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바이러스 진단키트 19종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에서의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바이러스 진단키트 19개종을 보급한다.또 경북농기원은 최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 동향과 바이러스 키트 활용법’에 대한 워크숍을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 바이러스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해 경북농기원과 공동으로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년간 경북지역 농가의 키트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작물은 고추, 수박, 토마토, 멜론 순으로 사용빈도가 높았다.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순으로 바이러스 발생이 잦았다. 올해는 사용빈도가 높았던 TSWV, CMV 등 19개종의 키트를 2천350점 확보해 이달 중 분양한다.키트 사용에서 주의할 점은 의심 식물체의 잎을 완충용액에 넣어 분쇄할 때, 즙액의 농도가 밝은 연두색 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즙액이 너무 진하면 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작물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규모는 연간 6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경북농기원은 바이러스 발생이 많은 작물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진단키트를 적극 활용해 감염주를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작물 바이러스병이 의심될 경우 해당 농가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경북농업기술원에 요청하면 무료로 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양농기센터, 4월말부터 고추재배 정식 당부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일교차가 심한 고추 정식 시기에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농기센터는 매년 고추의 정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다수의 피해 농가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지온이 15℃ 이상이며 저온이 없는 4월25일 이후부터 정식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저온인 시기에 정식을 하면 생육 및 활착 부진의 원인이 되고, 개화기에는 수정 불량을 일으켜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 발생 및 낙과가 생긴다.또 생육기에 저온 현상이 나타나 생육이 지연되고 과실의 비대 발육에 지장이 일어난다.이에 따라 영양농기센터는 4월말부터 정식을 하도록 재차 당부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산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인 지원 효과 톡톡

경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역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경산농기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 구매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를 지원해 농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부족한 농촌 일손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2010년 10월부터 임대농기계 26종 95대를 비치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91종의 342대를 확보해 지역 농업인이 저비용으로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 3.5t 특장운반차량과 1t 차량에 적재할 수 없는 대형 농업기계를 농업현장까지 직접 운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경산지역은 전국 최고의 경산대추, 시설 거봉포도, 과수 묘목의 생산지인 만큼 임대 농기계의 기종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확보했다.김종수 경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실정에 부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임대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농업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불용 농기계를 농업인에 매각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임대용 장비로 활용하던 불용 농기계 12종 22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매각하기로 했다.이번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매각 대상은 동력 승용예초기, 고구마(감자)줄기 절단기 등이다.매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까지 사전 공고 기간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해당 농기계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불용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을 주업으로 하며 농지원부를 보유해야 한다.매각 입찰은 1차는 오는 28일 오후 2시, 2차는 30일 오후 2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앞에서 현장 입찰로 진행된다.입찰참여 시 신분증, 농지원부를 지참해야 하며 매각 예정가를 최저 낙찰가로 한다.하나의 기종에 다수가 입찰했을 때 최고가 제시자가 낙찰 받으며, 동일기종 동일 금액 입찰일 경우 연장자를 우선으로 한다.한 사람이 여러 기종에 입찰해 모두 최고가를 제시했을 경우에는 경쟁자가 있으면 1인 1농기계 원칙에 따라 하나의 기종을 선택하도록 한다.농기계를 낙찰 받은 인원은 3일 이내에 낙찰금액을 납부하고 7일 안에 기기를 인수해야 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상주농기센터,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종자 소독 시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상주쌀연구회와 함께 쌀사랑작목반 육묘장에서 2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볍씨 종자 소독연시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볍씨 종자 소독에 관심이 많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독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 벼 정부보급 종자가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종자 소독에 대한 중요성이 부쩍 커졌다.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그물망에 넣은 볍씨를 물 온도 60℃에 10분간 담그고 소독한 후 즉시 찬물에 10~15분 넣어 식혀내는 온탕침법을 시연했다.온탕침법은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병원균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상주농기센터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종자 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각종 질병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필수적 방법이다. 올해부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반드시 종자 소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농기센터, 꿀참외 송·참외 이모티콘 제작 배포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동석)가 지역 특산물인 참외를 홍보하고자 ‘꿀참외 송’과 ‘참외 이모티콘’을 제작했다.꿀참외 송은 칠곡군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율동과 노랫말로 제작돼 지난해 11월 유튜브에 공개됐다. 칠곡농기센터는 또 참외 이모티콘 ‘꿀참이’ 캐릭터 24종을 개발해 칠곡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무료로 배포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의성농기센터,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교육 지원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월17일까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필기과정)을 진행한다.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 현장에서 제조 및 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인력을 양성하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인증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필기시험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의 과목으로 치러진다.필기시험 합격자는 우유품질 검사, 사과젤리 제조, 연제품 제조 등의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의성농기센터는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해 실기과정을 연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농기원, 사과재배 인공지능 적용…전국 첫 시도

