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성 남편 알고도 모른척? 사망 당시 ‘만취 상태’… 방조죄 처벌 받나

사진=한지성 인스타그램 지난 6일 오전 자신이 몰던 벤츠 C200 차량을 인천공항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정차해 사망한 배우 한지성의 부검결과가 나왔다.국과수는 교통사고 당시 한지성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 이상이었다는 취지의 결과를 내놨다.당시 남편인 A씨가 화장실이 가고싶어 급하게 차를 세웠다며 사고 정황에 대한 의혹이 많았던 터라 대중들의 관심이 높았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내가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며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것은 맞지만 한지성이 술을 마셨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하지만 부검 결과 한지성이 사망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결과가 나와 A씨는 음주운전 방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online@idaegu.com

대구 북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 80대 여성 숨져

13일 오전 6시13분께 대구 북구 산격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80대 여성이 숨졌다.사고 당시 피신한 A씨는 호흡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에 숨졌다.불은 화재 발생 8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3㎡의 아파트가 모두 타 5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율희 ‘임신 상태로 활동 했었다’ 발언에 불편한 라붐 팬들…

사진=KBS 방송화면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에 출연해 활동 당시 상황을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중이었다며,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해피투게더 외에도 율희-최민환 부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방송을 통해 이미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하지만 율희를 바라보는 라붐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율희의 탈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은 멤버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다.탈퇴 당시 율희는 직접 쓴 편지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며 소속사는 율희가 더 이상 연예인으로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당시 라붐 멤버들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하며 팀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상황이라 팬들은 현재 방송활동하는 율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

-유족들 심리치료 등 지원해야

“사랑하는 우리 아들 철원아, 호연아, 영규야, 찬인아, 종식아. 오늘따라 너희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 이렇게 불러본다.”개구리 소년 중 한 명인 철원(당시 13세)군의 아버지 우종우(71)씨는 소년들의 시신이 발견된 와룡산 중턱에서 이같이 외쳤다.그는 “매년 추모제를 지낼 때마다 이제 아이들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아직 그럴 수 없다”며 “대체 누가 그런 짓을 한 것인지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을 삼켰다.영구미제로 남은 개구리소년 사건 추모제가 26일 오전 11시 유골발견 현장인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세방골에서 열렸다.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26일 달서구에 살던 성서초등학교 어린이 5명이 와룡산으로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는 말을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그 후 11년 만인 2002년 9월26일 와룡산 세방골 중턱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지만 끝내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이날 추모제는 진상 규명 결과 발표, 추도사 낭독,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올해는 어느 때보다 슬프고 안타까웠다. 개구리 소년의 아버지 3명의 건강상태가 매우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이하 전미찾모) 회장은 “호연(당시 12세)군 아버지 조남환(63)씨는 자식을 잃은 슬픔에 술과 함께 살다가 알코올성 치매가 있다”며 “영규(당시 11세)군 아버지 김현도(65)씨는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찬인(당시 10세)군 아버지인 박건서(67)씨 역시 양다리 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라고 말했다.종식(당시 9세)군의 아버지인 김철규씨는 2001년 간암으로 숨졌다.추모제 참가자들은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 위원회’ 설치와 재수사를 촉구하고자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또 개구리 소년 5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비 건립도 추진한다.나주봉 전미찾모 회장은 “세월호 사태 등과 달리 개구리 소년의 유족들은 그 어떤 국가 지원도 받고 있지 못하다”며 “유족들의 정신적 건강을 위한 심리치료와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 유족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중부서, 대보사우나 화재 당시 이용객 탈출도운 시민에 용감한 시민상

대구 중부경찰서가 지난 15일 중구 대보사우나 화재 당시 이용객들의 탈출을 도운 이재만(66)씨에게 용감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난달 19일 화재 당시 사우나에 있던 이씨는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이 난 것을 알리고 탈출시키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승리 카톡방’ 당시 경찰청장 강신명, “역대 최악의 청장”·“재수 없으면 걸린다”… 말말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빅뱅의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포함된 단체 카톡방에 언급된 '경찰총장'이 누구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사진: 동아일보 오늘(13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긴급 간담회를 열어 "경찰 최고위층까지 연루돼 있다는 유착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수사·감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이' 언급된 시기는 2016년으로 당시 경찰청장은 첫 경찰대학 출신 19대 강신명 청장이다.강신명 전 경찰청장은 지난 2017년 12월17일~31일까지 전·현직 경찰들을 상대로 '역대 최악의 청장(지방청장)은 누구'란 주제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인물이기도 하다.또한 2009년 3월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청와대 한 행정관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 "재수 없으면 걸린다", "나도 공보관하면서 접대 많이 해봤다"는 등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online@idaegu.com

경북고 등 8개 고교생, 2.28민주운동 재현 나서

59년 전 2.28민주운동에 참여한 대구 8개 고교의 후배 학생들이 햇불을 들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2.28기념공원까지 행진하며 당시 민주운동을 재현하고 있다.2.28민주운동에 참여한 대구 8개 고교의 후배 학생 800여명이 거리로 나와 당시 민주운동을 재현했다.제59주년 2.28민주운동을 기념해 경북고와 경북대사범대부설고, 경북여고, 상원고 등 8개 학교 재학생 800여명은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2.28기념중앙공권까지 옛날 교복을 착용하고 햇불을 들고 거리 행진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제59주년 2.28기념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거리 재현 행사는 대표 학생(경북여고, 상원고)의 ‘민주발전 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민주의 횃불 전달식과 태극기 기수단 행렬에 이어 2.28 주역 및 학생 행진이 이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2.28민주운동은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라고 하면서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인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려 대구 학생들이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