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

15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종일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5일 오전 6~9시께 대구와 경북 서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부터는 경북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내다봤다. 비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집중돼 내리겠고, 자정께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 동해안은 16일 오전 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60㎜다.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아침 기온은 안동·경주 15℃, 대구 17℃, 포항 18℃ 등 11~18℃, 낮 기온은 포항·경주 18℃, 대구·안동 19℃ 등 17~19℃를 기록하겠다. 흐린 날씨는 이번 주말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경주 15℃, 대구·포항 16℃ 등 12~16℃, 낮 기온은 포항 22℃, 안동 25℃, 경주 26℃, 대구 27℃ 등 19~28℃의 분포가 예상된다.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된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경주 15℃, 포항 16℃, 대구 1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6℃, 안동 27℃, 대구 28℃, 경주 29℃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11일 맑지만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11일 대구·경북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25℃ 이상으로 올라 조금 덥겠다고 내다봤다.또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1℃, 경주 13℃, 대구 14℃, 포항 16℃ 등 9~16℃, 낮 최고 기온은 안동 25℃, 대구 27℃, 포항·경주 28℃ 등 22~29℃.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최장 6일 황금연휴 “즐겁지만은 않아요”…근로자들은 실직걱정

“지난해는 출근했었는데…쉬는 게 마냥 반갑지만은 않네요.” 30일 부처님오신 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 어린이날까지 최장 6일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가 지역 전반에 퍼지면서 직장인들이 황금연휴를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기 어려운 모양새다. 모처럼 온 긴 연휴임에도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회사 경영상태가 불안해지면서 들쑥날쑥했던 출근에다 길어지는 휴식으로 결국 직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에 쉬는 기간도 늘어나면서 봄나들이로 인한 씀씀이가 커져 얇아진 지갑 사정에 연휴가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다는 반응도 많다. 전자와 자동차 업계는 황금연휴에 추가휴무를 더해 5월10일까지 최장 11일간 쉰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이모(26·남구)씨는 지난해에는 일거리가 많아 근로자의 날(5월1일)에도 수당을 받아가며 출근 했지만, 올해는 회사가 긴 휴일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회사가 쉬는 날이 잦아지고 있다”며 “출근을 해도 일이 많지 않은 상태라 앞으로 회사에서 직원 수를 줄이거나 문을 닫게 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긴 연휴가 반갑지만은 않다”고 토로했다. 소규모 화학 공장을 다니는 강모(26)씨와 광고회사에 다니는 김모(34)씨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지난 21~24일 1천53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 출근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1%가 ‘없다(휴무)’고 답했다.또 26.1%만 ‘있다(출근)’이었고, 나머지 10.8%는 ‘미정’이라고 답했다.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4명 중 3명이 출근을 하지 않는 셈이다. 이 같은 현상은 근로자의 날 직장인 출근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출근율이다. 근로자의 날 출근율은 2017년 37.1%, 2018년 49.7%, 2019년에는 39.6% 등 평균 42.1%였다. 하지만 올해(26.1%) 출근율은 지난해(39.6%) 대비 3분의1가량 떨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이는 대표적인 코로나19 피해 업종인 서비스업과 교육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출근비율이 절반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여행·숙박 등 서비스업의 출근일은 지난해(46.0%)보다 올해(24.3%) 절반가량 떨어졌다. 또 지난해 출근비율 3위에 꼽혔던 교육, 교사, 강사 등 교육업 분야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전국최고 수준의 행정자가통신망 구현한다

대구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영애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2)이 대구시 행정자가통신망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자가통신망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윤영애 의원은 “대구시는 통신환경의 변화에 따라 단체・기관 간 행정정보 유통 활성화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행정용 자가통신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면서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행정 정보의 유통을 위해 민간사업자의 정보통신 회선을 대여해 사용하고 있으나, 유통되는 행정정보의 증가에 따른 회선 사용임대료 증가, 보안관리 등의 문제는 임대행정망의 지속적인 불안요소”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자가통신망은 고속통신 및 고용량의 데이터교환에 유리할 뿐 아니라, 유동적인 임대비용 및 보안취약 요소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도 가능하며, 신기술의 도입과 적용의 테스트베드 역할도 해 그 가치는 단순한 회선임대비용 절감 이상”이라고 밝혔다.조례안은 △대구시의 자가통신망을 ‘대구스마트넷’으로 정하고, △관련 설비 및 시설의 운영을 규정했다. 또한 △자가통신망 운영위원회 설치와 △스마트광통신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해 규정했다.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변화하는 통신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시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백프라자갤러리…서양화가 ‘최영림 드로잉전’ 열어

