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권세호, 지산 목련아파트 위 도심권 외곽 우회도록 조기착공

4.15 총선 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권세호 예비후보는 20일 지산동 목련아파트 위 도심권 외곽 우회도로 조기착공을 공약했다. 지산동 목련아파트 인근 목련시장 일대는 만성적인 도로정체 구간으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1993년 9월 범물동 4차 순환도로에서 지산동 수성유원지를 연결하기 위한 간선도로가 결정됐다.하지만 현재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로로 남아있다. 권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도로를 개설하지 못해 이 일대의 교통난은 물론이고 이로 인한 경제활동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도로 개설시 지산·범물 지역의 교통 유동인구를 분산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인근지역 상권이 활성화된다는 측면에서 조속한 사업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다만 계획 노선의 대부분이 임야에 위치하고 있음에 따라 지형여건상 불가피하게 산림훼손 등으로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이 우려된다”며 “또한 4차 순환선의 터널 진·출입구와 도로 접속으로 교통처리 등 기술적 어려움은 있는 것을 감안, 대구시와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포항IC 근처 시내 도로서 길이 5m 대형 ‘싱크홀’ 또 발생

포항 시내 도로에 지름 5m 크기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께 남구 이동 왕복 3차로 도로와 인도 일부가 내려앉아 가로 4m, 세로 5m, 깊이 4m의 싱크홀이 생겼다.사고 지점은 대구∼포항고속도로 끝 지점인 포항나들목과 포항시청 주변을 잇는 주요 도로로, 평소 대형 화물차 등 통행량이 많아 교통이 한동안 마비됐다.다행히 발 빠른 주민 신고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7시께 한 시민은 출근길에 땅이 갈라지고 꺼진 것을 발견했다.이후 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을 지켜본 시민은 오전 11시께 포항시 등에 신고했다.땅은 경찰과 포항시 관계자가 현장을 조사하는 도중 무너져 내렸다.포항시는 사고가 나자 이 일대 차량 통행을 막고 100t 분량 슬래그를 동원해 싱크홀을 메우고 포장을 복구공사에 나서 사고 4시간 만에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포항에서는 이날 싱크홀이 일어난 곳과 4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지난해 10월3일 도로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가로·세로 약 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당시 싱크홀이 발생하기 40분 전 한 운전자가 땅이 흔들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경찰이 출동해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순간 도로가 내려앉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포항시 관계자는 “사고 지점 땅 밑에는 대형 하수관이 있다”며 “싱크홀 탐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이동 일대에 싱크홀 발생 위험이 있는지 전면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배달 오토바이 무법 질주…인도와 도로 위험천만

“조심해요!”지난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 인도를 걷던 이주영(35·여)씨는 급히 한쪽으로 비켜섰다.배달 오토바이가 이씨의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간 것이다. 이 오토바이 운전자는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든 채 인도를 무법질주하며 아슬아슬하게 시민들 사이를 빠져 나갔다. 최근 ‘배달족’들이 인도는 물론 횡단보도까지 점령해 시민의 보행안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이들의 난폭행위로 일부 시민은 위협을 넘어 오토바이 공포증까지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밥을 주문하는 ‘집밥족’이 늘어 배달족의 무법질주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는 ‘차’에 해당하는 이륜자동차로 반드시 차도로 주행해야 한다.하지만 지키지 않는 법규는 있으나 마나다.대부분의 배달 오토바이들이 인도는 물론 횡단보도를 위험천만하게 달리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번화가.주말 저녁이라 많은 시민이 이곳을 지나고 있었지만 배달 오토바이들은 거침없이 인도를 질주했다. 시민들은 묘기를 부리듯 보행자들 사이로 요리저리 아찔한 주행을 하는 배달 오토바이를 피하기 바빴다. 횡단보도의 상황도 마찬가지.배달 오토바이가 횡단 중인 보행자들의 빈틈을 비집고 다니다가 맞은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과 부딪힐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도 발생했다. 이우경(31·여·수성구)씨는 “며칠 전 횡단보도를 건너다 맞은편에서 오던 배달 오토바이에게 치일 뻔 했었다”며 “오토바이가 달려들 때는 공포를 느낀다. 도대체 왜 단속을 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시민이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항의하자 이 운전자는 “배달 시간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황당한 말을 한 후 다시 차도로 무법질주를 했다. 배달 대행 오토바이 운전자가 배달 한 건 당 수수료를 받다보니 신속한 배달이 곧 수입과 연결된다는 것이다. 오토바이로 인도를 달리다 단속에 적발되면 도로교통법 제13조 제1항에 의거해 범칙금 4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내려서 끌고 건너야 한다.이를 어기면 범칙금 2만 원을 내야 한다.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단속은 전무한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시 단속할 수밖에 없지만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또 현장 단속을 하더라도 도주하는 오토바이를 추격하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궁색한 변명을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유수재 교수는 “오토바이들의 인도 주행은 반복되고 있지만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사회적으로 공론화시켜 주민 신고 포상제를 시행하고 인도·횡단보도·공원 등에서 주행이 적발되면 업체에서 해당 오토바이의 운행을 정지시키는 등 연계 시스템 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올해 도로 건설에 8천248억 원 투입

