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몬디 대구에서 특별 강연

“창업은 대단하거나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옆에 앉아있는 사람을 보세요. 지금 당장 옆에 있는 사람과 창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35)씨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혁신가 포럼에서 청년 창업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청년혁신가 포럼에는 청년창업과 소셜벤처 기업에 관심 있는 70여 명의 지역청년이 참석했다.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포럼의 두 번째 강사로 초청된 알베르토 몬디씨였다.방송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으로 유명한 몬디씨가 등장하자 행사장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몬디씨는 약간 어눌하지만 자신 있는 목소리로 “방송인 겸 기업가 알베르토입니다. 여기는 자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라고 인사해 관객들이 한바탕 웃었다.이날 그는 ‘어서와~ 이렇게 착한 비누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이탈리아의 창업환경, 소셜벤처 기업의 의미, ‘디엘레멘트’기업 소개 등을 했다.본인이 최근 공동창업한 ‘디엘레멘트’기업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소셜벤처 기업의 방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기업은 기업운영을 통해 발생한 이윤을 지역 사회를 위해 재투자해야 하며 사회문제해결 및 공공의 이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몬디씨는 “이탈리아 인구 6명 중 1명은 창업을 한다. 창업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지역 내 부의 재분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지역에서 탄생한 기업이 지역 사회를 위해 재투자할 때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다. 여러분도 지금 주위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고 투자하라”고 강조했다.이날 강연을 들은 정은경(33·대구시 북구)씨는 “젊은 나이에 창업하는 것이 막연하고 두려움이 앞섰는데 강연을 듣고 용기가 생겼다. 소셜벤처 기업 창업을 위해 힘을 내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승엽 수습기자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지난 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 혁신가 포럼에서 청년 창업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재도전 기업인과 경영위기 기업 지원

전문상담,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멘토링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재도전 기업인과 경영위기 기업을 지원하는 경북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일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서 문을 열었다.전문상담,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멘토링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재도전 기업인과 경영위기 기업을 지원하는 경북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일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서 문을 열었다. 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일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서 문을 열었다. 전국에선 15번째 재도전종합지원센터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는 전문상담,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 멘토링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재도전 기업인과 경영위기 기업의 성공적인 재창업과 경영 정상화를 돕는 기관이다. 2014년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연 뒤 전국으로 확대·설치되고 있다. 현재까지 재기 상담 1만2천984건, 재창업교육 1천80건, 정책자금지원 3천827억 원, 멘토링 지원 5천382건이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다. 중진공은 올해 안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총 18개 소로 확대해 전국적인 재도전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성공적인 재기지원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40-5917)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기업 10곳 중 9곳, 채용할 때 개인신상 항목 요구한다

최근 대다수의 기업이 블라인드 채용 전형 등을 도입하면서 입사지원서에 불필요한 기재항목을 없애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기업은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 개인신상 항목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인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 3월27~28일 기업 인사담당자 397명을 대상으로 한 ‘입사지원서에 개인신상 항목을 기재하게 하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 기업의 85.4%가 ‘예’라고 답했다.가장 많은 항목은 ‘연령’(79.6%·복수응답)이었고 ‘출신학교’(65.8%), ‘사진’(64.9%), ‘성별’(64.3%)이 뒤를 이었다.또 ‘혼인 여부’(32.2%), ‘가족관계’(31.9%), ‘가족 신상’(9.7%), ‘종교’(9.1%), ‘키’(8.6%), ‘혈액형’(7.7%), ‘체중’(7.1%) 등도 있었다.해당 항목을 제출하도록 하는 이유에는 ‘지원자 본인 확인을 위해서’(54.6%·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업무에 필요한 요건이라서’(32.4%),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서’(29.5%), ‘인사 정책상 필요한 항목이라서’(21.5%) 등으로 집계됐다.또 입사지원서의 개인 항목이 실제 평가에 반영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신상을 요구하는 기업 중 79.4%가 반영한다고 답했다.특히 이들 중 40.4%의 기업이 위의 항목이 누락된 경우 ‘감점 처리’하거나 ‘무조건 탈락’시키는 등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의 취업 준비생은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확대 방침으로 최근 개인신상 자료를 요구하지 않는 추세로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적 자료를 요구하는 곳이 많다”며 “불쾌한 마음이 꽤 들지만 취직이 시급한 상황이다 보니 불이익을 당하기 싫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실정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상반기 기업경기실사지수, 대부분 하락해