우리화단의 목가적 서정주의를 대변하는 서양화가 최영림 ‘드로잉전’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최영림(1916~1985)은 토속적인 민담과 설화에 근거한 한국적 해학미가 가미된 건강한 에로티시즘을 구현했던 대표적인 작가로 평가 받는다.이번 드로잉 특별전에서는 인체와 풍경, 정물 등 다양한 주제를 표현한 드로잉 작품 60여 점과 ‘흑색시대’, ‘황토색 시대’, ‘설화시대’로 구분되는 주요 유화작품과 판화 등 총 70여 점이 선보인다.연필화와 펜화, 수묵, 과슈, 유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제작된 유화작품 속에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펼쳐진다.드로잉 작품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인상들은 현실 속 여성이 아니라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 여인의 모습을 그렸다. 한국전쟁 후 피폐한 현실이 아니라 낙원에서 노니는 여성 혹은 모자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러한 여인들은 신비로운 자연과 함께 그려져 있다.작가는 1935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 동경 태평양미술학교 유학을 통해 본격적인 미술수업을 시작했고, 귀국 후 평양에서 장리석, 황유엽, 박수근 등과 함께 미술활동을 펼쳤다. 한국전쟁 때 월남한 그는 활동무대를 서울로 옮겨 국전, 창작미협전, 한국판화협회전 등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화단활동을 시작했다.대백프라자갤러리 유애리 큐레이터는 “월남이후 그의 작품세계는 흑색시대, 황토색시대, 설화시대로 나눠지고 화풍 형성과 전개과정에 표현주의적 경향과 피카소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소개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저온피해 현장 방문…사과 등 3천171㏊ 피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안동시 일직면 저온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도내에는 지난 5~22일까지 저온 및 서리로 사과, 배 등 과수와 감자 등 3천171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청송 563ha, 영천 443ha, 의성 439ha 등이다.작물별로는 사과 1천82ha, 복숭아 602ha, 배 597ha, 자두 395ha 등 과수가 대부분이다.감자 등 밭작물도 392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저온으로 인한 과수 꽃눈 고사, 감자 식물체 동해 등의 피해를 입었다.이 도지사는 이날 안동시의 자두 농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도는 피해농가에 적화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공수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착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다음달 말까지 정밀조사를 완료해 정부 차원의 재해복구비 지원 등 신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하병문 시의원,‘대구시 하수도사업 회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대표 발의

하병문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장, 북구)이 대구시의회 제274회 임시회에 하수도사업에 소요되는 투자재원의 계획적인 확보와 재정운영의 안정성 및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시 하수도사업 회전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이 22일 열린 경제환경위원회에서 가결돼 2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하병문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수도사업특별회계의 매년 집행되지 못하는 순세계잉여금이 2018년 결산기준으로 약 2천570억 원, 2019년 약 3천600억 원 정도이고 잉여금의 대부분을 정기예금으로만 예치하고 있어 재정운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그래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순세계잉여금 중 일부를 회전기금으로 조성하여 장래 하수도사업에 소요되는 투자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열악해진 대구시 재원의 유동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조례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조례안은 △ 회전기금의 설치목적과 계정설치, △ 기금 조성 시 재원과 그 용도 및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구성 방법과 기능, △ 회의절차에 관한 사항, △기금운용계획과 결산보고 및 관리공무원 지정에 관한 사항 및 기금의 존속 기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하 의원은“앞으로 기금운용심의위원회 구성, 기금의 규모와 운용방법 결정 등 조례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하수도사업특별회계 회전기금이 조례의 제정취지에 부합하게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하자 품귀현상 극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할인 판매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대구지역 내 대부분 판매처에서 조기 소진되는 등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 할인율(5%)보다 두 배나 많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데다, 할인구매 한도액도 높아진다는 소식에 판매 첫 날부터 상품권 구매 행렬이 이어진 것. 