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폐로 위기 원전 재가동 가능성 염두해 휴지기간 둘 수 있는 법안 발의

영구정지 결정으로 폐로 위기에 놓인 원전을 보호하고 폐로 전 휴지(休止) 기간을 통해 상황변화에 따라 언제든지 재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경주)은 6일 이같은 내용의 ‘원자력안전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 보류, 천지 1·2호기, 대진 1·2호기 백지화 등이 결정되면서 심각한 에너지 안보 위기, 국가경쟁력 저하,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월성 1호기는 한수원이 7천여억 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오는 2022년까지 연장 가동을 승인했지만 한수원이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경제성이 없다며 2018년 조기 폐쇄를 결정했다.현행 원자력안전법에서는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수명 기간이 만료되면 원전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계속 운전’과 ‘영구정지’ 단 두 가지 선택에 국한돼 있다.김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계속 운전’, ‘영구정지’ 이외에 안전성이 확보된 원전 가동을 잠정적으로 정지하고 계속 유지·보수하도록 하는 ‘휴지’의 개념이 도입돼 원전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보된다”며 “또 향후 필요시 원전을 곧바로 재가동해 안정적 전력 수급이 어려운 신·재생에너지 보완과 전기료 인상 방지 등 전력 수급 안정화는 물론 에너지 안보 및 국가경제 성장 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한 경제성 조작 의심은 물론 탈원전 정책 추진과정에 대해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 많은 논란과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며 “감사원은 명명백백히 문제점을 밝히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익과 국민편익을 위해 망국적 탈원전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 연장

문경시는 지역 화폐인 문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문경시는 지난달 200억 원 규모의 문경사랑상품권을 발행, 1인당 월 40만 원까지 10% 할인해 판매에 나섰다.문경사랑 상품권은 지난 1개월 동안 긴급재난 지원금·긴급 생활비·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비로 90억 원, 시민 대상 판매로 15억 원 등 105억 원이 공급됐다.시는 6월 한 달 간 10% 특별할인으로 판매된 문경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당분간 계속하기로 했다.이 상품권 사용처는 현재 2천30여 개 업소로 문경시내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시는 상품권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해 2일부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환전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문경사랑상품권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 운영

근로복지공단이 6월 한달 동안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가 있는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촉진한다.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는 1인 자영업자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가입등급에 따라 보험료의 30~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은 사업장 소재지 근로복지공단의 각 지역본부와 지사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최창식 대구지역본부장은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입하지 않는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해 위기 때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든든한 고용 버팀목이 되는 노동복지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행사 경비 아껴서 신규고용 창출

대구환경공단은 1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기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역내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악화돼 실업률 증가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구시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연계해 공공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공단에서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예산 중 자체 행사과 대시민 축제성 경비 등을 감액한 7천500만 원을 재원으로 3개월 단기 기간제근로자 12명을 채용해 소속 사업장에 배치했다.이번 채용인력은 3개월 간 하수처리장 운영 지원과 환경정비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은 올해 신규직원 72명 채용을 위해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이달 중순 필기시험과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달 초 임용할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작전사 '외래전담병원' 최장거리·기간 파견 김태은 중위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방호복과 N95 마스크를 온종일 착용하고 있다보니 땀이 많이나는 등 체력소모가 많아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24일 개소한 대구·경북지역 외래전담병원에 가장 원거리(238㎞, 특수전사령부)에서 파견와 최장기간(70일) 선별진료소 환자 검체채취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외래간호장교 김태은 중위의 말이다. 대구·경북지역 외래전담병원에 파견된 6명의 간호인력중 선별진료소 임무를 가장 많이 수행한 김 중위는 장기 파견간 중요한 체력 증진을 위해 꾸준한 체력단련과 독서 등 자기계발로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선별진료소 임무로 부대 밖 출타가 제한되는 김 중위는 함께 파견 온 특전사 응급구조사 인원들과 함께 일과 후는 물론, 휴무일에도 꾸준한 뜀걸음(주 2회 산악 뜀걸음)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또 월 3권 이상 독서를 목표로 지력도 단련하고 있다. 김 중위는 임무수행 중 점심시간을 제외한 8시간 이상 방호복 착용으로 커피와 물 등을 마시지 못하고, N95 마스크가 교정기를 압박해 입안과 볼살에 상처가 나는 불편함을 소스란히 감수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의 대구·경북지역 확산 및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 방역작전을 지원하는 장병들을 생각하면 불편함보다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 중위는 생도 때부터 ‘보육원 목욕’, ‘호스피스’, ‘노숙인무료배식’, ‘백혈병아동 머리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관 이후에는 병원의 교대근무 특성상 방문 봉사활동이 제한돼 현재는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한편 2작전사에 개소된 ’외래전담병원‘은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던 2월24일 국군대구병원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구·경북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진료 여건을 보장하고자 개소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연휴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펼쳐