대구지역 올해 상반기 체감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년 같은 분기보다 대부분 부문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9일부터 16일까지 대구지역 450개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소상공인 경기 동향(BSI) 조사’를 한 결과 대구의 올 상반기 소상공인 체감 BSI는 자금 사정(37.3)을 제외한 경기전반(28.7), 종사자 수(81.6), 매출 수익성(39.6) 등 대부분 하락했다.BSI는 기업가로부터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과 전망 등을 설문 조사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기법이다. BSI는 체감 BSI와 전망 BSI로 나눈다.체감 BSI 경우 수치가 100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하고 100이면 보합, 100 미만은 악화를 뜻한다.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BSI는 크게 △경기전반 △자금사정 △종사자 수 △매출 수익성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한다.경기 전반은 28.7로 전년 동분기(34.9) 대비 6.2포인트 하락했다. 종사자 수(81.6)와 매출 수익성(39.6)도 각각 3.3포인트와 6.8포인트 떨어졌다.특히 경기 전반과 종사자 수는 2017년 하반기부터 하강 곡선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있다.반면 자금 사정은 37.3으로 전년 동기(35.8)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올 상반기에 반등했다.지역별로는 수성구가 40.3으로 구·군 중 가장 높은 BSI를 나타냈다. 남구(33.3), 달성군(32.5), 달서구(29.6), 동구(29.3), 중구(25.0), 서구(22.5) 등이 뒤를 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북구(18.9)였다.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수성구(9.5포인트 상승)를 제외한 모든 구·군의 BSI가 하락해 지역 경기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대구의 소상공인들은 올 상반기 경영 애로사항으로 국내외 경기불안(71.1%)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자금조달 곤란(40.2%), 원부자재 가격상승 및 수급 불안(25.1%), 종업원 채용 및 관리(22.7%) 순으로 조사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첨복단지 입주기업 가파른 성장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연구개발지구(이하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들이 고용률, 매출액 등에서 고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첨복단지와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112개 기업의 매출, 고용 등을 분석한 결과 고용인원은 2015년 이후 연평균 24.1%, 매출액은 2014년 이후 연평균 16.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112개 기업의 2015년 기준 고용인원은 1천41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1천987명으로 늘었다. 입주완료 기업 112개사 중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은 48개사다.매출액의 경우 본사를 단지 내 이전해 입주한 기업 64개사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천795억 원에서 2018년 3천272억 원으로 증가했다. 5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6.2%를 기록했다.입주 완료 기업 중 본사가 첨복단지 내와 대구 내에 위치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은 2018년 말 기준 13개사다.입주기업 중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 혁신을 통해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으로 2018년 대구경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지역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의료기기 기업은 올소테크와 이·오·에스 등이다.첨복단지 입주기업 중에는 스타기업 6개, 프리스타기업 9개가 포함됐다.입주기업들의 고속성장은 첨복재단을 통한 연구개발사업에 연간 20억 원의 지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법에 따른 세제, 금융, 재정 지원 등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대구 메디온(의료기업 지원 통합플랫폼) 운영을 통해 의료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하고 있다. 메디시티협의회와 협력해 의사협회, 지역병원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제품을 소개해 구매해 주고 있다.해외 무역사절단 파견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 지원으로 22개사가 44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2018년 12월 말 기준 입주기업의 전년도 대비 매출액과 고용 증가율은 전국 의료기업(의료기기, 의약품) 매출액 및 고용 증가율의 2배 정도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정부 지원센터 전경.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경제진흥원의 새 비전, ‘기업과 도민의 가치 실현을 지원하는 행복 디딤돌’

경북경제진흥원이 4일 ‘기업과 도민의 가치 실현을 지원하는 행복 디딤돌’을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했다. 새 비전은 지난달 31일 평상아카데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전 임직원의 참여로 완성됐다. 경북경제진흥원이 ‘기업과 도민의 가치 실현을 지원하는 행복 디딤돌’을 새로운 비전으로 정했다. 경제진흥원은 4일 “민선 7기 도정 방향과 함께하고,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으로서 재도약을 위해 새 비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새 비전에는 행복 경제를 실현하는 존경받는 경제 전문기관, 경북의 행복 경제를 이끄는 최고의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전창록 원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워크숍에서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새 비전 ‘기업과 도민의 가치 실현을 지원하는 행복 디딤돌’을 완성했다”며 “행복 경제의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경제 생태계 조성과 진흥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지역 중소의료기기 기업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대구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의료기기센터)는 이달부터 중소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상담서비스인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는 의료기기센터의 기업지원 분야(R&D), 시제품 제작, 심사평가 등을 상담해주는 과정에서 중복, 혼선을 피하기 위해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다.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개발, 제작, 인허가에 대한 전문적인 기업 상담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통합창구를 개설했다.의료기기 기업은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인허가 등 각 분야에 대한 상담과 서비스 의뢰를 위해 담당자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줄어든다. 문의: 053-790-5555.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중구청, 기업과 맞춤형 소통으로 취업 일자리 만들어요

