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명여고 3학년 학생 코로나19 확진…원격수업 대체

대구 북구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이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대체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은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코로나19 증세를 보였으며, 검사를 통해 지난 1일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생은 발열증상이 나타나자 등교는 하지 않았지만,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밀접 접촉자는 고3 전교생 220여 명과 교직원 40여 명, 이 학생이 다닌 학원 수강생 20여 명 등이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학교는 전교생의 등교를 중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며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밀접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신임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승익 씨 선정

대구시가 1일 대구문화재단 신임 대표에 이승익 전 TBC 대구방송 보도이사를 내정했다.경북 청도가 고향인 이 내정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문화예술과 VR‧SNS 매체 간의 융·복합 등 새로운 비전 및 비대면 소통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오랜 언론계 활동으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내·외 소통이 원활해 대구예술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문화재단 재정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 제시 등이 후보자들 중 가장 큰 강점으로 꼽혔다.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대구가톨릭대에서 문학석사, 계명대에서 중국학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서울경제신문사 기자를 시작으로 지역 민영방송인 TBC에서 보도본부장과 보도이사, 특임이사 등을 거치고 현재 TBC 토론프로그램인 ‘시사진단 쾌’의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이 내정자는 “일자리를 만드는 문화예술, 재단 자립기반 강화 그리고 거버넌스와 경영투명성 확보 및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팬데믹시대 새로운 가치창출을 추진해 세계 속의 문화 창의 도시 대구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7월 초 임용될 예정인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경영평가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두뇌기반 맞춤형 교육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에 방점을 찍고 미래교육에 힘을 쓴다는 계획이 주된 내용이다.특히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미래교육 강화 가운데 출발선이 다른 학생을 위한 ‘두뇌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강 교육감은 ‘두뇌기반 맞춤형 교육’을 함께 가는 교육 실현으로 보고 학생 개인의 행동 특성을 진단해 부진 요인에 따른 학습법 개발로 학생 개인별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보편교육에 방점을 둔 탓에 부진학생의 학습 능력에 대한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하지만 학생 개인의 특성을 감안한 학습법이 개발되면 부진학생 숫자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2년 전 강 교육감은 후보시절 다품교육의 핵심 전략으로 ‘두뇌사고에 맞는 진로, 학습 코칭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다품교육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두뇌사고 기반 교육 등이 포함됐다.두뇌사고 기반 교육은 뇌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학생의 두뇌사고를 교육현장에 적용하고 맞춤형 교실 수업으로 개선한다는 세부 전략이 포함돼 있다.즉 다품 교육의 핵심은 서로 다른 두뇌를 가진 학생을 이해하고 단 한 명도 낙오시키지 않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기초·기본학력향상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는 단축된 수업시수와 등교수업·원격수업 따른 결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두뇌기반의 과학적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전면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학생의 학습 향상 의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7월 중에는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지난달 말 학교장 추천으로 교육지원청별로 대상자를 선정했다.학생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두뇌기반 학습코칭’ 또는 ‘두뇌기반 학습바우처’ 중 한 가지를 지원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두뇌기반 학습코칭은 학생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지·정서·동기 영역 중 한 가지 영역에 대한 학생 맞춤형 학습코칭을 제공한다. 3월에 구성된 98명의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은 8월부터 학교를 방문해 영역별 프로그램 활용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한다.지난해 두뇌기반 학습코칭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두뇌기반 학생이해검사를 한 결과 사전, 사후 기억전략과 회복탄력성, 이해전략 및 정서조절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학습코칭에 참여한 교사들의 운영 사례를 종합해보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학습장애와 학교 부적응 문제는 전문 학습코칭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준 것으로 파악됐다.두뇌기반 학습바우처는 학습과 관련해 심리, 정서, 행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한 지원을 제공한다.해당 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두뇌기반 학습바우처 제공기관(25개 기관)에 방문해 학생의 두뇌 특성에 맞는 심리‧정서적 상담과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시교육청은 학습과 관련한 두뇌기반 학습맞춤형 교육 지원 외에도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난독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언어 치료와 관련된 지역 전문기관 34곳을 난독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지정했다. 7월에는 학교에서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난독 전문기관에서 난독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두뇌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다”며 “이는 미래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홍의락 경제부시장, 대구 체질개선 필요하다

