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강대식, 동구을 출마 공식 선언

4.15총선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강대식 예비후보가 20일 동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이날 강 예비후보는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뼈 속까지 동구의 피가 흐르는 진정한 동구의 사나이 강대식이 뚝심있게 무너진 국가를 바로세우고 대구와 동구를 살리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실패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된다”면서 “보수통합에 희망을 걸고 있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고 ‘하나 된 국민의 힘’을 완성하기 위해 참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공천과 관련해서는 “동구을 통합보수 공천은 공정해야 하며 통합의 정신을 담아야 한다”며 “정권 획득 실패와 보수붕괴의 원인인 인사, 철밥통 철새 공무원, 지역연고 없는 무임승차 기회주의자와 낙하산들은 과감히 배척해야 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동구갑 ‘정종섭 마케팅’ 시끌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 동구갑이 한국당 예비후보들의 ‘정종섭 마케팅’으로 시끌하다.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인 정종섭 의원의 지지를 두고 예비후보들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것.지난 14일 이진숙 예비후보가 대형 태극기를 배경으로 정 의원과 찍은 사진과 함께 “정종섭 의원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17일 류성걸 예비후보가 발끈했다.이날 류 후보는 정 의원을 향해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는지’ 명백히 밝혀주기를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지난 9일에는 류 후보가 수성구 만촌동 한 호텔에서 만난 정 의원과 악수를 하는 사진과 함께 “경북고 동기인 류 전 의원과 정 의원이 화해했다. 정치에는 영원한 적이 없다”고 해 논란이 일었다.대표적 앙숙관계인 정 의원과 류 후보가 악수를 했다는 데 여러 말들이 나왔고 정 의원이 류 예비후보와 구원을 끊고 “류 예비후보가 당선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건넸다는 주장까지 제기된 것이다.이를 두고 김기수 후보는 즉각 입장문을 통해 “확인 결과 류 후보가 예식장에서 의도적으로 접근해 악수를 해 달라고 해 찍은 사진일 뿐이라고 했다”며 “동구갑 예비후보로서 혼탁한 선거로 몰아가려는 움직임에 단호히 맞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정 의원이 대구 선거를 총지휘할 시당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은데다 현역 의원으로 조직력도 갖춘만큼 정 의원이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공천 여부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어 예비후보들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천 전까지 정 의원을 향한 예비후보들의 구애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동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성민의 절박한 호소

4·15 총선 대구 동구(갑) 박성민 예비후보의 보수 회생을 위한 절박함이 담긴 호소가 계속이어지고 있다.그는 2030 1천300만 청년들을 대신해 동대구역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번 총선에 보수의 진심을 보여달라며 절박한 호소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박성민 예비후보는 16일 “비장한 각오로 간절한 호소를 시작한지 이틀째가 되는 날입니다. 저는 오늘도 동대구역 광장에서 새로운 보수와 정치에 대한 희망을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굳건히 서있습니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청년의 호소를 들어주십시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정치 쇄신과 혁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계속 서있고자 한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역사적인 첫 걸음을 동대구역에서 시작한다는 것에 대구 시민 여러분들께서 자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규환, 12일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등록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전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은 12일 대구 동구을에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어린 시절 방촌동 냄비공장에서 상표를 붙이며 꿈을 키워올 수 있었고, 어머니의 장례를 대신 치러주신 이웃 주민들의 따스함, 쓰러진 저를 업고 달렸던 파티마병원 수녀님의 간절함 덕분에 제가 국가품질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가슴속 깊이 남아 있는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오로지 어둡고 긴 터널 속에 갇힌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구 발전을 이룩하는 것 뿐”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금 동구는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재도약과 발전의 기로에 서있다”며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법을 8개월 만에 통과시킨 뚝심으로 대구공항 후적지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만들 완벽한 청사진을 구상하겠다”고 피력했다.또한 “후적지 재개발과 맞물려 지역 전체를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 개선과 문화·체육시설 건립, 의료메카 도시 건설 등 동구 발전을 위해 수립한 8대 비전을 막힘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동구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신종 코로나 예방 활동

대구 동구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동대구역 근처 여관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에 진행했다.이번 예방활동은 신암4동 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으로 이뤄졌다.신암4동 동장 및 맞춤형 복지팀은 동대구역 주변 여관(달방) 9개소를 찾아가 쪽방 입구에 직접 손소독제를 비치했다.또 쪽방 생활인을 만나 마스크를 전달하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신암4동 김철주 동장은 “쪽방 생활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질 때까지 꾸준하게 예방 활동을 펼쳐 바이러스 전파·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동구청, 1회용품 한시적 허용

대구 동구청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 사업장에 한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시 허용 대상 업종으로는 식품위생법 제36조에 따른 식품접객업종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허용 대상이 되는 1회용품으로는 1회용 수저, 컵, 그릇, 비닐식탁보, 종이접시 등으로 동구 내 4천550여 개소가 해당이 된다.이들 업소는 고객이 요구 시 1회용품 제공이 가능하다. 동구청은 사업장과 이용객들의 혼선이 없도록 1회용품 사용의 한시적 허용 조치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동구청, 소규모 주차장 설치사업 추진

