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의성남부초 ‘천연잔디운동장으로 탈바꿈’

의성 남부초등학교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기간을 이용, 천연잔디운동장을 조성했다.남부초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운동장을 고르고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려가며 천연잔디를 심었다.이재창 남부초 주무관은 “평소 운동장을 보면서 잔디가 빨리 자라지 않아 아쉬웠는데 등교 개학이 연기된 기간 동안 전 교직원이 적극 동참해 잔디를 심어 운동장이 파랗게 변한 것을 보니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정호엽 남부초 교장은 “오는 20일부터 차례대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꿈과 희망을 기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봉화 소천면 남회룡리 일대에 산불…헬기 3대 등 투입 진화 중

4일 오후 1시22분께 봉화군 소천면 남회룡리 일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헬기 3대, 산불진화차 7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원인은 아직 미정이다”며 “현재 진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코로나 19 OUT ‘사랑의 맛꾸러미’ 지원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최근 달서구 관내 코로나 19 취약 가구인 무의탁 노인 및 장애인 45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맛꾸러미’ 지원활동을 펼쳤다.‘사랑의 맛꾸러미’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 배부가 중단되어 끼니를 해결하기 어렵거나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가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부교육지원청 직원, 행복로딩 자원봉사자와 어울림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쌀, 간편 조리 반찬류와 응원카드를 3인 1조로 배달했다.이 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어울림자원봉사센터 홍종렬 대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급식소가 임시 폐쇄되어 걱정이 컸는데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식료품을 지원해주고 직접 배달봉사까지 참여해 너무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최수환 교육장은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연 6회 토요일 ‘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공직자로써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신천지 대구교회에 날계란 투척해…경찰 수사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누군가가 날계란을 투척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남구 대명동의 신천지 대구교회 1층 입구와 유리창 등에 날계란 수십 개가 투척됐다. 폐쇄명령서와 출입금지 등이 부착된 현관문과 입구 주변은 투척된 계란으로 더럽혀졌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천지에 불만을 품은 누군가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현재 감식반 등 수사 인력을 현장에 보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폐쇄된 이 건물에는 머무는 사람이 없다”며 “CCTV 등을 토대로 계란을 투척한 사람 등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삼국유사 기행 (51) 남부여와 전 백제

