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남자기생으로 변신, 내달 10일 개봉 '기방도령' 화제

사진=기방도령 예고편 오늘(11일)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2PM 준호(본명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등이 출연한 이번 영화는 '위대한 소원'을 작업한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색다른 코미디 내용의 영화이다. 특히 정소민은 시대를 앞서가는 사고방식을 가진 당찬 아씨 '해원' 역을 맡아 귀추가 주목된다.영화 기방도령은 내달 10일 개봉 예정이다.online@idaegu.com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김영현 지음/웨일북/375쪽/1만6천 원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인간이 되어 보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불가해한 사회 현상과 복잡다단한 인류사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모든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먼 과거의 유인원부터 미래 사회의 로봇까지. 상상을 통해 역사 속 개인의 하루를 산다.저자는 과거를 탐구하는 역사가나 사회를 예견하는 미래학자는 아니다. 스스로를 ‘N잡러’이자 ‘다중 인격’으로 표현하며 누구보다 타인에 공감하려 애쓰는 평범한 인간이다. 376페이지, 70개의 삶을 서술하기 위해 수백 권의 책을 탐독하는 성실한 다독가이며, 인간과 세계를 연민하는 눈이 맑은 청년이다.이 책은 270만 년 이상의 방대한 인류사를 다루지만 기존의 역사책과는 성격이 다르다. 인류사를 거시적으로 구획하기보다는, 시대를 대변하는 각각의 직업을 1인칭으로 서술하며 이야기를 풀고 그에 따른 알짜배기 지식을 이어주는 식이다. 때문에 이 책에는 역사에 족적을 남긴 위인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름 없는 삶을 살아간 모든 이들이 책의 주인공이자 공동 저자인 셈이다. 이 책은 그 제목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의 구성을 갖는다. 인류의 역사를 압축하는 대표적 직종에 종사하는 노동자 70명을 등장시켜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에서 남자퓨처스급·여자첼린저급 테니스 최강자 가린다

남자 퓨처스급과 여자 챌린저급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2019 대구오픈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테니스의 국제화와 주니어 테니스 선수 육성 및 테니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는 15개국 229명(해외 95명, 국내 13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대구시청 소속 김청의.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선수로는 타쿠토 니키(세계랭킹 646위·일본)를 비롯해 국내랭킹 7위 송민규(세계랭킹 653위), 대구시청 소속 국내랭킹 6위 김청의(세계랭킹 515위)가 있다.대구시청 소속 장수정.국제여자챌린저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로는 쿠루미 나라(세계랭킹 226위·일본)를 비롯해 국내랭킹 1위 한나래(세계랭킹 169위), 대구시청 소속 장수정(세계랭킹 329위) 등이다.대회는 3일 오전 10시 단식 1회전 32매치를 시작으로 9일 오전 10시 단식 결승까지 총 108매치로 진행된다.시민 누구나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토요일 복식경기 및 일요일 단식 경기의 시상식 후 테니스라켓, 운동화, 티셔츠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국제테니스연맹(ITF) 랭킹포인트 100점이 주어진다.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여자테니스협회(WTA) 랭킹포인트 50점이 부과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폭염에는 남자들도 양산 당당히 씁시다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양산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양산사용 효과는 체감온도를 10℃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은 99% 가능하다.피부암과 피부질환이 예방되고, 탈모방지 효과 때문에 일본 남성들은 양산 쓰기를 일상화하고 있다.특히 인도의 경우 남녀 구분 없이 양산사용이 일상화됐다.또 검은색 우산은 90% 정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색상이 화려한 양산이 아니더라도 검은 우산이면 충분히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고 대구시는 강조했다.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양산과 물티슈,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양산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무더위에 노출되면 뇌 기능이 13% 하락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발병률이 높아져 온열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남자들도 당당하게 양산을 활용해 온열 질환을 줄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가수 태연 악플러 박제 “남자가 그리도 없냐. 있을 때 잘하지”

대구일보=태연 인스타그램 오늘(17일) 가수 태연이 SNS를 통해 자신이 받은 욕설 메시지를 공개하자 네티즌들이 같이 분노하고 있다.태연이 공개한 욕설 메시지에는 악플러가 태연에게 "그만 하랬지. 더럽게 어디서 추태를 부려. 남자가 그리도 없냐. 있을 때 잘 하지, 인스타그램은 네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 아니니? 미련 보이면서 추악한 짓 하는 꼴 팬들에게 보여주고 미안하지도 않음? 이것도 좋다고 같은 시집 산다고 하는 네 팬들은 그냥 호구니?"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이에 태연은 해당 메시지를 보낸 이의 아이디를 공개하는 초강수를 띄웠다.한편 태연은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사계'에 이어, 일본에서 미니 앨범 '보이스'를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online@idaegu.com

