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야영장 북새통에 가족 캠핑은 ‘하늘의 별따기’

여름 캠핑철을 맞아 지역 내 야영장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다.예약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다 보니 접수가 순식간에 완료되는가 하면 서버 과부하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2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동구 팔공산 동화·파계·도학 야영장 등은 이미 다음달 주말 예약이 모두 완료되는 등 이용객들이 몰리고 있다.이들 야영장은 지난 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는데 다음달 주말 예약이 30분 만에 완료됐다. 주말 캠핑족들은 오는 8월을 기약해야 한다. 8월 예약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지난 4월26일 문을 연 수성구 진밭골 야영장도 이미 다음달 주말 예약이 모두 마감된 상태다.현재 예약은 다음달 평일만 가능하다.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8월 예약을 접수한다.카라반을 보유한 달서구 달서별빛캠핑장도 다음달 주말 예약이 5분 만에 마감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달서구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 야영장 캠핑 면수의 50%를 달서구민만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다. 2일부터는 나머지 50%를 모든 지역민이 이용 가능토록 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매월 1일마다 주말 예약은 5~10분 이내 마감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캠핑철을 맞아 평일 예약률 또한 다른 계절보다 20%가량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이용객들이 몰리면서 달성군의 비슬산 오토 캠핑장은 오는 7~8월 성수기에 한해 선착순 예약 대신 추첨 예약제를 실시한다.다음달 주말 예약은 모두 완료됐고, 오는 8월 야영장 예약은 다음달 1~5일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달성군청 관계자는 “여름철마다 캠핑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추첨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성수기를 제외한 야영장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여름 캠핑철을 맞아 대구지역 내 야영장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달성군 비슬산 오토캠핑장 전경.여름 캠핑철을 맞아 대구지역 내 야영장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달서구 달서별빛캠핑장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여름철 맞아 상품 기획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주말 의류, 리빙, 잡화 등 다양한 상품 기획전을 연다.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 오프전부터 식품전까지 여름 특별가 대전을 마련한다.◆대구백화점대백은 본점 지하 1층 영풍문고에서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한정 중·고등 학습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노트를 증정한다.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1층 이벤트 매장과 9층에서 나라데코 오픈 1주년 기념 감사 대전을 연다. 정상품목 최대 50% 할인, 끈 메밀베개 1+1, 샤카여름 패드를 특가 판매한다.본점 3층 이벤트홀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골프웨어 루이까스텔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월상품 전이 열린다. 이 기간 골프티셔츠 및 팬츠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캐나다 친환경 신발 네이티브를 비롯해 자비에 플랫슈즈·프리워터스·헤이브리드·스트라이브·피카딜리·슬레져 등 착화감이 탁월한 고성능 컴포트 슈즈를 판매하는 편집숍 ‘세이브힐즈’가 대구지역 처음으로 대백프라자 6층에 오픈했다.판매 제품 중 가장 인기인 ‘네이티브(NATIVE)’는 한 켤레 무게가 400g이 안 되는 가벼움과 여름철 수륙양용 맨발 슈즈로 물놀이에도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아동 및 성인들로부터 바캉스 물놀이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제품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백화점롯데 대구점은 다음달 4일까지 지하 2층 점 행사장에서 ‘썸머 란제리 인기 상품전’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의 란제리, 파자마, 이지웨어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한편 다음달 13일까지 지하 2층 건강코너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인기 10대 비타민 상품전’을 진행한다.대표 품목으로는 ‘네이쳐스비타민’의 ‘멀티비타민 우먼’, ‘솔가’의 ‘에스터C비타민 1000’, ‘세노비스’의 ‘수퍼바이오틱스’, ‘레이델’의 ‘폴리코사놀 10’, ‘뉴트리코어’의 ‘밀크씨슬’ 등이다.◆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은 3~7층 해외 유명브랜드 시즌 오프 20~50%전을 연다.