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도시브랜드 새긴 포장용 테이프 농가 지원

청송군이 지역 브랜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산소카페 청송군’이 새겨진 박스 포장용 테이프를 농가에 지원한다.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가공품)을 출하하기 위한 농가와 가공업체다.포장 테이프는 길이 50m에 폭 5㎝와 6㎝ 중 선호도에 따라 나눠 신청받아 지원한다. 이 테이프는 3도 인쇄를 사용해 심플하고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로고가 새겨진 포장용 테이프를 사용함으로써 농민들도 농산물 출하에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김천시, 농가 돕기 '농산물꾸러미' 소비촉진 나서

김천시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김천농협과 함께 ‘농산물꾸러미 착한 소비 운동’을 펼친다.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직거래장터 폐쇄, 외식 불황 등으로 급감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김천시 홍보지 제작, 택배비 지원,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개발한다. 김천농협은 농산물꾸러미를 1만~2만 원 상당의 규격으로 공동 및 개별 구매 상품을 구성, 배송하는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운동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청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1천 세트를 구입했다. 공공기관, 김천경찰서, 농협중앙회 등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차 구매 예약을 받고 있다.또 네이버 쇼핑플랫폼 스마트스토어에 ‘해피마켓 김천’도 개설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민생 경제도 함께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실행이 필요하다”며 “착한 소비 운동은 피해 농가도 돕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판매 캠페인인 만큼 많은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주시, 농한기 틈새 작목으로 농가소득 쑥쑥!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에서 부직포 터널을 이용한 3모작 작부체계(작물의 종류별 재배 순서)를 3년간 실증을 거쳐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에 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3모작은 노지에서 3월말 초경량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냉해피해 없이 양상추, 콜라비 등을 수확한 뒤 참깨, 쥬키니 등을 심어 2모작 수확하고, 다시 가을에 양상추를 심는 작부체계이다.이번에 보급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농가는 지난 25일 양상추를 정식하고 부직포 터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양상추를 5월 초·중순에 수확, 출하한 후 바로 수확한 이랑에 그대로 참깨, 애호박 등으로 2모작 재배에 들어가 8월 중순 수확한다. 그리고 다시 그 자리에 8월 하순께 양상추를 정식해 10월 하순 수확하는 방식이다.지력이 좋은 곳에 비닐을 한 번만 멀칭한 후 계속 이용하는 방식으로 3모작에 따른 부족한 재배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노지재배는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1모작이 3~4월 병해충 발생이 적은 농한기를 이용함으로써 연중 작물 재배 기간이 연장되고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생육기간을 단축, 노지 3모작이 가능할 수 있다고 기술센터는 밝혔다.김영주 영주시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물의 작부체계 등을 다각도로 연구 개발 및 보급해 채소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맛있는 봉화 딸기 먹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봉화군 딸기 농가 돕기 소비운동 추진

봉화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가 줄고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는 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소비 운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딸기 재배 농가는 딸기를 수확하고 선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어야 하지만 판매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체험객이 전무한 딸기체험농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이들은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안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수확 최성기인 오는 5월까지 안정되리란 보장도 없어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농가의 어려움을 직시한 봉화군청 직원들은 급한 대로 최근 봉화 딸기 600㎏을 구매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딸기 사먹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봉화읍의 김모(48)씨 등 딸기 재배농가는 “가장 많은 물량이 생산되는 3월 한 달 동안 소비가 줄어 고생했는데 공무원들의 딸기 사먹기 운동으로 숨통이 트였다”며 “근본적인 해결은 코로나19의 조속한 안정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도미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며 “코로나 19로 면역력도 키우고 어려운 농가도 돕는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 딸기는 봉화군로컬푸드에서 구입하거나 딸기 농가에서 직거래도 가능하다. 문의: 054-674-3307.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천시, 축산농가 사료 구매자금 60억 원 지원

영천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 60억 원을 지원한다.사료는 단미·배합·보조사료(TMR, 조사료 포함) 범위 내에서 구매해야 한다.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 가축(사슴·말·산양·꿀벌 등)이다.지원조건은 100% 융자에 연리 1.8%, 2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마리당 지원단가는 한·육우 136만 원, 낙농 260만 원, 양돈 30만 원, 양계 1만2천 원, 사슴 90만 원, 말 105만 원, 산양 18만 원, 꿀벌 15만 원 등이다.사료를 직접구매 하지 않는 계열화 농가 및 축산관계 법령 위반농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축산업 미등록농가는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영천시 관계자는 “사료구매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사료비 부담완화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을 조기에 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군위군, 우렁이 농법으로 농촌 환경도 살리고, 농가 소득도 올리고

