(속보)권영진 대구시장, 교인 숨긴 의혹 받는 신천지 고발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도 수를 조작한 명부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경찰에 고발했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대구시는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고발장을 대구지방경찰청으로 접수했다.고발인은 권영진 대구시장이며, 피고발인은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자료제출 담당자와 관리책임자 등 가담자 전원이다.대구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신천지 관계자들이 고의로 신도 명단을 누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피고발인에서 관리책임자는 단순히 1명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비특정된 다수인”이라며 “역학조사시 신도가 아니라고 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추후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신천지 측은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한 것뿐이라고 맞서고 있다.신천지 관계자는 “교육생 1천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 자기가 신천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한편 대구시는 지낮 27일 밤 정부로부터 타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교회 거주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전달받았다.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던 명부와 대조한 결과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신도 8천269명 외에 주소지는 대구이지만 지파가 다른 신천지교회 신도 222명, 신천지 교육생 1천761명 등 총 1천983명이 관리대상에 추가됐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 신도수 속인 신천지 대구교회 고발

대구시가 신도 수를 속인 신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하기로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8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19 관련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8일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거 밝혔다.권 시장은 또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해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대구시는 27일 밤 정부로부터 타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교회 거주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전달받았다.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던 명부와 대조한 결과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신도 8천269명 외에 주소지는 대구이지만 지파가 다른 신천지교회 신도 222명, 신천지 교육생 1천761명 등 총 1천983명이 관리대상에 추가됐다.이에따라 대구시가 현재 관리 중인 신천지 신도는 총 1천252명이다. 추가된 신도는 중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일부도 포함돼 있다.대구시는 이번에 추가 확인된 1천983명에 대해서는 신속히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검체를 실시할 예정이다.권 시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분석해 볼 때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대부분으로 이들과 접촉을 막는 것이 지역사회를 지켜내는 확실한 방법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코로나 치료할 병상확보 도와달라 촉구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중앙정부와 보건당국에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6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하고 치료할 병상과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이라며 “지난 1주일 동안 정부에 호소했지만, (병상확보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제가 직접 서울, 경기, 경남, 울산 시장·도지사께 직접 전화해서 시·도가 준비하는 병원시설 이용을 부탁드리기도 했다”며 “오늘부터 정세균 국무총리가 병상 확보를 위해 직접 뛰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정부와 전국 시·도에 부탁드린다. 환자들을 격리 치료할 수 있는 병원시설과 의료인력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지금까지 마련한 격리 병상은 783개다. 대구의료원 224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240개를 우선 확보했다. 여기에 대구보훈병원(89병상),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200병상), 영남대병원(30병상) 등 319개 병상이 추가됐다. 시는 대구의료원과 영남대병원 기존 환자를 조기에 다른 병원 등으로 보낸 뒤 300여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 달 1일까지 병상 1천600개를 확보하기로 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시 상황을 청취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밝혔다.문 대통령은 권 시장으로 부터 병상 부족 문제 등 대구시의 어려운 상황을 청취한 뒤 “잘 챙겨보겠다. 대구시민들이 불안해하실 것 같다”며 “대구시에 빠르게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 중앙정부의 지원과 광역 대응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어려움에 처한 대구시민들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조기 종식을 기대하며 그때까지 시장님과 대구시의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고 다짐했다.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게도 전화를 걸어 “대구시가 어려운 상황인데 대구시와 소통하면서 군 의료시설을 활용하거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또 “대구시 차원에서도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를 취하겠지만 뭔가 조금 강력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수 있다”며 “그런 대책을 빨리빨리 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응을 보여주시라. 또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통화에 대해 “두 대화에서 대통령이 강조하고 싶으신 내용은 결국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긴밀한 소통”이라며 “또 하나는 발 빠른 조치, 신속한 대응, 그러한 표현도 들어있지만 결국은 이 세 가지를 주문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김병준·권영진·이철우 TK 대표 정치인 키즈들의 한국당 공천 결전 눈길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TK 지역 총선 출마설이 숙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 전 위원장의 측근들인 김병준 키즈들이 잇따라 총선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험지 출마 강행을 서두르고 있는 김 전 위원장에 대한 TK 총선 출마설의 근원은 향후 한국당 TK 의원들의 공천배제 후유증에 따른 민심 이반을 우려한 가설로 풀이된다.자칫 현역 의원들과 예비주자들의 공천 1차 컷오프로 인한 무소속 출마 러시가 이뤄질 경우 생길 수 있는 TK 압승 전략 차질을 미연에 방지키 위한 최선책으로 김 전 위원장을 TK 권역의 대표 주자로 내세우자는 것.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서울 수도권 험지 출마 등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 지역을 적극 수용한다는 의지를 여전히 내 비치고 있다. 주변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는 대구 수성갑 전략 공천설과 관련해서도 김 전 위원장은 이미 고개를 내젓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와중에 소위 김병준 키즈들의 총선 출마와 그들의 공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TK의 김병준 키즈는 전국 최연소 후보자로 불리는 27세 대구 동구갑의 박성민 예비후보다.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김 전 위원장의 비대위원장 시절 지역 청년층을 대표하는 지원부대를 이끌어 왔다는 후문이다.박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시절 권영진 대구시장 캠프에서도 청년층 지원부대를 맡은 전력이 있을 정도로 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의 대변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또 다른 김병준 키즈는 조홍철 전 대구시의원이다. 김 전 위원장과 같은 동향(고령) 출신인 조 전 시의원은 13일 달서구 와룡시장에서 총선 출마선언이 예정돼 있다.대구 지역 김 전 위원장의 그림자로 불릴 정도로 측근으로 분류된다.김병준 키즈들의 등장으로 이번 총선은 권영진 대구시장 키즈들인 대구 중남구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장원용 대구시 소통특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키즈들인 고령성주칠곡 지역의 정희용 전 경북도 경제특보와 대구 북구 을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 등 TK 대표 인물들의 키즈간 공천 결전이 또 하나의 백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TK 총선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키즈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키즈들에 이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키즈들까지 가세하면서 이들 키즈들 중 누가 공천장을 거머쥘 지 관전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지인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도 조심스런 대구시장

