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회의원, 영양군 민생탐방

강석호 국회의원, 영양군 민생탐방강석호 국회의원이 14일 영양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장을 방문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이 14일 영양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영덕군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4개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지난 7월 상임위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옮겼으며, 이번 민생탐방 일정으로 농해수위 관련 기관을 집중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발굴한 농어업 현안은 강 의원의 농해수위 의정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양군 민생탐방에서는 기후변화대응사업 농가를 비럿해 상추농가(수비면) 고추재배 농가(영양읍) 과수 사과밀식 재배농가(입암면) 등을 방문했다. 또 14일에는 영양군과 당정협의회를 가지고 △청송~영양간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장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장 △남영양농협 △답곡저수지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청기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장 △사과미세살수장치 사업장 △드론방제 시범운영 △청소년수련관 사업현장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장 등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6일에는 영양군 마지막 일정으로 ‘2019 고추 품종 평가회’에 참석하고 영양농협, 영양고추유통공사, 환경자원센터,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청송영양축협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의 티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강석호 의원은 “모든 문제와 해결방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하에 현장을 살펴보고 군민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이번 탐방에서 발굴한 농어업 현안을 농해수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내년도 지역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농협-동대구농협, 양파 소비촉진행사 가져

대구농협(본부장 김도안)과 동대구농협(조합장 백덕길)은 지난 5일 동대구농협 물류센터에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도농상생 양파 소비촉진행사를 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고향장터 활용하면 농촌 체험은 ‘덤’…경북도, 농가체험단’160명 모집

경북도는 올해 사이소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농가체험단’ 16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문경에서 열린 농가체험행사. 경북도는 올해 ‘사이소’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농가체험단’ 160명을 모집한다.‘사이소’ 쇼핑몰과 블로그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마케팅을 위해서다. ‘사이소’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고향장터다. 경북도는 우선 이달 8일까지 1기 농가체험단으로 경북과 대구에 거주하는 ‘사이소’ 우수회원 35명을, 제2기로는 오는 16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사이소 우수회원 35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사이소’ 홈페이지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댓글달기를 하면 되며, 선정기준은 ‘사이소’ 구매횟수와 구매금액 등 우수회원을 우선으로 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행사 3일전까지 개별로 알려준다. 이번 행사에는 사이소 SNS기자단 20명(기당 5명씩)이 농가체험단과 함께 체험에 나선다. 오는 15일에는 사이소 우수 체험농가인 ‘의성 빅토리아팜(대표자 손다은)’에서 자두따기와 주스만들기 체험 후 조문국을 방문 한다. 오는 24일 ‘예천 쌀아지매(대표자 정옥례)’ 에서는 맷돌 갈기와 꽃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농촌체험과 지역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체험비는 무료다. 농가체험 후에는 사이소 홈페이지에 설문조사와 블로그 체험수기를 올려 ‘사이소’쇼핑몰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부산과 경남, 서울과 경기 농가체험단을 모집해 김천 도마네꿀집과 청송사과한과 등에서 농가체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해 11회째를 맞는 '사이소' 농가체험단은 평소 접하기 힘든 과일을 이용한 와인과 주스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현장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동수 경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사이소 농가체험단의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흘리는 소중한 땀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시 버섯농가, 더 이상 버섯파리 걱정없다

상주시는 도비를 확보해 올해까지 지역 내 버섯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버섯파리 친환경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버섯파리 방제사업이 농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2017년부터 3년간 버섯 관련 도비를 확보해 올해까지 지역 내 버섯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버섯파리 친환경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버섯재배사의 골칫거리인 ‘버섯파리’를 친환경적으로 예방 및 방제한 결과, 85% 이상의 방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파리’는 그동안 버섯의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푸른곰팡이병을 유발하는 등 버섯농가에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마땅한 방제법이 없어 제충국을 살포하거나 끈끈이 트랩을 매달아 놓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일시적일 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친 ‘블랙형광램프’를 이용해 버섯파리를 유인하고 포획한 결과, 효과가 뛰어나 2020년에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화학적 방제가 아닌 친환경적인 방제 방법을 찾게 되어 다행으로 타 농작물 또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할 것” 이라고 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군위군, 양파재배 농가 돕기, 출향인 기업체 대상 세일즈 나서

