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 9층 리방관서 캄포 나무도마 판매

대구백화점이 프라자점 9층 리빙관에서 호주산 ‘필리가(PILLIGA)’ 캄포 나무도마를 판매한다.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각종 세균에 대한 99.9% 세균 감소율로 인기가 높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칠곡군치매안심센터, 기억나무학교 치매환자쉼터 운영

칠곡군보건소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치매환자쉼터 ‘기억나무학교’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이다. 주요 내용은 작업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등 전문적인 인지 재활프로그램으로 치매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 감소를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추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칠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치매환자쉼터 ‘기억나무학교’에 경증치매 환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예천군, 양궁 꿈나무들, 기량 마음껏 뽐내

김제덕 선수는 지난 4월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4관왕을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거리별 경기 60M, 50M, 40M,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 4관왕에 등극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5월 1일부터 3일간 열린 제16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에서 예천중학교 3학년 김제덕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4관왕에 올랐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 4월 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4관왕을 차지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거리별 경기 60M, 50M, 40M,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 4관왕에 등극했으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제덕 선수는 소년체육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대비한 성인 무대인 70M 거리 올림픽 라운드 경기방식 연습에 돌입 예정이다. 김제덕 선수가 최종 선발전에서 발탁된다면 곽예지 여자양궁선수가 갖고 있던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 기록과 같은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양궁 꿈나무들의 활약도 빛났다.예천여자중학교 양궁부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예천초등학교 박현 선수가 30M 거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예천동부초등학교 장보슬 선수는 거리별 35M, 30M, 25M, 20M의 4종목 모두 2위를 차지해 개인종합성적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특히 여자 초등부에서 예천동부초등학교 장보슬 선수는 거리별 35M, 30M, 25M, 20M의 4종목 모두 2위를 차지해 개인종합성적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예천양궁의 새로운 희망을 예고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환경 꿈나무 육성 기관으로 우뚝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환경 꿈나무 육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북도 환경연수원은 매년 직접 학교를 찾아 초교생 3천500여 명, 중학생 1천500여 명 등 매년 5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특성화된 맞춤형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이 ‘찾아가는 환경학교’와 ‘녹색미래 두드림’ 과정이다.찾아가는 환경학교는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최근 화제의 중심인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또 녹색미래 두드림은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중학생 멘토링 과정으로 어릴 때부터 지구의 환경문제와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대표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인 녹색미래 두드림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교육과정 중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국내 최고의 환경교육기관”이라며 “위상에 걸맞은 대상별 특화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도내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봉화군 동양초 정구 꿈나무 곽율, 김명재 전국제패

봉화군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4학년 곽율, 김명재는 지난 23일 강원도 횡성 섬강정구장 및 횡성고 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전교생 29명의 작은 시골 학교인 경북 봉화지역 동양초등학교의 정구부 꿈나무들이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봉화군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4학년 곽율, 김명재는 지난 23일 강원도 횡성 섬강정구장 및 횡성고 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개인 복식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곽율, 김명재 조는 20팀이 출전한 남자 초등 4학년 이하부 개인 복식에서 3판을 내리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라 서울 번동초등학교 박지율, 고연우 조를 4-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이어 열린 결승전에서 상대 충남 신례원 초등학교 김정희, 정현서 조를 맞아 세트점수 4-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전교생 29명의 작은 시골학교인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선수들은 방과 후에 봉화군 정구장에서 피나는 연습을 통해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의 성과를 내게 됐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구미시 40년 넘은 아름드리 가로수 베어내 빈축