“지난 30년 동안 대구는 계속 대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안됐습니다. 우리 몸에 맞는 산업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했는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일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추진할 경제정책을 묻는 질문에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무엇을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 고민하고 있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대구 의식은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부시장은 “그동안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찾기보다는 남들이 좋다고 그러면 우리도 빨리 가져와야 되겠다. 이렇게 했던 것들이 과거에 많았다”며 “대구는 독점마인드를 깨야 한다. 독점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어야 기업들이 융합한다. 그런데 대구는 그냥 내가 혼자 다해야 한다는 의식이 너무 일반화됐다”고 말했다. 통합신공항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비관론을 내놓았다. 그는 “공동체에서 주민투표를 해서 결정된 정신이 있으면 그것을 따라야 한다. 따르지 않으면 공동체에서 응징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기제가 있어야 하는데 대구경북은 그것이 없다”며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제가 김영만 (군위)군수 만나서 이야기 한들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당정 문제에 대해서는 ‘잠시 떠난다‘는 표현을 썼다. 민주당 사람임을 분명히 하는 모양새다. 홍 부시장은 “당적은 어제 정리했다”며 “잠시 대구를 위해 당적을 떠나는 거다. 공무원으로 다시 채용되던가 공기업에 가더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수석이나 청와대로 가도 당적을 정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홍 부시장은 “아침에 나오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많고 걱정도 많이 됐다”며 “시민들의 마음이 많이 힘들고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위로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전 경제부시장 1차공판서 무죄주장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상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전 부시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의 무죄를 주장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기록이 방대하고 확인할 부분이 많아 변론준비 시간이 부족해 추가 기일을 속행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부시장은 2015년부터 추진된 대구그린연료전지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풍력발전업체 대표로부터 1억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성수기 앞둔 야영장 집중 점검

대구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야영장, 휴양림 등의 사전 안전점검을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위생기준, 시설설비, 대피기준, 안전시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제기된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도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야영장 14개소, 휴양림 2개소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 성수기를 대비해 구‧군 담당부서 및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야영장은 자연친화적 입지와 시설 특성상 여름철 풍수해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낙석 등 자연재해 위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자 지정 및 출입 명부 관리, 방역협조체계 구축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주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보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음성자동속기 시스템 운영

대구시가 음성 녹음파일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기록 관리하는 ‘음성자동속기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음성자동속기 시스템은 음성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는 최근 3년간 각종 회의음성이 녹음된 데이터를(의회 회의, 확대 간부회의, 위원회 등) 수집해 음성인식엔진을 학습시켜 대구시에 최적화된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해 구축했다. 시스템은 음성파일 업로드만으로도 자동 속기가 되고, 속기된 결과는 문서 형태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자동 속기된 부분 중 부정확한 부분은 구간 재생하며 편집할 수 있다. 또 기존에 개별적으로 개인컴퓨터에 저장·관리하던 각종 회의록 운영위원회, 간담회, 브리핑, 토론회 등 오프라인에서 현안사항을 논의한 사항을 작성한 회의록을 시스템에 보관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회의록 검색이 필요할 때마다 쉽게 검색해 열람할 수 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마이크를 사용해 녹음한 대구시의 각종 위원회, 의회 임시회, 간담회, 브리핑, 토론회, 강의, 인터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회의 내용을 기록하는데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랜선으로 찾아가는 책쓰기 교육’ 발대식

