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공유누리 공공자원 개방

대구 달서구청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전국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공유누리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하다. 공공개방자원 검색은 지역을 선택하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통합검색과 분류 버튼을 활용한 분류별 자원검색으로 이용하면 된다. 검색한 자원은 지도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공유누리에서 확인 가능한 달서구 공공자원은 총 279개(시설·공간 13, 회의실 36, 강의실·강당 12, 체육시설 54, 주차장 68, 물품 44, 교육·강좌 52)다. 구민 누구나 자원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실시간 온라인 또는 전화 간편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양군, 함께 누리는 영양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영양군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누리는 영양,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7월31일까지 실시한다.공모 주제는 인구, 청년, 관광, 복지 등 영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것이다.제출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응모는 영양군민을 비롯해 영양군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 이메일, 우편, FAX 또는 영양군(기획예산과)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별도의 평가기구를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우수제안 사장 방지를 위한 패자부활전도 도입했다.오도창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행정을 구현함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칠곡군, 왜관아이 누리장난감도서관 개관

칠곡군은 ‘왜관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왜관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2016년 9월 개관한 석적읍 장난감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건립됐다.칠곡군은 사업비 2억 원(도비 6천만 원, 군비 1억4천만 원)을 들여 칠곡온가족행복센터 1층에 130여㎡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을 마련했다. 대여실, 장난감 세척실, 수유실, 놀이방 등 부모와 아동을 위한 공간을 갖췄다.장난감은 조작, 탐색, 역할놀이, 신체, 언어, 음률 등 영역에 맞는 240종과 도서 587점을 비치했다. 장난감은 추가 구입한다.장난감 대여와 함께 영·유아성장 발달과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취학 전 아동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인지능력 발달과 성장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장남감도서관은 연회비 2만 원의 회원제로 운영된다. 칠곡군에 주민등록을 둔 취학 전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당초 지난달 개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관이 미뤄졌다.6일부터 드라이브·워킹 스루 방식을 통한 대여서비스만 우선 실시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 발달은 물론 부모의 양육부담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달성군 드림스타트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학 사례관리아동을 대상으로 ‘홈누리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 장기휴원으로 가정돌봄에 지치고 실외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사례관리아동 55세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홈누리 놀이터는 누리과정에 기초한 영역별 맞춤형 놀이와 양육방법 지원으로 가족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두뇌발달 및 창의력을 촉진시키고자 달성군에서 마련한 비대면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각 가정에 제공될 ‘홈누리놀이터’ 키트는 미니배드민턴라켓과 같은 실내 신체놀이세트와, 미술놀이, 식물키우기, 이야기책, 칭찬스티커 등 맞춤형 놀잇감 5종세트에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 부모교육을 위한 양육지원도서도 함께 제공되어 온종일 스마트폰에 노출된 온가족이 슬기롭게 가정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가정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장난감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코로나19로 가정 돌봄의 비중이 높아진 영·유아 가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장난감 대여는 회원증을 지참한 군민이면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대여할 수 있다.사전 예약신청을 한 후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또 장난감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내부 출입은 불가하다.반납된 장난감은 2차에 걸친 철저한 소독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칠곡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휴원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의 가정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4·15 총선 드론) 서재헌 누리지원금 학부모에게 집행해야

4.15 총선 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는 4일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 교육기관 개학연기와 관련, “누리지원금은 학부모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재택에서 양육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들은 종일 자녀 돌봄에만 매진을 하는 상황”이라며 “수입없이 지출만 늘어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이들 학부모들에게 개학연기 된 한달가량의 보조금(누리과정지원금)을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치인이란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학부모와 같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주는 대의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3살 아들을 둔 학부모로서 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덜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한편 서 후보는 최근 대구시 교육위원 이진련 의원을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유아 학부모 대책 제안서’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서 후보는 “아이돌봄서비스, 양육수당 지원 등이 필요하며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시급히 도입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송도서관 문화를 나누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다

