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체로 흐리지만 포근…26일 비 소식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하겠다. 26일에는 비가 내린다.2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경북내륙에서는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영상권이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상이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6℃, 낮 최고기온은 10~13℃.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26일에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대구, 경북남부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기온은 낮 기온이 대부분 5℃ 이상의 분포다. 평년(낮 최고기온 2~6℃)보다 4~8℃가량 높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7℃, 낮 최고기온은 7~11℃.27~28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3℃, 낮 최고기온은 5~11℃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11~영하 2℃, 낮 최고기온 3~6℃)보다 높겠다.단 29~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8℃, 낮 최고기온은 영하 4~4℃로 평년보다 낮아지면서 추워진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 18~20일 8명 추가 확진

구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사흘 동안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구미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1명으로 늘었다. 지난 18일에는 구미시 인의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와 가족인 B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A씨가 먼저 확진된 뒤 가족인 B씨가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9일 발생한 5명(126~130번)의 확진자는 대부분 대구 중구 종교시설 연관 확진자로 밝혀졌다.김천에 거주하고 있는 128번과 129번은 구미시 봉곡동의 ‘샘솟는 교회’를 다녀간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130번은 12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밝혀졌다.20일 나온 131번째 확진자는 현재(오후 3시)까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이번 주 매우 추워요…울릉도·독도 14~15일 눈 소식

이번 주(14~2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춥겠다. 울릉도·독도에는 14~15일 눈이 내린다.14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진다.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10℃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특히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3℃, 낮 최고기온은 영하 3~2℃.이른 오전에는 경북북동산지, 울진, 경주 등 일부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동해남부먼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울릉도·독도에는 14~15일은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울릉도·독도에 매우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많은 곳 30㎜이상)다.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 보다 더 떨어져 영하 14~영하 6℃, 낮 최고기온은 영하 4~1℃가 예상된다.16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16일 오전까지 동해상의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주말 내내 구름 많아…아침 기온 영상, 비교적 포근

이번 주말 내내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던 평일과 달리 영상을 유지해 비교적 포근하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13일까지 일부 내륙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평년(영하 7~1℃)보다도 높다.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4℃, 낮 최고기온은 8~12℃. 오후부터 맑아지는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5℃, 낮 최고기온은 7~11℃가 예상된다.경북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10일 오전 발효된 건조주의보는 12일까지 계속된다.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12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는 게 좋겠다.종일 구름이 많은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2℃, 낮 최고기온은 5~12℃를 기록하겠다.이날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김천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 교내 확산 사례 없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지난달 19일 학생 3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자 즉시 ‘감염병예방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이동을 막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해 교내 감염확산을 차단했다. 특히, 김천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던 확진자는 교내감염이 아니라 인근 PC방 감염에 따른 2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김천대에 코로나19 비상령이 내려진 것은 현장실습을 나갔던 재학생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시작됐다.실습 기관을 중심으로 발 빠르게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확진 학생들의 공통적인 동선이 ‘대학내가 아니라 PC방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PC방을 중심으로 추가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김천대는 모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주요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전체 구성원들에 대한 검사를 마친 상태다. 김천시 관계자는 “검사결과 같은 강의실 및 실험실, 심지어는 교내 헬스장까지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아 한때 초긴장을 하였으나, 1천 700여 명의 구성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고 학교내 감염이 한명도 없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좋은 것이 좋다고?

