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동국대학교와 미래 도로교통환경 대응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8일 동국대학교와 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로 공단은 자율주행 환경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 개선을 앞당기고, 동국대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공단과 동국대는 연규교류 활성화를 통해 연구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 등 학제적 노력을 함께 할 계획이다.특히 자율주행차 및 교통 빅데이터 부문의 신기술 개발과 법제 개선 등 미래 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과 학술행사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에 협력을 추진한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공단의 현장 노하우와 대학의 학문적 아이디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학 협력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러한 공동협력이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미시,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작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장 전달

구미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 및 수상단체는 미싱스토리 김영순 회장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모린 사무국장, 아름봉사단 김월옥 단장, 배말수·이현숙씨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자원봉사대학동창회 등이다. 경북형 마스크 제작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던 당시 구미시 평생교육원이 진행한 사업으로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꼽힌다. 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3월18일부터 4월3일까지 17일간 2만2천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보급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발적으로 마스크 제작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꼭 잡았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북구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구의 대응과제 정책포럼 개최

대구 북구의회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구의 대응과제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현재 입법예고 중에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개정 현황과 시·군·구의 자치권 제고 및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개정안이 내실 있는 지방자치권 제고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현 개정안은 모두 25개 지방자치제도와 관련한 ‘54개 조항’의 제·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군·자치구의회가 시장·군수·구청장, 광역시장·도시자, 중앙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이 개정안에서 결여됐다는 것. 또 지방의회 인사권과 전문성 제고와 관련한 규정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거나 제한하고 있는 사항이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주민참여 부분에서는 주민이 주권자로서 지방자치행정을 감시·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부족해 광역시·도와 중앙정부가 그 역할을 대신함으로서 중앙집권적 형태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고신대 안권욱 교수는 이날 기본 발제를 통해 “직접적 관련을 갖고 있는 주요 입법 사항들에서 자치권이 진일보한 규정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현재 입법예고 중에 있는 개정안에 대한 지방의원간의 논의의 장이 더 필요하며 그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수정안의 도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김승수 국회의원이 참석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의원들 모두 지방자치권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지원청은 이번 사태를 미래교육의 마중물이라는 생각으로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메뉴얼을 개발해 교육주체들에게 전파하고 있다.또 우수교사를 중심으로 원격수업을 위한 교안을 제작하는 동시에 중장기적 학습대책안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지원청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실있는 등교수업 및 원격수업을 위한 각종 컨설팅을 지원했다”며 “교육공동체의 건강과 심리방역 지원, 학교 현장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활동은 교육공동체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3교 1협의체) 구성으로 온라인 및 등교수업 준비남부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을 맞자 학교별 원격교육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학생‧학부모 사전 안내, 교원 자체 연수, 학생 원격수업 준비상황 점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실제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급증한 4월초에는 원격수업 시스템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협의회에서는 원격수업에 따른 교육 플랫폼의 장단점 비교와 교사, 학생의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여건 마련 등을 논의했다.이를 바탕으로 지원청은 ‘3교 1협의체’를 구성해 인근 학교 간 상시 협의 및 정보교환, 상호 멘토링이 될 수 있도록 했다.또 학교별로 원격수업 시스템 점검 및 연수를 실시하고 ‘스마트 원격수업 지원단’ 20명이 학교로 찾아가 원격수업 체제 구축,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 교원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했다.원격수업으로 인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돌봄교실에도 눈을 돌려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관리 인력을 지원했다.이후 지원청은 순차적 등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학급 분반 시, 형제 자매의 등교일을 같은 날로 미리 배정하도록 했다.아울러 과밀학급이 생기는 학교에는 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 코칭단 강사를 통해 과밀학급을 방지했다.또 학력 결손 최소화를 위해 등교수업 및 원격수업 동시 운영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2주 단위 시간표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 실천에 앞장섰다.‘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묻고 답하는 과정중심평가 길잡이’ 등 평가 관련 자료를 통해 평가‧기록 등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합동현장점검으로 ‘안심학교’ 만들기 지원방과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주변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도 했다.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해 지원청은 경찰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이를 통해 학대우려 아동에 대해서는 위험성 진단 후 가정을 방문해 아동 및 보호자를 대면하고 학생의 안전여부를 확인한다.공‧사립 유치원 원생을 위해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홈스쿨 사례 등을 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해 학부모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줬다.또 남부행복로딩 교육기부를 통해 남구지역 유치원 통학버스를 시작으로 달서구 소재 유치원까지 통학버스 실내스팀, 에탄올 소독, 연무기 작업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아울러 유치원 개원에 앞서 지원청은 68개 사립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등원수업 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 최수환 교육장은 “코로나19를 맞아 지원청 구성원 모두는 합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교와 함께노력했다”며 “코로나 장기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맞춤형 현장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대구 ‘글로벌 재난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 중인 대구를 ‘글로벌 재난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24일 대경 CEO 브리핑 제615호 ‘대구를 재난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자’를 통해 대구시가 코로나19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글로벌 재난 대응 선도도시’ 정책 비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경연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타 지자체에 비해 자연재난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몇 차례의 큰 사회재난을 경험했다. 낙동강 페놀 오염사고(1991년)와 대구지하철 화재사고(2003년), 메르스 감염병사고(2015년), 최근의 코로나19 사태 등이다. 대경연은 10여 년 간격으로 발생한 대형재난 사고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방과 함께 사전에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지방정부의 대응과 복구 능력 제고를 위해서는 과거의 대형 복합재난 경험을 토대로 인적 역량과 재정적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는 도시 회복력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목표를 세워 ‘글로벌 재난 대응 선도도시’ 정책 비전을 실천, 미래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유형별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경연은 ‘글로벌 재난 대응 선도도시’로 나아가려면 △세이프 뉴딜 도시 △재난 대응 허브 도시 △시민과 함께 하는 프레퍼 도시 △재난을 넘어선 치유 도시 △미래사회의 언택트 기술 도시 등 5대 실천과제를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먼저 방재안전직 공무원 확충 등 공공분야 방재 전문화를 도모하고, 스마트 재난관리로 지역 재난대응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도시 회복력 증진을 위한 재해경감, 리빙랩, 디지털 트윈시티 조성 등 세이프뉴딜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재난 대응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유엔재해위험경감사무국이 인정하는 재난위험경감 롤모델 도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재난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는 ‘프레퍼’ 개념을 도시 차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재난에 대비한 시민행동 매뉴얼 작성, 지역 커뮤니티 재난 구호물품 저장소 설치 등을 제안했다. 치유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재난 메모리얼파크 운영, 재난·재해 메모리얼 아카이브 구축 등을 마련해야 하며, 재난 피해 영향이 큰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오더·픽업, 스마트 미러 등 언택트 기술 개발과 온라인 환경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고령군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매뉴얼 책자 제작

