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총선 예비주자들의 눈길끄는 슬로건…인지도 상승 견인차

4·15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TK(대구·경북) 예비주자들의 이색 슬로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예비후보 등록시점 한달이 지난 현재 이들이 내놓은 슬로건들은 인지도 상승의 견인차기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일단 보수 텃밭 TK의 척박한 땅 개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들의 슬로건이 눈에 띈다.최근 청와대 행정관을 그만두고 대구 달서구 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허소 전 민주당대구시장 사무처장은 ‘허소! 디비소!’라는 이색 슬로건을 내걸었다.자유한국당 일변도의 민심을 젊은 허소가 뒤집어 보겠다는 의미의 슬로건이다. 허 전 처장은 "이번 총선에서 인성으로 승부를 걸겠다"면서 당을 떠난 인간미와 정책으로 민심은 뒤집겠다는 각오다.민주당 대구 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서재헌 예비후보도 당선된 뒤를 기대해도 된다는 의미의 정면이 아닌 등 뒤를 내보인 사진 한장이 슬로건이다.비록 인기면에서 한국당에 뒤지긴 하지만 국회 당선된 뒤에는 잘 뽑았다는 기대치에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풀이된다.한국당 공천장을 향한 예비후보들의 슬로건도 만만찮다.대구 동구갑에서의 젊은 혁신을 꿈꾸고 있는 박근혜 청와대의 마지막 의리의 비서관으로 각인된 천영식 전 비서관의 슬로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고 문재인을 수사하라'는 젊은 투사형 슬로건과 함께 '대구의 심장 동구에 경제박동을 뛰우겠다"는 결기서린 슬로건을 동시에 내걸고 있다.수성구 등 타지역의 발전에 다소 소외되고 있는 동구를 가장 잘 사는 동네로 만들겠다는 각오다.한국당의 무주공산 대구 수성갑은 정순천 전 당협위원장이 하늘의 뜻에 따른다는 '순천'을 정상환 변호사는 '모든 사안에 정상화'라는 단어를 내걸며 이름을 딴 슬로건으로 민심을 파고 들고 있고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정권심판'으로 정권탈환을 위한 한국당의 강한 전사이미지로 승부를 띄우고 있다.대구 중남구의 도건우 전 대경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통으로서의 '중남구의 비상금'이라는 슬로건아래 남구 미군부대 완전 이전이라는 공약자체가 슬로건이다.경북 칠곡·성주·고령 지역 민심을 달구고 있는 청년 한국당 후보 정희용 전 경북도 경제특보는 이름 그대로 ‘정의 희망 용기’ 단 3단어로 한국당의 혁신 이미지를 민심저변에 깔고 있다.대구 수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인선 전 경북도부지사는 강한 여성 경제통이미지와 강경보수 이미지를 위한 의리와 쇄신 헌신을 모토로한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한국당과 수성을의 의리와 헌신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결의가 돋보이는 참일꾼임을 강조하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심층 고민속에 내걸고 있는 진정성있는 슬로건들이 총선 정국을 후끈 달구고 있다”면서 “최악의 국회로 평가받는 20대 국회를 뒤로 두고 보수텃밭 TK의 세대교체를 위한 정치신인들을 주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본격 설 명절 맞아 다양한 마케팅 전략 눈길