조르지오 아르마니, 버버리, 페레가모, 코치, 닐바렛, 비비안 웨스트우드, 오일릴리, 뽕쁘앙, 쁘띠바또 등이 참여한다.5층 타워 파크에서는 태그호이어 골프x커넥티드 워치 팝업스토어가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워치, 모듈러 41 구매 시 전인지 사인 모자, 블랙 러버 스트랩을 증정한다.◆이랜드리테일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전 지점에서 ‘맛있는 여름의 시작 여름 특별가 대전’ 행사를 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올젠, 피에르가르뎅(남), 인디고키즈, 에스콰이어, 베어파우 등이 참여하는 신변잡화·영·남성의류 여름 특별가 대전이 열린다.또 김영주골프, 트레비스 최대 90% 오프 골프웨어 특별가 대전과 반에이크, 나인스탭 최대 70% 오프 초여름 영스트릿전 및 클라이드, 행텐 최대 80% 오프 초여름 캐주얼 티셔츠, 반바지 대전, 트라이엄프, 엘르이너웨어, 코튼클럽, 수아팜 등 코튼클럽 여름 내의 최대 80% 오프 대구단독전 등을 실시한다.엑스코점에서는 클라이드, FRJ, 캉골, 메트로시티, 피에르가르뎅 등이 참여하는 신변잡화·영의류 여름 특별가 대전을 연다.아동 토틀러 브랜드 최대 60% 여름상품 특가전 및 한국도자기, 실리트, 리넥, 레노마홈 등이 참여하는 리빙 전문관 베스트 상품 특가대전 등도 열린다.쇼핑점, 수성점, 수성마트점, 강북점, 구미점 식품매장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식품 킴스클럽 24주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대백프라자는 6층에 캐나다 친환경 신발 네이티브를 비롯해 자비에 플랫슈즈·프리워터스·헤이브리드·스트라이브·피카딜리·슬레져 등 착화감이 탁월한 고성능 컴포트 슈즈를 판매하는 편집숍 ‘세이브힐즈’를 오픈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TK더비’ 대구FC, 다음달 2일 포항스틸러스와 격돌

대구FC는 다음달 2일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이번 포항전에서 지난 울산현대전 휴식을 취한 에드가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연합뉴스TK더비에서 누가 웃을까.최근 울산현대 원정에서 아쉽고도 값진 승점 1점을 따낸 대구FC는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대구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구는 6승6무2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항은 6승2무6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6위로 대구를 추격하고 있다.3위 FC서울(승점 28점)과 승점 4점 차이를 보이는 대구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심산이다.대구의 K리그1 최근 5경기 흐름은 2승2무1패. 어떻게 보면 준수한 성적이지만 면밀히 따지면 나쁘다고 볼 수 있다.수비는 여전히 리그 최소실점(8점)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공격의 세밀함이 시즌 초반보다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대구는 최근 3경기(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포함)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팀 특유의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하고는 있으나 마무리가 아쉽다.이는 체력저하와 대구의 빠른 역습을 원천봉쇄하려는 상대 팀들이 ‘대구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미 지난달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3-0 완패를 당한 포항도 이번 경기에서 대구가 장점을 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보여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김기동 포항 감독은 이번 경기 대비를 위해 지난 26일 열린 대구와 수원전이 열린 디팍을 찾아 전력을 분석하기도 했다.대구는 포항전에서 최근 5경기 2승3패로 열세를 보인다.다만 희소식이 있다.경고누적으로 울산전에서 강제 휴식(?)을 취한 에드가와 홍정운이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또 체력안배차원에서 결장한 츠바사도 출전할 것으로 보여 공격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츠바사는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골을 넣은 좋은 기억이 있다.또 감독 교체 후 4연승을 달리다가 최근 1무1패로 포항의 기세가 꺾인 것도 대구로서는 다행스러운 부분이다.무엇보다 적진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포항의 주요 공격 루트인 완델손과 김승대를 봉쇄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이번 포항전이 끝나면 A매치 휴식기(다음달 6~14일)가 있는 만큼 안드레 감독은 베스트11을 가동해 승점 사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연극 그녀가 산다 세번째 장기공연 다음달부터 시작

