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 비례대표 나누기 지켜달라는 기자회견

비례대표 나눠 먹기 약속을 지키라는 어처구니 없는 기자회견이 열려 군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고령군과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29일 미래통합당 기초의원 비례대표 4년 임기를 전·후반으로 나누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이날 오전 고령군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설미선씨는 “2018년 배효임 현 군의원이 제8대 상반기 임기를 채우고, 자신이 하반기 의원을 맡기로 약속했다”며 “이달 초순 배 군의원을 만나 비례대표 승계 약속을 지키라고 했지만 이제와서 비례대표 승계약속 자체가 없었다며 4년 임기를 채우겠다며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는 “당시 배 의원 가족 등 7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서로 전·후반 2년 임기를 약속하기 위해 확인서와 탈당계에 서명하고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며 “이를 보장하는 장치로 미리 탈당 서류와 서약서를 작성한 것이 증거다”고 했다.같은 날 성주군청 앞마당에서도 이철희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황숙희 현 성주군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본인이 양보하고 후반기 2년을 약속받았다”며 “그 약속의 증표로 황 의원이 탈당계를 작성했었다”고 주장했다.이씨는 이달 초 황 의원을 만나 비례대표 승계 약속에 대해 처음에는 “승계약속 자체가 없다고 하다 지금은 약속은 했지만 물려줄 수 없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번 사태는 2018년 제8대 기초의원 고령지역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서 1번과 2번의 기호를 부여해 1번 비례대표가 전반기 2년을, 2번 비례대표가 후반기 2년의 임기를 나눠 갖기로 약속한 것이 발단이다.이들은 서로 약속 이행을 위한 각서까지 보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한 주민은 “군민들이 상시 드나드는 군청 앞마당에서 비례대표 나눠 먹기 약속을 지키라는 1인 시위를 2주째 하고 있다”며 “군민을 뭐로 보는지 한심할 뿐이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중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 진행

대구 중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가 지난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200여 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자…눈 가리고 아웅?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인 대구지역에서 생활 속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대구시가 공공시설 등을 드나들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행정 명령을 내렸지만, 확진자 감소세로 인해 위기의식이 느슨해져 지역 내 곳곳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추가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즉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관공서와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 입구에서 마스크 미착용의 경우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기온이 높아져 답답하다는 이유 등으로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 실내 다중시설 이용시 입구에서만 착용한 후 곧장 벗어버리는 등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돼 미착용 단속 및 통제 자체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안내문을 써 붙인 가게에서도 정작 직원들 조차도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고 일하거나, 손님들이 마스크 없이 입장해도 적극적인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은 출입허가증(?)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 17일 오후 8시 대구 서구에 위치한 한 고기전문집.가게 입구와 계산대 앞에는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불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이곳을 방문한 20대 연인들은 안내문을 보고 서둘러 마스크를 찾아 쓴 채로 입장했지만, 빈자리에 앉자마자 곧 마스크를 내팽개쳤다. 가게 내부에 있는 손님들 역시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은 마치 다른 세상 이야기인 것처럼 다닥다닥 붙어 앉아 함께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기 바빴다. 가게에는 수십 명의 손님들로 북적였지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손님은 1~2명에 불과했고, 대부분 마스크를 턱 밑까지 내려쓰거나 벗어던지는 등 위기의식은 아예 사라진 모습이었다. 회사원 박모(26)씨는 “행정 명령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에서 조차 마스크를 하고 대화를 나누려니 답답한 것은 사실이다”며 “또 가게 안 다른사람들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주부 이모(37)씨는 “마스크를 제대로 쓴 직원들도 없다”며 “손님들한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음식을 만들고 서빙 하는 직원들이 있어 황당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18일 낮 12시께 대구 남구 봉덕동의 대형 카페와 마트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가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가게 직원들은 고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주문을 해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영남대 가정의학과 이근미 교수는 “마스크를 쓰고 입장하더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는 행동”이라며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식전과 식후에는 꼭 마스크를 끼고 대화를 나누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 간부공무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급 기부 동참

경북도는 11일 3급 이상 간부공무원 26명이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도 이 같은 기부 동참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용유지와 실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기부 동참자는 이철우 도지사, 강성조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제부지사, 그리고 실·국장 등이다.자발적 기부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기부 처리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된다.앞서 경북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 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장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했다.또 소속 공직자 7천여 명이 2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긴급 재난지원금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통합당 대구 달서을 윤재옥 의원 진천천 환경 정비 봉사활동으로 출정식 대신해

윤재옥 의원(미래통합당, 달서을)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진천천 일대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출정식을 대신했다.진천천은 윤재옥 의원의 국회 의정 성과 1호 사업이다.낙동강 원수를 끌어올려 하천 주변 악취를 해소하고, 주변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쉼터 공간 조성을 위해 국비 45억6천만 원(총사업비 76억)을 확보한 바 있는 특별한 장소로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이곳에서 선거운동 첫날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주민 여러분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방역, 급식 봉사, 야간 순찰, 거리 청소, 하천 환경정비 등 매일 1건씩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윤 의원은 “이번 선거기간을 안전한 선거, 주민을 섬기는 선거, 겸손한 선거로 임하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 곁에 다가 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미의 기관·단체들 ‘이웃과 온정 나누기’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구미지역 기업·기관·단체들의 손길이 바빠졌다.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 22일 구미시 선산출장소를 찾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2013년부터 8년째 해마다 돼지고기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같은 날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쌀, 계란, 김 등의 식재료를 포장한 ‘사랑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앞서 21일에는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구미소방서 등이 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은 구미시보건소에 1천9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보건소에 등록된 취약가정 15가구의 생활비(1천800만 원)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5명의 교복비(100만 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사랑나눔 연탄봉사활동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정종섭)은 18일 대구 동구 일대에서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시당 주요당직자 등 50여명과 함께 연탄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정종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당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추운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없는지 살피고 소외된 분들이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아울러 한국당 대구시당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연탄 8천200장을 기부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로 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명인정보고 재학생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이웃 사랑 실천

명인정보고는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학교 조리실습동(명장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외식조리과,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아직은 학교에서 배우는 단계라 실력이 부족하지만 배운 솜씨를 발휘해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김치를 나눠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교사, 학부모 등 명인교육가족이 참여 해 건강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위한 김장 김치를 지원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이언길 선남면장님이 학교를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참여 학생들에게 ‘어른들도 힘들어 하는 김장김치를 어린 학생들이 만든다니 대견하고 지역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려는 마음이 너무 기특하다’며 격려했다.12일에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김치 양념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해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씻어 김장을 준비했다. 13일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배추에 양념을 발라 약 200포기의 김치를 담고 개별 포장했다.이날 마련한 김치는 몰려오는 겨울철 한파에 어려움을 겪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저소득층 등 지역에 약 100여 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일부 가정은 직접 학교로 찾아와 가져갔고 사정이 여의치 않은 가구는 학생들이 직접 배달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그동안 조리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김치를 만들어보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소외계층에 나눔으로서 노인을 공경하고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정보민 학생은 “이틀 동안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몸이 힘들었지만 김치를 받고 고맙다고 인사를 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끼고,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김치를 전달받은 독거노인은 “나이도 많고 혼자 지내다 보니 김장을 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아줘 이번 겨울 김치 걱정은 덜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명인정보고김소연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대구농협은 3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대구농협 두레봉사단,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등 150여 명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