경북도가 올해 도로 건설에 8천248억 원을 투입해 어디서나 통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로분야 국가지원 SOC사업 투입은 △고속도로 건설 3지구 1천711억 원 △국도 건설 25지구 4천181억 원 △국도 대체우회도로 건설 7지구 1천321억 원 △도청진입도로 113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0지구 495억 원이다.특히 지방도 건설 35지구에는 427억 원을 투입해 대도시 진입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미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등 도민 교통편의에 만전을 기한다.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통합 신공항 건설계획을 고려, 대도시와 산업도시의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군위~군위IC간 국도확장 △군위~의성 △고로~우보 △예천~지보 △김천~구미 △구포~생곡 국도 대체우회로 등 도로망을 구축해 물류와 이동을 빠르게 한다.상습정체·위험도로도 개선한다. △울릉일주도로·삼자현터널 건설 △안동~영덕 간 국도 선형 개량 △양남~감포 간 국도개량 △북영천IC~선천리 국도확장 △와룡~법전 간 국도개량 등이다.또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서면~근남, 영양~평해, 영덕~안동 간 국도 등 도로망 구축으로 교통소외지역 교통불편을 해소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국가지원 SOC 사업에 국비 2조4천82억 원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며 “도로망 구축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공사로 도로 ‘쩍쩍’ 갈라지더니…결국 공사 중단

대구 달서구 ‘죽전 신세계 빌리브 메트로뷰’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에 도로가 갈라지고 인근 주택 외벽에 균열이 생겨 주민 불안이 커지자(본보 1월21일 1면) 대구 달서구청이 시공사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시공사는 GPR(Ground Penetrating Rada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해 도로 아래 지반 침하 여부와 인근 주택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4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28일 ‘죽전 신세계 빌리브 메트로뷰’ 아파트 공사장 주변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 공사현장은 지상 47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현재 지하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예정된 터파기는 깊이는 20m인데 현재 15m가량 터파기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서 공사장 인근 도로가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갈라지고, 인근 주택 외벽 곳곳에서도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근 주민 김모(44·여)씨는 “우리 아파트 도시가스 배관을 감싼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갔다”며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날까 봐 불안해서 잠도 못 자 이사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극도의 불안감을 보였다. 달서구청은 해당 내용의 민원이 집단으로 들어오자 지난달 28일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다음날인 29일 현장조사를 했다. 현장 조사결과 공사장 인근 주변도로 균열 및 침하 우려에 따른 안전점검과 인근 주택 1곳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시공사 측에 요청했다. 또 공사현장 인근 아파트 담장이 도시가스 배관으로 넘어지지 않게 담장을 허물고 새로 담장을 쌓는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GPR 탐사를 통해 도로 아래 지반 침하가 일어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해당 조사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인데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사는 공사장 주변 계측기 조사 결과 초기치 대비 큰 변위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하지만 변위계측 자료는 내부자료로 공개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도로 균열 등은 토사유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추정된다. 일부는 공사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100% 공사 때문이라고 할 수 없다”며 “정밀조사 결과가 나오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도로 순찰을 인공지능 드론으로 한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대구시 북구 자동차전용도로(서변고가교~고촌교)에서 ‘딥 러닝(Deep Learnig·인공지능 학습)’ 기반의 실시간 드론 시범 순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순찰을 통해 딥러닝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추후 지역 내 첨단기술 보유기관들과 협력해 실시간 낙하물 확인, 적재불량차량 단속, 도로파손 분석 등을 실시한다. 순찰에 활용된 딥 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인간의 가르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기술개발, 각종 데이터 공유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첨단기술을 시설물 관리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150도로 끓어

불경기의 여파를 딛고 경주지역 사랑의 온도탑은 150도로 펄펄 끓었다.경주시가 지난해 11월 경주역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시작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행사가 목표액 6억 원보다 50%를 초과한 9억1천만 원이 모여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에 경주역 광장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김동해 부의장, 유관기관장,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종료에 따른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진행했다.경주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2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12일 실내체육관에서 특별모금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2개월 만인 지난 31일 폐막식과 함께 캠페인을 종료했다.경주시는 지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2018년 11월20일에 기초단체 최초로 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목표액 5억 원보다 많은 6억5천만 원의 성금이 모여 온도탑이 130도를 넘겼다.올해도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시민들의 큰 사랑이 모여 목표액 6억 원보다 훨씬 많은 9억1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도로 막은 60대 벌금 200만 원

