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급식 점검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7월까지 지역 152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식단 작성 및 구매·검수·보관·세척·조리, 운반, 배식, 급식기구 세척 및 소독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최우수등급인 A등급부터 최하위등급인 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학교급식 현장의 변화가 많은 만큼 △손 씻기와 소독 △식사 전·후 식당(교실) 환기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지정좌석제 운영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 종사자 출근 직후 및 배식 전 발열 체크와 호흡기 유증상자 등을 확인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미비한 사항에 대해 즉각 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이 현저히 낮은 학교는 컨설팅을 병행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급식소 관리자 교육 실시

대구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 등 어린이 급식소 관리자 21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사소통 및 급식사고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면 교육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자 교육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특히 어린이 급식소에서의 심정지 및 기도 폐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동영상 교육자료는 온라인에 게시해 각 기관에서 자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후 교육일지와 만족도 조사표를 회신한 급식소에는 수료증과 지원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남구청, 어린이 저염급식소 17개소 인증

대구 남구청은 지역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나트륨 섭취 줄이기 특화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어린이 저염 급식소’ 17곳을 인증했다.이번 저염 급식소 특화사업은 어린이 급식소에 제공되는 급식의 저염 조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화사업은 영양 순회 방문 시 주기적으로 국의 염도를 측정해 기준치 이하의 염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관에 대해 남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인증하는 사업이다.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영양 순회 방문교육 대상 급식시설 66개소에 대해 3회에 걸쳐 염분 섭취량이 가장 많은 국의 염도를 측정했다.이에 어린이 건강과 영양을 위해 저염식을 실천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시설 17개소에 저염 급식소 인증과 지난 2월 인증서를 전달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지역 공·사립고교 전면 무상교육 및 급식 시행

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지역 공·사립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과 급식을 시행한다.고교 무상교육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학년도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돼 왔으며 올해는 전체 학년으로 확대된다.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전액이 면제돼 고등학교 학생 1인당 연간 약 180만 원 정도 학부모부담이 경감된다.고등학교 무상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은 총 1천103억 원으로 시교육청 524억 원(47.5%), 대구시 43억 원(3.9%), 교육부가 536억 원(48.6%)을 부담한다.단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계성고, 대건고)와 일반고 전환 이전 경일여고 입학생(2021학년도 3학년) 및 경북예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다.또 지난해 고3을 시작으로 2021년 고2, 2022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었던 무상급식을 1년 앞당겨 올해 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한다.고등학생 1인당 71만 원 정도의 학부모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시교육청은 2017년 초등학교 4~6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확대해 5년 만에 전체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초‧중‧고 무상급식이 실현돼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 개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최근 지역 초·중·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신학기 코로나19 식중독 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급식 운영방안 준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방역 및 소독 실시 등 위생관리 강화 △학교급식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실천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또 △초, 중, 고 전면 무상 시행에 따른 급식 경비 지원체제 개편 △유치원 및 대안학교 급식지원 확대 및 관리 방안 마련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전체 학교 대상 확대 △소규모 학교의 급식 질 향상과 인력 관리 효율화를 위한 공동조리 추진 확대 등에 대한 2021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주요 변경 사항도 공유했다.신덕섭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새 학년에도 학생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든든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올해 47억 투입해 어르신 무료급식 운영

경북도가 올해 결식우려 어르신을 위해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무료급식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65세 이상 저소득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어르신 7천500여 명에게 우선 지원한.경북도는 한 끼 식사금액을 3천 원으로 정하고, 54개소 무료급식 제공기관에 예산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20인 이상이고, 주 3회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읍·면지역은 1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인 이상, 주 1회 이상인 급식시설도 지원 대상이 된다.특히 도는 집단 취식이 제한되는 경우에는 일선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시락 또는 간편식을 현장에서 배부하거나, 식사배달 등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도는 4일 강성조 행정부지사와 박성수 안동부시장,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무료급식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 곳에서 수년째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는 청년봉사단과 민간 주부봉사단은 어르신의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확대 추진 협의회 개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와 구매예산 절감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확대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특히 군위교육청은 지난해 소규모학교 1교와 인근 대형학교 1교를 묶어 식재료 공동구매를 실시한 결과 성과 및 만족도가 높아 올해 3월부터는 관내 전체 조리교 9개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이번 공동구매 확대로 일정 규모 이상의 식재료 구매량이 확보되어 양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예산절감이 기대된다.아울러, 각각의 학교에서 이뤄졌던 계약업무를 통합함으로서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대면 수의계약에서 비대면 전자입찰로 계약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가 가능해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장미 교육장은 “이번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확대로 모든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질 높은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시, 3無(무상 교복·급식·교육) 정책으로 명품교육도시 완성

