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보는 현충시설 4·끝)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1964년 개봉작, 6·25전쟁 당시 공군 전투조종사들의 애환과 활약상을 다룬 영화 ‘빨간 마후라’를 기억하는가? 아직도 어르신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전설적인 영화 ‘빨간 마후라’.하지만 그 주인공의 실존 인물이 대구 출신이라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구 비슬산 자락에는 그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 잠들어 있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375에 위치한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은 ‘빨간 마후라’의 실존 모델인 유치곤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유치곤 장군은 1927년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에서 태어나 6·25전쟁 당시 공군 전투 조종사로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며 수많은 공적을 올린 전쟁 영웅이다. 그는 1951년 F-51전투기 조종사로 강릉공군기지 첫 출격을 시작으로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 등 수많은 전투에 참가해 6·25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을지무공훈장과 충무무공훈장 각각 3회를 비롯, 모두 12회에 달하는 각종 최고 훈장을 받은 공군 역사의 신화적 인물이다. 1953년 5월30일 대한민국 공군에서 처음으로 200회 출격기록을 돌파했으며, 모두 203회 출격기록을 남기고 1965년 과로로 순직했다. 그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5년 설립된 기념관에는 그의 흔적 61품목 118점이 전시돼 그의 활약상을 기리고 있다. 기념관은 총 면적 1천327㎡ 규모의 3층이며, 외부 전시장에는 유치곤 장군의 동상과 전투기 2대가 전시돼 있다. 기념관으로 들어서면 그가 생전 받은 무수히 많은 훈장과 표창, 연대기, 군 시절 사진 등이 전시돼 있고, 공군의 발전상과 각종 항공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2층에는 영화 ‘빨간 마후라’가 상영돼 유치곤 장군의 활약상을 좀 더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으며, 3층의 조종석에는 6·25전쟁 당시 전투기의 조종석을 똑같은 모습으로 재현해 방문객들은 당시 전투기의 내부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기념관 마당 한켠에는 39세의 젊은 나이로 순직한 유치곤 장군과 더불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조종사로 활약하던 중 역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아들 유용석 소령을 기리기 위한 흉상도 있어 마음을 아련하게 한다. 최근 북한의 도발은 점점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70년 전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꽃다운 선조들이 산화한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는 점차 희석돼 가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 6·25전쟁 70주기를 맞아 호국의 달인 6월이 가기 전에 온 가족이 우리 고장의 전쟁 영웅 유치곤 장군의 호국기념관에서 그의 흔적을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경북 숲길에서 치유하세요

경북도가 22일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벼운 산행으로 치유할 수 있는 숲길 1천여 개를 소개했다.대구 근교권은 대구와 상생협력사업으로 조성된 팔공산둘레길(경산-영천-군위-칠곡 66㎞)과 전국 100대 명산 비슬산 자락의 풍광을 체험하는 비슬산둘레길(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20㎞)이다.남부권은 신라 고찰 오어사 주변 오어지둘레길(포항시 오천읍 항사리 오어지 일원 7㎞), 신라 화랑의 수련장인 신선사 마애불상군이 있는 단석산 탐방로(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13㎞)다.북부권은 안동호 주변에 나무데크로 만들어져 어르신들이 산책하기에 좋은 호반나들이 길(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주변 2㎞,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삼강주막 일원 4㎞의 낙동강 쌍절암 생태 숲길이다. 또 2018년 산림청의 숲길이용자 만족도 전국 1위 숲길인 선유동천나들길(문경 가은 완장, 이강년선생 기념관~월영대 8.4㎞) 등 도내 23개 시·군 1천199개 노선에 4천366㎞ 숲길이다.이곳 숲길에는 조난 시 자신의 위치를 구조대에 알릴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나 등산로 위치표지판이 설치됐다.숲길 산행 때는 마스크 착용과 2m 간격 유지, 가급적 긴 바지, 간단한 구급약과 해충퇴치제 등을 준비해야 한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대인접촉기피, 심리적 불안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도민들에게 가벼운 산행을 통한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활동으로 코로나19 종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정진영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임명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장에 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정진영 교수를 신임 관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정진영 신임 관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및 동 대학원 문학박사로 역사문화학회장을 역임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며 “대한민국은 과거 열강들의 식민지배에 아일랜드, 베트남 등과 함께 가장 강력하게 저항한 국가 중 하나로, 그 중심에는 나라를 찾겠다는 수많은 경북인의 처절한 희생정신이 숨어 있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신임 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단결해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전국 최고의 독립운동 연구와 교육기관으로 제2의 도약을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다시 돌아보는 현충시설 (3)낙동강 승전기념관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도발로 인한 맹렬한 공격에 밀려 후퇴하던 국군이 반드시 지켜야만 했던 구국수호 최후의 보루 낙동강 방어선. 