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온라인 이사회 참석

경주시는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임시이사회에 유일한 재선 이사도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이번 이사회에서 재선 이사도시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도맡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의장도시인 폴란드 크라쿠프를 비롯해 미국 필라델피아, 페루 쿠스코, 벨기에 브뤼헤 등 8개 도시의 관계자 25명이 참여해 제16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이들은 당초 오는 9월 캐나다 퀘벡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6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내년 9월로 연기할 것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또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주요 안건을 결정하는 시장단 총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해 시급한 사안들을 연내 처리하기로 동의했다.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유산도시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기구 차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신임 사무총장 선임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시장단 총회 개최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창립된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5개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양군, 행정기구 개편 단행

영양군이 군정추진의 전문성 확보와 농업·관광분야 책임성 강화 등을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군은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존 2국,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담당에서 3국, 1실, 12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5면, 1의회, 108팀으로 변경했다.군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자치행정복지국 소속 기획예산과를 부군수 직속 기획예산실로 편제했다.이는 기획, 예산, 감사 등 업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기존 ‘담당’제에서 ‘팀’제로 개편해 모호한 담당 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다.또 군은 영양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를 위해 ‘농림관광국’과 ‘경제일자리과’를 신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것.특히 개편 과정에서 5급 정원 및 팀(담당)수를 동결하는 등 불필요한 조직의 비대화를 방지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군의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내년 1월1일 행정기구 개편 및 공무원 증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1월1일자로 행정기구를 개편하고 지방공무원 정원을 증원한다.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회계정보과 내 데이터이용담당을 신설하고 공무원 정원을 51명 증원한다.시교육청은 기존 회계정보과 내 ‘데이터이용담당’을 신설해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행정 효율성을 도모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육정책을 확대한다.또 지방공무원 정원을 기존 2천792명에서 2천843명으로 51명 증원한다.내년 3월1일 신설하는 8개 학교의 행정 인력으로 배치한다.△미래형 원격수업 추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학교 감염병 대응 강화 △사립유치원 업무 지원 등 교육 현안 사업에 공무원을 증원해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내년에 신설되는 학교는 모두 8곳으로 연경유치원, 팔공유치원, 연경초등학교, 팔공초등학교, 팔공중학교, 국제고, 예아람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다.대구시교육청은 ‘대구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과 ‘대구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및 정원 규칙’을 개정해 내년 1월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김조일 행정안전과장은 “시교육청은 데이터이용 전담팀을 신설해 빅데이터 등의 분석을 통한 대구 교육정책 확대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내년 3월1일 신설되는 학교에 행정 인력을 조기 배정하는 등 개교에 차질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신고 기간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1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이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급식기구 교체 등과 관련된 각종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불법 사례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행위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 업체 밀어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해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으로 불법 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의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 시설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약 16억 원의 예산을 188교에 지원했다.올해 상반기 지원예산 약 24억 원을 포함하면 전체 약 40억 원을 지원했다.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은 내년 1월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신고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포털(https://www.clean.go.kr)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시교육청은 불법 사례가 접수되면 조사 후 사안에 따라 관련자는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또 물의를 일으킨 개인 및 업체 발생 시 세무조사 요청 및 검찰 고발 등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다.시교육청 문송태 교육복지과장은 “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부패신고센터는 민간기관 외주 시스템으로 모든 신고자의 개인 정보에 대한 비밀이 절대적으로 보장되므로 부담 없이 신고하면 된다”며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학교급식에 있어 청렴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동해해경, 가을철 낚시어선·레저기구 특별단속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가 지난 12일부터 11월8일까지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동해해경에 따르면 낚시어선 이용객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유도선·여객선과 비교해 출입항 횟수에 큰 차이가 없었다.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라는 어수선한 틈을 타 낚시어선이 불법행위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동해해경이 집중적인 단속에 나선다. 동해해경은 지역 낚시어선·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출입항이 많은 항포구·슬립웨이 위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주요 단속내용은 △출입항 미신고(낚시어선) △영업 중 선장의 낚시행위(낚시어선)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정원초과 △무등록·무면허(레저기구) △원거리 미신고(레저기구) 등 고질적인 불법 행위이다.동해해경은 이번 단속에 경찰력을 집중해 불법 해상행위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및 레저기구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단속계도로 안전한 낚시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구미대, 국제 관광진흥기구(TPO)와 산학협력

