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김영훈 회장, 17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석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이 오는 1월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50회 세계경제포럼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2004년을 시작으로 17년간 다보스포럼에 참가하는 김 회장은 올해에도 다보스에서 논의되는 정치, 경제, 에너지 등 여러 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현장에서 느낀 소회 등을 개인 블로그(www.younghoonkim.com)를 통해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이다.김 회장은 2008년부터 다보스 소식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있다.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결속력 있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이다.극단적인 부의 집중 현상, 기후변화 대응 공조 실패 등 다양한 이슈를 둘러싼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여러 이해집단 간의 화해를 통한 사회통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주제다.포럼 기간 중 이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구하는 ‘다보스 선언 2020’도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에너지협의회 명예회장인 그는 지난해 9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24차 세계에너지총회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현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산업계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올해 다보스에서 에너지 관련 국제기구와 단체, 기업 대표들과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된 세계 에너지 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폭넓은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인데다 기후변화의 징후인 기상재해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고,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새로운 석유파동의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악재들이 겹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보스포럼에 모인 에너지·환경분야 리더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도 들을 이야기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DGB금융그룹, 2020 시무식 가져

DGB금융그룹이 지난 2일 대구 북구 칠성동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20년 DGB금융그룹 시무식을 열고 2020년 경영 목표 ‘Act Now, Beyond DGB’를 발표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향, 2020 새해음악회 10일 개최

새해를 맞이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2020 새해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국내 최초 소프라노 그룹 ‘더 디바스(The Divas)’의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 성악전공 교수), 김수연, 한경미(명지대 공연예술학과 교수)가 노래한다.더 디바스는 2018년 결정된 팀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퍼토리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크로스 오버 장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연주회는 관현악의 마법사로 불리는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베를리오즈의 뛰어난 관현악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작곡자도 생전에 이 곡을 자주 연주했다. 아름답고 우수에 찬 선율과 격렬하게 고조된 분위기로 폭발하듯 곡을 마친다.이어 마스카니의 대표작인 단막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을 들려준다. 이 오페라는 1890년 경 시칠리아 섬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남녀의 사랑과 배신, 복수를 비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주페가 남긴 서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시인과 농부’ 서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전원의 평화로운 아침을 노래하는 듯한 첼로 독주의 아름다운 전주에 이어 폭풍처럼 몰아치는 활기찬 행진곡이 조화를 이룬다.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 속에 ‘더 디바스’의 소프라노 강혜정, 김수연, 한경미가 무대에 올라 임긍수의 한국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들려준다. 또 푸치니의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부른다.이번 음악회 하이라이트는 단연 빈 왈츠의 대명사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폴카 작품들이다. 무도회장에서 사교를 위한 춤의 반주음악에 지나지 않았던 왈츠나 폴카를 슈트라우스 2세는 연주용 관현악곡으로 발전시켰고, 오늘날에는 전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빈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이날은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 ‘크라펜의 숲속에서’ 폴카, ‘피치카토’ 폴카, ‘사냥’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를 연주한다. 끝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가 새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세계 각국의 새해 음악회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단골 레퍼토리인 이 곡은 1867년 작곡됐다. 슈트라우스 2세는 당시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실의에 빠진 오스트리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 곡을 만들었다.R석 3만 원, S석 1만6천 원, H석 1만 원.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고용노동부 포스코 본사 압수수색

포스코 노조 와해 의혹을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가 포스코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30일 포스코그룹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이날 오후 포항시 남구 포스코그룹 본사 4층 노무협력실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노무협력실은 포스코그룹 내 모든 인력을 관리하는 부서다. 포스코휴먼스 노동조합은 지난달 27일 포스코그룹이 회장 비서실 격인 인재경영실, 인사문화실을 통해 9월19일 노조가 설립된 포스코휴먼스의 일감을 없애고, 노조 간부만 선별해 부당인사 발령을 내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며 고소를 제기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DGB금융그룹, 20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접수

DGB금융그룹이 오는 20일까지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을 위해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는다. 정기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라면 1인당 1인의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HR, 리스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에도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 후보군으로 관리된다. 통합후보군으로 선정된 사외이사 후보는 지주사를 포함한 각 자회사(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별 추천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해당사 주주총회를 통해 내년 3월 말께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접수는 DGB금융지주 홈페이지(www.dgbfg.co.kr)의 채용 공고란 서류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금융그룹, 2019년 3분기 누적 순이익 2천721억 원