당시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려있던 그 역사의 현장이 바로 대구를 중심으로 한 낙동강 주변 지역의 전투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 목숨을 걸고 비장한 각오로 북한군과 맞서 싸운 치열했던 전투와 그 과정에서 희생했던 참전용사의 구국정신은 ‘낙동강 승전기념관’에 고스란히 잠들어 있다. 낙동강 승전기념관은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켜내기 위한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마침내 대구와 대한민국을 지켜 낸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574-110에 있는 이 기념관은 1978년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건립사업을 시작해 1979년 6월25일 완공했다.1만990㎡ 부지에 연면적 2천50㎡ 규모의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1~2층과 야외 전시관에는 6·25전쟁 당시의 총기류, 전쟁 사진, 전투기 등 전시품 426점을 전시하고 있다. 1층 전시관에는 △6·25전쟁의 발발 △최후의 낙동강 방어선 △낙동강 전투 △낙동강 격전지 재현 △학도병 이야기 △끝나지 않은 전쟁 등 총 6개 주제를 통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에 대한 당시의 자세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2층 전시관에는 6·25전쟁 당시의 유물전시관을 비롯, 영상관, 포토존, 추모관, 비전관, 평화의 공원, 대구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 전시관에는 전투기, M577 지휘용 장갑차, 8인치 자주포 등 7점의 군 장비가 배치돼 눈길을 끈다. 이 장비들은 전쟁 당시 군인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들로 육안으로 가까이서 볼 기회를 제공한다. 3층에는 ‘낙동강 승전기념관 가상현실(VR) 체험교육장’ 을 조성 중이다. 영상존, 역사존, 자주국방존 등 모두 세 개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곧 개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상존에서는 VR기기를 착용한 후 낙동관 전투 관련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고, 역사존에서는 미디어테이블에 있는 기기를 터치해 관련 영상을 골라볼 수 있다. 자주국방존에서는 블랙이글스 전투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독도수호 세종대왕 이지스함을 타고 바다를 건너는 체험이 가능하다. 기념관에서는 해마다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북한군과 맞서 싸운 학도의용군 추모제(10월),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청소년 통일준비 교육(3~11월), 통일 안보현장 견학 등이 있다. 낙동강 승전기념관 관계자는 “VR 체험장은 오는 8월 내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동안 보고 듣는 기념관에서 직접 가상체험도 가능한 기념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꾸준한 시설 개선을 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식으로 개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해 참전용사의 행적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020년도 기획전시 개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70주년 기념으로 ‘6·25전쟁과 무공훈장-가슴에 단 명예’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기획전은 오는 11월29일까지 기념관 내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단체 관람과 시간대별 입장 인원은 제한한다.기획전은 6·25전쟁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무공 훈장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쟁기념관의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일환으로 자료를 제공받아 전시한다.전시내용은 대한민국 무공 훈장 역사와 제식 구성, 6·25전쟁 기간 중 무공 훈장을 받은 인물, 무공 훈장 수여의 숨은 이야기 등 6·25전쟁 당시 수여된 훈장 실물이 전시된다.이와 함께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무훈을 남겼던 국군의 주요 인물들에 대해 재조명해보는 코너도 마련된다. 관람료는 무료다.연계 프로그램으로 기념관체험실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입체 퍼즐 만들기’도 마련했다.4D 입체영상관에서는 입체영상인 ‘빛바랜 훈장과 주먹밥’이 이달 한 달 동안 무료로 상영된다.단체관람은 안 된다. 관람 인원은 시간대별 사전예약 23명으로 제한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낙동강승전기념관, 한국전쟁 등 몸소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장’ 개장 앞 둬

오는 7월 말 대구 남구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호국과 관련한 ‘가상현실(VR) 체험장’ 개장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교육장이 한국전쟁 등 호국보훈과 관련해 역사를 몸소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7월 말 낙동강 승전기념관(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일원에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들여 조성한 VR 체험교육장을 개장한다. 당초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길어지는 코로나19에 몰릴 관광객을 대비해 지역민의 안전 염려로 개장을 연기했다. 낙동강 승전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의 방어선 전투 승전을 기념하고, 대구를 지켰던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기념관이다. 이곳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유물 및 사진 등이 전시돼있어 교육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눈과 귀로 보고 듣는 교육을 넘어, 직접 체험해 몸소 느끼면서 배울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장을 조성한 것. VR체험교육장은 1950년도에 발생한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의 내용을 주제로 한 가상현실 공간으로 꾸며졌다. 체험장은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면적 267.5㎡)과 야외 전시장에 조성됐다.이 공간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전쟁 당시 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애국심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됐다. 55일간의 낙동강 전투 영상과 방어선 변화, 참전한 사람들의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상현실 교육 공간인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 역사여행’과 전쟁 당시 군복과 장비를 착용해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존부터 낙동강 방어선에서 전투 체험을 해보는 가상현실 체험공간인 ‘나도 전쟁의 영웅!’ 