사과재배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30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과주산지 영주·청송·봉화 등 9곳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의 생육, 환경, 경영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 기반 AI 재배 모델을 개발한다. 전국에서는 처음 시도된다.사과는 최근 다양한 신품종 보급과 우량 대목 확산으로 생산량은 늘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일소(열매 햇빛 데임 증상) 피해 등도 함께 늘고 있다.이에 따라 기후, 토양, 생육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재배지 변동을 예측하고, 기후변화 대응 적정 재배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AI 재배모델 개발이 필요하게 됐다.경북농기원은 농촌진흥청 농업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전 생육기 동안 생육, 환경, 경영데이터를 수집한다.생육데이터는 발아기, 개화기, 엽폭, 엽장, 신초길이, 수확기 등의 25개 항목을 환경데이터는 온도, 습도, 일사량, 풍향, 풍속, 강우량 등 8개 항목을 모은다. 경영데이터는 수량, 비료비, 농약비, 소득 등의 24항목을 수집한다.경북농기원은 데이터 수집을 위해 농업, 통계, 정보통신기술(ICT) 등 관련분야 전공자 15명을 채용했다.수집된 데이터는 표준화를 거쳐 고품질 데이터로 축적되며 다양한 AI모델 개발에 활용된다.경북농기원 신용습 원장은 “농업 빅데이터 수집은 AI 재배모델 개발 뿐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안동농기센터, 안동마 활용 신제품 ‘석류얌콜라겐’ 개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이 약용작물인 마를 원료로 활용한 ‘석류얌콜라겐’ 신제품을 개발했다.안동농기센터는 안동마의 시장성 및 경쟁력 도모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 사업단’을 설립해 안동마에 대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젤리 타입의 마농축액과 석류농축액, 피시콜라겐 등을 사용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개발한 만큼 안동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안동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석류얌콜라겐’ 외에도 앞으로 안동마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리뉴얼, 홍보 및 유통 마케팅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상주농기센터, 찾아가는 토양 분석 서비스 제공

상주시가 오는 4월부터 지역 농지를 찾아 토양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상주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신속·정확한 영농 지도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토양을 분석해 결과를 통보한다.이에 앞서 농기센터는 최근 농업 현장에서 토양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시연회를 통해 휴대용 분석 장비 측정값의 정확도와 간편성을 확인했으며 다음달부터 토양 분석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장비는 재배지의 토양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토양산도와 전기전도도를 측정할 수 있다.여지껏 토양 성분을 분석하려면 1주일 이상 걸린 점을 감안하면 이번 현장 분석이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참외 저온기 환경관리로 생산량 2.2배까지 높인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참외 생산량 증대를 위해 환경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한다.18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참외 생산량을 2.2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저온기 환경관리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참외는 단동형 비닐하우스에서 겨울동안 난방을 하지 않고 재배되는 작물로 저온기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참외 월별 생산량은 농가마다 다르다. 매년 5월까지 누적 생산량이 전체 수량의 61.8%를 차지해 비닐하우스 내 환경관리에 따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경북농기원은 2019년부터 ‘참외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을 위해 성주, 칠곡 등 12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정밀 환경측정센서를 설치하고 10분 간격으로 환경데이터를 수집했다. 데이터 조사요원을 활용해 7일 간격으로 생육·수량 데이터를 분석했다.이렇게 구축된 참외 생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저온기 환경관리방법을 제시했다. 지난해 5월까지 생산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생산량이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2.2배가량 차이가 나타났다.경북농기원 신용습 원장은 “참외 저온기 환경관리 분석 결과를 활용해 생산량 향상 환경관리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해 차세대 참외 스마트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상주농기센터, 농업경영 전문교육 지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최근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경영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변화할 농업시장 트렌드의 이해, SNS 홍보 전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에 소비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구매와 비대면 배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상주농기센터는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의 각종 농산물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마케팅과 홍보 등의 교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산농기센터, 유용미생물 공급해 토양병균 예방

경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토양 병균 발생을 예방하고자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경산농기센터가 공급하는 미생물은 센터가 직접 키운 방선균 등 10종으로 토양 농작물의 체내 면역을 강화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올해 기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2주일가량 앞당겨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기로 했다.2015년 3월부터 시작한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은 지역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작물 재배에 미생물을 활용하는 농가 수도 매년 증가해 올해는 전체 농가의 33.8%가 미생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종수 경산농기센터소장은 “센터가 키워 농가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토양 내 병균을 예방할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용 미생물의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