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학생 창업 지원에 팔걷었다

대구대가 학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활동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들었다. 지난 13일 개소식에서 재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있다.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동아리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 전용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만들었다.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 조성된 코워킹 스페이스는 176제곱미터(약53평) 규모의 학생 창업 공간으로, 창작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지난 1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서 이뤄진 개소식에서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고, 수송용 드론, 홈제어 시스템 등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 등을 선보였다.또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창업 활동 의지도 다졌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조성된 1호점 외에 캠퍼스 곳곳에 2호점, 3호점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이라면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네트워킹 및 협업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대학 내 창업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패키지사업(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을 모두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범어도서관, 낙동강 주제 특별 강연 마련

대구 범어도서관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물·생명·낙동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5일과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대구대 오세창 명예교수가 낙동강의 문화와 환경(5일), 물의 교훈(12일)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우승.. 상금 전액 발전기금 기탁

제48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B조) 우승을 차지한 대구대 팀.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최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B조)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단체전 우승 상금 100만 원을 전액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탁했다.한국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83개 대학 1천500여 명이 참가했다.113개 팀이 속한 단체전(B조)에서 대구대는 인천대, 목포해양대, 서울시립대, 전북대, 동국대, 동아대, 경남대를 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서울대도 꺾으며 최종 우승했다.개인전에서는 최현돌(회계학과)·하영수(국제관계학과) 교수조가 시니어부에서 3위, 이채욱(정보통신공학부)·김대기(환경공학과) 교수조는 청년부 8강, 박순진(경찰행정학과)·김영표(도시·조경학부) 교수조는 16강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무역학과 각종 대회서 우수 논문으로 두각

한국경영컨설팅학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대구대학교 무역학과 정재휘 교수(맨 오른쪽)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학생들이 최근 열린 각종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보였다. 무역학과 학생들은 지난 18일 서강대에서 열린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김도엽(2)·안재선(24)·김현우(24)·이도권(25)·임덕진(24) 학생은 ‘EPC 사업전략 및 플랜트 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학생들은 논문에서 EPC(설계, 조달, 시공) 분야에 대한 최근의 사업 환경을 분석하고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플랜트 산업 진출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같은 학과의 권택형(23)·박동민(23)·이승재(24)·최동일(23)·최완재(23) 학생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경쟁 전략을 다룬 ‘모바일 메신저의 선두주자 카카오톡, 거대한 플랫폼의 시작’이란 연구 성과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정보통신공학과(석사과정) 김성우(26) 학생은 지난 18일 포항공대에서 열린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베이지안(Bayesian) 분류 기반 입 모양 인식을 통한 발음 구별법에 대한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실시간 영상에서 사람의 입 모양만을 보고 한국어 모음 중 어떤 발음을 했는지를 검출해 내는 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외에도 18일 영남대에서 열린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실내건축디자인학과(석사과정) 천정현(23) 학생이 ‘역사주의관점으로 본 실내공간의 복고적 성향 변화에 관한 분석’으로 우수 논문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일본 취업 확대 길 열었다

지난 16일 열린 한일대학 3+1 대학 간 매칭행사에서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오다니 유키오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 총장(오른쪽)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대구대학교가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과 ‘한일대학 3+1’ 양해각서(MOU)를 체결, 재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위한 길을 열었다.대학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외교부 주최 ‘제2회 한일대학 3+1 대학 간 매칭행사’에 참가해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과 한일대학 3+1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리나라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가 추진 중인 ‘한일대학 3+1’은 3학년 2학기 전후인 한국 학생을 일본 대학에 파견한 후 일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저학년생 위주로 파견되는 일반 교환학생 제도와 차이가 있으며, 일본 대학으로부터 직접 어학 및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대구대는 앞으로 추가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에 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행사가 열린 데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대학 12개, 일본 대학 11개 등 총 23개 대학이 참가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구대 선정…내년 본격 운영

경북도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모사업 운영대학에 대구대가 선정됐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처음 시행한 교육모델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경북도가 처음 도입했다.정원 20명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과 실무 중심의 기업 현장교육을 결합해 3년 6학기제로 운영되는 학사학위과정(총 120학점 이수)이다.경북도청 전경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근무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제조업 분야에서 ICT. 모바일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1학년은 전일제 수업으로 전공 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 이수를, 2~3학년은 협약기업 채용 후 재직자 신분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시점부터 2년간 해당 기업에서 의무근무를 한다.학기당 등록금 부담 비율은 경북도 50%. 대학 30%, 기업 10%, 학생 10%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대학의 사업 추진 의지와 수행능력, 계획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영대학을 선정했다”며 “조기취업 기회와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확보로 지역 청년의 대도시 유출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대 산학협력단, 지역 소셜벤처 네트워크 구축 앞장

