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1일 날씨 맑음’, 인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려

인도 국립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시회를 다음달 29일까지 인도 뉴델리 소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한다.‘1919년 3월1일 날씨 맑음’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회는 주인도 한국문화원의 제안에 따라 두 미술관이 교류전을 갖기로 지난달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기획됐다.3·1운동 100주년 기념전인 ‘1919년 3월1일 날씨 맑음’은 대구미술관이 지난 1월29일부터 5월12일까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전시로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한민족 100년의 삶과 역사를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외 인사들뿐만 아니라 관람객 6만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관심과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인도 국립현대미술관은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1954년 개관한 인도 정부 산하 현대미술관이다. 이번 인도 전시 주제는 ‘기록’, ‘기억’, ‘기념’이며 권하윤, 김보민, 김우조, 배성미, 손승현, 안은미, 안창홍, 이상현, 이우성, 정재완, 조동환+조해준 등 한국작가 12명(11팀)이 작품 16점을 소개한다.이번 교류전 배경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3·1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1869~1948)의 ‘소금 행진’이 있다. 1930년 인도에서 일어난 ‘소금행진’은 영국의 소금 전매법에 대항한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78명으로 시작한 행진이 수만 명으로 불어나는 등 인도인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했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이번 교류전시는 비슷한 역사를 공유한 양국의 이해 공감 증진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구미술관이 기획한 전시를 해외에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내년에는 대구미술관에서 인도 소금행진 관련 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이어져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를 맞아 23일 대구와 포항, 경주, 영천 등 경북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를 웃돌며 폭염특보까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폭염경보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대구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경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다.이날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 경주 35.4℃, 영천 35.3℃, 의성 35.2℃, 포항 35.1℃, 울진 34.6℃, 영덕 34.4℃, 문경 34.3℃, 구미 34℃, 상주 33.5℃, 안동·청송 33.3℃, 봉화 32.8℃ 영주 32.4℃, 울릉도 32.1℃ 등을 기록했다.아침에는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대구 25.5℃, 울진 26.9℃, 상주 25.7℃, 영덕 26.9℃, 포항 27.2℃ 등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열대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낮 동안 고온 다습한 남서기류 유입과 밤에 구름대에 의해 지표냉각이 차단되면서 나타났다.덥고 습한 공기 유입에 따라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기온 분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4일 아침 기온은 22~26℃(평년 19~23℃), 낮 최고 30~34℃(평년 27~31℃)를 기록하겠다.25일 아침 기온은 23~27℃(평년 19~2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29~32℃(평년 27~31℃)다.강성규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는 25일까지 낮 최고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후텁지근해요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2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낮 최고 33℃ 이상 웃돌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기온이 밤까지 이어지며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23℃, 대구 24℃, 포항 25℃ 등 22~25℃, 낮 최고기온은 안동 32℃, 포항 33℃, 대구·경주 34℃ 등 31~34℃가 예상된다.23일 아침 최저 경주·안동 24℃, 대구 25℃, 포항 26℃ 등 21~26℃, 낮 최고 안동 32℃, 대구·포항 33℃, 경주 34℃ 등 31~33℃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24일 아침 기온은 대구·포항 24℃, 경주·안동 2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대구·포항·경주 33℃, 안동 32℃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말 구름 많은 날씨 이어져요

대구지방기상청 전경.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12일 아침 최저 안동 19℃, 대구·경주 20℃, 포항 22℃ 등 17~22℃, 낮 최고 포항 28℃, 안동 28℃, 경주 29℃, 대구 30℃ 등 26~30℃를 기록하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9℃, 대구·경주 20℃, 포항 22℃ 등 17~22℃, 낮 최고 안동·포항 28℃, 대구·경주 29℃, 26~30℃가 예상된다.14일은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 아침 기온은 경주·안동 20℃, 대구 21℃, 포항 2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6℃, 경주 28℃, 안동 29℃, 대구 31℃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무더운 날씨 주말에도 이어져요

대구지방기상청 전경.대구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운 날씨는 이번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5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9℃, 대구 21℃, 포항 22℃ 등 16~2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8℃, 안동 31℃, 경주 32℃, 대구 33℃ 등 26~33℃를 기록하겠다.6일 아침 기온은 안동 18℃, 경주 19℃, 대구 20℃, 포항 21℃ 등 16~2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5℃, 경주 27℃, 안동 29℃, 대구 30℃ 등 25~31℃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된 7일 아침 기온은 안동 19℃, 경주 20℃, 대구·포항 21℃,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5℃, 경주 26℃, 대구·안동 29℃다.박문포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대구와 일부 경북 내륙에는 6일까지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소방, 무더운 날씨 속 차량화재에 주의하세요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차량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으로 인한 차량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뙤약볕에 의한 엔진 과열 및 과부하 등 전기·기계적 요인으로 차량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폭염 속 차량 내 온도가 80℃ 이상 상승하면서 라이터나 휴대용 부탄가스, 휴대전화 배터리 등 장시간 노출될 경우 폭발 위험도 높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 ~2018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여름철 화재는 1천149건이다. 이 중 차량화재가 157건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만 1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차량화재 발화요인으로는 전기, 기계, 원인 미상의 화재가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엔진과열 및 과부하 등과 연관성이 깊은 전기 및 기계적 요인과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냉각수, 오일, 배터리 등 주기적인 차량 점검을 해야 한다”며 “또 실내 주차장 이용 및 햇빛 가림막 활용 등을 통해 차량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져요…무더위 기승