김천시는 무상교복·무상급식·무상교육의 3무(無)정책을 펼쳐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명품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2천500명가량에게 1회 1인당 30만 원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천400명의 중·고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또 지난해와 달리 ‘김천시 주민등록 연속적으로 6개월 이상’ 요건을 신설해 일부 학생의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고 예산이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전입 후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대상자들은 재학 중인 학교 및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무상 교복 지원과 함께 올해 유·초·중·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다. 또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행이라는 3無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기회의 균등을 보장하고 명품교육도시 김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우수 급식 어린이집 선정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군위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0 우수 급식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ㅏ.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일반식(간식2회, 점심1회)과 이유식 후기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학부모들께 ‘키즈노트 알림장’으로 매일 급·간식 식단 사진을 업로드해 소통하고 있다.청결한 조리실과 위생적인 식자재 관리, 완성된 음식은 염도를 측정하고, 남은 음식은 당일 폐기 처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이 직접 급식 도우미 활동에 나서고 있다.편식을 하는 영아들에게 채소와 놀이(요리활동)를 통해 친해지고 다양한 채소를 맛보며 거부감을 없애는 등 놀이에 접목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점경 원장은 “영양, 건강, 위생관리를 집중 관리해 정성과 사랑을 담아 든든하고 영양가 넘치는 우수한 급식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교육청, 내년 학교급식 현대화사업 29개교 75억 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도내 29개 학교에 75억 원을 들여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 학교는 초 9개교, 중 6개교, 고 14개교 등이다.학생수 100명 이상, 10년 이상 노후시설, 공동조리 변경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사업은 식당 대수선, 급식소 증축,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 기준에 적합한 기계·기구 및 냉장·냉동시설 확충 등으로 구분된다.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식생활교육 및 급식동아리 활동 증가 △3식 조리교 영양교사 2명 배치 △남자 조리사 및 조리원 증가 등에 따라 부족한 조리실과 부대시설의 건축 면적 기준을 확대 개선했다.또 기존 설계비, 시설비 및 기구비를 동시에 편성하던 방식에서 현대화가 시급한 학교를 제외했다.이와 함께 대부분의 학교는 설계비를 본 예산에 먼저 편성해 설계가 완료된 후에 시설비와 기구비를 추경 예산에 편성하는 방법으로 변경했다.내년 현대화사업 추진 계획과 대상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북교육청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급식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을 조기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칠곡군 약동초, 학교급식 최우수교 선정

칠곡군 기산면 약동초등학교(교장 신상규)가 ‘2020 학교급식 및 건강 식단 UCC 경진대회’ 공모의 학교급식 부분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약동초교는 그동안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식사 전 발열 검사, 손 잘 씻기와 소독하기, 거리를 두고 줄서기, 식사 중 말하지 않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실천에 노력해 왔다.학생들이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코로나19 확산에도 한끼도 거르지 않은 무료급식…범어교회·요셉의집

코로나19가 더욱 가혹했던 취약계층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무료급식을 운영한 이들이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주인공은 대구 중구 ‘요셉의집’과 수성구 ‘범어교회’.지난 2월18일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대부분의 무료급식소가 운영 중단됐다.확산세가 잠시 주춤하면서 무료급식소들이 하나둘 문을 다시 열기도 했다. 그러나 수시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무료급식를 찾은 노숙인들은 번번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17일 대구 8개 구·군에 따르면 대구지역 46개의 무료급식소 중 절반 이상인 25곳이 문을 닫았다. 나머지 문을 연 곳들도 대부분 축소 운영되며 사실상 명맥만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코로나19 맹위에도 무료급식 확대코로나19가 대구에 맹위를 떨치던 지난 3월 대부분의 무료급식소는 문을 닫았다. 하지만 범어교회는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대체급식)을 오히려 확대 운영했다.범어교회는 동대구역 광장 앞에서 주 2회 실시하던 무료급식을 코로나19 이후 주 5회로 늘렸다. 무료급식소 중단으로 배를 곪게 된 노숙인들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서다.올해로 17년째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범어교회 손성일 총무는 “코로나19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며 “코로나 초기 가족들에게 돈을 빌려 노숙인들에게 풍족히 나눠줬었는데, 지금은 긴축 재정 중이다. 그래도 많은 분이 보이지 않게 도와주셔서 아직 버틸 만하다”라고 말했다.최근 범어교회 무료급식소를 찾는 노숙자는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이전 40명가량이 무료급식소를 찾았지만 이젠 두 배 가까운 70~80명이 찾아온다.노숙인들을 위해 온갖 정성을 쏟지만, 가끔씩 힘이 빠질 때도 있다고 한다.그는 “일부 시민들은 이런 시기에 사람을 모이게 한다며 우리를 비난하기도 하더라”며 “그런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라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쓰레기 처리를 확실히 하고 있다. 봉사하시는 분들이 매일 나와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31년째 무료급식 운영 아가다 수녀대구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요셉의집의 아가다 수녀는 주위의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대접하기 위해 시작했던 무료급식소가 벌써 31년이나 됐다.코로나19가 퍼지는 와중에도 아가다 수녀는 무료급식소 운영을 중단할 수 없었다. 요셉의집은 노숙인들에게는 집 같은 공간이었기 때문이다.요셉의집은 화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매주 5회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쉬는 날도 부수적인 먹거리를 준비해 사실상 하루도 쉬지 않는다.매일 27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지만, 급식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 동이 난다. 멀리서 찾아오는 노숙인들은 허탕을 치는 경우도 허다하다.아가다 수녀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숙인들이 따뜻한 국을 먹고 싶어 한다. 국을 담을 용기가 마땅치 않아 못 해드려 미안하다”며 “노숙인들은 연령대가 높고 치아가 좋지 않아 물컹한 음식 위주로 구성하되 고기는 꼭 넣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그는 “노숙인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다음날 또 뵐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