등 다양한 VR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낙동간 전투 당시 블랙이글스를 타고 낙동강 방어선을 따라 정찰 및 기동하는 비행체험과 독도를 수호하는 이지스함 방어 전투 등 VR체험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29일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곽상도 중남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 VR 체험교육장에서 최종보고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남구청 행복정책과 관계자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수정과 최종 점검 등을 거쳐 7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쟁 이야기뿐만 아닌, 역사의 현장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달성군 사육신기념관 국내 최초로 XR체험관광 도입

대구 달성군 사육신기념관에 국내 최초로 역사 이야기를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XR존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8천500만 원(국·시비)으로 달성군 하빈면 사육신기념관 내부에 XR 체험존을 포함해 AR(증강현실) 체험존 및 홀로그램존을 조성했다. XR체험은 기존 VR(가상현실)기술을 현실공간과 혼합하여 공간을 더욱 확장해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XR기술을 활용한 역사 체험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해 사육신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과거의 역사를 현대의 첨단기술과 접목해 획기적인 관광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체험자원,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육신기념관은 코로나19 전개 상황과 개별 시설상황 등을 점검한 후 지난 20일 재개장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및 국경일은 휴관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서대구 역세권 개발할 기업들 모십니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민간의 창의적 사업제안과 투자가 서대구 역세권 개발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2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기업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미래비전을 가시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간투자를 위한 지원방안과 참여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서대구 역세권 민·관공동투자구역 도시개발사업(가칭)’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방안, 참여자격, 참여방법, 추진일정 등 민간참여 방안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의 참여의향서 등록, 세부자료 제공, 질의답변, 제안서접수 등 절차가 진행된다. 사업의 주요 제안대상은 서대구역 주변과 하·폐수처리장 후적지를 포함한 54만㎡에 대한 개발사업이다. 사업계획은 서대구 역세권 개발 미래비전발표에서 제시된 개발방향을 중심으로 민간에서 자율적인 제안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역세권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로, 철도 건설, 환경개선을 포함한 적극적인 지원방안도 제시한다. 설명회에는 관심 있는 건설사, 시행사 금융투자자 등 민간사업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9월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역세권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계획인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미래비전’ 발표했다. 이 일대 개발예정지 90만㎡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희진 영덕군수 동정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관 건립추진위 정기총회=오후 2시 문산호 전시관 1층 회의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4일 재개관.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됐던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83일 만에 재개방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호국전시실 개인 관람만 우선 허용한다.전시실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또 상시 환기 및 외부 편의시설물, 화장실 등 손이 자주 닿는 장소는 수시로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특히 기념관 관람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기념관 내 체험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4시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입장료는 부분개관 기간 동안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979-5512.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4·15 총선 드론) 윤창중, 박근혜대통령현대사기념관 설립 공약