대구지방기상청 전경.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30℃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3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더위는 장맛비 소식이 예보된 오는 6일까지 계속되겠다.1일은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고령, 성주 등에는 오후 3~6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이날 아침 최저기온 경주·안동 20℃, 대구·포항 22℃ 등 18~22℃, 낮 최고기온은 포항·안동 29℃, 대구·경주 30℃ 등 27~31℃가 예상된다.맑은 날씨가 예보된 2일 아침 기온은 안동 17℃, 경주 19℃, 대구 20℃, 포항 22℃ 등 14~22℃, 낮 최고 포항·안동 29℃, 대구·경주 30℃ 등 26~30℃를 기록할 전망이다.3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8℃, 대구 20℃, 포항 21℃,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9℃, 안동 30℃, 대구·경주 32℃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24일 폭염주의보 발효…찌는 날씨 당분간 이어져요

24일 낮 최고기온이 30℃를 웃돌며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는 26일까지 계속된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경북 9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봉화, 영양 등 경북 북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30℃ 이상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25일에도 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16℃, 안동 17℃, 대구·포항 19℃, 낮 최고기온은 포항 27℃, 경주 30℃, 안동 32℃, 대구 33℃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박문포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26일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의 기온이 30℃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 구름 많은 날씨 이어져요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특히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며 맑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17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6℃, 대구·포항 17℃ 등 13~18℃,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7℃, 경주·안동 28℃, 대구 29℃ 등 24~29℃다.18일 아침 최저 안동 15℃, 경주 17℃, 대구 18℃, 포항 19℃ 등 12~19℃, 낮 최고기온은 안동 29℃, 포항 30℃, 대구·경주 31℃ 등 26~32℃를 기록할 전망이다.19일 오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7℃, 대구·포항 19℃, 낮 최고 포항 26℃, 경주 28℃, 안동 29℃, 대구 30℃가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선선한 날씨 이어져요

이번 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9일 대구기상지청은 10~11일 동해안에 동풍에 의해 대기 하층(3㎞ 이하)에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기온 상승이 저지돼 평년보다 3~6℃ 낮은 16~20℃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10일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아침부터 밤까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대구·경주 15℃, 포항 17℃ 등 11~17℃, 낮 최고기온은 포항 20℃, 경주 21℃, 대구·안동 25℃ 등 19~24℃가 예상된다.11일 안동 12℃, 대구·경주 15℃, 포항 16℃ 등 11~16℃, 낮 최고기온 포항 21℃, 경주 22℃ 대구·안동 25℃ 등 19~26℃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12일은 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경주 15℃, 안동 16℃, 대구 17℃, 포항 18℃,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4℃, 경주 26℃, 안동 27℃, 대구 28℃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폭풍우 예고된 '금요일 날씨', 많은 비·매우 강한 바람 '주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4일) 기상청이 오는 6일 오후부터 전국 비 소식을 예보하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금요일 날씨'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7일 금요일 전국이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금요일 전국에 폭풍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며 "6일 오후부터 7일에는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며 "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online@idaegu.com

이번 주 푹푹 찌는 날씨…7일 비소식

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이번 주 낮 최고 33℃를 웃도는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더위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다 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과 함께 다소 누그러들 전망이다.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3℃, 경주 14℃, 대구 17℃, 포항 18℃ 등 10~18℃, 낮 최고기온은 포항 30℃, 안동 31℃, 대구 33℃, 경주 34℃ 등 25~34℃가 예상된다.4일 아침 기온은 경주 14℃, 안동 16℃, 포항 18℃, 대구 19℃, 등 12~20℃, 낮 기온은 포항 30℃, 안동 32℃, 대구·경주 34℃ 등 27~34℃를 기록할 전망이다.5일 아침 기온은 안동 16℃, 경주 17℃, 대구 19℃, 포항 21℃, 낮 최고 예상 기온은 대구·포항·안동 32℃, 경주 33℃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기상이야기…날씨 마케팅 이야기