군위군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팔아주기에 나섰다. “양파재배 농가와 시름을 함께 하겠습니다.” 군위군은 올해 양파 작황 호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고자 양파 팔아주기와 소비촉진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김영만 군수는 출향인 등 지역과 인연이 깊은 기업체에 직접 협조를 구해 생산농가와 직거래를 알선하고 나섰으며, 대도시 아파트를 직접 방문, 직거래 장터를 열어 양파수급과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길생 광동유통 대표,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 유재성 태창철강 회장, 전영배 삼익THK 사장, 김영규 유니온화성 대표, 허문영 오토스 대표, 정수현 한국소방기구제작소 대표 등 기업체와 박대현 재경 군위군 향우회장과 각지 향우회원들이 참여해 현재까지 90여t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5일 군위군청 주차장에서 개최한 ‘양파 1인 1망 사주기’ 행사에서는 김영만 군수와 공무원 427명이 참여해 양파(10kg) 974망을 구매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기업인과 출향인, 공무원의 도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양파를 비롯한 주요 작물의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대구 그랜드파크아파트에서 개최된 양파 직거래장터에서 김영만 군위군수가 나서 주민들에게 직접 양파를 홍보· 판매하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시,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판로 지원

김충섭 김천시장이 시민 양파 팔아주는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양파를 판매하며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김천시는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들을 돕기위해 지난 5일 시청전정에서 ‘오늘은 온 시민이 양파 팔아주는 날’ 범시민 직거래행사 시작으로 대대적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김천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관공서(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등), 대학교, 기업체, 관내식당, 유관단체 등에서 사전 주문한 10㎏ 양파 5천315망(53t)을 배부했다.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양파 2천436망(24t)을 사전 주문해 소비촉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행사도 함께 추진해 3㎏ 양파 200망, 5㎏ 양파 300망, 10㎏ 양파 300망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이날 직거래 양파의 규격과 가격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깔끔하게 선별한 상품 양파를 기준으로 3㎏은 2천 원, 5㎏은 3천 원, 10㎏는 5천 원에 판매했다.또한 김천시는 9일 유동인구가 많은 김천역 광장에서 열차 이용객과 일반 시민, 평화시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는 날’ 범시민 직판행사를 추가적으로 개최한다.김천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김천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KTX 김천(구미)역 농특산물 판매점에서 3㎏ 양파 300망(0.9t)을 판매했으며, 7월에도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깜짝 할인 등을 통해 양파 판매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아울러 17일 예정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북구와 김천포도, 자두 판촉행사에서도 김천포도, 자두와 더불어 김천양파를 선보일 예정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양파 가격폭락으로 생산비조차 나오지 않아 산지 폐기까지 속출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양파 팔아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혁신도시이전 공공기관, 관공서, 기업체, 유관단체, 김천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군위경찰서, 양파재배 농가 돕기 나서

군위경찰서(서장 이용석)는 최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 양파 팔아주기에 나서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주시, SK머티리얼즈와 함께 양파농가 돕기 나선다…‘수확 거들고 직거래 나서’