청송도서관이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주최하는 ‘2020 문화나누리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청송도서관은 올해도 각종 문화공연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문화나누리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의 지원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없애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송도서관은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선보인다. 문화공연은 ‘밥 아저씨의 매지컬 드로잉’으로 추억의 화가인 밥 로스를 재현한 마술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이다.또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6월26일까지 청송군립농촌보육센터에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독서미술 프로그램인 ‘생각 술술 미술놀이터’를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과 요리, 공예 등 다양한 창의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홍분선 청송도서관장은 “문화나누리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풍부한 독서문화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덕군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영덕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사회·경제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정책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문화·예술(도서·공연·미술), 여행(관광·교통수단), 체육(스포츠 관람) 등 전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 및 관광 목적이 뚜렷한 장소성을 가진 영화관, 놀이공원, 지역축제 등에 위치한 가맹점에 한해서 현장에서 식음료 결제도 가능하다.발급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2천600명이다. 발급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또 기존 카드 소지자는 전화(1544-3412)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이 1만 원 늘어 1인당 9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업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선착순으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종료된다.발급받은 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카드 잔액은 사업기간 종료 후 자동 소멸해 사용할 수 없어 이용기간 내 모두 써야 한다.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누리호 취항 후 불법 포획 어선 첫 적발

영덕군은 어업지도선인 ‘영덕누리호’가 취항 이후 처음으로 불법 포획 어선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영덕누리호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조업금지구역을 위반해 수심 360m 해상에서 대게 67마리를 불법포획한 포항선적 통발어선 D호(7.93t)를 적발했다.수산업법상 수심 420m이내 해상에서 통발을 이용한 대게 포획은 금지돼 있다.영덕군은 적발한 D호에 대해 포항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영덕지청에 해당 사건을 송치한다.영덕군은 지난해 12월 어업 간 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대게 서식해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취항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주요 수산자원인 영덕대게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불법어업 예방을 위해 영덕누리호를 취항했다”며 “어린 대게와 대게 암컷을 포획·유통하는 행위 근절을 위해 해상과 육상을 병행한 강력한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 서구청,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구 서구청이 다음달 3일부터 만 6세 이상 지역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을 지원한다. 올해 서구청은 지난해보다 1만 원이 늘어난 9만 원을 개인당 지급한다. 기존 발급자의 경우 2016년 이후 발급된 카드를 소지한 만 14세 이상 대상자는 전화 재충전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재충전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등을 일상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지급되는 복지 카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오도창 영양군수, 2020년도 6대 과제 제시

오도창 영양군수가 27일 열린 제255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 적극 대응, 영양만의 특색있는 자원 발굴 등의 2020년도 군정 운영 목표를 제시했다.오도창 군수는 “2019년은 ‘하나의 영양’을 목표로 군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통한 영양군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군정에 매진했다”고 밝혔다.오 군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실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개소, 영양산나물축제의 성공,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영양군정 사상 첫 예산 3천억 원 돌파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고 강조했다.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영양군 최초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A등급(우수) 선정 등 대외적인 성과도 거뒀다.이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모사업 선정(235억 원), 칠성·삼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선정(114억 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오 군수는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직면해 있는 현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선제적이며 획기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다.오 군수는 2020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 △군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 적극 대응 △영양만의 특색있는 자원 발굴 △보다 나은 농업의 미래를 위한 농업 혁신 선도 △ 군민의 목소리와 희망이 전해지는 군정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인프라 조성 △함께 잘사는 사회 조성 등을 제시했다.오도창 군수는 “민선 7기 군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힘차게 달려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지역경제가 살아나 신바람 나는 영양, 사람들이 찾아오는 매력있는 영양, 소외된 사람 없이 다 함께 잘 사는 영양, 배려와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 수 있도록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안동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 공간

