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여! 정책아이디어 발굴해 역량 강화하자

대구시는 ‘2020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청년들은 올 연말까지 정책아이디어 발굴,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펼친다. 정책제안 활동은 5월부터 4개월간 팀별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자문과 지원은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활동을 청년들이 직접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타지역 청년과의 교류사업, 민·청·관이 함께 하는 협업회의, 청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책포럼, 사회문제 및 현상에 대한 각종 토론회 및 워크숍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활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청년생활정책학교’를 운영해 정책제안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의 기본현황부터 정책연구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지식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구시 또는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dgyc1939@daum.net)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청년센터(053-426-1939)로 전화하면 된다. 제갈동호 2019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은 “시정참여와 대외활동으로 대구시와 청년과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경험해보라”며 지난해 참여 소감을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4·15 총선 드론) 구자근 구미갑 예비후보 “구미사랑 상품권의 상시 할인율 10%까지 상향해야”

자유한국당 구자근 예비후보가 27일 “기존 6%인 구미사랑 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을 10%까지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172개 지자체에서 발행 중인 지역사랑상품권은 보통 개인 구매한도 70만 원, 할인율 5%로 판매된다.하지만 행정안전부가 설 명절을 맞아 1~2월 동안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하면서 부산, 광주 등 87개 지자체가 구매한도를 조정하거나 할인율을 10%로 올렸다.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조 원으로 확대하고, 발행액의 4%인 1천200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했다.구 예비후보는 “경기 침체에 따른 제조업 중심의 주요 소비층이 떠나고, 기업 유치나 인구 유입의 특별한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구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구미사랑 상품권의 적극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패턴을 대형마트·인터넷에서 동네·지역상권으로 변화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구미사랑상품권 활성화는 가계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의성군, 농작물 재해보험 90%까지 지원한다

의성군은 농업인들이 태풍·우박·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90%까지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의성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100억 원에다 군비 6억 원을 보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료의 90%까지 지원한다.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 13일부터 판매되는 사과, 배, 떫은감 등을 시작으로 각종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지역농협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태풍·우박·지진·화재는 물론 추위와 서리로 인한 피해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 예기치 못한 태풍으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작물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줬다”며 “올해도 자연재해 걱정 없이 농사에 힘쓸 수 있도록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주시, 경북도 최초 ‘목욕‧이용‧미용‧세탁’까지 가능한 ‘노인건강증진권’ 지원

영주시의 대표 효도시책인 ‘목욕권’이 올해부터 경북도 최초로 목욕·이용·미용·세탁까지 가능한 ‘노인건강증진권’으로 확대 시행된다.영주시는 어르신을 우대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욕탕에서만 사용하던 기존 목욕권 사용 업소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영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목욕권을 기존 목욕장소 외에도 이·미용업소, 세탁업소, 소백산 풍기온천리조트, 영주온천랜드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증진권’으로 명칭을 바꿨다.예산 11억3천만 원을 확보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증진권 연 12매(월 1인 1매)를 지원한다.1매당 보상액(5천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본인만 사용 가능하다. 또 각 협회 회원으로 가입된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정봉열 영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달 어르신들을 돌보는 따뜻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6일 올겨울 가장 추워요…동파예방 등 주의