4·15 총선을 앞두고 권영진 대구시장의 행보가 조심스럽다. 함께 근무했던 몇몇 지인들의 선거사무실 개소나 출판기념회에는 참석하고 있으나 인사말조차 하지 못한다. 권 시장은 지난 1일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냈던 이상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얼굴을 내보였다. 이날 이 예비후보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권 시장 뿐 아니라 조해녕, 문희갑, 이종주 전 대구시장도 함께 찾아 눈길을 끌었다. 전임 대구시장들은 단상에 올라 축사와 격려사를 했지만, 권 시장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자리에 앉아있는 것으로 족했다. 이날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했던 김승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우한폐렴으로 연기되는 바람에 권 시장은 참석을 포기했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13일 열린 장원용 전 대구시 소통특보의 출판기념회장을 찾았다. 이날 권 시장은 축사나 덕담을 하지 않고 참석자들과 조용히 인사만 하고 자리를 지켰다.사회자가 소개를 하자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는 정도였다. 앞서 지난 11일에 열린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권 시장이 해외 출장 중이었기 때문이다. 도 청장은 민선 7기 지방선거 때 권 시장 비서실장을 맡는 등 권영진 키즈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권 시장의 이같은 조심스러운 행보는 2018년 6.13지방선거 때 자유한국당 달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가 재판에 넘겨지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탓으로 풀이된다. 대구시 비서실 측은 “선거철이 시작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출판기념회나 선거사무실 초청이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다”며 “현직 시장이기 때문에 행사장을 찾아도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정도다. 인사말 등을 선거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마스크 쓰고정례조회

대구시는 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연기를 고민했던 2월 정례조회를 모든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조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셔서 숨쉬기가 불편하실 것”이라면서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시민 스스로가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선행 모범시민과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 시상식 후 개별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면서 손가락하트 표시로 악수를 대신했다. 권 시장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시민을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끼리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어쩌다 보면 일을 키우는 경우가 많으니 만사 불여튼튼을 항상 생각하기 바란다”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례조회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또 “대구시는 메르스사태를 겪었고,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을 때 대응이 가장 모범적이었다”며 “다른 시도의 방역대책본부에서도 그때 우리가 만든 메르스 백서를 기본으로 삼고 있고 중앙정부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지난날 겪었던 경험 속에서 배웠던 부분들을 잘 활용한다면 이번 상황도 잘 이겨낼 것”이라 덧붙였다. 대책본부에서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길게는 몇 달을 갈 수도 있는 상황으로, 힘들겠지만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치도 소홀히 할 수가 없는 일이기에 모든 공직자들이 서로 짐을 나눠진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형식적인 행사보다 매달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것으로 정례조회를 변경했다. 이날 첫 번째 강의로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를 초청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권영진 등 4대 협의체 대표, 행안부 장관 만난 이유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 중앙정부 인사들과 만나 자치분권, 재정분권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 시장과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중앙정부에서는 진 장관과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지난해 자치분권, 재정분권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중앙부처 소관 46개 법률, 400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하는 내용의 지방일괄이양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시행된다.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7개 재정분권 관계법률을 지난달 개정해 1단계 재정분권을 완료했다. 중앙부처의 장이 소관 법령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행안부와 사전에 협의하는 자치분권 사전협의제를 도입했다. 이날 지방 4대 협의체는 행안부와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과 중앙지방협력회의법안, 자치경찰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자치단체가 이양 받은 사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수립·집행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협력을 당부했다. 권영진 회장은 “회의에서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 간담회 추진을 요청했다”며 “국회, 청와대, 중앙 및 지방정부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지방의 힘이 나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실리콘밸리 기업지원기관과 손잡은 까닭은?

