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업지역 주거용 용적률 400%까지 허용 상한 설정

대구시가 상업지역의 고층고밀 주거지화 방지 등을 위해 주거복합 건축물의 용적률 산정 기준을 정비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20일부터 9월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대구시는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 건축물에 적용하던 용도용적제를 폐지한다. 전체 용적률은 현행 조례상 최대로 허용(중심상업 1천300%, 일반상업 1천%, 근린상업 800%)하되, 주거용 용적률은 400%까지 허용토록 상한을 설정한다. 또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오피스텔 등 준주택의 용도를 비주거용에서 주거용으로 현실화하는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한다. 대구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 상업시설의 수요가 많은 곳은 고층고밀 개발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대적으로 주거지역 인근 상업지역 등은 해당 상업시설 수요에 맞는 개발이 이뤄져 각 토지의 입지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높이 및 밀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상업지역에 적용되는 높은 용적률(제3종일반주거지역 250%, 중심상업지역 주거용 비율에 따라 600∼1천300%)을 이용한 고층고밀의 주거복합 건축물의 집중 건립에 따른 과다한 주거기능 유입으로 상업·업무기능의 상업지역이 점차 주거지역화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조·조망권 침해 등 정주여건 악화, 학교 등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해 주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구시의회에서도 도심권과 범어 네거리 등 주요 네거리 상업지역에 건립되는 고층 주거복합 건축물 건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도 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세부내용은 오늘부터 공보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9월10일까지 의견서를 대구시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규칙심의회 및 시의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10월말께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커피의 모든 것 " 대백프라자 커피 페스티벌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 이벤트홀에서 ‘2020 대백 커피 페스티벌’을 오20일 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원두를 선보이고 커피 머신 등 관련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4일 장마 시작…흐리고 비 소식

24일 대구·경북은 장마철에 들면서 흐리고 비 소식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전에 경북서부내륙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 10~50㎜며, 경북 북부는 3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19℃, 안동 20℃, 대구·포항 21℃ 등 16~21℃, 낮 최고기온은 포항 25℃, 대구·안동·경주 27℃ 등 22~28℃.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4일 올해 첫 폭염특보 발효돼, 더운 날씨

4일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 낮 기온이 34~35℃ 가량 높게 오르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다.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청도,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9℃, 대구 20℃, 포항 21℃ 등 15~21℃, 낮 기온은 안동 32℃, 포항 33℃, 대구 34℃, 경산·청도·경주 35℃ 등 28~35℃.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 김도욱 예보관은 “기온이 오르면서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합니다”

경북도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이자 지원 규모는 전세보증금 최대 2억 원 이내 이자 최대 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된다.지원기간은 2년으로 하되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 원 이하인 자이다.주거급여 등 타 급여대상자는 제외된다.지원방법은 신청자가 지원·확인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군에서 확인 후 시장·군수 추천장을 발부하고, 발부된 추천장과 함께 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에 대출신청 하면 된다.경북도는 13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남재원 NH농협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이날 협약에 따른 세부사항 협의, 대상자 지원·확인 시스템 구축 후 다음달 말 공고를 통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살기 위해서 최우선적인 것은 청년들이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포항·울진·경주 6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료 할인…5~6월 펜션 최대 58%까지 할인

경북도가 5, 6월 포항, 경주, 울진의 6개 어촌체험휴양마을 펜션 숙박료를 최대 20%에서 58%까지 할인한다.이는 코로나19이후 관광중심이 해외여행에서 국내여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동해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조치다.이번 숙박료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마을은 포항(창바우), 경주(연동), 울진(나곡1리, 해빛뜰, 기성, 거일1리) 등 6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숙박료 할인과 연계해 어업체험, 수중체험,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무기력해진 삶에 오감만족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 마을들은 코로나19가 생활방역으로 전환함에 따라 소독 및 방역 거리간격유지 등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에서 다양한 할인행사 및 체험 등을 실시해 청정해역인 동해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및 어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지사 “관광, 이렇게까지 무너질 줄 몰라…관광산업 바닥까지 갔다”