천영애시인 진실스러움이라는 말이 있다. 얼핏 들으면 진실과 비슷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진실이 아닌데 진실처럼 느껴지는 말이다. 일종의 거짓된 말과 행위를 가리킨다.사회가 점점 복잡해지는 것처럼 말도 점점 복잡해져서 얼핏 들으면 진실인지 거짓인지 헷갈리는 말들이 많다. 거기에다 명료하게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성향 덕분에 이 진실스러움은 진실의 가면을 쓰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다.우리는 자라면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따지기를 좋아한다는 억울한 소리를 들어야 했다. 명확하게 의사를 밝히지 않고 에둘러서 발언하는 외교적 언사처럼 두리뭉실한 말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모든 일상생활에서 자기 의사를 따박따박 밝히는 것은, 앞에서 ‘따박따박’이라는 말을 쓴 것처럼 대부분 부정적으로 읽힌다. 당돌하다라거나, 되바라졌다라는 말로 이런 성향의 사람들을 표현하는데 세상 모든 사람이 모두 두리뭉실한 말만 한다면 정확한 대화조차도 불가능해진다. 해석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각자 자기 입맛에 맞게 해석할 것이고, 따라서 그 말을 두고 설왕설래 또 다른 말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나는 이 진실스러움의 가면을 쓰고 있는 몇몇 사람들을 알고 있는데 이들의 특징은 말이나 글의 논리성이 결여돼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기 생각대로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뒷받침할 정확한 사실보다는 자기 생각을 주장만 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나 그들이 타인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할 때는 그 폐해가 심각하다. 사실확인이나 논리도 없이 그냥 자기 주장을 늘어놓는데 역시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유가 부족한 사람들은 그 말을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은 거리에서 현학적인 말로 연설을 하며 대중들을 속였다. 그들의 현란한 말재주에 대중들은 속기 마련이고, 그들이 사회를 혼란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소피스트들의 현학적인 말을 궤변이라고 하는데, 궤변이란 상대편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감정을 격앙시켜 거짓을 참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을 말하며 이런 자들을 궤변론자라고 하기도 한다. 이들의 특징은 자기가 목표로 하는 지점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요즘 애들 말로 하면 ‘답정너’이다. 이미 답을 정해놓고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말이 귀에 들어올리도 없으며, 자기와 다른 생각도 전혀 받아 들이지 않는다.우리 사회에는 이런 궤변론자들이 의외로 많으며, 귀 막고 눈 막은 답정너들도 많다. 쇠귀에 경 읽기인 셈이다.그런데 이런 자들이 불화를 일으키면 대부분의 사람은 좋은 것이 좋다고 입조차 막으려 한다. 좋은 것이 좋다고?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 좋은 것이다. 평소에 좋은 것이 좋다는 식으로 공자 행세를 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피해에 대해서는 너그러운 태도를 취하지만 자신이 피해자가 되면 더 날카로운 날을 세운다. 그때는 좋은 것이 좋은 것이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왜 타인의 피해에 대해서는 눈을 감는가? 분쟁을 싫어하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 탓이다. 분쟁을 피하는 사람은 잠깐은 너그러운 태도로 존중을 받을 수 있지만 그 태도가 지속되면 아무도 그 사람을 신뢰하지 않게 된다. 그 사람에게서 나올 답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평소에 옳은 것이 좋은 것이라는 태도를 가지는 사람은 위급한 일이 생기면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옳은 답을 구하려 하기 때문이다.우리 사회에 궤변론자들이 많은 것은 이 좋은 것이 좋다는 태도가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로 크고 작은 일에 잘잘못을 가린다면 궤변론자들이 대중을 현혹할 일은 줄어든다. 물론 하나하나 전부 옳고 그름을 가리자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꼭 가려야 하는 일조차 좋은 것이 좋다고 넘어가면 그 일은 언젠가는 반드시 썩은 무덤이 돼 스스로를 무너지게 할 것이다.

주말 대부분 흐려요…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는 비 소식

대구·경북은 주말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27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진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북부동해안에는 27일 늦은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울릉도·독도에도 흐리고 비가 내린다.기온이 낮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후 눈이 날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30㎜, 경북북부동해안 5㎜미만이다.이날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내륙은 낮 최고기온 8~12℃ 분포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전날(26일) 보다 조금 올라 0~7℃를 기록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8~13℃가 예상된다.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울릉도·독도에는 평균풍속이 35~60㎞/h(10~16㎧)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28일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다. 울릉도·독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0℃로 매우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1℃, 낮 최고기온은 4~9℃.29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롱패딩 챙겨 입으세요”…이번 주 초반 맹추위 찾아온다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을 지나자마자 대구·경북에 매서운 추위가 몰아칠 전망이다.소설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로, 겨울의 6개 절기 중 2번째 절기다. 겨울이 시작하는 입동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소설인 22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첫 눈은 볼 수 없었지만 본격 추위 시작을 알렸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3일부터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다.23일 아침 기온은 전일보다 5~10℃가량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분포를 보인다.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영하 5℃ 이하로 뚝 떨어진다.청도, 청송, 의성 등은 22일 오후 11시부터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한파특보가 발표됐다.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지표면이 냉각돼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 이하의 분포를 보여 춥겠다.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울릉도·독도에는 이른 오전 비가 내리며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동해 먼 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대구지방기상청 이호민 예보관은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며 “또 추위로 한랭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노인, 영유아의 체온을 자주 확인하고 적정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몇 년 쯤 젊어지면 만족하시겠어요?