5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6일 북서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5~7℃ 떨어지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2℃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 이하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파주의보는 경북 북동 산지, 영양, 봉화, 청송, 의성, 군위에 내려졌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영하 12℃, 안동 영하 10℃, 대구·경주 영하 6℃, 포항 영하 4℃ 등 영하 13~4℃(평년 영하 7~영상 2℃), 낮 기온은 안동·경주 4℃, 대구·의성 5℃, 포항 6℃ 등 2~7℃(평년 6~11℃)가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한파영향예보를 통해 한파로 인한 수도관, 수도계량기, 노출수도관, 보일러 동파 예방 및 건강관리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패스트트랙 법안 두고 ‘필리버스터’에 ‘쪼개기 임시국회’까지...법정 예산안 처리 사실상 무산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카드를 꺼내들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임시국회를 최소 하루 단위씩 쪼개서 반복적으로 여는 ‘쪼개기 임시국회’ 개최 방안을 검토중이다.여야가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해 맞불을 놓으면서 정국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한국당은 필리버스터 철회 조건으로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김기현 전 울산시장 의혹 관련 ‘친문 게이트’ 국정조사를 내걸었다.민주당으로서는 어느 하나 수용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남은 정기국회 일정 마비가 불가피하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에 대해 “정치적 폭거”라며 “협상의 정치가 종언을 고했다”고 했다.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내년 5월까지 20대 국회를 원천봉쇄하겠다는 무지막지한 기획”이라며 “집단 인질범의 수법”이라고도 했다.한국당이 ‘민식이법’은 필리버스터에서 제외하고 먼저 처리하자고 했다고 밝힌데 대해서도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이런 주장을 반복하면 알리바이 조작 정당”이라고 했다. 반면 한국당 나경원 원대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는 본회의를 여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민주당을 향해 “정말 민식이법, 민생법안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면 도대체 왜 (한국당의) 요구를 외면하고 본회의를 거부하나”라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본인들은 수많은 불법을 저지르면서 소수 야당의 합법적 투쟁을 허락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중성과 자기 모순성으로 점철된 막무가내 적반하장 여당”이라고 힐난했다.여야의 이같은 대치에 2일이 법정 처리 시한인 내년도 예산안도 표류할 가능성이 높다.513조5천억원 규모인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빈손’ 종료와 ‘필리버스터’ 정국이 겹치면서 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이날 국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증액 안건에는 손도 대지 못한 채 감액 보류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다 지난달 30일 자동 종료했다.예산안의 세부 조정을 위한 ‘소소위’ 구성 문제에 있어 여야 이견으로 심사가 지연된 탓이 컸다.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 합의할 경우 예결위 활동기한을 연장할 수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낮다.한국당 소속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예결위 활동기한을 오는 7일까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수용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특성화고 다니며 지역인재 9급 합격하기 까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특성화고 중 경북공업고등학교가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 공무원 취업자를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입학했다.기대 없이 입학했지만 학교는 신입생때부터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고,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쳬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학교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했고 선배들은 이름만 들어도 부러운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도전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용기를 냈다.1학년 1학기 때부터 공기업, 공무원을 목표로 내신 성적을 꾸준히 관리했다. 2학년 2학기 때는 인사혁신처에서 특성화고와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인재 9급(국가직) 시험을 준비했다.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3학년 들어 방과후학교 공무원 준비반에서 집중 공부했다.본격적으로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수업 일정은 빡빡하고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공부하는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힘들었다. 의지도 약해 ‘이러다 시험에 떨어지고 아무 것도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여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 조언을 구했다. 담임 선생님께서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시험의 당락도 장담하지 못한 채 준비하는 것은 분명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합격한 후 네 모습을 상상해라. 네 자신을 믿고 끝까지 나가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말씀에 힘을 얻었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필기시험 한 달 전, 여름방학 때 국어와 영어 수업을 들은 후 오후 5시반까지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진행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한 달 동안 배운 과목을 한 과목씩 정리하면서 모의 테스트도 여러 번 쳤다. 첫 테스트에서는 성적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졌다. 하지만 공무원 대비반 선생님은 5개월 동안 열정을 가지고 수업을 지도해주셨고, 힘들 때 상담도 해주셨다.짧은 시기 평생 외운 것보다 더 많은 영어 단어를 외웠고 문장을 읽었다. 처음 보는 시와 소설, 비문학 글들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최종 면접을 준비했다. 처음엔 면접 기본서와 합격 수기를 참고하면서 태도와 기출 질문 등 기본적인 이론 공부에 집중했다. 선생님은 면접의 기본은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다.그 친구들과 자주 만나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해가면서 준비했다. 면접 당일, 극도로 긴장하지 않기 위해 면접관을 존경하는 상관이라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긴장을 가라앉히고 자리에 앉아 여러 질문을 받았다.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나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당황도 했다.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순간 평정심을 잃기 쉽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핵심만 요약해 답변을 드렸다.면접 후, 답변을 들은 면접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 내심 불안감에 쌓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네가 불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을 놓고 기다릴 수 있었다.최종 합격자 발표일, 합격자 발표 공고를 보는 순간 친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고 ‘노력해왔던 것이 헛되진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뒤에서 묵묵히 밀어주신 부모님,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시고 가르쳐주신 선생님, 합격하기까지 준비과정에서 의지가 되고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 모두 ‘고맙다’는 말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9개월간 시험을 준비하면서 막연하기도 했고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가졌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끝까지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누구나 꿈을 향해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 선택이 항상 옳다는 것을 명심하고 부단히 노력했으면 좋겠다.자신과의 싸움이 제일 힘든 싸움이지만 싸움을 이겨낸다면 꿈과 목표를 이루는 것은 당연하게 주어지는 보상이 아닐까 생각한다.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 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이 원하는 국가를 만들려는 노력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되겠다. . 지역인재 9급(국가직) 합격경북공고 디스플레이화학공업과 사영진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FC 인기 상한가…마지막 홈경기 ‘암표’까지 등장