경북도가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경북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새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가 무색할 정도로 관광산업이 무너지는 상황을 맞아 돌파구를 찾고자 마련됐다.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가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데 정말 이렇게까지 무너질 줄 몰랐다. 관광산업은 바닥까지 갔다”며 경북 관광의 위기를 토해냈다.도에 따르면 지난 1~3월 도내 307개 관광지 입장객은 전년 동기 대비 43%가 감소했고, 3월은 71%가 줄었다. 관광객은 전년도 1천4만5천 명에서 올해 570만 명으로 감소했다.국내 관광산업도 지난 23일 현재 전국 300개 여행사가 휴폐업했고 지난달 예약률은 하나투어 99.0%, 모두투어 99.2% 감소했다.이날 전문가들은 경북 관광에 대한 조언과 전문적인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는 경북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를 주문하면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경북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제안했다.박강섭 코트파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한 관광,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킬 것을 주문했다.서철현 대구대학교 6차산업학과 교수는 가장 구매력이 큰 베이비 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경북여행 인증 릴레이 챌린지를 제안했다.조은정 CJ ENM 캠페인기획국장은 코로나19 종식 후 경북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에 힘써 줄 것을, 그리고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는 인스타 핫플이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이 여행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경북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주문했다.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른 단계별 관광경기 대응 4대 전략과 16개 과제 추진계획을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치며 “비록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여행심리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행활동 재개로 이어질 것이다”며 “기약 없는 종식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관광을 하반기 도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해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광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특별기고…21대 총선 빅데이터 분석 위력 발휘해

