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학고 보건교 코로나19 확진 판정…등교 수업 2주 연기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경산과학고 보건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 학교는 등교 수업 일정을 2주 연기했다. 보건 교사 A씨는 지난달 30일 이 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전체 학생 157명, 교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과학고는 당초 1일부터 등교 수업을 예정했다. 보건 당국은 검사 과정에서 이 교사와 동선이 겹친 교직원 9명, 학부모 3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도내 전국 모집 기숙사 고교 51개교 코로나19 진단 검사

경북도교육청이 등교수업을 대비해 도내 전국 모집 기숙사 고등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학생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불안감 해소와 학교 안전을 위한 조치다.검사대상은 경북지역 전국 모집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의 입소학생 6천777명, 교직원 2천451명 등 모두 9천228명이다.검사비는 경북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검사일정은 경북도청과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26일부터 취합검사방법으로 진행한다.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의 기숙사 고등학교 입소학생은 26일부터 이틀간 먼저 검사를 실시한다.앞서 문경시보건소는 25일 지역 내 고등학교 6개교에 기숙사 입소생 3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담검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3학년 125명은 전원 음성결과를 받았으며 나머지 210명은 진단검사를 앞두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기숙사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므로 만약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되면 파급력은 상당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파악해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고3 학생 코로나19 양성…학교 폐쇄

고3 등교 개학 이틀째인 21일 대구지역 한 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가 폐쇄됐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가 폐쇄되고 3학년 전원이 귀가 조치됐다.경북 구미가 집인 이 학생은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지난 19일 검체검사를 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올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비는…

경북도가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사업비도 최대 1천만 원 올린다.도는 13일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참여 기준을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으로 완화했다. 지원 사업비도 지난해 최대 5천만 원에서 상향 조정해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근로환경이나 근로자 복지에 투자가 어렵다는 전망 때문이다.지원대상은 전년 대비 고용 증가가 있으면서 올해 청년 또는 중장년층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심사위원회의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선정기업에는 휴게실, 기숙사, 구내식당, 체력단련실 개·보수 또는 운동기구, 냉난방기, 공기정화기, 기숙사 가구 등 기업 내 근로환경 개선 사업비를 고용규모에 따라 2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인턴사원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지원대상 기업 선정에서 우대를 받는다.자세한 신청방법은 22개 시·군 및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470-8594.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지속되는 경기 위축과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경영이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 같은 여건에서도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있어 현재의 위기극복에 필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고용창출 우수기업을 발굴, 적극 지원함으로써 고용환경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여고 기숙사 몰카 20대 징역 1년6개월

대구지법 형사8단독 장민석 부장판사는 8일 카메라로 여고생 기숙사의 탈의실 모습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또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했다. A씨는 고교 재학 중이던 2016년 다니던 학교의 여학생 기숙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학생 10여 명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여러 차례에 걸쳐 기숙사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들이 강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다른 범죄 전력이 없어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식품지원 사랑나눔운동’이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유학생들이 식료품 키트를 받아 기숙사로 향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랑 나눔 운동은 2004년부터 계명대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LG, 구미에 있는 회사기숙사(동락원)와 울진 연수원 경증환자 치료센터로 제공

LG그룹이 구미국가산단 내 회사 기숙사(동락원)와 울진 연수원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대구·경북지역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으로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쓰일 예정이다.구미국가산단 제2단지(임수동)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기숙사는 383실, 울진 LG생활연수원은 167실 규모다.이날 회사 방침에 따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동락원 정리에 나섰다. 현재 남아 있는 인원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회사 기숙사로 이동시키고 치료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LG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치료시설을 지원키로 했다”며 “대구·경북의 병상 부족이 해결돼 확진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대·영남대 학생 확진자 발생…기숙사 건물 폐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지역 주한미군 가족까지 확산되고, 대학 기숙사까지 덮치면서 기숙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주한미군은 24일 대구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곧바로 코로나19에 대한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중간’에서 ‘높음’으로 격상했다.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의 아내인 A(61·여)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한미군 관계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사례다. A씨는 지난 12일과 15일 대구 기지의 면세점(PX)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주한미군사령부는 A씨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영남대 기숙사에 머무르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 건물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전체 기숙사 12개 동 가운데 협동관에 머문 학부생 한 명이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16일 스스로 기숙사를 떠났다. 이후 개인 집에서 자가격리 하다가 21일 발열 현상이 나타나자 보건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했고, 23일 양성으로 통보받았다. 경북대는 협동관에 머무르던 학생 130명을 귀가 조치했다. 건물은 폐쇄해 방역 조치키로 했다. 영남대도 기숙사 10개 동 가운데 여학생 전용 H동에 있던 학생 한 명이 확진자로 드러나 이 건물에 있던 36명을 귀가시키고 자가 격리토록 했다. 또 이 학생이 생활하던 H동과 확진 판정 전 잠시 머물렀던 D동을 폐쇄 조치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천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시행

