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 공간

안동은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도시이며 교육,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우리나라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곳이다.안동시는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도시 안동의 든든한 버팀목, 시민을 위한 문화기반 시설을 소개한다.◆경북도 유림단체 구심점, 유교문화회관2010년 구 안동교육청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는 경북도 유교문화회관은 도내 유림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건립됐다.세계 유교문화 중심도시로서 유림단체의 각종 교육, 집회,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현재 10개의 유림단체가 상주하고 있다. 각 유림단체에서는 매달 동양학 강좌 및 민화·서예 강좌, 한자 속독 및 예절교육 등의 강좌를 마련해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경북도 유교문화회관은 다양한 유림행사와 유림단체 간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도내 유림단체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유교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민족시인 이육사를 기리다, 이육사 문학관이육사문학관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 1904∼1944)와 관련해 흩어져 있던 자료와 기록을 한 곳에 모아 그의 독립정신과 업적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2004년 설립됐다.문학관은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세계, 독립운동 자취를 다양한 방법과 매체로 구성해 놓았다. 1층에는 선생의 흉상과 육필원고, 독립운동 자료, 시집,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베이징 감옥생활 모습 등도 재현해 놓았다.2층은 기획전시실, 영상실과 세미나실, 육사의 시를 직접 등사기로 인쇄해 가져갈 수 있는 탁본 체험 코너, 육사가 어린 시절 뛰놀던 들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상(時想)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다.이육사문학관에서는 매년 3회(봄, 여름, 가을) 이육사문학축전을 통해 낭독회와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문학 강좌와 문화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해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분야의 문화활동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따뜻한 동화세상, 권정생 동화나라권정생 동화나라는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1937∼2007)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폐교된 일직남부초등학교(일직면 성남길 119)를 리모델링해 2014년 8월 개관했다.권정생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46년 한국으로 돌아와 대구, 김천, 상주 등을 떠돌다 1968년부터 일직면 조탑리 일직교회 문간방에서 16년을 살았다.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후에도 1980년대 초 교회 뒤 언덕에 지은 작은 흙집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대표작으로 강아지 똥,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 등이 있다. 기독교적 믿음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1층 전시실에는 선생이 1983년부터 2007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살았던 조탑리 빌뱅이 언덕 흙집이 재현돼 있다. 유품과 유언장도 함께 전시돼 있다. 2층에는 문학 기행을 온 단체를 위한 숙박시설과 강당,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권정생 동화나라에서는 권정생 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뛰어난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권정생 문화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동화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선생의 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해줄 해설사들을 양성하고 있다.◆민족과 어린이를 사랑한 음악가, 소천 권태호 음악관소천(笑泉) 권태호 음악관은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작곡가이자 성악가인 권태호 선생을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 8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건립됐다.권태호 선생은 1903년 안동에서 태어났다. 단신으로 일본 도쿄로 건너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니혼음악학교에 입학했다.1928년 대구에서 가진 독창회는 우리나라 사람이 국내에서 가진 최초의 독창회로 기록된다. 이어 서울에서 개최한 독창회에서는 최초로 독일 가곡을 소개했다. 1930년 졸업 후 귀국해 경성방송국에서 고전음악 방송을 진행했다.권태호 선생은 동요 ‘봄나들이’, ‘눈·꽃·새’ 등을 작곡하는 한편 200여 회에 달하는 수많은 독창회에서 민족혼을 일깨우는 노래를 불렀다. 소천 권태호 음악관 지하 1층에는 음악회와 세미나 등의 행사가 가능한 300석 규모의 강당과 연습실이 있다.2층에는 소천 권태호 선생의 유품과 악보를 모아놓은 전시실과 영상체험실, 3층에는 음악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안동시민들로 구성된 나리음악단(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 마칭밴드)을 육성하고, 매월 국내외 음악가를 초청해 기획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문화를 접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디지털콘텐츠박물관으로 실제 문화유산을 전시하지 않고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만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사 및 민속·불교·유교 문화가 두루 공존하는 문화의 보고임을 자타가 인정하는 곳이다.특히 오랜 세월 우리 조상의 일상적 삶과 학문의 얼이 담긴 유·무의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움직이는 곳이기도 하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이렇게 다양하고 풍부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현재·미래시대에 걸맞은 첨단시스템 기술을 도입해 전국 최초로 유물들을 전시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시스템을 개발, 다양하고 방대한 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문화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상매체를 통해 안동의 독특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80석 규모로 이루어진 영상관에서는 4D 입체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또 야외에는 드넓은 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21세기를 선도하는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의 전통문화를 연구·개발함은 물론 다양한 체험중심의 콘텐츠도 개발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맑은누리파크’ 광역 폐기물처리 새 모델 돼야