본인 소유의 땅으로 주민이 다니지 못하도록 도로를 막은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김형한 부장판사)은 길을 고의로 막은 혐의(일반교통방해)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7월 자기 땅이 포함된 경북 청도군 한 도로에 철문을 설치해 자동차나 농기계가 다니지 못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시 삼남동 강변동로~상방동 백옥교 연결 도로 23일 개통

경산시가 23일 삼남동 강변동로∼상방동 백옥교를 연결하는 경북체고 옆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경산시는 사업비 22억 원을 들여 길이 505m, 폭 12m 도로를 개설했다. 지난해 7월 착공했다.남부동 주민 숙원사업인 이 도로는 당초 경북체고 운동장을 통과하도록 계획돼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하지만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시계획 및 하천기본계획 변경, 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인근 주민 교통 편의도 증진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주변 환경 변화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됐다”며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도로 새누리당’을 경계한다

여야의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재 영입도 경쟁적이다. 창당도 잇따른다. 보수 통합도 관심사다. 그간 눈총 받던 대구·경북(TK) 국회의원의 첫 총선 불출마 선언도 나왔다. ‘폭망’이냐 ‘쇄신’이냐를 두고 대구·경북도 갈림길에 섰다. 지역에선 ‘도로 새누리당’은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일단 타의에 의한 TK의 변화는 불가피해졌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 공천 작업에 들어갔다. 보수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건 ‘전진당’이 지난 17일 대구시·경북도당 창당 대회를 가진데 이어 19일에는 중앙당을 창당했다. 이언주 의원이 중심이 된 전진당은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대한애국당 등 보수 통합에 변수가 됐다.한국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이 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한국당을 확 바꾸겠다”며 “좋은 사람들이 와야 ‘구닥다리’들을 쓸어낼 수 있다”고 말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 그는 또 보수 통합과 관련, “통합은 무조건”이고 “뭉그적거리면 안 된다”고 밝혀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그동안 타 지역에서 불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눈총을 받아온 TK에서 처음으로 한국당의 정종섭 의원이 1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눈치만 보며 미적대던 지역 의원의 물갈이에 불씨가 당겨질지 관심사다.TK 현역 국회의원들은 현재 당내의 보이지 않는 압력과 지역민들의 비난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텃밭인 TK의 대대적 물갈이 없이는 한국당의 혁신 공천은 말짱 도루묵이다. TK가 자칫 괘씸죄에 걸려 물갈이 폭이 더 커질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정종섭 의원의 가세로 한국당의 불출마 선언 의원은 19일 현재 모두 13명이 됐다. 경기 2, 부산 5, 경남 2, 비례 3 등이며 TK는 정종섭 의원이 유일하다. TK에서 추가 불출마 선언 가능성도 없진 않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이 경우 50% 수준으로 예상됐던 물갈이 폭이 더 커질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TK 의원 대부분이 버티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다. 강제로 등 떠밀려 나갈 가능성만 커졌다.순탄치는 않지만 한국당의 공천 및 보수 통합 작업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당은 이번 기회에 탄핵의 어둡고 질긴 악연은 모두 털어내야 한다. 특히 거기다 보수꼴통의 이미지까지 불식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려면 ‘새 피’ 수혈과 혁신 공천이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보수 재건과 한국당의 미래는 없다. 한국당은 '도로 새누리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역민들의 바람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 민원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젠걸음

최기문 영천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읍·면·동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을 하고 있다.특히 최 시장은 읍·면·동 주민간담회 전체 일정이 끝나기 전에 주민 건의사항을 챙기면서 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민원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지난 15일에는 남부동 2통 마을입구 진입도로 민원현장과 영서교 밑 징검다리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최 시장은 취임 후 시민 체감 행정이 올해에도 시민을 위한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부터 챙기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이 빨리 해소될 수 있다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즉시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해결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의성군, 2019년 추계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이 최근 ‘2019년 경북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에는 우수기관상을 받았다.의성군은 보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 224개 노선에 총 118지구 총사업비 182억 원을 투자해 도로변 환경과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겨울철 설해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 동절기 대비 월동 준비를 마치는 등 연중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추계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기관표창은 도로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역내 도로정비를 통해 의성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겨울철 강설과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달성1차 산업단지 후면 진입도로 확장

대구시 건설본부는 달성1차 산업단지 후면 진입도로 통로박스를 특수공법으로 준공해 19일부터 개통한다. 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했으며 46억 원이 투입됐다. 도로 통로박스 개통으로 교통 서비스 수준이 C급으로 향상된다. 상습교통 정체구간이 해소되는 등 달성1차 산업단지 진입도로 교통환경이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통로박스 설치 공사는 기존 도로 하부 굴착없이 통로박스 크기 파이프 루프공(각관)을 매설후 콘크리트 구조물(박스) 압입 견인하면 토사 배출과 함께 통로박스가 구축되는 비개착(S.F.T) 특수공법이 적용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군 국도 위험도로 개선사업비 국비 205억 원 확보

