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여성농업인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도전!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19일 우리음식연구회 및 생활개선회 회원 15명과 함께 지역특화식품 개발 활성화 교육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생 전원은 오는 12월 열리는 떡 제조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이번 교육은 국가기술자격증인 떡 제조 기능사 취득 과정으로 진행됐다.교육생들은 지난 10월6일 개강 이후 모두 7차례의 필기와 이론 시험을 치렀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도전마이스터…KT&G 입사한 경북공고 이명재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후배들을 위해 강의를 할 때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눈에서 빛이 나는 친구가 있다.그런 친구를 보면 나의 학창 시절이 떠오르곤 한다.고교 생활 3년을 회상해 보면 놓쳤던 시간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처음 경북공업고등학교 신소재섬유화학과를 입학해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1학년 때 ‘CM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아갔다.‘제품의 기획, 제작, 판매까지’ 경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었다.2학년 때는 또래리더(청소년 상담 프로그램)를 주도하며 이타적 사고와 솔선수범을 배웠고 3학년 때는 학생회장을 하며 리더십과 조직 관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이렇게만 보면 모범생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하지만 나는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선생님과 부모님께 ‘문제아’로 불리는 학생이었다.중학교 시절의 나는 열등감에 가득 차 모든 환경을 원망했다. 그중 부모님도 있었다.부모님과 선생님의 훈계에 반대로 행동하기 위해 노력했다.그것이 나를 알리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평소에도 건강이 좋지 않으셨던 어머니가 위독해지면서 ‘그간 나의 행적이 어머니를 아프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지난 나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했다.수도꼭지를 틀어놓은 듯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가 좋아하실만한 행동이 무엇일까를 필사적으로 고민했다.그러다 공부를 시작했고 점점 호전되는 어머니를 보며 더욱 공부에 몰입하게 됐다.특성화 고등학교의 진학은 탁월한 선택이었다.특성화 고등학교의 많은 학생처럼 나도 ‘취업’의 꿈을 안고 입학했다.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빠른 경제적 활동이 필요했고 스스로도 독립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학기 초에는 막연하게 어디든 ‘취업’하기 위해 공부를 했다.2학년이 됐을 때 담임 선생님을 통해 대기업에 취업한 후 실무경험을 쌓고 대학교 진학을 통해 학업의 공백을 메우는 ‘선취업 후진학’ 성공 사례를 접하며 그들의 삶이 부러웠고 그들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2학년이 돼서 대기업 입사를 위한 필요조건을 조사하고, 수십 명의 선생님과 상담을 했다.그 결과 ‘우수한 학업성취도, 자격증, 대외활동’의 세 가지가 공통적인 필요조건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KT&G에 입사하고 5년이 지난 현재, 다수의 신입사원 채용 절차와 실무교육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학업성취도는 업무를 맡았을 때 업무집중도를, 자격증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준비성을, 대외활동은 성격과 역량을 평가하는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다시 돌아가도 내 선택은 ‘선취업 후진학’이다.간혹 친구들과 고등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하며 과거를 추억한다.그럴 때면 스스로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지금과 다른 삶을 계획할까?’라는 질문을 한다.답은 ‘NO’이다.고등학교 생활 3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결과는 ‘선 취업 후 진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선취업 후진학’이 지닌 최고의 장점은 미래 설계를 어느 정도 구체화한 상태에서 공부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절차’가 아닌 ‘필요’에 의해 대학에 진학하는 만큼 학구열과 학업 집중도가 높다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고졸 취업자가 많아지는 현재, 다수의 기업에서 인재 육성계획에 고졸 취업자의 대학 진학에 대한 내용을 긍정적으로 기재하고 있다.상사의 눈치는커녕 ‘자기개발의 하나’로 인식해 지원제도를 신설할 정도로 장려하는 분위기다.중학교 시절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했던 내가 꿈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 꿈을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나의 자랑스러운 모교 경북공고 선생님들께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중학교 시절 나의 모습은 문제아 그 자체였지만 지금의 나의 모습은 대기업 사원이자 중앙대학교 학생이다.대학에서의 체계적인 이론 공부를 회사에서 바로 적용해 실천해 보니 기존보다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고, 학교를 더 즐겁게 다니는 계기가 됐다.끝으로 나는 KT&G에 입사 후 중앙대학교에 진학해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나 자신’을 만나는 날이 빨리 오기를 응원한다. 경북공업고등학교 이명재 졸업생(2015년)KT&G 합격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합격한 경북여상 권민지

중학교 시절 59%의 내신성적으로 다른 친구들처럼 인문계에 입학해 대학을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우연히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를 통해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제도를 알게 됐고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먼저 취업하고 3년 후에 대학을 가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인문계보다는 특성화고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공기업 취업이라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게 됐다.그러던 중에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홍보를 나온 선생님과 언니들을 만났다.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정성을 담아 상담해주는 모습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경북여상은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공무원·공기업반, 취업반, 산학맞춤반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목표로 삼은 공기업 취업을 경북여상에서라면 이룰 수 있을 것 같고 그 꿈을 꼭 이루고 싶어서 입학하게 됐다.1학년 때는 내신성적 관리와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뒀다.