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엔젤클럽 숨은 히어로를 찾아서⑩엔젤의 시작, 배장수 1호 엔젤

대구FC엔젤클럽의 1호 엔젤 배장수(61)씨는 “힘이 닿는 데 까지 지속적으로 엔젤클럽에서 활동하며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대구FC엔젤클럽이 발족된 지 5년차에 접어 든 가운데 대구FC, 엔젤클럽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회원이 있다.바로 ‘1호 엔젤’ 배장수(61·진명전력 대표이사)씨.배씨는 2015년 3월 엔젤클럽의 첫 엔젤(연 100만 원 후원)로 대구FC의 K리그2 시절, K리그1 승격, FA컵 우승 등 기쁨과 슬픔을 언제나 함께 했다.무슨 일이든지 시작이 어렵지만 엔젤클럽은 예외다. 첫 번째 엔젤을 영입(?)하는 일이 너무나 쉬웠던 것.엔젤클럽 초창기 ‘엔젤’ 회원을 모집하려고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 등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던 중 이 회장은 배씨에게도 제안을 했다. 1년에 100만 원의 회비를 내야 하는 터라 단 한 번의 권유로 가입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하지만 배씨는 이 회장의 제안을 고민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수락했다.오히려 엔젤클럽을 소개해주고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배씨가 고마워했을 정도다.그는 대구에서 태어나 한 집에서 주소 한 번 바꾸지 않고 60년 넘게 살았다. 지난 6년 전까지 축구동호회(조기축구)에 몸 담으며 직접 뛸 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것이다. 현재 배씨는 건강 탓에 직접 뛰지 않는 대신 축구동호회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만큼 축구를 좋아한다.특히 대구FC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배 엔젤은 “가입 당시 1호 회원이었는지도 몰랐다”며 “단지 대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다른 회원들과 힘을 모아 대구FC가 좋은 선수 한 명이라도 더 영입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1호 엔젤인 배씨는 엔젤클럽과 대구FC 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이미 엔젤클럽이 성장했지만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려면 회원들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대구FC는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며 “서로 윈-윈 하면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위한 멘토 역할을 엔젤클럽과 대구FC가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힘이 닿는 데 까지 지속해서 엔젤클럽에 작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6월 대구경북 금융기관 수신, 여신 증가폭 확대

지난 6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1일 발표한 6월 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6월에 2조1천721억 원으로 전월(1조9천274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예금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소폭 줄어든 반면 비은행기관은 증가폭 확대됐다.금융기관 여신은 6월이 1조 871억 원으로 전월(1조512억 원)에 비해 증가폭이 소폭 커졌다.예금은행 여신은 5월 7천835억 원에서 6월 9천123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기관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은행, 추석 특별자금대출 5천억 지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결제대금, 직원급여·상여금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9월30일까지 5천억 원 규모의 추석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인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 및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 원 이내, 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이 가능하다.1년 이내 일시상환방식과 함께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및 다양한 자금계획 수립을 위해 최대 5년 이내의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으로도 지원한다.또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하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한도산출 생략, 신용평가 및 전결권을 완화해 대출취급절차도 간소화된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본 수출 규제 및 미·중 무역분쟁, 지역 경기침체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의 추석 특별자금대출 홍보 이미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분기 대구 소비자 물가↑, 취업자 수↓

국내인구이동건설수주무역수입 무역수출입 올해 2분기 대구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 전환, 서비스업 생산 및 건설수주, 소비자물가는 증가세가 지속됐다.소매판매 및 수출,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취업자 수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인구 순유출도 지난해 같은 분기에 이어 계속됐다.2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생산 부문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전기장비·기타 기계 및 장비·식료품 등에서 늘어 4.2% 증가했다.또 서비스업 생산은 0.1% 늘었다.건설수주 부문도 건축과 토목에서 모두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97.2% 증가세를 보였다.소비자물가지수는 음식 및 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 가정용품·가사 서비스 등에서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1.2% 상승했다.반면 소매판매 부문은 대형마트,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에서 감소해 2.9% 줄었다.수출도 기계장비, 1차 금속,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줄어 12%, 수입도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차 금속,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에서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7.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7천200명 감소했고 실업자 수도 전 연령층에서 줄어 9천4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또 순유출 인구는 5천418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했다.한편 경북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광공업생산(1.6%), 소매판매(1.3%), 건설수주(57.1%), 수출(11%), 수입(6.4%)은 감소했다.또 서비스업 생산(0.4%), 소비자물가(0.7%), 생활물가(0.7%)는 증가세를 보였다.취업자 수는 6천200명 감소한 반면 실업자 수는 7천500명 증가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반월당네거리 시내버스와 SUV차량 충돌, 5명 다쳐