‘우렁이 농법을 아시나요.’군위군이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해 우렁이농법 벼 재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예산 9천만 원을 확보해 409농가 490ha의 농지에 우렁이 20t을 공급한다.벼농사는 화학비료 사용 지속적 감축과 품종개량, 볍씨 소독 등으로 대부분 농가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고 있다.다만 일부 농가가 모내기 전 제초제 사용으로 논 습지의 미생물, 유충 감소 등 논 습지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군위군은 이에 따라 벼 재배 초기 제초제 사용량을 줄여 어린 모 성장을 돕기 위해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이는 미생물, 유충 등 증가로 논 습지 먹이사슬 순환으로 생태계 복원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왕우렁이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탈출 방지망 설치 지원 및 왕우렁이 수거 일제 점검 등도 추진한다.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농촌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천시, 과수꽃가루은행 운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까지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과수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과수꽃가루은행은 농민들이 꽃봉오리 상태의 꽃을 따오면 인공수분을 할 수 있는 꽃가루로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인공수분은 과일 꽃이 피었을 때 암술에 수술의 꽃가루를 직접 묻혀주는 작업이다. 결실률과 과실품질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서리나 냉해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농작업이다.특히 올해 겨울 기온이 따뜻해 개화기가 작년보다 2~5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해 꽃가루 준비를 서둘러야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할 수 있다.꽃가루은행 운영 기간에 인공수분기 임대, 꽃가루 발아율 검사, 남은 꽃가루 보관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영천농기센터는 직접 생산한 꽃가루를 분양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2작사, 코로나19 피해 농가 돕기 동참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농산물 구매 운동'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특히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으로 납품하던 지역 농가의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막혔다. 이에 따라 전시에 준하는 생활 밀착형 방역작전과 취약시설 지원 활동에 전념 중인 2작전사는 지난 17일부터 사령부 방역대책본부와 직할부대 간부 및 군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구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희망의 꽃 한송이’ 운동과 지역의 건설·자재업계를 돕기 위한 ‘군 시설공사예산 조기 집행’에 이은 또 하나의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운동이다. 2작사는 이번 구매 운동을 통해 지역 농민의 시름과 군인 가족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제철 농산물 섭취로 장병과 가족들의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매 운동 후 이틀 동안 주문량이 1천10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봉화군에서 감자 농사를 하는 안진환(56)씨는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재배작물을 판매할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했는데, 나라 지키는 군인들이 이렇게 나서서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며 “더 힘을 내서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재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작전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병영식당 반찬·후식 등을 지역특산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사령부 예하 전 부대에 지역별 농산물 구매 운동 참여를 독려해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군위, 멀칭재배농가의 고민해결, 특허 신제품 ‘멀칭닥터’ 출시

잡초예방은 물론 멀칭(덮기) 필름(비닐) 찢어짐 및 병충해 예방 등에도 탁월한 ‘멀칭닥터’가 출시돼 고추재배 농가의 관심이 높다.멀칭재배는 잡초발생 억제 및 비료 손실을 줄이고 토양수분을 유지하며, 지온을 높여 작물을 일찍 출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추는 비닐 덮기로 토양의 온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또 비닐 덮기를 통해 고추의 수확량을 늘리고, 온도가 낮을 때일수록 그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입증됐다.고추, 가지 등의 작물재배에 비닐 덮기는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농자재다. 그러나 비닐 덮기만 사용했을 때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멀칭재배는 비닐멀칭에 구멍을 뚫어 작물의 모종을 심는 것이다. 구멍의 크기가 모종보다 크기 때문에 모종 주변에 잡초가 발생해 작물의 생육을 방해할 수 있다. 잡초는 일일이 손으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된다.특히 햇빛에 의해 비닐멀칭이 늘어진 상태에서 바람이 세게 불면 비닐의 펄럭임 때문에 찢어지거나 날아가기도 한다.구멍을 덮어 놓은 흙이 날아가면 다시 흙을 채워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역 업체가 개발했다.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팜메이커는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잡초 성장억제용 고정덮개’로 발명특허를 받았다. 제품은 고추 덮개용 ‘멀칭닥터’로 출시했다.멀칭닥터 고추 덮개는 햇빛을 차단해 잡초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지지대 역할을 통해 모종 이식 후 도복방지 및 뿌리 활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강한 바람에 의한 멀칭비닐 찢어짐과 날림 예방 효과도 있다.현재 지역 내 농협과 납품계약을 맺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현재 경북도내 고추재배 집산지인 의성, 청송, 영양지역 농가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미 시제품을 사용해본 충북 음성의 2018년 고추축제 명인인 남안우씨는 “팜메이커의 멀칭닥터는 제품의 기능은 물론 경제성도 뛰어나 매우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멀칭닥터 개발자 이승우씨는 “이번에 출시된 고추 덮개 멀칭닥터는 다년간의 연구와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보완된 제품이다”며 “일회성 상품이 아닌 여러 차례 재사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재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코로나 19로 봉화 화훼 농가 파산 위기...정부의 각종 농업 정책 헛구호

