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2019 남매학교 7월 강좌’ 시선

경산시가 지난 22일 경산시여성회관 강당에서 시민 280가족이 참여한 ‘남매학교 7월 강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경산시여성회관 강당에서 시민 2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남매학교 7월 강좌’를 개최했다. 남매학교는 경산시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야외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 4천320여 가족이 참여한 가족친화형 평생학습사업이다. 이날 남매학교는 ‘스텐실 핸드폰 거치대, 아이클레이 선인장 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등 14개 체험으로 진행됐다. 장영숙 경산시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경산시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편성, 자녀의 잠재적 재능을 찾고 나아가 부모의 평생교육 참여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족참여형 학습문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2019년도 남매학교는 지난 5월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자녀와 조·부모로 구성된 1천2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음 강좌는 9월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홈페이지(경산시 평생학습관 http://gbgs.go.kr/lll/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가족과 함께하는 ‘2019 남매학교 5월 강좌’ 성황

경산시가 지난 25일 남매공원에서 열린 ‘2019 남매학교 5월 강좌’에 시민 400여 가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벽걸이 주머니 체험 모습, 경산시는 지난 25일 남매공원에서 열린 ‘2019 남매학교 5월 강좌“에 시민 400여 가족,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남매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산시가 주 5일 수업제로 늘어난 휴일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야외학습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민화 그림 에코백, 벽걸이 주머니, 패션 페인팅 티셔츠, 다육이 벽장식 등 20개 체험으로 편성해 진행했다. 올해 남매학교는 지난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자녀와 조·부모로 구성된 1천2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가족은 홈페이지(경산시 평생학습관 http://gbgs.go.kr/lll/index.do)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현숙 경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주 5일 수업제로 늘어난 휴일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야외학습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편성해 자녀의 잠재적 재능을 찾고 부모의 평생교육 참여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학습문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남매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가족 친화형 평생학습사업으로 시행해 지난해까지 4천320여 가족이 참여했다. 경산시가 지난 25일 남매공원에서 열린 ‘2019 남매학교 5월 강좌’에 시민 400여 가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패션 페인팅 티셔츠 체험 모습.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지법 원산지 허위 표시한 음식 판 남매 집유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남매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8단독(장민석 부장판사)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여)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7천300여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오빠 B(56)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6천여만 원을 선고했다.남매인 A씨와 B씨는 대구지역에서 2곳 돼지고기 조리식품 판매점을 운영하며 2017~2018년 칠레나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 7천여만 원어치를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대한한돈협회에서 ‘한돈’ 인증을 받지 않고 한돈 상표를 매장 간판 등에 부착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시 남매지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러버싸리’ 떴다

경산시 남매지 수상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대형풍선조형물 ‘러버싸리’를 띄워 시선을 끌고 있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경산시 전역에 도민체육대회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7시 남매지 수상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대형풍선조형물 ‘러버싸리’를 띄워 시선을 끌고 있다. ‘싸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선정된 대회 마스코트로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를 모티브로 해 친근감 있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탈인형, 모형, 조형물 제작 및 각종 홍보물에 삽입해 대회 홍보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산의 복합 수변공원인 남매지에 띄운 ‘러버싸리’는 가로 6m, 세로 11m, 무게 600㎏ 규모로 도민체전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주·야간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포토존 운영, 성화 안치 행사, 남매지 상설공연 행사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러버싸리’ 설치를 통해 시민의 사랑받는 휴식공간인 남매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러버싸리’의 전국적 이슈화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개최지 경산시의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매지 수상 ‘러버싸리’는 도민체전 후 5월7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경산콘텐츠 누림터 주변에 전시, 관람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눈과 발이 되어준 장애학생 나란히 교사 임용 합격 '화제'

