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종합복지회관, 2021년도 ‘동방올래대학’ 신입생 모집

대구시종합복지회관은 50~60대 신중년의 새로운 삶 설계와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동방올래대학’을 개설하고 남녀 신입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교육기간은 오는 3월4일부터 12월9일까지다.생산성 취미, 디지털정보화, 사회공헌, 몸체험&건강 등 7개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 강의 및 체험 중심교육과 매월 1회 현장체험을 실시한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 원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구암고등학교 119명, 상위권 대학에 수시 합격

대구 구암고등학교가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학생들을 상위권 대학에 대거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2일 구암고에 따르면 교내 학생 119명이 수시모집을 통해 수도권 상위 대학 및 지역 국립대에 합격했다.수도권에는 서울대와 연세대에 각 1명의 합격을 비롯해 고려대 2명, 카이스트 1명, 포스텍 1명, 한양대 6명, 중앙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등 총 24명의 학생이 입학했다.지역에서는 국립대인 대구교육대, 한국교원대, 부산대 등에 95명이 진학하게 됐고 이중 경북대에는 36명이 합격했다.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3학년 학생 수가 30여 명 줄었음에도 합격자 수는 10%가량 늘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구암고 측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 결과로 보고 있다.구암고가 진행 중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100시간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코칭 △자기소개서 코칭 △심층 면접 코칭 등이다.대구 구암고등학교 조이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뛰어난 진학 성적을 거뒀다”며 “이는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파악해 맞춤형 수업을 운영한 점이 적중한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도 명문 학교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봉화군, 29일까지 올해 대학 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모집

봉화군은 11일부터 29일까지 2021학년도 행복기숙사 및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한다.선발 인원은 모두 70명으로 서울의 홍제동 행복기숙사 입사생 20명과 대구·경북의 4개 대학 향토생활관 입사생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지난 1월7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봉화군에 주소가 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 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된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다.선발기준은 봉화군 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선발된 학생에게는 각 대학 기숙사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자격을 준다.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입사를 원하는 인원은 신청 기간 군청 총무과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엄태항 군수는 “봉화군 출신 대학생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권 대학 줄 미달 사태 이어질 듯…학령인구 감소 자구책 마련 시급

올해 대구권 주요 대학들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학교의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역 교육계는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 따라 이를 타개할 대학의 대책은 물론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 필요성을 함께 주장하고 있다.12일 대구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경북대는 정시모집 정원 2천269명에 7천46명이 지원해 3.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3.59대1과 비교해 낮아졌다.영남대도 1천365명 모집 중 4천366명이 지원해 3.2대1을 기록했고 지난해 3.9대1보다 하락했다.지난해 4.7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대구대는 올해 1.8대1로 대폭 떨어졌다.계명대 3.47대1(작년 5.19대1)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 1.97대1(4.65대1), 대구한의대 1.98대1(3.53대1), 경일대 2.2대1(4.1대1) 등도 절반가량 낮았다.지역 학원가에서는 올해 일부 대학들이 목표로 한 정원 수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수험생 한 명당 가·나·다군 3회의 중복 지원이 가능해 정시 경쟁률이 2.5대1 이상 되지 않으면 사실상 정원 미달 수준이기 때문이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수험생이 평균 2.5회의 대학 지원서를 쓰는데 중복이 가능해 대학에서는 약 2.5대1의 경쟁률이 나와야 사실상 1대1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이미 10년 전부터 예측됐음에도 자구책 마련을 등한시한 대학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또 정부 차원에서 사립 대학에 대한 사유재산을 인정해줘 빠른 시일 내 폐교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완화도 주장했다.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대학 내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과를 정리해 슬림화시키는 작업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일부 소규모 사립 대학들은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정부 지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사유재산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를 허용해 폐교할 수 있는 숨구멍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 대학들도 난감한 상황이다.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정원을 차츰 줄이고 있으며 등록금도 10년 이상 동결 중이다.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등록금을 인상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수험생 유치 어려움과 코로나19 여파 등 여러 이유로 인상이 힘들기 때문이다.최근 경북대를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가 동결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대학들도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대학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정원 단축을 계속 해왔고 등록금도 10년 이상 동결하는 등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목표 정원의 최소 60% 이상을 넘겨야 적자 운영을 면할 수 있다.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뾰족한 방안은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권대학 2021정시 경쟁률 하락

