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건물주,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 운동 확산

칠곡지역 건물주(임대인)들이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착한 임대료 운동은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세입자의 임대료를 인하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운동이다.임대인이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다.2일 현재까지 12명의 임대인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월세를 10~100%까지 감면하고 있다.또 착한 기부운동에 문명숙 왜관읍 상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마스크 기부는 물론 각종 생필품부터 마음과 정성을 담아 실천하는 음식과 성금 기부까지 이어지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착한 임대료와 착한 기부운동이 확산돼 영세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칠곡군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배지숙 의장, 광주광역시의회 지원 마스크 인수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2일 오후 3시 의회 1층에서 광주시의회가 기부한 마스크 5천 장을 인수해 적십자사로 전달했다.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는 ‘코로나19’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구입한 마스크 5천 장(600만 원 상당)을 대구시의회에 전달하며 하루빨리 상황의 진정을 기원했다.배지숙 의장은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서로의 버팀목이 된다면 앞으로 있을 어떤 힘든 상황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기부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되어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이마트, 경북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선다

이마트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농산물대전’을 연다. 이마트는 경북농협 및 경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함께 2일부터 8일까지 경북농산물대전을 통해 경북 농산물 판매 촉진에 나선다. 이번 농산물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 물량 급감 및 급식 수요 감소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경북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급감하고 지역 축제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전부 취소되면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 경북지역 사과 농가에서는 전체 매출의 약 10~20%에 달하는 현지 직거래 매출이 9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상품으로는 사과와 참외, 쌀 등이다. 국내 대표 사과산지인 영주·문경·안동 산지에서 공수한 사과(3㎏/봉)와 성주산 참외(1.5㎏/봉)를 각각 9천980원에, 김천·의성 쌀(10㎏)을 2만5천900원에 판매한다. 또 경북 유명 농산물인 영덕 시금치, 청도 미나리, 의성 깐마늘 등 다양한 경북 농산물을 20~4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또 경북농협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번 행사 매출액의 1% 가량을 경북농촌지역 아동센터 간식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마트 이명근 신선식품담당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농수산물 소비가 부진해 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농어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내수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사회적기업들, 어렵지만 기부행렬 동참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와 대구시사회적경제가치연대는 지난달 31일 28개 회원사와 협의체·기업·개인 등이 모금한 성금 4천400만 원과 양말 등을 지역 청소년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관련 단체에 전달했다.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어렵지만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겨워하는 청소년이나 이주노동자를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4천400만 원과 양말 등의 물품 등을 6개 ‘지역 청소년쉼터’와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 전달했다. 모금 과정에서 베트남 이주여성이 300여만 원의 출산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통해 병원비를 지원했다. 그동안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의료진에게 무료숙소 제공(공감씨즈), 복지관과 어린이집 등 시설에 방역 실시(청소하는마을),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도시락과 마스크제공(대구마을기업협회, 다울건설협동조합, 우렁이밥상, 나무를심은사람)을 해 왔다. 또 새벽수라상, 사회적협동조합동행,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빅핸즈, 지역문화공동체반반, 서구웰푸드, 강북희망협동조합,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동네책방협동조합 등이 의료진에게 간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강현구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업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도 채 나오지 않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대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헌하는 것이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라고 여기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한다면 이 위기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시 용성면 익명의 기부천사 훈훈한 인정 배달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라면 65박스를 지역 배달 업체를 통해 1일 경산시 용성면행정복지센터에 배송됐다.이 기부자는 “코로나19 장기화함에 따라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과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화로 전하고 신분을 밝히지 않고 끊었다.이상성 용성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통 큰 기부 눈길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일찌감치 무교섭으로 타결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통 큰 기부로 눈길을 끌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와 김연상 노조위원장 등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4천만여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미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상품권은 회사 측이 오는 12일 창림기념일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나눠 준 10억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 중 일부다.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선물로 받은 상품권 중 일부를 각 공장에 설치된 기부함에 자진해서 넣었다.이렇게 설치한 기부함에는 구미공장 4천16만 원, 김천공장 3천880만 원, 경산공장 3천860만 원 등이 모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는 이를 해당 시·군에 기부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경북지역에 총 1억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 영남대병원에 기부금 및 의료물품 전달

