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름뱅이, 차량용 햇빛 가리개 50개 기증

스마트름뱅이(대표 윤해진)가 지난 11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차량용 햇빛가리개 카라솔 50개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경북도에 기탁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리스타트, 아동용 전동카트 50대 기증

경북도는 10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리스타트 정기문 대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천만 원 상당의 아동용 전동카트 50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전동카트는 레저 및 실외운동용으로 제작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아동양육시설 15곳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의 운동과 레저를 위해 사용된다.경북도에는 포항선린애육원, 영천희망원 등 15곳의 아동양육시설이 있다. 300여 명의 종사자가 7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물품을 기부한 리스타트는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하는 전기 바이크 생산업체로 전기이륜자동차, 전동사륜자동차, 장애인전동휠체어 등을 생산, 판매 및 수출하는 업체다.리스타트 정기문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동카드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스타트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백세 시대’…치매 연구할 뇌가 없다

지국현논설실장대구는 국내 뇌연구의 중심이다. 동구 신서혁신도시에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뇌연구원이 있다. 산하 한국뇌은행은 국내 뇌기증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전국 5개 거점 협력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백병원, 전남대병원, 강원대병원이 네트워크 참여 병원이다. 그러나 2014년 개소한 뇌은행은 고민이 많다. 뇌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때문이다. 최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대처가 세계적 과제로 등장했다. 조현병, 자폐증, 뇌전증 등도 과제에 포함된다. 모두 뇌연구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할 대상이다. ‘사람의 뇌는 신이 만든 가장 좋은 성능의 컴퓨터’라는 말이 있다. 그렇지만 아직 대부분이 미지의 세계다. 때문에 뇌 관련 질환의 예방과 치료는 쉽지 않다.---장기기증 22.5%…뇌기증 1.1% 그쳐뇌질환 대처는 관련 연구의 양이 늘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연구자들이 뇌를 자세히 들여다 봐야 하지만 특정 질환(뇌종양 등)을 제외하면 생체 조직을 떼내 연구할 수 없다. 당연히 숨진 사람의 뇌 부검진단과 연구가 중심이 된다. 그러나 연구에 이용할 뇌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한국뇌은행에 따르면 국내 뇌기증 실적은 최근 5년(2015~19년)간 119건이 전부다. 뇌사 추정자(5년간 1만1천59명)의 뇌기증 비율은 1.1%에 그친다. 신장, 안구 등 일반 장기 기증 22.5%에 비해 크게 저조하다.우리나라 뇌과학 수준을 선진국과 비교하면 뇌질환은 70%, 뇌신호 연구는 65% 선이라고 한다.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과 격차는 4.3년 정도로 추정된다. 국내 치매 연구는 매년 늘고 있다. 그러나 뇌조직을 활용한 연구는 극히 미흡하다. 연평균(2014~18년) 5건에 불과하다.1985년 설립된 네덜란드 뇌은행은 유럽의 가장 성공적 모델이다. 약 4천500건의 전뇌(全腦)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967년 개소한 니가타대학 뇌연구소가 약 3천500건의 전뇌 조직과 2만 점의 생검 조직을 가지고 있다. 당연히 연구가 활발할 수밖에 없다.뇌연구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현대 과학이 뇌와 정신에 대한 이해를 상당 수준 진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질문들이 풀리지 않은 상태다.연구는 부분 조직이 아닌 전뇌가 우선이다. 뇌질환 환자 또는 정상인의 포괄적이고 임상적, 병리학적 정보가 보존된 뇌가 있어야 한다. 기증된 뇌가 어떤 질병에 걸렸는지, 어떤 치료를 받아왔고, 어떤 상태로 진행돼 왔는지 등을 함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구의 특성 때문에 무연고자의 뇌는 법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뿐더러 연구가치도 없다고 한다.뇌질환 극복은 뇌기증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기증은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가족 시신의 훼손을 금기시하는 전통 관습이다. 뇌를 분리한다는 점 때문에 당사자가 기증 약속을 하고 타계해도 유족이 거부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정비돼 있지 않은 관련 법규정도 문제다. 뇌조직을 활용한 국내 연구는 관련 법규정 미비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현행 규정에 없는 뇌연구자원과 뇌은행에 대한 정의부터 확립하고, 연구를 위한 뇌조직 분양과 활용의 지원근거 등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대부분 국민, 뇌기증 제도·의미 몰라뇌기증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점도 문제다. 2년 전 1천2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뇌은행을 잘 모른다’는 응답이 79.2%에 달했다. 10명 중 8명이 뇌기증 제도와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월22일은 ‘세계 뇌의 날’이었다. 2014년 세계신경학협회가 뇌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뇌건강에 대한 사회적·제도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관심권 밖이다. 뇌기증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금년부터 2028년까지 9년간 치매 원인과 진단, 예방치료기술 연구개발에 2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정부계획의 실효성도 담보하기 어렵다. 전문인력 양성과 동시에 뇌기증과 뇌연구 관련 시스템 정비를 서둘러야 할 때다.