삼국유사는 기이편에서 신라 마지막 왕 김부대왕에 대해 소개한 데 이어 느닷없이 백제의 처음도 아닌 한참이나 진행된 남부여로 불리던 시기를 늘어놓고 있다.백제의 시조는 온조왕이다. 그러나 백제를 234년부터 286년까지 52년이나 다스렸던 8대 고이왕을 사실적인 시조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중국의 역사서 주서에서 백제의 시조를 고이왕으로 보는 기록을 근거로 삼는다. 이와 함께 고이왕이 백제의 국가체제를 정비하고 강화시킨 업적이 그를 시조로 모시게 한다.백제시대를 연 사람들을 온조, 고이왕, 근초고왕, 근수구왕, 개로왕 등으로 본다. 이어 백제중흥기에 이어 멸망에 이른 동성왕, 무령왕, 성왕, 위덕왕, 30대 무왕, 31대 의자왕이 역사서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무령왕은 무녕왕으로 표기되며 501년부터 523년까지 25대 백제왕으로 국내 정치를 안정시키고 해양으로 멀리까지 진출해 백제의 위상을 크게 높인 왕이다. 최근 무령왕릉이 발굴되면서 학계 연구에 새로운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무녕왕의 아들 성왕이 신라와의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오지만 백제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백제는 한강유역 위례성에서 시작해 백마강 일대 사비성에서 678년 역사의 문을 내린다. 31대 의자왕의 굴욕, 삼천궁녀의 낙화암 전설과 함께 비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삼국유사: 남부여와 전 백제부여군은 전 백제의 왕도이다. 소부리군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를 살펴보면 백제 성왕 26년은 무오년(538) 봄에 도읍을 사비성으로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라 했다. 지명은 소부리이고, 사비는 지금의 고성진이다. 소부리라는 것은 부여의 다른 이름이다.한편 여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것은 부여군 서쪽 자복사의 높은 자리 위에 수놓은 휘장이 있는데 여주 공덕대사가 수놓은 휘장이기 때문이다. 또 옛날 하남에 임주자사를 두었는데 임주는 지금의 가림군이고, 여주는 지금의 부여군이다.백제지리지에 ‘후한서에 삼한이 모두 78국인데 백제는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북사(北史)에 백제는 동쪽으로 신라와 닿아 있고, 서남쪽으로는 큰 바다에 닿아 있으며, 북쪽으로는 한강에 닿았다고 한다. 그 도읍은 거발성이라 한다. 고마성이라 하는 이도 있다. 그밖에 또 오방성이 있다.통전에는 ‘백제는 남쪽으로 신라에 닿아 있고, 북쪽으로는 고구려에 이르렀으며, 서쪽으로는 큰 바다까지 미쳤다’고 경계를 설명한다.구당서에는 ‘백제는 부여의 다른 종족이다. 그 동북쪽에는 신라가 있고, 서쪽에는 바다를 건너 월주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바다를 건너 왜에 이르고, 북쪽에는 고구려가 있다. 그 왕이 사는 곳에는 동서로 두 성이 있다’고 전한다.신당서는 ‘백제는 서쪽으로 월주를 경계삼고, 남쪽에는 왜국이 있는데, 모두 바다 건너서이다. 북쪽에는 고구려가 있다’고 설명한다.사기의 본기는 백제 시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제의 시조는 온조이다. 그의 아버지는 추모왕인데 주몽이라고도 한다. 주몽이 북부여에서 난을 피해 도망하여 졸본부여에 이르렀다. 그곳 왕에게 아들이 없고 딸만 셋 있었는데, 주몽을 보더니 범상치 않다 여겨 둘째딸을 아내로 주었다. 얼마 있지 않아 부여의 왕이 돌아가시자 주몽이 왕위를 이어받았다.두 아들을 낳았는 데 큰아들은 비류요 다음은 온조였다. 이들은 태자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을 두려워하여, 오간과 마려 등의 신하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갔다. 이때 따르는 백성이 많았다.그들이 드디어 한산에 이르렀다. 부아악에 올라가 살만한 곳을 찾았다. 비류는 백성을 나누어 미추홀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온조는 하남 위례성을 도읍으로 삼았다. 열 명의 신하가 보필을 하게 되어 나라 이름을 십제라 하였다. 이때가 한나라 성제 홍가 3년(BC 18) 이었다.비류는 미추홀의 땅이 습하고 물이 짜서 편안히 살 수 없으므로 위례성으로 되돌아 왔다. 나라이름을 고쳐 백제라 했다. 백제는 조상이 고구려와 함께 부여에서 나왔으므로 해를 성씨로 삼았다.오랜 뒤 성왕 때에 이르러 도읍을 사비성으로 옮겼다. 지금의 부여군이다. 옛 전기에서는 동명의 셋째 아들 온조가 졸본부여로부터 위례성에 이르러 도읍을 세우고 왕이라 일컬었다.14년은 병진년(BC 5)인데 도읍을 한산으로 옮겨 389년을 지냈고, 제13대 근초고왕 때인 함안 원년(37)에 고구려의 남평양을 얻고 북한성으로 도읍을 옮겨 105년을 지냈다.제22대 문주왕이 즉위한 원휘 3년은 을묘년(475)인데, 도읍을 웅천으로 옮겨 63년을 지냈다. 제26대 성왕에 이르러 소부리로 도읍을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라고 했다. 제31대 의자왕에 이르기까지 120년을 그곳에서 지냈다.