연극 ‘그녀가 산다’의 한 장면극단 창작플레이는 대표작 연극 ‘그녀가 산다’ 세번째 장기공연을 다음달 5일부터 9월1일까지 아트벙커에서 진행한다. 연극 ‘그녀가 산다’는 2017년 연말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관객몰이를 해왔던 코믹반전 스릴러다.이번 공연은 지난 공연 때의 아쉬운 점을 수정, 보완해 관객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 연극은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닮은 주인공 '단심'의 이야기와 웃음 폭탄이 터지는 색다른 코드의 코믹스릴러, 종잡을 수 없는 반전의 매력 등이 관람 포인트다.월급은 박봉, 밀리는 월세, 결혼 압박…. 이 시대의 청년들과 똑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평범한 단심은 외롭다. 그런 어느 날 단심을 구제해 줄 남친의 등장. 하지만, 단심이의 꽃길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 누군가 단심의 방에 같이 살고 있는듯한 느낌, 집 월세가 밀렸다며 타박하는 주인 아줌마, 귀신을 볼수 있다며 집에서 굿을 하며 귀신잡기를 시도하는 주인 아줌마의 언니, 그리고 단심의 절친 정숙이, 연결고리라곤 하나도 없는 단심 주변의 인물들, 도대체 이들은 누구인가? 그리고 이 집의 누군가는 누구일까?작/연출은 이지영이 맡았고 배우는 이창건, 김하나, 박인경, 조영근, 오택완, 오민학, 이지민, 이승복, 권성윤, 최시내 등이 출연하다.정병수 창작플레이 대표는 “연극 ‘그녀가 산다’는 코믹과 반전, 스릴러가 매력으로 2017년부터 매년 장기공연을 진행 하고 있는 창작플레이의 대표적 컨텐츠이다”며 “올해도 관객분들께서 많이 찾아주시어 대구를 대표하는 연극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전석 3만 원. 문의: 053-421-222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2019 제5회 세계안무축제(DICFe)’ 다음달 1일 개막 공연

플라멩코 공연 모습.‘2019 제5회 세계안무축제(DICFe)’가 다음달 1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세계안무축제는 지역중견무용가, 원로무용가들이 대구 무용예술의 정신과 전통을 잇고 세계적인 무용축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마련됐다.먼저 다음달 1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이 개막 초청공연이 진행된다.플라멩코 공연 ‘아꼼빠드라도스’는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스페인 세비야 앙상블 초대 마에스트로 남성 듀오인 크리스티안 로싸노, 마리아노 베르나르의 춤과 음악, 연주, 노래로 구성돼 있다. 플라멩코는 14세기 경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집시들을 중심으로 발생됐으며 삶의 애정, 치기, 희열, 괴로움 등 내면의 감정을 모두 표출하는 예술이다.안무가들의 창조적 작품발굴과 지역무용의 활성화를 위한 ‘세계안무가전’은 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다. 참가무용단은 정진우 무용단(정진우·한국), 류장현과 친구들(류장현·한국), Sita Ostheimer Company(Sita·독일)이다.국내 안무가전은 8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유케이댄스프로젝트그룹(김홍영·한국)의 ‘colour’, 댄스씨어터경희(남도욱·한국)의 ‘중독’, 해외 레지던스 안무가 프로그램(마뉴엘 몰리노·프랑스)의 ‘Exploring Us’이 참가한다. 올해에도 참가작품 안무가에 한해 대구 현대무용의 상징인 김상규 무용가와 무용평론가 정막을 기리는 ‘김상규 무용상’과 ‘정막예술상’을 선정한다.축제의 마지막 ‘청년작가전’은 9일 오후 7시30분 봉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청년작가전’은 대학생 이상의 젊은 안무가들에게 실험적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기획공연으로 전국공모를 통해 8팀이 선정 됐다.박현옥 세계안무축제 조직위원장은 “이번 세계안무축제를 통해 대구 춤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젊은 무용인들의 안목을 세계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춤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기대한다”고 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에 다음달까지 6천 가구 분양

주택시장의 경직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를 비롯해 대전, 광주의 분양시장은 여전히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일명 대·대·광(대구·대전·광주)이라고 불리는 이들 지역에 서 다음달까지 1만4천 가구가량이 분양될 예정이다.대구에는 6월까지 7곳에서 6천2가구가 분양시장에 이름을 올린다.대구를 선두로 대·대·광의 청약 경쟁률은 서울 강남권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들 지역 17개 단지(6천439가구) 1순위에만 26만575명이 청약을 한 것이다. 특히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1순위 평균 135.0대1을 기록하기도. 또 전국 대부분 지역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대구·대전·광주는 오름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4월~2019년 4월) 대구는 1.97% 상승했다. 대구 부동산 시장이 핫한 이유는 아파트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는 전년(1만8천437)보다 30% 이상 줄어든 1만2천262가구가 공급됐다.광주도 같은 기간 9천319가구에서 5천590가구로 40% 가량 감소했다.대구 수성구를 제외하면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이유로 꼽힌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5년 내 주택 당첨 이력 등과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여기에다 새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고 주택시장도 오름세를 보여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59층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택업계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하는 ‘수성 범어W’는 기존의 수성SK리더스뷰(56층), 두산위브더제니스(54층)를 넘어선다.