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길)이 지난달 27일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을 찾아 기부금과 의료물품을 전달했다.대구경구라이온스클럽은 2015년 영남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경남 창녕군 장마면사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청도군 여성봉사회원 미취학아동 면마스크 기부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청러브회원,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지난달 27일부터 청도군 여성회관에서 새마을정신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새마을발상지 캐릭터를 새긴 면마스크를 제작해 미취학 아동들에게 배부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해외에서도 대구시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중국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해외 도시, 한인회, 동문회, 기업에서 성금, 마스크 등 구호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국 사오싱, 칭다오, 청두 등 중국의 자매우호도시에서는 자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꺾이기도 전에 대구시 피해 소식을 듣고 시장 위로 서신과 함께 기부 의사를 밝히고 마스크, 방호복, 방호안경 등 구호물품을 보내왔다.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시에서도 의료용 마스크 2만5천 장을 보내왔다. 대구시와 자매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코로나19를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의미에서 중국 산둥성, 허난성, 장시성, 장쑤성, 상하이시, 충칭시 등 지역에서도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이번 기회를 계기로 향후 대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싶은 의향을 밝힌 곳도 있다. 주한중국대사관, 홍콩한인회를 포함한 중국한인연합회, 중국 내 대구경북기업인회 등에서도 성금과 마스크를 보내왔다. 성화성 그룹에서 성금과 상하이푸싱그룹, 포산시 동신경제무역유한공사에서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기업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지역 이외에도 싱가포르 한인회, 독일 재독영남향우회, 재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재인도네시아 대구경북연합회, 재인도네시아 경북대동문회 등 현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인들과 한인 상공인들이 모은 성금과 마스크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와 대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들 성금과 마스크 등 구호물품은 대구시 국제통상과가 기부의사를 확인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 직접 전달받았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의료진을 비롯한 생활치료센터, 취약계층 등 국내외에서 전달된 다른 기부물품과 함께 필요한 곳으로 배부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찰관들 힘내세요…대구강북경찰서에 훈훈한 기부 잇따라

대구강북경찰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강북경찰서 강북지구대에 한 30대 여성이 방문해 마스크 10개와 손 소독제 2ℓ를 전달했다. 이 여성은 “아이가 경찰을 너무 좋아한다. 텔레비전에서 경찰관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경찰관들이 안전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기부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아이 이름을 새긴 포순이·포돌이 인형을 선물했다. 지난 26일에는 강북경찰서 동천지구대에 20대 남성이 찾아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남성은 마스크 32개, 사탕과 초콜릿, 쪽지 등을 경찰관에게 건넸다.쪽지에는 손 글씨로 ‘끝까지 파이팅 합시다. 순찰하시면서 쓰세요’라고 써 있었다. 두 지구대는 코로나19로 신음하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주민센터에 기부 받은 마스크 등을 모두 전달했다. 박만우 강북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실천해주신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로나19 극복 응원 위한 꽃바구니 기부 이어져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분투하는 대구 의료진을 응원하는 꽃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그린시티포럼과 한국화훼학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기 위해 꽃바구니를 제작·기부했다. 두 단체는 지난 11일부터 대구 시내 진료소, 보건소 등 10여 곳에 꽃바구니 370개를 전달했다. 한국화훼학회 송천영 회장은 “대구시민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어려운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 임직원 일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 임직원 일동이 지난 27일 경산시청에 3천86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는 지난 18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로 하고, 매년 임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약 10억 원 규모의 창립기념일 선물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사업장에 기부함을 설치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상품권의 기부를 받은 결과, 경산공장에서는 3천860만 원의 상품권이 모였다. 경산시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7일 최영조 경산시장, 정대진 경산공장장, 김도현 경산공장공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의 빠른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경산시 뿐 아니라 구미시에 4천만 원, 김천시에 3천880만 원을 기부함으로써 경북지역에 총 1억2천만 원 가까운 상품권이 기부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 사태 지원의 일환으로 마스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용 필터 파일럿 설비를 한시적으로 용도를 변경해 마스크용 MB(Melt Blown) 필터를 생산해 정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하는 등 노사상생과 사회공헌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