안동은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도시이며 교육,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우리나라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곳이다.안동시는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도시 안동의 든든한 버팀목, 시민을 위한 문화기반 시설을 소개한다.◆경북도 유림단체 구심점, 유교문화회관2010년 구 안동교육청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는 경북도 유교문화회관은 도내 유림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건립됐다.세계 유교문화 중심도시로서 유림단체의 각종 교육, 집회,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현재 10개의 유림단체가 상주하고 있다. 각 유림단체에서는 매달 동양학 강좌 및 민화·서예 강좌, 한자 속독 및 예절교육 등의 강좌를 마련해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경북도 유교문화회관은 다양한 유림행사와 유림단체 간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도내 유림단체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유교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민족시인 이육사를 기리다, 이육사 문학관이육사문학관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 1904∼1944)와 관련해 흩어져 있던 자료와 기록을 한 곳에 모아 그의 독립정신과 업적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2004년 설립됐다.문학관은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세계, 독립운동 자취를 다양한 방법과 매체로 구성해 놓았다. 1층에는 선생의 흉상과 육필원고, 독립운동 자료, 시집,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베이징 감옥생활 모습 등도 재현해 놓았다.2층은 기획전시실, 영상실과 세미나실, 육사의 시를 직접 등사기로 인쇄해 가져갈 수 있는 탁본 체험 코너, 육사가 어린 시절 뛰놀던 들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상(時想)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다.이육사문학관에서는 매년 3회(봄, 여름, 가을) 이육사문학축전을 통해 낭독회와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문학 강좌와 문화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해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분야의 문화활동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따뜻한 동화세상, 권정생 동화나라권정생 동화나라는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1937∼2007)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폐교된 일직남부초등학교(일직면 성남길 119)를 리모델링해 2014년 8월 개관했다.권정생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46년 한국으로 돌아와 대구, 김천, 상주 등을 떠돌다 1968년부터 일직면 조탑리 일직교회 문간방에서 16년을 살았다.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후에도 1980년대 초 교회 뒤 언덕에 지은 작은 흙집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대표작으로 강아지 똥,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 등이 있다. 기독교적 믿음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1층 전시실에는 선생이 1983년부터 2007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살았던 조탑리 빌뱅이 언덕 흙집이 재현돼 있다. 유품과 유언장도 함께 전시돼 있다. 2층에는 문학 기행을 온 단체를 위한 숙박시설과 강당,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권정생 동화나라에서는 권정생 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뛰어난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권정생 문화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동화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선생의 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해줄 해설사들을 양성하고 있다.◆민족과 어린이를 사랑한 음악가, 소천 권태호 음악관소천(笑泉) 권태호 음악관은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작곡가이자 성악가인 권태호 선생을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 8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건립됐다.권태호 선생은 1903년 안동에서 태어났다. 단신으로 일본 도쿄로 건너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니혼음악학교에 입학했다.1928년 대구에서 가진 독창회는 우리나라 사람이 국내에서 가진 최초의 독창회로 기록된다. 이어 서울에서 개최한 독창회에서는 최초로 독일 가곡을 소개했다. 1930년 졸업 후 귀국해 경성방송국에서 고전음악 방송을 진행했다.권태호 선생은 동요 ‘봄나들이’, ‘눈·꽃·새’ 등을 작곡하는 한편 200여 회에 달하는 수많은 독창회에서 민족혼을 일깨우는 노래를 불렀다. 소천 권태호 음악관 지하 1층에는 음악회와 세미나 등의 행사가 가능한 300석 규모의 강당과 연습실이 있다.2층에는 소천 권태호 선생의 유품과 악보를 모아놓은 전시실과 영상체험실, 3층에는 음악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안동시민들로 구성된 나리음악단(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 마칭밴드)을 육성하고, 매월 국내외 음악가를 초청해 기획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문화를 접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디지털콘텐츠박물관으로 실제 문화유산을 전시하지 않고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만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사 및 민속·불교·유교 문화가 두루 공존하는 문화의 보고임을 자타가 인정하는 곳이다.특히 오랜 세월 우리 조상의 일상적 삶과 학문의 얼이 담긴 유·무의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움직이는 곳이기도 하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이렇게 다양하고 풍부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현재·미래시대에 걸맞은 첨단시스템 기술을 도입해 전국 최초로 유물들을 전시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시스템을 개발, 다양하고 방대한 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문화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상매체를 통해 안동의 독특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80석 규모로 이루어진 영상관에서는 4D 입체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또 야외에는 드넓은 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21세기를 선도하는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의 전통문화를 연구·개발함은 물론 다양한 체험중심의 콘텐츠도 개발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맑은누리파크’ 광역 폐기물처리 새 모델 돼야