대구의 일부 판매처는 확보한 온누리상품권을 첫 날인 20일 모두 판매하는가 하면, 대부분 판매처가 이틀만인 지난 21일 소진됐다.22일 오전 판매처를 찾은 대다수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부터 5천억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오는 6월 말까지 월 할인구매 한도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구에서는 대구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기업은행, 우체국, 국민은행 등에서 신분증 제시 후 현금으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 할인율은 특판 기간 종료 후 다시 5%로 적용된다. 10% 할인이라는 역대급 할인율 적용에 첫 날부터 판매처 마다 구매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판매처에는 온누리상품권 재고 및 추후 입고 일자를 묻는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대구 중구 한 은행 직원은 “온누리상품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첫 날인 지난 20일 모두 판매됐다”며 “자녀들까지 데리고 와 인당 100만 원씩 수백만 원을 사간 사람들도 있었다. 추가 물량이 언제 들어오는지 묻는 문의 전화도 많은데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대구은행 본점 역시 판매 시작 이틀 만에 5억 원어치 온누리상품권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에는 평소 배정되는 300억 원보다 150억 원 추가된 온누리상품권 450억 원 어치가 배정됐으며, 지난 20일부터 전영업점에서 우선 입고된 180억 원 상당을 판매하도록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도 마찬가지겠지만, 판매 한도가 정해져 있다 보니 영업점별 판매 한도 또는 보유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배정된 나머지 270억 원도 추후 입고되는 대로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21일 대체로 맑겠으나 쌀쌀한 날씨

2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바람과 함께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1~22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평균풍속 30~45㎞/h(8~13㎧)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평균풍속 35~60㎞/h(10~1 6㎧), 최대 순간 풍속이 70㎞/h(20㎧)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의 유입으로 낮에도 20℃ 이하의 분포가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4℃, 경주 6℃, 대구 8℃, 포항 9℃ 등 2~9℃,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4℃, 대구 16℃, 경주 17℃, 포항 18℃ 등 11~18℃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26일 대구·경북 대부분 비소식

26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26일 대기하층(약 1.5㎞ 고도)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이날 낮 12시께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내다봤다.오후부터는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비는 27일 오후 3시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 동해안에는 28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울릉도·독도는 26일 차차 흐려져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겠으며, 27일 오후 6시께 그칠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10~30㎜다.미세먼지 등 대기질 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5℃, 경주 6℃, 대구 9℃, 포항 10℃, 등 1~10℃, 낮 최고기온 대구 ·경주 20℃, 안동·포항 21℃ 등 17~22℃의 분포가 예상된다.이미경 예보관은 “26~27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세상읽기…경제도 골든타임이 있다

경제도 골든타임이 있다오철환객원논설위원 코로나19로 세상이 시끌벅적하다. 맥을 제대로 짚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사이 그 기세가 육대주로 번졌다. 내 코가 석자인데 남의 집 걱정해야 할 판이다. 남의 집에 번진 불이 활활 타오르는 바람에 집안의 불 끄는 일에 소홀해진 감이 든다. 그동안 절제를 보이던 사람들이 따뜻한 봄날과 함께 찾아온 봄꽃으로 마음이 풀린 듯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완연하다. 나름 침착하게 대처해왔던 성과가 말짱 도루묵이 되지 않을까. 샴페인을 빨리 터트리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냄비근성은 방역에도 문제다. 아직 마음 놓을 때가 아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리적 거리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집회나 모임, 이동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 마스크 착용은 미세먼지나 황사도 막아주고 환절기 감기도 예방한다. 일석삼조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바일과 영상회의를 통하여 결핍을 메워가는 방법을 찾아간다.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재난은 평소 간과했던 점을 성찰하는 기회다. 