특히 최근 다소 조정을 받는 대구 주택시장을 호황 장세로 만들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분양결과에 따라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느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성 범어W’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59층, 아파트 1천340세대(전용 84㎡A 104세대, 84㎡B 540세대, 84㎡C 540세대, 102㎡ 156세대) 및 오피스텔 528실(84㎡OA 264실, 78㎡OA 264실), 모두 1천868세대로 조성된다.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대구의 최고 중심지인 범어네거리 한복판에 자리잡은 ‘수성 범어 W’는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에 단지 앞 주도로인 달구벌대로 및 동대구로와 인접해 대구 도심 지역 접근성이 탁월하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변 중소도시 수요도 끌어들이는 만큼 새 아파트 구매 수요는 탄탄한 편”이라며 “브랜드 건설사 시공 아파트가 많아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이달 말 착공 들어간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대구센터가 완공되면 1천여 명이 상주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대구센터는 팔공산 인근의 동구 도학동 8만1천367㎡ 부지에 연면적 3만4천910㎡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 4천336억 원을 들여 2020년 완공이 목표로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대구센터 건립을 위해 2016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추진단을 발족했다. 대구센터는 대전, 광주센터 건립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건립되는 것이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청와대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을 제외한 44개 정부 부처의 5만여 개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기관이다. 2017년 7월 정부조직개편 당시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대구센터는 전산동과 행정동, 방문자센터로 구성된다. 데이터 안전과 보안을 위해 무중단 운영체계와 외부 충격을 견디는 방호기능, 내진설계 등도 적용된다.개별기관에서 운영되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 등 보안성도 극대화된다.최대 5만여 장비 수용이 가능한 대구센터는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전·광주센터 등과 서비스 이동이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구축된다.배기철 동구청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안정성을 목표로 구축된다”며 “1천여 명 상주 인력이 IT 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공항, 다음달 국제노선 3개 신설

대구국제공항에 다음달 중 중국 웨이하이,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3개 국제노선이 신설된다.대구∼산둥성 웨이하이를 잇는 정기노선은 중국동방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신규 개설한다.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또 한-중 사드 갈등으로 운휴 중이던 제주항공의 베이징 노선(주 3회)이 운항을 재개한다. 이로 인해 대구공항의 중국노선은 7개 노선으로 확대됐다.대구∼나트랑 노선은 티웨이 항공이 다음달 3일부터 주 4회로 신규 취항한다.나트랑은 호찌민 북동쪽에 위치한 해양 휴양도시로 2017년 다낭, 지난해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 3번째 취항 도시가 될 예정이다.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에어부산이 다음달 15일부터 취항한다. 주 4회 운항 예정이다.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항구 및 휴양도시로 대구공항에서 말레이시아를 잇는 첫 직항노선이다.웨이하이,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정기노선이 신설되면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9개국 25개 도시로 늘어난다.대구시는 앞으로 칭다오, 싱가포르와 국제노선 신설을 위해 공항관계자와 협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호찌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필리핀 마닐라 등 국제노선 개설에 역량을 집중한다.박대경 대구시 공항정책과장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확충과 함께 대구공항 시설개선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CCTV 관제사 정규직 전환 요구, 다음달 파업 예정