“40년이 넘은 아름드리 고목을 베어내고 어린나무를 심는다고요?” 구미시가 수령이 40년이 넘은 가로수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같은 수종의 어린 나무를 심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구미시 송원서로 일대 목백합나무 가로수 6그루를 베어냈다.목백합이 몸짓을 키우면서 뿌리도 같이 자라 보도와 차도 경계석을 밀어내고 보도 블럭을 들뜨게 한다는 이유에서다.이 목백합은 1978년 심은 나무로 모두 수령이 40년을 넘겼다. 구미시청 인근 송원서로 일대 베어진 목백합나무 그루터기. 지름이 93㎝가 넘는 이 목백합은 1978년 심은 나무로 구미시는 이 나무를 베어낸 곳에 다시 어린 목백합을 심을 계획이다. 잘려나간 목백합은 큰 것은 지름이 93㎝, 작은 것도 70㎝를 넘는 아름드리다. 구미시는 목백합을 잘라낸 곳에 같은 수종의 어린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목백합은 튤립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잎과 나무가 플라타너스를 닮아 가로수 등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이번 목백합 가로수 제거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보도와 차도 경계석을 밀어내고 보도블록을 들뜨게 한다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서라도 가로수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생태전문가는 “가로수 인근에 경계석과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친자연적으로 조경시설을 하면 오히려 나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곳은 점심시간 시청 직원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자주 무단횡단을 하는 곳으로 가로수를 그대로 둔 채 주변에 보도블록과 경계석 대신 키 낮은 관목이나 화초류를 심으면 무단횡단도 예방하고 가로 환경도 훨씬 좋아졌을 것이라는 것. 그는 “가로수는 도심의 기온을 낮추고 자동차가 뿜어내는 매연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주는데 큰 나무일수록 그 효과가 크다”며 “구미시가 근시안적 가로수 정책으로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짚어 볼 일”이라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봉화군 상운면 ‘금요회·이장협의회 나무심기 행사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상운면 사무소 뒷산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봉화군 상운면 이장협의회(회장 한두희)와 금요회(회장 박남주)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면사무소 뒷산 약 0.5ha 면적에 산수유, 이팝나무, 유실수 등 200여 그루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주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한두희 상운면 이장 협의회 회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봉화군의 관문인 상운면 소재지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상운면으로 이미지를 개선함은 물론 면민에게 정서적 안정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박남주 봉화군 상운면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가 많다”며 “이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K-water 김천부항지사,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가져

K-water 김천부항지사,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행사 가져K-water 김천부항지사(지사장·이병근)는 식목일을 맞아 4일 부항댐 주변에서 유실수 50그루를 심은 후,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주 월성 해자에서 국내 최초의 나무배 모형 출토

경주 월성 해자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된 나무배가 출토됐다. 이 나무배는 모형으로 의례용으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일 경주 월성과 월성 해자에서 발굴 성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나무배 모형, 일본의 제작 시기와 비슷한 나무방패 등이 발굴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일 월성 발굴현장에서 2014년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월성과 월성 해자에 대한 발굴 결과 2015년과 2016년, 2017년 발굴보고 이후의 성과에 대해 설명회를 가지고 나무배, 목간, 나무방패 등의 특별한 유물들에 관해 설명했다. 나무배는 길이 40㎝ 크기로 실제 배처럼 선수와 선미를 정교하게 다듬은 모형이다. 이 배는 통나무배에서 복잡한 구조선으로 나아가는 과정의 단계인 준구조선 형태로 불에 그을린 흔적으로 보아 의례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무배는 잣나무류로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4세기 중반에서 5세기 초반 사이 제작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이종훈 소장은 “배 가운데 불을 놓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등불을 올린 뒤에 물에 띄운 것 같다”면서 “어떤 형태인지는 모르겠으나 신라 왕실의 의례용으로 사용된 유물인 것 같다고 추정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월성 해자에서 발굴한 국내 최초 제작 된 것으로 보이는 나무배 모형. 또 월성 해자에서 1천600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방패 2점이 출토됐다. 나무방패는 제작 시기가 이르고 형태 복원이 가능할 정도로 온전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나무방패는 340년에서 41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한 점에는 고대 방패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특이하다.방패의 재질은 잣나무류이며, 손잡이는 느티나무로 파악됐다. 방패 겉면에는 날카로운 도구로 동심원과 띠 같은 기하학적 무늬를 새기고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칠했다. 이종훈 소장은 “나무방패는 지금까지 일본에서 먼저 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이번 나무방패 출토로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이미 나무방패를 만들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무방패를 통해 한일간의 당시 교류에 대한 실마리도 풀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연구소는 이외에도 월성에서 벼루와 먹 등을 발굴하면서 관료들이 행정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것과 인골을 토목공사에 의례용으로 사용한 것, 101년부터 신라가 패망할 때까지 장기간 활용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다문화세상