대구지역 대학 2021 정시 모집 결과 지난해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령인구 감소와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11일 마감한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경북대는 3.11대1(지난해 3.5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영남대 3.2대1(3.9대1), 계명대 3.47대1(5.19대1), 대구대 1.8대1(4.7대1), 대구가톨릭대 1.97대1(4.65대1), 대구한의대 1.98대1(3.53대1), 경일대 2.2대1(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교대는 487명이 지원해 2.1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2천269명을 모집한 경북대는 7천46명이 지원했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이 3.21대1, ‘나군’은 2.9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군의 예술대학 디자인학과가 6.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1천365명 모집에 4천366명이 지원한 영남대는 의예과가 7대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고, 1천248명 모집에 4천330명이 지원한 계명대는 ‘다’군의 의예과가 36명 모집에 454명이 지원해 12.61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계명대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쟁률이 하락했다”면서 “이번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학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행정·대학 협업’ 사전 준비에 성패 걸려

경북도가 새해 벽두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정 운영체계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것이다.그간 경북도와 지역 대학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대학은 행정에서 위탁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단순 자문기능 수준에 머물렀다. 지자체는 재정 지원 등에 치우쳤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적지않은 투자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혁신역량 제고에 한계를 노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제는 지자체 자체 역량만으로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 나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민간 부문의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획이 때를 놓치지 않고 행정과 융합돼야 한다. 경북도가 대학이나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협업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나선 것은 매우 바람직한 판단이다.경북도는 이달 중 산하 기관별 협업모델을 발굴해 구체화한다. 2월에는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여러가지 모델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포스텍 바이오학과 간 공동운영체제 구축이 구체화 단계에 들어갔다. 또 경북도 농축산유통국·농업기술원과 경북대학교 농생명대학, 스마트팜의 공동운영체계도 검토되고 있다. ‘농도 경북’의 특성을 감안한 시도로 보인다.책임연구원 교류, 신규 프로젝트 발굴, 공동 프로젝트 연구팀 운영 등 다양한 협업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조직 진단과 함께 성과 모니터링이 동시에 진행된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며 분야별 확대를 위한 조치다.행정과 대학·민간의 협업은 독일 도르트문트시(환경·일자리)와 핀란드 에스포시(창업) 등에서 시행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새로운 시도에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출범 전 다양한 해외 사례를 참고해 방향을 정해야 한다. 사전 준비가 성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참여기관 간 이기주의나 주도권 다툼도 경계해야 한다. 일을 그르치는 가장 큰 원인이다.보여주기식 시도도 안된다. 너무 성과에 집착하면 설익은 상태에서 방안이 도출돼 혼선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적절한 수준의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여유도 필요하다.협업시스템에 참여하는 관계자들의 기관 내 잦은 인사이동으로 일관성이나 전문성이 결여되는 사태가 없어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기존의 행정체제를 혁신해 지역의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 행정운영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는 경북도의 시도가 결실 맺기를 기대한다.

경북도, ‘대학-기업’ 공동운영체제 추진

경북도가 빠르면 다음달 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를 출범시킨다.경북도는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신년사와 시무식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강조한 도정 운영체계 혁신의지에 대한 논의 모델 사례를 공개했다.우선 경북도 바이오산업연구원과 포스텍 바이오학과 간 공동운영체제 구축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또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관계자가 함께 공동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도는 이들 참여기관 간 상호 교환근무와 공동 프로젝트 연구팀 운영 등 다양한 협력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전면적인 조직 진단과 성과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한다.현재 도와 출자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은 대학에 단순한 재정 지원, 필요할 때 자문을 구하거나 프로젝트를 위탁 수행하는 관계다.도는 이를 상호 책임연구원 교류와 공동운영 추진,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쌍방향 관계로 바꾸고자 한다.이 같은 행정과 민간의 협업 해외 사례로 독일 도르트문트시와 핀란드 에스포시 사례를 눈여겨보고 있다.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시는 도르트문트 대학을 중심으로 시와 테크노파크, 기업, 연구소 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고질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에스포시에서는 알토대학을 중심으로 시와 기술연구센터, 혁신단지 간 협업으로 핀란드 전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50%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도는 이달 중 각 기관별 협력모델 발굴을 구체화해 다음달 중으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관련 보고회를 갖고 ‘대학(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운영체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고가 몰아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도정을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경북의 기존 행정체제를 대대적으로 혁신해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신년대담…경북대 홍원화 총장에게 듣는다

