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학원가는 동영상 수업 중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학원가도 잇따라 휴원 기간을 연장하고 나선 가운데 동영상이나 전화를 통해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이 부쩍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동참하면서 휴원으로 인한 수업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학원들은 휴원 장기화에 따른 학생 이탈 현상을 막고자 집에서도 볼 수 있는 교육영상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세 번 수업 관련 영상을 제작해 전달하고 숙제는 톡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려워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풀이 영상을 다시 찍어서 올리기도 한다.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학원을 운영 중인 하모(43·여) 원장은 전화를 통한 무료 수업을 진행 중이다. 미리 과제를 내주고, 전화 통화로 첨삭해 주거나 풀이를 설명하면서 매주 세 번 학생 1명당 30분씩 수업하고 있다. 하 원장은 “학원이나 학교에서만 공부하다가 집에서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몰랐던 학생들의 경우 오랜기간 손을 놓으면 다 까먹을 수 있다. 물론 학생 한 명 한 명씩 전화로 수업을 해야 해 학원 수업보다 훨씬 고되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주요 과목이 아닌 예체능 학원에서도 라이브 방송으로 무료로 수업을 하거나 동영상을 제작, 주기적으로 업로드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유천동의 한빛태권도EMP줄넘기학원은 지난달 19일 휴원한 이후 동영상을 제작해 매주 월·수·금요일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영상은 짧게는 3분에서 길게는 50분가량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트레이닝이나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하는 식으로 제작됐다. 정충교 관장은 “학교 개학일이 3주 이상 미뤄지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에서만 지내는 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었다”며 “전국적으로 학원 감염이 현실이 된 상황에서 도장을 마음 놓고 열수도 없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따라 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원가의 동영상 수업에 학부모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한 학부모는 “온라인 등을 통해 학원 동영상 수업을 서로 소개하고 있다”며 “무료 강의라고 공지했지만, 수업료 수준이나 대체 수업료를 묻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교육청, ‘인터넷 장애 긴급 복구 동영상 매뉴얼’ 재작·배부

경북도교육청은 인터넷 장애 발생 때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터넷 장애 긴급 복구 동영상 매뉴얼’을 제작, 배부했다.이는 코로나19 학교 확산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조치다. 경북교육청은 매뉴얼을 통해 학교 자체적으로 인터넷을 복구한 뒤 학생과 교직원이 없는 시간대에 복구인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매뉴얼은 경북교육청 통합관제센터가 누구나 쉽게 장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인터넷 장애를 복구할 수 있도록 실제 학교 장비를 모델로 장애사례를 분석해 발생 원인별로 복구요령에 대한 시나리오를 5분30초 분량에 담았다.또 방화벽 장비 긴급 재가동 절차, 학내망 스위치 상태 확인 방법 등 각급 학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련의 대응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PC 보안 등에 대한 매뉴얼도 제작해 배부하고, 유지관리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각급 학교의 불편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주경영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항상 최상의 학교 정보화 환경을 제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돌입

경산소방서가 3일부터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상황 시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실시한다.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모바일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영상통화 신고서비스는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119상황실로 연결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된다.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영상만으로 재난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문자신고는 119번호로 문자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또 스마트폰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위치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 가능하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다중 시설 극장가 대안으로 ‘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급부상