그 중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는 개인주의를 보완하는 미덕으로 공동체를 이어주고 결속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가정하고 가족이나 이웃에게 거리두기를 꾀하면서 절제하는 생활을 영위하는 시민의식은 어떠한 역병도 극복 가능한 방역체계다. 전염병의 직격탄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선별적 구휼이 절박하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영세자영업자와 실업자가 그 부류다. 이런 계층을 효과적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지원이 즉각 이뤄져야 한다. 상품권이 미지근한 조치라면 현금은 화끈한 처방이다. 지역의 자금유출을 걱정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긴급한 비상사태다.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절실한 건 현금이다. 무엇이 절박한지는 본인들이 잘 안다. 생활보호계층과 영세자영업자에게 가계 빚이 많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 이러한 서민 사정을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위정자들이 간과할 가능성이 크다.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화급하다. 중소기업은 지금 일생일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운영자금의 저리 융자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사주는 것이 효율적 처방이다. 조달청이나 농협 등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비축해두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중소기업이 위기에 빠지면 실업자를 양산하는 상황도 예측가능하다. 경제위기에서 흔히 소외되는 계층이 중간층이다. 고소득층은 비축 재원이 있기 때문에 국가 지원이 불요하지만 중간층은 그렇지 않다. ‘집 있고, 차 있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간층도 늘 쪼들리며 간당간당하게 산다. 가계 빚에 시달리는 건 매일반이다. 자식 키우고 부모 돌보며 대소사 챙기다 보면 가계 빚을 피할 수 없다. 가계 빚은 대부분 담보대출이다. 집을 전부 자기 돈으로 사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 서민 사정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투기과열지구로 묶고 대출제한을 하는 행태는 뭘 몰라도 한참 모른다. 이런 탁상행정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이나 사채시장으로 서민을 내몬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대부분 국민은 강남 집값과 무관하다. 강남에 집 살 생각도 없다. 그런데도 정부는 극소수 강남 투기꾼을 잡느라고 대부분의 선량한 국민을 회초리로 친다. 정부는 ‘뻑 하면 지지 않겠다.’, ‘버릇을 고치겠다.’며 악착같이 달려든다. 무슨 열등감이 휩싸인 양. 정부가 국민을 너무 불편하게 만든다. 국민과 전쟁을 치르는 것 같다. 정부가 시장을 이기려고 한다. 시장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정부가 시장을 이기는 걸 본 일이 없다. 운동권 정권이라 그런지 데모하듯이 몰아붙이길 즐긴다. 이젠 좀 세련된 정치를 해야 할 때다.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그 위세를 떨치자 세계는 말 그대로 공포의 도가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입출국을 통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력하게 되자 세계경제가 얼어붙을 조짐이다. 경기선행지표로 일컬어지는 주가지수가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몰려올 경제위기에 대비해야 함을 시사한다. 지금은 전염병 창궐에 정신이 팔려 국가역량을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경제정책에 손 놓고 있다는 방증이다. 전염병이 휩쓸고 간 자리엔 더 큰 위기가 버티고 있을 것이다. 역병이 할퀴고 간 이후를 철저히 대비하는 일이 발등의 불이다. 한시바삐 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세월호 사고’에만 골든타임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경제위기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골든타임을 넘기면 경제는 죽는다. 탈원전 철회, 주 52시간 유예 등 잘못 끼운 단추를 한시바삐 풀어야 한다. 각종 규제를 획기적으로 철폐하고 소주성 실험도 끝내야 한다. 대구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도 즉각 해제돼야 마땅하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문화예술계, 공연·전시 2천500여 건 취소·연기, 피해액 약 600억 원 추정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4월 공연·전시 피해액이 600억 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발표한 ‘코로나19 사태가 예술계 미치는 영향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며 올해 1~4월 사이 취소·연기된 현장 예술행사가 2천500여 건이며 피해액은 약 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0개 회원협회와 156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했다.1~4월 사이 취소 또는 연기된 현장 예술행사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1천614건), 경북(156건), 부산(150건) 순이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할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피해지인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예상대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문화예술인들의 88.7%는 전년 동기(1~4월)대비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인 10명 중 9명이 전년보다 수입이 감소했다고 대답한 것이다.예술인들은 대부분 코로나19 사태가 종료 된 이후에도 수입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감소할 것(84.1%)으로 응답했다. 