21일 오후 3시40분께 대구 중구 봉산육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로 향하던 609번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해 5명이 다쳤다.이 사고로 버스승객 4명과 SUV 탑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1일 대구 중구 봉산육거리에서 반월당 네거리로 향하던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부딪혀 5명이 다쳤다. (대구소방본부제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지역에 물폭탄…오전 호우 예비특보 발효

대구지방기상청22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강한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와 청도,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등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효 중이다.대구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부터 낮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 50~150㎜, 경북 북부 지역 10~60㎜ 등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3℃, 경주 24℃, 대구·포항 25℃ 등 22~25℃, 낮 최고기온은 경주 28℃, 대구·안동·포항 29℃ 등 28~30℃가 예상된다.조군석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 대비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안실련, 대구도시철도 2호선 승강장 안전문 입찰 업체 담합 밝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엽합(이하 대구안실련)은 2016년 5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 및 대실역 승강장 안전문(PSD) 유지보수 입찰에 참여한 현대엘리베이터와 삼중테크의 담합 정황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대구안실련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에 현대엘리베이터, 삼중테크의 입찰 담합조사를 의뢰한 결과 사실로 밝혀져 각각 4천200만 원, 2천7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이들은 상대방에게 투찰 가격을 알려주면서 일명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에 형식적으로 입찰사로 참여해 투찰 가격을 합의하는 등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일삼은 것.2015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발주한 6건의 입찰에서 각각 사전에 전화 및 문자 연락을 통해 삼중테크가 2번, 현대엘리베이터가 4번씩 낙찰예정자로 결정됐다.대구안실련 관계자는 “이들은 각 업체에서 시공한 승강장 안전문 관련 유지보수 등의 입찰에 서로 형식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합 정황이 3년 만에 사실로 밝혀져 각 업체로 과징금 부과가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제주항공, 다음달 17일부터 대구∼세부노선 취항

제주항공 항공기제주항공이 다음달 17일부터 대구∼필리핀 세부 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대구∼세부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오후 8시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세부에는 오후 11시15분 도착한다. 세부에서는 0시15분에 출발해 오전 5시10분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감소 등으로 대체 여행지로 동남아 노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9∼10월 동남아 노선을 지난해보다 약 30% 늘였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의 독립 역사 바로 세우기(5·끝) 국가유공자 합당한 대우

대구시는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 도시 구현을 꿈꾸고 있다. 지난 6월 김구만(91) 6·25 참전 유공자 집에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고 있다.지난 2월15일 대구지역 생존 애국지사 장병하(92) 어르신의 집 현관에 독립유공자의 집임을 알리는 국가유공자 명패가 붙었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명패 달기를 추진한 것이다.올해 말까지 독립유공자 339가구, 2·28민주화 운동 20가구, 국가유공자 1만1천426가구 등 국가유공자 1만1천835가구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된다.대구시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 마련과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고자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생존애국지사에 합당한 예우를 갖추는 차원에서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 월 10만 원을 올해부터 월 10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지원하는 의료비를 연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대구지역 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 290가구는 진료비납부 영수증과 통장사본만 있으면 손쉽게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를 위한 보훈 서비스도 시행했다.국가로부터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 1천500여 명에게 3·1절과 광복절 특별 위문금(20만 원)을 지급한 것.독립유공자 자녀 및 손자녀에게 영구·국민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주거환경개선(집수리), 단열·창호공사, 의료지원, 난방비 지원, 생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지난 2월28일에는 일부 조례를 개정해 4·19 유공자, 5·18 민주화 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까지 보훈예우수당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이로 인해 대구지역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유족 328명 △전몰군경 유족 2천386명 △순직군경 유족 545명, 4·19 유공자 29명, △5·18 민주유공자 9명, △특수임무유공자 17명 등으로 3천314명으로 늘었다.보훈예우수당은 지난해 신설·지급돼 총 1만6천600명에게 월 5만 원씩 총 138억 원이 지급됐다.또 지난해부터 6·25 및 월남전 참전자 등 1만3천970명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예우 실현과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는 독립, 호국, 민주화라는 빛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이를 재조명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상원고 - 대구 수학여행 온 중국 학생과 소통 기회

