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우려에 ‘울진대게 축제’ 취소

울진군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2020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취소했다.울진군은 6일 축제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민과 찾아오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2020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나흘간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울진군은 축제 취소로 인한 수산업 종사자, 자영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오성규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우한 폐렴으로 인한 군민과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안감 최소화 및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게 관련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제23회 영덕대게축제 무기한 연기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무기한 연기됐다.영덕군은 지난 4일 오후 5시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결정에 앞서 지난달 31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영덕대게축제를 연기하는 것을 논의한 바 있다.이로 인해 영덕대게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한 영덕대게축제는 개최를 임박해 무기한 연기됐다.영덕대게 축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예비축제이자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제23회 영덕대게축제 다음달 20일~23일 개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3회 영덕대게축제’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에서 열린다.‘대게의 습격, 영덕대게 상륙작전’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다.이번 축제는 축산면 차유대게원조마을에서 열리는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나흘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5대 체험행사로 포켓몬 Go를 응용한 증강현실 모바일게임 ‘대게잡이 go’, 대게를 실어 나르는 상인의 모습을 재현한 ‘대게싣go, 달리go’, 황금 반지를 낀 명품박달대게를 낚는 재미가 쏠쏠한 ‘대게낚go, 황금낚go’, 대게를 싸게 살 수 있는 깜짝경매 이벤트인 ‘대게싸go, 대게얻go’ , 영덕대게를 직접 양념에 무쳐 맛보는 ‘영덕대게 무치go, 담고go’ 등을 마련했다.먹거리로는 영덕대게국수, 영덕대게라면, 영덕대게빵, 영덕대게떡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드라마 ‘도깨비’와 영덕대게를 접목한 ‘대게도깨비축제’ 주제공연, 영덕 고유의 창작극 ‘꾀쟁이 방학 중’, 오랜 전통의 무형문화재 월월이청청, 별신굿 등의 공연도 진행한다.영덕군은 올해로 영덕대게축제를 한층 변화된 축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특히 관광객 편의와 공간 효율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축제장을 강구항에서 ‘해파랑공원’으로 옮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교통체계도 강구항을 전면 통제하지 않고 순환시킴으로써 차량운행이 쉬워 졌다. 지난해 1월 포항∼영덕 간 동해선 열차 개통으로 인한 열차 이용관광객 편의를 위해 영덕역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영덕군 관계자는 “대게가 비싸다는 편견을 깨려고 대게라면, 대게장비빕밥 등 저렴하고 맛있는 대게음식을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 출신 축구스타 재능기부 행사 개최

영덕군 출신 축구스타들의 재능기부 행사가 최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렸다.강구초, 강구중, 영덕고 축구부 선수단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2019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남녀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한 손준호(전북현대모터스)와 전은하(경주한수원축구단)를 비롯해 임민혁(전남드래곤즈), 김경우(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고동민(마츠모토 야마가 FC), 박수일(대전시티즌), 최효석(경주시민축구단), 전다훈(화성FC), 이소희(화천KSPO) 등이 후배들의 멘토로 참가했다.축구스타들과 축구부 학생들은 추운 날씨도 잊을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서 멘토 트레이닝과 연습경기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축구스타들은 준비한 방한용품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손준호 선수는 행사에 앞서 영덕군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암컷대게 3만8천마리 불법포획·유통 총책 구속

포항해양경찰서는 암컷 대게를 대량으로 불법포획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포획·유통 총책 A(37)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3~4월 경북 동해안에서 암컷 대게 3만8천513마리(시가 1억1천500만 원)를 잡아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앞서 지난 4월 포항에서 불법으로 잡은 암컷 대게를 운반하던 B(37)씨와 포획선 선장 C(44)씨를 구속하고 선원 6명, 판매책 1명도 검거했다.이어 휴대전화 추적 등을 통해 최근 달아난 A씨도 붙잡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범행 역할을 나누고 서류상 선주를 고용해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 수법을 이용해 수사망을 피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 대게 불법 포획·유통 일당 6명 중 5명이 친인척

