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광복 74주년 경축식 열어

15일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광복절 축하공연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민족시인 이상화와 그의 형수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비 갠 하늘’의 주요장면을 요약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 곳곳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다.대구시는 15일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은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인,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가졌다.이날 경축식은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의 기념사로 시작됐다.노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는 독립을 위해 항상 앞장섰던 도시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자랑스러운 대구의 기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권영진 시장의 독립유공자 포상과 경축사,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축하공연으로는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민족시인 이상화와 그의 형수인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비 갠 하늘’이 무대에 올라 대구의 국권 수호 의지와 나라 사랑 정신을 전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대구시민 모두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가고 시민 역량을 결집해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드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이날 오전 안동시 임하면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작품명 ‘염원의 발자취’는 애국열사가 태극기를 들고 나아가는 모습의 조형물과 100주년의 숫자 100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구성됐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2019년도 ‘균등분 주민세’ 부과

대구시청 전경.대구시는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19년 균등분 주민세 201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부터 30세 미만 미혼자 및 미성년자에 대한 주민세 면제 등으로 지난해 0.5% 감소했다.납세자별로는 세대주 110억 원, 개인사업자 60억 원, 법인 31억원 이 부과됐다.구·군별 부과금액은 달서구 43억 원, 북구 39억 원, 수성구 31억 원, 동구 28억 원, 달성군 18억 원, 서구 17억 원, 중구 13억 원, 남구 12억 원 순이다.납부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 설명회 개최

대구시가 14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18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는 대구시 예산이 투입되는 과학기술과 지역산업 육성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사업의 투자와 성과 현황을 조사하는 것이다.이번 설명회는 조사·분석·평가 등 성과관리 체계와 통합관리시스템인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TIS) 자료입력 방법을 설명해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대구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 73개 주관기관 연구책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설명회는 성과조사 설명에 앞서 2017년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사업의 수행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4개 사업은 △차세대 선도 기술 개발사업(대구테크노파크) △중소 뿌리기업 육성지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국제안경전(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지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대구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인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TIS)를 구축했다.이 시스템은 지원기업 이력 조회, 유사과제 검색, 타깃 기업 추출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공유해 정책 수립과 중복지원 방지에 활용되고 있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4천800억 들여 도시공원 20개 사유지 모두 매입

대구시가 2022년까지 4천8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20곳의 사유지를 전부 매입한다. 사진은 매입대상에 포함된 두류공원 전경.대구시가 2022년까지 지방채발행 등을 통해 조달한 4천8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20곳 340만㎡ 부지를 매입(본보 7월5일자 1면) 한다.관련기사 5면그동안 도시공원으로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사유지를 대구시가 전부 매입해 도시공원으로 개발 및 보존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3일 대구시청 지방기자실에서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종합대책에 따르면 2022년까지 지방채 4천420억 원을 포함한 총 4천846억 원을 투입해 범어공원 등 주요 도시공원 20곳의 사유지 전체에 해당하는 340만㎡ 부지를 매입한다.내년 7월 대구지역에 실효되는 장기미집행 공원은 모두 38곳이다. 이 중 대구대공원(수성구), 구수산공원(북구), 갈산공원(달서구)는 민간개발이 추진된다.35개 공원 중 이번에 도심에 있는 20곳을 선정, 사유지를 모두 매입해 민간개발에 나서 공원 주변 주민, 지주 등과의 갈등을 해소할 예정이다.전면 매입 대상 공원은 범어공원을 비롯해 두류, 앞산, 학산, 장기, 망우당, 불로고분, 신암, 상리, 대불, 연암, 야시골(시민), 송현, 장동, 남동, 창리, 천내, 하동, 침산, 복무공원 등이다.공원 부지 매입은 내년부터 3년간 진행되며 첫해에만 3천억 원을 투입한다.부지매입은 지주와의 협의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끝내 협의가 되지 않으면 강제매입으로 진행된다.대구시는 부지 매입과정에서 지주들을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감정평가사 선정 등 관련 절차에서 최대한 지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이번에 매입되지 않는 15개 공원의 사유지는 산림청과 협의회 장기임차 방안을 모색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과 산적한 현안 가운데서도 장기미집행 공원 해소를 위해 지방채 발행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은 시민의 건강권, 휴식권, 행복권을 보호하고, 무엇보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풍요롭고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지역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해