경북지역 예술인들은 87%가 향후 수입 증가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예술인들은 코로나19 사태 등 우발적 사고, 예술계의 권익대변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법적기반을 갖춘 종합예술단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한국예총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인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안’(38조의2 : 한국문화예술단체연합회)에 대해 예술인들의 대부분이 조속한 통과를 희망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또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시급한 현안으로 ‘현장 예술인 및 단체의 피해에 따른 생활·운영자금 지원 등 긴급 조치’를 요청했다.아울러 문화예술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법적기반을 갖춘 종합예술단체를 설립하고 예술인들이 체감하는 예술정책, 창작환경, 향후 기대 등을 수치로 체계화하는 ‘문화예술 환경체감지수(ASI : Arts Survey Index)’(가칭) 개발·도입도 요청했다.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도입한 ‘예술전문 온라인 쇼핑몰 아트샵#’과 연계해 17개 광역시도 및 공항, 미술관, 공연장 등에 예술전문 거점 매장(Flag Shop) 운영, 청년·신인 작가들의 작품 임대(Rental)사업을 위한 ‘예술작품은행 설립’(가칭)도 제안했다.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는 크게는 국가적 위기지만, 현장예술인들에게는 직면한 생계 위협”이라며 “현장 예술인 및 단체의 피해에 따른 생활·운영자금 지원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하며, 조속한 추경 편성과 집행을 130만 예술인의 이름으로 요청 한다”고 밝혔다.한편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 대한 피해 실태 조사도 시작됐다. 대구시는 최근까지 지역에서 총 330여 건의 문화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돼 피해액이 13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후 한 달 째…대구가 확 바뀌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한 달째를 맞았다.그 한 달간의 기간동안 대구 전체에 큰 변화가 생겼다. 대구는 지난달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수백 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대구시민은 극도의 공포심으로 거의 패닉 상태가 됐다. 게다가 ‘대구 폐쇄론’이 나오는가 하면, 시민들은 늘 함께 근무해 온 동료조차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신천지 신도가 아닐까하는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며 극도의 경계심과 불안감, 우울감을 겪었다. 하지만 위기 상황마다 발휘되는 남다른 대구시민의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영업을 못해 사정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한 건물주들의 임대료 감면운동이 펼쳐지는가 하면, 고생하는 의료진과 구청 직원들을 격려해주기 위한 다양한 기부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왔다. ◆‘유령도시’로 변한 대구유동인구가 하루 평균 수십만 명에 달하는 대구의 중심가 동성로가 한 달동안 텅텅 비었다.음식점, 카페, 술집 등 대부분의 가게들이 ‘임시휴업’ 안내문을 붙여놓고 영업을 중단했다. 자영업자들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70~80%가량 급감했고, 서문시장은 50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동대구역, 대구역, 대구국제공항, 터미널 등 대구로 드나드는 주요 관문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적막감을 감돌게 했다. 대중교통 이용량도 확연히 줄었다.지난달 18일 이후 시내버스 탑승객은 최대 80%가량 급감했다. 주말 평균 80만 명에 달하던 지하철 이용객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15만 명가량으로 확 줄었다. 또 주말이면 늘 있었던 결혼식, 돌잔치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됐다.국채보상운동 기념일, 2·28민주운동 기념일 등 당초 예정됐던 대구시의 모든 큰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성당, 교회, 사찰 등 종교행사도 멈췄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1911년 이후 109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성당에서 미사를 금지시켰다. 대구지역 대형 교회들을 비롯한 개신교에서도 3주째 예배를 멈추고 인터넷을 통한 가정예배로 대신하고 있다. 이와함께 감염을 우려해 집밖을 나서기가 두려워 ‘방콕’, ‘집콕’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음식 및 일반 생활용품 배달과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이제 대구시민들에게 마스크 사용은 일상이 됐다.마스크 대란이 벌어진 탓에 최근에는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이라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코로나 블루’ 호소, 우울증·스트레스 극심코로나19 확진자 속출과 확진자의 연이은 사망 소식이 들려오자, 시민들은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코로나19와 우울함(Blue)의 합성어로, 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무기력한 상태를 뜻하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사람들간에는 서로 악수를 하지 않는 등 인사방식 조차 바뀔 정도로 접촉을 경계하며 조심하고 있다. 직장인의 재택근무는 일상화 됐고,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이 연이어 연기됐다. 또 확진자들이 다녀갔다는 등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고, 이웃조차도 혹시 신천지 신도가 아닐까(?) 