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한민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 받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는 지난달 27일 경북대 국제경영관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마케팅 프론티어 시상식’에서 프론티어 대상을 받았다. 한국마케팅학회가 주관하는 프론티어 대상은 국내외 마케팅 활동 중 경제, 문화, 사회적 공헌을 이뤄내 우수한 사례를 발굴한 곳에 주는 상이다. 그동안 삼성카드, 한샘, KGC인삼공사, 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이 상을 받았고 올해는 디자인센터와 마리오아울렛 두 곳이 선정됐다. 한국마케팅학회 측은 디자인센터의 △디자인 지역정착을 통한 산업 활성화 △업사이클 디자인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구현 및 높은 브랜드 자산가치 △고객 만족 △새로운 분야의 혁신적 도전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디자인센터는 2008년 개원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아젠다를 정착시키고, 지역 디자인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더나누기’, ‘코리아디자인멤버십’, ‘디자인소재은행’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디자인 기관 역할 확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이번 상을 통해 디자인의 역할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신력 있는 단체로부터 인정받았다”며 “디자인이 곧 마케팅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인식을 지역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문전일)과 계명대 산학인재원(원장 김범준)이 지난 26일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디자인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디자인 분야 기업 공동 지원 및 역량·기술교육 운영 △현장실습 수요·공급 체계구축 △로봇관련 기업연계 과제 발굴 및 수행 등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 및 활성화하게 된다.로봇디자인 멤버십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의 학교 수업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로봇 관련 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개발했다.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다양한 로봇 설비에 대해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와 학생 개인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확대해 많은 로봇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롯데 상인점, 8월 말까지 요이츠 팝업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상인점 3층 여성관에서 8월 말까지 플리츠(pleats) 전문 여성복 브랜드 ‘요이츠’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요이츠는 주름 패션 브랜드로 가로, 세로 쌍방향 주름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패션 마스크 스카프를 증정하며 일부 품목에 한해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활동 시작

대구시는 지역 내 공익 시민단체로부터 활동 희망자 20명을 추천 받아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토크대구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제안과 공감토론 활성화로 시민의 생각을 숙성시키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민 제안·토론·투표·설문 기능을 통합,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구시 온라인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이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은 올해 말까지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정책 발굴 활동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토크대구의 범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을 제안한다.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의제 정책 발굴 토론회’에 참여한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의 연간 활동성과를 분석해 토크대구 운영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립한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민이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민 주도형 정책 발굴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참여친화적 환경개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한의대 건축디자인학부 신입생 OT화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실내디자인전공은 최근 학술정보관 무비라운지에서 교수, 학생회, 학년대표가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하지 못했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간 화상으로 실시했다.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실내디자인전공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교과과정, 취창업 진로, 학과활동, 캠퍼스 소개 등의 설명이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통해 이어졌다.신입생들의 소감에서는 직접 와서 선배들을 보고 싶은 마음과 전공에 대한 학업의지, 신입생 친구들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감정 그대로 전달하여, 참석한 재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정지석 실내디자인전공주임은 “실시간 화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이번 학기가 마치기 전에 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바람을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강의를 들어야 했던 모두가 서로에게 격려를 하는 등 희망과 발전의 원동력을 느끼는 자리였으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는 목적을 넘어 다음 학기로의 활기찬 발걸음의 시작이 될 것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청년이 청년정책 직접 디자인하다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직접 대구시 청년 정책 과제 설계에 참여하는 사업이 추진된다.대구시 시민디자인단은 지난 19일 대구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올해 시민디자인단 추진과제는 코로나19로 더 악화된 근로권익 구제를 위한 ‘청년알바돌봄사업’, 근대건축자산을 청년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등으로 정책 수요자인 지역 청년들이 시민디자인단으로 참여한다.대구시는 청년에 대한 숨겨진 다각적 요구를 수렴한 모델을 찾아 11월 최종 성과 발표를 목표로 7차례에 걸쳐 워크숍 형태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대구시 시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이 함께 시민의 숨겨진 요구를 발견하고 해결점을 찾는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정책설계 방식의 허점을 극복하고 실패 확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년도까지 행정안전부의 공모를 통해 추진하던 국민디자인단 사업비 지원이 중단돼 대구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대구시는 국민디자인단 사업으로 2018년과 2019년 행정안전부 서비스디자이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3천만 원을 받았다.대구시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의 경험과 역량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모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제21회 대구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금상 등 상 휩쓸어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이 대구시가 주최하는 대구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었다.이 대학 멀티미디어학과 전현진(1학년)씨는 대구의 상징인 83타워와 석가탄신일 연등축제를 형상화한 ‘달구벌 관등놀이’에 소망과 사랑, 가족, 진실을 캔들과 엽서에 담아내 금상을 받았다.또 김형석(2학년)씨는 수성못, 비슬산, 팔공산 등 대구의 랜드마크인 ‘12경’을 주제로 휴대전화 거치대를 디자인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밖에도 김예진(2학년), 남예은(2학년), 이상엽(1학년)씨가 입선을 하는 등 5명이 상을 받았다.경운대 지용선 멀티미디어학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디자인으로 이번 공모전 수상의 결실을 맺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린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수달 머그컵·보석함,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대상

