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수경 칠보명인, 13~14일 롯데 대구점서 개인전

54년 동안 왕실 전통 칠보의 맥을 이어온 이수경 명인이 13~14일 화엄의 꽃, 열정, 클로리스 등 대표 작품들과 함께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특별 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대구에서 20년 만에 열린 작품 전시다.기원전 2000년 이집트에서 유래가 시작된 칠보는 순금, 순은, 순동위에 작은 유리질의 유약을 올린 후 800도의 고온에서 수십 번의 굽는 제작과정을 거쳐야 완성되는 고난도 기술이다.한반도에서는 1400년 전 신라 시대 때부터 시작돼 전해 내려온 우리의 전통 문화 공예이다.이수경 명인은 그 뿌리의 기원을 찾고자 칠보가 가장 먼저 시작된 울산에서 40년 전 터를 잡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힘든 삶의 고난 속에서 의식과 무의식의 잡념까지도 불과 함께 태우는 일련의 과정을 칠보 작품으로 승화시킨 이수경 명인의 혼과 정신은 눈여겨볼만하다.그의 작품은 하나의 작품마다 삶과 사회에 대한 마음과 철학이 녹아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칠보의 아름다운 색상들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이수경 명인은 “작업을 위해 과거 어려운 시절 함께한 음악과 문학책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풍부한 감성의 바탕을 만들어 줬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어려운 시기 절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하는 치유를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매그나칩반도체 노조 매각반대 투쟁…“제2의 하이디스 사태 될 것”

최근 중국계 사모펀드에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매그나칩반도체의 노동자들이 본격적인 매각반대 투쟁을 돌입했다.매그나칩반도체 노동조합은 지난 8일 구미사업장에서 노조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회사 측에 ‘매각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했다.노조 측은 “노사관계의 악화, 전체 임직원들의 고용과 소득의 급격한 변동을 초래할 수 있는데도 회사가 노조를 배제한 채 밀실협상을 통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며 “노조가 참여하지 않은 적대적 매각 진행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매그나칩반도체의 중국계 자본 매각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첨단 반도체 기술의 국부유출을 시도하는 행위”라며 “매각이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이를 막기 위해 범국민적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매그나칩반도체는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의 비메모리 사업부가 모체다. 2004년 하이닉스에서 분사된 뒤 미국계 애비뉴캐피털에 인수됐다. OLED 구동칩과 미래 자동차에 필요한 전력 반도체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정규직과 파견직 등 850명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최근 매그나칩반도체가 논란에 중심이 선 건 지난달 26일 이사회와 경영진이 회사를 일괄 주식 매각 형태로 중국 자본에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부터다.노조 측은 이번 매각 결정이 ‘제2의 하이디스 사태’가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하이디스는 하이닉스반도체 LCD 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2002년 중국 BOE는 하이디스를 인수한 뒤 기술과 노하우를 흡수해 세계 1위 LCD업체로 부상했다. 하지만 빈껍데기만 남은 하이디스는 버려졌고 이곳에서 일하던 2천여 명의 노동자가 거리로 내몰렸다.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며 핵심기술로 하이디스 사태에서 보듯이 중국 자본에 의해 기술만 빼앗긴 채 버려질 가능성이 크다”며 “매그나칩 반도체의 중국 자본 매각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 승인을 마땅히 불허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천년한우·이사금,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차지

경주의 농산물 브랜드들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경주는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인 ‘경주 천년한우’와 ‘경주 이사금’이 ‘2021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한우 부문과 농산물 공동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이다. 특히 ‘경주 천년한우’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경주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올해는 산업 부문 35개, 지역 부문 20개, 문화 기관·작품·개인 부문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천년한우와 이사금은 이번 국가 브랜드 대상 선정에 따라 유통업체는 물론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사랑받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와 쌀의 대상 선정은 그동안 식품 안정성을 위한 자체 품질 및 유통관리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노력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시는 ‘경주 천년한우’의 신뢰성 유지와 품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먹거리 시스템 확보라는 가치를 정립했다.전국 최초로 한우사육 단계의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HACCP)과 안전관리통합인증 등을 거치며 농장에서 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위험 요소를 관리하고 있다. 생산자가 이 같은 엄격한 기준을 어기면 상표 사용 정지 및 승인 취소 등의 엄격한 관리를 한 점도 이번 대상 수상의 요인으로 꼽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한우와 이사금이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기까지 품질관리에 협력한 농축산인은 물론 경주시민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경주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들이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나서

