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윤리경영대상 수상 등 겹경사

김천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이 ‘2019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 대상과 윤리경영 대상 등 연이은 수상으로 공공기관을 대표하는 윤리경영 모범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한전기술은 중장기 경영전략에 사회적 가치 창달을 강조하고 있고 전사적인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경영 추진으로 유망 중소업체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에너지기술의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해 온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상생협력 대출’ 프로그램은 협력회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융비용 절감으로 경영 안정화를 도운 좋은 사례로 인정받았다.또 한전기술은 ‘제14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한전기술 사옥은 태양광설비, 지열냉난방시스템, 우수 및 중수도 설비 등 다양한 친환경 녹색기술과 진공 삼중유리 적용, 생태 조경 도입,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건축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한전기술은 또 한국윤리경영학회가 해마다 그 해 윤리경영에 가장 큰 의지와 노력을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도 수상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시 올해의 최고 장인으로 류동욱·김현보씨 선정

구미시는 올해의 최고 장인으로 기계정비 직종의 류동욱씨와 보일러 직종의 김현보씨를 각각 선정했다.구미시 올해의 최고장인은 우수 기능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기능인 우대 정책으로 15년 이상 산업현장 경력과 기술수준·품성이 타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을 뽑는 제도이다.LG이노텍에 근무하는 류동욱씨는 오랜 기간 뛰어난 기술력으로 품질개선과 기업체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LG디스플레이에서 일하는 김현보씨는 많은 기술개발 실적과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고장인에 선정된 기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매월 20만 원씩 3년 간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김팔근 구미시 노동복지과 노사정책계장은 “2019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기술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구미시 기능인력 우대정책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201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우수 기능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8회째 구미시 최고장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창의융합형 기술인력 양성’, 구미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 개관