◆새로 쓰는 삼국유사: 관산성 전투의 교훈백제는 BC 18년 온조가 창건해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678년간 한반도에서 삼국의 균형을 이루며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특별한 문화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현대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손꼽히는 도자기 생산 기술은 지금까지 일본 등지에서 명맥을 잇고 있다.백제는 26대 성왕이 공주에서 지금의 부여 사비성으로 천도한 것을 포함해 다섯 번이나 수도를 옮겼다. 처음 한강유역 위례성에서 백마강 유역의 시대로 크게 나누어 지지만 성왕은 사비성으로 천도해 나라 이름을 백제에서 남부여로 고치고, 중국 양나라와의 교류에 이어 일본과의 교류도 두텁게 펼치며 나라의 힘을 키웠다.성왕이 신라와의 화친을 통해 부여에서 힘을 키워 고구려의 한강 유역까지 영토를 회복했다. 그러자 고구려가 신라와 손을 잡고 백제를 견제했다. 신라 진흥왕은 고구려와 우호관계를 맺고 백제와의 맹약을 버렸다. 이어 고구려에서 빼앗은 한강유역을 진흥왕이 백제로부터 빼앗아 영토를 넓혀버렸다.성왕은 아들 창을 앞세워 신라에 대한 복수전을 펼쳤다. 이미 기세가 오른 신라를 백제는 당하지 못했다. 관산성 전투에서 성왕은 죽음에 이르렀다. 아들 창 또한 왜나라에서 온 장군의 도움을 받아 겨우 탈출했지만 백제는 크게 패했다.성왕은 신라의 배신에 크게 분노했다. 아들 창에게 왕좌를 넘기고 거짓 장례를 치르게 하고 도움을 청하러 왜나라로 달려갔다. 성왕은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두 가지 전략을 택했다. 국내에서는 27대 위덕왕으로 즉위한 아들 창이 아버지 성왕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승려 100명을 선발해 3년간 위로법회를 열게 했다. 겉으로는 승려들의 법회였지만 이들은 전쟁을 치를 무서운 장수를 키우는 훈련원이었다.또 왜나라 후쿠오카 지역으로 100여 명의 청년을 몰래 데리고 건너가 무술 수업을 하면서 힘을 기르는 한편 신라를 협공하기 위한 병력을 지원받기 위해 불법과 도예, 건축 기술 등의 선진문화를 전파했다.성왕의 길은 멀고 험했다. 당시 일본에서는 백제와 가까웠던 소가시 세력이 모노노베시 세력에 밀려 지원할 여력을 잃었다. 가까스로 성왕의 지원으로 소가시 세력이 3년이 지나 겨우 모노노베시 세력을 몰아내고 후쿠오카지역의 실력자로 자리를 회복했다. 이어 백제를 지원해 1천여 명의 군사를 신라로 보냈지만 이미 성왕은 병으로 사망하고, 백제는 신라와의 전쟁에서 패해 다시 군사를 일으킬 힘이 없었다. 결국 성왕은 재기에 실패하고 이역만리 왜나라에서 눈을 뜬 채 세상을 하직했다.성왕의 유지를 이어받은 위덕왕은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고구려를 견제하고, 왜나라와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신라와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무왕시대로 이어지는 제2의 부흥기를 마련했다.*새로 쓰는 삼국유사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픽션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남부서, 말다툼 중 지인 살해한 20대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살인)로 A(28)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56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하던 지인 B(58)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함께 있던 B씨의 아들 C(21)씨도 흉기에 찔러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55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병원 상가건물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중진공 경북남부, 연대보증 면제 확대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28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연대보증 면제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중진공 경북남부지부에 따르면 올해 경산시와 영천시, 청도군 등 경북 남부지역 대출기업 연대보증 면제심사 대상을 확대해 기업경력 3년 미만 기업도 면제심사 대상에 포함시켰다.연대보증 면제는 사업실패 시 부담하는 과도한 채무부담을 벗어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재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금융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다.이번 연대보증 면제심사 확대는 기업의 채무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대신 도덕적 방지를 위한 책임경영 심사를 병행해 제도의 실효성을 살려 기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연대보증 면제 문의는 중진공 경북남부지부로 연락하면 된다.중진공 이상국 경북남부지부장은 “연대보증 면제 확대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기피현상이 완화되는 동시에 기존 대출기업 채무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남부도서관에서 중국 도서를 만나다.. 1월 중국 명절 관련 책 전시