4.15 총선 대구 동구을 무소속 윤창중 예비후보는 18일 (가칭)박근혜대통령현대사기념관 설립을 공약으로 내놓았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걸어온 정치 역경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에 있어 결코 사라질 수 없는 중대한 보고이기 때문에 더 시간이 가기 전에 그의 인생사와 정치사를 귀중하게 보관할 필요성이 절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겪고 있는 정치적·인간적 시련은 대한민국 안에서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자행한 촛불정변이라는 쿠데타적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기념관은 대한민국이 가짜 거짓뉴스와 음모, 조작, 날조 등에 현혹되지 않고 꿋꿋하게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인지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건설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특히 동을은 박 전 대통령이 혼신을 다해 정치적 지원을 기울였던 자신의 심복에 의해 배신을 당함으로써 정치적 시련에 빠진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라며 “이런 정치적 연관성을 가진 동을에 기념관이 설립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는 즉시 전국적으로 기념관 설립 위원회를 민관 합동으로 구성, 세계 정치사에서 가장 의미있고 상징적인 건축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권택흥, 대구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공약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권택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청년TF 위원이 12일 제2호 공약으로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을 내세웠다.이날 권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곳일 뿐 아니라 159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고장으로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린다”며 “그럼에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며 교육, 연구하는 시설이 없는만큼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독립기념관은 단순한 관람용 기념관이 아니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하게 해서 역사 인식과 애국, 애족적 가치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구 정치권과 지방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립에 힘을 모으자”고 했다.한편 권 후보는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청년위원장으로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사업에 동참해왔으며 최근에는 추진위원과 발기인 모집을 전개하고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관람료 무료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4D입체영상관을 제외한 호국전시관·전투체험관·유아평화체험관 등 전시공간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칠곡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로 등록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공공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안내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홈페이지(http://chppm.chilgok.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박물관·미술관·영화관·도서관·공연장·유적지 등 각종 문화시설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또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되는 주의 하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현재 전국 2천여 개 문화시설에서 참여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새로운 미래 40년 ‘힐링 영주실현을 위한 10대 중점프로젝트’ 추진

영주시가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40년 영주 먹거리 발굴을 위해 ‘힐링 영주실현을 위한 10대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영주시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영주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더욱이 전국 최초 ‘힐링특구’로 지정받은 영주시를 힐링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시정 분야별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한 것이다.영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근 사회적 주요 이슈가 된 청년 일자리, 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중 영주시와 접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 부서 간 업무 협업과 공유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례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추진 상황과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올 40년 영주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엑스포 기념관 경주의 아름다운건축물에 선정

경주엑스포 기념관이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받아 제8회 경주시 건축상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경주시 건축상은 경주를 아름다운 건축디자인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지역 내 건축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일반건축물과 전통한옥, 단독주택, 공공건축물 등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자연과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설계된 ‘바다를 품은 집’이 받았다.일반건축물 부문에서는 현곡면 하구리 휴게음식점(BOSQUE)이 금상, 성동동 협소카페 로피가 은상, 안강읍 산대리 주택 안뜰집이 동상에 선정됐다. 전통한옥 건축물은 황남동 소재 소매점 청안당이 은상, 강동면 안계리 단독주택 다온뜰이 동상을 차지했다.엑스포 기념관은 이번 시상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각기 다른 개별 성능의 건축을 통합하는 현대 건축작법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평과 함께 신라 고분과 금관에서 착안한 격자 틀을 얼개로 일체감을 표현한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엑스포 기념관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20여 년 발자취를 한곳에 모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로 제시하기 위해 2018년 4월 완공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아 착공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 기념관이 경주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을 비롯한 경주엑스포 공원의 시설 전반을 꾸준히 관리하고 개선해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