하는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다. ‘집콕’현상이 한 달동안 지속되면서 단순한 불안, 공포심, 답답증 등으로 인한 불면증, 소화불량, 무기력증 등 정신적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우한 대구’, ‘대구 코로나’, ‘대구 봉쇄’ 등 다른 지역에서 대구를 폄하하는 차별적인 언행으로 인해 대구시민들은 극도로 위축되며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다.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은 자가격리자, 확진자, 확진자 가족 등을 상대로 3만 건 이상의 심리 상담 안내 문자를 보내고 있으며, 하루 1만8천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 관계자는 “균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는 것이 면역력을 키워 가장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일반인들 역시 확진자가 아님에도 위축된 경우가 많지만 기본수칙을 잘 지키되 공원, 운동장을 나가는 등 활동적으로 조금씩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대구만의 나눔 정신 돋보여3·1운동, 2·28 민주운동 등의 불씨를 피운 대구만의 기질이 또 다시 입증됐다. 먼저 대구전역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 바람이 불었다.일부 건물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에게 월세를 아예 받지 않거나 감면해주기로 한 것. 또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한 커뮤니티 상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도와주기 릴레이’가 펼쳐지기도. 지역민들은 어려운 사정속에서도 다양한 기부를 베푼 자영업자들의 가게 상품을 적극적으로 팔아주는 훈훈한 인정도 쏟아졌다. 기부한 착한 가게들은 시민들의 주문 폭주 현상으로 되레 매출을 올리고, 또다시 기부를 하는 등 사람의 마음을 주고 받는 훈훈한 대구민심의 사례를 연출했다. 경찰들이 마스크가 부족해 빨아 쓴다는 소식에 경찰서 앞에 마스크 26장을 두고가거나, 택시기사가 승객에게 부족한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소소한 선행이 이어졌다. 또 친구들끼리 십시일반 모은 30만 원으로 목숨을 걸고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배달원에게 손 편지와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미담 사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고생하는 의료진과 구청 직원들을 위한 지역민들의 재능 기부나 기탁 등도 잇따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6만7천여 건, 170억 4천여만 원의 성금이 기부됐다”며 “접수된 기금 전액을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물품지원과 의료기자재 구매 및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16일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큰 날씨

16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6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인 가운데 일부 경북 내륙 지역에는 영하 5℃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고 내다봤다. 기온은 남서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차차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영하 5~영상 1℃(평년 영하 3~영상 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9~13℃(평년 11~14℃)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양승만 예보관은 “16일 오전 9시까지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와 독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밖에 내륙에도 30~45㎞/h(8~13㎧)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 여파로 대구·경북 벚꽃축제 등 상반기 축제 올 스톱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에서 열릴 예정이던 지역 대표축제들이 올 스톱됐다. 매년 3~4월에 열리던 봄 축제는 대부분 취소됐고,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5월 행사도변경될 수 있다. 우선 봄 축제의 대표격인 벚꽃 축제는 올해 볼 수 없게 됐다. 오는 27일부터 낙동강변 축제장길과 탈춤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안동 벚꽃축제는 취소됐다. 4월 첫째 주에 열릴 대구 동구 팔공산벚꽃축제와 경주 벚꽃축제, 경주 벚꽃 마라톤도 열리지 않는다. 또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찾는 비슬산 참꽃문화제(4월18~19일)는 취소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시기성과 큰 관련 없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4월18일)도 잠정 연기됐고, 추후 일정을 의논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던 팔공산벚꽃축제를 논의 끝에 취소했다. 타 지역민이 많이 찾는 만큼 아쉽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5월에 선보일 대형 행사 역시 아직 개최 여부가 미지수다. 대구 컬러풀페스티벌은 5월1~3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컬러풀페스티벌이 거리 퍼레이드로 진행돼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만큼, 오는 9~10월 가을로 미루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구 동성로축제(5월8~10)도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 컬러풀페스티벌 관계자는 “5월 축제의 개최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하다. 코로나 종식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다음달 코로나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