대구 상원고 국제중점과정 학생들이 대구로 수학여행을 온 중국의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상원고등학교가 대구로 수학여행 온 중국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양국의 문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21일 이뤄진 문화교류 행사에서 1, 2학년 국제중점과정 학생들은 국외 수학여행으로 대구를 찾은 칭다오대원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양국 학교 소개와 수업 참여 활동 등을 통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가한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미리 신청한 정보, 영어, 음악 수업을 상원고 학생들과 함께 듣고 교육적 공감대 형성과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중국어로 학교 안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2학년 국제중점과정 이슬비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어 열심히 공부했던 중국어로 학교를 중국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대구상원고는 2015학년도부터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창의모델학교’로 지정돼 외국인 교환학생 유치,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챈틀리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사제동행 국내외 체험학습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2018학년도부터는 교육국제화특구 2기 사업인 ‘글로벌창의미래학교’ 및 교육부 지정 ‘국제중점학교’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대구 상원고가 지난 21일 학교를 찾은 중국 칭다오대원학교 학생들과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해신공항 재검증…대구경북 배수진 쳐야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 때문에 잠시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졌던 ‘김해신공항 재검증’ 문제가 발등의 불로 다가왔다.21일 오후 국무총리실이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해신공항 재검증과 관련한 ‘지자체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먼저 부산시·울산시·경남도(부울경)와 국토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열렸다. 이어 대구시·경북도와 국토부 관계자를 상대로 한 설명회도 개최됐다.설명회에서는 검증기구 구성기준, 검증범위 및 시기, 검증위원 선정 등과 관련한 총리실의 기본 방향이 제시됐다.총리실 측은 “현재 기본방향만 있을뿐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힌 상태다. 중립적 입장을 취한 것 같지만 재검증 절차 개시 자체가 부울경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어서 대구경북의 주장에 반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새 공항 입지 문제 등은 설명회 내용에 들어있지 않았다지만 지역민의 입장에서는 이번 설명회 참석 자체가 부울경의 수순에 말려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을 떨칠 수 없다. 자칫 가덕도신공항 논의의 장을 공식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대구시와 경북도에서는 “설명회 조차 참석않으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수 있어 마냥 외면할 수 만은 없다. 총리실의 설명을 듣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가덕도신공항 절대 불가’라는 일관된 방침 하에 사안에 따라 대응하면서 반박 논리를 제시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총리에게 김해신공항 재검증 즉각 중단을 요청했다.이들은 “재검증 문제는 사실상 여당에 의해 제기된 내년 4월 총선용이란 의혹이 짙다”며 “재검증을 하더라도 총선 이후여야 하며, 5개 시도가 합의하는 방식에 의해 용역시점, 기관, 방법 등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대구경북 지역민들은 영남권 관문공항이 특정 지역의 민심 달래기용으로 전락하는것을 좌시하지 않을것이라는 입장을 기회 있을 때마다 표명했다.김해 재검증 문제는 가덕도신공항 재추진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지역민이면 삼척동자라도 안다. 가덕도공항이 추진되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허울뿐인 ‘동네 공항’으로 전락하게 된다.만약 김해신공항 백지화가 가시화될 조짐이 보이면 대구경북은 지역 역량을 총동원해 반대 투쟁에 나서야 한다. 행정소송 등도 검토해야 한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치적 명운을 걸고 시도민과 함께 가덕도 공항을 저지할 수 있는 배수진을 쳐야 한다.