영주에 있는 SK머티리얼즈가 25일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SOS 농촌 긴급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경북 영주시 안정면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한 SK머티리얼즈 임직원들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머티리얼즈 제공)영주에 있는 SK머티리얼즈가 25일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SOS 농촌 긴급 지원’을 진행하고, 이를 위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경북 영주시 안정면 양파 농가를 찾은 SK머티리얼즈 손병헌 생산본부장(왼쪽)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김교영 소장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머티리얼즈 제공) 영주시와 SK머티리얼즈가 양파 가격이 크게 폭락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양파재배 농가의 시름 덜어주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머티리얼즈(대표이사 장용호)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25일 농업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 등 영주시 농촌 발전을 위한 긴급 자원봉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의 직원들은 장수면과 안정면의 양파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와 함께 팔아주기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펼쳤다. SK머티리얼즈는 영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양파 팔아주기 운동에도 동참하여 양파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사내 홍보를 통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의 취지를 안내하고 영주 본사뿐만 아니라, 서울, 세종 등 타 지역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도 안정농협과 힘을 합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직거래 행사 중에는 8천원(20㎏)으로 시중가격 보다 낮게 판매된다. 김교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무원들의 작은 노력이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민간업체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머티리얼즈 손병헌 생산본부장은 “SOS 농촌 긴급 지원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시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겪는 고충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영양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업무 협의회 개최

영양군이 무허가·미신고 축사 적법화 추진에 나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그동안 축산업은 사육 규모 확대, 전업화 과정에서 제도 개선이 따르지 않아 상당수 농가가 건축법·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무허가 상태로 운영돼 왔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2015년 3월24일 법 시행 후 한 차례 유예기간과 이행 기간을 거쳤으며, 1·2단계 대상 농가의 경우 9월26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이 기간동안 미 이행한 농가는 사용중지·폐쇄 명령 등의 사법처분이 따르게 된다. 앞서 영양군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간소화 신청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축산농가(1·2단계 36호)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여건을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법화를 독려했다. 또 1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36건 중에서 완료·진행 농가 31건과 측량·미진행 5건을 진행 중이며 신청농가 100%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완석 농업축산과 과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는 더 이상 기간을 늦출 수 없는 범정부적 시책인 만큼, 모든 축사가 법 테두리 안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행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적법화를 위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후속조치를 위한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잔반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요 원인, 구미 음식물류 폐기물 축산농가 배출 여전

구미지역 일부 대기업들이 단체 급식 후 남은 음식물류 폐기물(이하 잔반)을 축사 농가를 통해 처리하고 있어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구미시는 기업의 신고에만 의존하고 형식적인 점검에만 매달려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약이 없고 치사율이 100%에 이른다. 특히 돼지가 죽은 후에도 바이러스는 혈액과 골수 등에 남아있어 죽은 돼지를 사료로 사용하면 이를 먹는 돼지도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잔반에 의한 감염(35.2%)이 돼지와 멧돼지 등 이동에 의한 감염(38%)과 함께 감염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결국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주원인이 잔반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되면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돼지 농가에 배출하는 업소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돼지열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구미시는 잔반 배출 신고 대기업과 대형 음식점 등에 공문을 보내 적정 처리를 요청하고, 돼지 농장에 잔반을 배출하는 업체에게는 위탁 처리업체를 통해 배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잔반 배출 신고 의무를 가진 사업장과 음식점,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시설은 모두 480곳으로 이 가운데 23곳만이 돼지농가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그밖의 배출 방법은 구미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에 위탁 처리 271곳, 개사육장 160곳 등이다. 하지만 구미시는 일부 대기업이나 일정 규모 이상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신고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관련 업계 관계자의 주장이다. 단체 급식을 하는 일부 대기업의 경우, 식당을 관리하는 특정 외식업체에 잔반 처리를 위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외식업체들은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수거·처리업체에 맡기지 않고 축산농가에 잔반을 넘기고 있다는 것. 업계에 따르면, 잔반 처리비용은 t당 15만 원 정도로 대기업 외식업체의 경우 하루 처리비용만도 만만치 않다. 처리비용에는 수거비와 처리비용이 포함돼 있어 수거비만을 주면 잔반을 처리해주는 축산농가로 배출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잔반)이 돼지열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대기업과 대형 음식점들이 구미시의 점검과 관리에도 여전히 축산농가를 통해 잔반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와 개를 키우는 농장주는 잔반으로 사료비를 아끼는 한편, 대기업이나 외식업체로부터 수거비를 받아 수익을 챙기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배출업소와 수거 농장들이 서로 이익을 나눠갖는 구조이기 때문에 강력한 점검과 단속이 있어야 적정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물류 폐기물(잔반)이 돼지열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대기업과 대형 음식점들이 구미시의 점검과 관리에도 여전히 축산농가를 통해 잔반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시, 양파농가 일손 돕기 펼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7일에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외서면 봉강리 일원에서 양파 수확 및 밭 정리 등의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상주시청, 외서면사무소 직원, 외서농협, 외서향우회 등 50여 명도 함께 참여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7일에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외서면 봉강리 일원에서 양파 수확 및 밭 정리 등의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청, 외서면사무소 직원, 외서농협, 외서향우회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협업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촌 봉사활동을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집수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기 경영관리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맺어나감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시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에 스마트대장균간편검출기 보급

