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 한 자릿수…대구 6명·경북 6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하지만 여전히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이 증가한 8천653명이다.신규 확진자 4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이 가운데 1명은 지난달 27일 확진된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 A씨 친구의 친구다. 3명은 감염된 대학생들이 방문한 노래방 손님(2명)과 식당 종업원(1명)이다.현재까지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대구시는 A씨 등이 친구들과 PC방, 노래방, 음식점, 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이용한 것으로 보고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나머지 2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며 또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천279명으로 늘었다.포항, 경주, 구미, 경산, 의성, 청송에서 1명씩 발생했다.포항과 경산, 의성, 청송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구미에서는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 1명은 해외입국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엄마품 돌봄유치원 확대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3월부터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2009년부터 운영 중인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오전 9시 이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오후 6시 이후) 돌봄이 가능하다.올해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돌봄유치원 수를 지난해 80개원에서 100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지난 1일 기준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유치원은 10개원, 오후 6시에서 최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유치원은 82개원이다.오는 5월에는 8개 돌봄유치원을 추가 선정해 총 100개원을 운영할 예정이다.엄마품 돌봄유치원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5세 유아로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돌봄유치원에서는 유치원 교사나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돌봄강사 또는 유치원 교원이 휴식, 자유놀이 등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품 돌봄유치원 100개원에 총 14억5천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유치원당 예산 지원 규모는 900만 원에서 1천920만 원 수준이다.지난해 돌봄유치원에 참여한 유아는 880명이고 학부모들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9.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교육청은 4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돌봄유치원의 안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 1회 이상 돌봄유치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초·중·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초·중·고등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상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43만 원 이하)인 경우 대상자로 선정돼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올해 교육급여는 기존 항목중심(학용품비, 부교재비)의 지원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지원비로 통합된다.지원 금액을 지난해 대비 평균 24% 인상함에 따라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초등학생은 연간 28만6천 원, 중학생은 37만6천 원, 고등학생은 44만8천 원을 받게 된다.이와 별도로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 전액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교육비 지원기준에 해당하면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방과후자유수강권, 현장체험학습비, 인터넷 통신비, 고교 학비 등 지원이 가능하다.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신청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대구형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협의체 출범

대구시는 2일 ‘대구형 배달플랫폼’의 서비스사업자로 인성데이타를 선정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상생협력 협의체를 출범했다.상생협력 협의체는 대구시와 인성데이타를 비롯해 대구은행, 골목상권 관련 단체들로 구성됐다.대구형 배달 플랫폼은 현재 6~13%(부가세 별도) 수준의 중개수수료율을 2%로 낮추고 추가적인 광고비나 가맹점비는 무료다.또 3%(부가세 별도) 수준인 결제수수료율도 2.2%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이 기존의 배달앱을 사용할 때와 비교해 최소 5%포인트 정도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구형 배달플랫폼에 대구사랑상품권의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대구사랑상품권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가입 및 첫 이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기존 배달앱에서는 대부분 사라진 이용 마일리지 적립제(주문액의 0.5% 내외)를 시행해 배달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도 배달플랫폼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및 가맹점 모집을 지원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는 대구형 배달플랫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대학생 모임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 속출

대구에서 대학생 모임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명이 늘어난 8천647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7명은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지난달 26일 확진된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 A씨와 접촉한 북구지역 친구들과 그 가족 등이다. 대구에 사는 동거 가족이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진단검사를 받은 A씨는 21일과 23일 대구에서 동창들과 잇달아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음식점, 볼링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온다. 현재까지 A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북구 노원동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또 1명은 동구 감자탕집 관련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경북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2명, 경주·구미·상주·의성·청송 1명씩이다.경산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가족 2명, 경주에서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의성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와 상주, 청송은 해외입국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황영수 대구지방법원장, 대구시선관위 위원장 선출

황영수 대구지법 원장이 제25대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황영수 신임 위원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대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의성지원장, 포항지원장 등을 역임했다.황 위원장은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투명한 선거 절차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 속에서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선거관리 기반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후보자의 정치적 의사 표현과 자유로운 선거운동이 보장되고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에 힘 써 국민들에게 신뢰 받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 간단하게 작품 읽는 문학자판기 추가 설치

