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타, 올해 실질적 성과 낼수 있을까

대구시는 대구·경북형 일자리 창출모델 휴스타(HuStar)를 올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휴스타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은 교육생 선발, 교육과정 공동운영, 취업연계 등 전 과정에서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지역에 대한 애정‧헌신을 가지고 산학협력에 대한 역량을 지닌 혁신지도자가 중심이 돼 사업단을 운영한다. 1단계로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2천500명 이상양성·정착을 목표로 3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처음 운영하는 혁신대학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 5개 분야 6개 사업단에서 대학재학생 220여 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해 2년 과정을 운영한다. 2년 간 실험·실습·프로젝트형 교과목 40%가 포함된 특별과정(30학점 이상)을 진행한다.기업현장실습, 지역애향심 함양을 위한 지역학, 기업가 정신, 4차산업혁명 신기술, 분야별 실무교육 등 다양한 비정규교과도 병행한다. 매년 연 2기(3, 9월 개강)로 운영하는 혁신아카데미는 총 8개월 과정이다. 대구의 로봇‧미래형자동차·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북의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정보통신기술 분야 등 총 9개 사업단에서 47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1기의 경우, 교육생들이 3월부터 3개월 간 휴스타 참여기업 등에 인턴으로 참가한다. 대구시는 혁신대학 및 혁신아카데미에서 배출된 휴스타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연구‧지원기관에 정규직 취업기회를 부여한다. 휴스타 참여기업에게는 혁신아카데미 기업인턴비 지원, 재직자 무료교육 지원, 연구개발‧기업지원‧고용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원한다. 휴스타는 지역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의 기반인 인재를 확보하고, 지역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시 서경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휴스타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가 주도해 지역대학, 연구‧지원기관, 지역기업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대 해외취업 가능성 높인다.. 싱가포르 대학서 취업캠프

대구대학교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되는 3주간의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대구대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PSB아카데미에서 20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9학년도 글로벌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진행 중이다.PSB아카데미는 싱가포르 중심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호주 뉴캐슬대학교, 호주 울릉공대학교 등 해외 명문대학교의 싱가포르 분교다.1964년 싱가포르 임시정부 경제부처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창설된 후 현재는 사립 국제학교로 분리·독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1만2천여 명의 재학생 중 약 30%는 외국인 학생이 차지하고 있다.대학은 2012학년도부터 싱가포르 해외취업 캠프를 진행해 왔고, 2013년과 2018년에 싱가포르 PSB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캠프에서 학생들은 글로벌 기업 탐방을 통한 해외 취업 목표의식을 높이고 싱가포르 산업과 현지 취업 시장을 이해하는 교육을 받는다.또 영문이력서 작성법, 영어 인터뷰 방법, 모의면접 실습 등 실질적인 해외 취업 준비법을 배우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능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실무 영어교육을 통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와 다문화 이해 및 수용을 통한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데도 도움을 받고 있다.캠프에 참가한 관광경영학과 우정형 학생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싱가포르와 아세안 지역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보람찬 경험을 하고 있다”며 “싱가포르로 해외 취업을 고려하고 있어 현지 다민족, 다문화, 다국적 기업 현황과 취업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그동안 싱가포르 해외취업 캠프를 이어오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프로그램들을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예비 고3, 대입 학종에 미리 대비 하세요.. 대구교육청 수시캠프 마련

대구시교육청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예비 고3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수시캠프’를 개최한다.17~18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진로진학전문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대학생 멘토 등 90여 명의 입시 전문가가 참가한다.캠프는 참가자들이 서류평가와 면접고사 등 수시모집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진단과 코칭뿐 아니라 대학 입학사정관이 운영하는 개별면접, 전공 관련 탐구과제를 해결하는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 주요 대학에 진학한 선배 멘토와 만남, 심층 과제 탐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특히 대구교육청은 교과 주제가 융합된 과제의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답변을 준비하면서 대학 면접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심층 과제 탐구관’을 신설해 캠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또 진학 희망 대학 및 학과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모둠을 구성 후 전공 관련 탐구과제를 모둠원과 협력해 해결하고 결과물을 갤러리워크 형태로 발표하는 ‘전공 PBL관’을 운영하며 학부모 대상 특강도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예비 고3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수시모집에 대비할 수 있는 몰입프로그램으로 수시전형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에 소개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잘 분석해 단위학교 차원의 프로그램으로 확대·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4년제 안부럽다 '탑' 찍은 대구권 전문대학들