대구FC 인기 상한가를 상징하듯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 암표가 등장했다.25일 온라인 물품거래사이트에는 표를 사고파는 수십 건의 게시물이 올라온 상태다. 티켓은 정가의 1.5~3배 가격에 되팔리고 있다.다음달 1일 오후 3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최종전(38라운드)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린다.최종전의 결과에 따라 3위의 주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팀이 가려진다.지난해 12월 2018 KEB하나은행 FA컵 우승에 이어 올해 12월에도 대구 역사상 커다란 한 획을 그을 수 있어 대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대변하듯 암표가 활개치고 있는 것이다.암표는 음성적 프리미엄이란 점에서 손가락질을 받기도 하지만 스포츠경기에서 흥행의 척도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그러니 대구 입장에선 나쁜 소식만은 아니다.대구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던 시절, 공짜 표를 뿌리며 관중 동원에 나섰던 것을 고려하면 격세지감인 셈. 그만큼 축구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것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대구는 올 시즌 9번째 매진(ACL 1회 포함)을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암표상을 적발, 경찰에 넘기기도 했다. 이번 홈경기 역시 암표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단속과는 별개로 암표가 주는 상징성은 부쩍 커버린 대구FC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는 바로미터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능 D-3부터 D-day까지..이렇게 행동해라

단판승부 수능에서는 하루 이틀 전과 당일의 컨디션이 승패의 관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험생뿐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이 사려 깊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수험생은 수능 당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하는지를 미리 짚어 둘 필요가 있다. 14일 시험 당일까지 수험생과 학부모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봤다.◆D-3, 마음 평정이 중요시험칠 때 한번 봐서 답이 나오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돼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학생이 많다.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를수록 악착같이 달려드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도전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면 자신도 모르게 해결 실마리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올해부터 국사와 영어는 일정 점수 이상 받으면 모두에게 동일한 자격을 주는 절대평가다. 입시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국어, 수학, 탐구 과목은 몇 점을 받느냐보다 자신의 상대적인 위치, 다시 말해 석차에 따른 백분위 점수와 시험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가 중요하다.문제가 어렵든 쉽든 모두에게 같은 조건임을 명심해야 한다.특히 어렵다고 생각할 때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어렵다고 느낄수록 최선을 다하면 더 차이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1교시에 안정된 마음을 유지하면 나머지 시간도 잘 보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1교시 시작 전 심호흡과 긍정적인 자기 암시로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이때 대부분 수험생들은 극도로 긴장되고 심지어 엄청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극도로 흥분되고 긴장된 상태에서는 글을 읽어도 대의 파악이 되지 않고 읽는 속도도 느려지고 정확한 판단도 할 수 없다. 시험 시작 전 남보다 자신을 좀 더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이 대체로 성적이 좋다.자신이 안다고 생각한 평범한 문제를 자주 틀리는 학생은 문제풀이를 할 때 주어진 글 안에서 문제가 요구하고 있는 핵심사항을 찾아내고 유추하기보다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문 외적인 정보들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문제풀이를 할 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나 상식보다는 철저하게 주어진 글에 근거해 답을 찾는 훈련을 해야 한다. 예단과 비약을 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지문과 문항을 끝까지 진지하게 정확하게 읽어보는 태도를 갖는 것이다.◆수능 전날 이렇게현재 수능은 국사와 영어를 제외한 과목에서 내가 획득한 점수보다 다른 수험생들과의 상대적인 위치를 따지는 상대평가다. 난이도가 입시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아니다.그러므로 비슷한 실력일 때는 마음의 상태가 모든 차이를 만들어낸다.수능 전날과 당일 컨디션은 그래서 중요하다. 문제가 비교적 쉽게 출제되는 최근에는 한 두 문제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실수를 줄이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까가 중요한 셈.많은 수험생들이 예비소집 후 취침시간까지 시간 관리가 어렵다고 한다. 공부를 하려고 하니 무엇을 어떻게 봐야할 지 막연하고, 잠자코 있자니 이런저런 생각에 마음이 불안해 고통스럽다는 것이다.지성학원 윤일현 진학실장이 해마다 수험생들에게 충고해 효과를 본 방법은 다음과 같다.예비소집 하루 전인 13일 잠자리에 들기 전 지금까지 공부한 교과서나 참고서, 문제집 중 가장 손때가 많이 묻은 책을 과목별로 한 권씩 골라 책상에 쌓아 둔다. 13일 예비소집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먼저 시험 당일 가져갈 수험표와 필기구 등을 한꺼번에 담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둔다.그런 다음 자리에 앉아 전날 쌓아둔 책에서 국어부터 읽어 나간다. 이때 무엇을 새롭게 암기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자. 그런 식으로는 한 과목도 다 보지 못하고 마음만 조급해질 것이기 때문이다.평소에 공부하며 중요하다고 표시해 둔 부분을 중심으로 가볍게 책장만 넘기겠다는 자세로 읽어 나가면 된다. 각 과목을 이런 식으로 보면 서너 시간 만에 전 영역을 다 훑어볼 수 있다.주마간산 격으로 본 것 같지만 평소 늘 보던 책이기 때문에 목차나 줄친 부분만 읽어도 실제로는 모든 내용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전 과목을 보고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이제 시험을 쳐도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한 번 정리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잠도 쉽게 들고 푹 자게 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경우에는 하루 정도 자지 않아도 집중하는데 별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많은 수험생들이 시험 하루 이틀 전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불안감과 긴장감을 견디지 못해 심한 부담과 압박감을 느낀다. 적절한 불안감과 긴장감은 집중력을 배가시키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 필요한 심리적 상태다. 불안과 긴장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그 상태를 즐기려고 노력해야 한다. 낙관적인 마음가짐과 도전적인 자세로 매 시간 최선을 다해 문제풀이에 몰두하는 수험생이 순위 결정에서 남보다 앞서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수능 당일 행동 요령아침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주고 두뇌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또 아침식사를 하면 배변활동이 원활해져 홀가분한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따라서 수능 당일 아침에는 밥을 먹는 것이 시험을 치르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아침식사는 간단히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수험생도 조금이라도 먹는 것이 좋다. 단,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시험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 있으므로 국이나 물의 섭취는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수능 고사장에는 평소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 본인의 자리를 확인하고, 의자나 책상이 불편하지 않은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책상이나 의자에 문제가 있으면 시험 시간 내내 신경쓰이고 집중력이 분산돼 최상의 결과를 내기 어렵다. 이럴 때는 미리 시험본부에 이야기하여 교체해 두는 것이 좋다.수능 당일 간식으로는 귤이나 초콜릿이 좋다.귤의 새콤달콤한 맛은 시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시켜 주고, 초콜릿은 기분전환과 두뇌 회전에 많은 도움을 준다. 수능 당일 간식으로 귤과 초콜릿 등을 챙겨 가면 수능 당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또 수험생은 평소 먹던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수능 당일 주변에서 권해 주는 영양식품 등을 갑자기 섭취하다 자칫 잘못하면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을 먹어야 자신의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해지고 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이 없다. 점심 도시락도 평소 먹던 대로 준비하고, 소화력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추위 대비 물품도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수능에서 긴장을 하기 때문에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도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무릎담요나 겉옷을 챙기는 것은 필수. 추우면 손끝이 떨리고 긴장하기 쉬워 시험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물건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도움말 지성학원·송원학원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더위를 피하고 싶어서...

