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식품지원 사랑나눔운동’이 열렸다. 행사장을 찾은 유학생들이 식료품 키트를 받아 기숙사로 향하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랑 나눔 운동은 2004년부터 계명대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LG, 구미에 있는 회사기숙사(동락원)와 울진 연수원 경증환자 치료센터로 제공

LG그룹이 구미국가산단 내 회사 기숙사(동락원)와 울진 연수원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대구·경북지역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으로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쓰일 예정이다.구미국가산단 제2단지(임수동)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기숙사는 383실, 울진 LG생활연수원은 167실 규모다.이날 회사 방침에 따라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동락원 정리에 나섰다. 현재 남아 있는 인원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회사 기숙사로 이동시키고 치료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LG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치료시설을 지원키로 했다”며 “대구·경북의 병상 부족이 해결돼 확진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대·영남대 학생 확진자 발생…기숙사 건물 폐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지역 주한미군 가족까지 확산되고, 대학 기숙사까지 덮치면서 기숙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주한미군은 24일 대구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곧바로 코로나19에 대한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중간’에서 ‘높음’으로 격상했다. 확진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주한미군의 아내인 A(61·여)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한미군 관계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사례다. A씨는 지난 12일과 15일 대구 기지의 면세점(PX)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주한미군사령부는 A씨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영남대 기숙사에 머무르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기숙사 건물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전체 기숙사 12개 동 가운데 협동관에 머문 학부생 한 명이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16일 스스로 기숙사를 떠났다. 이후 개인 집에서 자가격리 하다가 21일 발열 현상이 나타나자 보건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했고, 23일 양성으로 통보받았다. 경북대는 협동관에 머무르던 학생 130명을 귀가 조치했다. 건물은 폐쇄해 방역 조치키로 했다. 영남대도 기숙사 10개 동 가운데 여학생 전용 H동에 있던 학생 한 명이 확진자로 드러나 이 건물에 있던 36명을 귀가시키고 자가 격리토록 했다. 또 이 학생이 생활하던 H동과 확진 판정 전 잠시 머물렀던 D동을 폐쇄 조치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천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시행

영천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인력수급 애로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신청대상은 지역 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두고 공장으로 등록된 제조업 및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업체와 동일)이다.지원사업은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이름으로 지역 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기업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도 가능하다. 하지만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054-470-8515)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054-330-6033)로 문의하면 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입국 중국 유학생 1천301명 모두 기숙사 등 교내 격리 결정

다음달 개강을 앞두고 입국하는 경북지역 대학의 중국 유학생 1천301명이 모두 기숙사 등 대학 내 시설에 14일 동안 격리된다.이는 현재 경북도내 24개 대학 전체 중국인 유학생(총 2천87명)의 62.3%에 해당한다.나머지는 국내 체류(653명), 휴·입학 등을 이유로 아직 입국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유학생들(133명)이다.경북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도내 대학의 중국 유학생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는 지난 12일 경북도가 영남대에서 6개 시·군, 11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코로나19 유학생 대책 간담회를 실시한 지 닷새만이다.한때 교육부는 기숙사 부족에 따른 지자체 시설 사용을 권고했지만 경북도는 대학 측에 교내 수용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대학별 대책을 보면 도내에서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영남대(708명)는 입국 예정자 421명 모두를 이달 말까지 입국시킨 후 교내 향토관 3개 동 등에서 관리한다.대구대는 입국 예정자 97명을 비호생활관에서 지내게 한다.특히 영남대, 경일대, 안동대는 전세버스를 이용해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한꺼번에 공항에서 기숙사로 이동시키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기숙사에 들어온 유학생은 14일 동안 외부출입 없이 도시락 등의 식사를 제공받고, 매일 발열체크 등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받는다.도는 이들 관리에 필요한 마스크, 손 세정제, 손소독제, 열화상감지카메라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한다.또 숙식비, 버스임차비 등 중국 유학생 별도관리를 위한 비용도 적극 지원한다.기숙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외출금지, 이상 징후 시 행동요령을 숙지시킨 후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해지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단계별 특별관리를 하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대학들이 어려운 결정을 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도에서도 재정지원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중국인 유학생 1500명, 기숙사에서 생활한다고