임미애꿈이 영그는 사과나무 며칠 전 알고 지내던 필리핀 새댁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녀와 인연이 된 건 지역 봉사단체에서 회원들과 다문화 가정간 자매결연을 맺어주는 행사에서였다.그녀는 서툰 한국말로 “언니. 나 필리핀 가요. 남편이 가을 일 끝나면 보내준다고 했는데 봄 일로 바빠지기 전에 엄마한테 가요.”결혼 9년 차 새댁인 그녀는 사과농사를 짓는 남편 따라 봄이면 꽃따기, 적과, 잎소재, 사과작업, 겨울이면 전지하는 남편을 따라다니며 가지 줍는 일까지 어느 하루 바쁜 일상을 보내지 않은 날이 없다고 했다.나무가 어렸을 때는 그래도 일이 많지 않아 그럭저럭할 만했는데 나무가 다 크고 나니 해마다 일은 늘어났고, 저온창고에 넣어 둔 사과를 다 팔아도 이렇다 하게 용돈도 한번 챙겨보지 못했다. 그러던 재작년 그녀는 남편에게 서운한 맘을 얘기했다.“밭 귀퉁이에 있는 저 나무에서 달리는 사과는 나 줘요.”“왜?”“나도 농사 끝나면 나한테 선물을 주고 싶어요.”며칠 동안 일을 따라 다니며 졸라댄 덕에 남편은 한 귀퉁이에 있던 사과나무 여섯 그루를 색시 몫으로 주었고 어른들에게도 단단히 일러두었다. 여섯 그루는 이 집 며느리 몫이라고.그때부터 그녀는 밭에 가는 게 신이 났다. 일 끝나고 집에 오기 전에는 한 번 더 둘러보고, 꽃이 혹시 다른 나무보다 덜 나오지는 않을까 신경을 썼고, 적과도 더 정성스럽게 했다.일을 하면서 남편에게 사과나무에 대해 이것저것 캐묻고 무엇이 나무 생장에 더 좋은지 꼼꼼히 챙겼다. 봄 가뭄이 심해지면 남편보다 더 걱정했고 수확을 앞두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 행여 사과가 떨어질까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그제서야 시어른들은 며느리가 진짜 식구처럼 여겨졌다. 사는데 별로 재미가 없어하던 그전과는 다르게 며느리의 얼굴에서는 생기가 돌았다. 아침 일찍 먼저 모자를 챙겨 쓰고 나가는게 기특하기만 했다. 사과나무 여섯 그루의 힘은 참으로 어마어마했다.그렇게 지은 작년 농사가 가뭄 탓에 알이 좀 작기는 해도 수확량은 제법 되었다. 가격도 그전 해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라 큰 돈은 아니어도 며느리 몫을 챙겨 주었다. 며느리는 자기 나무에서 딴 사과가 몇 상자였는지 흠집 사과는 양이 얼마였는지 정확하게 계산하고 있었다.이제 그 돈과 남편이 끊어준 비행기 티켓을 들고 필리핀 친정 부모를 만나러 간다는 것이다. 선물도 챙겼다고 한다.맏딸인 자기가 딸 노릇, 언니 노릇 제대로 못 했는데 이번에 집에 가면 제대로 효도하고 오겠다며 들떠 있었다. 언제 돌아올 계획이냐 물었더니 “사과 꽃 피기 전에는 올 거예요”라고 대답했다.아마 작년 가을에 사과 다 따고 나무에 거름을 충분히 넣었기 때문에 올해 사과는 작년보다 더 좋을 거라고 자랑까지 곁들였다.필리핀 친정집에 앉아 있는 그녀 모습이 눈에 선하다. 아마 자기가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 그녀는 열심히 얘기할 것이다.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도 자기 힘으로 마련한 것이라는 걸 자랑스러워할지도 모른다.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은 학교생활을 얼마나 잘하는지, 어쩌면 자기가 돌아가야 집안 농사일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가족들은 그런 그녀가 고맙고 대견스러워 그녀에게 눈을 떼지 않을지 모른다. 나 역시 그녀가 고맙고 대견하다. 그녀는 이제 당당한 농부다.27년 전 농촌에 대해 아는 것 하나도 없이 남편따라 농사지으러 내려왔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해 시어머님과 대화를 할 수 없어 “예? 예?”를 입에 달고 살았고, 들판에 널린 봄나물을 보고도 반찬거리는 냉장고 안에서만 나온다고 믿어 밥상에 밥 한 그릇과 김치밖에 올릴 줄 몰랐던 내 모습이나 그녀나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필자가 사는 인근 면에서는 생활개선회 면회장이 결혼이주여성이 당선되어 지난 주에 이·취임식을 했다. 다들 새 회장을 두고 한마디씩 했다. “참 부지런해, 인사도 잘하고, 얼마나 억척같은지 또순이가 따로 없다니까….