대구 8개 구·군청 CCTV 통합관제사 252명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다음달 1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29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이하 민주노총)은 대구시청 앞에서 ‘CCTV 관제사 252명 정규직 전환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8개 구·군청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8개 구·군청 CCTV 통합관제사들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 노조를 결성했다. 오는 7월1일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관제사 252명의 전원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다.민주노총은 “30일까지 정규직 전환 잠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시 다음달 1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며 “지난 1월부터 노사 및 전문가 회의를 진행했지만 8개 구·군청은 CCTV 통합관제사 정규직 전환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주장했다.이어 “CCTV 통합관제사들은 정규직 전환 1단계 대상인데도 불구하고 대구 구·군청은 전환 로드맵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대구 8개 구·군청은 노조가 예고대로 파업에 들어갈 시 소속 공무원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수성아트피아, 다음달 4일까지 소헌 김만호 전시 진행

김만호 ‘제일강산’수성아트피아는 작고작가 기획전으로 다음달 4일까지 소헌 김만호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소헌의 대형작품은 물론 소헌체, 행초서, 해서,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그의 손때가 묻은 유품의 아카이브전시도 함께한다. 유작 50여 점과 유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소헌 김만호는 현대 대구서단의 거목으로 1981년 한국현대서예 10대 작가에 뽑혔고 한국 현대서에 대표작가 집성(12인)에 작품이 수록될 정도로 제자양성과 서예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업적의 재조명에 있어서는 소홀한 점이 없지 않다.‘10세 전 명필’이라는 소문까지 들었던 소헌은 타계(85) 때까지 한학과 한의, 서예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았다.정태수(한국서예사연구소장) 서예가는 “소헌 선생은 만년에 이르면 독창적 서풍의 경지에 이르렀다”며 “마음 가는대로 붓이 움직이고 붓 끝에 마음이 담겨 독창적 작품이 절로 나오는 서품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문의: 053-668-156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 다음 달 3일부터 제안서 접수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가 다음 달 3일 사업모델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 포스터. 경북도 제공경북도가 주최하고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독도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발굴과 지속가능한 독도홍보 채널 확보를 위해 열린다. 참가자격 제한은 없지만, 내용에서는 독도를 기반으로 하는 관광··예술·문화·음식 등 창업아이템을 발굴해 일자리창출과 연계되는 사업모델을 제안해야 한다. 모집은 온라인(http://startup.kmu.ac.kr)으로 하며 참가자는 다음 달 3일부터 7월5일까지 모델 제안서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와 2차 심사와 PT(사업 내용 발표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8월 중 시상한다. 수상팀에게는 계명대학교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지도학 독도 현지 탐방의 특전도 제공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다음 달 15일부터 관광기념품 공모…총상금 2천90만 원

제22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가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공모주제는 경북도의 고유한 특성(역사․문화․전통 등)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겸비한 관광기념품이다. 2019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포스터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양산 가능한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시상은 대상, 금상 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상 5점. 입선 8점 등 총 20점에 상금은 2천90만 원이다. 전국 공모이며 접수는 경북도관광협회(경주시 보문로 424-9) 직접 방문으로 이뤄진다. 결과는 5월30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를 통해 발표한다. 우수작에 대한 특전으로는 경북관광홍보관 전시 및 해외선진지 벤치마킹 경비 일부 지원,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 자격부여 등이 주어진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유통업계, 정기세일 및 사은행사