지역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설 특수 잡기에 한창인 가운데 백화점마다 지역 특산품 알리기 행사를 비롯해 직원 안심 배송 서비스 등을 내세운 마케팅 전략이 돋보인다. 대구백화점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안하는 로컬푸드 세트와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의 구색을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명절 마케팅을 펼친다. ‘경북 농산물 우수가공품 홍보 행사’가 13~24일 열린다. 경북농업기술원과 연계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경북의 특산품을 선물세트로 구성하고, 6차 산업 안테나 숍과 연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영주 사과 가공품(애플순, 효소농축액), 문경 오미자 가공품(오미자청, 블랜딩청)을 비롯 경주, 예천 등 경북 지역에서 선정된 우수 업체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또 직접 주문한 상품을 직원이 전해주는 ‘직원 안심 배송 서비스’ 등 조기 가동 중인 명절 행사 지원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차량 소지 직원을 중심으로 선물상품 배달을 전담할 지원팀을 구성하고, 회사차량과 전문 택배업체, 택시, 퀵서비스 등 배달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원활한 상품 배송에 주력하고 있다. 5만 원 이상의 명절 선물 상품 구매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직원 안심 배송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23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20만·100만·200만·300만·500만·1천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를, 5만 원 이상 구매 시 쌀 800g를 증정하고 있다. 또 환경을 생각하는 고품격 포장 패키지로 선물세트에 품격을 더하고 있다. 실용성과 재활용이 용이한 한우 포장 케이스와 특허 기술이 접목된 3종 골심지로 내부를 제작한 굴피 포장 패키지 등 제품별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상품의 특성과 편의를 고려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도 설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 행사장에서 다양한 기프트 인기상품·배송 안내 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카달로그 내 5만 원 이상 상품에 대해 오는 19일 오후 2시까지 신청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마다 상품 및 기획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관건이다. 배송 등 각종 서비스 및 혜택에 공을 들이는 이유”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4·15 총선 드론)수성갑 이진훈, 법원이전 후적지 활용 공약 눈길

대구 수성갑 총선 예비후보자인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수성구 연호동으로 이전해가는 법원, 검찰청 후적지(약 3만㎡)에 대한 활용방안 검토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받고 있다.이 전 청장은 26일 “도시개발에서 타이밍은 중요한 요소”라며 2016년 경북도청이 이전해간 후 그 해의 대구시 GRDP(지역총생산)가 -0.1%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이날 자료를 통해 “1973년 이후 47년간 공원부지를 해제해 사용돼 온 법원 후적지는 교육도시 수성구의 특성을 살려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인공지능을 테마로 한 AI에듀파크 또는 신산업R&D지구 개발 추진을 제안했다.이는 곧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신산업 연구개발의 장이 될 것이라는 이 전 청장은 “시대적 과제로서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전 청장은 특히 법원주변 재개발 정책 방향타로 일자리보존과 공공성우선 원칙을 제시했다.일자리 보존 원칙과 관련, 그는 “주변 법조타운 지역은 주상복합개발 촉진대책을 세워 일자리가 보전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법원, 검찰청 후적지도 생산적으로 쓰여야 하며, 연호동 법조타운 개발을 맡고 있는 LH 등에 넘겨 아파트건설용으로 쓰는 것은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법조타운의 법률서비스 업체를 대체하기 위하여 동대구벤처밸리의 범위를 현재 MBC네거리에서 범어네거리까지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사통팔달의 교통중심으로 대구 최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는 범어네거리에는 현재 법률, 금융, 교육, 의료 등 1천 개 이상의 서비스업체가 포진해 있다. 여기에서 법조타운이 이전해간다면 일자리의 1/4이 빠져나갈 것으로 우려된다는 얘기다.이 전 청장은 또 공공성 우선 원칙에 대해서도 법원 전면의 공원주차장 부지(약 1만2천㎡) 또한 야시골공원이 공원일몰제에 따라 보상하는 시기에 함께 확보, 시민들에게 제공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선거운동 돌입한 TK 예비후보들, 이색 행보 눈길