성주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국도 30호선 3개 지구가 포함돼 국비 205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성주군에 따르면 국도 30호선인 성주읍 용산리에서 벽진면 가암리 3.8㎞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비 150억 원과 벽진면 매수리(야동)마을 앞 통로박스 설치 사업비 20억 원, 금수면 봉두리 U자형 곡선구간 0.8㎞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비 3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병환 군수와 구교강 군의장이 오래전부터 급커브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잦은 3개 지구에 대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했다.이를 통해 불편 사항을 적극 설명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결과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국도 위험도로 개선사업 5개년 계획(6단계)에 성주지역 3개 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정과 의회,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써 국토부의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3개 지구나 반영되는 결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업은 대구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한다.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3년 전체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도로교통공단 합격 비결은 꾸준한 NCS준비

학교에서 배우는 인문 과목에 적성이 맞지 않아 친형의 추천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지원했다.그리고 입학하면서 자격증을 5개 이상 취득하자는 목표를 세웠다.1학년때 공·대기업 반에 들어 NCS 직업기초능력 문제 유형을 처음 접했고 공기업 입사라는 목표를 가지게 됐다.그리고 NCS 관련 책을 풀었고 중간고사 교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시험에서 전교 3등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2학기에는 자격증 5개 이상 취득 목표를 이루기 위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취득했고, 용접기능사 필기에도 합격했다.2학년 진급 전 전공학과를 선택해야 했는데, 꼼꼼하고 세심한 나의 성격과 적성에 잘 맞는 전자과를 선택했다.전자과에서도 60%라는 어정쩡한 성적을 받았다. 국,영,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다.일반 교과보다 나와 잘 맞는 전자회로, PCB 설계, 프로그래밍 같은 전공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했다.그리고 전공과목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해 실습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열심히 실습에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2학년 끝나기 전 전자계산기기능사, 전자캐드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실습이 도움이 됐다.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더 알아봤고 프로그래밍 알고리즘과 관련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위해 2달 가까이 공부해 정보처리기능사도 취득했다.그렇게 3학년 진급 전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전자계산기 기능사, 전자캐드 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입학 전 세운 목표를 달성했다. 3학년 1학기때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 용접기능사와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공유압 기능사 필기에 합격했던 터라 실기를 준비할까 했지만 더 이상 자격증 취득에 에너지를 쏟기보다 다른 무언가를 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1학년 때 세운 공기업 입사 목표가 생각났고, NCS시험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생겼다.마음 먹은 지 얼마 안 있어 한국지역난방공사 채용공고를 보고 시험을 치러갔다.NCS 직업기초능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경험이 있고, 문제도 쉽게 느껴져 높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49점으로 합격에는 어림도 없는 점수를 받았다.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시험이 NCS를 본격 준비하게 된 계기다. 한국전력, 도로공사, 동서발전 필기시험을 치면서 NCS문제유형을 알아갔고, 필기시험장에서의 긴장감도 줄어 들었다.그러던 중 도로교통공단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직무(전공)시험과 NCS 직업기초능력시험을 함께 친다는 것을 알았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 NCS와 전공과목 공부를 병행했다.친구들과 필기시험을 쳤는데 같이 시험을 본 친구는 전공과목이 쉽다고 말했고, 나는 모르는 문제가 많아 이번 시험도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다시 NCS공부에 매진했다.결과는 필기시험 합격이었다.처음으로 붙은 필기시험이었기 때문에 합격 두 글자를 보고 기분이 좋았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산학협력부 선생님과 멘토 도움을 받으며 스터디에 참여해 면접 기초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부담과 긴장감을 줄여나갔다.표현력, 적극성, 태도, 당당함 이외에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매일 거울을 보고 활짝 웃는 연습을 했다.1차 면접에서 밝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2차 면접 기회도 얻었다.2차 면접은 산학협력부에서 초청해준 외부 전문가 조언과 지도를 받으며 면접 준비를 했고 컨디션 관리에 힘썼다.면접 후 1주일 지나 도로교통공단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전교생 기숙사 생활이 아니라 필요한 학생만 기숙사를 이용하는 경북기계공고의 시스템이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집에서 NCS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NCS공부는 3학년 때부터 하루 3~4시간 꾸준히 준비한 결과 도로교통공단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공기업 취업 목표가 아니더라도 뚜렷한 목표를 잡고 끝까지 열심히 한다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취업 진행 중인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짐했던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하고 싶다.도로교통공단 합격경북기계공고 3학년권재혁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