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김장주, “영천청도 재정규모 늘리겠다”

4.15총선 영천·청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7일 영천 선거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이날 김장주 전 부지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영천·청도 현 국회의원은 안타깝게도 그 대표성을 잃었다. 현 정부는 독단과 위선으로, 20대 국회는 대립과 분열의 정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이 5년 남은 공직을 미련 없이 접고 총선에 뛰어들게 한 가장 큰 이유”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6가지 핵심공약도 제시했다.김 전 부지사는 “영천·청도 지역의 재정규모를 확실하게 늘리겠다”며 “지역발전을 옭아매고 있는 각종 법령과 규제도 풀겠다”고 강조했다.40여 년간 수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영천댐 지역을 관광자원화하고, 군사보호구역을 감축시켜 전통과 품격이 살아있는 시가지개발과 도시재생에 나서겠다는 것이다.이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과 대구신공항철도가 반드시 영천을 경유하도록 하겠다”며 “새마을정신을 살려 영천·청도를 환경과 문화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미래형농촌시범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또한 “스타밸리 등 산업단지와 공단지역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영유아와 청년미래세대를 위해 육아와 보육, 교육환경 개선, 대학진학, 창업, 취업 지원 인프라를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천시,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100억 원 보증규모 대폭 확대,

김천시가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규모를 1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오는 13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한다.‘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저신용 소상공인의 긴급자금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에서 올해 10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10배 수인 10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한다. 지난해 60억 원에서 40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사업장당 최대 2천만 원 이내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대출하도록 하고, 그 대출이자 중 연 3%를 2년간 김천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거주 중인 개인사업자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내 소상공인이다. 신분증과 사업자 등록증을 갖고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 3층에 있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한다.신용등급과 대출 연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여부 등 대출 결격사유를 조회하고 보증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보증대상 금융기관(NH농협·KB국민·대구·신한)을 선택, 대출을 받으면 된다.김천시는 2018년 4억 원, 2019년 6억 원 등 최근 2년간 총 10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540곳에 100억 원 보증을 지원했다. 특례보증 수요 급증으로 올해부터는 출연금을 10억 원으로 증액, 2022년까지 총 3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은 경기 불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재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도, 154억원 규모 케이앤 지방상생 일자리창출 투자조합 결성

경북도가 구미시, 금융기관·기술원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경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케이앤 지방 상생 일자리창출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구미시, 금융기관·기술원 등과 함께 공동 출자해 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주력산업과 미래선도산업 위주로 투자 지원에 나선다.펀드는 지난 8월30일 한국모태펀드 2019년 제3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지방기업 분야)에 선정, 한국모태펀드에서 87억 원을 출자하고, 경북도 20억 원, 구미시 30억 원, DGB대구은행 10억 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3억 원, 케이앤투자파트너스 4억 원을 각각 출자해 총 154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8년간 운용한다. 펀드 운용은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케이앤투자파트너스가 맡는다.투자 분야는 친환경자동차, 소재, 에너지·화학, 항공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바이오 등 도내 주력산업과 선도산업에 중심을 두고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앞서 경북도는 2016년 구미시 등과 약 100억 원 규모의 케이앤 지방 상생 1호 투자조합을 결성해 현재까지 10개사에 약 88억 원가량을 투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투자함으로써 미래선도 산업을 육성하고 성장동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내년에는 경북도의 정책자금을 1조 원까지 대폭 확대해 일자리 지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하이투자증권, 첫 유상증자 통해 규모 확장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그룹사로 편입된 후 첫 유상증자를 통해 규모를 확장한다.하이투자증권은 23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총 2천17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증자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하이투자증권 자기자본 규모는 2020년 1분기 내에 1조 원대로 도약해 본격적인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된다.이번 유상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보통주 발행,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먼저 제3자 배정방식으로 1천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한다.DGB금융지주의 신용보강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자금 조달 비용을 축소하고 안정적인 중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의 차입구조 안정성 제고와 자본 확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이와 같은 방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상환전환우선주 발행가액은 1천6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6천250만 주로 납입일은 2020년 1월17일이다.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당사의 장기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영역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대형 투자은행(IB)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김천시, 산업단지 내 투자기업과 250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자동차 부품업체인 동원테크놀러지와 철도장비부품 제작업체인 에이디에스레일이 2022년까지 250억 원을 김천산업단지에 투자해 17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김천시는 지난 18일 동원테크놀러지와 에이디에스레일과 이 같은 투자를 약속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장은 김천산업단지(3단계)에 설립한다.동원테크놀러지는 충남 천안시와 울산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다. 2022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100명을 신규 고용한다.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현재 현대·기아차 등 국내 다수의 업체에 자동차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공조부품 생산 등 사업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다.에이디에스레일은 경남 밀양에 공장을 두고 있는 철도장비부품 제작업체다. 내년까지 120억 원을 투자해 70명을 신규 고용한다. 철도차량 도어시스템과 냉방장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터키·이집트 등 해외 철도시장에 관련 장비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김천 산단 내에는 철도 완성차량 제작업체인 다원시스를 비롯해 다원넥스트, 은성테크 등 다수의 철도차량 및 관련 장비 제작업체가 입주해 있다. 에이디에스레일이 김천에 투자하면 이들 업체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김천은 KTX, 경부·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추진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김천∼전주 간 철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김천은 미래 철도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경북 신공항 2050년 950만명 이용 1천만 명 시대 열린다