지역대학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현상 등 쌓인 난제들이 수두룩한 지역 대학가는 새해 들어 체질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2021년 신축년 소띠해 위기의 지방국립대학을 단단한 반석위에 앉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만나 새해 설계를 들어본다.△제19대 총장 취임 소감은?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취임 첫 날은 제 단체 대표를 만나 우리가 가진 공통의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국회와 정부는 물론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경북대에 대한 요구사항과 나아갈 길에서의 협업과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발전기금에 뜻을 두고 계신 분들과도 교류를 가졌습니다. 그 분들이 가진 고귀한 뜻을 잘 실행해 나가겠다고 약속 드렸습니다. 융합학부도 새롭게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의 의미,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기대와 희망에 부응토록 노력하겠습니다.△새해 대학 운영 방향은?‘새로운 100년, 시대를 선도하는 경북대학교’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지금 시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백년 시대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합니다.총장에 대한 꿈을 꾸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경북대학교에 대한 꿈은 다채로웠으며, 높은 데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미처 고민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낮은 자세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선거과정에서 제시했던 여러 가지 정책들과 공약들을 힘차게 추진할 것입니다.이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변화’, ‘지식의 혁신’, 그리고 ‘소통과 화합의 행복 공동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궁극적으로는 구성원에게 경대인의 긍지를 되찾아주고, 지역민에게,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경북대학교가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교육 역량을 강화할 방안은?대학 발전은 기본적으로 교육과 연구에서의 혁신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교육 공동체로서 경북대학교의 목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 융복합 인재 양성에 있습니다.새롭게 요구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화본부를 신설코자 합니다. 정보화본부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이러닝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국립대 최초로 재학생 대상으로 선발하는 융합학부를 신설합니다. 융합학부에는 인공지능, 의생명융합공학,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4개의 전공이 있습니다. 이들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분야로, 교육부에서 고시한 인력양성 특정분야에 포함됩니다.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새로운 산실이 될 대학원 활성화 방안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결될 실무형 전문석사학위제도와 지역사회와 대학 간 대학원 공동 석·박사학위제도 운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유대학원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재정 확충이 필요한데 복안을 가지고 있는지?다른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대학도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등록금 동결·인하와 대학회계로의 전환 이후 재정 위기 상황은 심각할 정도입니다. 따라서 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립대의 특성상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구성원들의 힘을 결집시키면서 다양한 재정지원사업 확보로 경북대학교 재정 역량을 한 단계 높여놓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노력이 재정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산학협력혁신플랫폼을 구축해 10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테크노파크와 기술지주회사 활성화 등 기술사업화 노력을 통해 1천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겠습니다.△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협력 방안은?대구·경북의 위상이 예전같이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에서 지역 주체들의 협력적 활동과 노력은 당면과제입니다. 경북대학교는 지역 주체들의 협력활동을 촉진하는 한편, 대학의 지식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우선, 산학협력의 혁신적 활동과 성과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산학협력혁신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연구공동체가 경쟁력을 가지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토록 하겠습니다.또한, 지역의 신성장 동력확보와 관련된 R&D활동을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신성장 영역에 필요한 고급 인재가 적기에 그리고 충분하게 공급되는 데에도 경북대학교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아울러, 경북대학교 교수들이 쌓아온 지식들이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교수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를 적극 장려할 생각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지식공동체가 유기적으로 활동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대학 구성원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힘을 모으기 위한 방안은?취임 첫 날 학내 모든 단체 대표들(학생회, 교수회, 노조 등)과 캠퍼스를 둘러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들 모두 위치와 업무는 다르지만, 경북대의 발전에 대한 염원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작입니다. 여러 단체들과 격의 없는 소통은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정책과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학교 소식에 대한 브리핑제 도입으로 다양한 주체들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갈 것입니다. 또한, 청와대 신문고와 같은 형태인 교내 전자 청원제도 도입도 검토할 것입니다. 소통위원회를 설치해 신임교수나 부교수 승진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연구 영역에 특화된 대화 창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 밖에도 다양성위원회의 구성을 통해 소외집단의 권익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2021년 새해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우선 2021년도 상반기에 실시되는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결과는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기본 요건이 됩니다. 