스마트 융합 제품과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스마트 제조 융합 기술센터’가 10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서 문을 열었다.기술센터는 단일 공정 중심의 숙련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 전 단계 학습을 가능하도록 한 러닝팩토리(융합 실습공간)로 경북에서는 구미폴리텍대가 처음으로 도입했다.구미폴리텍대는 “여러 학과의 학생이 본인 전공 분야 외 실습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전반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기술센터는 지난 7~11월 10억여 원을 들여 대학 공학관 4층에 237.5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부품공급부터 출고까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구미폴리텍대는 전학과 융합 프로젝트 공동 운영과 취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센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기계 장비와 시스템 기반의 각종 요소 부품 설계 기술, 전장제어를 기초로 HMI(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반의 전력선 통신(PLC) 제어기술, 사물인터넷(IoT)과 센서를 활용한 임베디드제어, 3D모델링 작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어대상 시스템의 환경을 분석하고 시험·평가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유지·보수할 수 있는 현장중심 교육이 이곳에서 진행된다.구미폴리텍대는 또 중소기업 기술 지원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발 지원에도 기술센터를 활용할 예정이다.박종갑 학장은 “구미시의 스마트산단 선도 단지 선정에 발맞춰 기술센터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센터가 글로벌 경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기술인을 양성하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 성과 쑥쑥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차세대 선도기술 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이 지역 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차세대사업을 지원받은 68개 기업에 대한 사업실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직접매출 546억 원(연계매출 포함 950억 원), 신규고용 371명(연계고용 포함 516명), 지식재산권 564건을 창출했다. 대구시 자체 연구개발사업인 차세대사업은 2003년부터 연구개발(R&D)의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과제를 지원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했다. 지원금 1억 원당 성과로 환산하면 5억1천400만 원의 매출성과와 3.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냈다.68개 지원과제 중 49개가 사업화에 성공해 72%가 넘는 사업화 성공률을 보였다. 이 사업을 통해 성과가 컸던 지역기업은 컴퓨터메이트(대표이사 서상인, 김성호)와 극동볼트(대표이사 최병길)다. 컴퓨터메이트는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차세대사업으로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의 초기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지원받은 기술로 2016년과 2017년 11억 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고, 향후 30억 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전조등의 조사각 조절용 볼트를 생산하는 업체인 극동볼트는 일부 제품에서 볼트 용접 틈새로 누수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었다.해당 사업을 통해 용접공정이 필요없는 기술을 개발했고, 불량률도 크게 줄였다. 이를 통해 3년간 79억 원의 직접매출을 달성했으며, 불량률 개선으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져 전 차종에 확대 적용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통상의 연구개발 지원과제들은 연구개발 성공률은 높지만 사업화 성공률은 거기에 훨씬 못 미치는 문제가 있었다”며 “차세대사업을 통해 사업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바나나 시험재배 성공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과수 바나나 시험재배에 성공해 지난 최근 첫 수확했다. 지난 8월 개화해 약 4개월 만인 지난 11월 말에 300㎏ 가량 수확한 것이다. 센터는 지난해 6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첨단 스마트 온실을 설치하고 바나나, 망고, 용과 등 10여 종의 아열대 과수를 시험재배하고 있다. 스마트 온실 내에 설치된 과학영농실증시범포(480㎡)는 설정에 따라 온도, 습도 등이 자동제어 되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첨단 스마트팜 시설에 농업인 및 귀농인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울진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경쟁력 키운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내년 1월1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매주 화, 목, 금요일 10시부터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우, 6차 산업, 농기계안전사용, 과수, 고추, 양봉, 감자 등을 마련했다. 교육대상은 1천300명이다.올해 영농 상의 문제점 개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및 신기술 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첫 교육은 지난 3일 로컬푸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이중진 용진농협(전북 완주군) 경제상무를 초청, ‘로컬푸드 운영 및 농촌 융복합산업 추진 사례’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특히 친환경 농업 가치를 높이고 부실 인증을 차단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사업자 대상 의무교육 농산 과정도 두 차례 진행한다.내년 1월1일부터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았거나 받으려면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전은우 울진농기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작목별 신기술을 습득, 내년 영농설계를 일찍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희망하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푸드플랜과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연계한 울진지역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생산·유통의 규모화, 체계화를 위해서는 농업인의 지속적인 교육과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가상·증강현실 세계로 풍덩 빠져볼까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포켓몬고’와 같은 실감 콘텐츠 기술들을 쉽게 이해하고 한꺼번에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5~8일 국립대구과학관 중앙홀에서 ‘2019년 가상·혼합현실 테크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스트, 인솔엠엔티, 마이크로컴퓨팅 등 지역기업 3개사를 비롯해 모션테크놀로지, 세븐빌리언 스튜디오, 히브론, 프론티스, 크레이지, 유니브이알, 엔씨이에스 등 실감 콘텐츠와 관련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10개사가 참가한다. ‘현실이 된 상상, 눈앞에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플레이존 △테크존 △에듀존 등 크게 3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플레이존은 실내 체육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혼합현실 체육콘텐츠 10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증강현실 놀이기구 스캠프(SCAMP),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훈련에 사용하기도 하는 혼합현실 배팅훈련기, 사격느낌이 실제 총기와 거의 비슷한 혼합현실 사격시스템 등 가상·증강현실 관련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테크존은 △영화 및 게임 등에 사용되는 3D 모션캡쳐 시연 △F-16 시뮬레이터, 전술훈련 시뮬레이터 등 군사용 VR(가상현실) △게임연동 VR 홈트레이닝 키트 △버추얼 유튜버 트루디 등이 시연된다. 혼합현실을 이용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는 에듀존은 VR로봇 교육 교재, 증강현실 영어지도 및 VR 영어 교실 등이 준비된다. 행사시간은 오전10시~오후5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사업 전국우수기관 경진 ‘대상’ 수상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의 2019년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 대상을 받았다.이번 경진은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도단위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열렸다.최근 3년간 융복합산업, 농산물종합가공기술지원 등 14개 분야에 대한 기술보급, 전문인력 육성 및 현장문제 해결, 성과확산 및 파급 효과,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창출 등 6개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경북도가 인정받은 것은 농촌여성 농식품가공창업,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 환경개선, 청년농업인 가업승계농 육성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해 확대시킴으로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점이다.또 생활개선회, 농촌교육농장 등 8개 조직체 1만6천 명을 육성했고 농촌체험관광 명품화 등 시·군 공무원,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7개 부문 2만6천 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추진했다.특히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을 통해 농촌여성 2천184명이 식품가공기능사 등 25종의 자격증을 취득해 그 중 149명이 취업했다.경북도는 자체 신규사업 27개를 발굴, 지역에 보급했고 농식품가공·관광·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50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농촌여성 1인 창조농기업’은 연매출 8천900만 원으로 일반농가 대비 2.4배의 수익을 올려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이번 평가에서는 농업기술원의 대상 수상 외에도 농촌자원기술보급, 생활개선 실천, 농산물가공 성과확산 분야에서 공무원과 농업인 8명이 장관 및 청장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경북도 농업의 위상을 드높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강효상 의원, ‘물기술인증원 독립법안 마련할 것’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식이 26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캠퍼스에서 열렸다.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은 이날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식에 참석해 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성공을 정부, 대구시와 함께 자축하며 한국물기술인증원 발전방향을 밝혔다.강효상 의원은 “대구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일한 대구출신 국회 환경노동위원으로 보임된 후 대구시민의 염원이자 대구경제 재도약의 발판인 물산업클러스터 내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를 이끌어낸 것은 가장 큰 쾌거이자 귀중한 자식과도 같은 성과“라며 소회를 밝혔다.강 의원은 또 “물산업클러스터 651억원 3종 예산의 예결위 및 본회의 통과와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을 독립법안으로 발의할 계획”이라며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세계적인 물관련 인증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강 의원은 지난 8월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정부의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정부 및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물관리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발의한 바 있다.강 의원은 개원식 개최 직전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물기술인증원 대구유치의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최인종 (사)국가물산업클러스터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은 “강 의원님의 헌신적 노력덕분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비로소 날개를 달았다”며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위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찾아 다니시며 힘쓰신 각고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지난 6월 문을 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이날 출범으로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이 본격화 되면서 기술개발과 인·검증, 국내외 시장진출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비로소 갖추게 됐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물기술인증원 26일 개원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핵심 역할을 수행할 ‘한국물기술인증원 개원식’이 26일 물산업클러스터 워터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지난해 6월 제정된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설립됐다. 수도용제품의 위생안전인증(KC인증)을 비롯한 물분야 기술 및 제품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와 연구개발,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수행한다.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원스톱 지원체계(기술개발, 인・검증, 국내·외 진출)도 본격 가동된다. 인증원은 물분야 자재․제품, 정수기 등의 인증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인증 전문성을 높이는 기관이다. 과거 셀프인증 등의 논란으로 인해 기존 국내 물분야 인증기관의 공신력이 낮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증·검증 시설을 갖췄다. 인증 수준은 미국위생재단(NSF international)과 같다. 인증원은 민경석 초대원장을 포함한 29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한다. 인증원은 기존 인증제도의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정수기 품질검사 및 수처리제 위생안전인증 등 인증업무를 확대해 나간다. 환경부로부터 ‘물산업 표준화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물산업과 관련한 제품 및 기술의 국내·해외 표준개발 및 보급을 한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 미국위생재단, 싱가포르 수자원공사(PUB)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공동표준개발 및 상호인증을 위한 사업을 추진 국제적인 수준의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물산업클러스터는 물관련 연구개발과 실증화, 제조공장을 포함한 180여 개 물기업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기업집적단지에는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27개 물기업을 유치해 2천392억 원 기업 직접투자, 947명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청송군청 김수태, 산림기술사 합격 화제