대구시는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 중국인 유학생 중 1천500여 명을 임시로 대학 기숙사에서 2주 동안 생활하면서 관리하기로 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7개 대학(어학당 포함)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2천20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국내에 63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에 1천397명, 나머지 176명은 소재 파악 중이다.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1천500여 명은 다니는 대학 기숙사에서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간 생활하며 건강상태를 체크받는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개강을 앞둔 오는 24~27일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해당 학교 기숙사 입소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배부하고 보건관리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2주간 학생들의 식사는 도시락으로 대처할 예정이며, 기숙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등 폐기물은 특별처리를 한다. 학생들은 1인 1실 거주를 원칙으로 하고 외출이 금지되고, 현재 코로나19 능동감시자와 같은 매뉴얼에 따라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대구시는 현재 중국 유학생들의 임시생활관리운영지침을 만들고 있다. 학생들의 임시생활 기간 동안 들어가는 비용은 대학에서 우선 부담하고 이후 교육부에서 지원해 줄 예정이다. 국내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634명은 코로나19 잠복기(2주)가 지남에 따라 따로 관리 받지 않는다. 대구시는 오는 17일 각 대학총장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중국 유학생들이 다소 불편하지만 기숙사에서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대학측이 계속해서 양해를 구하고 있다”며 “대학별 중국인유학생 입국 일정 파악과 모니터링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행복기숙사 건립 탄력…국토부 사업 선정

대구시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대구행복기숙사’ 건립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대구행복기숙사 건립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옛 국세청 교육문화관, 중구 서성로 20길 25)을 재생해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와 글로벌플라자, 청년공간 등 생활 에스오시(SOC)를 함께 공급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지병문)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기존 기숙사에 공공시설이 포함돼 복합시설로 건축되는 전국 최초 사례로 꼽힌다. 대구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건축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 입지적 측면에서 중앙로역에서 800m거리에 있어 대구 곳곳은 물론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권에서도 지하철을 이용해 통학하기 편리하다. 또 반경 5㎞ 이내에 경북대,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등이 위치해 입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동성로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학원들이 모여 있어 대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요지로 꼽힌다. 약 500실(1천 명) 규모의 기숙사에는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독서실, 식당, 글로벌 플라자, 청년공간,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대구행복기숙사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기숙사가 완공되면 대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다”며 “청년인구 유입으로 주변 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되며 지역 인지도 제고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대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신설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 활성화 계획 없이 생활에스오시(SOC), 임대주택·상가 공급 등을 추진하는 소규모 지역에 대한 신속한 재생사업을 가능도록 한 제도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구미시 인구늘리기 안간힘, 지역 대학과 기업체 기숙사 거주자 전입신고 독려

구미시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대학, 입주기업체 관계자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기숙사 실거주자 중점 전입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회사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설명하고 전입신고 방법,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했다.이보다 앞서 구미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업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구미대를 찾아 손기수 학생처장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 기숙사생들의 전입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구미시가 기숙사 거주자들의 전입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구감소가 지역성장과 경쟁력은 물론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지난달 말 기준 구미시 인구는 42만95명으로 2년 전인 2017년 42만1천799명에 비해 1천704명 줄었다.이처럼 인구가 줄고 있지만 지역 대학과 기업 기숙사 등에 살고 있으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원이 7천976명에 이른다.구미지역 27개 기업체 기숙사에 거주하는 인원은 5천744명 중 3천532명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4개 대학 기숙사생 4천533명 가운데 98%가 넘는 4천444명이 미전입 상태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12월 한 달 동안을 ‘대학교와 기업체 기숙사 실거주자 중점 전입’ 기간으로 정하고 대학·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또 필요에 따라 대학과 기업 기숙사에 찾아가는 민원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구미시는 내년부터 출산축하금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확대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의 구미캠핑장(50%),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60%), 옥성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50%) 등을 대폭 감면하는 등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 화공약품 제조공장서 보일러 폭발…10여명 대피