지난 17일부터 내년 4·15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색 행보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TK(대구·경북) 인사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대구 중·남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예비후보는 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끝내고 18일 오전 첫 행보로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시청 존치 1인시위’를 벌였다.이 위원장은 “대구는 지금 시청 신청사 존치와 이전을 둘러싸고 기초지자체 간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섣불리 지역 이기주의로 몰아가는 비판은 적절치 않다”며 “신청사는 현 위치에 존치하고 시청 업무의 기능적 부분, 가령 경제·산업, 문화·관광, 행정·복지 등 민원수요를 각 지자체 특성과 수요를 감안해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시청이 현 위치에 있어야 대구의 중심이란 지리적, 역사적, 행정적 상징성을 잇고, 대구시의 행정 효율성과 각 기초지자체의 성장기대효과를 함께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지역 내 상징적인 장소를 찾는 후보들도 있다.이날 오전 대구 달성군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박형룡 예비후보는 6.25 사변 때 격전지였던 달성군 현풍 성하리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구한말 일제가 침략했을 때 먼저 의병을 일으켜 의병 투쟁의 촉발제 역할을 한 달성군 의병장 문석봉 장군의 생가터(현풍읍), 일본이 조선을 침략했을 때 매 전투마다 승전보를 울린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묘소(구지면)도 찾았다.박 위원장은 “달성군은 가장 먼저 의병운동을 일으킨 고장으로 충절의 고장이라 할 수 있다”며 “현재 일본의 경제침략이 자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국영령과 나라를 지키고자 스스로 의병을 일으킨 장군들을 참배하고 그 뜻을 기리어 일본의 경제도발을 이겨 내는 것은 후손들의 당연한 도리” 라고 참배 배경을 설명했다.고령·성주·칠곡에 출사표를 던진 한국당 정희용 예비후보도 18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해 참배했다.다부동전적기념관은 구국(救國)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후대에 전하고, 오늘날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전몰장병들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호국(護國) 고장 칠곡의 상징이다.칠곡군이 고향인 정 예비후보는 “학창시절부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견학하며 호국 정신을 되새기고 유공자분들을 기리면서 ‘국가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다”며 “고향과 나라를 위한 젊은 보수의 역할을 고민하고 호국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날 수성갑 출마자로 등록한 한국당 정상환 예비후보도 남구에 위치한 앞산 충혼탑에 들러 참배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이날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에) 빼앗긴 수성구를 다시 찾고 보수정상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날 수성갑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한국당 정순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3시 수성대에서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와 함께하는 ‘자유 대한민국 지키기’ 특강을 열고 “더 이상 무너지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대로 지켜볼 수 없다”며 “(문 정권 심판은) 보수의 심장 대구 수성갑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장학금의 선순환.. 기업에게 장학금 받은 선배, 졸업하며 장학금 모금 '눈길'

영진전문대 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졸업 예정자들이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졸업예정자 22명은 최근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 반 학생들은 지난 9월 대학과 협약 기업인 국보디자인으로부터 2학기 전액 등록금에 해당하는 6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장학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에 각 1명, 국내 실내건축 도급 1위인 국보디자인 8명 등 전원 취업이 확정됐다.이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제공한 다양한 교육 기회 덕분에 취업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전원 조기 취업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학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선순환의 의미로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오중근 대표 학생은 “학교와 지도교수 그리고 사회맞춤형 사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받았다. 고마움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물려주고 싶은 마음에 동기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했다.이지훈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부장(교수)은 “실내건축시공관리반은 협약기업에서 앞다퉈 채용할 정도로 학생들 실력을 인증받았고, 지난 2년간 졸업자 90% 이상이 협약기업체로 취업했다”며 “협약 기업체 현장 실무자가 직접 대학을 찾아와 실내건축 시공 현장의 핵심기술을 강의하고, 학생들은 기업체 장학금으로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 최초 신개념 공유사무실 ‘위드림’ 눈길

경주지역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신개념 사무실인 공유사무실 ‘위드림’이 문을 열었다.경주블루원은 11월 오픈한 주차복합건물 룩스타워 7층 ‘위드림’을 경주지역 최초로 공유사무실로 운영한다.공유사무실 위드림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사무실 운영 개념이다. 원격근무제의 단점인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사무실이다.위드림은 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활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과 휴식의 경계를 분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로서 출퇴근에 들어가는 시간과 교통비 등을 감안하면 경제적 이익도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블루원의 공유사무실 ‘위드림’은 자유석인 핫플레이스 33석, 지정석인 전용데스크 12석, 프라이빗 오피스 8석으로 구성됐다. 휴식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 3실과 꽃·식물과 그림으로 채워진 2곳의 오픈라운지도 갖췄다.위드림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객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핫데스크를 기준으로 1일 2만 원, 월 20만 원 수준이다. 자유석과 주 2회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위드림 양면으로 보문호수와 경주 남산이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사무실에는 인터넷과 와이파이는 물론 사무기기(복합기, 팩스)와 사무용품, 수납공간도 무료로 제공된다. 라운지 2곳과 휴게실 2곳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충분하다. 콘도 객실과 워터파크 이용객은 요금을 우대받는다. 아래층에 뷔페식당과 카페&바가 자리 잡고 있어 같은 공간에서 식사와 휴식을 겸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최대 장점이다.윤재연 경주블루원 대표는 “창업하는 회사는 초기 사무실 준비에 필요한 투자비용과 운영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관광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업무공간으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크리스마스페어 나흘간 5만 명 찾았다