경제칼럼…절반만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

절반만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 어느 날 한 남자가 연인인 여자에게 당신을 사랑하니 자기와 결혼해달라며 청혼했다. 그러자 그녀는 굉장히 난처한 듯 ‘어떻게 하지. 나는 당신의 딱 절반만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당신의 그 절반이라면 결혼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남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결혼할 건지 말 건지 결정하길 강요했고, 그녀는 또다시 ‘아무리 그래도 당신의 절반밖에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온전한 당신과 결혼할 수 있겠어요’라며 거절했다.남자가 얼마나 황당해했을지도, 무리한 결정으로 딜레마에 빠지지 않으려는 그녀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난데없이 웬 뜬구름 잡는 이야기? 아니다. 요즘 우리사회에서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의 토대에 관한 논란을 보면 흑과 백, 선과 악, 득과 실 등 이분법적인 사고에 근거해서 어느 한쪽을 무리하게 선택하려는 흑백사고의 오류(black-or-white fallacy)에 빠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어서 꺼낸 이야기다.찬성하는 쪽은 우리 경제가 성장한 만큼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고, 반대하는 쪽은 그것은 해석상 오류이고 오히려 분배를 위한 임금을 인위적으로 올리면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마치 헤어질 것처럼 결혼을 강요하는 듯한 남자와 그 남자의 절반만 사랑하기에 아니, 그 남자의 나머지 절반을 사랑하지 않기에 결혼할 수 없다는 그녀가 맞서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어느 쪽 주장이 더 타당할까? 소득주도성장의 토대에 관한 최근 논란은 실질 GDP 성장률과 실질 임금 상승률 간의 격차 또는 노동소득분배율(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피용자보수 비중)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만약, 실질 GDP 성장률에 비례해 실질 임금이 상승하거나, 노동소득분배율이 상승하면 분배가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논란의 내용을 살펴보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를 두고 공방을 주고받고 있어서 어느 쪽 주장이 더 타당한지 판가름하기 어렵다.분명한 것은 어느 쪽이든 비교의 기준이 되는 것은 GDP나 국민소득처럼 부가가치로 환산된 우리나라 전체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생산성과 분배가 큰 괴리 없는 상태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생산성 개선 없는 분배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나눠 줄 양이 일정 수준에서 정체될 경우, 분배는 단순히 더 많이 가진 자와 그렇지 않은 자 사이의 제로섬게임으로 변질되어 또 다른 문제로 비화할 것이 뻔하다.더군다나 2050년이면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로 전체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50% 수준으로 떨어지고, 65세 이상 인구가 40%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만약, 이 전망이 앞으로도 바뀌지 않는다면 분배에 필요한 자원 규모는 급격히 팽창할 것이다. 생산성의 개선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분배할 자원은 턱없이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엄청난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윤전기를 막 돌리면 감당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바이다.다행스럽게도 최근의 논란에서는 임금 상승 등에 따른 비용 상승, 고용 환경 개선 지연, 자영업 경영환경 악화 등 소득주도성장정책이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아직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양측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혁신을 통해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 지속가능 분배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도 서로 접점을 찾고 있는 것 같아 한시름 놓인다.앞으로의 논의는 어떻게 생산성을 높여 나눠줄 파이를 키울 것인지, 또 이렇게 해서 커진 파이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분배할 것인지에 집중하면 좋겠다. 나아가 분배시스템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성장이 먼저냐 분배가 먼저냐가 아니라 성장과 분배가 동시에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딱 절반만 사랑하는 사람과 어떻게 결혼하겠는가.

‘곰탕집 성추행’ 집행유예 선고에 남자들 부글부글… ‘분노’

사진=연합뉴스지난 2017년 11월 26일 애전 한 곰탕집에서 일어난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의 피고인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다만 부산지법 형사3부(남재현 부장판사)는 1심에서 선고한 실형이 무겁다고 보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남성들은 "애매한 비디오다. 그렇게 따지면 확실한 물증 있는 국회의장은 분명 유죄가 나와야 하지 않나", "전과자도 아닌 사람이 직장 상사랑 있는데 성추행 하겠냐"는 등 냉소와 불신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 사건은 피고인 A씨가 2017년 11월 26일 모임을 하던 대전 한 곰탕집에서 일행을 배웅하던 중 옆을 지나치던 여성 엉덩이를 움켜잡은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져 검찰 구형인 벌금 3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에 A씨의 아내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연을 올리면서 알려진 '곰탕집 성추행' 사건은 실제 추행 여부와 법원 양형을 두고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재판부는 "피해자는 수사기관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피해 진술을 하고 있다"며 "반면, A씨는 사건 초기에는 어깨만 부딪혔다고 했다가 CCTV 영상이 확인된 이후에는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하는 등 진술의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online@idaegu.com