롯데백화점이 롯데쇼핑 40주년을 기념해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 1월 올해 첫 세일 모습.대구지역 유통업계는 이번 주말 정기세일, 사은 행사 등을 진행한다.금액별 상품권 또는 다양한 용품을 함께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 진행한다. 파격적인 특가 제안 및 경품 이벤트, 온라인을 접목한 마케팅 등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대구백화점대백은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2019년 ‘봄 정기 the SALE’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세일전은 ‘삼성전자·LG전자 혼수 특별 기획전’, ‘대백프라자 가구 대전’ 등 소비자들의 봄 시즌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대형 행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또 바겐세일 특별 이벤트로 삼성전자와 LG전자 기획 스페셜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웨딩 고객에게는 최대 110만 원의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웨딩 필수 가전은 품목별로 최대 55만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 드레서를 구매하면 큐브 공기청정기를 최대 54%까지 할인한다.LG전자에서는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8% 이상의 할인과 함께 모바일 상품권 증정, 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 모바일 상품권과 주방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여기에 대백카드 결제 시에는 최대 7.5%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대백프라자 10층 가구전문관에서는 2019 가구 대전이 세일 기간 동안 진행된다. 최대 10% 상당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롯데백화점 대구·상인점롯데백 대구점과 상인점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이번 봄 정기세일은 롯데쇼핑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이벤트로 펼쳐진다. 그동안 주된 마케팅이었던 ‘경품 추첨’ 행사와 달리 ‘특가 마케팅’을 내걸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선다.전자상거래 업체의 마케팅 전략인 ‘특가상품’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흥행한 만큼 오프라인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과 접목한 마케팅 방식으로 이번 정기세일을 기획한 것이 눈길을 끈다.대표적인 행사로 대구점과 상인점에서는 세일 시작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삼성 ‘갤럭시 S10’ 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백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40명 한정으로 갤러시 S10을 4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쿠폰’을 내려 받은 후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또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하면 다음달 7일까지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 역시 응모할 수 있다.대구점은 대대적인 스포츠 브랜드 할인 행사를 선보여 ‘나이키’, ‘아디다스·오리지날 아디다스’ 등 최대 10~30% 할인 판매, 금강제화 및 탠디, 소다 등 잡화 상품들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대구점과 상인점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식품관에서 2019년 첫 와인 박람회도 선보인다. 봄에 어울리는 샴페인 및 스파클링과 이탈리아 명품 와인 역시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는 ‘SHINSEGAE LOVES SPRING’을 테마로 생활 장르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7층 이벤트홀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메종드 신세계’ 행사를 연다.엘지, 발뮤다, 다이슨, 블루에어, 돌레란, 나뚜찌, 디자인벤처스, 레녹스, 임페리얼포슬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헹켈은 스타우브 베이비 윅, 스타우브 머그잔 세트, 발라리니 리알토 윅 등 인기 주방용품 특가전을 마련한다.바세티도 봄 신상품을 제안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릴리스 차렵이불, 포르토피노 차렵이불, 보티첼리 차렵이불, 포르티치올로 등이다.퀸즈아로마도 우드윅 허쓰윅, 우드윅 바디세트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 NC아울렛)동아백화점,NC아울렛도 다음달 2일까지 전 지점에서 ‘봄상품 특가대전’ 행사를 한다.먼저 지역 대표 지점인 동백 쇼핑점은 잡화·영·남성·여성의류 봄상품 특가대전을 연다. 로엠, 발렌시아, 비지트인뉴욕, 지오투, 피에르가르뎅, 올젠, 크로커다일, 스파오, 머렐, 니꼴밀러 등이 참여한다.또 닉스, 행텐, 아디다스, 팜스프링 등이 참여하는 영·스포츠 봄특가 상품전과 유솔, 모다까리나, 에꼴리에, 인디고키즈, 밀리밤, 에꼴리에, 리틀브렌 등이 참여하는 아동 봄 특가상품전 등을 실시한다.또 지역NC아울렛 대표지점인 엑스코에서도 멜본, 튜브, 케네스레이디, 쏘시에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의류 봄상품 특가대전이 열린다.발렌시아가, 베스띠벨리 봄상품 80~50% 오프 특가전과 V벤치, 니꼴밀러, 엘레강스 등이 참여하는 슈즈·핸드백 특가대전 및 리틀브렌, 일로딜로, 유솔, 인디고키즈, 치크, 로엠걸스, 페리미츠, 꼬망스 등이 참여하는 아동 새봄 특가대전도 마련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서한 매출 6400억, 대구 건설업계 1위 등극