내년 1월 이전지가 결정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항공 수요가 개항 시점 490만 명에서 2050년에는 950만 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돼 장래 확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은 16일 경북도청에서 가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필요성 및 발전 방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용역에서는 장래 항공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 규모를 제시했다.항공 수요는 통합 신공항 개항 시점인 2026년 490만 명을 시작으로 계속 늘어 2050년에는 950만 명으로 증가하는 등 항공여객 1천만 명 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이 같은 수요를 고려하면 시설 규모는 활주로 3천200m, 여객터미널 6만9천㎡, 계류장 22만㎡가 돼야 하는 것은 물론 장래 확장성도 함께 검토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현재 대구 공항에는 2천755m와 2천743m 활주로 2곳이 있다. 계류장 5만1천182㎡, 여객터미널 2만7천88㎡, 화물터미널 844㎡ 규모다.도는 현재 국방부와 대구시가 신공항 활주로 길이를 2천743m로 구상하고 있으나 최소 3천200m 규모는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 신도시는 국제항공업무, 항공 물류(항공 물류복합단지·항공 정비단지), 복합산업(항공복합산업·국제업무·에어시티)으로 세분화하고 단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이런 시설 등을 바탕으로 항공산업, 물류, 유통, 비즈니스, 관광 등을 아우르는 공항으로 키워야 한다고 분석했다.도는 내년 1월 말 신공항 입지가 결정되면 건설 규모와 배치 등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대구시의 기본계획 용역과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지역민이 희망하는 신공항 건설을 방향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용역을 의뢰했다.용역에서는 통합 신공항을 통한 새로운 발전 방향, 항공 수요 예측 및 건설 규모 분석, 활성화 방안, 배후 신도시 및 기존산업 발전 방향, 항공사 유치 방안, 사회·경제적 발전 효과, 경기 부양 효과 등을 연구했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신공항은 대구와 포항, 구미, 신공항 4개 권역을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는 중심이 된다”며 “기업과 투자 유치,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2020년도 상주시 예산안 의결 1조 364억원 규모

상주시의회는 11일 제19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역대 최대인 1조364억 원 규모의 상주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포함해 총 29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12건 △ 한복진흥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이날 의결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집행부 제출 당초 1조380억 원 규모에서 16억1천600여만 원이 삭감된 약 1조36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이 확정됐다.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의 왕성한 의정 활동이 두드러졌다. 황태하 의원의 ‘상주시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 안’, 민지현 의원의 ‘상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경철 의원의 ‘상주시 효도수당 지원 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발의했다. 강경모 의원의 ‘공로연수제도 폐지 및 도심과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관련 집행부 시정 질의에 이르기까지 민생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장기간의 회의 일정 속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연일 계속된 심사에 협조해 준 동료의원에 감사드린다”며 “12일부터 예정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심의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의회는 12~13일 이틀간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오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19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남대 공학도들 전국규모 공학페스티벌 휩쓸며 활약