5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6.2℃까지 오르며 불볕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가운데, 이날 대구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를 찾은 시민들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물놀이 기구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최고 경쟁률 99.4대 1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의 장점을 지닌 대구 남구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예상대로 청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1순위 청약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 1만9천1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9.7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특히 84㎡의 경우 14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천119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99.4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전 타입에 걸쳐 고른 청약률을 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지역의 부동산 업계에서는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의 뜨거운 청약결과는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예견된 결과’라는 것.우선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의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다, 대명동 일대 재개발 수혜단지와 착한 분양가가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여기에다 지역에서 충분히 검증된 ‘하늘채’라는 브랜드도 한몫했다는 평가다.현장 분위기로도 뜨거운 청약열기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실제 모델하우스 오픈 사흘 동안 폭염에다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 지속됐음에도 매일 꾸준하게 8천여 명 이상의 고객들이 다녀갔다.이튿날에는 밀려오는 고객들로 개관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까지 했을 정도다.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대다수의 소비자가 뛰어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해 높은 청약률은 충분히 예상했다” 며 “고객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계약까지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아 조기 완판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한편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16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폭염에 바쁜 얼음공장’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4℃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5일 오후 대구 서구 한 얼음 공장에서 직원들이 밀려드는 얼음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황금빛 보리 수확

2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3℃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달성군 현풍면 한 농가에서 금빛으로 잘 여문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시원한 파도와 함께하는 소꿉놀이

26일 포항 낮 최고 기온이 33.1℃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시원한 파도를 맞으며 소꿉놀이를 즐기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