날씨 마케팅 이야기전준항대구기상지청장 전준항 날씨가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세계 경제의 약 80%가 날씨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날의 날씨에 따라 상품의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기도 하며, 산업 현장의 업무 일정이 조정되기도 한다. 이제 날씨는 ‘내일 우산을 챙겨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든지,‘소풍을 갈 수 있을까, 없을까’라는 고민을 해결해 주는 단순한 차원이 아니다. 곧바로 ‘돈벌이’와 연결될 수 있는 ‘종목’이 된 것이다. 맑은 날씨가 무조건 모든 이들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니며, 궂은 날씨라고 기업 활동에 나쁜 영향만 주는 것도 아니다. 날씨 정보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악천후도 더없이 좋은, 기업의 무형 자산으로 바뀔 수 있다. 결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이 날씨를 사회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날씨에 따라 먹거리나 옷차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기업과 상인들은 날씨정보를 마케팅에 활용한다. 날씨 마케팅이란, 날씨나 계절에 따른 소비자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하고 예측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한해의 여름이 무더우면 냉방용품 회사의 판매량은 늘어나 즐겁겠지만 우천 관련 상품 회사는 실적이 내려가 우울해진다. 또 한해 겨울이 따뜻하면 서민들은 난방비가 절약되어 좋지만, 난방기구나 겨울옷 회사의 적자 폭은 늘어나게 된다.이처럼 날씨는 산업 환경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과연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까? 콜라는 사이다보다 기온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더울수록 판매량이 늘어난다. 기온이 18℃가 되는 때부터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5℃가 넘으면 판매량이 급증하는데, 1℃ 올라갈 때마다 콜라는 약 15%, 사이다는 약 10% 비율로 늘어난다. 맥주 소비량도 날씨에 따라 좌우된다. 맑은 날의 소비량을 100으로 할 때, 흐린 날은 92, 비가 오면 79로 떨어진다고 한다. 맑고 더운 날은 최고기온이 1℃ 올라갈 때마다 맥주 소비량은 4%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빙과류업계는 계절의 영향을 다른 산업보다 많이 받게 되는데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급증하며, 한 해 판매량의 70% 정도가 7~8월에 팔린다고 한다. 하지만 우유, 요구르트와 같이 우유를 가공하여 만든 유제품은 빨리 상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는 오히려 매출이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전기소비량도 급증한다. 그런데 이 급증하는 전기 소비량의 25% 정도는 냉방을 하는 데 사용된다. 냉방에 사용되는 전기 소비량은 기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며, 일 평균기온이 24℃를 넘으면 점차 소비량이 늘기 시작해서 기온이 30℃를 넘으면 급증한다. 에어컨의 경우 전기 소비량이 선풍기의 약 30배이며, 실내 온도 1℃를 낮추는데 7%의 전기가 더 소비된다고 한다.날씨는 건설 분야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날씨가 나쁘면 건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 공사는 중단되며, 공사 기간이 길어지게 되어 건설 업체는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입게 되기 때문에 건설 업체에서는 장기적인 날씨 정보까지 포함하여 미리 확인해 공사시기를 결정한다.모두가 좋아하는 놀이공원도 날씨에 따라 관람객의 숫자가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날씨가 맑은 화창한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많이 몰려들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와서 날씨가 나쁘면 관람객들이 줄어든다. 그래서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업체에서는 날씨에 따라 먹거리의 양과 놀이공원 운영에 필요한 직원들을 조절하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먹거리의 양과 직원을 늘리고, 날씨가 나쁘면 먹거리의 양과 직원을 줄인다. 또 그해 여름이 무척 더울 것으로 일기 예보가 발표되면, 가전제품 회사에서는 냉방기기 등을 예년보다 생산량을 늘려서 만들어 판매한다.이제는 날씨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될 만큼 날씨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날씨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지고,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날씨 마케팅을 펼치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날씨정보를 활용해 생산과 매입량을 조절해 손실에 대비하거나, 날씨와 관련한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도 한다.날씨는 많은 이들의 기분을 좌우시키기도 하고, 나쁘게는 재해를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사회경제적으로는 높은 가치를 가진 자원이다. 날씨정보의 활용 여부가 기업이나 중·소상인들의 경영에 큰 영향을 준다. 이처럼, 고부가가치의 날씨 정보를 마케팅에 잘 활용해 지역민들의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5일 오후엔 구름 많아요.

어린이날이 있는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낮 최고 29℃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일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또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3~4일은 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3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13℃, 대구 11℃, 경주 8℃, 안동 7℃ 등 2~13℃, 낮 최고 대구·안동 27℃, 경주 26℃, 포항 23℃ 등 18~28℃를 기록할 전망이다.4일 아침 최저 안동·경주 9℃, 대구 12℃, 포항 15℃ 등 4~15℃, 낮 최고 대구·안동·경주 28℃, 포항 25℃ 등 21~29℃다.어린이날인 5일은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4℃, 포항 16℃, 안동·경주 11℃,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 25℃, 포항 26℃, 안동 24℃다.박문포 대구기상지청 예보관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로 매우 크겠으니 외출시 옷차림에 신경쓰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예상…23~24, 26일엔 비 소식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1일 대구기상지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24일과 26일에는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온은 평년(최저 5~13℃, 최고 19~24℃)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22일 아침 최저 대구·포항·구미 13℃, 경산 12℃, 경주 11℃, 안동 10℃ 등 7~13℃, 낮 최고 포항 18℃, 경주 22℃, 경산 24℃, 대구·안동 25℃, 구미 26℃ 등 17~27℃가 예상된다.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 소식이 예보된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13℃, 대구·경주 11℃, 구미·칠곡 10℃, 등 4~1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3℃, 칠곡 24℃, 대구·구미 25℃, 경주 26℃ 등 20~26℃다.24일 아침 최저 대구·포항 15℃, 경주 14℃, 안동 12℃,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 포항·경주·안동 22℃다.김도욱 대구기상지청 예보관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