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 대구FC, 상주 상무와 승부 가리지 못 해

대구FC의 골대 불운이 또 다시 연출됐다.대구는 1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1-1로 아쉽게 비겼다.대구는 골로 연결될 수 있었던 장면에서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골대를 맞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승점 1점을 확보한 데 만족해야 했다.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같은 날 승점 3점을 확보한 강원FC(승점 42점)에 4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대구는 승점 41점으로 5위다.이날 대구는 최근 2연승을 달렸던 멤버, 포메이션을 그대로 내세웠다. 최전방에는 김대원, 에드가가 포진됐고 세징야가 뒤를 받쳤다. 이어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이 중원에 배치됐고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이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대구는 경기 초반 공 소유 시간을 늘려가며 상주를 압박했다.하지만 선제골은 기습적인 역습을 보여준 상주가 넣었다. 전반 6분 상주 이성규의 침투패스를 받은 박용지가 조현우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0-1으로 끌어가던 대구는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주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그러던 중 대구에 행운이 찾아올 뻔 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전반 41분 상주가 백패스 미스로 공이 골대 근처까지 흘러 그대로 들어갈 뻔 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이어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동진을 빼고 히우두 카드를 꺼내들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히우두가 들어가면서 브라질 용병 트리오가 완성됐고 김대원은 중원으로, 황순민은 수비로 배치됐다.맹공을 퍼붓던 대구는 또 한 번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후반 8분 상주 권태안이 펀칭하면서 흐른 공이 황순민에게 흘렀다. 황순민이 논스톱 슈팅한 공이 수비를 맞고 골대를 강타한 것.골대 불운 속에 대구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동점의 기회는 후반 종료 직전 나왔다.후반 40분 대구 박병현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더 경합을 벌이며 반칙을 얻어 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어 키커로 나선 에드가가 골키퍼를 속이고 과감하게 정면으로 차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어냈다.추가 시간 세징야가 에드가와의 호흡으로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결국 두 팀은 추가 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선민, 김동진 복귀 효과 기대 이상…대구FC, 3개월여 만에 홈 승리 신고

군 복무를 마치고 대구FC로 복귀한 김선민, 김동진의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것과 다름없는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대구는 지난 17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경기에서 정태욱의 리그 데뷔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약 3개월 만에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고 리그 5위(17일 기준)를 탈환하며 4위 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대구는 지난 울산 현대 경기에 이어 경남전에서도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로 이어지는 ‘대세가’ 트리오로 공격진을 꾸렸다.특히 전역한 김선민과 김동진 모두 스타팅 멤버로 그라운드를 누렸다. 김동진, 김선민, 황순민, 정승원이 중원에 포진됐고 정태욱, 김우석, 박병현이 수비진에 배치됐다. 골대는 조현우가 지켰다.대구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일찌감치 무너뜨렸다.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짧게 내준 공을 세징야가 문전으로 올렸고 정태욱이 머리로 마무리 지으며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이후로도 대구는 세징야, 에드가를 앞세워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추가골은 터트리지 못했다.하지만 한 골을 잘 지켜내며 천적 경남을 잡는 성과를 냈다.이번 승리의 바탕에는 데뷔골을 터트린 정태욱의 선제득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김선민과 김동진의 ‘헌신’이 주요했다.이들은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대구의 팀 컬러를 돋보이게 했다.홍정운, 츠바사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진 후 무뎌진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을 날카롭게 만든 것이다.특히 김선민은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 내내 경남을 괴롭혔다. 또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대구 공격을 이끄는 세징야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2년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김동진도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대구 공격에 힘을 보탰다.두 선수의 활약으로 대구의 올해 목표인 ‘상위스플릿 진출’은 청신호가 켜졌다.상위스플릿 확정까지 7경기를 남겨둔 대구는 전북 현대를 제외하면 모두 중하위권 팀들과 맞붙는다.즉시전력감이 늘면서 안드레 감독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덩달아 늘어나 대구의 시즌 초 돌풍 재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반등에 성공한 대구로 인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K리그1 순위싸움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대원과 정승원이 생각하는 대구FC 하프시즌권 장점은?