영천시, 봄철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500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산면 암기리에서 편백 7천500그루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달성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대구 달성군은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27일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군화인 참꽃(진달래) 1천900그루를 심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덕군, 풍력발전단지 일원에 편백나무 3천그루 심어

영덕군은 27일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숲 사랑 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2㏊면적에 편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 영덕군은 27일 영덕 풍력발전단지 일원에서 ‘제74회 나무심기 기념행사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해 한국임업후계자 영덕군협의회, 영덕군 숲 사랑 지도원, 산림관계기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2㏊면적에 편백나무 3천 그루를 심었다.이와 함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덕군협의회와 영덕군산림조합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열었다.임업후계자협회에서 왕매실 400주, 산림조합에서 준비한 체리 나무 등 5종, 400주를 나눠줘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영덕군은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영덕군 조림사업 규모는 편백 외 6종, 4만7천770본으로 면적은 총 36㏊다.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경제 수종으로 편백, 특용수인 옻나무, 헛개나무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트로브잣나무, 산벚나무 등을 심고 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에 걸맞은 송이 소나무 특화 조림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이희진 군수는 “오늘 식목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니라, 영덕의 미래를 심는 것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도 한 그루 나무를 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 북구, 녹색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대구 북구청이 도심 속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펼친다.26일 북구청에 따르면 2023년까지 사업비 585억7천만 원을 투입해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역민의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녹지, 공원, 산림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진행된다.녹지 분야에는 사업비 77억2천만 원을 투입해 나무 6만5천여 그루를 심는다. 또 명품가로수 길, 꽃 거리, 녹색 자금지원,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 등을 진행한다.공원 분야는 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11만 그루를 확보해 ‘개나리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2023년까지 공원 10여 곳을 재정비한다.산림 분야에는 190억 원을 투입, 9만 그루의 나무를 활용해 화담산에 녹색 힐링 벨트를 조성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산림휴양시설을 운영한다.오는 7월까지 지역 내 산림 4천619㏊를 대상으로 산림문화휴양 분야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자연학습, 체험형·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휴양시설을 설치한다.민간사업을 통한 나무 심기도 추진한다.시민단체와 유관기관에 총 250억여 원을 들여 나무 73만6천 그루를 지원한다.‘푸른 대구 가꾸기’ 등 시민단체에서는 나무 나눠주기, 시민 나무 심기, 예쁜 골목 정원 만들기 등의 민간사업도 진행한다.한편 대구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연경지구, 2021년 도남지구, 2023년 학정역 지구 등 주거지역 개발과 연계한 도심 속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