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몸살…지역민 신뢰 바닥

바람 잘 날 없는 대구 달서구의회가 구의원들의 끊이지 않는 잡음으로 지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업무추진비 유용, 공무원 불법 사찰 논란에 이어 구의원의 성희롱 파문까지 겹치는 등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업무추진비 유용 논란은 지난 7월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의원들과 전반기 부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4명이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에서부터 시작됐다.간담회를 목적으로 카드로 먼저 결제해 놓은 뒤 간담회를 열지 않거나 간담회 없이 지역 주민과 식사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유출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이후 민주당 소속 구의원을 중심으로 수차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검찰로부터 기소된 이신자·김귀화 의원은 벌금 100만 원, 김정윤 구의원에게는 벌금 150만 원을 구형받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하지만 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업무추진비 유용과 관련해 ‘공익제보자가 불법사찰을 했다’라며 되레 의회 공무원 3명을 업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고발했다.달서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총회는 “해당 공무원들이 업무추진비 사용처를 사전에 유출하면서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이 불거졌다”라며 “달서구청이 구의원들을 불법사찰하고 있다”라고 했다.최근에는 성희롱 파문까지 일어났다.지난달 10일 달서구의회에 출입하는 한 여성 기자가 김인호 구의원(국민의힘)에게 수차례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여성 기자에게 성희롱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 의원은 동료 구의원에게도 원색적인 성희롱을 했다는 비난도 동시에 받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대구 달서구의회는 뒤늦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소집해 자정 노력에 나섰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다.남성 위주로 윤리특위가 구성되면서 유일한 여성 위원이었던 조복희 의원이 반발해 중도 사퇴했다.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윤리특위에서 출입 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김인호 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 이를 번복하는 촌극도 벌어졌다.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의회 본회의에서 결국 제명됐다. 김 의원은 항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여성 기자에게 밤중 전화를 걸어 사건 무마를 시도해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인 안대국 부의장은 경고로 마무리됐다.대구여성회 관계자는 “성희롱 가해자와 2차 가해자는 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 달서구의회 의원들은 무거운 책임을 인식하고 제대로 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경북지 코로나19 소규모 감염 이어져…대구 4명, 경북 5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대구 4명, 경북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7천247명이다. 이들 모두 지역 감염이다.이들 중 2명(남구, 달서구)은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다른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명은 수성구 거주자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1천678명으로 늘어났다.경주에서 경산 국악수업 관련 n차 감염이 2명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온 경산 국악수업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증가했다.김천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PC방 관련 n차 감염으로 1명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문경에서는 가족김장모임 관련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이 환자는 지난달 17일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서는 지난달 29일 유럽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 1명 발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의회, 국민의힘 김인호 의원 ‘제명’

성희롱 및 여성비하 발언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 달서구의회 김인호 의원(국민의힘)이 달서구의회로부터 ‘제명’됐다.1일 달서구의회는 제27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장이 발의한 징계의 건을 의결했다.김 의원을 제외한 총 23명 의원이 투표한 결과 찬성 16표, 반대 7표로 제명안이 가결됐다.김 의원은 심의결과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인호 의원은 지난달 25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사실상 제명에 가까운 ‘탈당권유’ 중징계를 받았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현대춤의 모든것이 궁금하다면…웃는얼굴아트센터 ‘현대 춤 페스티벌’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가 1일 오후 7시 청룡홀에서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을 갖는다.DSAC 아트 페스티벌 네 번째 무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 춤 페스티벌이다.대구무용협회와 웃는얼굴아트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존 현대무용의 장르를 넘어 한국무용, 발레, 모던,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춤 장르를 베이스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총 6팀이 출연한다. 안무가 김정미씨가 이끄는 ‘미무컴퍼니’는 ‘아직 그리고 still’을 공연하고, 제20회 대구무용제에서 대상과 안무상을 수상한 권효원이 힙합댄서 이재형과 국악기 연주자 서민기와 협업으로 ‘공존’을 선보인다.또 안무가 홍정연이 ‘붉은 달이 뜨다’, 이선민이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그리고 전혜윤이 신고전주의발레와 현대발레 형식의 ‘The rite of spring 2020’을 무대에 올린다.마지막 무대는 대전 국제 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한 신은주가 모호한 대립이 뒤엉킨 심연을 현대적 춤사위로 표현하는 ‘Face to face’를 선보인다.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안무가들에게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들에게는 현대 무용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소개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대구지역 최초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상 수상