고령군은 군정 운영 책임성 확보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2020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책자는 지자체 합동평가에 효율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실적 개선을 위해 발간됐다. 총 100부를 제작, 각 평가지표 담당자에게 배부된다.매뉴얼 책자에는 2020년 실적 평가 개요, 2019년 실적 평가결과 분석, 2020년 실적 평가 대응 세부추진 계획, 지표별 매뉴얼 및 관리카드가 수록돼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한국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국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이 지난 19일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운문댐 안정성 강화사업의 건설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운문권지사 관계자와 시공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공사용 바지선이 침몰하고 바지선이 사면에 충돌해 도로가 유실된 상황을 설정한 후 실시됐다.운문권지사는 이번 모의훈련이 건설사고 시 신속한 사고복구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운문권지사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조치 대응능력과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점거해 위기대응 능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한국정부학회, 코로나19 이후 변화대응방안 논의 세미나 개최

한국정부학회가 최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코로나19 그리고 변화대응’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제자 및 토론자 수를 60여 명으로 한정했으며, 마스크 착용하기,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며 대구의 미래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세미나는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지역의 현안 문제분석 및 향후 효과적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방행정·교육환경·소상공인·치안방범·사회복지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특별 토론회가 진행됐다.오후에는 △질병관리청 위주의 대응체계 △감염병 위기의 거버넌스 대응 △ICT 기반의 대응전략 △시민생활 및 의식변화 △보건의료환경의 정책적 개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대중교통 방역 등이 논의됐다.이환범 한국정부학회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관련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두가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TK 차기 대권 주자들 “북한에 강력 대응” 주장, 해법은 달라

TK(대구·경북) 여야 차기 대권 주자들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강력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다만 그 해법을 두고는 의견이 달랐다.미래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은 “강력한 대북재제와 도발에 대한 확실한 응징”을,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은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을 주장했다.17일 유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게 평화냐?”며 “이게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없이 ‘비굴하고 굴종적인’ 저자세의 대북유화책을 쓴 결말”이라고 썼다.이어 “2018년 4월27일의 판문점선언, 그리고 그 해 9월의 9.19군사합의는 휴지조각이 됐고 앞으로 북은 더 위험한 도발을 계속할 것”이라며 “개성공단과 금강산시설의 파괴, 비무장지대 군대 투입은 물론이고 핵과 미사일 도발,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같이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도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으로부터 ‘푼수 없는 추태’라는 모욕을 들어가며 비핵화를 포기하고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만들어줬던 바로 그 대북정책의 결말이 어제의 폭파였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거라는 순진한 기대는 조금도 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지금도 판문점선언 국회비준이니 종전선언 결의안이니 전단금지법 같은 환각에 빠져 ‘대포로 폭파 안한 게 어디냐’고 하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마지막으로 “북한 땅에 우리 국민의 돈으로 연락사무소를 짓고 개성공단을 짓고 금강산 호텔을 짓는다는 게 얼마나 어리석고 황당한 짓인지를 깨달아야 한다”며 “북의 ‘최고존엄’에게 끝없이 아부하고 눈치를 살피는 비굴함과 굴종으로는 결코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없다는 진실, 진짜 평화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만 이룰 수 있다는 진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적었다.김부겸 전 의원은 같은날 페이스북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어제 발표한 ‘강력 대응’ 입장을 지지한다”며 “대화의 여지도 두지 않은 일방적 파괴 행위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 세 번의 정상회담이 쌓아 올린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고 썼다.이어 “여기서 그칠 것 같지 않다는 우려가 깊다. 북한이 다음 단계로 대북 전단 살포자들을 직접 공격한다면 우리 군이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력의 악순환은 민족의 불행이다. 연평도 포격 사태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우선 대북 전단 살포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무엇보다 남북 사이에 교전이 벌어지면 그 동안 어렵게 쌓은 신뢰가 완전히 물거품이 된다”며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결과를 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정은 위원장을 향해서도 “일체의 무력 행동과 도발적 조치를 중단해달라”며 “대화로 풀어야 한다. 남과 북은 ‘평화의 사다리’를 어렵게 올라왔다. 잠시 한두 칸 내려갈지언정 사다리를 걷어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상황이 꼬일수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야 한다”며 “한반도에 또 다시 불어 닥치고 있는 위기의 삭풍을, 민족사의 웅비를 향한 훈풍으로 만들 역사의 주인공은 두 분밖에 없다. 도보다리의 탁자와 의자가 저기 홀로 두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천시 보건소 코로나19 성공적 대응

