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구미을 예비후보측 상대후보 사무실 개소식 사진 무단 사용 사과

상대후보의 사무실 개소식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참석자들의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에 대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예비후보 측이 공식 사과했다.김현권 후보 측 김성훈 보좌관은 24일 사과의 글을 통해 “문제가 된 사진을 논평 보도자료에 사용한 장본인”이라며 “문제의 논평 보도자료는 이번 선거가 이념 논란으로 인해 멍드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작성했다”고 경위를 밝혔다.그는 “보도자료 배포 후 일부 기자들로부터 참석자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듣고 모자이크 처리한 후 다시 배포했다. 참석자의 얼굴이 드러난 사진을 그대로 사용한 몇몇 언론사에는 양해를 구하고 교체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진에 등장한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사과의 말을 전해야 하지만 제가 모르는 분들이어서 부득이 사진이 게시됐던 상대후보 밴드에 죄송하다는 마음을 담아 글을 남겼다”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상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보도자료 작성과 발송, 수정과 재발송 등은 모두 보좌관인 제 판단 아래 진행한 것”이라며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제가 온전하게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차 드래프트서 노성호·봉민호 지명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부족한 부분인 좌완 투수를 보강했다.삼성은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노성호와 봉민호를 지명했다.이번 드래프트에 앞서 삼성은 허삼영 감독의 의견을 반영해 전략을 세웠다.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노성호(30)는 2011년 제4회 KBO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 MVP 및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후 2012년 NC에 입단했다.이후 2013시즌 1군 무대에 올라 그해 38경기 2승8패2홀드 평균자책점 7.29를 기록했고 2014시즌 15경기 1승2패1홀드 평균자책점 4.47의 성적을 냈다.프로 통산 성적은 95경기 출전 5승14패3홀드 평균자책점 7.03이다. 오랜 기간 부상과 부진으로 빛을 보지 못했지만 평균 145㎞의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갖췄다.SK 와이번스(군 보류) 소속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이었던 봉민호(23)는 프로 경험이 적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봉민호는 2015년 2차 8라운드 80순위로 SK에 지명됐다. 2018시즌 1경기 출전해 승패 없이 1.1이닝 평균자책점 6.75다. 봉민호 역시 140㎞를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주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봉민호는 전력분석팀에서 오랫동안 관찰한 선수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투수”라고 지명 배경에 대해 말했다.한편 2차 드래프트의 지명 대상은 각 구단의 정규시즌 종료일을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 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다.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 원, 2라운드 2억 원, 3라운드 1억 원이며, 구단은 군 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등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와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최근 각 구단에서 고개를 드는 ‘2차 드래프트 무용론’을 증명하듯, 10개 구단은 2017년 2차 드래프트(26명)보다 8명이나 적은 18명만 지명했다.키움 히어로즈는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2차 드래프트를 포기했다. 여기에 두산 베어스마저 1라운드 지명을 포기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