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경북경제진흥원,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인건비 지원

올해 공장을 증축하고 설비 등을 정비하기로 했던 고은산업(포항시 청하면)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계획을 접어야 했다. 가장 큰 부담은 인건비였다.하지만 뜻밖의 돌파구가 마련됐다.포항시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를 위한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 시행에 나섰기 때문이다.고은산업은 “위기 속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공장 시설을 증축하기로 했다”며 사업 신청서를 냈다.포항시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 일용직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9일 진흥원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 일용직 근로자 인건비 지원 사업은 시설투자, 개·보수, 생산 활동 등을 위해 일용근로자를 채용하는 포항지역 중소·중견기업에게 업체당 인건비 70%,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 사업을 직접 시행하거나 발주해 시행하는 기업도 해당된다. 다만 참여하는 일용근로자는 고용일 기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23개 사가 신청해 4억2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진흥원은 또 소상공인 도움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파트 타임 근로자 300명에게 구직을 알선해 자립기회를 마련해 주고 해당 업소에 6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5개월 한도로 4시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지금까지 310개 업체 310명이 선정돼 이번달부터 인건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선도적인 지원 사업을 계획했다”면서 “두 사업이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홍석준, 기업승계 활성화 정책간담회 개최

미래통합당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기업승계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중소기업 승계지원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업승계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통합당 류성걸·한무경·정경희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재경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는 현행 중소기업 승계지원 제도의 저조한 이용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가업 개념에 따른 사전요건 및 사후관리기간의 완화 △고용유지요건의 완화 △업종변경 자율화 △자산유지의무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특히 상속이 아닌 증여를 통한 기업승계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업상속공제와 증여세 과세특례의 차별을 줄여야 한다고 역설했다.간담회에는 조홍신 ㈜오토젠 대표이사, (주)박은홍 영창실리콘 대표이사 등 실제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홍 의원은 “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경영의 예측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경영자에게 결정적 시기는 창업과 기업승계 시점인데 기업이 가진 수십년의 노하우와 기술을 승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업승계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기업승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후속법안을 조속히 준비해서 발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예술로 대구’ 2차 공모

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예술가와 기업·기관(마을)을 모집한다.대구예술인지원센터가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2차 공모에 참여할 예술가와 기업·기관(마을)을 모집한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예술로(路)대구 기획사업’은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예술인에게는 본업과 병행해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와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인 파견사업이다.대구·경북 지역 기업(기관·마을)과 지역예술인들이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예술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게 된다. 협업프로젝트의 유형은 △조직문화개선 △교육훈련 △복리후생 △제품기획 △홍보마케팅 △사회공헌활동 등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획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이 사전에 팀을 이뤄 사업을 신청하는 방식이다.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소재의 한 기업·기관(마을)과 주소지가 대구·경북인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다.‘예술인 파견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먼저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해야 한다.모집인원은 총 9명(리더예술인 2명, 참여예술인 7명)이며 총 2팀을 선발한다.이번 예술인 파견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4개월 동안 매월 10일, 30시간 이상의 활동을 해야 하고 월별로 활동보고서 및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참여 예술인에게는 리더예술인 140만 원, 참여예술인은 1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공지사항 내 사업 참여신청서 및 포트폴리오,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를 작성 및 발급 후 이메일(dgart123@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역예술인의 복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2월 개설했다. 대구예술발전소 내에 사무실을 개소한 예술인지원센터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지역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053-430-1231~4. ※ 예술활동증명=한국예술인복지재단 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복지법상 예술을 ‘업’으로 해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예술인이란 문학·미술·사진·건축·음악·국악·무용·연극·영화·연예·만화 등 11개 예술분야에서 창작·실연·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이다.최근 일정 기간 ‘예술활동’ 혹은 ‘예술활동으로 얻은 수입’을 증명할 수 있거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에 준하는 예술 활동을 펼쳐왔음을 증명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간절함이 묻어난 대구경북 수출기업 수출상담회

