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발생… 규모 6.0, 피해상황 파악中

사진=네이버 재난재해정보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대만 북동부 이란 인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당시 목격자들은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5시28분 북위 24.43도, 동경 121.91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대만은 2016년 발생한 지진으로 100명 이상의 목숨을 잃었으며 1999년에는 규모 7.6의 지진으로 2,000명 넘게 숨진 바 있어 많은 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당국은 아직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으며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online@idaegu.com

경북도,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천500억 규모 지원

경북도청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운전자금 추석분 1천200억 원에 수시운영분 300억 원을 추가,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로 활용한 규모다. 경북도는 조기지원을 위해 접수일정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겼으며, 처리기간도 서류접수 후 12일에서 7일 간으로 5일을 단축했다.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받으면 도가 2% 이자를 1년 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기업이다. 도 중점육성 기업인 Pride·실라리안·벤처·향토뿌리·사회적 기업 등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이다. 도에서 지정한 2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신청·접수기간은 5일 부터 20일까지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12일부터 시·군에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를 비롯해 각 시·군,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추석 명절 특별자금 지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추석 자금난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경주 보문단지 활성화 사업 탄력 받는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신라골프장 입구에 들어설 객실 450실 규모의 호텔K 조감도. 2021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경북도 제공 경주보문관광단지에 450실 규모의 호텔이 새로 들어서고 콩코드·현대호텔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또 감포해양관광단지에도 270실 규모의 호텔 신축이 추진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날 설계심의위원회를 열고 보문관광단지 호텔K 신축 및 콩코드호텔 리모델링, 감포해양관광단지내 호텔3 신축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보문단지내 신라골프장 입구에 들어서는 호텔K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사2층, 지상5층, 객실 450실 규모도 추진된다. 내년 10월 새롭게 손님을 맞게 될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콩코드호텔 리모델링 조감도. 경북도 제공. 2016년 폐업한 콩코드호텔은 신규사업자가 인수, 600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 후 내년 10월 새롭게 손님을 맞는다.현대호텔은 지난달 17일 전면 리모델링을 위한 임시휴업에 들어가 600억 원을 투입, 내년 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감포해양관광단지 호텔3 부지에는 A호텔이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부대시설 1개동을 포함해 9개동으로 객실 268실 규모로 추진된다. 감포해양관광단지 호텔3 부지내에 들어설 A호텔 조감도. 2021년 5월 완공이 목표다. 경북도 제공. 한편,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올해 보문관광단지 개장 40주년을 맞아 경주시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용역’을 착수,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설 및 콘텐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공사는 이번 용역으로 보문관광단지의 창조적 혁신 로드맵을 제시하며 옛 명성을 되찾고 연간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보문관광단지 관광객이 늘면서 호텔 등 숙박시설 및 상가 등에 대한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호텔 신·개축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관광공사가 관광트렌드 상품 기획과 개발,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시 1조 79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 의회제출, 제1회 추경보다 496억원 증액

김천시청 전경김천시는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제1회에 비해 496억 원(증가율 4.81%P) 증가한 1조 798억 원으로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제1회 추경 보다 465억 원 증가한 9천29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1억원 증가한 1천508억 원이다. 세출 분야별 주요 증가 항목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9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3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69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69억 원 등이다. 재2회 추경예산은 사업 추진 여건 변화로 사업비 조정이 필요한 지역의 현안 사업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편익사업의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해 결산에 따른 국도비보조사업의 반납금 등을 편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간 균형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신음공원 조성사업(50억 원) △강남북 연결도로 개설공사(33억 원)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2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도시 융복합 드론플랫폼 구축사업(20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26억 원) 등이다. 특히,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도 대거 편성했다.주요 내용은△소규모 주민숙원사업(34억 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구축사업(14억 원) △시청 사무실 및 주차장 건립사업(20억 원) △대기오염 옥외전광판 설치사업(4억 원) △미세먼지 휴게쉼터 설치사업(1억 원) △저소득층 등 미세먼지마스크 보급사업(3억 원) 등이다. 김천시의회로 제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25일에 열리는 제206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8월1일에 확정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서 규모 3.9 지진 발생

