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19>이병환 성주군수

“2021년을 맞이 하면서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에 ‘성주역’이 포함된 기쁜 소식을 듣게 됐습니다.”성주가 100여년 만에 철도교통 수혜지역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2년 전 예타면제 발표로 들떴던 기분도 잠시였다. 일반역이 아닌 신호장 설치로 알려지면서 허탈감과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된 마음과 불굴의 의지로 노력해 마침내 ‘성주역’이라는 방점을 찍게 됐다”고 선언했다.이 군수는 “신축년(辛丑年)은 하얀 소의 해라며 소의 인내와 부지런함을 이어받아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희망찬 새해를 달려보자”고 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 처했지만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며 새희망을 만드는 값진 경험을 하기도 했다는 것.또 “명품참외의 명성과 경제, 문화와 관광, 복지, 환경,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냈다. 이를 통해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그는 현재 성주에서는 자긍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상상 이상의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자신했다.우선 성주읍 도심에서 도시재생 1·2단계 사업을 중심으로 1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도시재생 뉴딜 1단계 사업은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일대를 도심광장, 공영주차장, 영화관, 가족돌봄센터, 지역창의센터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의 중심지로 돌아온다는 것이다.2단계 사업을 통해 행정복합센터 건립과 CCTV관제센터,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을 조성해 쇠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이와 함께 성밖숲 수변공간에는 청계천과 비견될 만한 ‘문화와 별빛이 흐르는 이천’을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숲과 친환경 하천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이 군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변화, 달라지는 성주도심의 풍경을 새로 그리겠다”며 “문화와 관광이 살아나는 희망 성주를 기대해도 된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부족한 주거공간을 해소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성주읍 중심지에 400여 세대의 공동주택 건립과 선남면 낙동강 인근 200여 세대의 연립주택이 들어선다. 또 LH 협력사업인 1천억 원 규모의 ‘新주거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기업과 인구가 늘어나는 성주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동서 3축 성주~대구 고속도로와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을 가속화 하고, 성주(가천)~김천(증산) 지방도 903호선과, 용암(동락)~고령(나정) 구간의 터널공사도 올해 조기 착공해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지난해 2년 연속 참외조수입 5천억 원대를 달성하며 명품참외의 명성을 한층 더 높였다고 평가했다.그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 과감한 혁신을 통한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도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현장은 물론 화상을 통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항상 군민 곁으로 다가가 열린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공연프로그램’ 공모