송영철 작가의 ‘신천의 수달 대구를 담다’가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에 공모한 작품 중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 특선 4, 입선 24명 등 총 34작품의 입상작을 8일 발표했다. 올해는 대구여행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고, 손에 잡고 싶은 디자인, 좋은 가격 등 관광기념품 3요소를 갖춘 상품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대상은 ‘신천의 수달 ­ 대구를 담다’(송영철 작)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맑은 물이 흐르는 신천의 수달을 대구의 관광기념품으로 개발해 ‘청정 대구’를 기억하게 하고, 머그컵, 보석함, 수저받침, 향꽂이 등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가격(5천~2만5천 원)도 저렴해 상품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기념품으로 평가받았다. 금상은 ‘달구벌 관등놀이 ­동화속 축제같은 곳에서’(전현진 작)가 선정됐다. 소원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풍등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져 국내·외국인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달구벌 관등놀이의 소원 풍등날리기’를 캔들, 엽서 등 대구를 추억 할 수 있는 염원의 상징 기념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대구12경을 소재로 한 휴대폰 거치대(김형석 작)과 대구12경 DIY오르골(사공영미, 심가영 작)이, 동상에는 대구의 낮과 밤을 주제로 피크닉 세트(박희경 작)와 대구의 봄 전통차 티백 세트(이하영, 최유진 작)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우수작 10점에 대해 ‘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6월29일~7월3일)’ 출품과 전문가 컨설팅, 샘플제작 등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내달 30일 개최하고 8월2일까지 닷새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12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홍보·유통지원(관광박람회, 주요관광지 등 전시, 판매행사 참가 기회 제공, 작품집 제작‧배부 등) 혜택을 제공하고 ‘대구 관광스타트업 육성 공모전’과 연계해 관광기념품 관광콘텐츠창업까지 지원한다. 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공모전은 기존 완제품 공모전에서 과감히 탈피해 디자인 공모로 진행했다”며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기념품의 완성도와 실용성을 보강해 창업과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성주 참외가 해외수출시장과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성주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 및 생산자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 BI(브랜드 이미지)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성주참외 젊은(20~30대) 소비층 확대와 최근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BI 및 포장재 디자인(참외박스, 소량 봉지포장지 등)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성주군은 오는 7~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최종 결과 평가회를 통해 성주참외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방향성을 결정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BI 및 디자인 개발 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참외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황금바람’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캐릭터와 브랜드 디자인이 전략적 성공 브랜드 이미지로 새롭게 변신했다.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문경사과 브랜드인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캐릭터와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을 완료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이는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의 수요 변화, 브랜드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다.문경 사과 브랜드는 2010년부터 10년간 문경사과축제, 국내외 식품박람회,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문경 사과를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브랜드 노후화, 유사 캐릭터와의 차별화 등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 니즈 변화에 따라 브랜드의 시각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성공브랜드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나선 것이다.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브랜드 가공제품은 농산물품질관리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재배한 사과 중 당도 13브릭스 이상, 과육의 흠집이 거의 없는 원료만을 사용해야 한다.또 사과 주스 플랜트 등 생산시설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등 엄격한 위생관리기준과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기반을 지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신경을 쏟고 있다.김옥기 문경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백설공주 캐릭터 시스템 재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와 사과가공 식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장기적인 상품발전으로 문경사과의 위상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옥산로 테마거리 디자인, 시민 아이디어 적용

대구시는 북구 옥산로 테마거리에 걸맞은 벤치 등을 만드는데 참신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2020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이 ‘함께 걷는 길,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구 옥산로 테마거리 조성에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스트리트퍼니처(벤치, 스툴 등)를 제안받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 북구청과 DGB대구은행파크 사이의 옥산로를 현재 남아있는 근대산업유산을 모티브로 거리의 특성을 테마화 해 재미있고 활기찬 공간,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며 이번 공모전의 선정작을 활용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6월22~29일 이메일로 받는다.작품성, 공공성, 심미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1단계 접수된 아이디어 중 총 20점을 선정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작품을 심사해 9월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상금 600만 원, 금·은·동·입선 수상자에게도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품 중 일부는 실물제작 회의 등을 거쳐 북구 옥산로 테마거리에서 다양한 형태로 설치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다.공모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의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 특허출원