8일 오전 11시 대구무역회관.4층(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2020 대구경북 수출기업 신남방 시장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집단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에서 처음 열렸다.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업체들을 돕고자 마련된 자리다.이날 대구경북 중소기업 대표들이 베트남 화장품·식품 관련 바이어와 화상으로 만났다.업체 대표들은 본격적인 상담이 진행되기 전 캐리어에 담아온 자사 제품들을 테이블에 진열했고, 상담이 시작되자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주어진 시간 40분 이내에 제품의 매력을 어필해야 했다.해외 바이어에게 제품 모양 등을 자세히 보여주고자 카메라 앞에 물건을 갖다 대기도 했다. 일부 대표는 화장품을 팔에 붙이기도 하는 등 장점에 대해 어필했다. 제품 설명 보단 회사 업종, 규모 등을 질문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려는 대표도 보였다.방식은 달랐지만 ‘간절함’은 똑같았다.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이들은 대부분 무역 신생 업체. 이제 막 수출을 시작했거나 도전하려다 코로나19로 막힌 회사가 주를 이뤘다.코로나19 이전에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수시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현장에서 수출 활로를 개척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바이어와 만날 기회가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지난 5월 대구 수출액은 전년 동일 대비 46% 줄어들었고 경북은 19.8% 감소했다. 특히 대구의 경우 주력품목의 전방위적 어려움으로 전국 평균 증가율(-23.6%)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 어렵다.화장품업체 박가분 이가은 대표는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모두 취소되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지난해 대비 반토막났다”며 “화상회의 수출 상담회를 통해 당장 성과가 날 것이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렸다”고 말했다.코로나19 속 ‘언택트 화상’ 수출상담회는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임시방편이자 최선의 방법이다.대구·경북 업체 대표와 해외 바이어가 서로를 알아가고 신뢰를 쌓아가는 단계지만 곧장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상담회 첫 날인 지난 7일, 총 4건의 계약이 진행 중이다.경북의 한 업체는 싱가포르 화장품 관련 업체와 화장품 관련 제품에 대해 논의를 했다. 그 결과 30만 달러(3억5천850만 원) 규모의 조건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대구의 화장품 업체 역시 2만 달러(2천39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싱가포르 업체와 진행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매칭에 한 달을 소요했다. 화상 수출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현지로 사전 샘플을 발송하는 등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하반기에도 화상 상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우리 지역 기업이 감염병 확산으로 높아진 수출의 벽을 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봉화 내일영농조합, 갈산산촌애 2020년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최종 선정

봉화군은 내일영농조합법인과 갈산산촌애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0 제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영농조합법인인 내일영농조합은 신규 마을기업에, 농업회사법인인 갈산산촌애는 재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다.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신규 마을기업은 최대 5천만 원, 재지정은 최대 3천만 원의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내일영농조합법인’은 귀농 주민을 중심으로 달걀을 생산하면서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 등을 하고 있다.육성형 마을기업으로 재지정 선정된 ‘갈산산촌애’는 두릅, 산나물, 송이 등 지역 임산물을 일괄 수매, 가공, 유통, 판매해 지역 주민들의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 또 귀농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함께 신규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동남아 바이어와 비대변 수출상담 해보세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경북경제진흥원 5층(중진공 경북지역본부)에 화상상담장 5개소를 설치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를 위해 중진공은 9월8~16일 호찌민(베트남), 방콕(태국) 등 동남아 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2020 경북 동남아 소비재 화상 수출상담회)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8~17일 모집한다.중진공은 앞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화상 수출상담회 지역을 확대하는 한편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상시적으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화상상담장을 상시 개방한다는 방침이다.화상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에게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통역원, 사후관리 등이 포함된 종합 화상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은 “화상상담회 등 비대면 온라인 수출마케팅을 확대를 통해 경북 소재 수출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해외시장 신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사업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smes.or.kr)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440-5913.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산지역 제조업체 3분기 기업경기전망 어둡다