대구백, 피부관리 패키지 선보여

대구백화점 본점 체험형 뷰티 편집숍 ‘코스메피아’에서는 여름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피부관리 패키지 상품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대구은행, 2019년 2학기 등록금 이벤트 실시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오는 31일까지 대구은행에 등록금 납부 후 이벤트에 응모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대구FC홈경기 입장권 등을 증정하는 2019년 2학기 등록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19세 이하 영유아, 청소년 고객의 상품 가입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DGB대구은행의 Young&Kids 고객 대상 관련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학생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DGB대구은행으로 등록금 납부 후 ‘여행테마’와 ‘계획’을 작성해 dgb970@dgbfn.com으로 응모한 후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daegubank) 및 페이스북(@dgbdaegubank)을 통해 개별 응모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여행경비 최대 200만 원(5명) 및 2019년 대구FC홈경기 입장권(선착순 200명)을 증정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북피부과 의사회가 들려주는 피부 백과<8>여름철 피부질환

황금피부과 임현정 원장-황금피부과 임현정 원장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8월23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위의 기세는 여전하다. 한낮의 더위는 한 달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여름철 피부질환에 주의해야 겠다.대표적인 여름철 색소질환 중 하나인 기미는 다양한 크기의 갈색 색소반이 태양광선의 노출부위 특히 얼굴에 발생하는 질환이다.태양광선에 대한 노출, 임신, 경구피임약 혹은 일부 항경련제에 의해 악화된다.다른 색소질환인 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의 피부에 생기는 작은 반점으로 넓은 반양상의 기미와는 약간 다른 형태를 보인다. 코, 뺨, 손등, 팔의 윗부분, 앞가슴, 등 위쪽에 주로 발생한다.기미와 주근깨는 모두 자외선의 영향을 받으므로 태양광선에 노출이 심한 여름에는 악화되며 노출이 감소하는 겨울에는 호전된다.기미나 주근깨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외출 시 선크림을 꼭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이용해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여름철 물놀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빨갛게 살이 익다가 피부가 벗겨지는 경험을 하는데 이는 일광화상의 증상이다.피부가 붉어지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염증반응도 나타난다.물집이 생기는 경우 병원에 방문해 치료 후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일광화상을 막기 위해서는 물놀이 중에도 한 시간마다 선크림을 덧바르고 래쉬가드나 긴 옷을 입어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이 좋다.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시에는 양산 등을 챙기고 너무 햇빛 밑에 오래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얼음 팩으로 냉찜질을 해주거나 깨끗한 거즈에 물을 묻혀 피부를 식혀주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또 보습제나 알로에겔 등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여름에는 노출이 많은 상태에서 산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여러 외부 접촉이 많아진다.풀과의 접촉에 의한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고 벌레에 물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벌레의 체액에 의한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그러므로 나무, 풀이 많은 곳을 가게 될 경우에는 짧은 소매, 바지보다는 얇은 긴 팔을 입는 것이 좋다.이러한 접촉, 곤충에 의한 질환은 매우 가렵기 때문에 많이 긁게 되는데 이후 이차 세균감염이 잘 발생하고 심한 경우 봉소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이 밖에도 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기 때문에 여러 진균이나 세균에 의한 질환이 잘 생긴다.대표적으로 어루러기, 전염성 농가진 등이 있다.어루러기는 상체에 그리고 팔꿈치 위쪽의 팔까지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는 물방울 모양 혹은 동전 모양의 피부병변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젊은 성인에서 자주 생긴다.각각의 병변은 누런색에서 갈색의 색조를 보이지만 피부색이 검은 사람에서는 정상피부보다 옅어 보이기도 한다.가슴의 옆 부분, 복부, 등, 목, 겨드랑이에서 잘 발생하며 심지어 두피나 손, 발바닥에서 나타날 수 있다.치료는 항진균제 연고를 도포하거나 경구 항진균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치료된 후에는 피부를 건조하고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전염성 농가진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어린이들에게서 잘 발생하는 피부감염증으로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작은 수포, 농포, 또는 큰 수포로 변하고 터지면 누런색의 분비물이 나온다.이 분비물의 수분이 증발되면 두꺼운 벌꿀색 또는 황갈색의 딱지를 형성한다. 전염성 농가진은 주로 얼굴과 팔다리에 잘 발생하고, 손발바닥에는 생기지 않고, 손가락, 수건 등에 의해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 치료는 경구 항생제 복용 혹은 항생제 연고 도포로 치료할 수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이슈추적/ 대구, 경북 출생률 하락 어떡하나