DGB금융그룹이 지난달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그룹 지배 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2천721억 원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그룹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1%, 15.9% 감소한 3천46억 원, 2천3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이자 이익 감소와 부실채권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비이자 부문 손실로 인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대구은행은 원화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6.3% 증가했고,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전 분기 대비 추가 개선돼 금리 하락 추세가 진정되면 순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DGB금융그룹의 보통주 자본비율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9.92%로 안정적 수준을 지속해 향후 점진적 배당성향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은 3분기 누적기준 각각 473억 원, 23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DGB캐피탈 역시 223억 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해 향후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금년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돼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그룹,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롯데 블랙 페스타 개최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2019년 롯데 블랙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며 1조 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해 경품 이벤트 및 계열사별 쇼핑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참여 계열사에서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중 블랙 페스타 경품 응모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19 제네시스 자동차(4천만 원 상당)와 아이폰11, 에어팟 2세대 등을 증정한다. 우선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 등 전 지점에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럭셔리, 패션, 라이프스타일 상품전을 연다.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으면 100% 당첨되는 엘포인트 모바일 복권 이벤트도 진행하며, 최소 100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인 엘롯데(www.ellotte.com)에서는 윈터 아우터 페어, 리빙·가전 리퍼브전 등을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등 총 600억 원 물량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한우는 한우협회, 한우자조금이 공동으로 기획해 전 품목을 특별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다음달 6~7일 초특가 행사를 열며 온라인몰 롯데프레시에서는 블랙하프타임 프로모션을 통해 베스트 신선·가공 최대 60%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닷컴도 전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 럭키룰렛’ 이벤트를 한다. 1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룰렛을 돌려 당첨된 경품(적립금·할인쿠폰·무료배송쿠폰)을 응모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롭스는 ‘블랙 특가 기획전’을 통해 스킨케어, 향수, 바디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세일가 에 판매한다. 롯데 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대형, 생활, 주방, 디지털가전 등 인기 가전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인기 TV 상품전을 비롯한 온라인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20개 카테고리를 담은 ‘슈퍼 3DAYS’ 대형 기획전을, 4~7일에는 ‘블랙 페스타 with 박싱데이’를 한다. 롯데시네마 롯시몰에서는 영화관람권 및 스위트콤보를 특가에 할인 판매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롯데 블랙 페스타는 연중 딱 한 번,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진행하는 롯데 유통사업 부문 대표 행사”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금융그룹, ‘DIGNITY 제2본점센터’ 개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DGB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 4호 지점인 ‘DIGNITY 제2본점센터’(대구 북구 옥산로 111 1층) 개점식을 열었다. 이 복합점포는 지난 5월 개점한 대구 DGB대구은행 본점에 위치한 DIGNITY 본점 센터 출범 이후 제4호 복합점포다. 1호점인 DIGNITY본점센터(대구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 2층), 2호점 DIGNITY 월배센터(대구 달서구 월배동), 3호점인 DIGNITY 강남센터에 이어 개점한 것으로 침산동 제2본점 1층에 있다. DIGNITY 제2본점센터는 대구 3호 복합점포이다. 연이은 복합점포 개점으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의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의 투자자문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복합점포 영업기반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투자 서비스와 DGB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강화한다는 목표로 개점을 기념한 금리 3.0%의 특판 RP판매와 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를 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대구 지역 복합점포 영업기반 완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프리미엄 복합점포 개설을 통해 DGB만의 차별화된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DGB금융그룹, UNGC 책임금융선도기업 선정

DGB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19 UN 글로벌콤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 ‘책임금융 선도기업(리드 회원)’으로 선정됐다. UN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협회 회원사 중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10개 기업을 리드 회원으로 정했다. DGB금융그룹의 이번 선정은 지난달 유엔환경계획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으로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 다룬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책임금융 선도기업 선정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금융그룹, UNGC 책임금융선도기업 선정

DGB금융그룹이 24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19 UN 글로벌콤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행사에서 ‘책임금융 선도기업(리드 회원)’으로 선정됐다. UN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협회 회원사 중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10개 기업(기관)을 리드 회원으로 정했다. DGB금융그룹의 이번 선정은 지난달 유엔환경계획 책임은행원칙 서명기관으로 참여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 다룬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책임금융 선도기업 선정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가스공사, 러 가즈프롬사 워킹그룹 회의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인천 오크우드 호텔에서 러시아 가즈프롬사와 ‘코가스-가즈프롬(KOGAS-GAZPROM) 과학기술 협력 분과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과학기술 협력 분과 회의는 매년 양사 과학기술연구원의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킹그룹에서는 △자원 탐사·개발 △중규모 LNG 액화 △LNG 벙커링 △수소 저장·수송 △배관 방식·부식 기술 등 18편의 주제가 다뤄졌다. 양사는 기술적 우위에 있는 자원개발 기술 및 장거리 천연가스 공급 기술 분야 외에 공동 관심사인 수소 저장 등 신사업 기반 기술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행사에는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이성민 가스연구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즈프롬사와는 지난 2003년 ‘과학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 검토 및 정보 공유 등 교류를 이어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GB금융그룹,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박정홍 전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 내정

DGB금융그룹이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박정홍 전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의결을 거친 박정홍 내정자는 이후 열리는 DGB자산운용 주주총회를 통해 다음달 1일 새로운 대표로 선임된다. 박 내정자는 1994년 한국투자신탁증권 입사한 뒤 2005년 블랙록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마케팅 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블랙록자산운용에서 글로벌 멀티 에셋 인컴 펀드를 출시해 성공하는 등 블랙록자산운용 한국법인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업계 전반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그룹 시너지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글로벌 소양을 갖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랜드그룹 이월드,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이월드 사고로 차질 빚나