대구시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기업혁신지원기관 ‘플러그앤플레이사’와 대구 스마트시티의 세계화,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 촉진을 위해 손을 잡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20에 참가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10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러그앤플레이사를 방문해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실리콘밸리 등 해외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추천하고 플러그앤플레이사는 지역 기업 맞춤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투자자 및 협력 파트너에게 기업설명을 해 지역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지역 내 중견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사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스타트업 협업, 최신 기술정보 획득 등을 통해 기업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플러그앤플레이사 협력 파트너의 자격 조건은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기업이지만, 대구기업에 대해서는 조건을 완화해 협력 파트너에 참여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플러그앤플레이사 스마트시티 분야 운영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의 대구 테스트베드 활용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 간 협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내 산호세, 팔로알토 등의 도시와 테스트베드 시티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지역 기업 솔루션의 교차 실증, 미국 공공 시장 진출이 가능토록 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러그앤플레이사는 창업기업 육성과 개방적 혁신에 특화된 ‘기업혁신지원기관’이다. 구글, 페이스북 등의 창업자에게 사무실을 임대한 것을 계기로 2006년에 설립됐다. 실리콘밸리에서만 400여 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페이팔, 드롭박스 등 7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실리콘밸리 3대 창업지원기관 중 하나이다. 권영진 시장은 “플러그앤플레이사의 개방적 혁신을 추구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협력 네트워킹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새해 첫 행보 ‘상생과 통합’ 뜻 담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상생과 통합’의 뜻이 담긴 2020년 새해 첫 행보를 했다.경자년 새해 첫날 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포항 호미곶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후 대구 앞산 충혼탑을 함께 참배했다.마침 호미곶에서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 첫 축제인 제22회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전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중이었다. 권 시장은 이날 경북 해맞이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2020년 대구·경북이 하나 되고, 새로운 영일만 시대가 활짝 펼쳐지기를 기원한다”며 “시·도민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고 모든 일들이 잘 성취되는 복된 한 해 되시기 바란다”고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이어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간부공무원 70여 명과 함께 대구 앞산 충혼탑을 다같이 참배, 새해 시·도정을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지난해 영천 호국원 참배로 새해 첫날을 시작한 이들은 충혼탑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0년은 대구·경북관광의 해,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통합 신공항 건설, 해양도시 대구를 위한 영일만 신항만 활성화 등 경쟁이 아닌 상생으로 함께해야 할 현안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새해 첫 행보에는 이러한 현안에 대한 상생과 통합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간부급 인사 왜 늦어지나

대구시의 연말 간부급 정기인사가 늦어지고 있다.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발표 등 연말 대형 이슈들이 많았는데다 구·군과의 부단체장 교류인사가 꼬였기 때문이다.대구시는 내달 2일자로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지만 아직 명단을 발표하지 못했다. 경북도가 지난 20일 간부급 인사를 실시한 것과 비교하면 열흘 이상 늦어지고 있는 셈이다.대구시의 간부급 인사는 물리적으로 31일까지 해야 한다. 이번 인사의 폭은 중급 이상으로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간부급 인사가 늦어지는 것은 구·군과의 부단체장 교류인사가 다소 꼬였기 때문이다.일부 구청에서 부구청장으로 요구하는 간부를 대구시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또 부단체장으로 나가있던 일부 간부들이 시청으로 복귀하는 것을 꺼리고 있어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공로연수를 떠나는 동구부구청장과 중구부구청장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단체장의 교류 및 이동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달말 행안부로 전출 간 김태익 정책기획관 자리에 누굴 선임할까 시장의 고민이 깊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대구시의회 사무처장 자리에도 누굴 선임할지 관심이 높다. 후보군은 최삼룡 재난안전실장과 이번에 승진한 김부섭 이사관이다.국장급 장기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간부는 하영숙, 남희철, 김창엽 부이사관이다. 올해 1년간 교육을 떠나는 간부는 윤진원, 권오환, 서덕찬 부이사관이다.계명대와 경북대로 파견갈 간부가 누가 선정될지도 관심사다. 파견을 갔던 강점문, 최영호 부이사관은 이번에 복귀한다.대구시 관계자는 “간부급 인사이동 요인이 많이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물리적으로 31일까지 단행돼야 간부 교육 등 시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총선 지역구 선택 고심하는 정치신인 늘고 있다

