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공연 취소한 혁오, 갑작스러운 통증 이유는

사진=혁오 인스타그램 밴드 '혁오'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축제 공연을 당일 돌연 취소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5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의 '2019 단페스타 컬러풀단국'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혁오는 공연장에 도착한 후, 악기를 설치하다 공연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이유는 공연 전, 보컬 오혁이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공연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내린 결정이다. 그러나 가수 정승환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악기를 세팅한 후 돌연 오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올라와 "혁이가 아파서 무대를 하지 못할 것 같다"라며 사과한 뒤 현장을 떠나 당혹감을 안겼다.일부 누리꾼들은 혁오의 공연 취소 소식을 접한 후 "공연을 기다린 사람들에게 무례를 범했다"며 "몸이 아프면 애초에 1시간 세팅하며 시간은 벌지 말았어야지"라고 비난했다.이후 오늘(16일) 혁오의 소속사인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혁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15일 축제 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학생 및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오혁 씨가 컨디션을 회복해 무대에 오르고자 노력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오혁 씨의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공연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오혁은 당분간 예정돼 있던 일정을 취소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online@idaegu.com

설 당일 동네 의원 20곳 진료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 관련 단체의 협조로 설 명절 연휴 기간 중에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대구시는 설 연휴 중 22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이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은 1천242개소, 약국은 1천931개소다.특히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설 당일인 5일 동네 의원 20개소가 진료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준다.명절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www.daegu.go.kr)와 8개 구·군청 및 응급의료포털 E-Gen(http://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 없이 120),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설치해 안내받을 수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설 명절 날씨, 일요일 눈, 비 소식 및 당일 반짝 추위 예고

설 연휴 기간 대구와 경북은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또 설 당일인 5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31일 대구기상지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2일 대구와 경북 모두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릴 전망이다. 흐린 날씨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이어진다.특히 설 명절 동안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가 영상권을 회복하는 등 오르락내리락할 것으로 보인다.대구는 1일과 2일 영하 7~8℃로 춥다가 3~4일 최저기온이 1~2℃로 영상권으로 올라감에 따라 다소 따듯한 날씨가 예상된다. 설 당일인 5일부터는 다시 영하 4℃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경북 역시 청도, 군위, 의성 등 지역에서 1~2일 최저기온이 영하 16~8℃ 등 강추위가 이어지다 3~4일 경북 전 지역이 영상 1~5℃ 정도로 오르겠다. 설 당일부터 영하권 날씨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는 3~4일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 5~6일 짙어질 전망이다.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설 당일 우리 동네 의원 찾으세요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다음달 1일까지 설 명절 당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부족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한다.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2016년 전국 최초로 ‘명절 당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14개소의 동네 의원이 참여해 설과 추석 명절 당일 4천954명의 환자를 진료했다.이번 설 비상진료에 참여하는 동네 의원에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과 교통비 지원을 한다.신청은 대구시의사회로 하면 된다.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에 참여한 동네 의원의 진료시간, 주소 등의 정보는 대구시, 119,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등에서 제공한다.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당일 비상진료를 하는 동네 의원들 덕분에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귀성객에게도 의료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진료비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도 “이 사업을 통해 대형병원 과밀화를 해소하고 명절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의사와 병·의원 종사자의 시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달라”고 당부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