경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에 대장균 간편 검출기를 공급했다. 경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신기술보급 사업으로 개발한 대장균 간편 검출기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에 스마트 간편 대장균 검출기를 보급했다. 사진은 스마트 간편 대장균 검출기. 경주시는 3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농산물 생산단체, 가공사업장 등 7곳에 대장균(군) 간편 검출기 및 시료채취키트, 고압멸균기 등을 지원했다. 새로 개발된 대장균 간편 검출기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장치에 있는 카메라로 검사 결과를 촬영하고 판독해 결과를 사용자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전송해 사용자가 어디서든 진행상황 및 결과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표준검사법은 결과확인까지 3~4일이 걸리고,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개인이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반해 간편 검출기는 12~18시간 내에 대장균(군)을 검출할 수 있고, 조작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검출 감도를 높이면 대장균 1마리도 검출할 수 있고, 기존 검출법에 비해 분석 비용은 1건당 2~3만 원 가량의 비용절감의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간편대장균검출기로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규모 농식품가공장, 학교급식현장 등에서 자체 위생검사가 가능해졌다. 무엇보다도 농산물 위생을 자체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농산물 인증에 가점효과를 가져와 농가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농업기술센터 최정화 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설치했으며, 발 빠르게 더 나아가 대장균 간편 검출기도 보급해 경주시민이 경주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지난 주말 경북 북부지역 우박 피해, 영양지역 고추농가는 강풍 피해로 고추농사 포기할 판