우리 대학의 가치를 있는 그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 세계 대학평가 등에서 대외 인지도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동안 미처 챙기지 못했던 대외업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각종 국책 사업 추진 및 예산확보, 대외기관의 협력강화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울러 코로나와 관련한 학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양질의 비대면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올해 우리 대학이 대구보건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교육부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학들과 협력해 원격수업의 체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고등교육 생태계를 혁신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습니다.지난해 11월24일 취임식을 가진 홍원화 경북대총장은 1986년 경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로 재임하면서 대외협력처장, 산학연구처장, 공과대학장 등을 지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대, 산학협력부총장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2021년 1월1일자로 산학협력부총장 신설과 대외협력홍보실을 대외협력처로 확대 개편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과 국가거점국립대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주적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성장 체계 구축 및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경북대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산학협력부총장 신설 △국제교류처 내 국제협동연구센터 신설 △대외협력홍보실을 대외협력처로 확대 개편 △교육개발본부 및 교육혁신정책실 통합 개편 △정보전산원 및 IR센터 통합 개편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신설되는 산학협력부총장은 연구진흥·산학협력 업무를 총괄하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수주 확대, 산학연 협력 강화, 산업기술인력 양성 등 대학의 연구·산학 역량 강화에 나서게 된다.또 국제교류처 내에 신설되는 국제협동연구센터는 대학원 국제 학술교류 협정, 교육·연구 활성화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되며, 기존 대외협력홍보실은 대외협력처로 확대 개편해 민주적 거버넌스를 확립한다. 또 대외협력처에 소통팀을 신설해 총장 브리핑 및 열린 간담회를 주최하고, 소통위원회와 다양성위원회 신설·운영을 통해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 및 민주적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이밖에도 기존 교육개발본부와 교육혁신정책실을 교육혁신본부로 통합 개편하고 교육혁신과를 신설해 학부 교육 혁신과 교육 정책, 비교과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기존 지원시설인 정보전산원을 총장직속 정보화본부로 개편해 대학의 정보화 총괄조직으로서 대학 혁신 비전과 연계한 정보화 정책을 수립하고, IR센터를 정보화본부로 통합해 대학의 데이터 분석·관리와 자원 통합 관리를 통해 사업의 효율화를 추진한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번 개편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산학, 국제화 기능을 강화해 대학의 기본을 더욱 충실히 지켜가고, 대외협력과 정보화, 재정확보를 강화해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내년에는 경북대가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일대, 공작기계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일대학고 학부생들이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다.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노은상, 유재욱, 조영주, 백순원씨는 최근 진행된 ‘제12회 대학(원)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기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2009년부터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공공기관이 후원한다.산업계와 대학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5개월 동안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다듬는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6개 대학 20개 팀이 참가해 최종 7개 팀이 수상했다.경일대는 노씨등 4명이 한 팀을 이뤄 ‘열변형 방지를 위한 절삭유 방향 능동제어의 인공지능형 쿨링모듈 개발’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현대위아의 조언과 자문에 따라 지난 5개월 동안 과제를 수행했다.이들은 경남 창원의 현대위아를 직접 찾아 쿨링 모듈의 현장 적용 방법을 모색하고, 멘토와 소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렇게 개발한 인공지능형 쿨링모듈은 절삭공정부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고온부에 절삭유를 지능적으로 공급해 공작기계의 열변형을 방지하게 설계했다.한편 이들은 최우수상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수상의 의미를 배가시켰다.노은상씨는 “수상의 기쁨을 기부로 나누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한의대학교, 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 개최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이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2020 대구·경북 LINC+대학연합 프로그램(이하 대학연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대학연합 프로그램은 대경권 LINC+대학 간의 성과확산과 특화분야 공유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가 주관하고 경운대·경일대·계명대·대구대·안동대·영남대 6개 대학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1일차 교육은 대구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한의학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의 이해와 실제(한의과대학장 안희덕교수) △맞춤형 화장품 제조 실습(바이오산업융합학부 이수연교수) △맞춤형 한방 조향 제조 실습(힐링산업학부 이선미교수) 특강이 진행됐다.이어지는 2일차 교육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트렌드의 이해’를 주제로 △코로나19와 트렌 키워드로 보는 미래사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바이오의 이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전망 강의를 실시간 온라인매체(ZOOM)를 활용해 진행했다.이와 함께 LINC+사업단 창의자산실용화지원사업 대상 작품인 쑥을 주성분으로 한 베이비 화장품 ‘바른아이’(팀명 쑥대머리)를 비롯해 수상작품 공유 및 품평의 시간도 가졌다.이번 대학연합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서은(제약공학과 3학년)씨는 “1일차 교육의 한의학 건강관리는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고, 화장품, 향 제조실습은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는데 매우 흥미로웠다"고 했다. 