김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다 함께 행복한 명품 건강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천보건소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해 펼친 방역 활동 및 앞으로 실시할 보건행정에 대해 알아본다.◆코로나19 대응에 전 직원 힘 모아김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도내 처음으로 선별진료소에 승차 진료형(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차 안에서 진료와 검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또 의심환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시청과 보건소, 김천역, KTX 김천역 등 4개소에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하는 코로나19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차량 5대를 동원해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평화 육교와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방역을 시행한다.특히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투입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방문업소는 현장에서 소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했다. 자가격리자 관리 및 물품지원 등 보건소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밖에 시민 홍보를 위한 현수막 8종 53개, 포스터 4종 2천500부, 전단지 2종 6만 매, 배너 19개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국 최초 산모·아기 돌봄 사업,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김천보건소는 난임 부부 지원 등 17종의 사업에 64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김천보건소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쾌적한 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산모·아기 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신생아를 돌보는 부담금의 90%를 지자체가 부담하고 산모들은 30일 기준 최저 7만2천400원에서 최고 23만2천700원만 부담하면 돼 호응도가 높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일수를 30일까지로 늘리고 이용 기한도 기존 60일에서 100일로 확대했다. 특히 타지역의 친정이나 시댁에서 출산해도 산모의 주소가 김천이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정부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이 서비스 기간이 5∼25일, 본인 부담금도 최대 200만 원에 달해 산모들이 이용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커 불만이 많았다.또 출산 육아용품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김천시는 출산 장려금도 대폭 확대했다. 축하금을 포함한 출산장려금은 첫째는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8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이다.또 △출산용품 지원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금 △난임 부부 시술비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영양 플러스 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김천시가 모암동에 건립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전체 면적 1천689㎡의 지상 2층 규모다. 총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14개의 모자동실과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식당, 상담실 등 산모가 아기를 낳은 후 안락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다 함께 1560’과 치매를 넘어 아름다운 동행김천보건소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워크온(Walk on) 걷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1560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1560 걷기운동은 ‘1주일 5번 이상, 60분 이상 걷기’ 운동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한다.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일반 시민들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또 마을별로 걷기 좋은 길을 등록, 발굴하고 테마가 있는 산책로 안내 등 관광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쿠폰이나 상품권 등 혜택 제공을 위한 협약 체결 및 개인, 단체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걸으면 건강해서 좋고 기부해 더 좋고’ 사업도 추진해 기업체 및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1만5천 명 이상 등록·관리함으로써 전문적·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암환자, 재가 장애인 등 건강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2천613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허약 노인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또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조교실 운영 등 대상자 건강 요구에 맞는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모든 산모들이 출산 후 100일까지 신생아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출산과 육아가 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저 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사업의 선도 지역으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미래 100년 해피 투게더 김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특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으로 산모 산후 회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의 땀방울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들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최영조 경산시장 동정

최영조 경산시장 △코로나19 대응 일일 점검회의=오전 8시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예천군, 농·특산물 수출 증가…선제적 대응 효과

예천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감소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예천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농·특산물 수출 마케팅으로 지난 1∼5월 수출액이 120억여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39억여 원 보다 무려 208% 증가했다.이는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포장재 지원, 수출 활성화 사업 등 예천군의 다양한 지원 사업이 결실로 이어졌기 때문이다.특히 김학동 군수가 수출업체인 희창물산과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예천군은 현재 미국을 비롯 일본, 대만, 베트남 등에 쌀, 단무지, 고춧가루, 버섯,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 공무원과 수출 관계자를 보내 처음으로 예천사과 19t을 수출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국가별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는 수출 목표액 2천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