경산지역 제조업체들은 3분기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6일 경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 100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전망실사지수(BSI)가 58.1로 나타났다.주요 업종별 3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56.9, 섬유 53.3, 화학·플라스틱 55.8, 기타 업종 64.4 등 대부분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특히 지역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은 43.4%로 지난 1분기에 비해 14.4%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부문별 3분기 경기 동향은 매출액 55.6, 영업이익 46, 설비투자가 65.1, 자금 조달여건은 47.6 등으로 조사됐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내수 및 수출시장 급격한 붕괴에 따른 공장 가동률 감소, 휴업 증가 등 지역 경기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경산상공회의소 김점두 회장은 “장기간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던 지역 경기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얼어붙으며 당분간 경기회복 기대는 어려울 것”이라며 “매출액도 급감하는 등 유동성 위기가 심각해 정부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군,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발족.

칠곡군은 지역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교두보 확보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참가 희망 기업체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칠곡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및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체다.오는 10월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협의회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수행으로 겪는 어려움 해소는 물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컨설팅 지원, 정부사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도 구축, 운영한다.신청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칠곡군기업부설연구소 협의회 설립계획’이나, 경북테크노파크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 제3차 규제자유특구로 6일 지정됐다.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부터 4년까지 에스엘 전자공장, 평화정공, 유진엠에스, 유성정밀공업, 아진엑스텍 등 18개 특구사업자가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등 협력사업자의 로봇을 활용해 성서산업단지 일부 등 14개소의 제조·생산 현장과 비대면 서비스 현장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의 이동 중 작동을 허용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실증을 한다.이동식 협동로봇이란 이동식 대차 위에 협동로봇이 결합한 형태의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이다. 현재 작업 현장에서는 정지 상태에서만 작동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작동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했다.현재 세계 각국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응용연구와 표준화작업이 경쟁적으로 진행 중에 있어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로봇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국제표준 선점이 시급한 시점이다.특구 내 실증을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함으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증데이터를 활용해 이동식 협동로봇의 안전기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는 이번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참여기업의 매출증대 1천767억 원, 수출 1천916만 달러, 신규고용 384명과 국내외 로봇기업 7개사의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2천35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42억 원, 고용유발효과 684명을 추정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국내 대표적인 협동로봇 공급 기업들과 지역의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대·중·소기업의 상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제조·생산 현장의 전·중·후 공정에서 제작, 검사, 생산물류 작업 등에 폭넓게 사용돼 완전한 스마트공장 구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수출기업 현장 SOS 특별 기동반’ 13일 전격 운영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비대면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마케팅 인프라 지원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수출기업 현장 SOS 특별 기동반’을 오는 13일부터 운영한다.특별 기동반은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을 반장으로 통상 관련 전문가와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관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거버넌스로 꾸려진다.피해기업이나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스톱 민원해결에 초점을 둔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총 50개사를 대상으로 외국어 카탈로그(20개사), 외국어 동영상(19개사), 외국어 홈페이지(9개사), 해외전시회 홍보물제작(2개사)을 지원하고 있다.하반기에도 50개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제작 중인 에스제이플랜트(SJ PLANT)사 등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았고, 향후 바이어와 상담활동 시 잘 활용할 예정”이라고 고마움을 밝혔다.한재성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앞으로도 수출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체의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 최우선 방문하여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출기업 현장 에스오에스(SOS) 특별 기동반’과 ‘수출마케팅 인프라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는 경북도 외교통상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880-2733.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한의대 산학협력 플랫폼 THE PLUS Village 개소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THE PLUS Village Business Room(오성캠퍼스 산학융합관)에서 THE PLUS Village 입주기업인 상아제약과 상아제약 연구센터 협력기업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발전협력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또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의 산학협력 핵심 플랫폼이자 산학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산학협력발전기금 전달식은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의 산학협력 핵심 플랫폼이자 산학일체형 캠퍼스인 THE PLUS Village내 입주한 기업인 상아제약(회장 장민철)이 산학협력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고 함께 입주하고 있는 상아제약 연구센터 협력기업단 10여 개 기업 대표인 더 브레드 블루 문동진 대표가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변창훈 총장은 “과거 산학협력의 패턴이 대학의 기업 지원이라는 일방향이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학과 기업이 선순환-쌍방향 협력과 지원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발전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상생할 수 있는 환류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상아제약 장민철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의 산학일체형 캠퍼스(THE PLUS Village) 입주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 장비 및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대학 지원과 기업 경쟁력 확보라는 상생효과 창출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THE PLUS Village 입주와 더불어 대학 발전기금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 활동에 소중하게 쓰여져 대학과 기업 상생의 우수한 사례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산시 2020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 디와이씨 선정