26일 오후 9시29분께 김천시 대광동의 한 화공약품 제조공장에서 온수 보일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폭발한 보일러는 2층 규모 공장 기숙사 건물의 1층 샤워실에 있던 30ℓ 용량의 전기 온수 보일러다.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기숙사 전체면적 553㎡ 가운데 100㎡가 심하게 부서져 약 1천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기숙사에는10여 명의 직원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온수 보일러가 과도한 증기압 때문에 폭발한 것 같다는 공장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한국어 배우러 온 일본인 男, 여대 기숙사 샤워실 들어가 몰카 촬영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로 한국어를 배우러 온 일본인 남학생이 기숙사 샤워실에서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이화여대 한국어교육원에 다니고 있는 일본인 남학생 A씨는 18일 오후 11시 50분께 이화여대 기숙사 샤워실에 들어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샤워실 안에 있던 여학생은 갑자기 샤워부스 밑으로 휴대전화가 보여 소리를 질렀으며 범인은 바로 달아났으나학교 측이 CCTV를 통해 A씨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이화여대 기숙사는 한국 학생과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거주하며 기숙사에서 남자와 여자가 방은 다르지만 층은 같은 층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학생들은 기숙사 안 남여 사용 공간의 분리가 잘 안돼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현재 A씨는 출국정지된 상태이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online@idaegu.com