좌석판매율 6.1%, 영화에 배정된 좌석 100석 중 6석을 겨우 채웠다는 뜻이다.지난 29일 토요일, 요즘 극장가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영화 ‘인비저블맨’이 대구에서 거둔 성적표다. 그것도 개봉 나흘째, 관람객이 가장 많아야 할 첫 주말 성적이다.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극장가가 고사 직전까지 몰렸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달 18일 이전 전까지만 해도 일부 흥행작은 주말 오후 황금시간대에 현장 발매로는 이른바 명당자리 표구하기가 힘들었지만, 코로나19 대구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선 지난 주말에는 거의 모든 시내 극장들이 사람 구경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다.극장들은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관객의 영화관람 패턴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을 우려한다.안방에서 VOD(주문형비디오)나 OTT(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등을 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장기적으로는 극장을 찾기보다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게 또 다른 여가생활로 정착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영화관의 가장 큰 경쟁자로 부상한 ‘넷플릭스’로 영화 마니아들이 쏠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실제로 젊은 세대들은 ‘넷플릭스’로 개봉작을 집이나 카페에서 보는 게 일상이 되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넷플릭’스로 각종 영상물을 시청한다는 중장년층도 크게 늘었다.동인동에 살고있는 심상각(50세)씨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딸이 극장보다는 넥플릭스로 영화를 보는걸 알긴 했는데 그동안 관심이 없다가 이번에 딸에게 사용 방법 등을 배워서 이젠 온 가족이 넥플릭스를 통해 영화를 본다”고 소개했다.‘넷플릭스’는 한 달 7.99달러만 내면 영화와 TV 프로그램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 분야에서 세계 최대 사업자로, 유료 가입자만 5천7백만명에 이른다. 원래 미국에서 시작된 서비스지만, 가입자 5천7백만 중 1천8만명이 해외 구독자로 알려져 있다.지역 극장관계자는 “지금처럼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오는 걸 꺼려하는 패턴이 굳어지면 극장에도 장기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지역 극장가가 코로나19여파로 개점휴업 상황에 이르자 급기야 CGV는 지난 달 28일부터 대구지역의 9개 전 지점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CGV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해당 극장은 CGV대구, 대구수성, 대구스타디움, 대구현대, 대구아카데미, 대구월성, 대구이시아, 대구칠곡, 대구한일이다.CGV 관계자는 “지난 달 28일 이후 사전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되며 추후 영업 재개일은 결정 되는대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로 유동인구가 줄어든 지난 토요일에 찾은 동성로 롯데시네마에는 관람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젊은 남녀 한 커플을 포함해 서 너명 뿐이었다. 평소 유입인구가 많아 알짜매장으로 불리는 인근 백화점 내 영화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관람객 감소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바닥을 칠 줄은 몰랐다”면서 “현재 대구 일부 지역에서 시간 단축 운영을 하고 있지만 지금상황으로서는 차라리 극장 문을 닫는 게 나을 정도”라고 말했다.이날 지역 18개 스크린에서 모두 46차례 상영된 개봉작 인비저블맨은 관람객수가 542명 수준에 그쳤다. 좌석판매율은 6.1%. 영화에 배정된 좌석 100석 중 겨우 6석을 채웠다는 의미로, 사실상 관람객 없이 텅 빈 극장에 영화만 돌아간 셈이다.대구지역에서 주말 2위에 오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이날 하루 340명이 입장했다. 한 번 상영할 때마다 관람하는 사람이 7명이 채 되지 못했다. 나머지 작품들도 하루 종일 1백 명을 채우지 못한 영화가 속출했다.이 같은 상황에 이르자 ‘사냥의 시간’ ‘결백’ ‘기생충’ 흑백판 ‘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 ‘후쿠오카’ ‘이장’ ‘나는보리’ ‘침입자’ ‘밥정’ 등 개봉 예정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했다.극장가가 사실상 고사 상태에 이르자 정부도 긴급지원에 나섰다.우선 관객 급감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하도록 영화관이 매월 납부해야 하는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올 연말까지 연기할 수 있게 체납 가산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직접적인 피해를 본 영화관은 전문 방역을 실시하게 별도 비용도 지원한다.이밖에 피해기업 휴업에 따른 고용유지지원금, 국세·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 정부가 앞서 마련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대책을 영화업계에서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국당 유튜브에 '벌거벗은 文대통령'…靑 "국격 생각해야"

자유한국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속옷만 걸친 문재인 대통령, 수갑을 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풍자해 논란이다.한국당이 28일 공개한 동영상 '오른소리가족' 편은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동영상에 등장한 문 대통령은 실체가 없는 '안보재킷'과 '경제바지'를 입고 '인사 넥타이'를 맸다. 안보·경제·인사 등 국정 운영에서 난맥상을 드러냈다는 취지다.문 대통령이 안보재킷을 입는 장면에서는 '북나라가 즉위를 축하하는 축포를 쐈다'며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연상시켰다. 또 경제바지를 입고 나자 '소득주도성장과 길거리에 나앉은 국민들' 모습을 겹쳐 보여줬다.인사 넥타이를 매는 모습 옆으로는 조 전 장관이 체포되는 장면을 그려 넣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의원회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오른소리가족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대를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을 높이려 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인가"라고 반문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국민 모욕 동영상 제작 관련자 모두를 엄중 문책하고 국민께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에 황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듣기 좋은 소리만 듣지 말고, 쓴소리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해했다. 진의를 잘 보고 판단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민주당의 문책 요구에도 "동화를 잘못 읽었다고 처벌하면 되겠느냐"고 반박했다.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직에 있던 2017년 1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의원회관에서 연 전시회에는 박 전 대통령을 나체 상태로 묘사한 '더러운 잠'(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작품)이 전시돼 논란이 된 적이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구미시 역사지우기 논란 홍보 동영상 파장 일파만파, 연일 보수단체 집회 이어져

