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 교육과정 다양화에 온 힘..대구교대와 손잡고 교육력 up

대구고등학교와 대구교육대학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등 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자율형 공립고인 대구고등학교가 교육과정 다양화와 교육력 향상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와 손을 잡았다.대구고는 최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구고는 학교 프로그램에 대구교대 학생들과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고, 대구교대는 학생 교육 봉사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두 학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교육 봉사 활동 터전 마련과 대구교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교수·교사들의 특강 및 학교 탐방, 기타 양 기관 및 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대구교대 재학생들의 경우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할 교육 봉사 활동 시간을 가까운 대구고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또 대구고는 기초학력을 높여주기 위해 30시간 동안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하는 ‘대고 하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프라이드 대고인 선정’,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뮤지컬 수업’,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꿈끼데이’ 등의 프로그램에 대구교대 학생들을 참여시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고 서재용 교장은 “인근에 위치한 대구교대와 대구고가 협력함으로써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다양

경북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기념사업은 독립운동을 이끈 경북인의 역할과 위상 재조명, 이를 통한 미래세대의 나라 사랑 정신 고취에 초점을 두었다. 경북인의 역할과 위상 재조명의 중심인물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이다.경북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전경.2억 원을 투입해 라디오 드라마 50회를 제작하고 임청각을 둘러싼 경북도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긴다. 3억 원을 들여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을 설치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중국 내 임시정부청사 8곳의 유적지도 방문한다.임시정부청사를 그린 후 작품으로 제작(사업비 6천600만 원)해 3.1절과 광복절에 전시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한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3.1절 기념 문화행사(사업비 2천500만 원)를 열어 독립선언서 낭독, 태극기 만들기 및 사격 체험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3.1절에는 △대한민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광복절에는 광복절 기념 특별전을 열고 8월에는 한·중 독립운동사전문연구자가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광복회원에게 행사용 의복을 지원△ 구미 인동 3‧1문화제 △영해 3.18독립만세의거 문화제를 연다.의 상징과도 같은 태극기를 부각시켜 도민의 애국애족 정신을 드높일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라가 국난에 처해 있을 때 호국의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을 다한 경북인의 독립운동과 관련한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3.1운동 이후 이어온 자유와 독립,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