“북구로 갈까요 달서구로 갈까요”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선택을 고심하는 정치신인들이 늘고 있다.TK(대구·경북)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기 용이하고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정치적 선택지를 찾기 위해서다.조금씩 윤곽을 나타내는 한국당 공천룰도 예전과 달리 특정계파 위주의 공천이 아닌 대대적 현역 의원 물갈이를 통한 새피 수혈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실제 최근 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경쟁력 있는 정치신인은 물론 한국당 인재영입에 버금가는 공천 유력자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우선 권영진 대구시장 키즈로 불리는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이승호 경제부시장의 동반 총선 출마가 가시화 되고 있다.이들 모두 지역구를 놓고 한창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상길 부시장의 경우 성광고 인맥과 경북 고령 고향인맥을 놓고 측근들과 고심을 거듭한 끝에 고향인맥쪽 지역구 출마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성광고 인맥의 북구갑에서 고령인맥이 즐비한 달서구 을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북구갑의 경우 같은 대구시부시장 출신의 정태옥 의원의 지역구인데다 정 의원이 당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몇 안되는 전투력을 겸비한 의원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이 부시장의 한 측근은 “아직 총선 출마자체도 결정 못한 상황인데도 지역구 얘기가 계속 돌고 있다”면서도 “지역구 선택은 전적으로 이 부시장에게 달렸지만 현재로선 정태옥 의원과의 공천전에서 승리를 예상할 수 없는게 사실”이라고 달서구 출마를 간접 시사했다.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수성을과 중·남구를 놓고 한창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수성을과 중·남구 모두 만만치 않지만 이들 지역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이달 중 최종 선택지를 정할 것으로 보인다.공교롭게 여성 공천 유력자 중 한명인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도 수성을과 중남구 2곳 중 한곳의 공천을 노리고 있다.이 청장의 경우 주변에선 주호영 의원과의 수성을 복수 혈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흘리고 있지만 사실상 곽상도 의원의 불출마가 예상되는 중·남구 지역구도 선택지로 열어두고 있다.최종 지역구 선택은 당의 최종 결정에 따라서 정할 것이라는게 이 청장 측근의 전언이다.장원용 대구시 소통특보도 중남구와 동구갑을 두고 한창 고심 중이다. 내부적으로 심인고 인맥을 내세운 중남구 선택이 유력해 보이지만 권 시장 키즈인 도건우 전 경자청장과의 맞대결이 걸림돌이 되면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지역정가 관계자는 “정치신인들이 지역구 선택을 놓고 고심한다는 자체가 한국당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한편으론 일찍 지역구를 누벼야 할 신인들이 공천권만 바라보고 관망만 하는 것에 대한 눈총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권영진 대구시장, 국회 예결위원 대상 국비 확보 총력 대응

대구시가 예산철을 맞아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해 12일 오전에 김재원 예결위원장, 전해철 민주당 간사, 이종배 자유한국당 간사 및 지상욱 바른미래당 간사를 만났다.또 송언석 자유한국당 예산소위 위원, 김현권 민주당 예산소위 위원도 만나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권 시장은 예결위원 면담에 앞서 기획재정부 구윤철 2차관, 안일환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를 만나 대구지역 주요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번 권 시장의 국회 방문은 상임위 예산 일정이 마무리 절차에 들어가고 예결위 예산안등 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시작된 시기에 맞춰 대구시 역점사업이 감액 없이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우선 선별해 예산소위 위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중점 건의사업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개발(R&D) 연구 강화를 위한 운영비 증액 △상화로 입체화 건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등 24건의 주요 신규, 증액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대구시는 지역 예결위원인 홍의락, 윤재옥, 정태옥 의원과 송언석, 김현권 예산소위 위원과 합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 국비 확보 TF(태스크포스)팀 캠프를 차려 매일 예산소위 심사 상황을 파악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권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대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