지난 8일 엑스코에서 막을 내린 제3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에 나흘간 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엑스코에서 따르면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전 연령을 위한 크리스마스 소품, 데코, 선물용품, 디저트 등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전국 참가업체들의 홈데코 및 선물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크리스마스페어에 참관한 시민들은 “파티용품, 크리스마스트리, 홈데코 용품을 구매하면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시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존, 미니음악회,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몰래온 산타 이벤트, 선착순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시 북구 소재 중소기업 39개사는 참가비 지원사업 덕에 판로개척과 고객 확보 등 연말 매출과 브랜드 홍보에 효과를 봤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참관객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참가업체들과 함께하는 대구크리스마스페어는 이제 대구시민이 꼭 가야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당 TK 의원 북풍한파 시작됐다.

자유한국당 TK(대구경북) 의원들의 속앓이가 본격화됐다.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과 지역을 번갈아 오가며 이미 심신이 마비되고 있다는 의원들의 하소연이 시작되고 있다.서울 국회에선 사즉생(死卽生)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철회에 온몸을 던져야 하고 지역에선 한국당 공천 물갈이 컷오프와 거센 정치신인들의 도전을 막아내야 하는 이중삼중고에 처해 있는 탓이다.따뜻한 봄날은 가고 북풍한파가 도사리고 있는 셈이다.지역 정가가 내다보는 TK 한국당 의원들의 최대 속앓이는 최근 나돌고 있는 공천 살생부다.△지방선거 패배 전력 △중진 용퇴 △탄핵 책임론 등에 해당되는 TK 한국당 의원들만 10명이 훌쩍 넘는다.여기에 당 지지율보다 낮은 개인 지지율의 현역의원 교체지수에 해당되는 의원들도 상당수가 된다는게 정가 관계자들의 분석이다.21명의 지역 의원 중 절반 이상이 교체될 수 있다는 방증이다.이 때문에 TK 한국당 의원 몇몇은 사실상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청와대 주공격수로 당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도 속앓이를 넘어 당 명령에 따른다는 조건부 불출마를 선언했다.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 등 TK 진박 의원들과 생사를 같이 하는 소위 물귀신 전략이지만 지역정가에선 사실상 불출마 선언으로 인정하고 있다. 한국당의 공천은 결국 지역민들이 준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이유다.반면 4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노마지지(老馬之智)(늙은 말이 길을 잘 안다)’로 중진용퇴론을 불식시키고 있다.지난달 29일 깜짝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전략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필리버스터 1호 의원으로 당이 점찍어놓았기 때문이다.주 의원의 이같은 기습 전략 탓에 한국당에 숨통을 틔워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선의 강석호 의원(영양·영덕·울진·봉화)도 원내대표에 도전할 정도로 당내 파워도 키웠다는 평을 들으면서 중진용퇴론에 선을 긋고 있다.TK 한국당 의원들의 또 다른 속앓이는 거센 정치신인들의 등장이다.이번달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조금씩 강적들이 수면위에 떠오르면서다.한국당의 당 지지율에 못미치는 의원들의 지역구가 적잖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 연말부터 총선전이 격화될 전망이다.지역정가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정치신인들을 막기위한 지역구 현역 의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라며 “대구 전체와 경북전체를 한 선거구로 내다보고 지역구를 고르고 있는 유력 정치신인들이 이번달부터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크리스마스·연말 맞아 주류 한정판 ‘앱솔루트 세퀸’ 눈길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와인 전문코너 ‘비노앤플러스’에서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앱솔루트 세퀸(ABSOLUT Sequin)’을 선보인다. 은은하게 빛나는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고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국비확보 전력 투구 TK 한국당 의원 눈길