대구시설공단은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설공단은 운영 시설 중 대표적 시민 밀집지역인 도심공원(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과 신천 둔치에서 연휴기간(4월30일~5월3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황금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도심거리로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있어 공단의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 경각심을 자극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캠페인은 도심과 신천둔치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인 △증상이 있을 때 코로나19 검사받기 △두 팔 간격 건강거리(2M) 두기 △손 씻기와 손 소독 자주하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정기적 소독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두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집회, 모임, 회식 자제하기를 집중 홍보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직원 뿐 아니라 시민 봉사자도 함께 참여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했다”고 평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IMF 창작뮤지컬 ‘투란도트’…황금연휴에 온라인으로 만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제작한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또 그동안 축제 아카이빙을 위해 보관해 오던 다양한 행사 실황과 무대 뒷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영상들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DIMF는 관객들과 직접만나는 대면공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황금연휴 기간 동안 뮤지컬 애호가들의 뮤지컬 관람 욕구를 채워줄 다양한 뮤지컬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랜선 여행’, ‘방구석 콘서트’ 등 온라인을 활용한 문화 활동이 대세를 이룬 가운데 이번 DIMF의 뮤지컬 콘텐츠는 황금연휴동안 온라인을 달굴 뮤지컬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먼저 국내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달성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 역사를 쓴 DIMF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투란도트’의 전막 실황을 오는 5일까지 OTT를 통해 공개한다.지난 2011년 초연 이후 서울과 대구는 물론 중국 5개 도시에 진출해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꾸준한 개발을 거쳐 9년 동안 총 134번 무대에 올려진 대표적 창작뮤지컬이다.이번 뮤지컬 ‘투란도트’ 온라인 상영작은 지난해 열린 제13회 DIMF 특별공연 버전으로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칼라프 왕자’ 역을, 해나가 ‘투란도트’ 역을, 이정화가 ‘류’ 역을 맡았다. 특히 해외 관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자막도 함께 제공된다.DIMF의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는 소식을 접한 뮤지컬 매니아 손미현씨(30)는 “2년 전쯤 실제로 뮤지컬 투란도트를 직관 하긴 했는데 이번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편하게 아무 때나 볼 수 있다는 게 직관하는 것 못지않게 매력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또 DIMF는 역대 ‘개막축하공연’, ‘DIMF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 실황과 비하인드 영상도 DIM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딤프직캠’이란 이름으로 오는 4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DIMF 뮤지컬스타’와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생생한 영상도 공개된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DIMF 뮤지컬스타’의 예선과 본선 비하인드 영상과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의 알짜배기 장면만 모아 재구성했다.여기에 ‘DIMF 뮤지컬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열정이 담긴 ‘리딩공연’과 ‘쇼케이스’ 무대가 더해져 ‘딤프직캠’ 영상은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게 DIMF의 설명이다.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계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이번 기획을 준비했다”며 “DIMF도 일정 변경과 규모 축소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 놓여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과 뮤지컬 팬을 만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DIMF는 차세대 뮤지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 제6기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053-622-1946.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도로교통공단, 황금연휴기간 교통안전 강조