21일 오전 11시4분께 상주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규모 3.9는 올 들어 한반도나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세 번째로 강한 규모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북위 36.50, 동경 128.10에서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4㎞로 추정된다.올 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4월19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이 가장 강했다. 지난 2월10일 포항시 동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1 지진이 그 뒤를 잇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청송 ‘2019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 등 전국규모 체육대회 잇따라 유치

지난해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가 열린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청송군이 오는 주말 전국드라이툴링 대회와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 등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군은 20일 한여름에도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주왕산면 얼음골에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2019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드라이툴링 대회는 난이도 경기와 스피드 경기와로 치러진다. 이와 함께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등반하는 이벤트 경기와 인공암벽 등반대회를 통해 등반의 묘미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20일부터 2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2회 청송군수기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 ’가 열려 전국에서 8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처럼 청송군은 연중 전국 또는 도 단위의 축구, 탁구, 검도, 배드민턴, 산악자전거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윤경희 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회를 치루는 만큼 선수와 가족들이 산소카페 청송의 멋진 풍광을 가슴에 담아 돌아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민들의 주머니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경북 최대 규모, 구미시 공설 숭조당 2관 개관

구미시 공설 숭조당(납골당) 2관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3천615㎡ 크기로 최대 3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이다. 사진은 숭조당 2관 전경.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장사시설인 구미시 공설 숭조당(납골당) 2관이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옥성면 추모공원에서 숭조당 2관의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숭조당 2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연면적 3천615㎡) 규모로 최대 3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대형 봉안시설이다. 분향실 4개와 휴게실 5개를 갖췄고, BF(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을 통한 설계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라도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또 75㎾ 출력의 태양광설비를 설치해 자체 소비전력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인감시시스템 설치와 보안시스템의 원격 중앙제어 방식으로 작은 인력으로도 운영과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구미지역 화장률은 2010년 55.8%에서 지난해에는 82.1%로 급속히 증가했다. 시는 1만여 기 규모의 숭조당 1관이 포화될 것에 대비해 2016년 1월부터 93억 원을 들여 숭조당 2관을 조성해 왔다. 한편 숭조당 2관의 개관으로 숭조당 1·2관의 합계 안치 규모가 4만 기로 늘어나면서 향후 35년 간의 봉안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고인의 혼을 정성과 예를 다해 모시고, 유족들에게는 위로와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는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시설과 장례 의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예천사랑 상품권' 판매 개시…15억 원 규모 발행

김학동(오른쪽 세 번째)군수와 군의원들이 예천농협군지부를 방문해 예천사랑 상품권을 구매 했다. ‘예천사랑 상품권’이 지난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발행 규모는 15억 원이며, 5천 원과 1만 원짜리를 유통한다.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을 비롯한 금융기관 25곳에서 판매한다. 가맹점으로 등록한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병·의원, 약국, 학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개인이 구매할 때, 10%(월 50만 원, 연 400만 원 한도), 법인은 5% 각각 할인해 준다. 예천군은 추석 전에 이번 상품권을 모두 판매하면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발행 첫날인 지난 10일 410명의 군민이 1억6천500만 원 상당을 구입했다”며 “상품권이 예천 경제 회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일본의 경제보복…대구·경북 산업 피해 규모 9천200억 원 추정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등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대구·경북지역 산업 피해액이 연간 1조 원(7억8천500만 달러)가까이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대일 의존도가 높은 주력산업 부품소재 투입 비중이 10% 감소한 경우를 가정해 분석한 것이다.대구는 2억5천900만 달러(3천61억7천만 원), 경북은 5억2천600만 달러(6천217억3천만 원)로 추정된다.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 박사는 10일 대경 CEO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자료에 따르면 국제산업연관분석을 통해 리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대일 의존도가 높은 주력산업 부품소재 전반으로 수출규제가 확대돼 일본산 중간재 투입 비중이 10% 감소할 경우 대구·경북지역 산업의 연간 생산이 각각 2억5천900만 달러, 5억2천600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피해규모가 가장 큰 부문은 라디오·TV 및 통신장비로 대구는 1천500만 달러, 경북은 3천만 달러로 나타났다.생산 감소에 따른 부가가치 감소 규모는 대구 1억1천500만 달러, 경북은 2억3천400만 달러로 추산된다.경북은 지난해 무선통신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반도체가 수출 상위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은 생산유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대외환경 변화에 매우 취약한 산업구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정 박사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수급 불안이 가중돼 지역기업의 생산 감소는 물론 생산 중단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지역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 기계 등 주력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출규제 대응전담조직’을 구성, 운영할 것을 조언했다.대응전담조직을 통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소통채널 확대로 글로벌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정 박사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존도가 높은 지역 기업의 핵심 부품 소재 수입 다변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중국산 중간재 투입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이 증가하는 만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중국 리스크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포항 인근 해역서 규모 2.7 지진