구미대학교가 최근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었다.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분야 협력을 위해 2002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회원 도시 간 교류 지원, 공동 마케팅과 컨설팅, 관광자원 홍보, 관광 상품 공동개발, 관광분야 인재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체결로 양 기관은 관련학과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인력·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산학협업 사업을 통한 신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구미대는 이번 협약이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국내외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PO에서 주관하는 공동마케팅사업, 온라인 협력 네트워크, 관광정보 교환사업, 관광분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다.관광진흥기구 김수일 사무총장은 “구미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규모의 다양한 교류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관광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보다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취업이 한층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문 대통령, “집값 안정 양상...부동산 감독기구 설치 검토”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 대책 논란에도 기존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주택 문제가 당면한 최고의 과제가 되었다”며 “실수요자는 확실히 보호하고 투기는 반드시 근절시키겠다는 것이 확고부동한 원칙”이라고 했다.국회는 지난 4일 본회의를 열고 부동산 3법으로 불리는 소득세와 법인세, 종부세법 개정안과 계약 갱신 청구권제, 전월세 상한제 등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문 대통령은 이들 법안에 대해 “주택·주거 정책의 종합판”이라고 호평하며 “불로소득 환수와 대출 규제 강화로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주택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과 함께 세입자 보호대책까지 포함하여 4대 방향의 정책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의의를 밝혔다.이어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세제 개혁으로 투기 수요를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했다”며 “‘부동산 투기의 시대를 끝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실수요자의 부담 완화도 예고했다.그는 “중저가 1주택 보유자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세금을 경감하는 대책도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4대강 보에 대한 조사 및 평가를 지시했다.이명박 정부가 홍수 조절 명목으로 강행했던 ‘4대강 사업’이 이번 폭우 피해와 맞물려 정치권에서 논쟁이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최근 섬진강 일대 홍수 피해를 발생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4대강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월성원전실행기구. 맥스터 증설 공론화 차질없이 진행

경주지역 월성원전지역실행기구가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재검토위원회 정정화 전 위원장의 사퇴 발언에 대해 반박하며 지역의견 수렴 공론화는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월성원전지역실행기구(이하 실행기구)는 29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정화 전 위원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월성지역실행기구 구성과 운영상 문제점을 거론한 것은 학자적 양심을 저버린 매우 부정직하고 무책임한 태도다”고 지적하며 유감을 표명했다.실행기구는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논의는 시급성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어느 지역보다 앞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정 전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협약서를 체결하고 출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실행기구는 재검토위 지침에 따라 전문가, 주민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 중립적 인사 9명과 시장 추천에 의한 찬반 시민단체 2명 등 11명으로 구성했다”며 “탈 원전 측 인사가 참여하지 않은 것은 시장의 추천을 거부했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또 울산과 포항지역은 지자체별로 지역실행기구를 구성한다는 재검위의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정 전 위원장은 신고리5, 6호기 공론화와 동일시해 단순히 의견수렴 과정만 관리하는 기능을 가진 지역실행기구를 찬반 갈등구조로 왜곡하는 우를 범했다”며 “지역실행기구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지침 시달을 제대로 안 지켜 실행기구 구성 이후 4개월간 아무 일도 못하게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 전 위원장은 재검토위 차원에서 결정된 설문 문항 조정 등의 사안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위원회 전체가 설문지를 잘못됐다고 판단하는 것처럼 거짓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고 성토했다.실행기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의견 수렴과 설명회 등을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국민 안전을 위해 시급하게 우리 세대가 마련해야 할 국가적인 중장기 로드맵과 맥스터 증설에 대한 지역공론화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기초단체들, 민선7기 후반기 맞아 행정기구 개편 등 행정력 집중