이동은리즈성형외과 원장중년을 넘어서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심 좀 더 젊어 보이기를 원하는 듯하다.진료실에서 만나는 이들은 희끗희끗해진 머리, 잔잔한 잔주름이 잡힌 눈가, 내 천(川)으로 골이 져 있는 미간, 절반쯤 감겨 살짝 졸리고 피곤해 보이는 눈과 피부가 처지면서 불룩하게 튀어나온 눈밑, 깊게 골이 진 팔자주름, 처진 볼살 등 나이가 들어 보이는 여러 가지 모습들이 한 사람의 얼굴 속에서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하다.진찰을 하면서 유심히 지켜보면,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거나 또 늙어 보이는 사람 등 다양한 경우를 보게 되는데, 사실 얼굴 전체 나이가 비슷하게 들어 보이는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문제는 얼굴 전체에서 눈이면 눈, 볼이면 볼, 유독 한 부위만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 사람들은 무엇인가 좋아졌으면 하는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이런 사람들 앞에서 각자의 얼굴 상태를 함께 체크하고 어떤 방법의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을 하고 나면, 몇 가지 질문을 받게 된다.그중 가장 많은 듣는 이야기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으니, 자연스럽게 빨리 회복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한 번 수술하고 나면 다음에는 다시 안 해도 되도록 해 주세요”, “한 20년쯤 젊어지게 해 주세요”이다.사람들의 속마음은 다 같은가 보다. 고민 끝에 힘든 결심을 하고 병원을 찾아왔으니 한 번 수술하고 나면 그 결과가 ‘늙어 죽을 때까지’이대로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이해할 만하다. 그러면서도 남들이 수술한 것을 알아채면 안 되니까 될 수 있는 대로 자연스럽게 해 달라는 요구도 빠지지 않는다.그러나 인정하기는 싫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몇 가지 법칙이 있다.1. 지금 하고자 하는 이 수술이 이제껏 늙고 노화된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있지만, 앞으로 늙어갈 것까지 예방해 줄 수는 없다.2. 빨리 회복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는 시술(보톡스, 필러, 레이저나 실을 이용하는 리프팅)은 그 효과 역시 빨리 없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몇 달을 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시술한 티가 안 나면서 효과가 조금 덜해도 좋으니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것 역시 좋은 선택일 수 있다.3. 늙어 죽을 때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년 정도 유지되는 효과를 보려면 그만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멍이나 부기같은 불편함이 어느 정도 따르는 수술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 회복기간이 지나고 나서 그 수술 결과가 안정되었을 때, 이것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4. 이렇게 수술을 하고 나면 처음에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특히 윗눈꺼풀의 경우 인상이 변화가 있는 경우가 많다. 10~20년 이상 처져 내려온 눈꺼풀을 단지 1시간 내외의 수술만으로 해결했으니 어떻게 인상이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래서 눈썹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눈썹을 위로 당겨 올려주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것이다.그렇게 자연스럽지 못했던 것도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자연스러워진다. 마치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되기까지’ 그런 시간을 인내해야 하는 것이다.이렇게 상세하게 설명을 하면, 어느 정도 수긍을 하고 수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환자에게 마지막 질문을 한다. “몇 년쯤 젊어졌으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으세요?”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적어도 자신의 나이에 어울리는, 아니면 더 어려 보이는 얼굴 모습이 되기를 원한다.경험적으로 말하자면, 얼굴의 한 부위만 다른 부위보다 지나치게 더 젊어 보이게 되면 이것 역시 어색하다. 따라서 여기에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중요한 것이다.나이 사십이 넘어서면 자신의 얼굴에는 살아온 인생이 담기게 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노화로 인해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교정하는 수술은 더 조심스럽고 더 많은 것을 돌아보게 만든다.이제껏 살아온 기본적인 얼굴의 바탕에 변화를 주지 않고 얼굴 전체의 균형을 다시 잡아준다는 생각으로 수술계획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3분기 대구·경북 경제형편 어려웠다... 물가는 오르고 제조업 생산 무역수출은 줄어

3분기 대구·경북 경제지표가 제조업 생산이나 무역 수출은 하락하고 물가지수는 올랐다. 지역민들의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동북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3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건설수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 경제지표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크게 떨어졌다.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설수주는 건축과 토목부문이 모두 올라 대구가 41.1%, 경북이 162%의 증가를 보이면서 지역 경제를 끌어 올렸다.건설을 제외한 경제지표는 대부분 하락세다. 광공업생산은 대구가 금속가공제품과 자동차·트레일러 등에서 줄어 10.4%, 경북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줄어 3.6% 각각 줄었다.서비스업 생산 역시 대구는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운수·창고업에 감소해 평균1.1%, 경북은 운수·창고업, 숙박·음식점업에서 줄어 3.3%의 하락세를 보였다.무역수출 부문 역시 대구는 주력산업인 섬유제품과 기계·장비분야에서 줄어 13.4% 감소했다. 경북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1차금속 등에서 줄어 4.2% 감소세를 겪었다. 수입에서도 대구와 경북이 각각 5.1%, 13.9% 하락해 코로나19 영향 속에 수출입 기업의 경기가 정체된 모습이다.경기한파를 증명하듯 취업자수 역시 전년동기와 비교해 생산이 크게 줄어든 광제조업과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에서 줄어들며 대구는 2만7천500명, 경북은 6천700명 감소했다.다만, 대구지역 실업자수는 1년 전과 비교해 1천200명 줄었으나 경북에서 7천600명 늘어나 고용 한파는 여전한 모습이다.소비자물가지수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0.2%, 0.1% 올랐다. 3분기 지역의 국내인구이동은 대구에서 709명, 경북에서 4천602명의 순유출이 있었다. 대구는 60대에서 366명, 구·군별로는 달서구에서 2천347명 줄어 순유출이 가장 많았다. 경북은 20대에서 3천904명 시군별로는 구미에서 1천154명의 순유출을 겪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 자연순환센터에서 화재…소방서 추산 1억6천여만 원 피해

