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

대구·경북지역 8월 수출·수입이 모두 감소했다.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2020년 8월 수출은 31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8.0% 감소했고 수입도 20.9% 감소한 1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18억6천만 달러로 흑자다.지역 수출은 전자제품(-27.3%), 기계와 정밀기기(-21.2%), 철강 및 금속제품(-11.7%)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지역 수입도 철강재(-43.9%)와 연료(-43.2%)가 대폭 감소했고 화공품(-19.0%), 광물(-17.1%) 등도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4억4천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4.1% 줄었다.주요품목 중 직물(-47.8%), 철강 및 금속제품(-40.8%), 기계와 정밀기기(32.3%)가 대폭 감소했다.경북 수출도 27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9% 줄었고 주요품목 중 전기전자제품(-29.3%), 기계와 정밀기기(-17.4%), 철강 및 금속제품(-9.8%) 순으로 감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7월 구미 수출 17% 증가…전자·광학 등 주력제품이 수출 견인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에 비해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구미지역 수출액은 21억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100만 달러보다 17% 증가했다.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8억9천900만 달러에서 38% 늘어난 12억4천400만 달러로 집계됐다.수출 실적을 견인한 건 주력 수출품인 전자, 광학제품이다.전자는 11억2천만 달러, 광학은 2억3천500만 달러로 1년 전 보다 34%와 5%가 늘어났다.하지만 기계류와 플라스틱, 섬유류는 각각 17%와 6%, 22%씩 줄어 여전히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지역별 수출 실적은 중남미와 중동이 4%와 28% 감소했지만 중국(13%), 베트남(85%), 유럽(27%), 동남아(27%), 홍콩(217%)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선세가 뚜렷했다.수입은 전자부품과 비철금속류가 60%와 54%씩 증가했고 광학기기류와 기계류, 섬유류가 각각 22%와 6%, 34% 감소했다.수입국별로는 베트남, 동남아, 일본, 중국이 각각 3%와 71%, 74%, 9% 늘고 홍콩이 50% 줄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 기업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갱신

대구시가 지난해 지역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단기수출보험 일괄가입방식 단체보험을 업그레이드 해서 다시 가입했다.코로나19로 인해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자는 취지다.대구시는 지난 17일자로 단기수출보험 일관가입방식 단체보험을 갱신했다.대상은 대구지역 1천만 달러 이하 수출하는 중소기업 2천557개사다.올해는 수출실적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각기 보상금액을 책정했던 기존 방식에서 수출실적 10만 달러 미만과 이상으로 나눠 보상토록 등급을 통합했다. 수출실적 10만 달러~500만 달러 기업에 대한 보상금액이 확대돼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피해를 보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안전망을 강화했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거래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6월 구미 수출실적 8% 증가