대구 동구청이 ‘소규모 주차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주차장 설치사업은 △주차장 개방공유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구분한다. 이 중 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은 이미 조성된 주차장을 주민을 위해 개방하는 조건으로 시설개선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시행해 3개소 70면을 확보했다. 내 집 주차장 갖기는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해 주차면을 확보할 경우 그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90개소 13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의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개방하면 재산세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유승민 불출마, 동구을 총선 구도는?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9일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 추진과 함께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유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 총선 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 의원이 내리 4선을 한 동구을에는 현재 14명의 주자가 난립한 상황이다.한국당에서는 전 동구을 당협위원장인 김규환 의원(비례대표)과 김영희 전 육군 중령,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도태우 변호사 등 4명이 당 공관위에 공천 신청을 한 상태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전5기의 이승천 전 동구을 지역위원장이 나섰고, 바른미래당 남원환 소설가, 민중당 송영우 동구위원장, 국가혁명배당금당 이병부·김진엽·김정중·박성훈·황순영씨 등 5명, 무소속 정용 전 대구시의원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이 지역구 총선 주자들이 유난히 많은 것은 유 의원이 올 초까지도 동구을 출마를 재차 밝히면서 유 의원을 잡겠다는 인사들의 출마가 이어진 탓도 있다.박근혜 정부 시절 장관을 지낸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근혜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도태우 변호사, ‘박근혜 1호 인사’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친박 인사들로 ‘유승민 저격수’를 자처하며 동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배신자는 물러가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도 변호사는 “유승민 심판에 몸을 던지겠다”, 윤 전 대변인은 “배신의 정치를 제 손으로 끝장내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배신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당시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을 두고 한 말이다.이들은 유 의원의 불출마로 출마 이유가 다소 무색해진 상황이다.유 의원이 불출마하고 한국당과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보수 표심 분산으로 우세가 점쳐졌던 민주당 이승천 전 지역위원장은 당선이 한발짝 멀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대신 한국당 총선 주자들은 금배지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이에 따라 한국당 공천을 누가 받느냐가 동구을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현재 4명의 후보가 공천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략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또한 신설 합당으로 한국당이 일부 지역구에 한해 추가 공모를 받는다면 유승민계 의원이 출사표를 던질 개연성도 있다.동구을 추가 공모 시 강대식 전 동구청장의 출마가 예상된다.강 전 구청장의 정치적 고향은 ‘동구을’이지만 유 의원이 동구을에 자리잡고 있어 동구갑 출마가 예견돼 왔다.정가는 구청장 임기 동안 인물은 물론 정책적 능력도 높게 평가받았던 강 전 구청장이 동구을에 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한다면 동구을 돌풍의 핵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강 전 구청장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다하지는 않겠다. 지역민에게 봉사할 준비가 돼있다”고 여러차례 얘기한 바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신설 합당 시 유 의원이 지역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며 “유승민계 의원이 동구을에 출마를 선언한다면 치열한 공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날 불출마 선언을 한 유 의원은 바로 대구를 내려와 자신의 사무실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다시 한번 총선 불출마를 알렸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박성민, 동구갑 공식 출마 선언

4.15 총선 대구 동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박성민 전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부센터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지난 7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의 요충지이며 국제 관문으로써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구 동구갑에서 저 박성민이 대한민국 정치, 한국당의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방 선거 참패가 예측된 가운데도 불구하고 만 25세의 나이로 한국당 대구시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 승리에 기여한 바 있다”며 “대통령의 탄핵 이후 상처 받으신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품고 보수의 자존심을 이곳, 대구에서 다시 세우겠”고 피력했다.박 후보는 한국당 최연소 후보로 전 영남대 총학생회장, 전 제7회 지방선거 한국당 대구시장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전 유스토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동구청, 동구생활보장위원회 개최