도로교통공단이 30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에 대비해 운전자·보행자들에게 안전한 주행습관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는 부처님 오신 날(30일), 근로자의 날(5월1일), 어린이날(5월5일)과 주말을 포함해 최대 6일이다. 공단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에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이동이 필요한 경우 운전 및 보행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월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중 5월에 발생한 사고 건수 비중은 평균 8.7%로 나타나, 최다 발생 월인 10월(8.9%)과 11월(8.8%)의 뒤를 이었다. 그중 12세 이하 교통사고는 5월 발생사고 건수 비중이 10.6%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 기간 △신호 및 속도제한·안전표지 준수 운전 중 전화 통화·문자·영상 시청 등 휴대전화 사용 금지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장시간 운전 금지 △음주 운전 금지 등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 가정이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최장 6일 황금연휴 “즐겁지만은 않아요”…근로자들은 실직걱정

“지난해는 출근했었는데…쉬는 게 마냥 반갑지만은 않네요.” 30일 부처님오신 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어린이날까지 최장 6일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가 지역 전반에 퍼지면서 직장인들이 황금연휴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기 어려운 모양새다. 모처럼 온 긴 연휴임에도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회사 경영상태가 불안해지면서 들쑥날쑥했던 출근에다 길어지는 휴식으로 결국 직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에 쉬는 기간도 늘어나면서 봄나들이로 인한 씀씀이가 커져 얇아진 지갑 사정에 연휴가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다는 반응도 많다. 전자와 자동차 업계는 황금연휴에 추가휴무를 더해 5월10일까지 최장 11일간 쉰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이모(26·남구)씨는 지난해에는 일거리가 많아 근로자의 날(5월1일)에도 수당을 받아가며 출근 했지만, 올해는 회사가 긴 휴일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회사가 쉬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며 “출근을 해도 일이 많지 않은 상태라 앞으로 회사에서 직원 수를 줄이거나 문을 닫게 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긴 연휴가 반갑지만은 않다”고 토로했다. 소규모 화학 공장을 다니는 강모(26)씨와 광고회사에 다니는 김모(34)씨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 21~24일 1천53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출근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1%가 ‘없다(휴무)’고 답했다.또 26.1%만 ‘있다(출근)’이었고, 나머지 10.8%는 ‘미정’이라고 답했다.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4명 중 3명이 출근을 하지 않는 셈이다. 이 같은 현상은 근로자의 날 직장인 출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출근율이다. 근로자의 날 출근율은 2017년 37.1%, 2018년 49.7%, 2019년에는 39.6% 등 평균 42.1%였다. 하지만 올해(26.1%) 출근율은 지난해(39.6%) 대비 3분의1가량 떨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는 대표적인 코로나19 피해 업종인 서비스업과 교육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출근비율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여행·숙박 등 서비스업의 출근일은 지난해(46.0%)보다 올해(24.3%) 절반가량 떨어졌다. 또 지난해 출근비율 3위에 꼽혔던 교육, 교사, 강사 등 교육업 분야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포산유치원, 가정연계 ‘집콕놀이’로 코로나19 휴업기간 극복

대구포산유치원(원장 박정숙)이 학급별로 자체 제작한 놀이콘텐츠와 놀이꾸러미를 가정에 제공하여 소통하는 가정연계 ‘집콕놀이’를 운영한다.‘집콕놀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업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가정 보육으로 인한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유치원과 가정의 유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급별 교사 및 교실 소개 동영상을 SNS에 담고 공유하여 아직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과 거리감을 줄이고자 했다.동영상 형태인 놀이콘텐츠는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 없거나 가정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신문지, 우유팩, PET병), 놀잇감(물감, 색종이) 등을 활용하여 부담 없이 부모와 유아가 함께 집에 머물면서 할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됐다.또 대구시교육청에서 개발한 ‘학교가자.com’콘텐츠도 함께 연동시켜 좀 더 원활한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며 놀이콘텐츠들로 놀이한 학부모는 놀이소감이나 놀이 장면 등을 학급별 SNS에 게재하여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아울러 놀이꾸러미는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비구조화된 놀잇감 뿐 아니라 누리과정과 연계한 5개의 영역(신체운동, 의사소통, 예술경험, 사회관계, 자연탐구)에서 유아의 발달이 골고루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놀이자료, 미래의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험놀이자료들로 구성돼 지난 10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가정으로 배부했다.특히 두번째 놀이꾸러미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지원한 교재·교구 구입 지원비로 추가 지원했다.박정숙 원장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유아들과의 평범한 일상이 빨리 찾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유아들, 학부모님, 교원들 모두 힘들고 고충이 많음을 이해한다”며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놀이콘텐츠와 놀이꾸러미로 인해 유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져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수성구청, 숙직근무 운영 개선