대구 기초단체들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행정력 집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능률 향상과 전문성 강화로 전반기에 이룬 성과를 후반기에 확대·완료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직 개편은 포스트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부서의 신설과 업무 조정 등 현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행정추진을 바탕으로 한 자치단체별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서구청은 기획예산실에 주민 감소와 노인 증가에 따른 정부혁신 및 인구, 청년 적극행정에 관한 사무 업무를 신설한다. 또 환경청소과에 전기자동차에 관한 사무 업무를 새롭게 배치하고 도시 정비 업무를 도시공원과에서 도시재생과로 이관한다. 남구청은 전략적으로 운영하던 T/F팀을 정식기구로 전환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토지정보과는 지적재조사팀, 건강증진과는 치매관리팀을 정식 행정기구로 각각 배치한다. 또 복지지원과의 장애인복지팀이 행복정책과로, 행복정책과의 드림스타트팀이 복지지원과로 이관돼 업무를 추진한다. 북구청은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도청터개발추진단’을 신설해 도청터 후적지 개발에 속도를 낸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의 직책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지정된다. 도청 이전터에 문화·행정·경제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지역 중·장기적인 발전에 맞춰 선제적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달서구청은 미래전략팀을 확대·운영하고, 아동보호팀을 새롭게 신설한다. 미래전략팀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 성공과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SA등급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구정 주요 시책 및 정책 사업을 개발하게 된다. 아동보호팀은 달서구를 대구권 아동 정책 선도지역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조사 업무를 구청장 책임 하에 수행하고, 조사 결과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청은 지난 1월 기획정책국을 신설해 모두 4국 체제로 개편, 경제정책과·관광과·정책개발과 등 6개 과를 새로 신설·배치했다. 중구청은 지난해 11월에 단행한 홍보소통실 신설과 의료관광팀 설치 외 새로운 조직 개편 없이 민선7기 후반기를 준비한다. 후반기 도약을 위한 역량 강화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소통 행정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 맥스터 증설 주민설명회

월성원전지역실행기구(이하 지역실행기구)가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지역실행기구는 26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양북면과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월성원전 소재 지역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28일 오전 양남면복지회관, 오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과 6일 열린 사전설명회에 이어 월성원전 맥스터 확충 여부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서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과 월성원전 지역 의견수렴 방안, 월성원전 임시저장시설 운영 현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수렴 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복 개최했다.지역실행기구는 월성원전의 건식저장시설 맥스터 추가 건설 여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주민설명회, 시민참여단, 결과설명회 등을 통해 경주시민들의 여론을 수렴, 다음달 말까지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실행기구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 중 무작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 150명 선정을 위한 대면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숙의 학습과 워크숍, 종합토론회 등을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의견을 제출한다.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결과설명회를 거쳐 종합적으로 정리 후 경주시를 거쳐 재검토위원회에 제출된다.재검토위원회는 이를 받아 정부 권고안을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다. 산자부는 이를 정책 결정에 반영한다.월성지역실행기구 김남용 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의견수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보다 폭넓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개학·재택근무로 전자제품·헬스기구 인기

지역 코로나19로 여파로 학교 개학 및 직장인의 재택근무가 많아지자 집에서 이용 가능한 전자제품과 헬스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강의와 재택근무에 필요한 전자제품의 매출이 늘었고, 코로나19에 이어 곧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헬스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지역 백화점 및 관련 매장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전자제품과 헬스기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고객에게 가장 인기 많은 전자제품은 개인 PC(데스크톱 및 노트북)와 태블릿PC다. 이마트는 데스크톱을 중심으로 태블릿PC 등 학습용 가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 3월1일부터 4월6일까지 학습용 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데스크톱PC가 96.6%로 두 배가량 늘었고 태블릿PC도 61%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모바일 기기 매출도 온라인 개학 검토 발표 후 3월25~3월31일 기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가량 올랐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지난 3~5일 할인 행사 기간에는 전주 대비 매출이 4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신학기와 맞물리는 시기라서 모바일 기기의 매출이 향상했다. 구매고객 연령대는 대부분 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대학생”이라며 “평균 150만~200만 원대의 고성능·고가 노트북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매출 향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헬스기구 및 용품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마트의 스쿼트머신, 실내자전거 등 헬스기구 제품 매출이 159.4%의 증가를 보이며 대폭 상승했다.헬스 잡화에 속하는 푸쉬업바, 장갑, 악력기 등도 7.2% 소폭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헬스장 휴업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이유로 헬스기구를 구매해 홈트레이닝 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데스크톱PC와 태블릿PC, 헬스기구 등 제품의 매출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독특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