경북도가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 에너지 기반 확산을 위해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에너지 중심도시로 발전한다는 중장기 전략에 따른 것이다.경북지역은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지역별로 차별화된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보유했다는 큰 장점이 있다.우선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로스터 조성에 나서고 있고, 영덕군은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울진군은 그린수소 실증 및 생산 단지 조성 등의 대규모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이에 발 맞춰 정부도 그린뉴딜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경북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전기공사 업체가 등록돼 있다.전국의 전기공사 발주 건수 역시 올해 기준 서울과 경기에 이어 가장 많다.지역의 경제규모와 인구 등을 감안한다면 경북의 전기공사 업체와 발주 건수는 실질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얘기다.이 같은 결과는 경북지역이 전기·전력 산업 생산과 수요가 동시에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갖췄다는 방증이기도 하다.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및 광역 교통망 건설 등 대형 SOC 사업의 추진도 예정된 만큼 전기설비 공사 발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차세대 전력에너지 집적지’로 통하는 경북이 대한민국 에너지 사업을 주도할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북도는 전기·전자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그린에너지 전환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오는 28~30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1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최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전력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또 ‘K그린뉴딜관’, ‘K시공안전관’, ‘K디지털뉴딜관’ 등의 품목·기술별 전문관을 구성하며, 전기 설비·기자재의 대규모 품평회도 마련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관련 기업들에게 시장개척, 홍보, 마케팅 등의 교류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인셀덤 스노우 엔자임 클렌저’ 출시 3분 만에 1차 완판

리만코리아의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신제품 ‘스노우 엔자임 클렌저’가 출시 3분 만에 1차 완판됐다.리만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에 판매가 시작된 스노우 엔자임 클렌저는 오전9시3분에 완판됐다. 2차 물량에 대해서는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회사 측은 “인셀덤이 새롭게 선보인 스노우 엔자임 클렌저는 눈처럼 부드럽고 깨끗한 질감의 거품으로 피부를 맑게 가꿔주는 세안제품이다”며 “세안 시 피부에 부드럽게 펴 바르면 쫀쫀한 거품으로 변해 물리적인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꼼꼼히 피부를 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제품은 리만코리아의 제1호 특허원료인 프로폴리스 바이오좀이 함유돼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건강한 피부결과 촉촉한 피부로 가꿔 주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자연유래 세정성분인 파파인과 브로멜라인이 한층 순하게 모공 속까지 노폐물 및 각질 케어를 도와주어 편안하면서 깔끔한 세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인셀덤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로 인해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건강한 피부를 위해 거듭된 연구와 개발을 거쳐 출시한 제품이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한편 인셀덤은 2021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기초화장품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 기능성 화장품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스킨케어 브랜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일대학교, 1일 컬링부 창단식 열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1일 본관에서 컬링부 창단식을 열었다.이번에 창단된 경일대 컬링부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다.이날 창단식에는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김용빈 대한컬링연맹회장, 박선희 의성컬링협회장, 심훈섭 의성여고 교장, 대한컬링연맹 관계자, 선수 등이 참석했다.전국 대학을 통틀어 전문 운동부 형태로 유일하게 창단된 경일대 컬링부는 4명의 1학년 신입생 선수(이재범·표정민·김은빈·최재혁)와 전문지도자(김치구 코치)로 구성된 남자 컬링팀이다.특히 표정민, 김은빈은 의성고 재학 당시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실업 강호들을 제치고 팀을 4강에 올려 주목받은 선수들이다.경일대는 향후 의성고와 의성여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남자·여자부와 믹스컬링팀을 추가로 창단할 계획이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경일대는 축구부, 야구부, 태권도부에 이어 컬링부를 창단해 대학 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컬링부를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컬링 종목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전문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조원진 “박근혜 대통령 하루빨리 석방해야”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지 4년이 된 3월31일 서울 을지로입구역에서 박 전 대통령 즉각 석방 대국민 홍보 집회를 가졌다.조원진 대표는 이날 집회연설에서 “지난 4년간 거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에 서명해주신 국민이 무려 250만 명이 넘는다. 이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그만큼 국민의 석방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면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정치적 유불리를 판단하는 것이 오직 문빠들의 강경주장에 불과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조 대표는 “거짓촛불과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과 기업의 청탁을 입증할 증거가 없으니 ‘묵시적 청탁’을 가져오고, 뇌물을 단 한 푼도 받은 적이 없으니 ‘경제공동체’로 억지죄를 만들었지만 밝혀진 사실은 박근혜 대통령이 깨끗하다는 것뿐”이라며 “거짓촛불은 자유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반자유대한민국 세력에 불과하다는 것이 판명 났다”고 말했다.특히 “진정한 국정농단은 지금 문재인 부정부패정권이 하는 짓들이 다 국정농단이며 국민기만”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무죄석방을 미룰수록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미움과 증오를 더욱 받게 되고 그 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유승민, “백두공주의 대한민국 모독,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북한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향해 ‘미국산 앵무새’ ‘후안무치’ 등 독설을 쏟아낸 것과 관련 “백두공주의 대한민국 모독,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라고 비난했다.유 전 의원은 3월31일 페이스북에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 대해 또 막말을 퍼부었다”면서 “그동안 ‘삶은 소대가리, 태생적 바보’라고 막말을 퍼붓더니 오늘은 ‘미국산 앵무새, 철면피, 뻔뻔스러움의 극치’라고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 4년간 대한민국 국민에겐 지나친 고자세를, 북한의 김씨 남매에겐 지나친 저자세를 취해왔다”며 “김여정이 하명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북전단금지법도 만들고, 국정원 대공업무도 없앴고 (북한이) 개성공단 사무소를 폭파시키고 우리 국민을 총살하고 불태워도 찍소리 한번 못했다”고 지적했다.또한 “문 정권은 북에게 굽실거리는 이 모든 것이 북한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왔다”며 “그러나 그 평화는 어디에 있는가. 북한은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핵미사일로 우리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지금의 안보가 어떻게 진정한 평화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스스로 지킬 힘과 결기가 없는 나라는 나라도 아니다. 문 대통령의 대북 달빛정책은 실패로 끝났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이라도 굴욕을 끝내고 철저한 한미공조 위에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봉화은어축제, 2021년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비대면 축제 특별상 수상