영남대학교 공학도를 주축으로 한 재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공학페스티벌을 휩쓸며 활약하고 있다.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 참가한 영남대 ‘챌린저스’ 팀은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챌린저스’ 팀은 영남대 기계IT대학을 주축으로 기계공학부 3학년 배성호·배형찬·조환진,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김지환·장주언·구교인, 심리학과 3학년 서묘성,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이다빈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됐다.전국 14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이들은 ‘안전 휠체어를 위한 스마트 모듈’ 작품을 출품했다.기존 휠체어의 단순 기계 구동부에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적용해 스마트 생활 장비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와함께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운영한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에서도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정진호(4학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은 자동차 메커니즘과 데이터 분석 및 레이싱 시뮬레이션 AI를 이용해 자동차 구조를 변경하거나 공학적으로 최적화된 레이싱 자동차를 제작하는 대회다.이밖에도 대학 공학교육거점센터 송동주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과 류미정 연구원은 공학교육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은 물론,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19 공학페스티벌은 차세대 융·복합 산업을 이끌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내외 102개 대학에서 1만 여명이 참여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봉화군, 섬유기업 퀸즈 2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섬유 관련 기업인 퀸즈가 봉화지역에 200억 원을 투자한다.봉화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퀸즈와 투자유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박철웅 퀸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무 관련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퀸즈는 최근 지난해 폐업한 봉화2농공단지 내 티앤솔라를 인수했다.퀸즈는 8천120㎡의 부지에 연면적 4천344㎡의 섬유제품 제조공장(생리대 생산)을 건립하는 등 신소재 개발 및 생산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신규 고용 인원은 45명이다. 공장이 가동되면 봉화지역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퀸즈는 나노멤브레인 섬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퀸즈의 봉화군 신규투자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커피&카페박람회 8만 명 다녀가...역대 최대 규모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9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지역 대표 커피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 개 업체 410여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8만7천여 명의 참관객과 커피관련 사업자, 마니아들에게 최신 커피 제조기술 시연, 기술보급과 지식 습득, 다양한 커피 원·부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비즈니스 전시회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형 박람회였다는데 의미를 남겼다. 전시관은 커피 생두·원두, 커피 부재료, 카페용품 및 장비, 홈카페 용품, 커피관련 프랜차이즈, 컨설팅업체, 전문서적 등 커피 및 카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지역과 환경에 따라 그 원두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 커피업체들이 참여한 대구스페셜티 커피존에서는 지역의 로스터리(볶은 원두 판매하는 곳) 카페의 개성있는 풍미를 가진 프리미엄 원두들이 소개돼 각광을 받았다. 창업 3년 이내의 업체 및 만 34세 미만의 지역 커피관련 청년기업들이 참여한 ‘대구커피루키존’은 신생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제품 및 브랜드 홍보·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했다. 커피와 주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는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대회에서 정윤아(국제호텔전문학교)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서는 서울현대전문학교의 이유진, 오대현, 이솔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수성구청, 금호강 둔치에 수성파크골프장 첫 삽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27일 금호강 둔치(고모동 6-2번지 일원)에 수성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수성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9천㎡가량의 27홀 규모로 19억8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일반 골프와 달리 저렴한 비용과 가까운 공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에서 어르신,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구민 건강과 복리 증진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크골프 동호인이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해 수성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현재 운영 중인 팔현파크골프장(수성패밀리파크 내)을 내년 하반기에 18홀에서 27홀로 확장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공 체육시설을 새로 확충하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수성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구민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한 단계 높여주고 수성구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20 수능] 응시생 첫 50만 명 이하로 .. 1등급 규모 대폭 줄어들 듯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처음으로 5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시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1등급 학생수 역시 크게 줄어 의예과등 상위권 학과 지원자에게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생은 49만552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교시 응시생 52만8천595명보다 7.19%(3만8천43명) 줄어든 것으로 1993년 수능 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밑도는 수치다.응시자 감소는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수험생이 5만명 감소할 경우 1등급(4%)이 2천명 줄어드는데 의예과 등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과에서는 변수가 될 것이란 게 전문가 분석이다.전체 수능 응시생을 재학생과 재수생으로 나눠보면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5만4천87명 감소한 39만4천24명, 재수생은 6천789명 늘어난 14만2천271명이다.재수생 증가는 올해가 2009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해이고 내년부터는 수학 가형에서 기하가 빠지고 수학 나형은 삼각함수가 추가되는 등 교과과정이 바뀌는 이유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재수생이 전통적으로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2019학년부터 의예과 정원이 15% 정도 늘어나면서 이를 목표로 재수하는 수험생이 늘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서한,지역주택조합의 강자로 자리매김- 2천430억 원 규모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서한이 지난 11월8일 웨딩아테네에서 진행된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233명 중 232표를 얻으며 99.57%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5년 간 표류하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두류동지역주택조합(조합장 손영설)’은 지난해 12월28일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과 서한은 수 개월간의 긴밀한 협의와 조율로 조합원은 물론 일반분양자에게까지 가장 이상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업비 2천430억 원 규모의 이 단지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등 13필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33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2개동으로 총 480세대의 아파트와 104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서한은 2020년 2월 건축심의를 접수해 같은 해 7월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2020년 중에 착공 및 일반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손영설 조합장은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은 지역에 뿌리를 둔 탄탄한 지역기업인만큼 소통이 원활하고 늘 곁에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시공사와 조합간의 지속적인 협조로 함께 조합원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한은 2018년 12월에 2천100억 원 규모의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두류동지역주택조합’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지역주택조합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사업인 만큼 법적·사회적·정서적으로 시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믿고 맡겨주신 만큼 조합원과의 꾸준한 소통과 원만한 문제해결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최고의 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지난달 포항 규모 2.3 지진은 2017년 5.4 지진의 여진”