대구 달서구청이 대구지역 최초로 교육부에서 실시한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해 학습 문화 풍토에 조성하고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달서구청은 ‘학습동아리 육성 사업’에 집중해 1천25개의 동아리를 육성했다.특히 구청은 학습형 창업 사업인 ‘동아리 주식회사’로 10개 동아리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달서구청 박영숙 평생학습팀장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이번 수상으로 꾸준히 추진한 사업의 성과가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달서구의회 조복희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 사임

대구 달서구의회 조복희 의원(국민의힘)이 26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직을 사임했다.달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구의원 1명, 이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구의원 1명,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게 벌금형을 구형 받은 구의원 3명 모두 5명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한 바 있다.출석 의원들은 회의장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소명했고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 수위를 정하기 위해 27일 한 차례 더 회의를 가지기로 했다.조 의원은 “달서구의회의 성희롱 관련으로 국민들이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윤리특위가 열렸지만 이 사건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가볍게 여기는 것 같아 한계를 느껴 위원직을 사임한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단체장 동정 종합

류규하 중구청장△동성로 활성화 포럼= 오후 3시 대구패션주얼리타운배광식 북구청장△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김장담그기 행사=오전 11시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김대권 수성구청장△상징물 콘텐츠 강화 수미창조포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이태훈 달서구청장△‘달서구 인구정책위원회’ 참석= 오후 2시 대회의실주낙영 경주시장△2020 국제 문화재 산업전= 오후 1시30분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강영석 상주시장△상주시 기부심사위원회 회의= 27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최영조 경산시장△청색의료산업 성과보고회= 오전 10시30분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달서구 대형마트 앞에서 경찰 호송차-택시 충돌…4명 부상

대구 달서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경찰 호송차와 택시가 충돌해 4명이 다쳤다.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시23분께 달서구 이곡동의 한 대형마트 앞 사거리에서 현행범을 호송하던 경찰차와 택시가 부딪쳤다.이 사고로 경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과 현행범 1명,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4명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호위반 여부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국민의힘 대구시당, 성희롱 논란 대구 달서구의원에게 ‘탈당권유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5일 윤리위원회를 열고 대구 달서구의회 출입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A 구의원에 대해 ‘탈당권유’를 의결했다.대구시당 윤리위는 이날 시당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A씨가 부적절한 성적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A씨도 출석해 직접 사건에 대해 소명했다.‘탈당권유’는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4가지 징계처분(제명, 탈당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중 중징계에 해당한다.징계대상자가 10일 내에 자진 탈당을 하지 않으면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자동 제명된다.대구시당 관계자는 “피해여성과 대구시민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성폭력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업무 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주거복지센터 지원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설 예정인 ‘달서주거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지원과 맞춤형 주거서비스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권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LH 대경본부는 내년부터 월성주공아파트 상가 건물을 달서주거복지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또 위기가구 긴급주거지원 주택 제공, 집수리 지원, 생활 SOC 사업 발굴 등 LH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 주거복지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지역 안심병원 의료기관 2곳 호흡기전담 클리닉 전환

대구 달서구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안심병원으로 운영하던 의료기관 2곳을 호흡기전담 클리닉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호흡기전담 클리닉으로 전환한 곳은 삼일병원과 세강병원이다.이번 지정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독감, 감기 등 호흡기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전환된 의료기관 2곳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검체 체취와 동선 분리가 가능한 비접촉 형태로 운영하며 환기 요건을 갖춘 시설과 방사선 촬영 장비 등 호흡기환자 진료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게 됐다.호흡기전담 클리닉은 상기도 감염, 인플루엔자 증상 환자를 진료 후에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일반 환자는 별도의 진단과 처방을 하게 된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