대구시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문학작품을 읽을 수 있는 문학자판기 두 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문학자판기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독서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2019년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자판기에 ‘짧은 글’, ‘긴 글’ 중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소설과 시, 명언 등에서 발췌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대구시민의 문학자판기 이용횟수는 2020년 기준으로 총 48만1천263회로 월평균 4만여 회 이용했다.현재 도시철도역 플랫폼, 시청 본관 로비,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앞 등 1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이달 안으로 유동인구와 지역적 형평성 등을 고려해 문학자판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 위해 꽃거리 조성해요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지역 시가지 주요 지점에 꽃거리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다가오는 봄철부터 주요 관문 및 교량, 달구벌대로 등 대로변에 계절별 꽃을 심어 시민에게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대구공항과 사문진나루터에 꽃 조형물을 새 단장하고 도청교 등 주요 교량에는 꽃 벽과 꽃 화단을 조성한다.또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가로변에는 이동식 화분을 설치해 계절 꽃 200만 포기를 심는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대가대와 장애체육인 근로계약 체결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최근 대구가톨릭대와 장애인 체육 선수 4명을 채용하는 ‘장애체육인 근로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번 체결식으로 지역 대학 최초로 장애인스포츠팀이 결성됐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장애체육인 고용증진 협약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을 포함한 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 장애체육인이 고용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현재까지 19개 기업체에 69명의 장애체육인을 고용시키는 등 장애인 복지 및 고용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측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전동킥보드 도입 1년…시민 삶 깊숙이 스며들었다

전동킥보드가 대구지역에 도입된지 1년만에 3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지역도 전동퀵보드가 일상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 기준 대구지역에서 운행되는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모두 9개사, 3천270대다.공유형 전동킥보드는 지난해 3월부터 경북대와 계명대 등 지역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일부 대학생만의 문화였던 전동킥보드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것은 지난해 9월 한 업체가 700여 대를 한꺼번에 들여오면서다.갑자기 나타난 전동킥보드 군단에 대구의 도로는 순식간에 점령당했다. 시민은 인도에서도 안전사고의 위험에 봉착했고, 도로 곳곳에는 전동킥보드가 널브러졌다. 특히 행정당국의 모호한 법령 해석으로 전동킥보드는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급속도로 확산한 배경에는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자유업’으로 분류돼 행정당국에 별도의 등록이나 허가 없이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쏟아지는 민원에 놀란 대구시가 부랴부랴 현황 파악에 나섰을 정도였다.도입 1년째 접어들며 전동킥보드는 시민의 일상 속에 녹아든 모습이다.동성로 등 도심 번화가와 대학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전동킥보드는 이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아파트, 공원 등 대구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존재가 됐다.민원도 대폭 줄었다.지난 1월 한 달 대구시에 접수된 ‘전동킥보드 노상 방치 민원’은 42건으로 불과 세 달 전인 지난해 10월(87건)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대구시의 발 빠른 행정도 혼란 수습에 한몫했다.시는 지난해 9월 구·군, 경찰청과 합동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무단방치 수거 및 위법행위 단속 협조 요청을 했다. 이어진 업체와의 간담회에서 결정된 협조사항을 통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민단체, 언론, 대학생 등이 모인 안전대책 자문회의를 열기도 했다.지난해 12월 안전모 비치 및 안전속도 시속 15㎞ 준수 등 대여사업자 준수사항을 규정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관련 법적 근거를 만든 것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시도다.최근에는 경북대, 민간 업체와 손을 잡고 전동킥보드 안전모 보관함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에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대구시는 올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위험 구간 개선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했다. 전동킥보드 전용 보관대 60개소 시범 설치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 위험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대구시 한기봉 녹색교통팀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의 핵심은 안전 운행과 주차질서 확립”이라며 “도로 포장재 변경, 안전 표지판 확충과 더불어 안전교육,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병행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방역수칙 어기고 변칙영업한 노래연습장 등 21곳 적발

대구시가 지난달 22~28일 심야시간 대 코로나19 중점관리업소 방역수칙점검결과 21개 업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유흥·단란주점 업소가 오후10시부터 영업제한되는 틈을 타 노래연습장에서 주류를 판매한다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노래연습장을 집중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4개 업소를 적발했다. 또 주류 보관한 6개업소와 시설기준을 위반한 6개업소도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