‘랜선으로 찾아가는 책쓰기 교육’ 발대식이 최근 동문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대구시교육청 독서인문교육지원단 책쓰기팀과 중등 책쓰기 연구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이들은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과 등교 수업이 번갈아 가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새로운 책쓰기 교육의 모델을 마련하고 랜선으로 찾아가 온라인 책쓰기 지도를 시작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발대식을 추진했다. 발대식은 대구시교육청 책쓰기 교육을 알아보고 블렌디드 러닝에 따른 책쓰기 교육의 구체적인 방안과 학교 현장에 맞는 책쓰기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자기표현으로써의 책쓰기 수업 매뉴얼을 개발’해 책쓰기를 담당하고 있는 일반 교사들에게 공유하기로 했다.독서인문교육지원단 이금희 단장(동문고 교사)는 “에듀테크에 기반해 랜선으로 찾아가는 책쓰기 지도는 교사와 학생의 요구에 대한 맞춤식 교육이 될 수 있다”며 “책쓰기의 영역을 글쓰기에서 매체 쓰기로 넓히면서 교사의 블렌디드 러닝 책쓰기 지도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시내버스 ‘친절한 기사님’ 추천 받습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직접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온라인 추천을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대구친절버스’ 어플을 설치하고 시내버스 이용 시 창문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해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 버스를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대구시는 참여 자료의 내용을 2020년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추천받은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도 작성할 수 있도록 해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께 추첨을 통해 노트북 1명, 교통카드 5만 원 충전권 10명 등 경품을 지급한다. 커피나 아이스크림 교환 쿠폰 등 즉석경품은 참여 즉시 랜덤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대구시는 시내버스 친절기사로 11만3천73건을 추천 받았다. 지난해 친절도가 가장 높은 노선은 급행 1번이며 706번, 527번, 937번, 655번순으로 나타났다.친절기사 선정 인원이 많은 회사는 세진교통, 경북교통, 우진교통, 우주교통 순이다. 대구시 황용하 버스운영과장은 “친절기사를 추천하는 행사는 궁극적으로 시내버스의 대시민 서비스 향상이 목적”이라며 “대구시내버스는 친절하다는 칭찬이 쏟아지도록 대구시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진보당 대구시당. 노동자 사지로 내모는 AVO카본코리아, 한국게이츠 규탄

진보당 대구시당은 30일 ‘정리해고’와 ‘자본철수 및 폐업’을 노동자에게 일방 통보한 달성공단 자동차 부품업체 AVO카본코리아와 달성공단에 위치한 외국계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 한국게이츠의 행태를 강력 규탄했다.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들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노동자들의 요구는 안중에도 없이 코로나19를 핑계로 일방적인 조치를 단행했다”며 “해외자본에게 대한민국이나 대구 노동자들의 생존을 보장해야 할 의무는 거추장스러운 규제일 뿐이었다”고 비난했다.이어 “투기자본은 한 술 더 떠 산업에 대한 전문성도 필요없이 팔기 좋은 기업 만들기가 관건일 뿐이었다. 반면 해외자본, 투기자본이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도록 만들었어야 할 사회적 안전장치는 없었다”며 “그나마도 기업하기 좋은 나라, 규제 완화를 명목으로 자본의 무한정 자유만 확대돼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해외, 투기자본으로부터 국민을, 시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지금 당장 AVO카본코리아, 한국게이츠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코로나발 경제위기 극복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대구시당은 노동자들을 사지로 내모는 AVO카본코리아, 한국게이츠 자본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하고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노동자들의 곁에 함께 설 것”이라며 “노동자들과 함께 해외자본, 투기자본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제하고 노동자들이 경영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근원적 해법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유턴기업 유치작전 돌입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 30일 오후 엑스코에서 정부의 유턴 정책과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소개하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그동안 대구상공회의소‧코트라‧해외진출기업‧기업지원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난 25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코트라의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장상현 대표와 해외사업장을 둔 대구권 등의 25개 기업, 지역 내 22개 기업지원기관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턴 관심기업을 발굴해 유치활동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당일 참석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제안된 현실적 문제와 건설적 대안에 대해서도 산업부 등 관련기관을 통해 실효성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유턴 지원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투자를 유도해 침체된 대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와 노사평화도시의 강점, 산업부‧KOTRA‧상공회의소‧기업지원기관간 범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대구형 리쇼어링의 성공케이스 발굴 및 분위기 확산에 대구시의 유치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앞서 대구시는 와이어 하네스(차량내 기능부품간의 전기·전자신호 연결 배선뭉치)를 주력으로 하는 지역의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이자 ‘월드 클래스 300’ 선정기업인 THN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THN은 122억 원을 투자해 대구국가산단 내 부지 5천873㎡에 첨단고급차종에 들어가는 ICU 통합제어기 신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국내 활동기업이 역차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으로 ‘준 유턴’ 형태의 투자도 유턴기업 유치의 한 축이 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3030기업 19개 선정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대동정공 등 19개 기업을 2020 ‘대구3030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3030기업’은 지역에서 창업한 후 30년이 경과하고, 근로인원이 30인 이상인 업체를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토기업인에게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159개사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적격여부 조회,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체가 14개사, 건설업체 3개사, 운수업체 1개사, 숙박업체 1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대동정공, 신흥버스, 우진하이텍, 대명ENG, 글로스코, 유니폴리, 대길, 산찬섬유, 경북봉투사 등이다. 또 세하, 대건산업, 동화주택, 신성산업, 유성정밀공업, 그랜드관광호텔, 모간, 세광하이테크, 대영코어텍, 진호염직도 포함됐다. 대구3030기업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2년),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2년), 지방세무조사 면제(3년) 등의 혜택을 받는다. 11월 초 ‘2020년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구시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공동명의의 지정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해 온 향토기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최초 청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탄생하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가 다음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구에서 최초로 청년 시당위원장이 탄생할 지 주목을 끈다.만 41세로 청년 정치인인 민주당 서재헌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은 “출마 결심을 하기까지 수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대구 민주당의 뿌리와 기반을 더욱더 튼튼히 하기 위해 이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아낌없이 후회없이 하고자 한다”며 지난 28일 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서 위원장은 2018년 동구청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정치에 첫발을 들였으며 지난 총선에서 동구갑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2018년 말부터 최근까지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을 역임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고 최근에는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에 패널로 출연, 이름을 알리고 있다.서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구에서 4.15총선을 완패한 비상한 시기인 지금 대구의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욱 비상하고 혁신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40대 기수로서 이러한 비상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함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 교체가 아닌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를 연결하는 연결자의 역할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내겠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대구시당의 체질개선을 이뤄내 능력 있는 대구시당을 만들고 싶다”며 “당원을 위해 스터디모임과 토론문화 지원을, 기초·광역의원을 위해 의정지원 시스템을 확충하겠다”고 했다.또한 “지역 언론과 꾸준히 접점을 만들며 대구시당만의 메시지 전략을 실시간 공유하겠다”며 “능력과 참신함을 갖춘 지역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하고 이와 동시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선거 공천 규정을 1년 전에 확정지어 대구 민주당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지난 총선의 패배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대구 민주당의 미래전략을 담을 총선백서를 발간, 우리 안의 문제를 깨닫고 대구시당의 방향성을 세워나가겠다”며 “정부와 국회, 대구시와 함께 대구의 미래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당에게는 대구를 위한 보다 큰 지원을 요구하고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현재 서 위원장과 함께 선거에 나설 인사로는 이상식 수성을지역위원장과 김동식·강민구 대구시의원이 거론되고 있다.당초 출마가 예상되던 홍의락 전 의원은 대구시청행을 택했고, 박형룡 달성군지역위원장은 최근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이 모두 출마 뜻을 내비치고 있는만큼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 위원장이 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대구 최초 청년 대구시당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환경공단, 대구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수상