대구지역 전문대학이 극심한 청년 취업난이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유치 어려움 속에서도 취업률이나 국가고시 성과 등 각종 지표에서 ‘탑’을 찍으며 주목받고 있다. ◆영진전문대, 취업률 ‘탑’영진전문대학교는 취업률 81.3%를 기록하며 대형 전문대학 중 유일한 80%이자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2018년 취업대상자 2천758명 중 2천242명이 취업해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유일한 80%대 취업률을 달성했다.대학은 2015년 취업률 81.8%, 2016년 80.3%, 2017년 79%로 조금 떨어졌으나 2018년 81.3%로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2천명이상 졸업자 전문대)를 차지했고, 4년 평균 취업률 또한 80.6%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을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영진전문대학의 취업률 성과는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통한 교육 경쟁력을 높인 이유로 보인다. 국내외 1천100여 개 기업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현장 실무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반과 LIG넥스원 반, 국보디자인 등이 참여한 실내건축시공관리반 등이 대표적 기업협약반으로 꼽힌다. 주문식교육은 취업률뿐 아니라 취업의 질적 수준도 향상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 350명을 비롯해 LG계열사 413명, SK계열사 234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441명을 취업시켰다.국내뿐 아니라 영진전문대학은 해외취업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 해외 취업자는 국내 전문대 최초로 100명을 넘어선 157명을 보이며 4년제 대학을 포함해 최다 실적을 냈다. 최재영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대학 구성원이 성심을 다해 최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대구보건대, 국가고시 ‘탑’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2019년 국가고시에서 2개 분야 전국수석을 비롯해 합격률 100% 학과, 최다합격 학과 등을 배출하며 보건계열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물리치료과 3학년 옥세윤(32)씨는 47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5천70명 중 1등으로 합격하며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임상병리과 3학년 김신욱(26)씨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278점 획득으로 수험생 3천521명 중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김 씨까지 임상병리과는 최근 6년 동안 전국 수석자 4명을 배출했다.전국 수석외에도 대구보건대는 보건계열 국가고시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 작업치료과는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응시자 32명 전원합격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는 국시에서 224명, 199명 합격으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 합격률은 각각 93.3%, 85.8%로 전국평균보다6.6%p, 8.7%p 높다.보건행정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보건교육사 3급 국시에서 전국평균보다 각각 14%p, 12.7%p 높은 합격률을 보였고, 안경광학과는 안경사 합격률 86.3%로 전국평균 73.1%에 비해 13.2%p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언어치료과는 언어재활사(2급) 국시 합격률 87.2%로 평균 74.7%보다 12.5%p, 물리치료사는 평균 85.8%보다 9.9%p 높은 95.7%, 치과위생사는 평균 84.6%보다 5.7%p 높은 90.3% 합격률을 기록했다. 보건계열 학과의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은 48년 간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제현황 분석과 각종 특강 등 대비를 철저히 한 노력으로 분석된다.여기에 교수학습지원센터 지원이 더해지면서 국가면허 토탈 관리 시스템 구축, 맞춤형 전공심화 프로그램, 기초학습능력 클리닉, 눈높이 교육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겨울방학, 예비 고1이 할 수 있는 준비법은? 목표 대학 탐방 도움돼

고등학생으로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기까지 2개월 가량의 시간이 남았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앞으로의 학창시절 중 뜻대로 계획해 편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방학은 지금이 유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냥 편하게 보내자니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일부 학생들은 중학교 때 배운 것을 복습하거나, 고등학교 공부를 예습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학업에 힘을 쏟기도 한다. 대입을 앞두고 있는 예비 고1이라면 학업적 측면 외에도 미래를 위한 큰 방향을 정해 구체적 행동으로 나아가는 동기를 얻는 시간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교육과정과 대입제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이 ‘자기주도성’과 ‘적극성’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선 행위 목적을 설정해야 한다. ‘내가 왜 이 공부를 하고자 하는지, 왜 이러한 활동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도 지니고 있어야 한다.예비 고1의 겨울방학은 학업과 진로 등 앞으로의 방향 설정 및 이를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시간이다. 