지난 9일 오후 11시26분께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에 있는 자연순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40여분 뒤인 다음날 오전 1시4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센터 지붕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6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센터는 가축 분뇨를 퇴비나 액비로 만들어 활용하기 위한 시설이다.이 때문에 진화 과정에서 사용된 물 등이 인근 낙동강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소방수 대부분이 퇴적된 가축분뇨에 흡수된 데다 3만 톤 규모의 지하 저류조시설 보유해 오폐수의 낙동강 유입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센터 운영을 맡은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은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보관시 자연발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 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10일 맑고 추위 계속…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10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3℃ 안팎의 분포를 보여 춥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0℃, 경주 3℃, 대구 4℃, 포항 6℃ 등 영하 2~6℃. 낮 최고기온은 안동 13℃, 대구·포항·경주 15℃ 등 12~15℃다.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는 게 좋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핼러윈 데이’ 방역 무너진 대구 동성로…인파 쏟아졌다

‘핼러윈 데이’인 지난달 31일 대구 동성로는 인파가 넘쳐나면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었다.이날 오후 8시 중구 동성로 로데오거리 앞.핼러윈 특수 분장과 캐릭터 코스튬을 한 20~30대 젊은이들로 북적였다.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영화 주인공 모습으로 꾸미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며 거리를 활보했다.지나가던 사람들은 코스튬으로 완벽 분장(?)한 이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어깨동무를 하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특히 클럽 골목 일대 한 술집 앞에는 코스튬을 한 단체 외국인들이 거리를 장악해 방역지침을 완전히 무너뜨린 모습들이 포착됐다.이들은 길 한복판에서 마스크 없이 술과 음식을 먹으며 웃고 떠들기 바빴다.이날 시내 대부분 술집은 만석이었다.동성로 클럽 10곳은 코로나 감염 위험으로 자진 휴업을 선택했지만 사람들이 일반 음식점이나 술집으로 몰린 것이다.한 헌팅포차는 빈자리를 기다리기 위해 최대 50여 명이 넘는 대기행렬까지 길게 이어졌다.대기 줄에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수다를 떨며 거리에서 음식을 먹고, 흡연을 하는 등 거리두기는 이미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 것 마냥 아찔한 순간들이 곳곳에서 연출됐다.다음날 오전 2시께 늦은 시각임에도 술집 대부분에는 대기 줄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를 타는 것조차 어려울 정도로 인파가 계속됐다.올해 오픈했다는 클럽 일대 한 술집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핼러윈 축제에 매출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올해 최고 매출을 찍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대구시는 클럽 주변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손님이 춤을 추게 하는 클럽형태의 영업한 4곳과 주류를 취급한 노래연습장 2곳, 방역수칙을 위반한 6곳 등 모두 16곳을 적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29일 아침 추위 절정…경북 내륙 영하권

29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올가을 들어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다. 경북 내륙은 기온이 영하권까지 뚝 떨어진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특히 이른 오전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내륙과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29일 아침 추위가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은 점차 오르겠지만 30일부터도 맑은 날씨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아질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3℃, 의성 영하 1℃, 안동 1℃, 대구 5℃, 포항 7℃ 등 영하 3~7℃, 낮 최고기온은 봉화 16℃, 안동 17℃, 대구·의성·포항 18℃ 등 16~19℃.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 윤의경 예보관은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건강관리 및 가을철 수확 시기에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번 주 구름 많고 쌀쌀…대기 건조해 산불 유의

이번 주(26일~11월1일)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쌀쌀하겠다.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뚝 떨어져 초겨울의 날씨를 보이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다.26~27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 냉각에 의해 내륙의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아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겠다.특히 경북북부내륙 일부 지역과 산지에는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 낮 최고기온은 19~21℃. 27일 아침 최저는 2~10℃, 낮 최고는 18~22℃가 예상된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28일부터는 대체로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대구지방기상청 김도욱 예보관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