대구FC 하프시즌권 홍보에 김대원과 정승원이 힘을 보탰다.김대원과 정승원은 박정일 대구FC 장내 아나운서가 제작한 유튜브 언박싱 영상에 출연해 하프시즌권을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전했다.지난 11일부터 판매된 하프시즌권은 경기장 입장 시 사용가능한 시즌권을 비롯해 선수 포토카드, 랜야드, 배지 2종으로 구성됐다. 포토카드는 세징야 사진과 사인이 포함된 카드며 홈경기 당일 포토카드 배부처에서 시즌권(기존·하프)을 인증하면 매 경기 다른 선수의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하프시즌권 패키지를 살펴본 김대원은 ‘깔끔한 디자인과 슬로건’, 정승원은 ‘구성품 중 배지와 포토카드’를 장점으로 꼽았다.특히 두 선수 모두 ‘가격’을 또 다른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김대원은 “일반 티켓을 매 경기 사는 것 보다 저렴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승원도 “가격적인 면에서 팬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하프시즌권 가격은 W석 성인 9만 원·청소년 6만 원·어린이 3만5천 원, E석 성인 8만 원·청소년 5만 원·어린이 3만 원, S석 성인 7만 원·청소년 4만 원·어린이 2만5천 원이다.1차 판매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2차 판매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다. 1차 판매분은 오는 23일, 2차 판매분은 다음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하프시즌권은 오는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의 23라운드 경기부터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까지 최대 8경기에서 사용 가능하다.시즌권 구매 시 2019시즌 내내 착석할 수 있는 본인의 자리를 지정할 수 있다. W·E석은 지정석, S석은 비지정석으로 운영된다.한편 박정일 아나운서와 김대원, 정승원이 함께한 하프시즌권 언박싱 영상은 유튜브 채널 ‘전지적 박아나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아이돌 김대원·정승원, 대팍 관중석에 뜬다

대구FC가 10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경기에서 김대원, 정승원을 내세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김대원(퇴장), 정승원(부상)은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돼 관중석에서 팬들과 함께 대구를 응원할 예정이다.두 선수는 오후 6시30분부터 약 30분간 N석 통로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진다. 이후 S석으로 이동해 팬들과 함께 대팍의 명물인 ‘쿵쿵짝’ 응원을 하면서 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포토존을 찾는 팬들에게는 정승원, 김대원의 사인이 들어간 가면이 선물로 주어진다. 단 선착순 100명이다.또 대구FC의 멀티플레이어 황순민을 활용한 ‘순민 이즈 에브리웨어’ 이벤트가 열린다.대구는 팬 증정품으로 황순민 포스터 500장과 핀버튼 1만 개를 준비했다.황순민 친필 사인 티셔츠 등이 걸린 ‘전광판 속 황순민을 찾아라’, ‘황순민 라이브 퀴즈쇼’ 등이 마련됐다.이 외에도 대팍 나이트 라이트쇼, 치어리더 공연, 고바슨 발칸 타임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멜버른 잡고 조2위 자리 탈환…ACL 16강 진출 불씨 살렸다