이랜드그룹 이월드 아르바이트 직원 다리절단 사고로 대구시가 추진하는 이월드 연계형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이 암초에 부딪혔다.최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이 이월드에 대한 안전감독 결과 3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위반이 엄중한 사항 28건을 사법처리하는 등 이월드의 안전관리 전반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여기에 이번 사고로 이랜드그룹과 대구시, 지역정치권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한 유병천 이월드 대표의 입지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면서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연계한 사업 자체가 안갯속에 빠질 공산이 커졌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 1단계 구상을 마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1단계 리뉴얼 사업 세부추진 계획은 두류공원 내 야구장과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을 허물어 광장을 조성하는 게 주요 핵심이다. 사계절을 주제로 한 힐링숲과 첨단공연장 조성 등도 포함돼 있다.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1천825억 원을 들여 두류공원을 대구를 대표하는 센트럴파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문제는 2단계와 3단계에 포함된 이월드와 연계한 리뉴얼 사업이다.2단계 세부추진 계획에는 이월드와 연계한 오버브릿지 및 공연장 설치에 150억 원이 계획돼 있다.하지만 이번 사고로 이월드의 미흡한 안전관리 행태가 공개되면서 이월드 측의 광범위한 안전 확보 청사진 없이 시 예산을 투입할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더불어 지역 정치권 일부에서 밀어붙이던 두류공원과 이월드 연계 개발사업 방안도 시점이 시점인만큼 지금 상황에서는 관련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졌다는 점 역시 사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분석이다.지역 정치권 인사와 유 대표는 그간 두류공원과 이월드(83타워)를 연계한 관광형 공원 조성을 위해 인근에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조성 등 다양한 개발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유 대표와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가 오가던 중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해 정치권도 곤욕스러워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표가 온다면 원점부터 다시 협상해야 해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유 대표는 이에 대해 그동안 두류공원과 이월드의 개발계획 안에 대해 고민을 하는 단계였지 구체화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이월드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연계한 개발방안에 대해 단순히 개인적인 아이디어 차원에서 고민하는 수준이었다”며 “우선은 이월드와 관련된 많은 지적사항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이월드가 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랜드그룹 이월드 직원 수 늘리겠다고 입장료 올려놓고…직원 수는 ↓

이랜드그룹 이월드가 직원 추가 고용을 이유로 매년 정기적으로 입장료를 인상해왔지만 직원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놀이기구를 도입하면서도 정작 이를 관리하고 담당하는 직원은 추가 채용하지 않는 등 이월드 내 안전관리상 공백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27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이월드는 대구시에 ‘최고의 서비스 유지’라는 명목으로 입장료 인상을 신고했다.이월드의 경우 개인 사업체라도 공익성이 높다고 보고 입장료 등 변경 시 대구시로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당시 이월드는 대구시와 협의 과정에서 스카이드롭 등 신규 놀이기구 도입으로 인한 시설투자 증가와 인건비 상승 때문에 인력을 줄여서 경영하는 실정을 언급하며 입장료 5천 원 인상안을 제시했다.대구시 역시 안전사고를 우려해 기존 입장료 2만 원(어른 기준)에서 2만3천 원으로 3천 원만 인상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2017년에도 이러한 이유로 1만8천 원이던 입장료를 2만 원으로 2천 원을 올렸다.입장료는 인상됐지만 안전을 책임지고 담당하는 정직원 수는 올해 3월 기준 170명으로, 2017년 182명보다 무려 12명이 줄었다.이월드 내부 관계자는 “최근 신규 놀이기구 4종이 도입됐지만 직원 수는 오히려 줄었다”며 “당연히 아르바이트 직원 한 명이 담당해야 할 놀이기구가 늘면서 안전관리 역시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전락했다”고 말했다.놀이기구는 늘어난 반면 정직원 수는 줄어들면서 놀이기구당 3인 1조 또는 2인 1조로 근무해야 하는 체제는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직원 1인 체제로 운영되는 실정으로 이어졌다.이월드가 달서구청에 제출한 케이블카 안전관리계획을 보면 상부와 하부에 각각 운전자 1명, 승차보조 1명, 하차 보조 1명씩 총 6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통상 운전자 1명과 상·하부에 승차보조 1명씩 총 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월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김모(33)씨는 “바쁜 주말은 상부와 하부에 1명씩 근무했던 적도 있다. 케이블카에 이상이 생기면 상부와 하부 중 한 곳엔 안전요원이 없는 셈이다. 운전자의 경우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만 할 수 있지만 아르바이트 직원끼리 주로 맡아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해당 사안에 대해 달서구청은 법리검토를 해본다는 입장이다.달서구청 관계자는 “현행법상 운전자는 기능사 이상 자격을 가진 1명 이상이 상주해야 한다”며 “안전관리계획서와 다르게 운행한 것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가능한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