대구문화재단이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공개모집한다.실험적이고 참신한 공연예술분야 예술단체를 발굴해 공연 창작 및 발표 활동을 지원하고 공연예술 분야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모집부문은 음악, 극 형식 등 공연예술 전 분야로 6개 예술 단체를 선발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 장소와 지원금, 홍보 등을 지원한다.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공연프로그램’ 공모 접수는 다음달 15~19일이며, 대구문화재단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대구예술발전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수창홀 공연프로그램 운영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공연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예술발전소는 대구 중구 수창동 구 연초제초장 별관창고를 리모델링해 융복합 예술창작공간과 시민아트플랫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예술 공간이다.문의: 053-430-1225.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곽상도, 비영리민간단체 비밀누설 금지하는 ‘남인순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27일 비영리민간단체의 임직원에게 비밀누설 금지의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할 시 공무원으로 의제하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검찰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피소 사실 유출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피소사실이 한국여성단체연합 김영순 대표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남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그리고 박 전 시장으로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또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5일 박 전 시장 사건에 대해서 “9년 동안 서울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과 하위직급 공무원 사이의 권력 관계 속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박 전 시장의 행위는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성적언동으로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인권위의 직권조사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남인순 의원은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불찰”이라고 사과했다.그러나 이는 사과만으로 그칠 문제가 아니라 형사적 사법처리를 비롯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개정안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임직원도 공무상 비밀 누설을 금지하도록 하는 ‘형법’ 제127조를 적용할 시 공무원으로 의제하도록 했고,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했다.곽 의원은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여성단체가 비밀을 누설해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성범죄의 진실을 밝히는 데 큰 걸림돌이 됐고, 나아가 피해 여성에게 더욱 고통스러운 시간을 안겨줬다”면서 “비영리민간단체 임직원에게도 비밀누설에 대해서 공무원 의제해 이를 근절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18>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년 화두를 ‘성윤성공(成允成功)’으로 정했다. ‘진심을 다하며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라는 뜻이다.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다짐이다.안동시는 올해 1조2천550억 원의 규모의 예산으로 민생을 안정시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동력을 완성한다는 탄탄한 시정을 설계했다.권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금 안동의 위상을 세우고 재도약할 수 있는 5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첫째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안동형 일자리 발굴이다.문화관광, 바이오백신 등 농식품 소재 분야 산업에 ‘10년간’ 매년 가용 재원의 10%를 꾸준히 지원해 지역 대학 및 중소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안동형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지역 청년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로 했다.둘째 바이오·백신 산업의 기반을 구축해 미래 산업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코로나19 상황 속에 세계적 관심이 집중된 백신산업을 육성하고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조기 정착한다.또 백신상용화 센터를 구축해 백신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것.이렇게 되면 안동이 백신산업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했다.또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안동의 전통기술과 신산업을 융합한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 바이오산업을 발전시킨다는 것.셋째로 관광거점 도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안동을 관광도시로 개발한다.이를 통해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관광 편의성을 확보하기로 했다.또 올해 완공되는 3대 문화권에 동방의 유교문화 테마관광 특구라는 비전을 반영하고, 디오랜드(DO LAND)라는 이름으로 도산권역을 전 세계에 알린다.여기에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폐철도 자원을 활용해 월영교와 원도심을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넷째 활력이 넘치는 도심과 농촌 환경을 정착시킬 계획이다.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도심과 농촌을 조성하고자 물 순환선도 도시 사업, 안기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업법인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농특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촌의 자립 기반을 완성하기로 했다.마지막으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완성해 든든한 복지를 확충한다는 비전을 밝혔다.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안동을 만든다는 것이 권 시장의 복안이다.특히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것.권영세 안동시장은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의 기치로 “행복 안동을 만들어 나가자”며 새해 시정을 더욱 올곧게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17>이희진 영덕군수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일상에서 더 큰 가치의 영덕을 창조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일상, 가치 있는 영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신년사에서 “전에 없던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나아지는 계기로 삼고, 행정의 구조와 체질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영덕은 ‘가보고 싶은 관광지, 영남권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공공분야 20건, 민간분야 3건으로 모두 23건의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평가했다.이 군수는 “특히 올해는 영덕군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밤낮없이 동분서주하며 마련한 소중한 예산으로 안전한 사회,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을 핵심으로 역동적인 경제와 군민의 행복을 더 한층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해안거리, 영해 근대역사문화 공간, 야생화 단지, 가로화단, 주왕산 국립공원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부 및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포항~영덕 고속도로, 동해선 철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영덕 철도 등을 조기에 완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로컬푸드 매장 추가 조성, 프리마켓 확대, 임산물 산지 종합 유통센터 건립,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밖에도 강구항 확대 개발, 국립 해양 종복원센터 및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등 정부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을 유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신공항~영덕 철도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전력하고 있으며, 포항~삼척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준공, 34번 국도 선형개량 공사, 국지도 20호선 강구대교 건설, 도곡~축산 선형개량 공사, 국지도 69호선 달산~죽장 및 삼계~온정 도로 건설 등 대형 SOC 사업들이 조기에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희진 군수는 “2021년에 완료되는 경북도 종합개발계획의 수정에 따라 10년 후 더 나은 영덕의 미래를 담은 장기발전종합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 달성군 관광객 1천만 시대 추진한다