지난 6월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액은 18억2천100만 달러, 수입액은 7억9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와 30% 늘어났다.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0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10억77천500만 달러보다 4%가 감소했다.업종별 수출실적은 전자제품이 10억3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8억4천900만 달러보다 22% 증가했다. 또 기계류와 화학제품의 수출액도 각각 1억4천800만 달러와 6천100만 달러로 각각 8%와 7% 늘어났다.다만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광학제품과 플라스틱류, 섬유류 수출은 각각 8%와 12%,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수출 대상국은 중국(33%), 미국(18%), 유럽(11%), 베트남(10%), 동남아(4%), 일본(4%) 순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동남아 수출은 26%와 64%, 32% 늘어난 반면 미국과 유럽, 중동 수출은 각각 19%와 3%, 5% 감소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5월 대구 수출, 전년 동월 대비 반토막 수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5월 대구·경북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구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수출이 반토막 나면서 전국 수출 감소세(-23.6%)보다도 두 배나 낙폭이 컸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올해 5월 지역 수출입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5월 중 대구지역 수출은 3억4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고 수입은 3억1천500만 달러로 9.3% 떨어졌다.대구는 자동차 부품, 직물, 산업기계 등 3대 주력품목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지속적인 부진 모습을 보였고 큰 폭의 실적 감소세로 이어졌다.경북지역 수출도 19.8% 감소한 24억1천만 달러, 수입은 27.8% 감소한 8억7천만 달러로 각각 조사됐다.반도체 수출 호조 및 무선통신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등 경북 주력품목의 수출 감소세 완화에도 불구하고 철강판 등 수출 감소로 인해 19.8% 떨어졌다.수입도 글로벌 생산 차질 등 영향으로 27.8% 감소해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김승욱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생산 차질 및 수요 감소로 여전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수출 경기의 회복은 감염병의 조기종식에 달려있고 한국무역협회도 정부, 지자체와 함께 어려운 지역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월 지역 수출, 전년 대비 15%대 감소해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15% 이상 감소했다. 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4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6.9% 감소했고, 수입은 10.6% 감소한 14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억1천만 달러로 흑자다.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기계 및 정밀기기(-21.4%)와 철강 및 금속제품(-21.4%), 전기전자제품(-9.2%) 등이 감소했고 화공품(2.6%)은 소폭 증가했다. 수입도 연료(-24.2%), 기계 및 정밀기계(-18.1%), 전기 및 전자기기(-12.8%) 등은 떨어졌다. 반면 광물(17.6%)과 화공품(1.3%) 등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4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했다. 주요품목인 수송장비(-47.2%), 기계와 정밀기기(-42.7%), 철강 및 금속제품(-26.9%) 등이 감소했다. 수입은 3억5천만 달러로 7.9% 감소했고, 품목별로는 철강재(-26.3%), 수송장비(-9.1%), 전기 및 전자기기(-3.7%), 직물(-50.8%) 등이 떨어졌다. 경북지역 수출도 27억 달러로 13.1% 감소했다. 감소품목으로는 철강 및 금속제품 (-21.1%), 기계와 정밀기기(-11.0%), 전기전자제품(-9.3%) 등이다. 수입은 11.4% 감소한 11억4천만 달러로 기계 및 정밀기계(-34.5%), 연료(-24.1%), 전기 및 전자기기(-18.3%) 등이 모두 하락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사이버 수출상담회 60만 달러 깜짝 계약