대구FC가 멜버른 빅토리를 잡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대구는 8일 오후 7시 포레스트아레나에서 열린 ACL 조별리그 F조 5차전 멜버른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같은날 일본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광저우 헝다 경기는 히로시마의 1-0 승리로 끝나면서 대구는 F조 2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대구는 남은 최종전(광저우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이날 대구는 김대원, 에드가, 정승원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미드필더에는 장성원, 츠바사, 강윤구, 황순민이 포진됐다. 이어 정태욱, 홍정운, 김우석이 수비수로 출전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대구는 경기 시작부터 멜버른 골문을 두들겼다.전반 8분 김대원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의 반칙을 얻어냈고 에드가가 페널티킥을 성공했다.대구는 선제골 이후에도 추가골을 노리고자 에드가, 김대원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공격했다.일방적인 공격이 펼쳐졌지만 한 차례 위기도 있었다.전반 추가 시간 멜버른의 잭 팔라촐로가 돌파에 성공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으나 조현우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다.후반에도 대구의 일방적인 분위기로 흘러갔다.후반 52분 대구 코너킥 상황에서 강윤구가 문전 앞으로 올린 크로스를 정태욱이 헤더를 시도,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듯 했으나 재차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2-0으로 달아났다.후반 70분이 지나자 만회골을 노리려는 멜버른의 공세가 시작됐다.멜버른 케니 아티우, 엘비스 캄소바가 대구 골문 앞에서 슛을 날렸으나 홍정운의 수비와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위기를 넘긴 대구는 멜버른의 골망을 다시 흔들기 시작했다.후반 80분 김대원이 아크 대각선 방향에서 감아 찬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83분에는 김준엽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정선호가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4골 차까지 벌렸다.멜버른은 견고한 대구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세징야 빠진 대구FC, 강원FC 상대로 K리그1 2연승 노린다

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1 2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27일 오후 4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강원과 맞붙는다.이날 경기는 세징야가 없는 상황에서도 대구가 승점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일종의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올 시즌 세징야는 FA컵 1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13경기 중 12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했고 매번 풀타임을 뛰었다.하지만 강원 경기엔 나올 수 없을 전망이다.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주 정도 결장이 예상됨에 따라 강원 경기 결장이 유력하기 때문이다.세징야는 지난 2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4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중간 허벅지 뒷근육 통증으로 교체됐다.24일 정밀검사 결과 허벅지 뒷근육 손상을 확인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을 받았다.현재 대구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K리그1 8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대파했지만 ACL 조별리그에서 히로시마에게 패함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져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더욱이 공격 핵심인 세징야의 부상은 팀으로서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반면 강원은 지난 21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2 대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올라온 상태다.그럼에도 대구는 최근 5경기에서 강원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 게 위안이다.특히 지난해 8월5일 춘천에서 열린 강원 경기에서는 세징야, 조현우가 없는 상황에서도 김대원의 멀티골 등으로 강원을 3-1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이에 이번 경기에서도 김대원이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김대원의 빠른 발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온다면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에드가도 있다. 에드가는 지난 히로시마전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여전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존재임을 증명했다.세징야가 빠진 대구가 강원을 상대로 어떤 경기 운영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에이스 세징야, 유니폼 판매량도 ‘에이스’

대구FC가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이름과 등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 판매량은 선수들에겐 인기의 척도다.올 시즌 대구FC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대세가(김대원, 세징야, 에드가) 트리오가 예상대로 1, 2, 4위를 차지했다. 공격수가 아닌 골키퍼 조현우가 3위라는 상위권 자리에 오른 것이 특징이다.지난 6일 기준 대구 유니폼 판매 선두는 ‘에이스’ 세징야다.세징야로 마킹한 유니폼의 구매 비율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슈퍼루키’ 김대원으로 월드컵 스타 조현우의 인기를 넘어섰다.대구는 유니폼 판매량 증가에 따라 오는 20일 팀 스토어를 일찍 오픈하기로 결정했다.기존 낮 12시 오픈 예정이었지만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유니폼을 포함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대구FC 굿즈 구매가 가능하다.대구FC의 2019시즌 유니폼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한편 오는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성인 기준 W석 1만5천 원, S석 1만2천 원이다.구역별 상세 가격 및 좌석 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김대원, 올 시즌 첫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상

대구FC의 공격수 김대원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시즌 첫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김대원은 지난달 9일 열린 대구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수비 두 명을 단숨에 제치는 터닝 슈팅 득점으로 대구의 신축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김대원의 플레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3천615표(79.2%)를 얻었다. 2위는 성남FC의 조성준으로 949표(20.8%)를 받았다.지난해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가 함께 지난 한 달간 가장 센스 있고 개성 있는 플레이 장면을 선보인 선수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연맹은 매달 두 건의 플레이를 선정해 연맹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로 팬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면 상이 주어진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