지난달 26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대구대 산학협력단, 대구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공동체디자인연구소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이 대구·경북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섰다.대구대는 최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대구)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공동체디자인연구소와 함께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 네트워크’를 출범하고, 지역 소셜벤처 발굴과 활동기반 조성을 위해 연계자원 발굴과 분야별 합동교육, 네트워킹 사업 등을 공동으로 기획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윤재웅 산학협력단장은 “대구경북지역 소셜벤처 지원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얻었다”며 “대학과 중간지원기관, 민간기관 등 기관 특수성은 다를 수 있지만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고, 이번 협약으로 5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된 대구대는 대구·경북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공간, 창업자금, 멘토링 및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재단 박윤흔 새 이사장

박윤흔 영광학원 신임 이사장박윤흔(84) 전 대구대 총장이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25일 오후 3시 대구 남구 대명동 법인사무실에서 신임 이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박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법제처 차장과 환경부 장관, 제6대 대구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1992년과 1995년에 각각 황조근정훈장, 청조근정훈장을 포상했다.한편 영광학원은 지난 24일 교육부가 정이사 선임을 알리는 공문을 보내옴에 따라 4년 11개월 만에 임시이사 체제에서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고, 이날 신임 이사장까지 선출하면서 완전한 정상화로 돌아섰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정상화 출범…정이사 선임 마쳐

대구대 정상화의 닻이 올려졌따.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대구대학교 학교법인 영광학원이 정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새출범한다.교육부는 지난달 사학분쟁위원회에서 선정된 정이사 7명에 대한 선임을 완료하고 24일 영광학원에 통보했다.신임 정이사는 △송해익 법부법인 삼일 대표 변호사 △정대영 창원대 교수 △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처장 △박윤흔 한국공법학회 고문 △장익현 학교법인 배영학숙 이사장 △김준호 춘강교육재단 이사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까지 7명이다.임기는 2019년 4월25일부터 2023년 4월24일까지 4년 간이다.영광학원은 정이사들의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25일 오후 3시 대구 남구 대명동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소집하고 이사장 등을 선출한 뒤 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로써 대구대 영광학원은 지난 5년 간 이어진 임시이사 체제를 마감하고 정이사 체제로 운영됨과 동시에 재단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선관위, 4일 대학생 정치참여연수 진행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대구대 법·행정대학 강당에서 대구대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정치참여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대학생들의 선거 및 정치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습·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경북도선관위 김상범 상임위원의 특강과 함께 ‘사전투표 모의체험’ ‘개표 시연’ 등이 진행됐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대학생들의 정치의식 변화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름다운 선거·정치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대, 얼굴인식으로 기숙사 출입한다

대구대가 별도의 출입 카드나 지문 인식 대신 기계 앞에 얼굴만 갖다 대면 신속하게 출입 여부를 결정하는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대는 최근 3천700여 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 13개 건물에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 를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스피드게이트 시스템은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생의 최근 얼굴 변화까지 반영해 인식률을 99% 이상 높였다.또 인식 시간도 짧아 신속한 출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대구대는 기존의 출입 카드를 활용한 통제시스템이 한 번의 인식으로 여러 명이 동시에 출입하거나 카드 대여로 인한 대리 입실, 분실로 인한 보안 취약성 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김영한 대구대 비호생활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시스템은 기숙사 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대 재학생이 기숙사로 들어가기 위해 출입구에서 얼굴인식을 하고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원도심 향촌동 배경 맵북 '향촌'제작