5일 오후 대구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대구시 희망 일자리 한마당’을 찾은 여성 구직자들이 회사별 채용 부스를 찾아 채용 면접을 보고 있다. 이무열 기자“각종 분야 전문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본인이 원하는 희망 직종에 지원할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2019 희망 일자리 한마당’이 5일 오후 2시 대구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만 500여 명 이상이 모이는 등 행사장에는 취업 기대 확대와 정보를 공유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물류, 생산, 경비, 청소 분야 등 15개 업체가 모여 17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하기 위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중·장년층을 겨냥한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청년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한마당이 열려 지난해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이날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은 경비·청소 분야였다.황용서(65)씨는 “13년 경비원 경력을 살려 업체 경비직에 재도전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행사 시작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3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줄을 이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청년층을 위한 일자리도 마련됐다.호텔 업무와 강사직 등을 원하는 20~30대 구직자는 경력과 학력, 임금, 직무 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업체 관계자에게 이력서를 건네며 면접을 시작하기도 했다.여성 구직자들은 요양보호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구직자에 한해 면접이 시작됐고 지원 분야는 요양원과 주간보호, 방문 요양 등의 업무로 나뉘기도 했다.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주로 채용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생산·검사 직종에 인원이 몰렸다.한국에 거주한 지 6년째인 아리안(27·여·필리핀)씨는 “사출 업체에서 생산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업종은 틀리지만 공산품 생산직으로 취업을 해보려 한다”며 “4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어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고용복지센터 등도 참석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분야 등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면담의 자리도 마련됐다.또 구직자를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증명사진 무료촬영도 제공됐다.무궁화직업전문학교 관계자 5명이 직접 면접에 앞서 50명이 넘는 구직자의 헤어를 케어했다. 영진직업전문학교에서는 증명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 건네주기도 했다.중구청 관계자는 “이력서 제출 후 자격요건에 충족한 구직자들은 최소 2주 후 합격 결과가 나와 해당 회사에서 2차 면접을 하게 된다”며 “심각한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기업과 맞춤형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경북도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강화

대구시와 경북도가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공공구매에 나선다.대구시는 5일 시청에서 경북도, 신용보증기금, 대구무한상사, 경북종합상사와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및 공공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서다.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임영락 대구무한상사 이사장, 박경구 경북종합상사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만 신용 및 담보능력이 취약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구시와 경북도, 신용보증기금 등은 신용보증 및 보증료 지원 등 금융지원에 직접 나섰다.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용보증기금은 대구·경북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고자 해마다 120억 원씩 2022년까지 480억 원의 자금을 신용 보증한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는 사회적 경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일부를 지원한다.대구와 경북지역 2천여 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은 필요한 자금을 손쉽게 지원받고 취약한 경영능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은 대구·경북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대구무한상사’와 ‘경북종합상사’를 통해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경북도·신용보증기금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금융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대구와 경북의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식품 기업들, 태국서 553만 달러 수출 계약해

대구지역 식품기업들이 태국 전시회에서 553만 달러 규모의 수출 물량을 확보했다.4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지역 기업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9 타이펙스-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여해 553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와 함께 91건 1천58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도 올렸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은 대구에 본사를 둔 △영풍 △이슬나라 △옴니허브 △프로엠홀딩스 △휴먼웰 △힌트 등 6곳이다.음료 제조회사인 프로엠홀딩스는 자사의 음료 브랜드인 ‘브이톡(블루레몬에이드·자몽에이드)’을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에 38만 달러 규모로 납품키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태국 현지 편의점 시장에서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이상호 프로엠홀딩스 상무는 “약 1천여 개의 매장에 먼저 선보인 후 현지 고객의 반응에 따라 향후 1만여 개의 매장에 납품을 확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전했다.대구시 프리(Pre)-스타기업인 영풍은 대만의 식품 전문 유통기업과 떡볶이 제품의 자사 브랜드인 ‘요뽀끼(Yopokki)’를 향후 5년간 50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요뽀끼는 대만 현지의 패밀리마트, 까루프 등 대형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부각 제품을 생산하는 힌트는 싱가폴 유통기업에 10만 달러 규모로 김부각을 수출하기로 했다.또 향신료를 제조하는 이슬나라는 태국의 대형 프랜차이즈 그룹에 3만6천여 달러 규모의 치킨 파우더를 납품한다.박진석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지역 기업들의 동남아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지역 식품기업들이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은 지역기업인 프로엠홀딩스 관계자가 현지 바이어에게 제품 설명을 하는 모습.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문경시, 사회적 경제 기업 성장 돕는다

