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당 등 대구 소장한 역사문화자산이 소실되지 않도록

대구시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자산이 민간개발의 논리로 소실되지 않도록 보존과 관리에 속도를 낸다.대구시는 지난해 민족자본 최초의 백화점인 ‘무영당’(중구 서문로1가 58 일대)과 구상 시인의 활동공간 이었던 ‘대지바’(중구 향촌동 14-5 일대)를 매입했다. 또 민족지사 ‘이일우 선생 고택’(중구 서성로1가 44)을 기부채납 받아 보존에 들어갔다.그러나 현재의 문화재 보존 위주 보존정책으로는 개발 논리에 의해 철거·멸실되는 근대건축물 등 다양한 지역 건축자산을 보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대구시는 시 차원에서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한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자산 전반에 대한 체계적 조사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문화재청 전수조사(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와 연계해 1970년 이전에 축조된 비문화재 건조물 위주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전수조사와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있다.대구건축문화연합과 협조해 도시재생 아카이브 구축도 추진 중이다.수집·정리된 정보들은 올해 5월 중 ‘대구 3D 지도포털(3d.daegu.go.kr)’에 등록해 시민들이 3차원 지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향후 사진, 도면, 건물연혁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인허가부서는 물론 시민들과 민간사업자가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난달에는 대구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고 이달 중 대구시 건축위원회 운영 및 심의기준 개정을 고시한다.이를 통해 사업구역 내에 문화재, 건축자산 등 역사문화자원이 있을 경우 사업자가 이에 대한 보전 및 활용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한다. 또 심의과정에서 보존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간개발로 인한 건축자산이 소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시는 지난해 매입한 ‘무영당’과 ‘대지바’를 시민들의 공간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도 소실 위기에 처한 중요 근대건축물을 추가 매입하는 등 직접적인 자산 확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성군, 천내리 도시재생 주민건축학교 전시회 개최

대구 달성군은 군청 2층 전시홀에서 다음달 5일까지 ‘천내리 도시재생 주민건축학교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천내리 도시재생현장센터와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참여한 ‘천내리 도시재생 주민건축학교’의 결과물을 전시한다.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달성군은 주민 의견 청취 후 실현 가능한 사항을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한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영양군,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영양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16일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교육은 영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에 참여할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다음달 30일까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경제조직 우수사례 견학 2회와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 2회를 추가로 진행하며, 기능 교육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기본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의 운영 원리, 운영 사례 연구 등이다. 워크숍은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리스타 기본교육’은 ‘커피학개론 I, II, Ⅲ’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설립하고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거점시설 주민 창업공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주민역량 강화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영양군,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영양군이 ‘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로 도시재생 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프로젝트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3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영양 만들기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군민 누구나(3인 이상의 개인 또는 팀·단체) 참여 가능하다.군민이 직접 사업 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및 읍내에서 실행하게 된다.골목길 가꾸기, 꽃길조성 등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부터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문화 조성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기간은 3개월이다.영양군청 홈페이지(http://www.yyg.go.kr/www)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9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400만~8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해 지역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이상 무’

대구시는 도시 재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7곳으로 2천693억 원이 투입됐다.사업내용으로는 △중심시가지형 △일반근린형 △주거지원형 및 우리동네살리기 △점단위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개선 작업 중에 있다.서구 원대동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사업은 경부선 철도에 인접한 불리한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올해 완료된다.또 남구 이천동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은 주민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해 소외된 주거취약지역의 환경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사업 완료 후 주민조직을 육성해 사업의 효과와 이익이 지역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봉화 유록마을 도시재생으로 미래를 밝히다

봉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봉화읍 석평리 유록마을에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라는 테마형 마을체험 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은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지역민 등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활성화에 대한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 팀이 선정된 것.‘아기사슴 별별 이야기’ 팀은 봉화 유록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천문 및 절기 역사문화 자료를 활용해 유록마을 내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포함된 새로운 관광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봉화군은 아기사슴 별별 이야기라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테마형 마을체험 패키지 상품을 지역 대표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캠핑형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 지도사와 함께하는 24절기 교육, 밀키트를 활용한 절기음식 체험 쿠킹 클래스,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길 걷기 등 다채로운 마을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유록마을 마을사업추진위원장 배기면 대표는 “유록마을은 500년을 이어온 천문과학의 마을이자 절기의 지혜를 실천하는 마을이다. 마을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적 상황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봉화군 류춘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민 주도에 의한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상인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노후된 도심 환경 개선