연중 포획이 금지된 어린 대게를 잡아 유통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포항해양경찰서는 9일 체장 미달 대게(9㎝ 미만)를 불법으로 잡아 유통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대게잡이 배 선주 A(55)씨와 운반·판매책 B(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불법 대게잡이와 포장·판매에 관여한 혐의로 C(55)씨와 D(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와 B씨는 외숙모와 조카 사이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9차례에 걸쳐 어린 대게 3천250마리(시가 1천600만 원 상당)를 잡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시누이인 C씨와 C씨의 아들인 D씨는 지난 4월 경주의 한 공터에서 어린 대게 250여 마리를 택배로 보내기 위해 상자에 담다가 주민 신고로 해경에 붙잡혔다.해경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공범과 용의 선박을 추적해 일당을 모두 검거했다.경찰조사 결과 일당 6명 가운데 선장을 제외한 5명이 친인척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대게 불법 포획 단속이 강화되자 눈으로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체장 8.5㎝ 안팎의 대게를 골라 정상 대게와 섞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체장 미달 대게를 잡으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덕대게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영덕대게축제(3월21일~24일)’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결과, 관광객은 전년(9만5천458명)보다 17% 감소한 7만8천876명으로 집계됐으나, 수도권 방문객과 대전·충청·세종지역 거주자의 방문 비율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이 전년(7만7천38원)보다 45% 늘어난 11만1천636원으로 집계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접 경제효과는 86억 원으로 전년(55억 원) 대비 57% 증가했다. 간접경제효과도 276억 원으로 전년(174억 원) 대비 58% 증가했다. 올해 영덕대게 축제는 축제 개최 2주 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왕의 대게 진상식’을 재현함으로써 영덕대게축제의 위상을 수도권에 알리며 축제 개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축제 기간에는 차별화된 주제공연인 ‘영덕판타지: 왕의 대게 빛이 되다’가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2회째 이어온 ‘대게인의 밤’ 행사에는 대게 관련 주민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게문화전시관에서는 대게와 대게축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의 관심도를 높였으며, 특히 대게를 재료로 하는 가공품을 전시·판매·홍보함으로써 영덕대게의 문화와 맛을 널리 알렸다. 3대 체험프로그램인 황금 영덕대게 낚시, 영덕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 경매 등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영덕대게 축제가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차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를 위해 관광객과 주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해마다 대게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누구나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 개발이 절실하다는 분석도 있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 대게 서식지 보호초 육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본부가 대게 암컷과 어린대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9일 FIRA 동해본부에 따르면, 대게 서식지 환경개선을 위해 40억 원을 들여 대게 주산지인 영덕과 울진 해역에서 보호초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보호초는 대게를 저인망 그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너비·높이 각 2m가량의 콘크리트 블록 구조물이다. 대게는 수심 100~400m가량에 주로 서식하는 특성상 그물로 해저 바닥을 낮게 끌면서 조업하는 저인망 어업에 특히 취약하다.저인망이 훑고 지나갈 경우 어린 대게나 대게 암컷이 무분별하게 남획돼 바다에 다시 방류한다고 해도 대부분 살지 못하는 실정이다. FIRA 동해본부 관계자는 “보호초가 설치된 해역의 대게암컷 생존율은 57%로, 설치되지 않은 해역의 생존율(30%)보다 2배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대게는 경북도가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 대표 명품 수산물이자, 연간 400억 원의 어업소득과 2천억 원의 관광 부가효과가 있는 수산업의 핵심 자원이다. 하지만 어로기술 발달과 함께 대량으로 남획되고, 일부 어업인들의 불법어업 자행 등으로 매년 어획량이 불균형 추세에 있는 등 자원회복 및 어업여건이 날로 불리해 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웃 나라인 일본의 경우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해 30년 전부터 육성초 설치사업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입, 2천t 이상의 대게 자원을 보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FIRA 동해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진 죽변·후포, 영덕 축산·강구 등 4개 해역 2천400㏊ 면적에 보호초 1천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게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폐어망 수거와 지속적인 사업 효과 모니터링을 위한 무선잠수정(ROV) 자원조사, 대게 먹이망 분석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성균 FIRA 동해본부장은 “대게의 지속적인 자원관리를 통한 어장 복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대게 