지난 15일 오후 소나기기를 동반한 우박이 경북 일부지역에 내리면서 안동, 청송, 영주, 의성, 군위, 예천 등 6개 시군에서 사과 등 농작물 1천여 ㏊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청송, 안동 등 경북 6개 시군에는 돌풍과 함께 소나기를 동반한 지름 0.2~2㎝ 크기의 우박이 1~2차례 쏟아지면서 사과, 고추 등 농작물 1천여 ㏊가 피해를 입었다. 우박으로 흠이 난 사과. 경북도 제공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1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이들 6개 시군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소나기를 동반한 지름 0.2~2㎝ 크기의 우박이 1~2차례 쏟아졌다. 이로인해 청송 현서·안덕 864㏊, 안동 220㏊, 영주 105㏊, 의성 89㏊, 군위 4㏊, 예천 1㏊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영양군 일대는 강한 비바람의 여파로 고추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일부 농가에서는 고추농사를 포가하는 등 허탈감에 빠졌다.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사과가 1천283㏊로 가장 많고 고추 48㏊, 자두 18㏊, 복숭아 15㏊, 기타 60㏊ 였다.과수는 열매에 상처를 입혀 상품성을 떨어뜨렸고, 채소류는 잎이 파열되는 피해를 입었다. 경북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피해발생 상황을 보고하고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오후 7시1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포항 죽장, 안동 와룡·예안·북후·길안, 의성 춘산·가음·금성·사곡·옥산, 청송 현서·안덕·현동에 강한 돌풍과 함께 소나기를 동반한 지름 0.2~2㎝ 크기의 우박이 1~2차례 쏟아졌다. 우박맞아 떨어진 사과 모습. 경북도 제공 이와 함께 영양지역은 최근 며칠사이 강한 비바람이 불어 고추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영양지역 고추농가에 따르면, 지난달 서리로 인해 냉해를 입은 데다 최근 강풍이 불어 닥치면서 고추대가 쓰러지면서 올 농사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는 것. 고추농가는 긴급 대응으로 고추밭에 모종을 옮겨 심고 비닐과 부직포을 씌웠으나, 서리가 내려 냉해를 입는 바람에 새로 모종을 구해 심는 등 고추농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과 15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영양읍을 비롯해 청기·일월·수비면의 29농가 고추밭 17㏊가 냉해를 입었고, 20일에도 영양지역 56농가의 고추밭 20㏊에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냉해를 입은 일부 고추 농가들은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모종을 구해 보식 등 자체복구를 했다. 일부 농가들은 올해 고추농사를 포기하고 타 작물로 전환하기도 했다. 봄철 냉해에 이어 최근 비바람을 동반한 강풍이 수차례 덮치면서 수비면 등 고지대를 중심으로 고추포기가 쓰러지는 등 또다시 피해가 발생해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이같은 강품피해는 보상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자력으로 복구를 해야 하지만, 극심한 일손 부족에다 높은 인건비로 농가마다 이중고를 겪고 있어 일부 농가는 아예 복구작업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3천여 평의 고추농사를 하는 김수현(66·영양군 수비면 수하1리))씨는 “지난달 냉해 피해를 당한 고추 모종을 모두 뽑아내고 다시 심었는데, 이번엔 강풍으로 고추모가 넘어졌다”며 “긴급처방으로 고추모를 세우는 등 복구작업을 했지만, 뿌리가 흔들리고 줄기에 상처가 생겨 병충해는 물론 수확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고추농사는 망친 것 같다”고 허탈해 했다. 피해를 당한 농가들은 “전국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가 서리와 강풍 등 잇따른 피해를 당해 올해 고추농사에 차질을 빚고 있어 경북도와 정부의 특별대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양군 수비면 수하1리 김수현씨가 인부들을 동원해 넘어진 고추모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고국 음식 도시락 제작해 배달 호응

“먼 이국 땅에서 고국 음식을 맛보니 고향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영양군이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고국 음식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베트남 음식 3종 도시락을 만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 직접 전달했다. 음식은 그들이 즐겨먹는 베트남식 물김치, 돼지고기 조림, 새우볶음 등으로 만들었으며. 도시락 안에는 베트남어로 작성한 응원 카드도 동봉했다. 베트남 음식 만들기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회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직원들이 직접 베달원으로 나섰다. 특히 이번 도시락 배달에는 근로자와 농가주가 사업에 참여하며 느낀 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시락을 전달하며 “봄철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화방군 근로자들과 이들을 가족처럼 챙겨주는 농가들이 정말 고맙다”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라고, 군 계절근로자 전담팀의 문이 항상 열려 있으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기 바란다”고 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보띠빛레(44)씨는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 주셔서 고맙다. 남은 기간동안 힘을 내 더 열심히 농작업을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베트남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농장주들은 “그동안 베트남 음식을 직접 하기는 어려워 재료만 공급해주고 있었는데, 군에서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직접 배달해줘 근로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4월21일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영양군 내 28농가에서 농작업을 하고 있으며, 7월16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의 계절근로자 사업 규모는 2017년 상반기 10농가 29명을 시작으로 하반기 19농가 42명, 2018년 상반기 22농가 50명, 하반기 45농가 11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농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가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베트남 음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향수를 달래주는 등 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