대구 달서구청이 노후화 된 구도심이라 불리는 상인동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달서구청에 따르면 2023년까지 달서구 상인로 25 일원에 사업비 131억 원을 들여 ‘상인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보름달에 꽃비 내리는 정다운 골목 스토리’를 비전으로 보름달처럼 밝고 정답게 소통·화합하는 상인3동의 상징성을 부각시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사업 구상은 모두 4가지로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생활안정) △마을 공동체 활성화(활력회복) △주택 서비스(주거복지) △마을재생 기반구축(지속가능)이다.생활안정 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상인3동 일원의 완충 녹지를 정비하고 안심골목길을 조성하는 것이다.달서구청은 상인3동행정복지센터와 채정공원, 상인시장 등의 보행로와 월곡초와 상인중 등의 통학로를 개선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주차난을 해결하고자 친환경 마을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면수를 확충하고 채정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도심 내 친환경 휴식 커뮤니티 공간을 지역민에게 제공한다.활력회복 사업은 달비골 복합문화센터(상인동 1579) 건립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마음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인 토닥토닥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문화자산(상인동 1212)인 첨모재를 활용한 주민주도 문화 생활 확립으로 마을의 가치를 향상시킨다.상인3동 일원 노후주택 외벽과 담장, 창호 등 집수리 지원과 대구도시공사와 연계한 청년행복주택 조성 등이 진행되는 주거복지 사업은 마을 미관 개선과 청년층 유입 및 마을 활력 회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구청은 지속가능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사업 참여도 유도한다.특히 현장지원센터(월곡로26길 3) 운영 활성화를 통해 사업 참여 주체를 분리하고 마을 협동조합 육성 및 주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달서경찰서와 연계한 사업 범죄예방컨설팅으로 지역 주요 시설의 범죄취약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안전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달서구청 김철균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 유형은 ‘우리동네살리기’로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며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상인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김천시, 자산골 새뜰마을사업 2015일간의 여정 담은 백서 발간

김천시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의 추진과정을 담은 백서 ‘자산(紫山)골 6년 간의 여정’을 발간했다.시에 따르면 백서에는 지역 주민의 협력 과정, 다양한 역량 강화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 모습, 변화된 자산골 새뜰마을의 모습 등 사업공모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한 2015일 동안의 사업추진 전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자산골 새뜰마을사업’으로 달동네였던 자산골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살기 좋은 동네로 변화했다.김천시 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소방도로개설, 축대위험 지역정비사업을 통해 생활 안전 인프라를 개선했고, 벽화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했다.6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7년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북마을이야기 박람회 웰빙상, 2019년 새뜰마을사업 우수사례 선정, 2020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문경시, 도시재생 통해 전국 최고 중소도시 모델로