자원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어업인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덕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가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언론사들이 후원하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소비자에게 형성된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 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해왔다. 2010년에는 영덕대게가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오르고, 강구항 영덕대게 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영덕대게 축제가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영덕의 청정바다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이로 인해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 대게 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남희동 해양수산과 해양정책담당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도록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포항해경, 대게암컷 유통 4명 구속

포항해양경찰서는 대게 암컷을 몰래 유통하려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A(35)씨 등 일당 4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2월15일 오전 3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한 어선에 접근해 암컷 대게 1만700마리(시가 5천300여만 원)를 넘겨받은 뒤 차에 옮겨 적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현장에서 해경에 적발되자 모두 달아났다가 도주 3개월 만인 최근 붙잡혀 구속됐다.해경은 이들에게 대게 암컷을 공급한 어선 관계자를 추적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덕대게축제 성황리 폐막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지난 21일~24일까지 열린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국내·외 관광객 9만여 명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는 ‘천 년의 맛, 왕이 사랑한 영덕대게’란 슬로건으로 대표 체험프로그램과 환상적인 ‘왕의 대게, 빛이되다’ 주제공연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들은 영덕대게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많은 호응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주제공연 ‘영덕 판타지–왕의 대게 , 빛이 되다’ 는 대게의 전설과 영덕의 희망을 판타지로 풀어낸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로 의상, 소품, 다양한 조명 연출을 통해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오가는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기중기를 이용해 와이어를 맨 무용수들이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축하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인 ‘대게 아리랑’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이 제작해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풍류학교 TATARANG과 신명나는 선율로 무대를 꾸몄다.대게 아리랑의 풍류에 축제를 즐기는 관객과 퍼포먼스 팀이 어울리며, 영덕대게축제의 열기를 달궜다. ‘영덕대게 풍물놀이 경연대회’와 ‘읍‧면 대항 인간 장기대회’는 영덕 주민들이 협심하며 즐기는 놀이로 주민들의 단합과 결속을 자랑했다. 특히 ‘읍‧면 대항 인간 장기대회’는 영덕주민과 관광객 팀이 특별 경기를 이룸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이 하나 돼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다졌다. ‘푸드코트’는 축제기간 동안 퓨전 레시피로 만든 대게 핑거푸드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이 영덕 대게를 새롭고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대게 크로켓, 대게 반미(베트남식) 샌드위치, 대게 소시지, 대게 어묵 등은 많은 방문객이 시식과 품평 후 구매도 했다. 매년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인 ‘어린이 대게 잡이’, ‘황금대게 낚시’, ‘영덕박달대게경매’, ‘대게 싣고 달리기’는 올해에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영덕박달대게경매’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낙찰 경쟁을 이뤘다.예상 낙찰가보다 높은 경매가격이 나올 정도로 치열하게 진행되며 많은 사람에게 최상급 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대게문화전시관’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영덕의 고유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영덕대게와의 만남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충족시킨 축제였다”고 평가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대게축제 개최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1일~24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 이하 추진위원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영덕군이 후원한다. 올해 영덕대게축제는 ‘천 년사랑 왕의 대게’를 주제로 고려 태조 왕건 때부터 천 년간 임금에게 진상된 영덕대게의 가치와 참맛을 다양한 공연와 체험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역사를 담은 문화공연으로 ‘영덕판타지-왕의 대게, 빛이 되다’와 ‘영덕대게 아리랑’을 선보이고 3대 체험행사인 ‘황금대게낚시’, ‘영덕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박달대게 경매’를 포함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영덕대게축제 문화 공연 즐기기!‘영덕판타지-왕의 대게’는 영덕의 빛을 통해 희망과 열정, 비상을 표현하는 영덕대게축제의 주제공연이다. 