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사옥부지 매각 첫단추 꿰다

대구문화방송(이하 대구MBC)이 하나컨소시엄과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사옥부지 매각을 위한 첫단추를 뀄다.대구MBC는 토지매매와 관련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기 위해 하나컨소시엄과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하나컨소시엄은 또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 올해 안에 대구MBC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공서의 인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으로 대구MBC 사옥부지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앞서 대구MBC는 지난달 2일 사옥부지 매각 입찰을 통해 하나금융투자 및 GS리테일, 모아종합건설로 구성된 하나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주거시설 개발은 모아종합건설이 전담하고, 상업시설 개발은 GS리테일이, 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행 및 금융업무는 하나금융투자가 맡기로 했다.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앞으로도 금융자문 및 투자업무를 넘어 공모 사업 입찰을 통한 시행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준수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 상무는 “GS리테일은 대구MBC 부지가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대구MBC사옥 전경.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김나영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할 수 없다”… 이혼

사진: 김나영 유튜브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과의 이혼 소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전했다.김나영의 남편 A씨는 지난 해 11월 10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취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 개장 혐의로 구속됐다.A씨 등은 2016년 5월 서울의 S컴퍼니 사무실에서 사이트를 개설해 코스피200 지수 등과 연동되는 사설 HTS(Home Trading System)를 운영해 투자자들이 선물지수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한 결과에 따라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손실금을 챙기는 방법으로 수수료 및 손실금 명목 223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내 이야기를 구독자 여러분에게 직접 전하고 싶어 카메라를 켰다"며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김나영은 "나는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서 더는 함께할 수 없기에 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두 아들을 혼자서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내가 어려운 일을 겪는 동안 내게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나는 작은 보금자리로 이사도 가게 됐다. 그곳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A씨의 사건이 보도된 후 김나영은 당시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남편의 구속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