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탐방객들, 내 도시락을 부탁해!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상가들의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 사업인 ‘내 도시락을 부탁해’가 주왕산 탐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사전에 도시락을 주문하면 산행 당일 해당 음식점에서 도시락을 찾아 식도락을 즐긴 다음 업체에 반납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주왕산국립공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지역 내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운영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일회용품 사용을 줄임은 물론 지역 상가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참여업체와 탐방객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는 평이다.현재 주왕산국립공원에는 산내음도시락과 수달래도시락 등 2종류의 서비스 메뉴로 운영된다. 카카오톡 채널 ‘주왕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산행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된다.이경수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방시설과장은 “주왕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탐방객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도시락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홈플러스, 수능일 맞아 오는 13일까지 응원용품 대전 진행

홈플러스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4일)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수능 응원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수능 합격 기원 선물과 간식, 수험생들을 위한 보온도시락과 보온병, 텀블러를 기획가에 만날 수 있다. 홈플러스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달서구청, ‘온기도시락 Day’ 운영

대구 달서구청은 14~17일 구청 전 직원이 사회적 경제 먹을거리기업의 도시락을 먹는 ‘1일 온기도시락 Day’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 경제 먹을거리기업에 대한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인 착한 기업 행복한 수라상, 늘푸르미와 마을기업인 우렁이 밥상 협동조합이 참여해 구청 모든 부서에 775개의 도시락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확대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등산 후 친환경 도시락으로 한 끼 든든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가을산행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들을 위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경주 남산과 토함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시범 운영, 인기가 좋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것이다. 친환경도시락제도는 전국 국립공원 중에서도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사전 주문한 도시락은 탐방로 입구 탐방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빈 도시락은 하산하면서 반납하면 된다.친환경 도시락 메뉴는 남산 샌드위치와 토함산 김밥 두 종류다. 도시락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경주지역 음식업체가 직접 제공한다. 샌드위치 5천500원, 김밥(2줄) 5천 원 선이다.주문을 희망하는 등산객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주문, 결제하면 된다. 도시락은 탐방 당일 남산 삼릉탐방지원센터 또는 토함산탐방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지역 교육공무직 파업으로 급식실 적막…도시락·빵으로 대체

급식 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3일 오전 11시30분 수성구 지산초등학교 앞.점심시간을 앞두고 걱정 가득한 표정을 한 학부모 2명이 급하게 달려와 자녀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같은 시간 평소 같으면 아이들로 가득 차 왁자지껄했을 급식실은 불이 꺼진 채 휑했다. 조리 실무자, 조리사 등 일부 직원의 파업 동참으로 인해 영양사 등 2명만이 급식실을 지키고 있었다.낮 12시40분 수성구 욱수초등학교 급식실도 상황은 마찬가지.1~3학년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급식실의 불은 꺼져 있었다. 정돈돼 있는 조리실은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조리 기구들은 구석 한켠에 가지런히 모여 있었고 대형 국통과 밥통도 개점휴업 상태였다.이들 학교에서는 도시락 또는 빵과 우유로 점심식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평소 급식실에서 식사를 해결했을 아이들은 이동 없이 각자 자리에 앉아 가져온 도시락통을 꺼내 점심을 먹었다.대부분 학생들의 도시락은 만들기 편이한 주먹밥, 볶음밥, 과일, 계란말이, 멸치 등으로 이뤄졌다. 또 일부 학생은 일회용 플라스틱 통에 담긴 반찬을 가져오기도 했다.이날 지산초교에는 전교생 260명 중 32명의 학생이 도시락을 지참하지 않았다.2학년 한 학급의 총 21명의 학생 중에 한 남학생만 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아 학교에서 제공한 빵과 음료 등으로 식사를 대체하기도 했다. 이 학생은 도시락을 가져온 친구들을 쳐다보며 서둘러 식사를 해결하고 방과 후 수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자리를 피했다.하굣길에 만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에 대해 대체로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학부모 하모(40·여)씨는 “학생들이 대부분 방과후 수업 후에 학원으로 바로 이동한다. 고학년은 빵으로만 식사를 대용하기에는 부실한 대체 식사에 도시락을 필히 지참해야 해 번거롭고 걱정되기도 하다. 또 날씨도 더워 미리 싸두기도 어렵다”고 말했다.강지웅(욱수초 5년)군은 “엄마가 오늘 도시락을 준비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서 마음이 불편하다. 빨리 급식을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지역 내 478개 학교 가운데 3일 47곳을 비롯해 4일 34곳, 5일 20곳의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가 파업에 동참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오늘은 엄마표 도시락’