경북도청 신도시 부근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경북 북부권 환경 에너지종합타운’(맑은누리파크)이 11일 준공됐다.경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도시·농촌 구분없이 각종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가동을 시작한 친환경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어서 관심이 크다.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인구 66만여 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설비다. 하루 처리 용량은 불에 타는 폐기물 390t, 음식물류 폐기물 120t이다.지난 2016년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된 에너지종합타운 건설에는 총 2천97억이 투입됐다.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11개 시·군에서 개별 처리하는 것보다 연간 1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한다.또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생산가능 전력은 하루 최대 14MWh이다. 3만5천 가구가 사용가능한 양이다.에너지종합타운은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위해 다중 오염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설비가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시설 정문 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시 공개한다.도청 신도시 내에도 옥외전광판을 설치해 내년 3월부터 측정치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에너지종합타운은 폐기물 처리과정을 공개해 주민들의 실생활 환경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2021년 12월에는 처리장 내에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한다. 주민들이 꺼리는 환경시설이 친환경 처리를 앞세워 주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바람직하다.에너지종합타운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맑은누리파크로 결정됐다. 또 100m 높이의 전망대(굴뚝 겸용)는 맑은누리타워로 명명됐다. 전망대에서는 환경교육과 함께 도청 신도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그러나 운영 주체 측은 준공 전 환경오염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새 처리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자체 폐기물 처리의 새로운 모델이 돼야 한다. 성패는 주민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오염물질 배출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려있다.오염물질 저감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광역처리 시스템의 타지역 확산은 물론이고 향후 설비의 지속적인 가동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실수로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후진적 사고도 완벽한 시스템으로 원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5일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대구 중구청이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5일 오전 10시 구 대한적십자병원주차장(남산동 938-1)에서 ‘2019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 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남산2동 소재 남산교회, 관덕정, 보현사, 문우관의 종교 지도자와 신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열린다. 종교화합 한마당은 하누리 나눔장터와 종교화합행사로 진행된다. 나눔장터는 남산2동 주민단체와 각 종교기관 신도회에서 먹거리 부스 및 바자회를 운영된다. 수익금은 중구의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각 종교단체에서는 종교의 색채를 살려 부활절 양키캔들 만들기, 향주머니만들기, 전통부채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공연단의 공연 및 종교화합 퍼포먼스도 마련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대 생활관 누리관 개관.. 수용률 2.5%늘어

경북대 생활관인 ‘누리관’이 지난 27일 개관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경북대 온실 자리에 건립된 누리관은 연면적 2만2천389㎡에 남여 생활관 2개동,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16억원이 투입됐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지어져 앞으로 20년 동안 경북대에서 시설을 임대하고 약정된 임대료를 민간사업자에게 지급하게 된다.누리관은 총 608실로 1천209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인실 591실, 기혼자실 10실, 장애인실 7실로 구성됐으며 휴게실, 스터디룸, 독서실, 체력단련실, 탁구장,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다.이번 누리관 개관으로 경북대 생활관 수용률이 전체 재학생 대비 약 2.5%p 상승한 24.7%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정맹준 경북대 생활관장은 “학생들이 주거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학생들의 자율과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국립공원에서 우리역사 바로알기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난 21일 경주시미래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주제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국립공원 생태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문화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으로 진행했다.경주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이번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태극기와 무궁화 그리기, 역사 속 영웅의 명언을 새긴 컵 만들기, 신라 역사에 관한 미션 수행 트레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대부분 우리나라 역사와 국립공원의 생태를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추진했다.최원욱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중구청, 남산하누리 행복 플리마켓 개최

대구 중구청이 오는 30~31일 남산제빵소 앞 광장(중구 달구벌대로 414길 26)에서 ‘남산하누리 행복 플리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플리마켓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장애 아동 치료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행복 플리마켓은 오는 30일 오후 3~8시, 31일 오전 11∼오후 5시까지 각각 진행된다.중구 남산동 소재 소상공인 및 예비 상인이 셀러(판매자)로 초청된다. 고려기프트, 허브패밀리, 아이리스코리아, 레시피가가 후원한 상품이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된다.부대 행사로 ‘착한 나눔 마켓 이벤트’, ‘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전’, ‘버스킹 공연’,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의: 053-661-2817.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조은누리' 양 일주일째 감감무소식… 청주 가덕면 무심천 일대 수색中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에서 실종된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벌레가 많다며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한 뒤 실종된 조양의 행적이 일주일째 밝혀지지 않고 있다.소방청 구조견 2마리, 군견 1마리, 군·경찰·지자체가 보유한 드론 10여대를 투입해 수색중이며 29일에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등 학부모단체 관계자 80여 명도 동참했다.충북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비롯한 형사 40여명을 동원해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차량을 추적해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있다.조양은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online@idaegu.com