김택환경기대 빅데이터센터 특임교수 ‘미래통합당 압승, 더불어민주당 대패’.이는 전국 총선 선거결과인 더불어민주당 압승, 미래통합당 대패와는 아주 판이한 대구경북의 선거 결과다.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권 후보인 김부겸 후보까지 떨어지고, 반면에 무소속인 홍준표 후보는 기사회생했다. 대구 나머지 11곳 모두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되고 경북지역에서는 13곳 전 지역을 석권했다.대구일보와 경기대 빅데이터센터는 공동으로 대구경북의 총선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격전지 선거구 4곳을 처음으로 빅데이터 분석 보도해 큰 관심을 받았다.(대구일보 4월 12, 13일자 참조). 대구달서갑과 안동예천 지역구는 부정 언급어가 적고 긍정 언급어 많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망한대로 미래통합당의 홍석준 후보와 김형동 후보가 각 각 승리했다. 또한 여론조사와는 달리 빅데이터 분석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수성을 역시 홍준표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성을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결과 총 언급량에서 대권을 내건 홍준표 후보(4천 300건)가 미래통합당의 이인선 후보(930건)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518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가 이 후보와의 격차는 4배 이상이다. 이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후보 간 언급량이 3배 이상 차이 날 경우 당선이 유력하다는 패턴에 해당되기 때문에 홍 후보의 승기를 예측한 것이다.그러나 빅데이터 분석의 한계를 보인 곳도 있었다.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수성갑의 경우 대권도전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에 미래통합당의 주호영 후보가 큰 격차로 승리했다. 빅데이터 분석에서는 두 후보 간 박빙을 예상했다. 선거 5일 앞두고 김부겸 후보 쪽이 유리하게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빅데이터 분석을 뛰어넘는 새로운 선거 ‘상수’가 발생했다. 선거 5일 전 유시민 전 장관은 유튜브 채널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범진보 진영이 180석도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이 발언이 나오자 대구경북에서는 현 정부에 대한 견제심리가 강하게 작동하기 시작했다. 김부겸 후보 측은 이후 “보수층이 강력하게 결집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투표율에서도 나타났다. 대구에서 김부겸 후보는 ‘대권론’을 띄웠지만 오히려 무소속의 홍준표 후보를 당선시킨 것이다. 총선 이후 유시민 전 장관은 “김영춘 후보 등에 미안하다”며 “더 이상 정치평론을 하지 않겠다”다고 했다.총선 빅데이터를 분석한 언노운데이터의 서기슬 대표는 “대구 수성갑은 빅데이터 분석에서 예외적인 패턴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유 전 장관의 180석 발언 이후 막판에 오히려 김 후보에 전국적인 응원이 쇄도하게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지 않지만 주소지를 수성구에 두고 있는 사전 투표자들의 응원 목소리도 빅데이터를 통해 포착할 수 있었다. 서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에서 기계적인 방법을 통해 해당 지역의 해당 후보와 관련된 언급만을 추려내는 방법을 썼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수성구와 대구에 대해 상세하게 언급하며 김부겸을 언급하는 것까지 구분해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즉 다른 선거 상수가 위력을 발휘하면 빅데이터로 지역구 민심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 분석의 장점은 당락 ‘그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서 대표는 또 “김부겸 후보가 비록 지역 선거에서 졌지만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타 지역으로부터 김부겸 후보에 대한 응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승리 분위기를 견인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쪽의 희생이 다른 한쪽의 수혜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서 그대로 보여주었다. 선거 동안에는 김 후보의 페이스북 1건에 평균 약 1300개의 ‘좋아요’가 올라왔지만 낙선 인사에서는 열배인 1만개 ‘좋아요’와 수천 개의 응원 글이 올라왔다. 경기대 홍성철 교수는 “김부겸 후보는 작은 전투에서는 졌지만 큰 전쟁을 위해 많은 국민지지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제2 노무현을 상상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험지인 부선 낙선을 통해 ‘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듯이 김 후보에게 ‘돌덩어리’가 되라는 주문도 있었다.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빅데이터는 석유나 반도체같은 핵심요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권자 수십만~수백만 명이 ‘정보원’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의식을 표출하기 때문에 그들 속마음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소수에게 묻는 여론조사보다 정확성과 타당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총선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은 향후 다른 많은 분야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기 기대해본다.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내달 5일 까지 운영중단 권고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해 내달 5일까지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구·군청의 협조를 받아 시설·업종별로 운영을 제한하는 지도·점검을 진행중이다. 종교시설은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예배 자제를 권고하고, 예배 진행시에는 가이드라인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특별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21~22일 집합예배를 강행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종파와 교회 등에 대해 80여 명의 점검반을 배치해 현장지도와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7일부터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학원·무도장, 영화관·소극장 등 1천289개소에 대해 60여 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이중 1천13개소가 휴업 중(휴업률 78.6%)인 것을 확인했으며, 영업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유흥시설(클럽 포함), 노래연습장, PC방 등 4천463개소에 대해 영업 자제를 권고하고, 영업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준수사항 이행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대구시 측은 “업소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영업중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한편 행정명령으로 내려진 지침을 위반할 경우 시설폐쇄 등 단호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이번 주말 일교차 크나 봄기운 완연

2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0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따뜻한 공기의 유입으로 기온이 오르겠다고 내다봤다. 다만 불안정한 대기로 경북 북부 내륙 에는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낙성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울릉도·독도는 저녁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 경주 3℃, 대구 4℃, 포항 6℃ 등 영하 1~영상 6℃, 낮 최고기온은 안동 16℃, 대구·포항 18℃, 경주 19℃ 등 0~9℃의 분포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교차 큰 날씨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낮 최고 20℃를 웃도는 등 포근한 봄기운이 완연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안동 4℃, 대구·경주 6℃, 포항 9℃ 등 0~9℃, 낮 최고 안동 21℃, 포항 22℃, 대구 23℃, 경주 24℃ 등 18~24℃를 기록하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7℃, 경주 9℃, 대구 10℃, 포항 11℃,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15℃, 경주 17℃, 안동 18℃, 대구 20℃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백, 봄 패션 아이템 선글라스 선보여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패션관 특설매장에서는 봄 시즌을 알리는 패션 아이템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베디베로, 톰포드 등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품목별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교육청, 도시취약계층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중위소득 70%까지 확대