새해 달성군 핵심사업은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추진, 제1의 안전도시 명성 유지 등이다.올해는 관광 인프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다양한 콘텐츠 개발,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준비한다.전 세계의 관광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달성의 관광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언택트 관광지로 사문진주막촌, 송해공원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전국 최초 공립화석박물관이 달성군 유가읍에 2022년 6월 개관 예정으로 예산 237억원을 투입된다.공립화석박물관이 건립되면 국립대구과학관, 어린이과학체험관과 연계한 교육·관광 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달 23일까지 3주간 화석전시회 ‘2억 년 전 돌에 새겨진 달성군의 기억’을 개최했다.이번 화석전시회는 2022년 ‘달성군 공립 화석박물관’ 건립을 기념해 전시 화석 중 30여 점을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전시회 속 또 다른 볼거리로 ‘공룡특별전’을 준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색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아이부터 어른까지 27만 군민 모두 행복한 달성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3천183억 원, 전체 예산의 39%을 투입한다.공립도서관, 노인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아우르는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 건립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또 북부권 복합행정시설 건립(400억 원, 2023년 준공), 논공읍민복지회관 건립 (45억 원, 2022년 준공) 등 사회·복지 분야에 지원과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명품도시 달성을 위해 산업·경제 분야생활와 SOC(사회간접자본) 안전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군민의 행복한 삶과 일터를 지키는 안전 제1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16>김주수 의성군수

“올해는 의성의 경쟁력을 높여 희망 경제의 기반을 완성하는 변화와 혁신의 시기가 될 것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요 사업들이 추진될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군민들의 힘으로 유치한 통합 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항과 연계한 10년 단위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 핵심사업도 구체화한다.세포배양 지원센터와 바이오밸리 일반 산업단지, 드론전용 비행 시험장과 유기농 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 군수는 주민중심의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모든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 자치회를 결성하고, 소규모 공동체 활동과 마을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행복마을자치사업도 41개 마을에서 추진할 예정이다.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 공동체를 함양하기 위한 마을과 학교의 동반 성장에 집중한다.또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는다.그동안 많은 성과를 낸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 등 15개 사업에 39억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의 유기적인 일자리를 발굴한다.공공 임대주택을 추가로 조성해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스마트팜 창업지원 등 9개 사업에 나서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이 차세대 영농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 군수는 2019년 귀농 유치 경북 1위, 전국 2위의 명성을 이어가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의성형 복지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인력과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건강·복지·평생교육 등 경로당 중심의 통합 교육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분야에도 큰 변화를 준다는 것.우선 우리나라의 마지막 성냥공장을 차별화된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한다.의성문화원 건립과 함께 봉양면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3곳을 조성해 도시와의 문화격차도 해소할 계획이다.국가중요농업유산 10호로 등재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며, 지질명소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의성만의 특화된 관광산업을 육성한다.270억 규모의 의성종합체육관 건립을 시작해 각종 전국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청사진도 내놨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친 결과 합계 출산율과 귀농가구 유입이 경북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올해는 통합 신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의성을 건설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지역경제 살리자”…상주시 여성단체, 릴레이 장보기 행사 전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5일까지 18개 여성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상주시여성회를 시작으로 당분간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5명 이하인 회원단체별 4명까지 참여한 가운데 계획된 날짜에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식사하기, 차 마시기 등 소비활동을 전개한다.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전 회원 단체가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릴레이를 펼친다.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노경순 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소비 심리 회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신축년 셜계, 단체장에게 듣는다 <15>김충섭 김천시장