구미시의 공단 50주년 기념식의 홍보 동영상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18일 구미코에서 열린 공단 50주년 기념식 도중 상영한 홍보 동영상에 구미공단 건설을 주도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빠트려 역사 지우기라는 지적을 받았다.장세용 구미시장이 영상 제작과정의 실수였다며 사과하고 박 전 대통령을 추가한 새 영상물을 제작했지만 보수단체 등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김찬영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혁신위원장은 25일 박정희 정신을 지키겠다며 구미시청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김 전 위원장은 “구미공단 뿐 아니라 구미역사 중 박정희 대통령과 무관한 것이 어디 있느냐”며 “박정희 대통령은 구미의 역사이며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구미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이 바로 세워질 때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보수단체들의 집회와 시위도 연일 계속되고 있다.우리 공화당 행복한 동행본부 회원 100여 명은 25일 시청 정문에서 현 정권과 장세용 시장을 비난하고 시청 주변을 돌며 가두시위를 벌였다.장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던 이들은 장 시장이 해명을 위해 시위 장소에 나타나자 욕설을 퍼붓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장 시장의 앞을 가로막은 채 사퇴를 요구했다.특히 일부 과격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들고 있던 태극기 등을 장 시장에게 휘둘러 이를 말리던 구미시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이에 앞서 지난 23일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 명도 “역사를 부정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시위를 벌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달성군, 극장에서 신청사 유치 홍보동영상 틀다 적발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한 지자체의 과열홍보행위 신고가 처음 접수돼 대구시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조사에 들어갔다.그러나 대구시청 앞까지 과열홍보행위에 해당하는 불법현수막이 내걸린 상황에서 제3자 제보에만 의존하는 과열홍보행위 제재가 얼마나 효과를 얻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8일 낮 12시께 대구시내 한 영화관에서 영화 상영 전 두 차례에 걸쳐 달성군의 대구시 유치 홍보 영상이 송출됐다는 제보가 대구시에 접수됐다.공론화위는 지난 30일 오전 현장 확인을 거쳐 달성군에 시정요구 및 소명요청 공문을 발송했다.현행 규정상 과열유치행위에 대해 제3자로부터 제보가 접수되면 공론화위는 사실 확인에 착수하고 해당 지자체의 소명을 듣게 된다. 또 필요 시 신청사건립추진전문연구단 내 법률 전문가 자문도 받아 과열유치행위 해당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과열유치행위로 결론이 나면 1천 점 만점에 2~3점의 페널티가 부여된다.이 같은 과열유치행위에 대한 감점기준을 지난 4월에 마련됐다.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중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주요 네거리에는 유치를 염원하는 관변단체 등의 명의로 불법 유치현수막이 걸려 있다. 심지어 대구시청 앞에도 걸려 있다.공론화위는 과열유치 행위는 제3자 제보가 접수돼야만 조사를 할 수 있다며 불법 현수막은 사실상 방치해 놓고 있다. 불법현수막 단속을 해야 하는 구·군에서도 이해관계에 얽혀 철거하지 않고 있다.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단 측은 “과열유치 행위가 처음 신고된 만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과열유치행위에 해당하는 불법 현수막들을 내걸리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제3자의 제보가 접수되지 않았기에 조사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지방분권 플래시몹으로 홍보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지방분권 플래시몹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는 앞서 동성로에서 지방분권을 주제로 뮤지컬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이번 플래시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시민들과 함께 안무연습과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호응에 따라 대구 플래시몹 행사를 시작으로 경북과 광주 등 전국으로 확대 추진한다.플래시몹 행사에 참여하는 대구 시민들은 SNS와 거리모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원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세대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현재 총 3번의 안무연습을 거쳤고 다음달 16일 동성로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26일 열린 최종 리허설에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김승수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이 안무연습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격려했다.전체의 안무 연출은 뮤지컬극단 나비의 김지영 대표가 맡았다.플래시몹 진행 과정은 SNS를 통해 홍보되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 한자리에 모이는 전체 연습시간에 시민들이 안무 연습하는 모습과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솔직한 소회들을 메이킹 필름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이번 행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단체 안무 연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동성로 지방분권 플래시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무 동영상 파일을 보급하고 있다.김승수 단장은 “시민이 지방분권을 쉽고 이해하고 홍보하기 위해 지방분권 플래시몹을 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고 참신한 기획이다”며 “이런 행사들이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에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성군의회 의원, 신청사 유치를 위한 UCC 홍보동영상 제작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들이 대구시 신청사 유치에 팔 걷어 붙였다.지난 23일 달성군의원 10명 전원이 출연한 대구시 신청사 유치 UCC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이번 영상은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인 화원읍 설화리 LH 분양홍보관을 시작으로 설화명곡역 에스컬레이터, 사문진나루터, 화원시장, 송해공원에서 촬영됐다.군의원들은 영상을 통해 달성군이 대구의 100년을 책임질 대구의 뿌리이며 첨단산업과 문화관광, 교육, 주거, 교통, 지리적 중심임을 강조하며 신청사 화원 유치를 희망하는 의지를 표명했다.최상국 의장은 “달성군은 다른 후보지보다 뒤늦게 대구시 신청사 유치에 뛰어든 만큼 홍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의회 차원에서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대구시 신청사 최적지는 화원임을 대구 시민과 군민들이 알 수 있게끔 달성군 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달성군의회는 지난달 10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신청사가 화원에 유치될 때까지 행정·재정 등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현지에서 먹힐까3’… 같이 차에 타고있던 정준영 어디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18일 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편에서는 이연복 셰프, 에릭, 이민우, 존박, 혀경환이 출연했다.애초 LA편에서는 정준영이 함께 촬영했으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되어 방송에서 정준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방송 초반 다수 어수선한 장면들이 방영되기도 했으나 정준영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으며 멤버 전체가 함께 나오는 풀샷에서도 정준영의 흔적은 찾을 수 없어 편집팀의 노고가 돋보였다.online@idaegu.com