봉화은어축제가 제9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비대면 축제 특별상을 수상했다.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열린 제22회 온라인봉화은어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21년 제9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비대면 축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봉화은어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북 최초로 온라인 축제를 열어 축제의 명맥을 유지함은 물론, 뉴노멀시대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색다른 참여 이벤트를 선보이며 축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특히 대표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모두 31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엄태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22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지속될 축제로 성장시키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연구를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대 교수 6명,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경북대 교수 6명이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이번에 정회원으로 선출된 교수는 의과대학 김용림·이제철·박재찬 교수, 치과대학 배용철·전영훈 교수, 수의과대학 진희경 교수 등 6명이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기초 및 임상 분야를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선출하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정회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에서 학술 연구 경력 20년 이상이면서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출한다.이번에 정회원으로 선출된 김용림 교수는 국내 대표적인 신장질환 전문의로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장 등을 맡아 우리나라 투석 관련 임상연구를 주도했으며,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등 여러 국가연구개발 사업을 이끌었다.대한신장학회장, 국제복막투석학회 집행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라이프(Life) 등 3개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이제철 교수는 ‘병원성 세균의 항생제 내성과 세균-숙주 간 상호 작용 연구’ 분야에서 10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특히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세균의 항생제 내성과 병원성 기전에 대한 선도적 연구로, 병원세균학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뇌혈관질환 수술 분야의 석학인 박재찬 교수는 SCI 학술지에논문 110여 편(주저자 60여 편)을 발표했으며, 15건의 국내·외 특허 및 기술이전 실적을 가지고 있다.눈썹 부위 절개를 이용한 뇌혈관 수술 등 최소 침습적인 뇌수술의 개발·적용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국책연구과제로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과 ‘SW컴퓨팅 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 등이 있다.배용철 교수는 해부학 전공 의과학자로 머리, 얼굴 부위의 감각정보 전달과 씹는 기능의 조절에 관여하는 삼차신경의 뇌내 연결 양식에 관해 세계적인 연구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SCI 학술지에 약 14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현재 의과학 분야 우수선도연구센터인 MRC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우리나라 대표 통증치료 전문의인 전영훈 교수는 각종 마취와 통증에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및 중재 시술이 국제적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수의 국내·외 임상시험연구를 수행하며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관련 분야에서 SCI 등재지에 논문 60편과 학술 등재지에 논문 40편 등 총 10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진희경 교수는 치매에서 지질효소의 새로운 역할 규명 및 치료 타겟을 최초로 제시했으며, 치매를 포함한 신경계 난치성 질환들의 발병기전 규명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BRL),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김천시 드론산업에 행정력 집중

김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루오션으로 통하는 드론산업을 확대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2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에 김천의 드론산업이 선정됨에 따라 영남의 관문이던 김천이 ‘대한민국 미래의 관문’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시는 2019년 열린 ‘제1회 경북도지사배 국제드론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몇 년 전부터 무인비행장치 공역 확보 방안 연구용역, 국가드론 실기시험장 기본계획 조사 용역 등을 수행하며 드론산업에 대한 꼼꼼한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시는 2023년까지 297억 원(국비 187억 원)을 투입해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실기 시험장은 김천시 개령면 일원에 5만8천㎡ 규모로 활주로와 드론 시험장, 운영센터, 통제센터 등을 갖춰 조성된다.시험장이 건립되면 비가시권 및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신규 자격 체계를 연구·개발하고, 드론과 관련한 각종 시험을 할 수 있다.김천시는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부처와 사전 협의를 완료해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 완공에 맞춰 공역 지정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김천시는 3년(2019~2021년)간 50억 원을 투입하는 융복합 드론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고층 구조물 및 원자로 등의 위험시설에서 자율비행 기반으로 6축 관절을 활용해 정교한 작업을 가능토록 하는 페인팅 및 검사 드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또 특수 목적의 산업용 드론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고자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교량점검 하부의 안전 점검용 무인비행 드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5년(2018~2022년) 동안 180억 원을 투입해 자율비행을 통한 교량하부 안전점검 및 자동화 균열검사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관광기념품 대상…이재호 ‘반야월 연꽃세상’