상업계열 전문교과를 처음 접하다 보니 처음에는 공부하기 힘들었지만 다른 친구들 모두 같은 출발선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한 결과 10%대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방과후에는 자격증반이 운영되고 있어서 부모님에 경제적인 부담을 드리지 않고 학교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공부한 결과 전산회계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전사적자원관리(ERP) 회계·생산 2급 등 총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2학년 때는 교내외 다양한 활동과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다.중학교 시절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꺼렸었는데 경북여상에 입학 후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고 지지해줘 학급 간부, 선도부, 학교 홍보도우미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스스로 부족했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또한 상업경진대회, I-TOP 경진대회, 한경테셋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면서 회계 및 금융 상식을 쌓았다.3학년 때는 취업반에 들어가 공기업 취업을 위해 꾸준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공부를 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했다.그러면서 공기업 채용공고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총 7개의 기업에 지원했지만 서류전형 탈락이나 필기전형 탈락을 하면서 점점 자신감도 잃고 많이 힘들었다.옆에서 같이 취업을 준비하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취업하면서 점점 불안한 마음도 커져갔다.하지만 선생님들의 진심이 담긴 격려 덕분에 공기업 취업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한 결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최종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경북여상 입학을 선택한 것이 제 삶의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한다.그만큼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했고 여러 활동들을 통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취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경북여상에 입학해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로 잡았으면 좋겠다.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권민지 학생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합격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봉화군의 힐링캠프 다락(多樂)방, 정부혁신 경진대회 왕중왕 도전

봉화군의 여성농업인 힐링캠프인 ‘다락(多樂)방’이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 도전한다.봉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 다락(多樂)방이 온라인 국민투표(2차 심사) 사례로 선정돼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국민투표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2020govinno.net)에서 이메일을 통해 투표 아이디를 생성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단 1개 분야에서 4개의 사례에 투표해야 투표 결과에 반영된다.분야별 우수사례 4건은 △참여·사회적 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이다.봉화군의 다락(多樂)방은 참여·사회적 가치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온라인 2차 국민심사를 통해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국민·전문가 심사단의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사례 등의 최종 순위를 가린다.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봉화군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참여·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가 정부혁신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도전마이스터…고교 2학년에 도레이첨단소재 입성하다

중학교 2학년까지 목표 없이 학교를 다녔다.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들보다 먼저 기업체에 들어가 설계업무를 하는 형을 보고 특성화고에 흥미가 생겼다.그러던 중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했다.2학년까지 내신은 70% 정도로 좋지 않았지만 3학년 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이후 30% 상위권의 성적을 받아 경북기계공고에 입학할 수 있었다.입학 후 기숙사 생활, 관악부 활동을 하며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꾸준히 내신 관리에 힘썼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나 토익 공부도 꾸준히 해왔다.순환 실습을 하며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먼저 실습해본 친구들로부터 조언을 받아 연습했다.여러 실습을 통해 내가 잘하는 것도 있고 못 하는 것을 확인했고 방과 후에도 인터넷에서 영상을 찾아가며 복습한 결과 대부분의 실습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그 결과 1학년 1학기를 전교 1등이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1학년 동안 각종 교내 대회에 참여했다.마이스터 비전 발표회, 영어 탤런트 대회, 영어 단어 대회 등 여러 가지 대회에 참여했고 도전정신과 타인 앞에서의 발표로 자신감을 얻었다.또 관악부에서 색소폰을 맡아 학생문화센터에서 공연도 해보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다.자격증 공부도 꾸준히 해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컴퓨터 응용 선반, 밀링기능사 필기시험을 통과했다.교내외에서 꾸준히 여러 활동을 해온 결과 높은 마이스터 인증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이런 노력을 통해 1학년을 전교 1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고 순환 실습을 하며 적성에 맞던 기계설계를 2학년 때 전공하기로 했다.기계설계를 전공하기로 한 뒤로 학원에 다니며 기능사 시험 실기를 준비했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개학도 늦어지고 학원도 다니지 못하게 돼 첫 번째 실기시험에 떨어지게 됐다.하지만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도전해 두 번째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다른 친구들보다 먼저 자격증을 취득해 개학한 뒤에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며 학교생활을 하던 중, 도레이첨단소재에 지원해 볼 기회가 생기게 됐다.갑작스럽게 생긴 기회에 기말고사와도 겹쳐서 힘들었지만, 고등학교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활동과 느낀 점 등을 녹여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취업지원센터와 시청각실에서 모의 면접을 하며 PT 발표와 인성 면접을 준비했다.