포항 인근 해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51분께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3㎞ 지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88도, 동경 129.69도다. 발생 깊이는 21㎞다. 지진 정도를 뜻하는 계기진도는 진도 1이 관측됐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구미시와 엘엠디지털 310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1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가운데),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31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미시가 엘엠디지털과 31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유제욱 엘엠디지털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엘엠디지털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2014년 6월 구미국가산단 제1단지에 구미1공장을, 2018년 5월에는 제3단지에 구미공장을 설립하는 등 구미에 지속적으로 투자 하고 있는 PCB(인쇄회로기판) 검사·가공분야 강소기업이다. 구미시는 투자에 대한 고마움으로 2018년 10월 엘엠디지털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했다. 엘엠디지털의 이번 투자는 5G서비스 상용화 등 고집적 PCB제품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향 후 관련시장 확대에 따라 엘엠디지털의 매출 증가는 물론, 고용창출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투자를 결정해 준 엘엠디지털 유제욱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이 분야의 확고한 선두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천시, 공격적인 기업유치…3개사 19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등 3개사와 1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신성덕 한일공업 대표, 김준석 신원금속 대표, 최기문 영천시장, 최병주 대박가운 대표.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일공업, 신원금속, 대박가운 등 3개사와 1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투자기업은 제조공장 및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으며,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추진 등 각종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자동차 부품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해 업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을 유치하고 풍부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용 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한일공업’은 동종업계 내수시장의 경쟁력과 일본 산요, 얀마사 등에 납품하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호주, 일본, 북미시장 수출을 위한 수출전문기지로 영천을 선택했다. 이번 투자로 2020년까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인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1만5천917㎡에 2년간 약 1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1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 영천시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원금속’은 알루미늄 부싱파이프 압출제품 제조업체로 영천에 처음 터를 잡는 창업기업이다. 동종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한 기술 인력과 최신 자동화설비 도입으로 제조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청통면 신학리 일원의 5천620㎡의 부지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40억 원을 투자하고 2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대박가운’은 유니폼 제조 도·소매 유통 기업으로 화성에 본사를 두고 중국 청도 및 베트남에 공장 보유 중인 성장세의 기업이다. 사세 확장 및 영남권 교두보 확보를 위해 영천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북안면 고지리 일원의 3천614㎡의 부지에 총 20억 원을 투자해 봉제공장을 신설하고 17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천시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며 총 10개사에서 76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친기업 지원 시책 추진 등 투자유치 전략의 결과로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원활한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문 대통령·사우디 빈살만 왕세자, 83억 달러 규모 MOU 체결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를 만나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6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 경제·안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국은 10조원 규모의 경제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문 대통령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우디의 ‘비전 2030’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과 사우디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전 2030’은 공통점이 많아서 서로 협력할 여지가 매우 많다”면서이 같이 말했다.‘비전 2030’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는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다.석유산업의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 경제를 육성하는 게 핵심이다.이에 무함마드 왕세자는 “양국 간의 관계는 역사적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국민들 간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형제의 관계가 있다”고 화답했다.