주어진 겨울방학 동안 예비 고1이 해보면 좋을 학업이나 활동을 살펴봤다.◆대학·교육청·지자체의 전공박람회 참가학생들은 저마다 나름의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학생은 많지 않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도 막상 그 직업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분야 또는 전공을 탐색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어렵다.최근 많은 대학들이 전공박람회, 진로진학박람회, 전공체험 오픈캠퍼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대학 내 전공을 안내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이러한 전공 및 진로 안내 행사는 자신의 꿈이나 진로에 고민이 많은 예비 고1에게 큰 도움이 된다. 어렴풋이 알던 각각의 전공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로 및 관심사에 대한 견문 역시 크게 넓힐 수 있다.내가 몰랐던 다양한 직업 또는 전공을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미래와 꿈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지방 학생들이라면 무리해서 서울의 주요대학 행사에 참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거점국립대가 더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까운 지역의 대학을 우선 살펴보는 것이 좋다. 대학 외에도 각 지역 교육청이나 지자체 역시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러한 전공박람회 및 진로진학 관련 행사는 겨울방학 외에도 시기마다 수시로 개최되므로 틈틈이 관심 대학이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관련 정보를 찾아 참석해보자.◆관심 또는 목표 대학 탐방목표했던 대학에 합격해 알찬 대학생활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생각해둔 자신만의 대학생활의 낭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 관심 대학 또는 목표 대학의 캠퍼스를 찾아 낭만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멋진 캠퍼스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공부에 대한 의욕이 샘솟을 것이다.대부분 대학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정 인원 이상이 모여 투어를 신청하면, 재학 중인 선배들과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학교에 대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이러한 공식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를 탐방하면 일반인은 입장할 수 없는 연구실이나 도서관 등 특별한 장소 역시 견학이 가능하다.만약 목표로 삼고 있는 대학이 있다면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친구들을 모아 신청해보자. 타 지역 학생이라면 방학을 틈타 2박3일 정도 일정으로 수도권에 위치한 여러 대학을 한꺼번에 견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처럼 관심 대학 여러 곳을 두루 견학할수록 자신의 관심 대학 및 전공, 학업에 대한 목표와 의지가 보다 뚜렷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책과 친해지며 독서활동 기반현행 대입에서 독서활동의 중요성은 해마다 강조되고 있다. 일부 대학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에서 독서활동을 중요하게 활용하기도 한다. 대입적 측면이 아니더라도 독서활동은 그 자체로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예비 고1이 지금부터 바른 독서 습관을 지녀야 하는 건 이 때문이다.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책을 어렵게 여기는 것이 사실이다.별다른 독서 경험이 없거나 책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이라면 겨울방학을 통해 우선적으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자. 만화책이든 판타지 소설이든 종이로 된 재밌는 텍스트를 읽는 경험 자체를 키워나가는 것이다.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주제의 책을 접하며 책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줄였다면 다음은 1시간 이내로 일독이 가능한 얇은 다이제스트나 문고판 책에 도전해보자.짧은 단편들로 구성된 단편집도 좋다. 재미와 문학성이 모두 담긴 고전 단편 추리소설집 등이 좋은 예일 것이다. 이렇게 하나씩 단계를 밟아나가며 책을 어려워하지 않는 상태부터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기본적인 독서 준비가 되어 있는 학생이라면 겨울방학을 틈타 대형 서점에 방문하여 다양한 책을 접하며 직접 읽을 책을 골라보자. 누군가 추천해준 책이 아닌 내가 스스로 선택한 책을 완독하는 과정에서 독서 행위가 주는 즐거움 및 지식이 점차 쌓여나가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이한수 경일대 총동창회장, 대학에 발전기금 5천만 원 전달

이한수 경일대 총동창회장이 9일 대학을 찾아 정현태 총장에게 개교기념 행사에 사용할 발전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된 기금은 경일대와 대학 총동창회가 동문 1천여 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발전상을 소개하고 동문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경일대학교는 57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오는 4월10일 동문 1천여 명을 초청해 캠퍼스 투어, 대학발전현황 소개, 축하공연 등의 일정으로 ‘개교 57주년 기념 총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신년특집]2020년 주목받는 TK 대학 운동부 감독 3인