면접 당일 너무 벅찬 과제라 많이 힘들었지만, 산학부 여러 선생님의 코칭과 조언을 바탕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떨어지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게 스스로 준비했던 것들을 모두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고 도레이첨단소재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면접이 끝나고 다소 미흡한 준비와 답변을 한 것 같아 마음 조아리며 기다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무더운 여름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고생한 보람을 느끼게 됐다.코로나와 폭염, 태풍 등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그것도 2학년 때에 내 꿈을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다.아직 많이 부족하고 해야 할 것이 많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목표대로 노력하고 전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활용해 배움에 대한 목마름도 채워 나가고자 한다.그동안 내가 목적한 도레이첨단소재에 합격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친구들,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백승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기계과 2학년도레이첨단소재 합격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한국은행에 합격한 경북여상 3학년 이수하

안녕하십니까. 2020년 한국은행에 최종 합격하게 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경북여상) 3학년 이수하입니다.저는 중학교 재학 당시 20%대의 성적을 가지고 다른 친구들처럼 인문계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우연히 들었던 경북여상 설명회가 제가 가지고 있었던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편견을 완벽히 깨지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경북여상에서 온 프로모미 선배들을 통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 중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알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게 된다면 대학에 진학 후 취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이를 계기로 금융 및 공기업 입사를 목표로 대구·경북지역 취업 명문인 경북여상에 입학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치는 배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수석 입학이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1학년 때는 내신 관리와 자격증 취득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내신 공부를 하면서 처음 접하는 상업과목이 조금 어려웠지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통해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고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학교 방과 후 자격증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한국사 1급, 전산회계 1급 등의 자격증을 경제적 부담 없이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학교홍보도우미인 프로모미 동아리를 통해 대구 곳곳에 있는 중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교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이 제가 가지고 있었던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깨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2학년 때는 취업반에 소속되어 NCS 수업과 면접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취업역량을 꾸준히 길렀고 경북여상의 자랑인 학생 중심의 활동인 축제와 캠프에 참여하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금융 및 공기업에 걸맞은 인재가 되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한 틴매경TEST반을 통해 경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꾸준히 쌓았습니다.이것을 바탕으로 펀드투자권유대행인과 같은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는 한경TESAT시험에 응시하여 2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얻음과 동시에 고교생 개인 부문 장려상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다양한 교내 대회에도 적극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지식을 검증받았고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완벽히 깨기 위해 전국상업경진대회 프레젠테이션 종목에 참가하여 전국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3학년 때는 ‘취업’이라는 목표만 바라보고 이때까지 쌓아놓은 역량을 다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취업반을 통해 다져놓은 기본을 바탕으로 취업부를 통해 여러 취업 맞춤 특강과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열정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지금의 굳건한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2년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대구지역 최초로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위와 같은 성과는 특별한 사람만 낼 수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60년간의 역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갖춰진 경북여상의 시스템 속에서 취업에 대한 열망만 발휘한다면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또한 경직된 취업시장을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될 현세대 중학생들에게 우리 학교가 더욱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한국은행 합격이라는 결과도 값지지만 제가 가장 만족하는 것은 경북여상에 입학한 후 하루하루 변해가는 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중학교 시절 수업 시간에 친구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것도 부끄러워하던 제가 100명 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북여상에 왔기 때문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내성적인 성격이 많이 바뀌어 활발해졌으며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여러 가지 교내활동을 통해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났고 조직에서 상생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도 많이 상승하였습니다.여러분들도 성공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며 자신의 가치를 키워나간다면 경북여상과 함께하여 스스로를 더 빛낼 수 있습니다.이수하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한국은행 합격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도전 마이스터… 꿈을 갖고 포기하지 말고 황소처럼 뚜벅뚜벅 열정을 갖고 살자!