“남자아이돌 성매수때 증거없애려 입구부터 휴대폰 빼앗는다” 제보 나타나 ‘충격’

사진=한국일보 오늘(5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신인·단역 여배우들을 모집해 고위층에 성매매를 알선해온 브로커 고○○씨가 2017년 그의 지인에게 일부 고위층 성매수자들의 면면과 방식을 상세히 털어놓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씨의 지인에 따르면 고씨의 성매수 고객 중에는 유명 남성 아이돌 그룹이 포함돼 있다. 고씨는 “그 아이돌 그룹은 얼마나 철저한 줄 아느냐, (여성들이) 들어갈 때 (성매매 장소) 입구부터 전화기를 뺏는다”고 말했다고 한다.이 그룹 멤버 중 일부는 이미 사회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적이 있는데, 멤버 전부가 성매매에 나선 것은 아니고 일부만 고씨의 고객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씨는 아이돌뿐 아니라 재벌가 인물의 성매매 방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있으며, 재벌가 쪽과 연락하는 알선자는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벌가에서는 접대부(유흥업소 종업원)를 싫어하고 신인배우들을 원한다며 매번 새로운 배우들을 찾기에 한계가 있어 접대부 출신을 끼워 넣기도 한다고 말했다.online@idaegu.com

구미대, 전문대 국내 최초로 남자 배구부 창단

구미대 배구단이 4일 창단했다. 코치는 국가대표출신 방지섭 씨(45), 지난해 전국고교배구대회 우승팀인 구미 현일고 출신의 이신빈, 김현재 선수 등 고교 출신 선수 6명을 영입했다.구미대학교가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남자 배구부를 창단했다. 대구·경북권 대학의 배구부 창단으로도 처음이다.구미대는 4일 구미시 비산동 LG게스트하우스에서 배구단 창단식을 가졌다.구미대는 배구단 창단에 앞서 국가대표출신 방지섭(45)씨를 코치로 선임하고 트레이너, 팀 닥터, 전력분석관 등 3명의 스텝과 고교 출신 선수 6명을 영입했다. 지난해 전국고교배구대회 우승팀인 구미 현일고 출신의 이신빈, 김현재 선수가 주축이다.현재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국내 대학 남자 배구부는 구미대를 포함해 14개 팀이다.구미대 남자배구부 창단은 대구경북권 고교 배구 선수들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대학 진학의 길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말 대한배구협회 자료 기준으로 대구·경북권 남자 배구부는 초등 6개 팀, 중등 4개 팀, 고교 3개 팀이었다. 3개 고교 팀에 등록된 선수는 33명이다.구미대 배구부는 오는 19일 경산시에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을 시작으로 6월에는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 10월에는 제100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다.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신생 배구부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민과 구미시민을 비롯 배구협회 관계자들이 많은 응원과 관심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며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국내 뿐 아니라 몽골 등 해외 친선 교류전을 가지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초교 교단 여초 심각 수준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원의 ‘여초’ 현상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2019년 신규 확보된 임용 예정 교원 가운데 남자는 2명에 불과해서다.28일 발표된 2019 공립 초등학교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55명 가운데 남자는 2명인데 비해 여자는 53명이다.신규 임용 예정인 올해 합격자를 기준으로 한 남성 비율이 3.6%에 불과해 교단의 성비 불균형이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실제로 2015년 이후 초등 교원 시험 남자 합격자 규모는 꾸준히 감소해왔다.5년 간 남자 합격자수는 2015년 39명(19.8%)에서 2016년 12명(16.0%)으로 크게 줄어든 뒤 2017년 8명(17.4%), 2018년 6명(16.2%), 올해는 2명으로 급격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초등학교 교단의 심각한 여초 비율을 고려해 임용 배치에 나서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채용시험 지원자 규모에서부터 남자가 여자보다 월등히 적은데다 이마저도 1·2차 시험을 거치면서 대부분 탈락하는 경우가 많아서다.2019년도 초등 교원 임용시험 남자 지원자 수는 17명(15.2%)이다.이들 남자 지원자는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으로 나뉜 1차 시험에서 단 6명(여자 77명)만이 살아났고, 면접과 수업실연으로 구성된 2차 시험을 거치며 대부분 탈락해 2명이 최종 합격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성비 불균형이 심각하지만 채용 과정에서 임의로 성비를 조절 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한 뒤 “다만 교원 배치 과정에서는 남교사가 부족한 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등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2018년 4월 교육통계 기준으로 대구지역 초등학교 교원들의 성비는 여성 83.5%, 남성 16.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