대구·경북 대학 운동부 감독들은 각별한 각오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다.계명대 양궁부 류수정(54) 감독, 수성대 야구부 서석진(53) 감독, 경일대 축구부 곽완섭(40) 감독이 그 주인공들이다.다가오는 도쿄 올림픽 여자 양궁 감독을 맡은 류 감독은 ‘전 종목 석권’에, 서 감독은 창단 팀의 초대 감독으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곽 감독은 ‘13년 만에 부활한 경일대 축구부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이들을 만나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감독 류수정새해가 떠올랐지만 계명대 류수정 양궁부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준비에 눈코 뜰 새가 없을 정도로 바쁘다.전통적으로 양궁은 올림픽 효자 종목이지만 요즘은 이야기가 다르다.예전만해도 다른 나라 코치·선수들은 한국 양궁에 대해 ‘징그럽다’고 할 만큼 경계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주눅 들지도 않는다.세계 양궁은 그동안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 방식을 바꿨다. 여기에 한국 지도자들이 세계 각지로 진출하면서 전력이 평준화됐다.그러나 류 감독의 새해 목표는 도쿄 올림픽에서의 ‘전 종목 석권’ 뿐이다.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단체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도전을 앞두고 있고 정상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하기 위한 철저한 전략을 준비 할 것”이라며 일본의 심장인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계명대 신일희 총장의 많은 관심과 지원하에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박사과정에서의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기 등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접목시켜서 급변하는 세계의 양궁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류 감독은 선수 생활을 일찍 접고 1990년부터 모교인 계명대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감독 30년차에 접어들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석권했다. 이어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19년 초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류 감독의 장점은 ‘선수와의 소통’이다.그는 감독의 역할로 선수들의 생각과 변화를 충분히 파악하고 분석해 위기상황에서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라고 꼽았다. 이 과정에서 일대일 면담 등을 통해 선수들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류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의 생각이 일치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연습은 시합같이, 시합은 연습처럼 선수단을 이끌어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특히 목표 달성을 위한 ‘지옥 훈련’도 예고(?)했다.한국 여자 양궁 류수정 감독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기 때문에 태극마크를 달게 되면 각오를 해야 한다”며 “평준화되는 세계 양궁에 맞서 한국 양궁이 정상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우리만의 방법이 필요한데 준비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보였다. ◆마이크 놓고 지휘봉 잡은 서석진 감독지난 7년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중계 해설자로 활동한 서석진 전 TBC 해설위원이 ‘지역 야구 인재 발굴·육성’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15년 만에 현장에 복귀한다.서석진 감독은 대구 칠성초, 경상중, 경북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일찍 군대 복무를 마친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1984~1985년 경상중 야구부 코치를 시작으로 1986~1997년 경북고 야구부 감독, 2000~2005년 탐라대학교(현 제주국제대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아마추어 야구계에서 명성을 떨친 명장이다.서 감독은 지난해 9월 수성대 야구부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그가 마이크를 내려놓고 지휘봉을 잡은 이유는 간단했다.서 감독은 “늘 현장(야구장)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러던 중 수성대 야구부 창단으로 기회가 생겼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며 “지역 인재가 타지로 유출되는 부분도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수성대 김선순 총장이 큰 결단을 내려준 만큼 지역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답했다.실제로 서석진 감독은 경북고 감독 시절 한국프로야구의 스타가 된 이승엽, 배영수 등을 지도했다. 탐라대 감독 시절엔 강명구(현 삼성 라이온즈 코치) 등을 키워냈다.서 감독은 강명구와 재미있는 일화도 소개했다.그는 “강명구는 대학 2학년 때 야구를 그만 두려고 했다. 야구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다”며 “그래서 동기부여와 용기를 심어주면서 붙잡았고 빠른 발을 가진 장점을 살려줬다. 그러더니 삼성에 지명 받아 현역 시절 스페셜 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이처럼 서 감독이 수성대 야구부를 이끌면서 기대되는 부분은 명확하다. 대구에는 야구부가 계명대밖에 없었다. 가까운 경북 역시 영남대뿐으로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었지만 수성대의 창단으로 기회의 폭이 넓어졌다.서 감독은 “창단 첫 해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게임 운영 능력을 향상시켜 팀워크를 다진 후 창단 팀답게 대학야구에 새바람을 일으켜보겠다”며 “제자들이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의 자질을 갖춰서 졸업할 수 있도록 지도자 교육에도 집중해 인재를 길어내겠다”고 말했다.야구기술만 가르치는 기술자가 아닌 선수들의 정신적인 부분, 인성교육까지 소홀하지 않겠다는 서석진 감독의 지도철학이 다시 한 번 더 야구계에서 주목받을 지 기대된다. ◆정정용으로 부활한 경일대 축구부“제 머릿속에는 스포츠 인재를 길러낸다는 사명감과 경일대 축구부의 꽃을 피우겠다는 책임감뿐입니다.”2007년 해체 후 13년 만에 부활한 경일대 축구부를 이끌게 된 곽완섭 감독의 새해 포부이자 목표다.그는 누구보다 경일대 축구부를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곽 감독은 경일대 축구부 주장으로 2002년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멤버다.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2003년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하지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강릉시청, 국민은행 등 실업팀으로 팀을 옮겼고 2011년 은퇴 후 FC캐논 클럽 축구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유소년 축구 클럽팀 감독으로서 많은 우승을 일궈내면서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였고 모교인 경일대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곽 감독은 지난해 7개의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냈다.