중학교 3학년, 고교 진학을 앞두고 인문계와 공업계 고등학교 중 어느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저한테 맞을지 고민하였습니다.그때, 아버지께서 기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고, 공업계 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로 진학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기술 교육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컴퓨터 활용능력 2급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을 우선적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이 도전을 시작으로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1학년 수업은 선반, 밀링 등 공작기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전공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순환실습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기계를 만진다는 것에 다소 어색함을 느꼈지만, 점차 이것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순환실습에 점차 적응하던 중 유공압 실습에 큰 흥미와 성취감을 느 끼면서 선생님으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으며, 전 이 실습을 계기로 자동화와 관련된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학년 진급 시 선택하게 되는 세부 전공 중 자동화시스템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2학년이 되어서는 자동화시스템 전공에서 심화된 기술을 배우면서, 용접기능사.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공유압기능사를 빠르게 취득하여 저의 전공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큰 비중을 주었습니다. 인문학, 역시 취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한국사와 실용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런 2년 동안의 노력을 통해서 학과 내 1등 및 전교 최상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성공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2년 동안 재학하면서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여러 기업에 도전하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불합격하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이 하나, 둘 회사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취직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이 쌓이게 되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선생님과 상담을 나누던 중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서울시 공무원 시설관리직이었습니다.서울시 시설관리직은 사업소에서 관련 시설물을 유지 보수하는 역할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전공을 중심적으로 배웠던 저에게는 큰 기회였습니다.하지만 고졸 제한 채용이 아닌 일반 공개채용이어서 ‘과연 내가 대학 졸업생과 고교 졸업 선배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신설된 직렬이면서, 5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타 직렬과 달리 3과목만 공부해도 되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공무원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게 되어 올해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처음 1달 동안은 학교 내 공무원반 방과후수업과 학원 인터넷 강의를 병행하면서 국어, 한국사, 기계일반교과에 대한 개념 이해에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였는데,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에서 받은 공부 자료를 활용해서 집에서 하루 10시간 내외로 공부하면서 대학 졸업생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3월부터는 기출문제와 기본서 회독을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지식을 얻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간이 많이 드는 공부는 과감히 버려 출제경향을 분석하여 출제 빈도수가 높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학교에서 받은 기계공작법 수업과 한국사 수업, 국어 문법 수업이 필기시험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5월부터는 마무리 학습으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학교에서 제공한 학습자료와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마스크를 끼고 시험을 칠 것을 대비하여 항상 마스크를 끼고 모의고사를 치는 등 실전 대비를 하였습니다. 풀이 후 직접 채점하여 어떤 부분에 내가 모자란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여 다시 공부를 하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6월 시험 후 8월에 필기 합격 및 면접의 기회를 얻게 되었고, 2주 동안 학교 내 모의면접을 통해 5분 스피치 요령과 인성 면접에 대한 대비를 하였습니다.이런 노력 끝에 최종합격을 할 수 있었고, 현재는 임용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간 것은 저의 인생을 뒤바꾼 터닝 포인트였습니다.단순히 인문계 고등학교에 들어갔으면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중학교에서 공업계 고등학교를 희망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저는 강력히 추천하고 싶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노력한다면 저처럼 꿈을 이루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또한 3년 동안 응원과 격려를 해줬던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 특히 취업에 큰 도움을 주신 산학협력부 선생님들과 가족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취업 준비하고 있는 모든 동기들과 후배들도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면서,꿈을 갖고 꾸준히 황소처럼 노력한다면 조만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포기하지 말고 집중해서 차근차근 본인의 역량을 키워간다면 말입니다.대기업이나 공기업이나 강소기업이 아닌 공무원도 하나의 길이 될 수 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취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감히 나의 경험을 전하면서 꿈을 갖고 멀리보고 준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10월 초.경북기계공고 3학년 자동화시스템과 윤여준서울시청 기술직공무원(합격) 입사예정.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도전마이스터…진정한 마이스터인이 되기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중학교 3학년 과학 시간에 전기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다. 플레밍의 왼손법칙을 이용한 전동기의 원리를 알게 되었고, 이에 흥미가 생겨 전기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다.