대구, 경북에서 신생아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출생률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뒤처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구 1천 명 당 연간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2019년 5월 기준)이 대구 5.3, 경북 5.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북(5.1)과 부산(5.1)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출생률 감소에 주목하는 것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지속하는 수도권 인구집중 현상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세 현상이 겹쳐 나타나면서 지방 인구 감소가 예상을 넘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또 지방 인구 감소는 생산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인 청장년층 감소로 이어져 결국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최악의 경우 지방소멸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대구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젊은 층이 대구를 떠나는 탈대구 현상이 출생률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즉 일자리 부족이 젊은 층의 탈대구와 결혼 기피로 나타나고, 그리고 그런 현상이 출생률 감소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점점 구조화되고 있다는 것이다.경북은 대구보다 인구 감소 현상이 더 심각한 상황이다. 탈농촌과 출생률 하락에다 고령화까지 겹치면서 일부 시, 군의 경우 인근 시, 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이나 조정 얘기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이 때문에 대구시와 경북도는 인구 감소로 인해 야기될 향후 여러 변화상에 대해 절박한 위기의식을 갖고 예측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경북의 경우, 농촌인구 감소가 전국적 현상인 만큼 전국 시, 군, 구와 연대한 대응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기가 매년 줄고 있다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가 매년 줄고 있다. 2015년 1만9천400명에서 2016년 1만8천300명, 2017년 1만5천900명, 2018년 1만4천400명으로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2019년에는 5천800명(5월 기준)으로 집계됐다.2015년과 2018년을 비교해 보면 3년 새 5천 명이나 감소했다. 통계청의 ‘2019년 5월 전국 인구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조출생률은 5.3을 기록했다. 이는 6대 광역시 가운데 부산(5.1명)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다.경북의 경우 2019년 5월 조출생률이 5.2로,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5.1) 다음으로 낮았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2017년 1만8천명, 2018년 1만6천100명으로 감소했다.출생아 수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통계청의 인구 동향 자료를 보면 2019년 5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5천300명으로 2018년 5월과 비교해 2천700명(9.6%)이 감소했다. 전국 평균 조출생률도 5.8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통계청은 장래인구 전망에서 현재 5명대인 조출생률이 향후 4명대로 추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도권은 인구집중, 지방은 인구소멸통계청 자료를 보면 수도권 인구는 2015년 2천527만 명, 2016년 2천539만 명, 2017년 2천552만 명으로, 3년 새 약 25만 명이 증가했다. 인구 비중도 이 기간 49.4%, 49.5%, 49.6%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이 시기 인구 변화에서 주목할 것은 서울 인구는 2015년 990만 명에서 2017년 974만 명으로 줄어든 반면, 인천(2015년 289만 명→ 2017년 292만 명)과 특히 경기도(2015년 1천248만 명→ 2017년 1천285만 명)의 인구는 많이 증가했다는 점이다.지방분권화, 균형성장 정책에도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결국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 인구 추이 변화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수도권과 달리 대구, 경북 인구는 꾸준히 줄고 있다. 대구 인구는 2000년 248만 명, 2010년 244만 명, 2017년 245만 명 등으로, 2000년 이후 250만 명선 아래에서 정체 현상을 보인다.