28일 서한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종수 대표이사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서한이 지난해 매출 6천400억 원을 기록해 대구 건설업체 매출 1위에 올랐다.서한은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인 데다 처음으로 대구 건설업체 중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서한은 28일 본사에서 열린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 늘어난 6천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최대 매출의 결실은 맺은 것은 수목원 서한이다음(849가구), 각산 서한이다음(372가구), 앞산 서한이다음(128가구), 시지3차 서한이다음(383가구), 번영로 서한이다음(252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310가구) 등 6개 단지 2천294가구 자체분양 사업장의 성공적인 분양 덕이다.또 신매곡 서한이다음(928가구), 옥포지구 서한이다음(688가구),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1천38가구), 혁신도시 서한e스테이(477가구)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 및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의 성공적인 공급도 매출향상에 기여했다.행복도시 2-1M6BL 아파트 건설공사 10공구(844억 원), 화성봉담2 S-01Bl 아파트 건설공사(1천468억 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둔곡 조성공사(472억 원), 과천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557억 원),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671억 원) 등 굵직한 관급공사 수주도 한몫 거들었다.서한은 지난해 2천100억 원 규모의 반월당 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서대구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도심재생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했다.서한은 올해 수주목표를 1조 원, 기성을 7천억 원으로 잡았다.조종수 대표이사는 “지역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규모의 건설기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기업의 이익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시기에 수요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문화재단 투어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 다음달 2일부터 진행

대구문학로드대구문학관은 대구 근대문학과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여행을 떠나는 투어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를 다음달 2일부터 진행한다.‘대구문학로드’는 근대문학 태동기인 1900년대부터 시작해 1950년대 전후문학, 1960년대 순수·참여문학까지 대구근대문단의 흔적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9월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10여 회 진행됐다.주 코스인 ‘교류길’에서는 한국전쟁기의 문학·예술 교류 흔적과 일화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대구문학관 주변의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는 당시에는 대구 최대 번화가로 문화예술인들이 시대를 공감하며 사상을 교류하던 살롱이 많이 있었다. 그곳을 드나들던 구상, 이중섭, 이윤수 등 여러 문인과 화가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 또한 해방 이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죽순’이 탄생한 ‘명금당’과 종군문인들의 활약을 들으며 역사 속 문학의 가치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공감길’은 대구 근대문학 공감대의 형성과 확산을 보여주는 코스이다. 이중섭과 최태응이 묵으며 개인전 준비를 한 경복여관에서부터 일제강점기 당시 동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 키네마구락부(현 CGV대구한일점)까지 발길 닿는 길마다 대구문단의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문인들이 지금은 빈터가 되어 버린 곳과 근대문인들의 자취가 남은 장소를 발굴해 탐방하는 ‘대구문학로드’는 대구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투어이다. 대구와 인연이 되었던 문인들이 활동했던 공간과 문학작품 속의 무대를 확인하며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듣는다면, 대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대구문학로드’에 참여하고 싶으면 대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2주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정기투어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또한 10명 이상의 단체는 시간과 코스 선택이 가능한 수시투어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www.modl.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문의: 053-430-1234.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