하지만 담임 선생님께서는 2학년까지의 성적으로는 진학이 힘들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굳은 결심을 하여, 전교 석차 60%대였던 성적을 10%까지 올릴 수 있었다.이 외에도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전기에 관심이 많았고, 전기 관련 업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를 본받아 전기 분야의 명장이 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전기·전자계열을 선택하였다. 진학 후 전공과목이 적성에 맞고 이해가 잘되어 자신감을 얻었다. 그 결과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자신감과 목표에 대한 확신은 커져갔다.또한, 교내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교내 NCS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 높은 성적으로 수상하고, 마이스터 비전 발표회에서 수상하여 목표가 더욱더 확고해졌다. 꾸준히 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쓰기대회에서도 수상할 수 있었다.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첫 시험이 끝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였다.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에 한 번 떨어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그 결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에서 고득점 하여 1급을 취득하였다. 이외에도 국가기술자격증인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를 취득하여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인 정보처리기능사와 ATC 캐드 마스터를 취득했다.1학년 때 ‘IP 마이스터’라는 동아리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동아리에서 3D 프린터 체험, 로봇조립,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표, 공연 관람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쌓을 수 있었다.이를 토대로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9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약 1천300여 팀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50팀에 선발되어 협력기업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개발했고, 특허법인의 컨설팅 도움을 받아 특허를 출원하였다. 현재는 협력기업에 기술이전을 한 상태이다.봉사활동도 꾸준히 참가했다. 교내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깨끗한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였다. 겨울방학에는 헌혈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도서관 서가 정리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1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봉사 정신을 키우고 사회에 공헌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2학년 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온라인 수업으로 미흡하다 싶은 부분은 개인적으로 공부했고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끝까지 파고들어 내 것으로 만들었다.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도레이첨단소재의 추천 대상자가 되었다. 1학년 때 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입사 지원사를 작성하고, PT 면접에 필요한 PT를 제작하였다.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 두 차례의 PT 발표가 있었다. 나의 역할은 PT 제작이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여러 차례의 수정 끝에 만족스러운 PT가 완성됐다.또한, 도레이첨단소재에 대한 정보도 철저하게 수집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1999년 12월에 설립되어 섬유, 필름, IT분야의 생활 기초소재부터 고부가가치 특수소재까지 다양한 산업의 필수소재를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재 회사이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기능직 우수인력 선발이 우리 학교에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막막했지만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면접 준비에 임했다.도레이첨단소재의 면접은 PT 면접과 인성면접으로 구성된다. 면접 일정이 중간고사 직후였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여 PT 면접을 중점으로 준비했다. 밝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와 적절한 제스처를 사용하여 발표를 구성했다.대망의 면접날, 학교 선생님의 차를 타고 도레이첨단소재의 공장에 도착했다. 첫 면접이라 떨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산학협력부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되새김하며 면접장에 들어섰다.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보다는 나에 대한 믿음이 컸고, 면접을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다. 그 결과 도레이첨단소재에 합격할 수 있었다.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 응원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취업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재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앞으로도 나 자신과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해 기술력 함양과 어학능력, 그리고 회사 직무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마이스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한다. 경북기계공고 전기과 2학년 김주원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성주군, ‘아빠 육아 돕기 프로그램’ 인기

성주군이 아빠들의 육아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옐로파파는 최고의 놀이동산’이 인기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상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진행으로 참여율을 높였다.다음달 9일 마지막 프로그램인 ‘아빠와 함께 그림그리기’를 남겨두고 있는 3기 행사는 지난 12일 시작됐다. 모두 13가족이 참가했다. 지난해 1, 2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각각 14, 16가족이 이수했다.3기 첫째 주와 둘째 주는 실내놀이 및 하하수미 농장 참외피클 팜파티, 셋째 주는 아빠와 함께 오무라이스 만들기가 진행됐다.성주군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언택트 진행 방식인 화상 앱을 통한 가족의 교감을 기획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빠는 “화상 앱으로 접한 방식은 유튜버가 꿈이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가 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와 공동육아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아빠들이 아이와 더 즐기고 더 쉽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육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박건우 학생…도전마이스터