경북도교육청이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범위를 중위소득 60%에서 중위소득 70%까지 확대한다.공교육 활성화와 계층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도시와 농촌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산어촌 학교에 방과 후 학교 운영비를, 도시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방과 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하고 있다.도시 저소득층 자녀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은 지원 금액을 연간 1인당 60만 원으로 늘려 330개 학교에 95억5천1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자유수강권 지원 대상자 선정 범위도 확대해 1천830명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경북교육청은 우수한 방과 후 학교 강사 확보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 읍·면 소재 627개 학교에 학급당 200만 원씩 10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지역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동아아울렛 29일 폐점… 공공임대주택 사업 착수

“가뜩이나 폐점을 앞두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은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아예 고객님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네요. 인사도 제대로 못한 채 이대로 고객님들과 헤어지는 것 같아 더 마음이 헛헛합니다.” 개점 47년 만의 폐점을 이틀 앞둔 27일 오전 11시30분. 동아아울렛(구 동아백화점 본점)에서 만난 한 직원은 마스크 뒤로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숨기며 이같이 말했다. 동아아울렛 1층 입점 브랜드 매장마다 ‘고별전’, ‘특별세일’ 등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직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백화점을 찾은 고객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각 매장 내 직원들은 최소한으로 상품을 진열해 두는가하면, 고객 맞이 대신 못다 판 옷가지 등을 박스에 차곡차곡 챙겨 넣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매장을 미리 철수하고 아쉬운 대로 매장 사이에 매대를 펼쳐놓고 물건을 파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1층 매대에서 속옷 등을 판매하고 있던 점원 A씨는 “상품이 남아 매대에 놓고 팔고 있는데 이틀 뒤면 아예 철수를 해야 한다고 하니 믿기지 않는다. 지난 17년간 일했던 직장을 떠나게 됐는데, 아쉽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느냐. 쉽게 돌아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입점 브랜드 90% 가까이 철수를 하지 않은 매장 1층과 2층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3층부터 6층까지 한층, 한층 올라갈수록 이미 철수 했거나 철수 중인 매장이 더 많았다. 4층부터는 거의 텅 비다시피 해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4층 여성캐주얼 브랜드 점원 B씨는 “폐점 소식이 알려진 뒤로 서서히 고객이 줄기 시작해 아예 3층 이상 올라오지 않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폐점은 이달 말까지인데 워낙 장사가 안되는 와중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찍이 매장을 정리해 나간 브랜드가 더 많다”고 귀뜸했다. 동아아울렛은 폐점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2개월간 최대 90% 클로징 세일전을 진행하면서 매주 수요일 5만·10만 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고객들의 발길은 아예 뚝 끊겼다. 동아아울렛은 29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착수한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동아아울렛 부지 외에도 야외 주차장과 인근 건물 매입 등 사업 부지 면적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프린스호텔 사례에 비춰 동아아울렛 철거까지는 1년~1년 반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거형 오피스텔과 소형평수로 구성, 500여 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청년들이여! 정책아이디어 발굴해 역량 강화하자

대구시는 ‘2020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청년들은 올 연말까지 정책아이디어 발굴,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펼친다. 정책제안 활동은 5월부터 4개월간 팀별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자문과 지원은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활동을 청년들이 직접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타지역 청년과의 교류사업, 민·청·관이 함께 하는 협업회의, 청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책포럼, 사회문제 및 현상에 대한 각종 토론회 및 워크숍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활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청년생활정책학교’를 운영해 정책제안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의 기본현황부터 정책연구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지식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구시 또는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dgyc1939@daum.net)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청년센터(053-426-1939)로 전화하면 된다. 제갈동호 2019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은 “시정참여와 대외활동으로 대구시와 청년과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경험해보라”며 지난해 참여 소감을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