지역 대학가 졸업시즌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졸업생들이 주목받고 있다.대구대에서는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 장애 학생 2명이 나란히 교원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고, 경일대에선 아버지에 이어 남매가 나란히 건축학과를 졸업해 가족 동문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다.◆눈과 발이 되어준 장애우, 나란히 교사 합격지팡이를 짚은 김하은 학생(시각장애)과 휠체어를 탄 설진희 학생(오른쪽)이 함께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대학의 같은 학과 동기이자 기숙사 룸메이트로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 준 두 장애학생이 공립 교사 임용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15학번인 김하은(22), 설진희(26) 학생은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 각각 서울과 울산에서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22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졸업식에서 총장 모범상을 수상하게 됐다.김하은 학생은 앞을 볼 수 없는 선천성 시각장애 1급, 설진희 학생은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없이 이동이 힘든 지체장애 1급인 학생이다.4살 차이로 자매처럼 지냈던 두 학생의 인연은 입학식에서 옆자리 앉게 되면서 시작됐다. 1학년 때는 기숙사 옆 방에 지내며 친해졌고, 2학년 2학기부터 같은 방을 쓰며 우정을 키웠다.2년 넘게 기숙사 룸메이트로 생활한 이들은 서로 의지하며 도움을 주고 받았다. 진희 학생은 앞이 보이지 않는 하은 학생의 시험 준비에 그림이나 도표를 설명하며 도움을 줬다.반대로 하은 학생은 휠체어를 탄 진희 학생의 손이 닿지 않는 물건을 챙겨주며 서로의 손발과 눈이 되어 줬다. 학과 내에서도 둘의 끈끈한 우정은 이미 알려졌다. 사범대학 특성상 같은 수업을 많이 듣게 된 두 학생은 함께 과제를 수행하거나 시험공부를 할 때도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두 학생은 교원 시험 합격 비결을 ‘서로 함께 했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하은 학생은 “1차 필기 합격 후 2차 면접 준비를 위해 진희 언니와 자취방을 구해 함께 공부하면서 마지막까지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았던 것이 최종 관문을 통과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진희 학생도 “둘이 같이 합격하니 기쁨이 두 배다”고 했다. ◆온가족이 건축과 동문경일대 건축학과를 나란히 졸업한 박현영(왼쪽 두번째), 박종언(왼쪽 세번째) 남매.지난 15일 열린 경일대 학위수여식에서 박현영(29)·박종언(25) 남매가 나란히 건축학과를 졸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들 건축남매의 아버지 박남규 씨 또한 40년 전 경일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바 있어 온가족이 학교 건축과 동문이 됐다.계명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현영 씨는 아버지와 남동생의 권유로 전공을 건축학으로 바꾸고, 남동생이 다니던 경일대 건축학과에 편입했하다.현재 남매는 서울과 대구의 건축사무소에 취업이 확정돼 실무 건축설계 활동을 시작했다. 현영 씨는 교수추천으로 서울의 건축사무소에 취업했고 동생 종언 씨는 방학 기간 현장실습을 세 차례나 했던 대구의 한 건축소에 근무 중이다. 이들 남매를 지도했던 김병주 경일대 건축학과장은 “누나는 늦깎이 건축학도였지만 재학 중 공모전에 다수 입상할 정도의 실력파였고, 동생은 타고난 재능에 성실성을 겸비해 교수들과 건축사무소 관계자 모두 아끼는 인재였다”고 말했다.한 과에서 남매가 함께 공부하면 불편할 법도 하다. 하지만 남매는 실보다 득이 컸다고 했다.박종언 씨는 “군복무 후 졸업까지 3년을 누나와 함께 공부했다”며 “가끔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 외에는 서로 도와주며 의지가 되는 동기처럼 지냈기 때문에 좋은 점이 많았다”고 회상했다.박현영 씨도 “동생이 다니고 있는 학과에 진학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에 이어 온가족이 건축가족이 돼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황금돼지해, 다둥이 가족 행복 찾기 (2)사랑이 넘치는 6남매네 집

3남3녀를 둔 이창호·김유림 부부는 아이들은 축복이자 사랑이라고 말한다. 왼쪽부터 다현양, 정찬군, 정인양, 상민군, 상원군, 수현양.다현(14)양의 진두지휘 아래 생후 5개월 된 상원군을 제외하고 정찬(13)군, 수현(9)양, 정인(7)양, 상민(4)군 등은 놀 때는 물론 집 정리정돈을 할 때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육 남매의 맏이인 다현양이 영역을 정해주면 다섯 동생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군말 없이 따른다.이창호(48)씨와 아내 김유림(43)씨 부부의 육아 철학 때문이다. 3남3녀, 6남매의 위계는 첫째의 말에 무게를 실어주면서 자연히 잡혔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주면서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김씨는 “동생들이 첫째 다현이를 존중하고 따를 수 있도록 하는 편이다. 첫째를 따르게 하다 보니 올해 중학생이 되는 다현이는 동생들을 더욱 잘 보살피고 동생들은 맏이에게 배우며 서로 우애 좋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부부는 아이들의 휴대전화 사용도 금지했다. 아이들은 혼자 노는 것보다 숨바꼭질 등 몸을 부대끼며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즐긴다. 자연스레 형제애도 돈독해지면서 친구처럼 의지하며 성장하고 있다.1남1녀 중 장녀로 자란 김씨에게 아이들의 노는 모습은 생경하기만 했다.“저는 남동생마저 일찍이 공부하러 가면서 부대끼며 놀았던 경험이 많지 않았어요. 투덕거리다가도 어울리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 이렇게 놀면서 성장하는 거구나’ 깨닫게 됐어요. 아이들을 통해 이해하고, 배우게 된 점이 많아요.”간호사 출신인 김씨는 첫째 출산 후 복직하고자 했으나 육아 도움을 청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그는 “애국이라도 해야겠다 싶었다. 육아하면서 누리는 기쁨이 컸다”며 “남편은 가장이라는 부담감에 아이를 많이 낳는 것에 걱정도 했지만 남편의 헌신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아이들은 늘 그렇듯 동생의 탄생을 반겼다.부부는 “어린아이들은 동생이 태어난다고 하면 기뻐하다가도 막상 태어나면 엄마를 빼앗겼다며 질투 어린 투정을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동생이 생겼다는 책임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커지는지 육아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부부는 아이들은 하늘의 축복이자 사랑이라고 말한다.“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아이들보다 더 큰 재산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존재만으로 기쁨이잖아요. 열 달 동안 품었던 아이가 태어났을 때 기쁨을 느낄 수 있고, 동생들을 돌봐주면서 예뻐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게 행복이구나 느끼죠.”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