대구 남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중국 관련 다양한 주제의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테마별 중국 도서전’을 도서관 1층 중국문화정보실 ‘이런 책 어때요’ 코너에서 운영한다.이번 중국 도서전은 중국과 관련된 양질의 도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로 도서관 속 작은 중국, 중국문화정보실의 다양한 도서를 안내하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다.1월은 중국 춘절 기간(24~30일)을 맞아 중국 명절(춘절, 단오절, 중추절 등)의 풍습을 담고 있는 책들을 선보이고 있다.배호기 관장은 “중국 특화 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글로벌 시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시된 도서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열람·대출할 수 있으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053-231-2333)로 문의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편의점서 9만 원 훔친 20대 검거

대구 남부경찰서는 17일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강도)로 A(24)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23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 B(23)씨를 위협하고, 현금 9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직업이 없는 A씨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지검, 금품수수 의혹 남부서 경찰관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금품수수 비리 확인을 위해 대구 남부경찰서를 상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대구지검이 지난 20일 오전 10시30분께 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생활질서계 소속 담당 경찰관의 금품수수 비리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사유 등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주에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내년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의

경주와 포항, 울산 등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26일 경주시청에서 올해 하반기 정기회를 열고 2020년 공동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축산 분야 신설, 청소년 역사탐방 등 내년 공동협력을 위한 신규사업 7건과 계속사업 20건을 포함해 4개 분야 총 2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확정했다.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라 농업 분야는 위기상황이지만 3개 도시가 상호 협력해 이를 기회로 탈바꿈하고자 농축산 분야를 신설하기로 했다. 공동사업 추진으로 자원 증대, 고부가 가치화 도모, 판매 홍보, 교류 활성화 등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해오름동맹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해오름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해오름동맹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 상생 워크숍 개최, 해오름동맹 거주 외국인 활용 홍보영상 제작,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 해오름동맹 도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홍보 교류 등도 신규사업으로 논의됐다.또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 사업과 관련 동해남부선(울산~포항 구간) 개통시(2021년 6월) 전동차는 부전~태화강 구간에 한해 운행해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지역 간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경주역까지 전동차 연장운행을 위한 철도시설 시공 및 운영 사업비는 국비로 추진할 수 있도록 3개 도시는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사업과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을 비롯한 22개 사업 중 20개 계속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협력 추진하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추진사업을 통해 3개 도시 시민들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동협력 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자유학기제 연수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이 지역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지난 18일 CGV 월성점에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대구동중학교 김혜순 교감과 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이 강사로 참여해 ‘부모·자녀가 함께 생각해보는 자유학기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김우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 소통을 통해 학업과 진로지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강성환 시의원 달성군 최초‘대학수학능력시험장’설치!

강성환 대구시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올해 달성군 남부(논공, 현풍, 유가, 구지) 지역에 위치한 비슬고등학교에 수능시험장이 설치됐다.이에 따라 근거리에 거주하는 451명의 학생이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게 됐다.대구 도심과 인접한 달성군 다사, 가창지역과 달리 달성군 남부 지역(논공, 현풍, 유가, 구지) 수험생들은 매년 수능시험을 위해 멀리 떨어져 있는 대구 도심의 수능시험장으로 이동해야만 하는 불편을 겪어오고 있어 달성군 남부 지역에 수능시험장을 설치해 달라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강성환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시 달성군 남부 지역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거리 수능시험장 이동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그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달성군 남부 지역에 수능시험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력 지적하는 등 정책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당시 테크노폴리스 내 수능시험장 신설 문제에 있어 다소 소극적이었던 대구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계획을 수립하면서 전향적인 검토를 했고 교육부 및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비슬고등학교에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강성환 의원은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준 대구시교육청에 감사한다” 면서, “달성군 비슬고등학교에 수능시험장이 설치되어 그동안 수능시험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