김학의, 동영상 공개한 YTN에 법적조치… 네티즌 “본인인증?”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YTN이 오늘(12일) 공개한 '김학의 동영상' 고화질 영상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오전 YTN은 2013년 5월 경찰이 확보했다는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의 일부를 공개했다.2012년 10월 8일 제작된 영상 속 남성은 무테 안경을 끼고 여성을 껴안은 채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김 전 차관 측은 "김 변호사는 영상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며 "위 보도는 심각한 명예 훼손에 해당하며 즉시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네티즌들은 '본인 인증하네', '아니라면서 왜 난리', '찔리는 게 많은가봄' 이라며 김 전 차관의 대응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

‘김학의 동영상’ 고화질 원본 입수, 윤중천이 협박용으로 제작…

YTN이 일명 '김학의 동영상'의 고화질 원본을 입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해당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여성을 껴안고 노래를 부르며 성관계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해당 남성이 김학의 라는 것을 알 수 있다.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달 14일 "육안으로도 식별 가능할 정도로 명확하기 때문에 감정 의뢰 없이 동일인이라는 것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이번에 공개된 고화질 영상은 기존에 공개됐던 것과 같은 내용이지만 화질이 선명해 얼굴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장에 따르면 "무테안경을 쓰고 있는 특징이 있고, 헤어스타일도 한쪽 가르마를 타고 있고… 귀가 좀 독특하게 생긴 편이죠. 크고 귓불이 돌출된 형태"라며 "사진만 비교해봤을 때는 동일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을 보였다.동영상이 제작된 시기는 2012년 10월 8일로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권 모 씨의 간통 고소 사건이 시작된 시점과 일치한다.경찰 수사팀 관계자는 당시 윤 씨가 김 전 차관과의 사이가 틀어지자 협박용 동영상 CD를 만들기 위해 조카에게 특정 동영상 가운데 김 전 차관이 나온 장면만 추출해 CD로 복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