대구시가 대구·경북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현창 사업을 추진한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조성된 3·1운동 유공자 벽에 대구·경북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임봉선, 한연순, 이남숙 등 9명이 추가로 등재된다.이들은 이번에 추가로 추서된 남성 독립운동가 12명과 함께 유공자 벽에 등재돼 이곳엔 모두 55명의 독립유공자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현재 2009년 조성된 3·1운동 유공자 벽은 남성독립운동가 34명만 등재돼 있는 상태다.대구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독립운동가 13명을 발굴해 ‘대구여성독립운동 인물사’도 발간한다.이 밖에 2016년에 이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대구 남일동 7부인의 이야기를 다룬 ‘7부인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도 올해 재발간된다.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여성 독립운동가는 남성 독립운동가의 그늘에 가려 재조명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다양한 측면에서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고 오류를 바로잡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달까지 등록된 전체 독립유공자 1만5천454명 가운데 여성독립운동가는 2.8%인 431명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멸종위기 생물 보호 위해 대구시·국립생태원 의기투합

대구시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26개체가 확인된 수달 모습.대구시와 국립생태원은 1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주요 협약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 자연생태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대구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6년 대구 전역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뿔투구꽃, 솔붓꽃 등 멸종위기종 식물 2종과 담비, 수달, 삵, 맹꽁이, 흑두루미 등 동물 23종 등 법정보호종 25종이 서식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신천·금호강 및 9개 지류 하천 전반에 대한 수달 서식실태 조사 결과 총 24개체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도심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친환경적인 도시”라며 “이번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천, 금호강 하천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해 자연이 숨 쉬는 깨끗한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안국중, 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위촉

내년 4·15 총선에서 경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안국중 경제연구소 이사장이 12일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안 이사장은 이날 김세연 한국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부터 정책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다.안 이사장은 “2020년 총선 승리와 정책 연구, 외연 확대를 통한 연구원의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경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획기적인 발전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7월에는 한국당 중앙연수원 자문위원으로 추천돼 전국 당원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안 이사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구시 경제통상국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장 접견실은 지역기업 제품 전시장

대구시장 접견실 벽면에 지역 기업 생산제품이 전시돼 있다. 대구시는 2개 벽면에 4개 분야로 나눠 지역기업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대구시장 접견실이 지역기업 생산 제품 전시장으로 변신했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장 접견실에는 2개 벽면에 4개 분야로 나눠 지역기업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전시품은 △산업용 완제품, 생활가전 △약령시 한방제품, 인기 먹거리 △미용용품, 의료용품 △IT 벤처 제품, 섬유·안경제품 등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전시 제품은 트렌드에 맞춰 수시로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된다. 현재 전시품도 지난달 새롭게 재구성된 것이다.시장 접견실이 전시장으로 변신한 것은 권 시장이 민선 6기 취임 초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마케팅의 어려움을 듣고부터다.대구는 중소기업이 지역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만 기업 스스로가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자인센터 등 기업 지원 기관과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디자인 개발, 온라인마케팅, 해외 무역박람회 참석 등을 지원했다.2015년부터 시장 접견실을 지역기업 제품 전시 공간으로 개방해 제품을 마케팅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컬링팀 선수들이 대구 중소기업 제품의 안경을 착용해 이슈가 됐고, 권 시장도 해당 브랜드의 안경을 착용해 직접 홍보를 했다.시장 접견실은 본래 대구시청을 방문하는 주요 내빈과 바이어들이 시장을 만나 환담을 하는 장소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접견실의 지역 제품 전시·운영은 지역 기업들에게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타기업 등 우리 지역의 경쟁력 있는 대표 기업들이 더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청년들 대구시 청년정책 개선방안 논의

대구시청년센터에서 지난 8일 지역 청년들과 대구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현답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 더 나은 청년사업 추진을 위해 ‘청문현답’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8일 대구시청년센터(중구 중앙대로)에서 대구청년네트워크(이하 청년넷) 위원, 청년센터 관계자, 대구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현답 행사가 진행됐다.청문현답은 대구시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청년보장제(50개) 사업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이 개별 청년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참여해 모니터링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사업의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을 찾는 것이다.이날 청년넷과 사업부서, 대구시 청년정책과가 협의를 통해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청정넷 위원 개인들의 관심과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한다.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사업별로 청정넷 위원들이 사업 모니터링에 참여해 사업의 특성에 따라 사업관련 간담회나 각종 행사참여, 현장방문, 워크숍 등의 형태로 사업부서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해외자매도시 유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한다

