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주말 동대구역에서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성공기원 관광 홍보관 운영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공동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지난 6∼7일 이틀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과 코레일 등 각 기관이 참여해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염원했다.공동 홍보관 안에서는 중장년층의 옛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달고나 뽑기와 추억의 군고구마 나눔 행사 등 이벤트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홍보관 바깥에서는 경북의 테마열차인 나드리 열차와 오는 21일 개장을 앞둔 분천 산타마을 홍보를 위한 산타복장, 키다리 아저씨 이벤트로 분천 산타마을 분위기를 전했다.대구시도 대구시티투어버스와 관광사진전 수상작을 전시, 대구 명품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홍보했다.경북도와 대구시는 내년 해외프로모션과 관광홍보 공동캠페인 추진, 관광설명회 개최 등 국내외 다각적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시·도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노기원 태왕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10대 회장에 연임

“대구지역 협회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10월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 제9대 회장에서 10대 회장(임기 3년)으로 연임한 노기원 태왕 대표이사 회장은 지역 회원사를 위한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그는“지역의 주택건설부문 업체의 △시공품질 △설계 △상품성 등의 경쟁력은 전국 최고수준이지만 자금력을 동원한 역외 건설사들의 대구진출 가속화로 지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은 안타깝다”며 고충을 토로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3년간 노 회장은 216개의 지역협회 회원사들의 능력 향상과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앞장서는 등 누구보다 지역사랑에 헌신해 온 것도 사실이다.“역외 업체가 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역 협력업체 외면, 수익의 본사 이전 등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지적했다.반면 지역 업체는 지역의 우수한 협력업체 선정, 일자리 창출 기여, 수익의 지역 내 선순환 등의 구도로 사업을 펼친다고 했다. 지역 기여도에 보면 역외업체와 지역 업체는 비교조차 안 될 정도라는 것.하지만 노 회장은 지역 업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심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했다.“기본적으로 우수한 품질, 차별화된 시공능력, 내 집처럼 하는 A/S 등 회원사들의 각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지난 임기동안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지역 회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협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은 다할 작정”이라고 강조했다.지역민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최근 2년 간 대구 분양시장이 호황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며 “지역민들도 대기업 브랜드만 선호할게 아니라 품질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지역 업체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노기원 회장은 “최근 지역 주택시장에서 지역 업체들이 소외되고 있지만 업계만 나선다고 해서 이 같은 상황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며 “지역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대구시의 지역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시가 지역 업체에 재개발·재건축사업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반택지 사업은 지원 대상에 빠져 있다”며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요청하기도.노기원 회장은 11월14일까지 임원단을 새로 구성해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업계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할 것을 다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험생 합격 기원 떡 들여가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소부당에서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찹쌀 합격떡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국내산 팥과 찹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입맛을 사로잡는 단맛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소부당에서는 수험생 선물용 3종을 구성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기원 선포식 열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이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내년도에 개최되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이날 자리를 함께했다.선포식을 알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선포식을 응원하는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등으로 진행됐다.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노래와 댄스를 보여주는 축하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선포식 행사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사과소비촉진 이벤트, 시음·시식,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등에 참여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렸다.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지방관광 상생협력의 롤 모델 마련 및 동반성장을 위해 대구의 매력적인 도시관광 자원과 경북의 전통역사 문화자원의 강점을 살리고자 2019년부터 3년 간 진행하는 공동 사업이다.대구‧경북은 2016년에 ‘중화권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선정하고 중화권 관광객 포함 대구‧경북에 115만 명의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전년 대비 42%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권영진 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철우 도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의 대구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으로 대구경북이 상생할 때 익사이팅, 모험, 힐링, 쉼이 있는 세대를 뛰어 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한주택협회 대구시회 제10대 회장에 노기원 9대 회장 연임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달 30일 ‘제14차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태왕 노기원 대표를 10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3년간이다.제9대 회장을 역임한 노기원 회장이 10대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대구지역 주택건설협회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노 회장은 “최근 지역 주택건설 시장에서 회원사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것은 사실” 이라며 “협회가 앞장서서 상호 협력하고 단합하는 것은 물론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 회원사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농철 농기계 안전·교통사고 없는 농촌을 기원하며

박경규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위 박경규 농촌 들녘에는 황금물결로 출렁이고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위해 일손이 바빠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들판과 도로에는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와 이륜, 사륜 오토바이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농촌에는 대부분 운전자가 고령화로 인해 인지능력과 반사 신경 저하로 순발력이 떨어지고 음주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농기계 안전사고는 영농철인 5월과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중 50대 이상은 전체사고의 90%에 가깝다. 이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함께 농기계 사고의 연령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주요 사고 유형에는 운전 시 전복이나 추락, 농기계에 끼이거나 압착 사고, 도로 운행 중 차량과의 교통사고이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미준수, 부주의나 조작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의 사항을 알아보면 먼저 콤바인 등 각종 농기계는 조작 시에는 긴 소매 옷이나 장갑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농기계가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반드시 작동을 멈춘 뒤에 정비를 해야 한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작동은 절대 금물이다.야간에 농기계 운행 시에는 후미등, 방향지시등 등화장치가 작동되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반사지 등을 부착하여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엔진이 뜨거운 상태나 운전 중에는 급유를 하지 않는다. 경사지 주차 할 경우 버팀목을 고여 둔다. 두렁이 높은 곳에 출입 시에는 전복 추락에 주의하고 짐을 싣고 내릴 때에는 평탄하고 안전 한 곳을 이용한다. 작업기 밑에 머물거나 발을 넣으면 위험하다.이에 따라 경찰은 찾아가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마을리장협의회 등에 진출하여 고령운전자 예방교육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야광지팡이, 안전모, 반사지 등 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노인들의 경우 신체적 노화와 상황인지 능력 감각기능 저하로 교통위험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해마다 일손이 바쁜 농사철 때 마다 농기계 안전·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농기계 사용방법과 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귀중한 인명피해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기원한다.