내년 총선을 앞두고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각자 도생 행보속에 대구지역 국비확보에 전력 투구하는 의원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이들 대구 지역 의원들은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오랜 시간 동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을 전력 투구한 것이 공통점이다. 국회 예산결산 소위 위원에 대구지역 의원이 한명도 없다는 점에서 이들 의원들의 예산 확보전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국회 예결위 위원인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은 국회 예결 소위에 투입되지 못한 점을 아쉬워 하면서도 틈틈히 대구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황교안 대표의 단식투쟁 정국 속에 예결위 소소위가 잠시 주춤한 새에 정 의원은 대구 국비예산 증액을 위한 막바지 물밑 작업을 가속화 하고 있다.특히 지방 축제 예산의 대폭 감액으로 사실상 내년부터 국비 예산이 사장될 위기에 처해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 예산을 일반회계 예산으로 돌려 놓기 위한 그의 노력에 여당 의원들 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다.내년 14회를 맞는 딤프예산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지역 교통 요충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대구 고속철도역(KTX) 건립과 대구권 광역철도 및 대구산업성 조성을 위한 예산 단속과 확보에 여념이 없다.서구의 지도를 확바꿀 수 있는 도심재생사업과 서대구 산업단지의 특화거리 조성과 관련한 로드맵 예산확보전에도 이미 뛰어든 상황이다.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당협위원장)은 이미 물산업클러스터 R&D 예산 200억 원 확보를 공언하고 있다.앞서 환경노동위에서 물산업클러스터 운영에 476억 원, 유체성능시험센터 설치에 129억 원, 한국물기술인증원 운영비 46억여 원 등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3종 예산 652억2천400만 원을 통과시켰다. 무려 430억 7천만 원을 강 의원이 증액시킨 것이다.강 의원은 26일 출범한 대구물기술인증원 유치에 큰 힘을 쏟는 등 올 한해 지역 유일 환노위 의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근 당장 코앞에 닥친 한국당 공천을 위한볼썽사나운 광경들이 많이 속출하고 있다”면서도 “김정재 의원의 포항 지진특별법 통과 등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서 고군분투하는 의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달성소방서, 꼬마소방관 소화기 홍보 눈길

대구 달성소방서의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홍보 캠페인에 최연소 참가자 이윤재(인터넷 쇼핑몰 모델· 3살)군의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달성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색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소화기·화재경보기 인증샷 릴레이를 진행한 것.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 인증사진을 SNS에 등록한 후,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2017년 2월4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지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49.3%이다. 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자율적으로 설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엑스포 빛의 신라관 오감자극 전시로 눈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선보이는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첨단 미디어아트를 통해 신라의 문화유산을 재창조하며 화려한 영상미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다.‘찬란한 빛의 신라’ 전시는 7개 테마관으로 구성돼 입체적인 시각적 표현과 다채로운 사운드 등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공간이다.특히 일부 전시관에는 반응형 센서가 적용돼 관람객의 움직임을 인식하며 함께 움직여 즐거움을 선사한다.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첨성대가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다. ‘경계에 서다’는 신라의 천문학을 대표하는 첨성대의 형태를 상징하는 입체 조형물 내부와 외부에서 LED 조명이 다채로운 형태로 살아 움직인다.별빛의 산란과 확산, 화려한 하늘빛의 변화 등을 추상적으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첨성대 안으로 들어가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제공한다.두 번째 전시는 신라의 뛰어난 금 세공기술을 모티브로 한 ‘찬란함을 잇다’다. 반응형 센서가 적용돼 걸음과 손짓을 할 때마다 바닥에 투영되는 ‘천마총 금관’ 등이 흩어지고 합쳐지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하게 한다.세 번째 ‘별과 이야기하다’는 석굴암을 주제로 40구의 조각상을 상징하는 40개의 거울 벽으로 연출된 공간 속에서 3D로 보이는 입체적 착시를 경험한다.다섯 번째 ‘오아시스를 만나다’ 전시관도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밤하늘의 별을 가득 품은 협곡을 지나 흔들리는 동궁과 월지의 물속을 통과하는 듯한 조명아트로 꾸며졌다.여섯 번째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무빙 조명과 입체사운드로 연출한 ‘밤하늘에서 꿈꾸다’와 신라 화랑들의 흔적이 새겨진 임신서기석의 내용을 모티브로 한 일곱 번째 ‘신념을 마주하다’ 전시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경주엑스포는 가장 핵심적인 전시관으로 마지막 ‘시간을 기록하다’를 추천한다. 신라의 문화와 역사를 활자, 연꽃으로 표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적용돼 ‘찬란함을 잇다’처럼 관람객의 움직임을 인식한다.지난 15일에는 숭실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몽골,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이 역사문화 탐방을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해 아름다운 콘텐츠에 환호했다.필리핀의 니콜(23·여) 씨는 “나를 따라 움직이는 꽃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소리를 질렀다”며 “영상과 음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기술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엑스포는 오는 25일부터 상설 운영체제로 전환해 365일 관람객을 맞이한다”며 “‘찬란한 빛의 신라’뿐만 아니라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신라를 담은 별’ 등 경주엑스포에서만 볼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전국 최초 출범 달서구청 결혼장려팀 출범 3년만에 78쌍 중매