중학교 1학년 2학기 무렵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했다. 어릴 때부터 모바일 앱과 게임에 흥미가 많아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면서 프로그래머의 꿈을 가지게 됐고 중학교 담임 선생님은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추천해줬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진학을 결정했다.입학 후 학교의 지원 속에 소프트웨어 인재가 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스프트웨어 현장체험 학습, 해커톤 대회, 각종 대회 및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사교성도 길렀고 긍정적이며 밝은 자세 또한 지니게 됐다. 또 C언어, 자료구조, Java 등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지식은 재학 중 프로젝트 활동의 밑거름이 됐다.2학년때는 실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라는 학교 특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로 나르샤’는 소프트웨어 현장 전문 개발자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해 수준 높고 완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소프트웨어로 나르샤’를 통해 코딩 실력과 같은 현장 실무능력과 소통 능력, 협업 능력은 물론 사회적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었다. 미래지향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기획, 디자인, 코딩 분야를 모두 접하며 협업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다.이러한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평가받기 위해 다양한 교외활동도 참여했다. 2학년 1학기 앱잼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 2학년 여름방학 삼성SDS, JA KORIA Smart Hakathon에 나가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연합 해커톤 등 다양한 교외 대회에 출전했고, 나르샤 프로젝트와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ICT융합엑스포, 2019 소프트웨어 대전에서 전시하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자신감과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2학년 2학기 말 학교에서 개설한 OCJP 자격증 수업을 수강했다. 해당 자격증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자격증 시험 비용이 부담되었기에 쉽사리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자격증 비용을 모두 지원해주고 강사도 초청해주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3학년이 되고 신한은행 ICT 수시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그 전부터 목표하던 기업이었기 때문에 취업담당 선생님에게 바로 신청 의사를 밝혔고 학교에서 준비한 신한은행 취업 대비 특강을 듣었다. 특강은 자기소개서, 코딩 테스트, 면접 3가지로 구성됐다.신한은행은 처음으로 지원한 회사이고 경쟁률 또한 높아 한 번에 합격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특강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처음 쓰는 자기소개서였지만 나름 만족스럽게 완성했고,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1차 전형에는 AI 면접, 코딩 테스트, 심층 면접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부족했던 코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코딩 테스트 기출문제를 온종일 풀었다. 매일 문제만 푸는 것이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문제 푸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끼며 힘든 점을 참고 이겨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결국 신한은행 코딩 테스트 문제를 모르는 것 없이 모두 풀었고, 그 결과가 심층 면접 때까지 이어져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진학하고자 결심했을 때 주변 친구들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이 학교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성과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결과도 결과이지만 일반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고 그 속에서 지적 역량은 물론 사회적·인성적 역량까지 기를 수 있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다.앞으로도 현재의 나에게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갈 것이다.박건우대구소프트웨어고 3학년신한은행 합격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산업은행에 합격한 경북여상 김지현 학생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무렵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통해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처음 알았다. 당시 성적은 15% 내외로 다른 친구들처럼 별다른 고민없이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하려던 때였다.학교 홍보를 나온 선배들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며 취업명문사관학교로 알려진 경북여상에 진학해 선취업 후진학을 다짐하고 입학하기로 결심했다.입학 후 1학년 때는 공기업에 입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내신성적 관리에도 신경을 섰다. 수업에 집중하고 그 날 배운 것은 복습을 하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매 학기 교과 우수상은 놓치지 않았고 2%대의 성적을 유지했다.교과 이외에도 학교홍보도우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모미에도 참여해 학교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교심을 가지기도 했다.학교홍보를 위해 중학교를 방문할 때는 진학 고민 중인 중학생들에게 나의 행동, 말, 모습 등이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책임감도 있었지만 보람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교내 방과 후 수업을 듣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OA 관련 자격증 뿐만 아니라 전산회계 1급과 전산회계운용사, ERP 회계 자격증 등 총 10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취업을 위한 역량을 키워 나갔다.공기업 서류전형에 가산이 될 수 있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1학년 여름방학 동안 공부해 1급에 합격하며 공기업 입사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었다.2학년이 되어서는 금융권에 입사하겠다는 목표로 KDB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의 목표 기업을 구체적으로 세운 뒤 금융관련 지식을 길러 나갔다.