또 "4차산업의 빅데이터 분야와 연계한 헬스케어 강의에서는 전공과 관련한 신산업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어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이번 대학연합 프로그램을 주최한 대구한의대학교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연합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겨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그 성과들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학연합 프로그램은 LINC+대학 간 교류 활동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각 대학 특화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매년 각 대학마다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 대학과 협력사업 본격 추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는 대구·경북지역 8개 대학과 손을 잡고 지역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대구창경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구·경북대학창업활성화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센터는 앞으로 공동창업과정 개설과 대학창업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공동창업과정은 대구창경센터에서 대학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이 혼합된 15주차 창업과정을 만들면 참여대학이 활용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참여대학에서 추천한 대학기업을 대구창경센터에서 선별해 입주공간, 멘토링, 사업화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협의회에서는 8개 참여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에 실시한 ‘2020 대구·경북대학 기업가정신 실태조사’의 결과보고도 이뤄졌다.총 1천25명이 참여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청년위원회에서 발표한 한국 대학생 창업의향(17.4%)보다 2.6배 높은 46.7%의 학생이 창업의향을 나타냈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일 센터장은 “본 협의회는 대구와 지역에 기반을 둔 경산의 4년제 대학으로 구성돼 있지만 내년부터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지역 대학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의 성공적인 창업 협력 사업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청년창업의 등용문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지역 대학의 창업동아리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대학창업 및 청년창업활성화 추진전략 수립과 공동사업을 주도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 IT대학과 SW개발 산학협력 추진 성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와 소프트웨어(SW)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IT·SW 활성화 및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현재 지역 SW개발 전문인력이 대학교 졸업 후 다수가 수도권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실정인데 반해 지역 IT·SW 기업의 전문인력 수급도 시급해 SW분야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DIP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북대와 SW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올해 지역 IT·SW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멘토(ICT기업)와 멘티(경북대 IT대학 학부생)로 팀을 구성해 지역 IT·SW기업에서 제안한 SW개발 과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했다.이를 통해 ‘인공지능 맞춤 지원사업 추천 챗봇(Bizbot) 웹 시각화 모듈 개발’과 ‘AI 빅데이터 기반의 아파트 상가 주차면 공유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SW산업 현장 사전 학습 및 개발 참여를 통해 경북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또 참여 학생과 SW개발 과제로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하계학술 발표 대회’와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논문 1건을 발행해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참가기업 10개사 중 4개사(사로리스, 페르소나, 신라시스템, 제이솔루션)의 하계 인턴십 6명, 동계 인턴십 5명으로 총 1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DIP 김유현 원장은 “지역 IT·SW기업이 미래 SW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육성 및 SW전문 인력 발굴 기회 제공을 통해 SW중심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 IT대학과 SW개발 산학협력 추진 성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경북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와 소프트웨어(SW)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IT·SW 활성화 및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현재 지역 SW개발 전문인력이 대학교 졸업 후 다수가 수도권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실정인데 반해 지역 IT·SW 기업의 전문인력 수급도 시급해 SW분야의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DIP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북대와 SW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올해 지역 IT·SW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멘토(ICT기업)와 멘티(경북대 IT대학 학부생)로 팀을 구성해 지역 IT·SW기업에서 제안한 SW개발 과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했다.이를 통해 ‘인공지능 맞춤 지원사업 추천 챗봇(Bizbot) 웹 시각화 모듈 개발’과 ‘AI 빅데이터 기반의 아파트 상가 주차면 공유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SW산업 현장 사전 학습 및 개발 참여를 통해 경북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또 참여 학생과 SW개발 과제로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하계학술 발표 대회’와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논문 1건을 발행해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참가기업 10개사 중 4개사(사로리스, 페르소나, 신라시스템, 제이솔루션)의 하계 인텁십 6명, 통계 인턴십 5명으로 총 1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DIP 김유현 원장은 “지역 IT·SW기업이 미래 SW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육성 및 SW전문 인력 발굴 기회 제공을 통해 SW중심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