통상 도시가 무한히 성장한다고 생각하곤 한다.그렇게 생각했다면 오해다.도시는 내·외적환경에 의한 발전이나 진화의 과정을 거치지만 어느 일정 수준에 이르면 쇠퇴의 길로 접어들기 때문이다.물론 지자체의 도시 정책에 따라 그 정도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하지만 이 같은 시기가 도래하면 도시를 관리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된다.이것이 도시재생이 중요한 이유다.문경은 과거 석탄·시멘트 산업 등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반이 돼 성장의 절정기를 누렸다.그러나 석탄산업의 쇠락과 함께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었다.문경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선 이유다.문경시가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문경시의 역점시책이다. ◆‘그린 뉴딜로 가는 문화경제 플랫폼’-Unkra 문경 팩토리아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쌍용양회 문경 공장.6·25전쟁 이후 정부가 운크라(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 자금으로 1957년 준공했다.이 공장은 강원도 삼척의 동양 시멘트 공장과 함께 국내 시멘트 수요의 절반을 담당했고 준공식에는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공장은 196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전국에서 관광객과 수학 여행단도 찾을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공장은 습식고로 4기를 비롯해 공장 건축물 및 설비 80% 이상이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대한민국 산업 근대화 시설로 역사·문화유산 가치가 높은 장소로 평가 받는 이유다.문경시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발전을 주도한 국내 최초 내륙형 시멘트 공장인 쌍용양회 문경 공장을 도시재생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시는 △문경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구성(2017년) △문경시 전담 행정조직 구성과 조례 입법, 주민참여 설명회, 행정협의회 개최(2018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한국광해관리공단과의 업무 협약식,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2019년) △신에너지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컨설팅, 의회 및 주민 의견 청취(2020년) 등을 추진했다.이 같은 과정은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문경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꼽힌다.문경은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쌍용양회 문경 공장에 신재생 에너지 공급을 위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했다.또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문화와 경제의 플랫폼을 만든다는 구상을 세웠다.주요 사업은 국내 유일의 길이 123m 습식 회전가마 4기를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로, 38m높이의 철재 사일로를 동양 최고 깊이의 다이빙풀로 만드는 것이다.공장 외벽과 콘크리트 사일로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주요 사업이다.또 문경 공장 일대에 월드힐링센터, 영화 창작 스튜디오 등을 건립한다.공장 내부에는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들을 위한 문화 창작 스튜디오를 마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한국서부발전이 2천600억 원을 투자해 수소 연료전지 발전에 나서 시간당 40㎽의 전기를 생산하고, 주변 1천673세대에 도시가스도 신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세수확보와 일자리창출(직접고용 285명, 간접고용 3천595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쌍용양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국가재건의 상징에서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거듭날 것이다. 특히 보존과 재활용의 가치를 일깨우는 국가적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점촌 원도심을 새로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문경시는 도시의 기능도 되살리고 지역은 활성화시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863억 원 규모의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이로 인해 인구 8만의 중소 도시에서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문경이라는 캔버스에 건강·안전, 교육·문화, 경제의 색깔을 입혀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그림을 그렸다.이 같은 노력으로 2017년 도시재생의 본바탕이 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2019년 4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선정된 점촌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점촌 1·2동 일대 22만4천㎡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모두 250억 원(국비 150억 원)을 투입해 △점촌 광부의 거리 △점촌 타임스퀘어 △광부 아트갤러리 △세대 공감 어울림 센터 △문학 어울림 아카데미 등을 조성하고 있다.시는 점촌 원도심이 중앙시장 등의 상업 기능과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점촌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기로 했다.또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인프라 개선, 지역 커뮤니티 강화 및 생활SOC 확충을 위한 3가지 재생 방향도 설정했다. 점촌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점촌 C!! RE:Mind 1975’라는 주제로 총 14개 사업을 구성하고 부처 연계사업 6개과 시 추진사업 11개를 마련했다.이를 위해 각각의 거점을 조성하고 대상지 내 주요 공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과거 신작로와 소규모 상가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촌의 역사성을 지닌 시설물을 집중 배치한다.주민조직과 함께 콘테스트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해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일자리 인프라와 관련한 혁신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옛 극동호텔 부지에는 세대공감 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청년과 시니어 등 점촌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창업지원과 보육, 거주의 기능을 복합화 한다.이밖에도 코워킹 스페이스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활용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와 생활SOC 확충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문학의 거리사업과 연계하고 주차장으로만 쓰고 있는 점촌역 광장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센터는 지역의 역사·문화 등의 특성을 고려한 문경시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뉴딜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구성과 추진 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시는 이 같은 노력으로 2019년에는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우수 도시’, ‘도시재생뉴딜 최우수 지자체장상 및 최우수 지자체상’을 각각 수상했다.지난해에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최우수상, 제2회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민간부문 대상, 도시재생협치포럼 우수 지자체장상 및 우수 지자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결실을 거둘 수 없다”며 “앞으로 더욱 도시의 정체성을 잘 살린 구도심을 재창조해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의 모델로서의 원형(Archytype)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남대의료원, 지역 최초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수행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뉴딜사업은 선주원남동 일원 ‘각산마을 상생공동체:금리단 사람들’을 주제로 추진된다.전체 사업 중 의료원은 지역민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도입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해 지역 내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 놀이터 조성사업’에 참여한다.이 사업은 2022년에 본격적인 첫 삽을 뜬 후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영남대의료원은 구미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중 기저질환 보유자 100명 가량을 대상자로 선정한다.대상자에게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제공되며 기기에 기록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빅데이터는 영남대의료원으로 전송된다.의료원은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것이다.사업 책임자인 김웅 교수(순환기내과)는 “기획 단계부터 의료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했다”며 다양한 보건 의료프로그램으로 주민 체감형 보건의료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서구청, 도시재생 사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대구 서구청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 완료되는 원고개 도시재생 사업과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지역이라는 오명을 씻고 서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역점 사업 중 하나다.원고개 도시재생 사업은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오는 3월까지 비산1동과 평리1동 일대에 원고개 쉼터와 공유작업장, 마을 뮤지엄, 희망 공작소, 원고개 스토리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원대동만의 특별함이 묻어 있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에 조성된 원고개 스토리길(비봉초 북편 계단길~비산시영 아파트 동편)은 노후된 계단길을 개선해 지역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원고개 희망 공작소에서는 마을 목수 양성 및 건축 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민의 참여율 또한 높은 편이다.현재 사업은 원고개 쉼터와 공유작업장 건립을 위한 막바지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다.오는 12월 완료되는 원하는 대로 동네 만들기 도시재생 사업(원대동 일원)은 지역 정주여건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끌어올릴 집약체라 불린다.사업비 191억 원을 들여 복합커뮤니티 센터(가칭 비원 뮤직홀)와 행복주택,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비원 뮤직홀(원대동 633번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천179㎡ 규모로 음악체험실과 콘서트홀 등 다양한 공연과 예술 창작이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날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행복주택은 주택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는 동시에 사회 초년생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주거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 (1) 류규하 중구청장