이재호씨의 ‘반야월 연꽃 세상’ 이 제22회 대구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대구시는 ‘제22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입상작 45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공모전에는 총 83점(기념품71, 디자인12)이 접수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33명으로 총 45개 작품을 선정했다.올해는 대구의 특색 반영, 경제성, 실용성뿐만 아니라 특히, 유통 및 상품화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심사 및 선정했다.대상으로 선정된 ‘반야월 연꽃 세상’은 반야월 연꽃의 봉오리, 연잎, 연밥(열매)이미지를 정교히 가공한 은가공 장신구, 생필품으로 실용성, 예술성 등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국내 최대 연근 재배지인 대구를 잘 표현한 최고작품으로 평가받았다.금상은 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30%)로 동구 안심창조밸리의 반야월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연근가루 함유한 소면국수세트 작품인 ‘반야월 연동네 연근 국수 세트’(정현정 작)가 선정됐다.은상에는 목어(공효생 작)와 연근을 품은 기차 빵(이지연, 한만태 작)이, 동상에는 반야월 연꽃(조명환 작), 리얼 통기타 기념품(김승원 작), 대구능금의 추억(노정숙 작)이 선정됐다.장려상에는 신천 수달의 하루(박세동, 김주남 작), 시집가는 날(김상효 작)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우수 입상작에 대해 ‘2021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출품 등 지원과 지역 판매장 연계 판로 지원, 도록제작 홍보 등과 연계해 후속 상품화, 홍보 등을 지원한다.입상작들은 18~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전시된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입상작들은 ‘대구 관광스타트업 육성 공모전’ 등과 연계해 우수 입상작 관광기념품이 관광콘텐츠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예천 소재 착한농부 전통주 ‘밀담’, 2021 대한민국 주류 대상 수상

예천 소재 착한농부가 생산하는 전통주 ‘밀담’이 ‘2021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우리 술 증류주 부문(40도 이상)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착한농부는 2017년 ‘막시모’, 2018년 ‘예천주 복’, 2019년 ‘만월’, 2020년 ‘럼PHAT’에 이어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밀담은 청정지역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토종 단수수즙으로 만든 증류수다.주원료인 단수수를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하는 등 원료 고품질화를 통해 술의 풍미를 올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김상선 착한농부 대표는 “5년 연속 주류 대상을 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예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착한농부는 토종 단수수 흑당시럽, 단수수 열매를 이용한 시리얼 제품을 ‘3무 원칙’에 기반해 생산 중이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복분자를 원료로 한 증류주와 생진액 등도 생산하고 있어 지역 농민들의 판로 확대와 농산물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디지엔터테인먼트, 대구기업 유일 ‘SW기업 경쟁력 대상’ 우수상 수상

디지엔터테인먼트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주최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대구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정보통신·네트워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디지엔터테인먼트는 3차원, 2차원 카메라로 사람의 행동과 형태를 인식하고 이를 3D 그래픽 엔진과 결합해 게임, 전시,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활용하는 미들웨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또 현실을 배경으로 사용하는 증강현실(AR)과 가상의 정보를 활용하는 가상현실(VR)을 결합해 진화된 모습의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융합현실(MR)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현재 서비스 중인 어린이 스마트 미술교육 ‘3D스케치월드 에듀케이션’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혼합한 제품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역기업으로서 원천기술과 상용 제품을 직접 개발, 직접 판매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디지엔터테인먼트 백재성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전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대구산 소프트웨어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 광역 ·기초의원 등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1인시위 펼쳐

고령·성주·칠곡지역 도·군의원들과 봉사단장 등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1인 시위는 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달 11일과 19일 대법원 앞과 지역에서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와 거짓 해명으로 문제가 된 김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펼치면서 시작됐다.지역에서 대법원장 사퇴에 공감하는 여론이 일면서 광역·기초의원 등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지난달 17일부터 경북도의회 박정현·이수경·정영길 의원을 비롯해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과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나인엽·배철헌·배효임·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과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김성우·김영래·도희재·배재만·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김세균·심청보·이재호·최인희·한향숙 의원이 시위에 동참했다.또한 노성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칠곡군 미래봉사단 박길자 봉사단장과 박남희 당원협의회 칠곡군 여성위원장도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정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도·군의원과 당원 동지들,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법치와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