“겨울철 난방을 해서 어렵게 재배한 꽃이 코로나19로 모두 폐기 처분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상품 꽃을 골라 서울 화훼공판장으로 보내지만 모두 유찰되는 등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폐농위기에 몰린 봉화지역 화훼재배 농민들의 하소연이다.봉화지역은 전국 거베라 생산량의 18%, 경북의 60%를 차지한다. 거베라는 국화과 식물로 축하용 화환에 많이 쓰인다.현재 봉화읍과 물야·봉성·법전·춘양면 등 5개 읍·면 36개 농가에서 10ha를 재배하고 있다. 그동안 연간 3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그러나 경기침체 장기화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이어 지난달 졸업시즌과 맞물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꽃 수요가 급감했다.이에 거베라 가격도 급락하면서 봉화지역 화훼재배 농가들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산비, 자재비 등을 감당 못해 경영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실제로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지난 8일 기준 거래 가격은 844원(10송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8.7%(532원)나 하락했다.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5천195속(1속당 10송이)에서 1천626속으로 68.7%(3천569속)나 줄었다. 공판장에 내놓은 꽃이 낙찰되면 운송비라도 건질 수 있지만 유찰된 농가는 힘들게 수확한 꽃을 그 자리에서 폐기처분해야 한다.이에 봉화지역 몇몇 농가는 힘들게 키운 거베라 수확을 아예 포기하고 있다.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한 경매사는 “지난해 이맘때도 가격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더 안 좋은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상인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당분간 가격 하락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은행 대출금 등으로 시설하우스를 설치한 농가들은 인건비는 고사하고 난방비나 자재비도 건지지 못해 시름에 잠겼다.이에 따라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가격 급락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에 농업경영회생 자금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또 시설 연동하우스에 대한 담보 금액을 대폭 높이는 한편 보증한도 또한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농협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정부나 지자체에서 내 놓은 정책을 알고 대출 문의를 하지만 대부분 보증한도 초과로 대출해 줄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박지훈 봉화화훼협의회장은 “화훼 농가는 경기를 많이 타기 때문에 경영비가 없어 폐농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며 “이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 금융권은 높은 문턱을 낮추는 등 생색내기 정책이 아닌 농사만 지어도 먹고살 수 있는 현실적인 특별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도 한재미나리 재배농가 직격탄

청도 한재 미나리 농가가 비상이다.매년 1월부터 3월까지가 한재 미나리 수확기인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한재 미나리를 비롯한 청도미나리는 386 농가에서 매년 2천53t을 생산해 208억여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청도 경제의 주된 작물이다.청도 한재미나리 단지의 한 농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나들이객 감소로 미나리를 먹으러 오는 손님이 확 줄었다. 더욱이 택배 주문도 반 이상 줄었다”며 “예전 같으면 이 시기에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한재 미나리 단지를 찾는 차량이 줄을 잇는 데 지금은 찾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청도 한재 미나리 재배지 인근 식당도 찾는 손님이 없어 울상이다.청도군은 한재 미나리 생산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택배비 지원은 물론 재경향우회와 재부향우회 등을 통한 청도 미나리 소비촉진 운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청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도 미나리 소비가 전혀 없고 납품과 택배 판매도 지난해 비해 50% 이상 줄었다”며 “전 공무원이 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SNS를 통한 청도 미나리 홍보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