경산시가 최근 진량읍 대원리 디와이씨(대표이사 이종훈·김용덕)를 ‘2020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했다. 디와이씨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과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IATF16949) 인증 획득으로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와이씨는 2000년 삼익오토텍 설립을 시작으로 축적된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2008년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이후 2012년 8월 경산3산업단지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 2016년 3월 디와이씨로 사명을 변경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으로 다임러 벤츠, 독일 ZF, 영국 GKN, GM코리아 등 글로벌 부품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또 신소재 개발과 고주파 열처리, 가공기술 분야 등에서 쌓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1천만 개 이상 주요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 2017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콜렉터신영, 구미시 7월의 기업에 선정

소형모터 전자부품 전문 생산업체 콜렉터신영이 구미시 7월의 기업에 선정됐다.콜렉터신영은 콘넥션 유니트, 로터, 센서, 정류자 등 소형모터 전자부품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슬로베니아 투자기업이다.국내 유일 슬로베니아 투자기업이다보니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콜렉터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한국 방문 시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1978년 설립된 신영공업을 2000년 슬로베니아 콜렉터그룹에서 인수한 뒤 2003년 구미 국가 4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이전했다. 지금의 콜렉터신영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 건 2007년이다.콜렉터신영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성과로 2013년 SQ인증 획득,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콜렉터신영 박재승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다”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성장으로 정류자 분야의 세계 최고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당신재단실, 빛글협동조합, 남문올래협동조합...마을기업 선정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마을기업 최종 심사에서 2차 연도 3개(청년형 2개 포함), 3차 연도 3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차 연도 마을기업은 3천만 원, 3차 연도 마을기업은 2천만 원씩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2차 연도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당신재단실, 빛글협동조합, 남문올래협동조합이다. 당신재단실은 2019년 신규 선정된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서구 지역의 숙련된 봉제 전문 인력들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해 맞춤 디자인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주목받는 청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7년 행안부 지정 우수마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사단법인 성서공동체에프엠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방송을 통해 지역공동체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 이주민 등 취약계층의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 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영화영상사회적협동조합, 성서공동체에프엠, 영농조합법인 새싹은 오랫동안 대구시 마을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3차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5월 마녀공예협동조합 등 6곳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 1천만 원 씩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도 신규마을기업으로의 진입을 위해 역량을 다지고 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신규마을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10월께 내년도 마을기업 신청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양금희, 기업의 기술 사업화 지원 대상 확대하는 법안 발의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기업이 기술의 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융자 등의 금융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만을 규정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다만 현행법 체계에서도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상에서 명시적으로 배제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정부는 중견기업에 대한 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사업을 일부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명시적 근거가 부족해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개정안은 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대상을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구체화해 중견기업을 위한 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사업 추진의 근거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도 2019년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에서 중소기업 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대상을 중견기업으로까지 명시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양 의원은 “기업의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정부의 지원책은 급격히 감소하고, 일률적인 규제는 증가하면서 기업이 현 상황에 머무르려는 피터팬 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기업의 기를 살려줄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