영천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인력수급 애로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신청대상은 지역 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두고 공장으로 등록된 제조업 및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업체와 동일)이다.지원사업은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이름으로 지역 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기업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도 가능하다. 하지만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054-470-8515)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054-330-6033)로 문의하면 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입국 중국 유학생 1천301명 모두 기숙사 등 교내 격리 결정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입국하는 경북지역 대학의 중국 유학생 1천301명이 모두 기숙사 등 대학 내 시설에 14일 동안 격리된다.이는 현재 경북도내 24개 대학 전체 중국인 유학생(총 2천87명)의 62.3%에 해당한다.나머지는 국내 체류(653명), 휴·입학 등을 이유로 아직 입국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학생들(133명)이다.경북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도내 대학의 중국 유학생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지난 12일 경북도가 영남대에서 6개 시·군, 11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코로나19 유학생 대책 간담회를 실시한 지 닷새만이다.한때 교육부는 기숙사 부족에 따른 지자체 시설 사용을 권고했지만 경북도는 대학 측에 교내 수용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대학별 대책을 보면 도내에서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영남대(708명)는 입국 예정자 421명 모두를 이달 말까지 입국시킨 후 교내 향토관 3개 동 등에서 관리한다.대구대는 입국 예정자 97명을 비호생활관에서 지내게 한다.특히 영남대, 경일대, 안동대는 전세버스를 이용해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한꺼번에 공항에서 기숙사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기숙사에 들어온 유학생은 14일 동안 외부출입 없이 도시락 등의 식사를 제공받고, 매일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받는다.도는 이들 관리에 필요한 마스크, 손 세정제, 손소독제, 열화상감지카메라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또 숙식비, 버스임차비 등 중국 유학생 별도관리를 위한 비용도 적극 지원한다.기숙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외출금지, 이상 징후 시 행동요령을 숙지시킨 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해지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단계별 특별관리를 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대학들이 어려운 결정을 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도에서도 재정지원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중국인 유학생 1500명, 기숙사에서 생활한다고

대구시는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 중국인 유학생 중 1천500여 명을 임시로 대학 기숙사에서 2주 동안 생활하면서 관리하기로 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7개 대학(어학당 포함)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2천20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국내에 63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에 1천397명, 나머지 176명은 소재 파악 중이다.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1천500여 명은 다니는 대학 기숙사에서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간 생활하며 건강상태를 체크받는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개강을 앞둔 오는 24~27일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해당 학교 기숙사 입소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배부하고 보건관리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2주간 학생들의 식사는 도시락으로 대처할 예정이며, 기숙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등 폐기물은 특별처리를 한다. 학생들은 1인 1실 거주를 원칙으로 하고 외출이 금지되고, 현재 코로나19 능동감시자와 같은 매뉴얼에 따라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대구시는 현재 중국 유학생들의 임시생활관리운영지침을 만들고 있다. 학생들의 임시생활 기간 동안 들어가는 비용은 대학에서 우선 부담하고 이후 교육부에서 지원해 줄 예정이다. 국내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634명은 코로나19 잠복기(2주)가 지남에 따라 따로 관리 받지 않는다. 대구시는 오는 17일 각 대학총장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중국 유학생들이 다소 불편하지만 기숙사에서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대학측이 계속해서 양해를 구하고 있다”며 “대학별 중국인유학생 입국 일정 파악과 모니터링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행복기숙사 건립 탄력…국토부 사업 선정

대구시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대구행복기숙사’ 건립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대구행복기숙사 건립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옛 국세청 교육문화관, 중구 서성로 20길 25)을 재생해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와 글로벌플라자, 청년공간 등 생활 에스오시(SOC)를 함께 공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지병문)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기존 기숙사에 공공시설이 포함돼 복합시설로 건축되는 전국 최초 사례로 꼽힌다. 대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 입지적 측면에서 중앙로역에서 800m거리에 있어 대구 곳곳은 물론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권에서도 지하철을 이용해 통학하기 편리하다. 또 반경 5㎞ 이내에 경북대,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등이 위치해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동성로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학원들이 모여 있어 대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요지로 꼽힌다. 약 500실(1천 명) 규모의 기숙사에는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독서실, 식당, 글로벌 플라자, 청년공간,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대구행복기숙사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기숙사가 완공되면 대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다”며 “청년인구 유입으로 주변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되며 지역 인지도 제고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대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신설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 활성화 계획 없이 생활에스오시(SOC), 임대주택·상가 공급 등을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에 대한 신속한 재생사업을 가능도록 한 제도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구미시 인구늘리기 안간힘, 지역 대학과 기업체 기숙사 거주자 전입신고 독려

구미시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대학, 입주기업체 관계자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기숙사 실거주자 중점 전입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회사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설명하고 전입신고 방법,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했다.이보다 앞서 구미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업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구미대를 찾아 손기수 학생처장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 기숙사생들의 전입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구미시가 기숙사 거주자들의 전입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구감소가 지역성장과 경쟁력은 물론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지난달 말 기준 구미시 인구는 42만95명으로 2년 전인 2017년 42만1천799명에 비해 1천704명 줄었다.이처럼 인구가 줄고 있지만 지역 대학과 기업 기숙사 등에 살고 있으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원이 7천976명에 이른다.구미지역 27개 기업체 기숙사에 거주하는 인원은 5천744명 중 3천532명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4개 대학 기숙사생 4천533명 가운데 98%가 넘는 4천444명이 미전입 상태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12월 한 달 동안을 ‘대학교와 기업체 기숙사 실거주자 중점 전입’ 기간으로 정하고 대학·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또 필요에 따라 대학과 기업 기숙사에 찾아가는 민원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구미시는 내년부터 출산축하금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확대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의 구미캠핑장(50%),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60%), 옥성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50%) 등을 대폭 감면하는 등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