지난 9일 대구사회서비스원에서 대구소재 11개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지방대학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대구시는 내년부터 지역 대학에 다니고 있는 중국 청두시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대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대구시는 내년 1학기부터 대구지역 대학 정규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 청두시 유학생에게는 1인당 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청두는 대구와 자매결연 도시이다. 대구시는 청두를 시작으로 해외자매도시 유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또 경산지역 대학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경북도와 협의할 예정이다.대학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자매도시와 교류를 할 경우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시의 해외자매도시는 미국권 3개, 유럽권 4개, 중국권 4개 등 13개 도시다.대구·경북권 이외 지역 출신 대학생이 편리하게 대구로 전입신고 할 수 있도록 대학교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 운영한다.대구지역 11개 대학 기숙사에 거주하는 타지역 출신 학생 수(대구·경북 제외)는 5천800여 명이다. 이 중 대구로 주소를 이전한 학생은 3~4% 정도다. 역외출신 대학생이 대구로 주소이전을 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올해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 지자체가 공동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학 강좌가 1학기 운영 결과 수강생은 물론 대학들의 반응도 좋아 내년에는 교양강좌를 확대 개설한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외부 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의 위기감이 커지는 만큼 지자체 차원에서 다양한 대학역량 강화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장, 일본수출규제 현장소통으로 대응책 마련

대구시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12일을 시작으로 사흘간 기업들과 현장소통 시장실을 마련한다. 사진은 공원일몰제를 두고 수성구민들과 현장소통 시장실을 진행하는 모습,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부터 사흘간 기업현장을 찾아가 소통을 통해 일본 수출 규제조치에 따른 대응책을 모색한다.권 시장은 12일 오후 3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현장소통 시장실을 마련하고 성서공단 내 입주해 있는 부품·소재 업체들과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현안사항을 듣고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한다.이날 자리에는 기계·로봇업계 대표, 근로자,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관련부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날 권 시장은 성서공단 내 대표적인 부품·소재 업체이자 모션제어칩 국산개발에 성공한 아진엑스텍을 방문해 현장근로자와 임직원을 격려한다.이날은 권 시장이 취임 이후 100번째 마련되는 현장소통 시장실이다.13일 오후에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시쿼드(C-quad)에서 섬유업계와 현장 대화를 이어간다. 오는 16일에는 낮 12시에는 자동차업계와의 간담회도 마련한다.이번 기업과의 현장소통 시장실은 이번 위기에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기업들에게 직접 기업 애로사항을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민선 6기 들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해왔으며 그동안 99번에 걸쳐 시민 목소리 408건을 해결했다.권영진 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차원의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가 기계부품 및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부품소재 국산화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소재 대체에 따른 제조·공정혁신 등의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해 차세대 성장 동력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성매매 제도 도시에 도전한다

대구의 성매매집결지인 자갈마당이 폐쇄되고 현재 민영개발을 위해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대구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이른바 ‘자갈마당’ 폐쇄를 계기로 ‘성매매 제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대구시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지난 9일 발족됐다.협의체는 대구시와 8개 구·군청,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성매매 피해지원 시설 등 19개 기관 24명으로 구성됐다.행정기관에서는 여성가족정책과, 청소년정책과, 민생사법경찰과 등 성매매방지 업무관련 부서가 참여했다. 경찰은 생활안전과, 교육청은 체육보건과가 가세했다. 위원장은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이 맡았다.협의체는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체 내에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한다.협의체는 성매매 근절방안을 협의하고 중·장기 정책을 발굴한다. 성매매 근절방안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피해여성 지원과 성매매 합동 단속도 실시한다.자갈마당은 지난 6월부터 철거가 시작됐으며 이달 중 착공예정이다.지난달 말 현재 자갈마당 성매매피해여성 116명 중 76명이 자활지원대상자로 결정됐다.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인해 대구지역 성매매 시장이 전체적으로 축소되고 여성인권 침해가 감소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대구 내 다른 지역 특히 일반주택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 우려가 높아 이번에 협의체가 구성됐다.김충환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협의체는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 성매매업소 밀집지역 실태조사를 비롯해 합동점검, 단속강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캠페인을 전개해 대구를 성매매 제로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다문화가정전형 상담 등 다문화 학생 대입 지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입 지원을 위한 특별 상담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이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특별 대입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다문화가정학생 대상 대입상담은 시교육청 본관 1층 대입상담실에서 19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자녀는 285명으로 국가별로 중국(68명)과 일본(65명)이 많고 필리핀(56명), 베트남(25명)이 뒤를 잇고 있다.이들은 학교별로 대부분 1~3명 정도로 분산돼 재학 중이어서 단위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자녀전형 대입 상담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특히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내 사회통합전형 혹은 기회균형전형으로 운영되는 등 대학별 모집 학과와 인원이 다양해 정보 확인이 중요하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대입상담실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들이 대입전형 및 준비 방법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입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