이처럼 곽 감독이 많은 우승을 일궈낸 데에는 서울 이랜드FC 정정용 감독의 장점이기도 한 ‘소통’이 한몫했다.그는 “경일대 축구부 선수시절을 떠올리면 투지와 정신력만 앞세웠던 것 같다”며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다. 감독과 선수간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더해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하며 팀 리빌딩과 관련해 정 감독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고 이야기했다.현재 경일대 축구부는 오는 2월 창단식을 연 후 2020 U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다. 재창단 첫 해부터 좋은 성적을 내기란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지만 곽 감독은 목표를 ‘8승’으로 내걸었다.곽 감독은 “올해는 도전하는 해다. 신생팀답게 타 팀보다 더 많이 뛰는 열정적인 플레이를 그라운드 위에서 선보이겠다”며 “최근 스포츠학과에서 축구부 응원단을 모집할 정도로 교내에서 인기가 좋다. 이를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도전이 되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축구부원들이 졸업하게 되면 선수가 아니더라도 스포츠 헬스케어, 마케팅,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20 대입] 대구경북권 정시 경쟁률 하락.. 대학 의예과 경쟁률 높아

대구·경북권 4년제 대학의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하락했다.지난해 12월31일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역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하락하며 학령인구 감소 영향을 받았다.대학별로 경북대는 2천6명 모집에 7천209명이 지원해 3.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3.88대1보다 소폭 떨어졌다.경일대도 지난해 4.67대1보다 떨어진 4.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계명대 역시 1천18명 모집에 5천284명 지원해 5.19대1로 작년 5.88대1보다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은 의예과로 10.97대1이다.대구가톨릭대는 평균 4.65대1(지난해 4.7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가 14.25대1로 최고를 형성했고, 물리치료도 11.17대1로 강세를 보였다.대구대는 817명 모집에 3천886명 지원으로 작년 4.56대1 보다 다소 오른 4.76대1을 기록했다. 컴퓨터정보공학부가 11대1로 가장 높다.대구한의대는 평균 경쟁률 3.53대1로 마감됐다. 한의예(자연) 10.85대1, 물리치료 11.85대1이다.영남대도 1천336명 모집에 5천21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9대1을 기록했다. 작년 4.2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구미지역의 금오공대는 지난해 3.82대1보다 하락한 3.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학과는 광시스템공학과로 5.3대1이다.경운대 지난해 5.6대1보다 크게 낮은 3.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복지사이버대 달서구민에 등록금 50% 할인

대구 달서구청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입학하는 달서구민의 등록금 50% 할인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2010년 개교했다.△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 △노인복지학과 등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계열에서 복지 관련 총 12개 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사, 통합미술심리지도사, 글로벌문화교육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달서구민을 대상으로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해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2020년 1월 22일까지 학과별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2020 대입] 대구경북권 대학 장학금 대폭 풀어 인재 영입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26일부터 시작된다. 수능 점수를 활용하는 정시모집은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고 가중치가 적용돼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학과의 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대학들도 인재 영입을 위해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는 등 다양한 당근책으로 학생모집에 나서고 있다. 대구경북권 대학의 정시 요강과 특징을 살폈다.◆경북대경북대는 전체 모집인원 4천961명의 33.5%인 1천660명을 선발한다.올해 모집에서는 전 모집단위가 가군 또는 나군의 단일군으로 모집한다. 일반학과는 가군, 나군 모두 수능 100%로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으로 선발한다. 예능계열 학과의 경우 학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수능성적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표준점수(국어, 수학)와 변환표준점수(탐구영역)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로 반영점수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하여 추가점수로 반영된다.원서접수 기간은 27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계명대계명대는 모집인원 4천956명 중 18.7%인 925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가군 542명, 다군 380명, 수능(농어촌)전형 다군에서 의예과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대학은 자체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데 1등급 100점으로 1등급 하향 시 5점씩 감해져 9등급은 60점이다. 또 한국사를 필수응시 해야 되며, 가산점도 주어진다.