청송군은 명품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품질보증상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본격 시행에 앞서 특정품위 이상의 청송사과 품질을 청송군수가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 다른 지역 사과와 차별화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명품을 뜻하는 품(品) 자를 사용해 ‘청송사과=명품사과’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했다.또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인지하는 것은 물론 고급스러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일정기간 이상 선별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사과에만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토록 제한할 계획이다.아울러 원산지 단속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산소카페 청송군 등 기존 브랜드와 연동해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상표를 엄격히 제한하고 관리해 소비자가 청송사과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사람 마음 아는 로봇개발 참여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가 사용자의 정서 상태에 반응하는 감정케어 인공지능(AI) 로봇개발에 참여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AI 로봇은 사용자의 감정을 인지하고, 그 행위에 반응해 로봇 스스로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반려동물을 대체하거나 정신적 치료를 위한 의료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19일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혁신 역량강화사업’(시장창출형 혁신디자인개발 부문)에 신청해 지난 4월28일 신청 기관 중 1순위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로봇개발은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사업을 1단계(2년)와 2단계(3년)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1단계 사업 예산은 약 9억 원, 2단계 약 45억 원이 지원된다. 최대 5년까지 진행할 경우 5년간 사업비 총액은 54억 원 규모로 가능한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소비자의 생활방식 분석, 소재 트렌드 연구, 로봇의 감정표현 연구 등을 통해 디자인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신시장 진입을 위한 타당성을 검증한다. 이후 2단계에서는 신소재 적용 및 인간친화적 페이스와 반응요소 구현, 환경 및 사용자 인식 기술 적용, AI 기반 플랫폼 및 서비스 연동 등 선행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화하고 상품화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디자인센터를 포함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다이텍연구원이 참여한다. 지역기관들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간친화적인 로봇 구현에 중점을 둔다. 먼저 디자인센터가 로봇 관련 트렌드와 시장 조사를 한 후,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로봇개발 방향성을 설정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감지하기 위한 AI 및 센서기술 개발을 맡고, 다이텍연구원은 로봇 외형을 구성할 때 필요한 변형 가능 스트레쳐블 PCB 신소재를 개발한다. 로봇이 개발되면 디자인센터가 제품 사용성과 상용화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된다. 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각각 다른 지역기관의 전문화된 고유역량을 조합하면 생각지도 못한 혁신제품의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며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디자인의 영역을 로봇산업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지역 기업의 제품디자인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가 대구 특화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전에 거뒀던 사업 성과를 토대로 지역 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4일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올해 3억4천만 원 규모의 ‘대구 특화형 포스트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14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장유망 산업군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디자인 기반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구 특화형 포스트 스타트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브랜드개발·패키지(7개사), 제품디자인 개발(3개사) 부문으로 나뉘고 올해는 디자인어워드 출품지원(4개사)이 추가됐다. 브랜드개발·패키지는 지역 기업에 자체 브랜드 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전략 수립, 네이밍, 애플리케이션 개발, 매뉴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 개발한 브랜드를 적용한 패키지디자인과 결과물의 디자인권 출원도 돕는다.제품디자인 개발의 경우 기업 제품디자인 콘셉트부터 제작, 시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우수한 제품디자인을 관련 국내외 어워드에 출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디자인어워드 출품지원도 있다.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 사업을 진행했고 기업의 높은 사업 만족도와 고용유지율을 보이면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8년 이 사업을 통해 수혜기업에 고용된 인력(150명)의 고용유지현황 조사 결과 1년 후인 지난해 고용유지율은 55.3%(83명)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 취득상실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중소기업 고용유지율이 6.1%와 비교해 9개가량의 높은 수치다. 이중 청년층의 고용유지율이 73.5%를 나타내면서 상품화에 따른 고용유지 및 지역 청년 일자리 확충과의 연관성을 입증했다는 게 디자인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이 사업은 기업이 성장해 고용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이 주요 목적”이라며 “대구 실업률을 낮추고 지역 고용 시장을 활성활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계명문화대,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 5년 연속 선정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은 중소기업 중심의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소방환경안전과, 건축인테리어과, 기계과, 세무회계정보과 등 4개 학과 (교수 11명, 학생 75명)와 취업 약정을 맺은 기업 89개 산업체가 참가해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건축인테리어과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계기로 2021년 입시부터 3D 공간디자인, 인테리어테크니컬 2개의 전공으로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능교육 중심의 학부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취업 약정을 맺은 기업체인 명가디자인 김계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졸업 학기 동안 우리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계명문화대 양용운(소방환경안전과)교수는 “학생과 산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을 양성해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도 고려하는 직업교육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