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나누미봉사회 연탄나눔 봉사활동

경산시 자원봉사동호회 나누미봉사회(회장 김수곤)는 지난 10일 동부동의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가구당 연탄 100장씩 1천 장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동부초 ‘아나바다 장터·먹거리 장터’ 나눔 잔치 성황

경산동부초등학교가 학부모회와 함께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 나눔 잔치가 성황을 이뤘다.동부초에 따르면 지난 22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 나눔 잔치는 학생들이 경제활동을 익히고 사랑 나눔 실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나눔 잔치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직접 준비한 어묵,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나눠 운영돼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잔치가 됐다.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해 준 에코백을 메고 장터 체험을 했다. 특히 아나바다 장터에 마련된 추억의 뽑기는 참여한 모두에게 ‘꽝’ 없이 선물을 하나씩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다.나눔 잔치에 참여한 김모(4년)군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학부모회 관계자는 “학부모의 봉사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학생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동부초 민은희 교장은 “이번 나눔 잔치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활동 습관과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참여해 준 학부모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주 동부사적지 야간조명과 음악으로 가을정취 듬뿍

경주 첨성대와 계림 숲 일대 동부사적지가 야간조명과 음악방송으로 한껏 가을 정취를 풍겨 인기다.경주시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사적지대인 동부사적지 계림 숲, 내물왕릉 일원, 첨성대광장 및 꽃단지 쉼터 등에 야간 경관 조명등을 리모델링 했다. 동부사적지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음악방송도 진행하고 있다.계림 숲 속으로 산책로를 정비하고 경관 조명등 40개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숲을 거닐며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계림 숲에서 내물왕릉 구간의 수목경관 조명등 14개와 고분경관 조명등 13개를 리모델링해 전체적인 사적지 조도와 풍부한 색감을 연출했다.관광객과 시민들의 여유로운 산책을 위해 사적지 곳곳에 새로 설치한 휴게쉼터 주변에도 경관 조명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꾸몄다.경주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노동노서고분군에도 경관 조명등 33개를 보수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산책 장소와 쉼터를 제공한다.경주시는 또 동부사적지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음악방송을 이달부터 시작해 산책하는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첨성대 주변에만 실시했던 음악방송을 주보행로 조명등, 보안등, 화단의 울타리 수벽 등을 이용해 45개 스피커를 관광구역 특성에 맞게 음량조절 및 안내방송을 할 수 있게 설치했다.방송음악은 인터넷 음악방송업체 전문프로듀서가 한국 전통음악과, 퓨전국악, 가요 등을 엄선해 다양하고 계절에 맞는 음악방송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부사적지에서 아름다운 사적지 야간경관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선율, 다양한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독서의 계절 가을, 우리 도서관 어때요?(3) 대구시립동부도서관

대구 동구 신암북로 11길54길에 위치하고 있는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은 1995년 9월22일 개관했다.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은 책과 사람을 이어주는 독서문화 환경조성 및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지원 및 영어문화정보 특화서비스 등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은 연면적 7천396㎡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돼 있다. 열람실, 종합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영어문화정보실, 디지털자료실 등을 갖춰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일반도서 19만4천507권, 아동도서 9만4천795권, 참고도서 5천729권 등 모두 30만7천585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1월, 영미문화체험주간 운영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미문화체험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영어문화 이해 및 체험 프로그램과 자기 주도적 영어독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 14개와 영미문학 및 인문학, 창의적 체험 활동 연계 프로그램 17개, 영어문화정보실 조이풀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7천여 명이 다녀갔다. 또 세대별로 자기 주도적 영어독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독서 동기 부여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영어독서능력 진단 프로그램,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원서 읽기 학습 동아리를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열린 영미문화체험주간 행사는 도서관 사업 중 우수사례로 꼽힌다. 영어와 영미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영미문학, 영화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강연과 ‘대한민국에서 영어 두뇌 만들기’ 등 대중적이면서 심화된 수준의 영어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책 속 주인공을 맛있는 빵과 재밌는 캐릭터로 만들어 보는 ‘영어그림책 읽go, 쿠킹하go’, 영어견학 프로그램 ‘영어그림책 읽으며 신나게, 영어놀이로 재밌게’ 등 놀이를 통해 영어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영어문화정보실에서 영미문화체험 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문화서비스 제공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은 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방문교사가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해 결혼이주여성이나 자녀들에게 독서교육, 학교생활, 생활정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또 수강생이 아닌 다문화가정의 선생님이 직접 각국의 생생한 문화, 풍습을 들려주기도 한다. 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책고리 멘토링 독서 교육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문화학교, 다문화 가정 유아 및 초등 한국어방문교육, 다문화선생님이 들려주는 사계 그림책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골라들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임재용 대구시립동부도서관장은 “동부도서관은 지식기반 사회의 지역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또 유용한 정보는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역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영천시 동부동, 고위험 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우문현답팀 출동