그러면서 “양국 간 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부가가치를 서로 창출할 수 있는 그러한 전략적이고도 중요한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양국은 실로 정무, 안보, 국방, 문화 등 다양한 모든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양국은 앞서 아람코가 5조원을 투자한 에쓰오일 석유화학 공장준공 외에 쌍방간에 약 83억달러(약 9조6천억원) 규모의 양해각서 및 계약 10건을 체결했다. 자동차와 수소경제 부문 2건에 대한 정부 간 협력 외에 에스오일(S-OIL),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SK, 현대차, 한국석유공사, 로봇산업진흥원 등 국내 기업 및 유관기업 8군데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등과 83억달러 규모의 MOU 및 계약을 체결했다.대표주자로 나선 SK가스는 사우디 석유화학기업 APC의 자회사 AGIC와 4천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주베일 PP 컴파운딩 생산공장 건설사업’과 18억달러 규모의 ‘주베일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 공장 건설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협약을 체결했다.그 외 현대중공업은 아람코와 킹살만 조선소 내 선박엔진공장 설립을 위한 4억2천만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선박엔진 공장은 약 10년간 운영 시 약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이날 사우디투자청은 에너지·도시개발 부문의 국내 기업 민간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한국 사무소 개설 계획을 발표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청송군에 27홀규모 관광 및 체류형 골프장 2022년 완공 예정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 들어선다. 골프장 건립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경희 군수와 투자자인 라미드그룹 문병욱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및 체류형 골프장과 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청송군과 라미드그룹 간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첫발을 내 디뎠다. 청송골프장 조성사업은 민선7기 윤경희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이번 양해각서에는 라미드그룹이 파천면 일원의 200만㎡ 부지 규모에 관광 및 체류형 골프장과 숙박시설 건립을 위해 1천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정규홀 27홀의 대중골프장 조성,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 등도 조성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국제슬로시티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었지만, 지금까지 스쳐가는 관광지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미미했다. 이에 따라 대중골프장이 조성되면 체류하는 관광지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윤경희 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역문화와 전통을 살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골프장과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은 “청송의 골프장 사업은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지질명소 등과 연계해 최적지로 판단했다”며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미드그룹은 지난 2월8일 당진시와 2천억 규모의 당진 석문산업단지 복합리조트 사업 MOU를 체결했으며, 양평TPC 골프클럽과 의성 엠스클럽, 남양주CC 골프장, 동백스포랜스 등 다양한 골프레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라마다서울호텔, 라마다송도호텔, 이천미란다호텔, 빅토리아호텔도 운영하는 등 국내 굴지의 관광레저 전문기업이다. 윤경희(왼쪽) 청송군수와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이 청송골프장 조성사업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예천군, Wepeak와 손잡고 100억 원 규모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

예천군은 최근 스포츠 네트워크 기업인 Wepeak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예천군이 스포츠 네트워크 기업과 손을 잡았다. 예천군은 지난13일 Wepeak(이하 위피크)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예천군과 손을 잡은 ‘위피크’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생활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포츠 네트워크 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 하남·고양 스타필드에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체험시설인 ‘스포츠몬스터’를 운영하는 스포츠 관련 기업이다. 또 위피크는 스포츠 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운동선수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회공헌사업을 계획해 오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위피크는 양궁·육상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예천군을 최적지로 선정, 약 1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자해 스포츠·문화 복합공간을 세울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예천에 스포츠 네트워크 기업이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동안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매우 고마운 일로써 위피크 홍성욱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위피크 홍성욱 대표는 “예천군이 비인기 스포츠인 양궁, 육상의 세계수준 인프라를 갖고 있으면서도 편의시설 부족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결실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안락한 곳에서 선수들이 내 집 같이 머물면서 운동해 한국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