대구시의 ‘2017년 구, 군별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2035년 대구 인구는 231만 명으로 현재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고, 또 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 인구 비중은 2015년 74.1%에서 2035년 59.2%로 큰 폭의 감소가 예측됐다.경북 인구는 일부 시, 군, 구에서 행정구역 유지를 걱정할 정도로 감소 규모가 크다. 전체 인구가 1985년 301만 명, 2001년 278만 명, 2017년 269만 명 등으로 줄었다.인구 감소는 실제 각급 학교의 학생 수 변화에서도 알 수 있다. 2019년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수가 23만2천155명으로, 2018년에 비해 1천448명이 감소했다. 올해 신입생이 전혀 없는 학교도 초교 21곳, 중학교 2곳 등 23곳에 달했다.실제로 일부 시, 군의 인구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청송군은 감소하던 인구가 2010년부터 2만6천명대에서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었지만 2019년 2만5천500여 명(7월 기준, 행안부 자료)으로 결국 2만6천명대가 무너졌다. 더 큰 문제는 인구 구조상 65세 이상이 33%(2018년 기준)나 될 정도로 노령화율이 높은 데다 출생률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추가 감소 우려가 크다는 점이다.경북의 고령화율은 2019년 19.9%(2월 기준)로, 전남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 평균 고령화율은 14.87%이다. 비슷한 인구구조를 가진 봉화군도 2010년 3만4천567명에서 2019년 7월 기준 3만2천500여 명으로 채 10년도 안 돼 2천여 명이 줄었다.인구 10만 명선을 지키려고 애썼던 상주시는 2010년 10만5천600여 명에서 2019년 7월 9만9천600여 명으로 10만 명선이 무너졌다. 북부지역 철도교통 중심지였던 영주시 역시 2010년 11만3천900여 명에서 2019년 7월 10만5천600여 명으로 감소했다. 10만 명대 유지가 가능할지 우려하고 있다.◆ 경북도, 대책은 세웠지만…인구 감소 때문에 시, 군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인구 늘리기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은 펴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북도 역시 시, 군과 힘을 모아 광역 단위 차원에서 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2018년 ‘저출생극복위원회’를 발족시켰고, 2019년 하반기에는 시, 군 단위 저출생위원회와 함께 하는 협의회체를 구성해 공동 연대에 나설 계획이다.또 전국 최초로 ‘저출생, 지방소멸 극복 사례 만들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의성군에 2018년부터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했다. 이곳을 2022년까지 ‘30분 내 보건-교육, 60분 내 문화-교육, 5분 내 응급의료’가 가능한 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지역별 임신, 출산 의료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예천 울진 영주 영천 등 분만 취약지에 외래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의료 인력도 대폭 확충한다. 또 군위 영양 영덕 고령 성주 봉화 등 6개 지역에는 집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 경북지역 23개 시, 군 가운데 현재 외래산부인과나 분만시설 중 1개만 있는 곳이 8개 시, 군이고 전혀 없는 곳도 6개 시, 군에 이른다.한편 지방의 인구감소 위기가 확산하자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 이후삼(충북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19년 4월16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인구 3만 명 미만이거나 인구밀도(인구수/㎢) 40명 미만 군은 ‘특례군’에 지정해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것. 전국 24개 군 단위 지자체가 해당하는데, 경북의 영양 울릉 청송 군위 봉화 등 5개 군이 여기에 들어간다. 메인사진=지방의 인구감소 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와 수도권 인구집중에 더해 출생률 감소까지 겹쳐 나타나면서 일부 시,군의 경우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 ,경북 역시 인구감소가 지속하면서 지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연합뉴스 서브사진1=통계청의 인구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19년 5월 출생아 수가 총 2만5천300명으로, 1년 전보다 2천700명(9.6%) 줄었다. 5월 기준 인구 1천명당 새로 태어난 아이의 수도 연간 5.8명에 그쳤다. 사진은 산부인과의 신생아실 모습. 연합뉴스서브사진2=인구 고령화가 본격화되면서, 특히 농촌의 고령화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경북의 고령화율은 2019년 19.9%(2월 기준)로, 전남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평균 고령화율은 14.8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