〈편집자 주〉지난해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아쉬움을 뒤로하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코로나 탓에 지역에서 해결해야하거나 추진해야하는 사업과 행사 등이 모두 미뤄지고, 취소되면서 지역민들의 느끼는 아쉬움은 크다.하지만 기초단체장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민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새해를 맞아 올해 우리지역에서 추진되는 중점 사업과 구정계획에 대해 물어봤다.“올해 최선을 다해 구도심 개발을 추진해 중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낙후 지역 개발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 중구를 변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취임 후 지금까지 대구의 원도심인 중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중구의 미래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주력해 왔다”며 “보존이 필요한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을,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과감하게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통해 도심공동화 해결과 함께 중구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이어 “시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중구만의 특색 있는 후적지 개발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시청사 후적지 활용 안에 대해서도 잊지 않았다.류 청장은 지난해 코로나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중구 북성로와 동산동·약령시 일원에 이어 남산3동 일원의 ‘행복이음의 활력마을, 남산 정’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또 지난해 6월에는 ‘제6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 대구 중구가 지역별 국민행복지수 전국 2위로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건강 분야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값진 결실을 거두었다.이외에도 야간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대구 문화재 야행’은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다시 한 번 관광중구의 진면목을 입증했다.류 청장은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민 모두 힘든 시간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상권이 무너지고 관광사업 또한 많은 타격을 입었다”며 “하지만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올해는 지난해 이룬 결실을 바탕으로 중구 북성로와 동산동·약령시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남산3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또 올해 도시재생 사업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 사업으로 중구의 미래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중구 대구역 대우빌딩~반월당네거리~계산오거리~봉산육거리 총 1.16㎢ 면적에 이르는 구간에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해 관광객과 오프라인 공간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류 청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구민 여러분의 희망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며 구민 여러분의 희망을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신축년, 대구 중구청 국문체육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박차

대구 중구청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역점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우선 오는 5월 중구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대구 주요 도심으로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함을 겪은 중구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작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중구청에 따르면 옛 대구시립대봉도서관 부지에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건립한다.2016년부터 추진한 중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천273.8㎡ 규모다.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조깅트랙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향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도 추진해 구민의 체력증진과 운동선수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 300억 원이 투입되는 북성로와 170억 원을 들이는 동산동, 약령시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10억 원 규모의 ‘남산3동 행복이음 활력마을, 남산 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남산동 도시재생 사업에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골목개선 등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의 선구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끝으로 즐길 거리, 먹거리, 쇼핑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성로의 관광특구 지정과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한다.중구는 대구 대표 중심 상권으로서, 대구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을 중구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주역부터 경북전문대에 이르는 대학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재탄생한다

영주역부터 경북전문대학에 이르는 대학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영주시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2020년도 제3차 도시재생뉴딜 사업 중앙정부 평가’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 공모를 위해 영주역에서 경북전문대에 이르는 대학로를 대상으로 3년간의 준비와 현장실사, 실행타당성 평가 등을 진행했다.공모 선정으로 영주역 앞 대학로 17만5천248㎡를 대상으로 한 마중물 사업 및 지자체 사업에 283억 원(국비 140억, 시비 126억, 기금 14억, 민간 3억)을 비롯해 부처 협업 사업, 공기업 사업, 민간투자 사업 등에 352억 원이 더해져 총 635억 원이 투입된다.특히 눈길이 가는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영주역 앞 대학로의 중심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영주역 일대는 1973년 영주1동에 있던 영주역이 휴천동 현재의 영주역 자리로 이전함에 따라 철도의 중심지로 도심상권이 형성됐다.하지만 2010년대 가흥동 신시가지 조성으로 중심상권이 이동함에 따라 급격한 쇠퇴가 진행돼 와 도시재생이 시급한 곳이었다.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산업 거점 조성, 문화친화형 거리조성, 도심관광 지원시설 구축, 살맛나는 거주공동체 지원 사업 등 마중물 사업과 함께 상생 상가존 구축 사업, 대학로 건축경관 개선 사업 등이다.또 영주역 신설 사업, 문화특화지역 사업, 청년창업랩 구축 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 등 영주역과 경북전문대 사이에서 영주역 일대의 중심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함께 중앙선 복선화 시대에 맞춰 영주역 앞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돼 영주역 앞 대학로가 더욱더 발길이 머무르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 동구청, 도시재생 추진실태 ‘최우수 기관’ 선정

대구 동구청이 대구시가 주관한 ‘2020년도 도시재생 추진실태 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시재생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과 서면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 확산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동구청은 2014년부터 시행한 ‘안심창조밸리 조성 사업’과 2016년 ‘천연기념물 원 도동측백문화마을 조성 사업’, 2018년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 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 추진했다.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동구만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내년에는 불로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