경주 4개대학 연합기숙사 운영… 교육복지 실현

경주지역 4개 대학이 경주시와 협력해 대학연합 기숙사를 운영해 앞서가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경주지역 대학연합기숙사 운영으로 대학생들의 기숙사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체계의 구현과 명품교육도시 경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대 김규호 총장 권한대행, 동국대 이대원 총장, 위덕대 장익 총장, 서라벌대 김용달 총장 권한대행이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 공동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의 공동 이용,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기숙사 이용 현안사항 자문과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경주시대학연합기숙사는 지난해 서라벌대학교에서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충효동의 서라벌대학교 생활관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경주시는 경주대, 동국대, 위덕대, 서라벌대 등과 여러 차례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서라벌대의 기숙사를 경주시 대학연합기숙사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주시대학연합기숙사는 올해 9월1일 2학기부터 운영된다. 2인실 203개와 6인실 12개로 수용가능인원은 총 478명이다. 경주권내 4개 대학교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강의실 7개와 구내식당도 함께 갖추고 있다. 비용은 본래 취지에 맞게 1인당 1학기 55만 원(식비별도)으로 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이용료도 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학연합기숙사 공동 이용으로 지역대학의 부족한 기숙사 문제도 해결하고 충효동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경주시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협력사업을 발굴해 명품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지역산업의 뿌리는 지역인재! 대구시가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9월18일 경북도, 대학, 기업, 연구원 등 45개 기관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혁신인재양성 협업을 선포했다.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의 주거, 복지,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조례 개정해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대구시는 올해 4월 지역의 대학과 대학생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근거가 되는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대구시, 대학 및 기업체의 대표로 구성되는 지역대학육성지원 협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확대하고(위원 수를 15명→30명, 의장은 행정부시장→시장), 협력 및 지원사업의 범위와 내용을 구체화했다.이와 함께 예산도 대폭 늘렸다.지역대학 및 지역대학생 지원 사업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2015년의 사업예산은 7억 원이었지만 2019년에는 대폭 증대된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 대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고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복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의 본격 추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을 정립하고 대구시-대학 간 유기적 역할분담과 협력사업을 발굴하고자 경북대와 계명대에 대학협력관을 파견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3월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애향심과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전국 최초로 ‘지역학’ 강좌를 경북대, 계명대에 개설했다. 이어 2학기에는 영남대, 대구대로 확대하고 앞으로 시 교육청과 협업해 초·중·고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를 대학(생)과 주민과 전문가가 협력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주민연합형 대학육성 리빙랩 사업’과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주민연합형 대학육성 사업’은 공모를 통해 8개 기관 12개 연구활동 동아리를 선정·지원하고 있다.‘지역밀착형 연구활동 지원사업’은 이달말까지 공개모집해 미래 5대 신산업 분야 3개 사업에 모두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맞춤형 지원하반기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지방분권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인 지역 대학육성 정책포럼을 개최한다.대학연계 지역 혁신인재 양성 입시정보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관련 대학 지원 설명회, 지역 미래산업 선도대학 및 협력대학 학생 선발기준 등 입시설명, 맞춤형 입시전략, 특강 등을 실시한다.대학생 국내인턴사업은 9억 원의 예산으로 5회에 걸쳐 4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현재 242명의 대학생 인턴을 선발했다.◆희망옷장과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이와 함께 2017년부터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 정장과 구두 등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 사업인 ‘희망옷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총 대여 건수는 1천732건으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73점으로 나타날 만큼 취업 준비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꼽혔다.또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3천23명에게 3억3천200만 원을 지원했다.올해도 3억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지역 우수 법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생 저소득층 학생 25명에게 매년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학생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이들에게 사회공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꿈나눔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4월에 140여 명의 멘토를 선발했으며 저소득․취약계층 청소년 멘티 250명에게 학습지도, 예체능 지원, 진로탐색, 정서 지원 등의 멘토링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복기숙사 건립해 주거비 줄인다대학생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중구 수창동에 부지면적 3천917㎡, 연면적 2만300㎡(지하 2층, 지상 15층)규모의 대구행복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398억 원(한국사학진흥재단 310억 원, 시비 88억 원)이다.1천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대구시 공공시설인 글로벌플라자, 청년공간(희망옷장) 등 복합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에서 추진하는 지역혁신 인재육성사업과 함께 혁신성장국에서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휴스타-HuStar)를 진행하고 있다.지역 혁신인재 양성 협업 선포식을 마중물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이 인재가 지역에 남아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22년까지 600억 원을 투입한다.대구시와 경북도, 연구지원기관, 대학, 기업이 협업해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3천 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천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확대 시행

영천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고용촉진 환경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지원조건을 확대해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둔 공장 등록된 중소기업이며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이름으로 지역 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주거지)로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이 있으면,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8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기업당 근로자 수 1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계약자와 외국인 근로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근로자는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시는 기업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월세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으며, 근로자의 근무연수가 5년 미만 사항은 삭제했다.또한 근로자 이름으로 계약된 기숙사도 사업주나 법인이 월세를 지급한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조건을 확대했다. 따라서 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기업 및 대상자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은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054-275-2967)이나 영천시 기업유치과(054-330-6033)로 문의하면 된다. 신해근 기업유치과장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고용 안정성을 높여 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정주 인구를 늘려 실질적인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대, 얼굴인식으로 기숙사 출입한다

대구대가 별도의 출입 카드나 지문 인식 대신 기계 앞에 얼굴만 갖다 대면 신속하게 출입 여부를 결정하는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대는 최근 3천700여 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 13개 건물에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 를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스피드게이트 시스템은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생의 최근 얼굴 변화까지 반영해 인식률을 99% 이상 높였다.또 인식 시간도 짧아 신속한 출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대구대는 기존의 출입 카드를 활용한 통제시스템이 한 번의 인식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출입하거나 카드 대여로 인한 대리 입실, 분실로 인한 보안 취약성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김영한 대구대 비호생활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시스템은 기숙사 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