달서구청, 시청사 유치기원 청송사과 공개

대구 달서구청은 자매도시인 경북 청송군이 (옛)두류정수장에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대구시청사 유치기원 사과’를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유치기원 사과는 청송군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는 우영화(65)씨의 수확물이다. 달서구에 시청유치를 염원하며 착색이 시작되는 지난 7월부터 사과 한알 한알에 ‘대구시청 두류정수장’이라는 스티커를 붙였다. 우씨는 “태풍 ‘링링’ 때문에 사과가 떨어질까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좋은 사과를 수확하게 됐다. 부디 자매결연도시 달서구에서 대구시청사를 유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축구선수 이금민, 맨체스터시티 WFC 정식 입단… 유럽 무대 성공기원

영국 맨체스터 시티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금민이 우리 팀 유니폼을 입게됐다"고 밝혔다.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기둥인 이금민 선수는 2010년 FIFA U-17 여자월드컵 청소년 대표를 시작으로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국가대표, 2018년 아시안컵 및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이금민은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맨시티라는 이름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다. 직접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하고 싶었다. 내가 가진 모든 기술과 재능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경주한수원 구단 측 또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발전과 이금민 개인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적을 승인했다"며 "유럽 무대에서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이금민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등 번호는 17번이다.online@idaegu.com

‘대구 국제 쿨 산업전’의 대박을 기원한다

대구는 폭염의 도시다. 몇년 전 생겨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게 전국민의 입에 오르내린다.대구의 유난스런 한여름 더위를 신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산업전이 준비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달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 산업전’에서는 폭염과 관련한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 그리고 업계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시가 경북도,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개최하는 국제 쿨 산업전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구를 기후변화 모범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쿨(Cool) 산업이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산업을 의미한다.3일 간 개최되는 쿨 산업전에는 국내외 총 100개 업체에서 200개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에게 쿨 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기술의 진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산업전의 공공재 분야에는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 차열도료, 옥상녹화, 미세먼지 저감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 참가한다. 산업재 분야에서는 건축자재, 냉동냉방, 쿨섬유 및 소재 관련 업체들이 부스를 차린다.소비재 분야에서는 에어콘, 냉장고, 공기 청정기 등의 가전제품과 패션, 의류, 침구류, 화장품 등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정보와 마케팅의 장을 펼치게 된다.대구시는 쿨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양질의 바이어 유치를 통해 대구를 국내 유일의 쿨 산업 시험시장(Test Market)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쿨 대구시민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방침이다.북위 약 60도에 위치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매년 하지를 전후해 백야 축제를 개최해 대박을 터뜨리는 것처럼 더위와 여름을 경제와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한 시도는 전세계 곳곳에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쿨 산업은 누가 뭐라 해도 대구에 딱 들어맞는 산업이다. 대구의 새로운 산업으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또 이번 쿨 산업전과 유사한 기획이 잇따라 나와 대구와 경북이 여름을 나기 어려운 단순 ‘폭염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 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대구 달서구청, 월성1동 온마을행복기원축제 개최

대구 달서구청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한샘공원에서 ‘2019년 온마을행복기원축제’를 개최한다.온마을행복기원축제는 이웃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월성1동 주민들이 2016년부터 개최해왔다.이날 행사는 마술공연 및 비눗방울 공연, OX 퀴즈 대회, 축하 퍼레이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영천시농민회, 풍년농사기원제 및 손모심기 행사 개최

영천시농민회는 28일 고경면 용전리 들판에서 외부인사 및 농민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농업 관련 기관장, 생산자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와 농악을 시작으로 전통제례의식, 축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풍년농사기원제를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준비된 장화를 신고 전통방식으로 손모심기 시연을 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주활 영천시농민회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이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농민들이 화합하고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 대풍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도 대풍이 들어 농업인분들이 아무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김용락 시인 오는 25일 북콘서트 개최

김용락 시인이 신작 시집 ‘하염없이 낮은 지붕’ 출판을 기념해 25일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북콘서트는 ‘하염없이 낮은 지붕의 詩學(시학)’이라 주제로 저자 강연 및 대담, 시낭독, 연주 등으로 꾸며지며, 사회는 정훈교 시인이 맡는다.하염없이 낮은 지붕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으로서 존재론적 기원에 대한 기억을 고백과 재현의 방식을 통해 자기 확인으로까지 확장시키는 시적 여정이다.시인은 삶의 주변에서 쉽게 마주치는 사람과 사물 안에서 자신의 존재론적 기원을 탐색하며 이를 구체적인 경험의 형식으로 시에 녹여 내어 핍진성을 획득한다. 이번 시집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기억의 대상은 ‘가족’으로 대표되는 존재론적 기원인데, 시인은 가족에 관한 과거의 기억을 현재적 감각으로 되살려 ‘충만한 현재형’으로 복원한다.또 우리 역사에 대한 집단 기억과 근원에 대한 성찰 등을 통해서도 존재론적 기원을 탐색함으로써, 자신이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원형적이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기억의 선택과 배치를 통해 재구성한다.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시인은 1984년 창작과비평사 신작 시집 ‘마침내 시인이여’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