경북도가 지난 12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출길이 막힌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사이버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서 도는 상담 92건, 60만 달러 현장계약, 795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31개사가 참가해 일본(20개사), 베트남(21개사) 바이어와 1대 1 매칭으로 화상상담을 진행했다.상담품목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중심으로 식품, 기계부품에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사전에 샘플 및 카탈로그를 배송해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바이어 발굴부터 샘플배송까지 전액을 도에서 지원했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화상상담을 통한 깜짝 계약도 이루어졌다.참가업체 중 과일즙이 주력품목인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바이어와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고, ‘권도영알로에’사는 베트남 바이어와 1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장 계약을 체결한 ‘경북햇살농원영농조합법인’(영천) 대표는 “생산 제품에 자신은 있었지만 오늘 처음 만난 바이어와 계약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고, 이번을 계기로 희망을 발견했다”고 했다. 또 상담에 참가한 ‘네이처보트닉스’(경산) 대표는 “그동안 매진해온 프리미엄 화장품 개발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로 수출이 여의치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일본 바이어가 제품이 우수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달 말 수출하기로 해 한시름 덜었다”고 전했다. 수출 초보기업인 ‘샘초롱’사(칠곡)는 “대기업 OEM으로 간접수출만 해오다 자사 브랜드로 처음 상담에 참가해 많은 정보도 얻고 바이어와 상담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경북도는 상반기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이 전면 취소된 상황에서 이번 사이버상담회를 통해 비대면 수출마케팅의 가능성을 높였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금 당장 수출로 불황을 타개해나가긴 어렵지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을 끌어올리고 해외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관리와 대응을 통해 주요 시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 전년 비해 증가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증가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3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39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6.0% 증가했고 수입은 11.0% 감소한 14억9천만 달러다. 무역수지는 24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전기·전자제품(24.6%), 화공품(17.4%) 등이 증가했으나, 기계와 정밀기기(-8.8%), 철강 및 금속제품(-4.3%)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 및 정밀기계(21.1%), 화공품(16.5%) 등이 올랐고, 연료(-19.4%), 광물(-13.6%), 철강재(-5.0%) 등은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6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3% 감소했고, 기계와 정밀기기(-26.8%), 수송장비(-17.4%) 등이 떨어졌다. 수입은 2.1% 증가한 3억5천만 달러로 전기 및 전기 및 전자기기(15.7%), 화공품(8.4%) 등이 올랐다. 경북 수출은 33억4천만 달러로 9.9% 증가했다. 주요 증가품목은 전기·전자제품(26.7%), 화공품(17.1%) 등이다. 수입은 11억5천만 달러로 14.4% 감소했고 연료(-19.5%), 광물(-13.7%), 철강재(-6.7%) 등이 떨어졌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의료기기 업체들, 400만 달러 수출 성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제45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0)’에 지역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823건, 1천326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액은 40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전시회 당시 수출 계약액인 (99만 달러)보다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기업 △파인메딕스 △올소테크 △명문덴탈 △엔도비전 △인트인 △마이크로엔엑스 △휴원트 △인성정보가 참여했다.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 64개국, 4천250여 개사가 참가했다. 이곳에서 스마트폰 기반 자가배란측정기(O'VIEW-W)와 자가정자활동측정기(O'VIEW-M) 제품을 선보인 인트인 기업은 말레이시아, 독일 등 의료 전문 기업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치과 기공물을 제작하는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명문덴탈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인 구강 치료 보조장치(Dr.e-clean)로 아랍에미리트(UAE) 기업과 현지 총판과 30만 달러 규모의 초도 물량 발주를 받았다. 명문덴탈은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의 기업들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75만여 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다. 대구시 프리 스타기업인 파인메딕스도 아랍에미리트의 의료 전문 유통업체와 35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공급되는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초음파 내시경 유도 세침흡인 바늘(EUS-FNA Needle)이다. 대구TP 권업 원장은 “중동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산업 발전과 더불어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될 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최근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 시장 진출이 불확실한 시기에 지역기업의 판로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난해 대구·경북 수출, 전년 비해 하락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수출이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지역 주력산업이 대부분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분석된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2019년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 기업 수출은 전년 대비 7.7% 감소한 452억 달러, 수입은 3.4% 감소한 191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지는 260억6천만 달러다.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7.5% 감소한 74억9천만 달러, 경북은 7.7% 감소한 377억2천만 달러로 확인됐다.대구의 수출 감소는 주력 품목인 자동차부품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기계와 부품도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자동차 부품은 클러치(-13.0%), 제동장치(-15.0%), 기어박스(-26.7%)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주요 시장인 미국, 중국, 멕시코 수출이 모두 감소해 전년 대비 11.1% 하락했다.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산업기계(-6.4%)와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9.0), 인쇄회로(-21.9%) 등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경북은 대표 수출 품목인 철강판이 중국의 철강 공급 확대에 따른 단가 하락세 지속과 세계경기 둔화로 인해 5.5% 감소했다.또 철강판을 비롯한 경북 수출 3대 품목인 무선통신기기(-16.9%)와 평판디스플레이(-47.6%) 수출도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의 공급 확대 등 이유로 대폭 하락했다.한국무역협회 김승욱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대구·경북 수출은 세계경기 둔화에 더해 미·중 통상분쟁 등으로 주력산업 대부분이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에 따라 수출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수출품목 산업구조 개편이라는 도전에 대응해 우리 지역 수출구조를 미래 산업에 맞게 변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주시,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수출 200만 달러 달성 기념식