영천시 동부동 주민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영(0), 복지서비스 만족 천(1000)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문현답팀(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 출동해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등 소외계층들의 힘이 되고 있다.우문현답팀은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 위기 필수 가구, 위기권장 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가구, 공동주택 관리비 등 장기 체납자,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1천326명의 실태조사를 위해 올 연말까지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취약가구에 수시로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민간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또 활용 가능한 자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긴급사항 발생을 사전 차단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서다.도움을 받은 가구들은 “걱정이 돼 직접 찾아주고 신경 써 주는 복지담당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한진 동부동장은 “우문현답팀이 현장에 출동해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다 같이 행복한 동부동, 살기 좋은 동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 동부교육청, 7일 처음학교로 관련 직무연수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공·사립 유치원 116개 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 및 사립유치원 하반기 재무·회계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부터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사용하게 되면서 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지원청은 또 최근 개정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업무 지침 변경 내용과 주요 질의 사례에 대한 직무 연수도 함께 실시했다.박영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원활한 원아모집 운영과 사립유치원의 재무·회계 역량 및 공공성을 강화시키고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역사도시 경주에서 황금정원 나들이 어때요?

역사도시 경주에서 꽃과 도시원예를 접목한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가 경북에서는 최초로 진행된다.경주시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첨성대 옆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꽃별 담은 황금정원 나들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신라문화제와 연계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행사가 될 전망이다.황금정원나들이행사는 주제정원인 꽃별정원, 도시원예정원, 시민참여정원, 가든센터, 체험학습, 이벤트행사 등 10개 단위행사로 구성 신라의 별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 황금빛 정원을 이루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정원축제의 주제정원 꽃별정원은 신라의 별을 소재로 해 북두칠성 7개의 별을 모티브로 다양한 가을꽃을 연출해 경주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정원이 조성되고 있는 현장은 이미 포토존으로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몰려들고 있다.도시원예정원에는 다양한 텃밭정원과 경주 주요농산물인 사과, 토마토, 멜론, 경주봉 등 실물표본정원을 연출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떻게 생장하는지 관찰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시민참여정원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원문화 확산 및 가드너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경주시민을 선발해 조경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작은정원을 직접 꾸며 행사기간 동안 전시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가든센터는 분재, 야생화 전시공간을 연출해 도시원예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며,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이 모여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으로 조성된다.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학습으로는 3D프린터와 공기정화식물 심기 등으로 진행된다. SNS사진 이벤트, 스템프랠리, 꽃편지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품과 함께 매일 선착순 77명에게 특별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행사장에는 매일 2시간여 동안 통기타공연, 팝페라성악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열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최정화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행사장 곳곳에 아름다운 꽃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경주에서의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전화 054-779-871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우리동네 자랑 -경주(1)동부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길 닿는 곳이 모두 문화재로 넘쳐나는 노천박물관이다. 명실 공히 경주는 우리나라 역사문화관광 1번지다. 신라시대로부터 고려, 조선을 거쳐 2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의 역사문화유적과 빼어난 풍광, 문화관광 자원 등이 풍부하다을 자랑하려면 끝이 없다.경주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동, 서, 남, 북, 중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소개한다.경주의 동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관광단지로 1970년대에 조성된 보문관광단지가 위치한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중심으로 형성된 토함산, 해파랑길로 이어진 동해안도 포함된다. 보문동, 불국동, 감포읍과 양남·북면이 동부지역이다.1. 불국사와 석굴암경주 관광의 대명사로 부동의 관광1번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다.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세계의 문화자산이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10년(751) 당시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창건했다.석굴암은 자연석을 다듬어 쌓은 돔 위에 흙을 덮은 석굴 형식이다. ‘돌로 비단을 짜듯 감실을 조성했다’는 기록이 말해주듯 거친 화강암으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조각은 통일신라 불교미술의 백미로 손꼽힌다.2. 경주보문관광단지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된 관광단지로 숙박, 오락, 문화체험, 학술대회, 박물관, 식당 등 다양한 위락시설이 결집해 있는 관광의 종합선물세트장이다. 보문호반산책로는 다양한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타운의 결정체다. 콜롯세움, 경주자동차박물관, 한국대중음악박물관, 화폐박물관, 테디박물관, 솔거미술관, 화백컨벤션센터 등의 문화자산이 촘촘하게 박혀있다. 경주월드에서 경주엑스포와 블루원으로 이어져 동부사적지와 경주 관광1번지를 다툰다. 국내 최고 수준의 5성급 호텔(4천600실)들이 보문호수를 에워싸고 있다.3.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지구촌을 하나로 이어주는 문화체험의 장으로 운영되는 힐링공간이다. 황룡사 9층목탑을 형상화해 건축한 경주타워, 미술계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 상시 전시되는 솔거미술관, 시계공원, 세계화석박물관, 상설 문화전시 공연장 문화센터, 백결공연장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경주의 브랜드공연 플라잉과 에밀레 넌버벌공연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4. 기림사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원효대사가 중창한 기록이 남아 있다. 고려시대에는 국찰로 불국사를 말사로 두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불국사의 말사로 등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도 승병들의 본부로 기능했던 응진전이 아직도 당시 모습으로 남아 있다. 경내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대적광전을 비롯해 목탑지, 삼층석탑과 건칠보상좌상(보물 제415호)등의 문화유적이 많다.5. 골굴사신라시대 인도의 광유선사가 수도하며 불교를 전했다는 기록이 있는 역사가 깊은 사찰이다. 수십 미터 높이의 거대한 석회암에 12개의 석굴이 있다. 암벽 제일 높은 곳에 돋을새김으로 새긴 보물 마애여래좌상이 눈길을 끈다. 원효대사가 혈사에서 입적했다는 기록을 미루어 골굴사의 위치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지금은 선무도와 템플스테이로 고정적인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해외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6. 나정고운모래해변감포의 지정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의 잔잔한 모래와 동해의 청정해역, 여유 있는 주변 공간과 인근에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해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해수탕이 있어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수탕 옆은 주차공간과 송림이 개방되어 있다. 또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7. 문무대왕릉신라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대왕은 백성을 위한 선정으로 오래 기억되고 있다. 문무왕릉은 죽어서도 용이 되어 동해바다를 지키겠다는 유언에 따라 동해바다 가운데 무덤을 조성한 세계 유일의 수중왕릉으로 숭고한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기둥 모양의 바위들이 십자형 수로를 이루고 있으며, 바위 한가운데가 못처럼 패어 바닷물이 잔잔하게 흐른다.8. 감은사지삼층석탑감은사는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한 문무대왕이 불력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직접 터를 잡아 건축물을 세우기 시작했으나 완성을 하지 못하고 죽었다. 아들 신문왕이 부왕에 대한 효심으로 완성했다 하여 감은사로 이름이 붙여졌다. 건축물 아래로 용이 드나들 수 있게 수로를 조성해 특이한 구조가 눈길을 끈다. 마주보고 서있는 삼층석탑은 안정감과 상승감이 동시에 돋보이는 통일신라시대 대표적인 석탑양식이다.9.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읍천항 벽화마을 입구에서 하서항까지 해안선을 따라 왕복 3.4㎞ 구간의 파도소리 길은 곳곳에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부채꼴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다. 출렁다리와 다양한 야생화들이 풍광을 더욱 아름답게 꾸민다. 전망탑이 세워져 한 눈에 주상절리 절경을 감상하면서 동해 멀리까지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10. 감포깍지길감포읍에서 개설한 스토리를 입혀 조성한 ‘감포깍지길’은 대본리에서 북쪽으로 해안을 따라 걷거나, 내륙쪽의 볼거리들을 아울러 둘러볼 수 있는 탐방로가 아름답다. 해안길, 읍내골목길, 바닷길 등 8개 구간으로 조성돼 있다. 도로로는 감포항 활어직판장~솟대길 감포시장 등으로 이어지는 4구간을 추천할 만하다. 해변을 끼고 조성된 산책로에 용굴, 해국 등이 신비감을 주는 풍경을 선사한다. 감포항을 지나 동해안으로 쑥 들어간 소나무숲과 감은사지삼층석탑을 모델로 만든 등대가 있는 송대말도 인기 탐방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호 호 호…경로당에 울려 퍼지는 어르신들 웃음소리