대구환경공단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년 대구시 품질분임조 지역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상생협력, 에너지·기후변화, 현장개선, 자유형식 등 10개 부문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분임조별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문제 해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 사례의 발굴·확산을 위한 전국대회 출전분임조를 선발하는 지역경진대회이기도 하다. 대구환경공단은 에너지·기후변화 부문에 ‘하수처리시설 에너지관리방법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라는 주제와 상생협력 부문에 ‘탈수공정 운영방법 개선으로 약품사용량 절감’이라는 주제로 출전했다.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꾸준히 연구하고 관리해온 결과 첫 출전임에도 모든 과정을 인정받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경섭 이사장 직무대행은 “8월에 있을 ‘2020년 품질분임조 전국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연구와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장상수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 당선 … 3차 결선 투표 끝에

대구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소속의 재선인 장상수 현 부의장(동구·70)이 선출됐다.3차까지 가는 결선투표 끝에 당선된 힘겨운 승리였다.장 부의장은 29일 열린 275회 정례회 본회의 의장 선거에서 이만규 현 운영위원장(통합당·중구·66)과 3차 결선 투표를 통해 15표 동표를 얻어 연장자 우선 원칙으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장 부의장은 재적의원 전체 30명이 참가한 1차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이만규 위원장에게 4표가 밀렸다. 하지만 과반수 넘는 득표자가 없어 2차 결선투표까지 갔다.2차 투표에서는 장상수 15표, 이만규 15표로 과반수가 없어 결국 3차 결선투표까지 갔고 투표 결과 각각 15표를 얻어 연장자 우선순위로 당선됐다.이어 열린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는 초선 의원들인 김대현 의원(통합당·서구)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강민구 의원(수성구)이 각각 1, 2부의장에 선출됐다.한편 후반기 5개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30일 오전 치러질 예정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