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한국사 1~2등급은 5점, 두 등급 하향 시 0.5점씩 감해진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1~2등급 3.75점으로 두 등급 하향 시 0.375점씩 감해진다.계명대 정시모집은 가군과 다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경찰행정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등 경쟁력 있는 학과 지원 시 수능성적이 부족하다면 자율전공부로 우회해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입학 후 학과를 변경할 수 있는 전과제도를 활용해 신입생으로 입학한 후 2학년 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ㄹ며 야간학과 입학생도 주간학과로 전과가 가능하다.대학은 정시모집 수능(일반)전형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창립 120주년 특별장학금을 제공한다.◆경일대경일대는 정시모집에서 172명(정원 내 기준)을 가, 나, 다 3개 군별로 나눠 모집한다.전형요소별 반영은 실기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수능 100%며 실기전형은 수능 30%, 실기 70%의 비율이다.대학수학능력시험은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4개 모집단위(경찰행정, 소방방재, 응급구조, 간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30개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수능 4개 영역을 반영하는 4개 모집단위(경찰행정, 소방방재, 응급구조, 간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균등하게 25%씩 반영한다.(탐구는 상위 1과목)경일대는 2018년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상위 64%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정원감축 없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재정지원금 등을 수주하게 됐다. 또 2019년 교육부 발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연간 3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특히 2018년 9월 교육부 주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는 대구·경북·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6년간 총 사업비 120억 원을 지원 받고 있다.◆대구가톨릭대대구가톨릭대는 나군 109명, 다군 231명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전형별로 수능위주의 경우 수능100%, 실기위주전형에 해당하는 체육교육과는 수능40%+실기60%, 실용음악과 수능30%+실기70% 반영된다.올해 정시에서는 의생명과학전공이 바이오메디컬전공으로, 생명화학전공은 응용화학전공, IT공학부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빅데이터공학과는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로 모집단위명을 변경됐다.자동차ICT융합공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신설됐다. 수능 반영방법도 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수능점수를 백분위로 활용하고 탐구는 상위1과목 반영하지만 의예과는 표준점수 활용하고 과탐을 상위1과목의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배점표를 적용한다.대학은 입학처 홈페이지와 정시 모집요강에 2019학년 합격자 성적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과 최종합격후보번호, 평균성적과 표준편차 90%컷을 담았다. ◆대구대대구대는 513명의 신입생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가군 158명, 나군 257명, 다군 98명으로 수능 100%를 반영하는 일반전형 선발 인원은 406명이다. 나·다군은 예체능실기전형으로 87명을 선발한다. 예체능실기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달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융합대학(평생학습자 특별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은 서류 평가 100%로 선발한다.대학은 신입생을 위한 장학 혜택을 대폭 확충했다. 전형유형별, 모집단위별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입학학기 수업료의 30%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또 상위 10% 이내 신입생은 입학학기 수업료의 70%, 상위 30% 이내는 입학학기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다.이밖에 ‘DU Leaders’ 장학금은 S등급과 A등급에 따라 입학금과 8학기 수업료 면제뿐 아니라 기숙사비, 교재비, 해외어학연수 경비, 학교시설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DU Dream’ 장학금은 과목(국·영·수·탐구) 영역 등급합에 따라 8개(A등급) 또는 4개(B등급)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받는다.◆영남대 영남대는 정시모집에서 1천132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율전공학부(항공운항계열 포함)와 군사학과를 모집하는 가군에서 26명, 그 외 모집단위에서 나군 491명, 다군 615명이다.대학은 인문·사회계열에서 공군조종사가 될 수 있는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공군조종장학생)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을 지급한다.이번 정시에서 공군조종장학생 6명, 육군군장학생(군사학과) 10명을 선발한다.또 천마인재학부의 모든 입학생에게는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 전액을 비롯해 학기당 교재비 120만 원, 단기 해외 어학연수 등의 추가적인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정시에서 3명을 뽑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권 미술대학연합전 ‘4년의 기록’ 개막