대구대 양진오 교수(왼쪽)와 학생들이 향촌동 스토리텔링 맵 북 '향촌'을 제작했다.대구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스토리텔링창작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향촌동을 배경으로 스토리텔링 맵 북 ‘향촌’을 제작했다.제작에 참여한 양진오 교수와 학생들은 대구대 링크사업단의 커뮤니티 케어 스튜디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작년 가을부터 향촌동 일대를 집중 답사하고 결과물을 ‘향촌’에 담았다.향촌의 표지향촌은 한국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까지 3종으로 제작됐다. 중국어판과 일본어판 제작에는 같은 대학 중국어 및 일본어학과 교수들의 지원을 받았다.또 참여 학생들은 스토리텔링 창업동아리를 조직해 향촌과는 별개로 ‘북성로대학’이라는 제호의 대구 원도심 매거진을 제작하기도 했다.‘향기로운 마을’의 뜻을 지닌 향촌동은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향촌동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 내로라하는 문인과 예술가들의 피난처였다.대표적으로 구상 시인, 마해송 아동문학가, 최정희 작가 등이 1950년대 향촌동의 주인공들이었다. 이들과 함께 천재 화가 이중섭도 빼놓을 수 없다.오늘날 향촌동에는 1950년대의 흔적은 거의 없다. 본래 향촌동은 한국 전시문학의 산실로 스토리텔링의 가치가 높다. 이를 감안해 ‘향촌’은 전쟁의 공포를 달래며 문학과 예술의 꿈을 키워간 문인들의 우정과 희망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또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해 옛 녹향다방 터에서 마무리되는 답사 지도도 수록했으며 ‘향촌동 아카이브’, ‘향촌동을 상상하다’, ‘향촌동 주변을 보다’ 등 향촌동을 새롭게 이야기하는 내용도 담겨있다.대구 원도심의 숨은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매진한 양진오 교수는 “앞으로 동아시아의 골목과 거리를 무대로 전개된 한중일 교류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 경험을 학생들의 교육과 창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초기 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대구대학교가 창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존에 운영되던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초기창업자(학생 포함)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기술확보 및 보호 등을 지원한다.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던 대구대는 이번 평가에서 3년간 수행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그동안 대구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사업화 및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특히 기술창업 분야에 힘쓴 결과 지난해 창업자의 82%가 기술창업이었고, 이 가운데 4차 및 6차산업 기술창업 비중도 50%를 차지했다.또 학교는 중국 대공방, 인도네시아 플러그앤플레이 등 해외 창업지원 기관을 비롯해 13곳의 창업 유관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국내·외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초기 창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법률과 회계, 마케팅 등 서비스 중심의 패키지 지원을 강화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유망 기술을 보유한 교원 창업, 실험실 창업을 적극 유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기술 창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지금 같이 기술 중심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과 함께 스타트업에게 직접 및 간접 투자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지역감정 일으켰던 동물테마파크 2년째 감감무소식

동물원 이전문제로 대구 달성군과 수성구의 지역갈등까지 부추겼던 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이 2년째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이다.대구시는 2017년 5월 대구대공원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수성구 삼덕동 구름골 일원에 동물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대구시는 당시 대구경북연구원에 예산 4천만 원을 들여 동물테마파크 조성공사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용역보고서에 따르면 동물테마파크는 수성구 범안로 삼덕요금소 북편 57만㎡ 부지에 동물원 시설, 반려동물 테마시설, 숲 놀이시설, 산림생태 교육시설 등을 2022년까지 건설하는 것이다.예산은 1천400억 원으로 시비 1천200억 원, 국비 40억 원, 민자 200억 원 등의 계획까지 세워뒀다.특히 반려동물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대한 열망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당시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정책공약으로 채택하고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입성하면서 해당 사업들이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높았다.그러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부터 대구시비 250억 원을 확보하는 것으로 사업이 시작돼야 하지만 대구시는 관련 예산을 한 푼도 확보하지 않았다.동물원 이전사업의 경우 2012년부터 달성군 주민들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수성구와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다.대구시가 용역을 통해 동물원 이전 후보지로 수성구 구름골과 달성군 다사읍, 달성군 하빈면 등 3곳을 후보지를 낙점했었다.2015년 수성구 대구대공원 내 동물원 이전이 확정되자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달성군 유치위원회와 군의회는 대구시를 상대로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사정이 이런데도 대구시는 동물테마파크사업이 대구대공원개발사업과 맞물려 있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대구대공원을 개발하면서 아파트를 건설하고 그 이익금으로 동물테마파크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현재 대구대공원 30만 평 개발계획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동물테마파크 사업의 진행이 더딘 것처럼 보인다”고 해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역 대학, 대구경북 지역학 과목 개설한다

지역 대학들이 올해부터 ‘대구경북 지역학’을 개설한다.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여보자는 취지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봄학기부터 경북대와 계명대는 대구경북 지역학 과목을 개설한다. 영남대와 대구대도 올 가을학기부터 참여한다.강의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지역대학, 연구지원기관, 기타 관련 전문강의 특강형식으로 15주 강의로 진행된다.강의는 △김규원 경북대 교수 ‘대구·경북의 정체성’ △김영철 계명대 교수 ‘대구·경북의 경제와 산업’ △최철영 대구대 교수 ‘대구·경북의 교육과 청년’ △박승희 영남대 교수 ‘대구·경북의 문화예술’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대구·경북의 역사와 인물’ 등이다.한 학기에 두 차례 현장견학과 지역탐방도 진행된다.대구시의 지역학 교과목 개설 지원은 대구경북학회가 공통교재 편찬, 등교 과목 운영 등 전반을 주관한다. 학회는 이번 지역학 교양과목 개설을 계기로 기존 대구경북학의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또 지역학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네트워크화 등 지역학 연구역량을 높인다.최이호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지역학 교과목 개설 지원은 지역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 인재 양성이 목적”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