급식과 돌봄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대구 수성구 지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점심 급식이 아닌 대체 급식으로 나온 빵과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구경북 206곳 급식중단..도시락이나 빵으로 대체

학교 급식조리원과 돌봄교사 등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 총파업 첫날인 3일 대구·경북 206개 교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이번 파업은 5일까지 계속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에서는 455명이 파업에 동참해 47개 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초등학교가 34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8곳, 고등학교 2곳, 단설유치원 3곳이다. 4일에는 34곳, 5일 20곳이 급식을 중단한다.대구교육청은 급식 중단 학교에 대해 개인도시락 지참이나 빵·김밥 등으로 점심을 해결토록 했고, 일부 학교는 오전수업으로 단축했다.급식조리원 6명이 모두 파업에 참여한 대구 욱수초의 경우 지난달 28일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도시락 지참을 당부해 파업 첫날 학생들은 개인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다.경북에서는 888명이 파업에 동참해 159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다.파업 참가자는 직종별로 급식종사자 647명, 돌봄전담사 106명, 교육행정사 61명, 특수교육실무사 52명이다.급식 중단 학교 159곳 중 82곳에서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38곳은 개인별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24개 학교는 단축 수업과 정기고사로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장애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이 파업에 참여한 곳은 사회복무요원을 투입됐다.교육청은 파업 기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단계별, 직종별, 쟁의행위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도 수립하도록 조치했다.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4일 오후 1시20분 대구시교육청 분수대 광장에서 총파업 노동자 결의대회를 갖고 임금인상과 계약직의 정규직화 관철을 위한 단체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고국 음식 도시락 제작해 배달 호응

“먼 이국 땅에서 고국 음식을 맛보니 고향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영양군이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고국 음식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영양군은 지난 14일 베트남 음식 3종 도시락을 만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 직접 전달했다. 음식은 그들이 즐겨먹는 베트남식 물김치, 돼지고기 조림, 새우볶음 등으로 만들었으며. 도시락 안에는 베트남어로 작성한 응원 카드도 동봉했다. 베트남 음식 만들기에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회원들이 힘을 보탰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직원들이 직접 베달원으로 나섰다. 특히 이번 도시락 배달에는 근로자와 농가주가 사업에 참여하며 느낀 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시락을 전달하며 “봄철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화방군 근로자들과 이들을 가족처럼 챙겨주는 농가들이 정말 고맙다”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바라고, 군 계절근로자 전담팀의 문이 항상 열려 있으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기 바란다”고 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보띠빛레(44)씨는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배달해 주셔서 고맙다. 남은 기간동안 힘을 내 더 열심히 농작업을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베트남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농장주들은 “그동안 베트남 음식을 직접 하기는 어려워 재료만 공급해주고 있었는데, 군에서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직접 배달해줘 근로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4월21일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영양군 내 28농가에서 농작업을 하고 있으며, 7월16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의 계절근로자 사업 규모는 2017년 상반기 10농가 29명을 시작으로 하반기 19농가 42명, 2018년 상반기 22농가 50명, 하반기 45농가 11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농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즐거운 봄 소풍’

꽃샘추위가 물러난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봄 소풍을 나온 왕선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동구 한 가공업체에서 화재 발생

대구 동구 검사동 한 도시락 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불은 업체 조리실 후드 및 천장 일부를 태우는 등 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다.소방당국은 조리실에서 작업하다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