대구권 6개 미술대학 졸업생들의 참신한 작품을 볼 수 있는 ‘대구권 미술대학연합전’(이하 연합전)이 오는 2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린다.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 등 대구권 6개 미술대학 졸업생 115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합전은 '4년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총 130여 점을 선보인다.연합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작품의 다양한 형식만큼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일상의 소소한 장면이나 내면의 심상 표현과 같이 개인적인 주제에서부터 인간관계와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 오늘날 소비사회에 대한 비판, 페미니즘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 등 다양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연합전은 학생들의 작품뿐 아니라 6개 미술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술, 대학생활, 진로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물을 시각화한 자료와 학생들의 인터뷰 및 라운드 테이블 토론 영상도 함께 전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미술과 현 미술계 제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졸업생 271명을 대상으로 22개 문항의 설문조사와 7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영상은 현재 미술계의 제도비판과 더불어 미술대학에서의 만족도, 미술에 대한 생각, 미술과 사회의 관련성, 졸업 후 진로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학생들의 답변을 알 수 있다.특히 전시 기간 중인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인터뷰 및 라운드 테이블’은 사전에 참여의사를 밝힌 6개 미술대학 졸업생 37명이 5~7명으로 6개 팀을 구성, 팀별로 미술과 미술제도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라운드 테이블은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전시 중에는 또한 졸업생들이 작가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강좌로 모두 5회의 ‘콜로퀴움’도 진행된다. 콜로퀴움은 ‘한국미술제도의 문제점과 예술인 권익’, ‘포트폴리오 제작 팀’, ‘작가로 살아가기’, ‘제도비판 미술이란’, ‘국내외 레지던시 현황’ 등을 주제로 하며 일반인의 참석도 가능하다. 문의: 010-8687-798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북도,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위해 팔 걷어부쳤다

경북도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발전방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경북도는 16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경북 서부권 대학 발전협의회 포럼’을 열고 서부권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포럼에는 도와 김천·구미·칠곡 등 3개 시·군의 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 김천대, 한국폴리텍대, 경북 보건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김원현 금오공대 교수는 “삼성전자, LG 등 뿌리기업의 지역 이탈, 구미공단 가동률 저하(65.9%), 지역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 학생들의 수도권 취업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대학과 지자체가 지역청년 취업 문제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봉관 경운대학교 기획과장은 “내년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계획을 통해 지역노인 대상 재활치료, 치매예방, 치·위생 관련 봉사활동 등 지역대학이 지역사회에 적극 공헌하는 방안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도는 이날 오전 김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선도대학 금오공대 컨소시엄 기관 간 상호업무 협약’을 맺었다.컨소시엄 기관 간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서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19일 이철우 도지사와 사업 참여 9개 대학의 총장이 ‘경북도 지역선도대학 활성화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역선도대학을 중심으로 지자체, 지방 공공기관 및 관련 산업계가 연계·협력 컨소시엄을 구성, 수요 맞춤형 지역인재 공동양성과 취업지원으로 지역 상생·발전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앞서 도는 지난 6월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공모에 지역의 금오공대와 영남대 등 2개 대학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5년간 국비 70억 원을 전국에서 최다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도에서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공공기관 발전, 산업계 육성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새 경북의 중심대학, 경북도립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는 작지만 강한 명품 대학이다.대학에서 10분 거리에 경북도청 신도시가 들어섬에 따라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청년 문화 공간 부족 문제가 해소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인구 10만 명의 경북도청 신도시가 2027년 완성되면 경북 북부권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경북도립대학교는 이러한 기회를 발판 삼아 경북을 넘어 전국 일류 공립대학으로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학자금 대출이 필요 없는 공립대학경북도립대학교 학생은 등록금 걱정이 없다.2020학년도 등록금은 학기당 약 122만 원(2019 대학정보 공시기준)으로 전국대학 평균 등록금의 42%에 불과하다.2018학년도부터 신입생의 입학금을 폐지해 교육비 부담을 더 낮췄다.등록금 부담이 없다고 장학혜택이 적은 것은 아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평균 206만 원(2018 대학정보 공시기준)이다.특히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아동보호시설에서 진학한 학생에게는 등록금을 전액 면제할 뿐만 아니라 생활비를 지원해 공립대학으로서의 공공성 강화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경북도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는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2018년 유지 취업률 전국 전문대 TOP 10경북도립대학교의 2018년 취업률은 68.2%다. 