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에서 최초로 숙직전담 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면서 2개월 정도에 한 번꼴로 돌아오는 남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주기를 개선하고, 숙직 근무 후 대체휴무 실시로 인한 행정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채용된 기간제근로자는 8개월 동안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하루 15시간씩 주 3회를 근무(2인 1개조, 매일 4시간의 휴게시간 보장)한다.청사 내외 보안과 각종 민원접수, 현장출동・처리 등의 숙직업무를 맡는다. 수성구청은 이들의 숙직업무 전문성이 향상되는 시기까지 기존 직원들의 숙직근무 인원을 축소하지 않고 병행운영 할 계획이다.또 운영 상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축소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도 보탬이 됐다”며 “숙직전담 기간제근로자의 업무전문성 향상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집중도가 상당부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구미시 추모공원 윤달기간 화장 횟수 확대하는 등 특별운영

구미시 추모공원이 화장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윤달을 맞아 화장 횟수를 확대·운영한다.윤달은 음력에서 평년보다 한 달이 더 보태진 달을 말한다. 이 기간 평소에 탈이 날까 기피했던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산소 이장이나 화장 수요가 크게 증가한다.3년 만에 돌아오는 올해 윤달은 윤 4월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다음달 23일부터 6월20일까지 화장 횟수를 1일 10회에서 20회로 늘리는 한편 1개월 전부터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을 받는다.화장예약은 묘지 소재 읍·면·동에서 개장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보건복지부가 운영 중인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문의: 054-480-2320.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윤달기간 특별운영을 통해 개장 유골 화장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해 추모공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방문인원 최소화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계성고, 온라인 개학 기간 학생회 및 동아리 선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가 쌍방향 화상회의를 통한 학급 임원 선출과 동아리 부원 모집, 학생회 운영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급 임원 선출은 온라인으로 입후보자 등록과 정견 발표로 진행된다. 이후 SNS 무기명 투표를 통해 학급 임원을 최종 선출한다. 3학년은 지난 9일 온라인 개학에 맞춰 10일 학급 임원을 선출했으며 1~2학년은 오는 16일 온라인 개학 후 17일 선출한다. 또 학생 동아리 구성 및 운영을 위해 모든 동아리는 지난 12일까지 동아리 홍보 포스터 제작과 홍보 동영상 제작을 마치고 13일부터 학교 홈페이지 및 리로스쿨에 게시했다.동아리 부원 모집은 오는 22일 동아리 활동 시간에 2·3학년 재학생들이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최종 부원 선발은 등교 이후 면접을 거쳐 확정한다.학생회 운영위원회 구성도 온라인을 통해 선발한다. 7개의 운영위원회로 구성된 계성고등학교 학생회는 올해 운영위원회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온라인 홍보자료 제작을 마쳤으며 재학생 및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선발 방식은 부서별로 서류 심사, 전화면접 및 비대면 화상채팅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박현동 계성고 교장은 “계성고등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온라인으로 학생회장 선거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사일정 운영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이번 기회에 다양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중부서, 사전투표기간 투표 용지 훼손한 50대 남성 입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기간 중 대구에서 50대 남성이 투표 용지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구 중부경찰서는 10일 투표 용지를 찢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대구 중구 성내2동 주민센터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며 투표 용지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와 선거사무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