상주시 화서면(면장 이양희)은 지난 10일 중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수출 200만 달러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손영민 농협상주시지부장, 김동수 시의원, 중국수출 바이어, 수출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샤인머스켓 해외 수출 200만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올해 30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화농협 샤인머스켓 공선출하회는 회원 55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연간 샤인머스켓 12만 평을 재배하고 130t 물량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은 “최근 샤인머스켓 재배지 증가로 가격 하락을 우려하면서 가격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포도 생산에 모든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양희 화서면장은 중화농협 관계자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고품질 포도 생산과 다양한 유통망 개척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시장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1천300만 달러 수출 성과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이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기계·자동차부품 수출 실적을 1천300만 달러 이상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이 10%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당초 수출 목표액(1만200만 달러)을 초과 달성했다. 7일 DGMC에 따르면 대구시의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지난해 지역 기업 94개를 지원했고 업체들은 모두 1천309만 달러 규모의 기계·자동차부품을 수출했다.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DGMC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자동차 부문과 비자동차 부문으로 나눠 기계산업 전반에 특화된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원은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운영,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거점(에이전트)을 통한 상시 견적 제공 등이다. DGMC는 지난해 지역 기업들과 섬유기계, 공작기계, 공구류 등 최근 설비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동유럽, 인도 시장을 공략했다. 자동차부품과 튜닝부품 분야는 미국과 일본, 인도,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해 1월 인도 국제공작기계전을 시작으로 3월 러시아 국제섬유기계전, 5월 러시아 국제공작기계전, 9월 일본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10월 미국 세마(SEMA) 국제모터쇼 등 전시회에 28개사와 함께 대구시공동관을 운영했다. 섬유기계,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 수출상담회에 월드로, 한국세폭, 대성하이텍, 돌방, 브라토 등 지역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가졌다. 섬유기계의 경우 2018년 8월 DGMC와 지역 기업들이 ‘섬유기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70만1천 달러 규모의 첫 수출도 이뤄냈다. DGMC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많은 1천500만 달러로 높이고, 5회였던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개최 횟수를 올해 6회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DGMC 최우각 이사장은 “지난해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수출이 10%가량 감소했고, 올해도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수출 지원이 더욱 중요한 만큼 올해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상주원예농협 샤인머스캣 100만 달러 수출 달성!

상주 샤인머스캣이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상주원예농협은 지난 27일 모서면 화현포도작목반 집하장에서 샤인머스캣 100만 달러 수출 달성 기념식과 2019년 샤인머스캣 마지막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캣은 3t(20피트 컨테이너 1대) 6천500만 원 상당이다. 수출업체인 대명을 통해 중국 상하이, 광저우로 수출된다.현재 중국에는 한국산 샤인머스캣이 열풍이 일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중국 주요 도시에서 세 차례 홍보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샤인머스캣 인기가 치솟고 있다.상주원예농협은 2017년 샤인머스캣 첫 수출을 시작해 올해 1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앞으로는 농가 재배 교육에 중점을 둬 당도 높고 향도 깊은 샤인머스캣 수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

삼성 라이온즈가 18일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와의 재계약을 마쳤다.라이블리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최대총액 95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이에 앞서 라이블리는 국내 병원 두 곳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라이블리는 지난 8월 덱 맥과이어의 대체선수로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연봉과 이적료를 합해 32만5천 달러의 조건에 계약한 바 있다.리그 합류 이후 라이블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9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점 3.95의 성적을 남겼다. 2019년 KBO리그 선발투수 중 스트라이크 비율(71.7%)이 가장 높았고 9이닝 당 탈삼진(9.16개)도 1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였다.KBO리그에서 뛰면서 포심패스트볼 최고구속은 153㎞, 평균구속 146~148㎞로 구위를 증명했다.삼성은 다음 시즌에 만 28세가 되는 라이블 리가 굳건하게 선발 마운드를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이블리는 “내 목표는 15승 이상이다. 평균자책점을 3점대가 아닌 2점대로 낮추고 싶다”며 “무엇보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매 등판마다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04년 이후 최저…구미산단 수출 목표액 300억 달러 ‘불가능’

구미시가 올해 목표로 했던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뿐만 아니라 수출액이 230억 달러 안팎으로 예상되면서 15년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12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수출액은 19억9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3천800만 달러보다 7%가 줄었다. 1~11월을 합산한 누계 수출액 역시 240억3천300만 달러에서 213억1천800만 달러로 11%가 감소했다.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1%), 광학 제품(13%), 기계류(9%),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등이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35%), 미국(18%),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5%), 일본(4%) 순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12월의 수출량이 다소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구미 산단의 전체 수출액이 230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4년(274억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당초 구미시가 목표로 했던 300억 달러에도 훨씬 못 미친다.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11월부터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증가와 전자·광학기기 등 주력품목 수출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올해 전자제품 누계 수출액은 108억4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128억1천100만 달러보다는 15% 감소했다. 또 5년 전인 2014년(197억 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45%가량이 줄어들었다.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특정 산업에 집중해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만큼 외부 위험에 취약한 곳이 구미산단”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구미산단의 산업구조 다각화와 미래성장동력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