“첨단 자동차, 튜닝카, 드론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먹거리 3대 산업으로 정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신축년인 올해는 미래 먹거리산업 준비를 완성하겠다는 시정방향을 제시했다.먼저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와 김천∼문경 중부내륙철도 건설, 산업단지조성,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 혁신도시 시즌2 등 김천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소의 걸음은 느리지만 천리 길을 가고, 말은 빠르지만 십리 길에 지친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 마보십리(馬步十里)’라는 말이 있듯이 성급하게 서두르거나 덤비지 않고 꾸준함과 끈기로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를 위해 초등학생 Happy together 교육, 외식업소 입식테이블 지원, 교통안전질서 확립을 위한 안전신문고 포상, 바로바로 처리반 운영, 하천변·취약지역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김 시장은 설명했다.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지속적인 참신한 정책 발굴 및 수행을 통해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있고, 청결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일자리가 넘치고 지역경제가 살아있는 도시,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미래가 있는 도시, 아름다운 환경 속 삶의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도시, 시스템이 든든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역경 속에서도 민선 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농식품 수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대상,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최우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최우수 등 53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를 통해 5억 원이 넘는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이를 다시 주요 사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김 시장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을 완성하고자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e-commerce)기업인 ‘쿠팡’ 물류센터를 비롯 ‘아주스틸’, ‘현대ARC코리아’ 등 73개 기업으로부터 5천93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이를 통해 3천342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그의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이다. 이 같은 성과로 김천이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충섭 시장은 “새해 김천시민 모두가 은근과 끈기로 그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김천의 새로운 변화는 이미 시작된 만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라는 목표를 향해 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25일 대구경북 단체장 일정

◆대구류규하 중구청장△제268회 중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1시 중구의회 본회의장 배기철 동구청장△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오전 10시30분 신천동 새마을회관조재구 남구청장△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오전 8시30분 구청 2층 회의실 ◆경북최기문 영천시장△에스크이앤씨 장학금 기탁=오후 3시 영천시장실곽용환 고령군수 일정△2021년 주요 및 신규사업 보고회(관광경제국)=오후 2시, 군수실이병환 성주군수 일정△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오전 11시30분, 성주읍 대흥리강영석 상주시장△이통장연합회장 장학금 기탁식=오전 10시 시청 시민의 방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덕군-영덕군청공무원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

영덕군과 영덕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남)이 지난 20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체결식은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식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단체협약은 2019년 2월13일 노동조합 설립 이후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례 본 교섭과 실무 교섭을 거쳐 최종합의에 이르게 됐다.전문과 본문 103조로 구성된 협약의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노조의 조합 활동 보장 △조합원 근로조건 개선 △정기적인 노사협의회 개최 △업무환경 개선 △행정문화 개선 △조합원 후생복지 확대 등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복리증진, 건전한 조합 활동 보장 등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하다. 상호간 적극적 논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체협약이 체결된 만큼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법령과 예산 범위 안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단체장 동정 종합

배기철 동구청장△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김대권 수성구청장△공간환경전략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오후 3시 구청장 접견실김문오 달성군수 일정△디에스메탈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오전 11시 군수실이병환 성주군수 일정△성주군 별고을 장학회 기금 기탁식= 오전 10시 군수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14>윤경희 청송군수

“신축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용기 있는 변화와 창의적인 혁신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새해 군정 방향을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으로 정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6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먼저 농업 경쟁력 향상으로 상존하는 미래농업을 만들겠다고 한다.올해도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친환경 농업 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을 이끌어 내기로 했다.특히 “청송사과의 품질 보증제 본격 시행과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으로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둘째는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상생하는 밝은 미래를 구현한다는 것이다.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천원 목욕탕 운영,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는다.출산·양육 지원과 키즈카페 운영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과 인재육성 장학회 운영, 고등학교 무상교육,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을 통해 교육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셋째는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천해 경기 활성화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청송사랑화폐를 확대 발행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해 경제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약속했다.또 전국 단위 엘리트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기 부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넷째로 현존하는 최고의 글로컬(glocal) 생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윤 군수는 “수려한 생태지질자원과 유서 깊은 전통문화, 참신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조합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등으로 ‘생태문명 속에서 누리는 전통과 자연관광’이라는 글로컬 관광 브랜드를 탄생시킨다는 것이다.다섯째는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해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마지막으로 군정에 대한 양 방향 소통 시스템을 마련해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완성할 것이라 설명했다.이를 위해 주민참여형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시의성 있고 정확한 군정 홍보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또 SNS를 활용해 흡입력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양방향 소통행정 구현을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윤경희 군수는 “군민과 더불어 잘사는 1등 청송건설의 당찬 포부를 안고 출범한 민선 7기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다”며 “새해에는 작지만 긍정적인 날갯짓을 시작으로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이 실현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