단순 취업률은 전국 평균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그런데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한 취업률이 아닌 취업의 질을 측정하는 유지취업률을 봐야 졸업생들이 얼마나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했는지 알 수 있다.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생이 취업 후 취득한 건강보험 직장가입 자격을 유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취업의 질을 측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교육부는 대학별 유지취업률을 매년 4번 조사한다. 경북도립대학교는 2018년 4번의 유지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3월(94.9%, 7위), 6월(93.0%, 2위), 9월(86.7%, 3위), 11월(83.5%, 5위) 모두 전국 TOP 10에 들었다. 경북도립대학교 졸업생들이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공무원이 되고 싶다면 경북도립대를 선택하라경북도립대학교는 공무원 양성대학으로 유명하다.지난 9월부터 공무원 양성을 위한 기숙형의 공무원양성원을 개원해 공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비와 식비를 면제하고 있다. 교재비 및 인터넷 강의비 지원, 성적 우수자 장학금 지원, 무료 특강, 개인 독서실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2018년 대학정보 공시를 분석한 결과 경북도립대학교 졸업생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취업한 비율은 19.7%로 전국 전문대학의 8.6%보다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경북도립대학교의 12개 학과는 전공별로 취업 현장에서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100여 개 산업체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을 강화해 직업교육의 명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직무능력을 갖춘 경북도립대학교의 인재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고 자동차 판금 및 도장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자동차과는 호주 등 해외지역까지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등 현장 직무능력 중심 교육과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이처럼 경북도립대학은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업체가 요구하는 최적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직무능력 중심의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꿈과 미래를 만드는 대학농촌지역 소재 대학이라도 불편함은 없다.경북도립대학교 인근 위치한 경북도청 신도시에는 대학생이 즐겨 찾는 각종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즐비하다.사실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학이 강의, 특강 등 촘촘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불편할 여유도 많지 않다.교육과정이 촘촘한 만큼 재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내년에는 기숙사를 신축해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한 영주·안동·점촌·상주 등 학교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사는 학생들은 매일 운행하는 통학버스로 등·하교할 수 있다. 대구와 구미, 청주, 서울에 사는 학생들은 매주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물론 통학버스는 무료다.대학이 학생들에게 등록금이나 계절학기 수강료 등으로 받은 금액 대비 대학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투자한 금액을 비율로 나타낸 교육비 환원율이라는 지표가 있다.경북도립대학교의 교육비 환원율은 519%이다.쉽게 말해 대학이 매년 학생들에게 받은 것의 5.2배 정도를 투자하고 있다는 의미이다.대학의 취업률, 교육비 등 대학 선택의 기준은 여러 가지다.경북도립대학교는 공립대학인 만큼 재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졸업 후 학자금 대출에 발목 잡히지 않고 성공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경북도립대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명문 공립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이 밖에 신 도청시대 중심대학으로서 경북 도정 발전 전략의 싱크탱크, 지역공동체 거점(HUB) 기능 등 공익적 역할이 앞으로 더욱더 기대되고 있다.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경북도가 설립하고 300만 도민이 후원하는 작지만 강한 실용 명문대학으로 앞으로도 공립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주어진 소임과 사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교육 투자를 아낌없이 전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 경북 시대 중심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구미대 천무응원단, 전국대학응원단 치어리딩 대회서 ‘금상’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전국 대학응원단 치어리딩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치어리딩협회, 대한대학치어리딩연맹이 주관하고 양준혁 야구재단이 협업해 작품의 기술성, 표현력, 춤과 음악의 구성, 연출의 참신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금상(구미대)·은상(경기대)·동상(동국대) 각 1개 팀, 장려상(우석대·서일대) 2개 팀을 뽑았다.송지영 천무응원단장(유아교육과 3년)은 “지난해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대상에 이어 올해도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준 단원들과 응원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금상을 수상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양준혁 야구재단의 ‘희망자선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2016년 9월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올해 프로축구 대구FC의 마지막 홈경기에서도 공연하는 등 대학 행사 외에도 지역의 주요 공익행사와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