김수태 청송군 산림자원과 산림경영담당이 제119회 국가자격기술시험에서 산림기술사에 합격해 화제다.김수태씨는 1995년 청송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산림전문가다.김씨는 “앞으로 청송군 숲 가꾸기와 도시림 조성사업 등 그린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윤경희 청송군수도 “산림기술사는 산림분야 최고의 기술자격으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해 기술연구, 감리,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박사급 전문가다”며 “청송군의 산림행정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기술역량 결합 통해 경북형 소재부품 기술개발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지난 22일 ‘소재부품개발 산학연 기술융합지원’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기존 산·학·연 지원 사업은 상당수 중앙정부 주도로 실시돼 지원의 공백기가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연구소의 기술역량과 기업의 응용기술역량 결합을 통해 경북형 소재부품 기술개발이 목적이다.이날 설명회에선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 분배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희망업체들이 컨소시엄 참여를 신청할 때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 분배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또 다른 공간에서는 컨소시엄 수요조사도 병행됐다. 경제진흥원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참여 컨소시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있는 경북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경북 기업들이 소재분야 국산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은행 기술신용대출 잔액 1년 새 40% 가까이 증가

은행권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20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1년 새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신용대출은 일반적인 여신심사와 달리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평가에서 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비중을 높이 평가한다. 이로인해 담보가 부족한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확보가 훨씬 수월해졌다.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은행권 기술신용대출 잔액 및 평가액(잠정)에 따르면, 지난 9월 대구은행의 누적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6조1천7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4조5천396억 원보다 36.1% 증가한 규모로,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광주은행(47.57%)에 이어 두 번째로 기술신용대출 잔액의 증가폭이 컸다. 국내 17개 은행 중에는 수협은행(79.84%)과 광주은행, 우리은행(40.03%)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대구은행의 전년 동기 대비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올들어 매월 35%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출 건수도 지난해 9월 말 9천244건에서 올해 9월 1만1천927건으로 1년 새 29%(2천683건) 늘었다. 이는 전국 은행 가운데 수출입은행 등 일부 은행을 제외하고 대다수 은행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2014년 8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 등에 자금조달을 지원하고자 기술신용대출제도가 도입된 이후 그 규모 및 비중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 일각에서는 담보 대신 기술만으로 대출여부를 평가하다보니 기술금융의 부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타나고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담보대출과 달리 기술력을 위주로 평가하는 기술금융은 리스크가 높아 무리해서 늘릴 경우 부실 위험이 따를 수 있다”며 “리스크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술신용대출 제도〓 2014년 금융당국이 기술금융 확대를 위해 내놓은 정책 중 하나로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고자 도입됐다.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평가를 생략해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