경북대 입시홍보단 크누리 발족…신입생 홍보 나서

경북대(총장 김상동)는 고교생에게 생생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해 입시홍보단 ‘크누리(KNUREE)’를 발족하고 신입생 모집 홍보에 나섰다.올해 1기 활동을 시작하는 경북대 입시홍보단은 재학생 15명으로, 다양한 학과와 학년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대학 진학 경험 등을 바탕으로 복잡한 대학입학전형을 고교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 경북대의 교육 환경과 과정 등을 소개하게 된다.또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 대학 입시박람회, KNU 열린교실, 대학초청 지원전략상담회 등 다양한 입시홍보 행사에 투입돼 신입생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입시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입시홍보단은 대학진학 과정과 진로 고민 등을 가졌던 선배로서 고교생들에게 생생한 입시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시 정보뿐 아니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대학 생활과 전공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다. 앞으로도 고교생들이 대학 정보에 쉽고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울릉군 한마음꿈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

울릉군 한마음꿈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지난 3일 개관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어린이집 아동까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울릉군한마음꿈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건축면적 178.38㎡, 연면적 332.75㎡의 규모로 정글짐, 트램블린, 역할놀이존, 편백놀이존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연령별 맞춤 장난감, 도서대여공간까지 마련된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은 휴관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한마음꿈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아이는 울릉군이 부모와 함께 키운다는 책임감으로 보육가정의 육아비용을 줄이고 아이들의 발달연령에 적합한 다양한 놀이문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와 보육가정이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 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울릉군 한마음꿈터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들의 발달과 교육에 대한 각종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으로 보육가정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개관식

경산시는 지난 24일 신설한 경산시 옥산동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이장식 경산부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 667점을 갖춰 개관식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육아 원스톱 서비스 지원으로 지방소멸 1위 탈출

김주수 의성군수와 의성군 보건소가 올해도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보다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전개해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의성군 보건소는 함께 만들고 누리는 Health-City 의성을 만들기 위해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보건의료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의성군은 보건소 신축을 통해 노후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을 넓혀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현재 신축 중인 보건소는 지상 4층 연면적 4천525㎡ 규모로 지어진다.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야간당직의료기관 등을 추가해 종합타운형 고품격 보건소를 올해 말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월 문을 연 출산통합지원센터는 저출산 극복은 물론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연계해 의성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응급환자 발생과 재난사고에 대비한 의성 서부지역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영남제일병원이 24시간 진료에 나선다.동부지역은 보건소가 야간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한다.중증응급환자는 안동병원의 닥터헬기로 이송하며 닥터헬기 인계점 6개소에서 올해는 7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또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취약지역 방역·소독 실시간 모니터링과 초미립자 방역소독기를 통한 친환경 방역으로 감염병 ZERO, Clean 의성군민 지키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연중 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검사를 하고 특히 결핵발병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관리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권역별 사람중심 복합 커뮤니티 건강관리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수행하는 자발적 사람중심 복합 커뮤니티 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한다. 급증하는 성인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지역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다.지역건강 현황 조사를 기반으로 권역별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마을건강위원회를 구성했다.또 보건소와 촉매역할을 하는 마을건강지기를 위촉하고 자율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건강리더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의성읍 및 5개 권역을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원스톱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시행한다.최근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인해 암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암을 조기에 발견해 빠른 치료를 유도하는 5대 암(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만3천132건의 검진으로 41건의 암을 발견했다. ◆다분야 협력으로 건강 안전망 확보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경로당 및 가정을 직접 찾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로당 복지상담실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건강 측정 서비스에 나선다.특히 운동재활이 어렵고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적합한 운동 재활프로그램인 ‘으샤으샤! 9988 관절회춘’을 기획해 경로당 4개소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동절기와 하절기에는 건강관리 수칙 교육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집중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등록장애인 보건관리를 위해 장애인 정기관리 서비스를 연 4회 실시, 장애인의 독립성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학교와 연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해 성장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청소년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및 개입해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의성군은 해마다 노령화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자 치매국가책임제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을 설치했다.지난해○ 12월말 의성군이 등록관리하는 치매환자는 1천30명이며 치매조기 선별검사 및 협약병원의 치매정밀검사를 통해 148명의 신규 환자를 발견했다.치매 조기발견을 통한 조기 치료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자 치매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실시한다.지방소멸 위험지역 1위라는 우려와 초고령화 사회에서 탈출하고자 미래성장동력 자원을 확보해 올해 출산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임신-출산-육아양육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에 나선다.이 같은 실질적이고 주민 눈높이와 현실의 고려한 맞춤형 보건의료를 추진한 결과 의성군 보건소는 의약관리사업 경북도 자체평가 우수 기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인식개선 평가에 보건복지부 우수 기관상, 결핵안심국가사업 평가에 질병관리본부 우수 기관상,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경북도 우수 기관상, 식품공중위생업무 도 자체평가 우수 기관상 등을 받았다.특히 올해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 농촌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함께하는 삶, 온전히 누리다.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축제한마당 행사가 19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4천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 모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이다.행사는 기념식과 다양한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대구지역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체육관 야외강당에서는 구강 진료상담, 무료안마 봉사, 장애인 고용 상담, 짜장면 나눔 행사 등이 마련된다.기념식에서 장애인 대상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7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