문경시가 민생경제 근간을 이루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는 최근 예비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백화버섯과 뷰티풀홀리데이와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시제품 개발과 브랜드(로고)개발,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경시 경북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이들 기업에게는 1천5백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각각 지원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 예비사회적기업 ‘봄이네’, 이로하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업과 약정을 체결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업무 지침과 보조금관리 방법 등 행정적인 지원도 병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강소기업 지원 본격 나서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을 지원한다.3일 대구TP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유망기업의 선정을 통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고자 중기부, 지자체, TP가 연계·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매년 전국의 중소기업 200개사가 선정된다.대구에는 올해 12개사가 선정됐다. △동원텍스 △농업회사법인 영풍 △에스엘씨 △씨티에스 △한국고분자 등이다.이들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의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국비 2억여 원을 지원받고 신제품 기술개발사업에도 우대를 받는다.또 지자체 주도의 지역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최대 2천만여 원의 비용을 지원받는다.대구TP는 이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모두 31개사를 배출했다.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지역의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글로벌 기업으로 착실히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올해 프리(Pre)-스타기업 신규 모집

대구시는 유망 소기업을 발굴해 견실한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2019년 프리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프리-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정책(프리 스타기업→스타기업 100→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 300)의 도약단계 사업이다.대구시는 이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해 현재 109개 기업을 지정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현재 프리-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017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이 7.3%, 고용인원이 8.5%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특히 매출액에서 50% 이상의 증가를 보이는 고성장 기업도 전체의 11%를 차지하는 등 스타기업 육성정책이 지역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프리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 40개 기업육성기관의 집중적인 연구개발(R&D) 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직·간접적인 혜택이 주어진다.올해 프리 스타기업 신청자격은 본사와 사업장이 대구에 있고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으로서 업력이 4년 이상인 기업이다.올해는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중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대구의 주력산업(자동차부품, 기계, 섬유 등)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구 미래 산업(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분야 기업을 집중 발굴·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재무평가 및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 중에 지정서를 수여한다.신규 선정계획 공고는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 1층 지구관(달서구 성서공단로11길 62)에서 오는 11일 오후 3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또 다음달 1~2일 대구테크노파크 10층 스타기업추진사무국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 20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경뷱도는 지난달 31일 경북 사회적경제 SNS 기자단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기자단과 서포터즈는 경북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 스케치, 기업 대표 인터뷰, 제품 체험 등의 활동을 하고, 이를 콘텐츠로 구성해 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오는 20일까지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심사는 시군에서 1차 서류검토 후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정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지정기간은 3년이며 지정 기업은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쳐 사업개발비,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교육과 경영컨설팅,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컨설팅 등 관리를 통해 지정기간 중이라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신청, 전환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오는 7일 오후 2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지정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 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사)지역과소셜비즈(053-956-5002),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서 알 수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시 6월 기업,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대동전장’

장세용 구미시장(앞줄 왼쪽)과 변동일 대동전장 대표(앞줄 오른쪽)가 3일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구미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대동전장’이 구미시 6월의 기업에 선정됐다.구미시는 3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대동전장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대동전장의 1995년 ‘대동기전’으로 출발해 와이어 하네스(자동차의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장치)를 생산·개발하며 사업의 기틀을 다졌다.2005년 대동전장으로 법인을 전환한 뒤 기술과 품질 확보에 주력해 2007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2011년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올리며 역량있는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대동전장의 주요 생산품은 자동차의 각종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하고 신호를 전달하는 배선장치인 ‘와이어 하네스’와 각종 솔레노이드 부품의 코일 와인더 등이다.최근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부품과 산업용에너지 저장장치 부품 개발·양산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동전장은 2018년 5월 현재의 구미국가3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뒤 적극적인 설비 투자에 나섰다. 신규채용도 크게 늘려 2017년 65명이던 근로자는 지난해 87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고용인원의 70% 이상이 여성 근로자(62)가 차지할 정도로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우수기업으로도 꼽힌다.변동일 대동전장 대표는 “기술과 고객 만족을 경영이념으로 삼아 25년째 한 길만을 걸어왔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 매진해 비전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