지난달 26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2.3 지진이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규모 5.4)의 여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포항 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태스크포스(TF)는 8일 포항에서 운영하는 부산대의 18개 임시지진관측소와 부경대·서울대의 16개 임시지진관측소에서 나온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포항지역의 34개 임시지진관측소는 포항 지열발전 부지에서 반경 20㎞ 안에 설치돼 있어 정밀한 지진 관측과 분석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TF 측은 “지난달 포항 지열발전 부지의 남서쪽 약 3.3㎞ 위치에서 발생한 규모 2.3의 지진은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의 여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규모 2.0 전후의 여진은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빈도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TF에 따르면 2017년 11월 규모 5.4 포항지진 발생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지난해 3월31일 발생한 지진(규모 2.0)을 마지막으로 총 100회가 기록됐다.이후 18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으며, 그간 발생한 여진의 최대 규모는 4.6(2018년 2월)이었다.TF는 포항지진을 일으킨 단층에서 지진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내년까지 포항 지열발전 부지의 심부지열정 내에 지진 및 지하수 관측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특히 1.4㎞ 깊이에 설치할 지열정 내부 심부지진계의 경우 인근 지역의 극미소지진까지 관측해 부지의 지진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TF는 또 10여 대의 지표지진계를 추가로 설치해 고밀도 3차원 지진관측망을 구축할 계획이다.관련 자료 분석은 윌리엄 엘스워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존 타운엔드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교수 등 해외 전문가에게도 도움을 받기로 했다.TF 관계자는 “지진 관련 관측 시설을 통해 입수된 각종 자료는 포항시와 실시간 공유되는 한편 분석 결과는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포항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주 신라문화제 역대 최대규모로 7일간의 대장정 돌입

태풍은 지나가고, 역대 최대 규모인 신라문화축제 대향연이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오는 9일까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9개 분야 45개 종목의 행사를 선보인다.신라문화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서재와 개막식은 태풍으로 인해 하루 연기돼 4일 개최된다.행사 첫날인 3일 공연행사로 오후 1시부터 경주예술의 전당 원화홀에서 지역 4개 예술공연단과 경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면서 축제가 시작됐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시가지 퍼레이드가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거쳐 주행사장인 황성공원까지 장엄하게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1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신라문화제 시가행진 중 가장 큰 규모다.진흥왕 행차 재현은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베(길쌈)놀이’와 함께 ‘바라춤’ 재현, ‘신라고취대’, 10명의 기마무관이 펼치는 ‘마상 퍼포먼스’, 정동극장 무용수 ‘화랑무와 경고무’를 선보여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의 위용을 보였다.행차의 뒤를 이어 2019 신라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콘텐츠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이어졌다.코스프레 퍼레이드는 경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칭밴드, 희망자전거제작소에서 선보이는 이색자전거 퍼레이드, 12m 대형차량을 활용한 퍼레이드 카, 대형조형물인 에어아바타 및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포먼스 등이 줄을 이었다. 음악극단 음악당 달다의 거리공연, 지역예술단체 및 풍물단과 관내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등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상시 행사로 신라 저잣거리와 실내체육관에서는 전통연날리기, 탁본, 행복사진과, 먹거리 장터, 신라방 체험, 화랑병기 국궁, 페이스 페인팅, 주령구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신라역사 주제관이 문을 열었다.전시행사로는 황성공원 한·중 우호의 숲에 신라의 향기 꽃 축제와 신라의 달밤 불빛 축제가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신라문화제는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황성공원에서 개최하며, 인근 학교 운동장과 행사장 인접지에 기존 주차장 외 500여 대의 신규 대형주차장을 마련했다”며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