금융일반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며 금융지식의 기초를 다져 나갔다.또한 경제지식과 조금 더 전문적인 금융지식을 길러 TESAT 3급,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을 취득했고 교내 금융실무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회계실무 경진대회, 전산회계경진대회, 프레젠테이션경진대회, 취업포트폴리오경진대회 등 교내외 대회에 여러 번 출전하며 실무적인 역량을 길렀다.1학년 때는 학급서기, 2학년 때는 학급실장, 3학년 때는 전교 학생회 총무부장을 하며 3년 동안 주어진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해내는 능력과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었다.산업은행에 최종 입행하기 전 공무원연금공단, IBK기업은행, 한국재정보원 등 여러 기업의 서류 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성장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다.도전 끝에 KDB산업은행의 서류전형에 합격했고, 필기전형을 준비하며 수능완성 회계원리, 상업경제, NCS문제집 7권 가량을 꾸준히 풀어보며 필기전형에 합격할 수 있었다.1차 면접에서는 토론면접, PT면접, 직무면접, 팀 과제 수행 등 4가지를 평가하는 까다로운 면접이었지만 준비할 시간이 4일 밖에 되지 않았다.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학교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해 주신 덕분에 처음 접해보는 유형의 면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여러 선생님들과 모의 면접을 통해 부족한 면을 채우면서 점점 자신감을 가지게 됐으며 KDB산업은행 최종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안을 수 있었다.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누구나 중학교 3학년이 되면 진학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저는 당당히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로 진학해 취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김지현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KDB산업은행 합격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새로운 도전 ‘온택트’로 개최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다음달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온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13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지난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가을로 연기한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온택트 축제로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별빛축제 관계자는 “2년 연속 경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비대면 행사를 열기로 했다”며 “또 ‘별’이라는 소재는 온라인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기대감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온택트 축제 주요 내용은 영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엮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활용해 어린이 골든벨, 별별 토크 콘서트, 온라인 주제관 및 스타파티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또 인기 유튜버와 함께 영천의 맛과 멋, 대표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도전마이스터…경북기계공고 정밀기계과 3학년

중학교 시절 공부에 대한 애착이 많아 열심히 했다. 진학을 앞두고 공부로 성공할 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이런 의문으로 인해 진학을 두고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갈등이 생겼다.선택의 시간이 왔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선 취업 후 진학’이라는 마음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를 결정했다.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아버지의 모교이기에 애정이 남달랐던 것은 사실이다.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해 마음을 굳건히 다졌다. 입학 후 1학년 생활은 조금 서툴렀다. 학교에서 항상 공부만 배워왔던 저는 처음으로 기계와 제도 프로그램 등 일반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특별한 수업을 들어야 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낯설고 서툴고 손재주도 없었지만 한 학기 두 학기가 지나며 스스로 기계를 만지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곳에 있어서 재주가 생기기 시작했다. 1학년 순환실습을 하며 어떤 과를 갈지 정하는 두 번째 선택의 시간에 선반과 밀링, CNC선반과 MCT부분에 있어서 남들보다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가지게 된 것을 알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정밀 기계과로 진학했다.2학년이 됐을 때는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우며 선반과 밀링 자격증을 1, 2회 차에 취득하게 됐다. 반 실습 성적도 1등, 2등을 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인문과목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전교 200명 중 33등이라는 중상위권에 들어설 수 있었다.3학년이 되기 전 취업을 스스로 준비하며 자소서와 면접 연습에 한참이던 중 중견기업인 아진산업 채용 공고가 눈에 띄었다.당시 아진산업은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전광판 옆 앰블럼을 통해 알게 돤 것이 전부였다.이후 교내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아진산업을 더 알게 됐다. 또한 기업의 목표와 가치관을 보면서 아진산업에 빠져 들었다.아진산업은 자동차 차체와 샤시 그리고 여러 전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원서를 제출하고 1차 서류전형, 교내 면접, 2차 면접, 기업 실무면접의 절차를 걸쳐 합격해 산업체 현장실습을 하게 됐다.현장실습은 10명의 친구들과 함께 3주간의 현장 실습을 하면서 학교에서 접하지 못하는 금형기술과 설비보전 업무, 치공구 설계 및 제작 등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했다. 작업을 할 때는 먼저 안전을 중심으로 하되 직무를 이해하면서 선배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며, 배움 이외에도 생기 넘치는 현장을 보면서 능동적으로 할 일을 찾아 해결하는 자세를 배우기도 했다. 그 결과 금형반에서 실습을 하고 금형반에 합격했다.2차 심화 직무를 배우기 위해 2주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부족한 것도 알게 됐고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선배로부터 많을 걸 배우고 왔다.