경북도청 신도시 부근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경북 북부권 환경 에너지종합타운’(맑은누리파크)이 11일 준공됐다.경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도시·농촌 구분없이 각종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가동을 시작한 친환경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어서 관심이 크다.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인구 66만여 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설비다. 하루 처리 용량은 불에 타는 폐기물 390t, 음식물류 폐기물 120t이다.지난 2016년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된 에너지종합타운 건설에는 총 2천97억이 투입됐다.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11개 시·군에서 개별 처리하는 것보다 연간 1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한다.또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생산가능 전력은 하루 최대 14MWh이다. 3만5천 가구가 사용가능한 양이다.에너지종합타운은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위해 다중 오염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설비가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시설 정문 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시 공개한다.도청 신도시 내에도 옥외전광판을 설치해 내년 3월부터 측정치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에너지종합타운은 폐기물 처리과정을 공개해 주민들의 실생활 환경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2021년 12월에는 처리장 내에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한다. 주민들이 꺼리는 환경시설이 친환경 처리를 앞세워 주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바람직하다.에너지종합타운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맑은누리파크로 결정됐다. 또 100m 높이의 전망대(굴뚝 겸용)는 맑은누리타워로 명명됐다. 전망대에서는 환경교육과 함께 도청 신도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그러나 운영 주체 측은 준공 전 환경오염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새 처리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자체 폐기물 처리의 새로운 모델이 돼야 한다. 성패는 주민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오염물질 배출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려있다.오염물질 저감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광역처리 시스템의 타지역 확산은 물론이고 향후 설비의 지속적인 가동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실수로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후진적 사고도 완벽한 시스템으로 원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5일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대구 중구청이 남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5일 오전 10시 구 대한적십자병원주차장(남산동 938-1)에서 ‘2019 남산하누리 종교화합 한마당’ 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남산2동 소재 남산교회, 관덕정, 보현사, 문우관의 종교 지도자와 신도, 주민들이 함께 모여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열린다. 종교화합 한마당은 하누리 나눔장터와 종교화합행사로 진행된다. 나눔장터는 남산2동 주민단체와 각 종교기관 신도회에서 먹거리 부스 및 바자회를 운영된다. 수익금은 중구의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각 종교단체에서는 종교의 색채를 살려 부활절 양키캔들 만들기, 향주머니만들기, 전통부채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공연단의 공연 및 종교화합 퍼포먼스도 마련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대 생활관 누리관 개관.. 수용률 2.5%늘어

경북대 생활관인 ‘누리관’이 지난 27일 개관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경북대 온실 자리에 건립된 누리관은 연면적 2만2천389㎡에 남여 생활관 2개동,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16억원이 투입됐다.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지어져 앞으로 20년 동안 경북대에서 시설을 임대하고 약정된 임대료를 민간사업자에게 지급하게 된다.누리관은 총 608실로 1천209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인실 591실, 기혼자실 10실, 장애인실 7실로 구성됐으며 휴게실, 스터디룸, 독서실, 체력단련실, 탁구장,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다.이번 누리관 개관으로 경북대 생활관 수용률이 전체 재학생 대비 약 2.5%p 상승한 24.7%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정맹준 경북대 생활관장은 “학생들이 주거걱정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 학생들의 자율과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