대구 동구청(청장 배기철)은 지난 7일 동구의회의원, 대학교수, 사회복지시설 원장 등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구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진숙 내정설에 동구갑 예비후보들 “공정한 경선해야”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호였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한국당에 대구 동구갑 공천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공천 내정설이 파다하게 퍼진 가운데 해당 지역구에서 표밭을 다져온 예비후보들이 입을 모아 ‘공정한 공천’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한국당에 복당한 후 6일 한국당에 공천신청을 한 류성걸 예비후보는 “동구갑은 지난 총선 때도 공천 파동을 겪었다”며 “이번에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동구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주민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류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이한구발(發)’ 새누리당 공천파동의 희생자다. 현 의원인 정종섭 의원과 공천경쟁을 벌이다가 정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자 당을 나온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그는 이번 총선 출마 선언 당시에도 “2016년 공천 과정에서 경선 절차 없이 컷오프 됐다”며 “당헌 당규대로, 절차대로 이뤄졌다면 따랐을 것”이라고 공정한 경선 필요성을 피력한 바 있다.또 다른 후보인 김기수 변호사는 “당에서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공정한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그는 “전략공천은 입당 후 지역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당의 이름을 걸고 일찌감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보들이 불이익을 봐선 안된다”고 피력했다.또한 “공관위가 구성돼 가동 중인만큼 전략공천은 없다고 본다”며 “안그래도 신당창당 움직임이 일고 있는 와중에 전략공천은 한국당 입지를 더 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예비후보인 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면서 이 전 사장이 동구갑이 아닌 다른 지역구로 이동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봤다.그는 “이 전 사장이 한국당 공천신청 마지막날에 쫓기듯이 등록을 했다. 개인적인 고민이 담겼다 생각한다. 전략공천이라 보기는 어렵다”며 “이 전 사장이 궁극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데 힘을 보태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전 사장이) 동갑 선거에 뛰어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본다”며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을 것이다. 재배치를 통해 다른 지역구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에도 동갑에 전략공천이 이뤄진다면 지난 총선과 같이 공천파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특히나 최근 지역 내 무늬만 TK 인사의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이 큰만큼 공관위가 올바른 선택을 하리라 본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3년째 계획 구성도 안된 동구 효목2동 뉴딜사업

대구 동구청이 추진하는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3년째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행정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당초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완료 시기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늑장행정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안도 완성하지 못했고, 부지매입도 제대로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효목2동 도시재생 사업은 효목2동 14만2천900㎡에 모두 200억 원을 투입해 마을을 재정비하고, 소목골(효목2동 옛 이름)의 역사적 자산을 살리는 사업이다. 모두 8개 사업으로 진행됐지만, 부지 보상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일부 사업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구청은 사업 구역에 포함된 동구시장 앞 효목로 차로를 기존 4차선에서 3차선으로 축소해 유동인구의 유입을 돕고자 했다. 하지만 차량 통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차선을 줄이면 교통체증이 더 심해진다는 지적에 따라 사실상 차선 축소를 없던 일로 했다. 시장 건물을 활용해 청년 인큐베이팅(창업 보육) 존을 만들겠다는 계획에도 문제가 생겼다. 해당 건물의 용도상의 문제로 법적으로 창업을 위한 상가로 사용하지 못 하게 된 것이다. 이렇다 보니 효목2동 일대 주민들은 동구청의 주먹구구식 탁상행정 탓에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게다가 주차장 건설을 위한 부지 보상도 순조롭지 못한 상황이다.1천255㎡(380평)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설 부지 보상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 동구청은 지난해 8월 감정평가를 통해 주차장 부지 소유주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소목골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김광수 회장은 “효목로 차로는 지금도 교통체증을 겪는 곳인데 차선 축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 시장 건물이 너무 낡아서 청년 인큐베이팅 존으로 사용할 여건이 안된다”며 “재개발 소문까지 돌면서 토지 가격이 출렁이고 있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구청은 이달 중으로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 사업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최종 사업 계획을 완성하고,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이진숙 전 MBC 사장 동구갑 공천 신청, 송영선은 돌연 취소 왜?

자유한국당 여성인재 영입 1호로 ‘대구 전략공천설’이 끊임없이 떠돌았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5일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동구갑 공천신청서를 접수하며 동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0일 동구갑 예비후로 등록했던 송영선 전 의원이 지난 4일 돌연 등록을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이진숙 전 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구에서 살다 직업적인 이유로 서울과 해외 등지에서 지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마지막 열정과 노력을 대구에서 쏟고 싶다고 생각,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동구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 의원인 정종섭 의원이 불출마 선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전 사장이 지난해 10월 인재영입에 포함된 후부터 대구 전략공천설이 꾸준하게 제기된 것에 대해서는 “당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이 전 사장은 조만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이 전 사장이 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지면 동구갑 한국당 후보는 모두 6명이 됐다.최근 복당된 류성걸 전 의원과 한국당 추천으로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지난달 13일 사퇴한 김기수 변호사,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전 KBS 이사,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최연소 후보 박성민 전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 김승동 전 CBS 논설실장이 다.당초 동구갑 예비후보는 이 전 사장을 제외하고 6명이었지만 지난 4일 송영선 전 의원이 후보등록을 취소하면서 한 명 줄었다.송 전 의원은 지난해부터 경산 출마를 밝혀왔으나 지난달 20일 “경산은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좋겠다 싶었고, 동구는 새로운 개척지로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문제는 송 전 의원이 등록을 취소한 시점이 공교롭게도 이 전 사장의 공천 신청 하루 전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둘 사이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한 지역 정가 관계자는 “송 전 의원이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돌연 등록을 취소한 것은 꾸준히 달서구 전략 공천 얘기가 흘러나온 이 전 사장이 동구갑 출마를 결정하면서 달서구로 이동하려는 것 아니겠느냐는 설이 나온다”며 “이 과정에서 둘 사이 사전 협의가 있었다는 주장이 흘러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