도레이첨단소재, 육군 제5포병 여단에 비말차단 마스크 2만 장 기증

도레이첨단소재가 자매부대인 육군 제5포병 여단에 비말차단 마스크를 2만 장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도레이첨단소재는 2012년 제5포병 여단과 결연을 맺은 뒤 모범 부사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발전기금 전달 등 매년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사장은 “이 마스크가 더운 여름 장병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과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자매 부대가 국토 방위 최전선에서 소임을 다하는 만큼 도레이첨단소재도 기술력 혁신으로 관련 산업과 경제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그동안 국내 마스크 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마스크 필수 소재인 MB(멜트블로운) 필터의 대량 공급과 함께 기존 3겹 구조(겉감, 필터, 안감)의 마스크를 2겹으로 제작할 수 있는 정전SMS 부직포를 개발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또 최근에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비말차단용 부직포를 개발해 공급하는 등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한국전력기술 지역농산물 꾸러미 440개 기증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5일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제공할 ‘지역농산물 꾸러미’ 440개를 기증했다.이번 기증 행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특히 김천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이배수 사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사업으로 계속돼야 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태원 대구시의원, 사진과 그림 총 3점 기증

대구시의회 김태원 의원이 지난 7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사진 ‘White Records’ 한 점과 그림 ‘삼만팔천원’ 두 점 총 3점을 기증했다. ‘White Records’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황인모 작가의 작품이며, ‘삼만팔천원’은 윤석민 작가의 작품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 불똥 튄 장기 기증, 돌파구 찾아야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전대미문의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 코로나19가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었다. 급기야 장기 이식을 기다리던 환자들이 기증 장기가 뚝 끊겨 수술을 받지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 됐다.대구지역에서 장기 기증을 기다리는 수백 명의 환자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장기 기증에 관심이 떨어지면서 수술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 코로나 감염 우려로 장기 기증이 큰 폭으로 준 때문이다. 보건소와 종합병원 등의 업무가 코로나19 위주로 전개되면서 업무가 마비돼 홍보 캠페인 차질 등으로 장기 기증 자체가 뚝 끊겼다는 것이다.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와 한국신장장애인대구협회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장기 기증 희망자는 2017년 2천450명, 2018년 2천583명, 지난해 4천300명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 상반기 장기 기증 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가량 준 1천324명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지역 내 신장 이식 대기자는 2017년 267명, 2018년 287명, 지난해 286명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는 지난 6월 말 기준 159명이 장기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와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는 점차 기증 희망자가 줄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에 전념하는 종합병원 등이 이식 수술 여건을 갖추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장기기증 희망을 접수하는 각 지자체의 보건소 및 종합병원 등의 일반 업무 마비도 한 원인이다. 장기 기증 의사가 있는 시민들 중에도 감염 우려 때문에 방문을 꺼려 신청률이 많이 줄어든 탓도 있다고 한다.코로나19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혈액 부족은 그나마 학생과 군인 등의 단체 헌혈로 급한 불을 끌 수도 있다. 하지만 혈액과는 달리 기증 장기 부족은 긴급 조달이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말기 장기 부전 환자에게 자신의 장기를 대가없이 기증해 꺼져가는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 나눔에 시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장기 기증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 자신의 신체 일부를 나눠 이웃을 살리는 인간 존중 활동이다.지금도 1시간에 한 명꼴로 장기이식 대기자가 새로 생기고 있다. 하루 평균 5명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숨진다. 1명의 기증이 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다고 한다. 생명 나눔의 거룩한 행위가 중단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참여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

상주 수봉리 김창희씨, 백화전 전경 그려 기증

김창희(60)씨가 지난 19일 모동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백화산 전경을 그린 유화 한 폭(90×65㎝)을 기증했다.김씨는 모동면 수봉리 출생으로 지난달 고향인 모동면으로 귀촌했다. 그동안 수원에 거주하며 한국미술협회, 수원미술협회, 수원사생회 회원으로 활동해왔다.경기노동문화제 서양화 부문 대상, 전국 근로자 문화예술제 서양화 부문 은상, 전국 사생대회 우수상 등 수 회에 걸쳐 수상한 바가 있다.김씨는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백화산과 백옥정의 전경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이 함께 이 그림을 보며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교도소 교정위원 생수 8만병 기증

대구교도소 교정협의회와 교정위원들은 지난 12일 대구교도소를 방문해 생수 8만여 병을 기증했다. 기증받은 생수는 대구교도소 취사장에서 얼려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 수용자들에게 지급된다. 코로나19와 일찍 시작된 더위로 힘들어하는 수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교정협의회 김준호 회장은 “얼린 한 병의 생수가 수용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기증의 뜻을 전했다. 대구교도소 김승만 소장은 “이번 생수 기증으로 수용자들이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여러 교정위원들의 뜻을 이어 재범방지와 교정교화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조아전자, 열화상 시스템 장비 대구시에 기증

대구 보안시스템 전문기업인 조아전자는 최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을 만나 방역장비인 열화상 시스템 장비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열화상 시스템 장비는 실시간 인공지능(AI)으로 얼굴을 인식해 발열자 추적이 가능하고, 이동 중이거나 마스크를 끼고 있는 사람도 적외선으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 동시에 30명의 체온 측정 가능하며 스크린에 자동감지 경보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유동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방역시스템 구축에 효율적이다. 조아전자 이상섭 대표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있는 대구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증받은 열화상 시스템 장비로 코로나19 감염자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해 방역의 모범도시 명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