이 행사는 21일~23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임동창 작곡가의 손길로 탄생한 ‘영덕대게 아리랑’은 23일 주제공연 이후, 주 무대에서 TATARANG 팀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3대 체험행사로 축제의 즐거움이 3배!직접 살아있는 대게를 잡아볼 수 있는 체험행사인 ‘황금대게낚시’는 황금 반지를 낀 황금 대게를 낚을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대표 체험행사다. 체험행사 참가비는 2만 원으로 1회, 1마리의 황금 대게를 낚을 기회가 주어진다. 대개 탈을 쓰고 대게를 실어 달리기 경주를 펼치는 ‘영덕대게 싣고 달리기’는 읍·면 대항전과 방문객 즉석 대결로 에너지 넘치는 체험과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제철을 맞은 최상급의 영덕 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다면, 게릴라 형식의 경매 이벤트인 ‘영덕박달대게 경매’에 참가하면 된다.속이 박달나무의 속처럼 야무지다 해서 ‘박달대게’라는 별칭이 있는 영덕대게는 타 지역 대게보다 맛과 육질이 뛰어나다. ‘영덕박달대게 경매’는 위판 가격보다 저렴하게 영덕 박달대게를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덕대게 특산물 플리마켓·푸드코트에 주목!최상의 맛을 지닌 영덕대게를 맛보고 싶다면, 상설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영덕대게 특산물 플리마켓’과 ‘영덕대게 푸드코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영덕대게 가공품 등 영덕대게 관련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영덕대게 특산물 플리마켓’의 전시공간에서는 영덕대게 특산품과 살아있는 영덕대게를 볼 수 있고, 대게의 일생(탈갑과정)을 담은 진귀한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읍·면 대표 향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영덕대게 푸드코트’는 영덕대게 퓨전 요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영덕대게의 특별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영덕대게 그라탱, 영덕대게 어묵과 같은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들도 준비돼 있어 많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춘국 위원장은 “제22회 영덕대게축제는 바다의 보물이자 천 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며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ydcrab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영덕 서울 광화문 왕의 대게 진상식

영덕군과 영덕대게추진위원회(위원장 이춘국)는 오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영덕대게 서울 나들이 ‘왕의 대게 진상식’을 진행한다. 왕의 대게 진상식은 21일~24일까지 4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2회 영덕대게축제’의 사전행사로 영덕대게의 우수함과 축제를 알릴 목적으로 특별히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영덕군 대표 특산품인 영덕대게를 왕에게 올리는 진상 퍼포먼스와 영덕대게 시식행사,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대표 체험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덕대게 깜짝 경매’와 ‘니들이 대게 맛을 알아!’를 부제로 하는 ‘영덕대게 알아맞히기’ 등이 진행된다. 몇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영덕대게 깜짝 경매’는 영덕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영덕대게를 경매를 통해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운이 좋으면 맛이 좋기로 소문난 영덕대게를 위판가의 반값 이하로 구입하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영덕대게 알아맞히기’는 눈을 가린 채 맛을 보고 홍게, 킹크랩, 영덕대게를 알아맞히는 이벤트로 영덕대게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위한 종류별 목각 대게 퍼즐 체험 등이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게의 본고장 여유의 바다에서 울진 대게에 푸~욱 빠지다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9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새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42만여 명이 찾아와 한바탕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쳤다. ‘여유의 바다 울진대게에 푸~욱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축제를 추진하면서 단순한 축제가 아닌, 축제의 관광 자원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울진 군민들은 후포항에서 진행된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가 선사하는 맛깔난 향과 새봄의 정취를 느끼는 울진의 대표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 사흘째인 3일 오후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열린 ‘홍석천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레시피 콘서트’에서는 울진 대게 살을 활용한 요리를 즉석에서 펼쳐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 기간 중 하루에 2회 진행된 ‘대게 경매 깜짝할인이벤트’는 시중 소비자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값싸게 제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 민병강 울진군 축제발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울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후포면 발전위원회, 청년회, 부녀회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사였다”며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이미지를 높이고, 전국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