영천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39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웃음치료’를 하고 있다. 영천시 동부동에 따르면, 올해 경북도 23개 시·군,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에 동부동이 개발한 ‘웃음치료사를 통한 웃음치료’ 분야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1천500만 원(도비 전액)을 교부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부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말까지 5개월간 지역 내 39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전문치료사 자격을 갖춘 웃음치료사를 파견해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기본 체력 다지기 등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한진 동부동장은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한 매개체 역할 수행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동부고 여자축구부, 2019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 U-18 여자부 우승

대구동부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2019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에서 U-18(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대구동부고 여자축구부는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음에도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열렸다.캉가컵 국제축구대회는 1991년 호주 시드에서 3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에서 U-9부터 U-18 그룹까지 연령별 28개 그룹 3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범세원 감독이 이끄는 대구동부고는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 아이오나 칼리지를 4-0으로 격파하는 등 5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결승에서는 호주의 셀하버 JFC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3골을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해 3-1 역전승을 거뒀다.또 스포츠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한 팀에게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상도 받는 영광을 얻었다.대회 출범이래 우승팀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범세원 대구동부고 감독은 “이번 캉가컵 우승이 침체된 지역 여자축구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 최종 선정

의성군은 동부지역(의성읍, 사곡, 춘산, 가음면 일원)의 부족한 농촌용수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의성동부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의성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옥산면 소재 ‘금봉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으로 확보한 금봉저수지의 여유수량 600만t을 사곡면 사곡지를 거쳐 춘산면 회동저수지까지 수로터널(6.9km)을 연결해 춘산면과 가음면 일대 516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6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90억원(국비)을 투입, 지자체 최초 기존 농업용 저수지간 수계를 연결하는 시범사업으로 가뭄극복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가 부족한 춘산면과 가음면 등 동부지역 일원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의성동부지역의 항구적 가뭄해소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동부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신규착수 지구로 선정된 결과는 사업 유치를 위한 경북도와 의성군, 한국농어촌공사의 협력과 노력의 값진 성과”라며 “매년 반복되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업이 조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세부설계를 거쳐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