직장인 김철수(31·가명)씨는 박영희(여·31·가명)씨와 다음달 1일 화촉을 밝힌다. 부부의 인연은 2017년 6월 대구 달서구청의 ‘썸남썸녀’ 매칭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당시 서로 호감을 느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했단다.하지만 지난해 10월 달서구청이 마련한 또 다른 결혼장려 행사인 ‘사랑은 롤러코스터를 타고’에 참가한 부부는 다시 만나게 됐다. 이후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대구 달서구청의 결혼장려팀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팀 출범후 27차례 만남의 행사에 총 592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78쌍이 인연을 맺었다.팀이 만들어진 건 2016년이지만 실제 청춘남녀 만남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는 점에서 한 해 평균 39쌍의 커플을 탄생시킨 셈이다. 해마다 미혼비율이 증가해 저출산과 노령화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달서구청의 결혼장려팀은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 ‘가정’에서도 쉽지 않았던 결혼을 ‘관청’에서 해내면서 ‘만남부터 결혼까지’ 새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사진, 요리, 영화감상, 재테크 등 같은 취미를 가진 미혼남녀가 자연스런 소통과 만남을 이어가도록 하는 ‘썸타는 동아리’는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기로 소문나 참가 경쟁률까지 치열하다.또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 밴드’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친목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그 결과 상당수의 커플이 행사가 아닌 친목을 통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이와 함께 구청은 결혼정보업체와 흡사한 ‘결혼 원정대’를 통해 처녀·총각 리스트를 만들어 다양한 매칭사업을 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월광수변공원 내 새롭게 단장한 웨딩테마공원에서 결혼을 주제로 달서 미혼남녀 축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해 결혼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을 구민과 나누고 있다”며 “달서구만의 특화된 결혼장려사업을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한 결혼문화조성에 앞장서는 달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달성군 관광…뮤직비디오로 즐겨요

대구 달성군청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을 위해 달성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배경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젊은 세대에게 아름다운 달성의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K-POP 인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신곡 ‘Feel Special’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형태의 관광 홍보영상을 만든 것이다. 영상은 달성군에 여행을 온 친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송해공원, 비슬산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도동서원, 낙동강레포츠밸리에서 군무를 펼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장면으로 전개된다. 특히 단순한 홍보영상이 아닌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과 연계한 홍보영상이어서 달성군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뿐 아니라, 해외 케이팝 팬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존 홍보영상의 틀을 깨고 한류 스타 커버댄스를 활용한 이번 달성군의 홍보영상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 한류 열기가 나라에서 좋은 반응이 이어지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달성군 관광 뮤직비디오는 17일부터 TV를 통해 하루 2~3회 방영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소개될 예정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