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필요한 자격증과 어학, 직무에 대한 부족한 기술 등에 더욱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발전하는 인정받는 기술인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3년 간의 노력을 통해 목표로 하던 회사에 입사 할 수 있게 돼 응원해준 친구들, 도움주신 선생님들, 마이스터고등학교에 갈 수 있게 허락해주시고 항상 믿어주신 부모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친구들과 후배들도 열심히 노력해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 할 수 있도록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조민석경북기계공고 정밀기계과 3학년아진산업 입사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경북공업고등학교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목표를 달성해 이루어 얻게 되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들이 살아가면서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생각한다.”목표에 대한 생각을 할 때마다 되새기는 말이다.중학교 재학 중 낮은 내신 성적으로 인문계고등학교 진학을 대신해 경북공고 토목과에 아무런 목표 없이 입학했다. 학기 초 우연히 공기업, 대기업에 입사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공기업이라는 목표를 두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많은 경험을 해보고자 노력했다.1학년 때 처음으로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콘크리트 기능사를 취득하면서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를 통해 현재 전공 자격증 5개와 입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한국사자격증 1급을 취득할 수 있었다. 자격증 외에도 다양한 경험의 폭을 쌓고자 교내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학급에서는 실장 자리를 3년 동안 맡았고 전공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해 주말에는 중장년층에 대상으로 하는 급식 봉사를 하며 어른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2학년 때는 학급당 1명에게 주어지는 해외산업체 견학의 기회를 잡기 위해 학기 초 1년 동안의 목표를 선정했다. 목표만 단순히 세우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통해 작은 목표부터 실천해 나갔다. 이러한 노력은 담임 선생님과 학과 선생님들에게 인정받아 해외 산업체 견학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방학 때에도 NCS 수업을 꾸준히 들었고, 내신관리도 철저히 했다.3학년 때는 같은 반 친구의 권유로 캄보디아 해외자원봉사단에 지원해 8박10일 간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가치관 형성과 다른 친구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목표를 둔 운전면허도 취득했다.목표를 달성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 온 시간과 과정들은 사회생활에서도 밑거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즐긴 셈이다.입사라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던 차에 KT&G 영업직이라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했기에 교내에서 취업 순위표와 모의 면접을 통해 기회가 주어졌다.철저한 내신관리와 자격증을 다수 취득한 덕에 취업 순위표에서는 상위권이었으며 리더의 역할을 맡으며 키운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다른 친구들보다 높아 쉽게 면접을 볼 수 있었다.또한 영업직의 우대사항이었던 운전면허도 미리 취득해두었기에 회사 지원 자격 조건을 갖출 수 있었다. 3년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3번의 면접 끝에 KT&G 영업직에 최종 합격했다.재학 중에는 전공 자격증을 다수 취득해 전공과 관련된 회사에 입사해야만 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영업직도 회사에서 필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입사 후에도 직종에 관계없이 열심히 노력한다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을 했다. KT&G 영업직은 그동안의 과정을 통해 적성에 맞겠다라는 생각도 가졌다.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는 생각에서다.더 큰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목표를 세워 작은 목표들을 달성해 나간다면 최종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권혁찬경북공고 2020년 1월 졸업KT&G 입사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연승의 대구FC, K리그 통산 200승 도전

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K리그 통산 200승에 도전한다.대구는 오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리그 3위(승점 25)인 대구는 지난 2일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신고했다.이번 경기는 2위 전북(승점 32)과의 승점 차를 줄일 수 있는 경기다.4위 상주(25점)와 5위 포항(24점)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여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북전 승리가 필요하다.대구의 현재 분위기는 좋다.지난 수원전에서는 36일 만에 복귀한 공격수 에드가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팔공산성’으로 불리는 정태욱, 김우석, 조진우의 수비진과 골키퍼 구성윤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전북전 관전 포인트는 대구의 K리그 통산 200승 도전이다.2003시즌부터 현재까지 K리그 655경기를 치른 대구는 통산 199승을 기록 중이다.대구가 200승을 기록할 경우 시민구단 중에서는 성남FC(성남일화 기록 포함 450승) 다음 두 번째로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상대 전북은 최근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는 8승 10무 24패로 크게 뒤진다.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0-2로 패했다.두 팀의 물오른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대결도 볼만하다.대구의 세징야와 전북 구스타보다.세징야는 올 시즌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세징야의 파트너인 에드가가 복귀하면서 공격적인 면모를 더욱 과감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전북이 영입한 구스타보는 적응 기간 없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데뷔 이후 2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면서 팀의 연승을 도왔다.지난 29일 부산과의 FA컵 8강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파괴력을 과시했다.하지만 세징야가 지난 수원전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로 나섰다가 교체됐고 이번 전북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대구에게 이번 전북전은 K리그 유관중 경기 전환 이후 처음 대팍에서 치르는 홈경기다.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대구가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는 사타구니 쪽에 작은 문제가 발생했고 경기 직전까지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첫 홈경기라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입장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